랑그릿사(모바일 게임)/비판 및 문제점
1. 개요
랑그릿사(모바일 게임)의 문제점 및 비판을 정리한 문서다.
초기에는 크게 부각 되지 않았으나 서비스가 장기화 되면서 드러난 문제점들이 주로 많이 생기고 있다.
2. 비인기 캐릭터 미출시 및 삭제
랑모에서 가장 불쌍한 캐릭터 2명
랑그릿사 전 시리즈를 연결하는 게임이니 만큼 모든 등장인물들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나올 수 없다는걸 감안해도 원작 스토리에서 나름 중요한 역할과 비중이 있는 캐릭터가 그저 남캐 혹은 아저씨라는 이유로 R등급 캐릭터 조차 되지 못한 인물들이 다수 있다. 특히 아저씨(?)들이 제일 많은 랑그릿사 1의 등장인물들이 가장 심하며, 이후 시리즈에서도 길버트, 파벨 같은 중노년 캐릭터들과 리키, 마크렌 같은 남캐들은 플레이어블화가 되지 못했다.
심지어 상단의 링크처럼 NPC로 조차 구현하지 않아 랑그릿사1의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손은 아예 존재 자체가 사라지고,[1] 란스의 부관인 라이어스는 네임드화 삭제[2] , 더욱이 세리아는 R등급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만들어 놓고 정식발매전에 아예 삭제해버리는 기행을 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데어가 아닌 메가 드라이브판 오리지날 랑그릿사 2의 설정을 따르는 바람에 등장못한 리델, 에반제.[3] 또한 일부 마족들도 전부 구현을 못했는지 인물들의 대사와는 다르게 엉뚱한 몬스터가 나오는 경우도 있다.
3. 특정 캐릭터 편애
위 문제점들과는 상반되는 문제로 주로 여성 캐릭터쪽으로 많이 일어난다.
랑그릿사1의 레티시아는 원작에서는 시나리오 한화 만에 광탈해서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 단역이지만 랑모에서는 R등급 캐릭터로 나와 원작의 시나리오를 재현한 시공의 균열에서 기존 라이어스의 역할을 전부 빼앗아 비중을 높이는가 하면 R등급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자체 고유기가 여러모로 유틸성이 좋고 유용해서 많이 출전하고 있다. 그리고 중섭 2주년때는 R등급 캐릭터중 제시카 다음으로 스킨까지 나오는 혜택을 받았다. 자신의 상관이 오픈때부터 스킨하나 없다가 2021년이 되어서야 겨우 나온걸 생각하면 정말 하늘과 땅차이의 대우다.
랑그릿사 3의 파나의 동생 안나도 원작에서 있었는지 없었는지 조차 모를 존재감인데 R등급으로 내놓는가 하면 성수 쥬그라는 원작과 모바일에서의 비중은 천지차이로 원작에서는 그저 마족 지휘관과 용병을 쓸 수 있는 플레이어블 캐릭터1에 지나지 않았던 반면에 랑모에서는 다양한 스킨 및 각종 이벤트 스토리에 출연하며 마스코트 캐릭터의 정점을 찍고 있으며 서밋 아레나가 열린 이후엔 2년 가까이 최상위 티어에서 뒤쳐지지 않으며 op급 탱커로 맹활약 중이다.
참고로 앞서 언급된 캐릭터들의 공통점으론 원작에선[4] 우루시하라 사토시의 일러로 그려지지 않은 캐릭터들이다.
4. 랑그릿사 1 홀대
유독 랑그릿사 1에 대한 취급이 별로 좋지 않다. 전 시리즈 중에서 뽑을 수 있는 가챠 캐릭터 수가 제일 적으며 SSR 등급 캐릭터도 주인공인 레딘만 있다가 후에 랑그릿사 1 & 2의 영향을 받아 새롭게 추가된 베티 둘 뿐이다.
또한 상단에 서술했듯이 원작에선 비중이 있음에도 시공의 균열 시나리오에선 아예 잘려버린 손과 라이어스도 그렇고[5] , 심지어 원래 가챠 캐릭터로 만들어 놨던 세리아도 갑자기 삭제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또 가챠 캐릭터를 제외한 나머지 캐릭터들은 대화나 전투때 움직이는 모션이 전혀 적용되어 있지 않으며[6] 다른 시리즈들의 라이벌 캐릭터들과[7] 메인 히로인들은 전부 SSR 등급이지만[8] 레딘의 라이벌인 란스와 랑그릿사 1의 히로인인 크리스는 SR 등급으로 나온다.[9]
무엇보다 명색이 '''시리즈 첫작인데도 불구하고 시공의 균열 미션은 랑그릿사 2부터 시작된다.'''
더욱이 망작으로 평가받는 랑그릿사 RE: 인카네이션 ~전생~도 다양한 캐릭터 추가에 사기적인 능력까지 주어지니 그야말로 랑1 팬들로서는 피눈물이 나는 상황.
5. 가챠 및 고난이도 책정을 통한 과금유도
가챠의 확률 자체가 낮은 편에 속하며 (SSR 2%), 가챠로 성급을 올리려 하면 매우 많은 돈이 들어간다. 한섭이라면 가챠 일정을 미리 파악할 수 있으니 원하는 캐릭터 픽업을 대비해서 하루에 하나씩 파는 1200원, 3900원 소과금 패키지로 미리 가챠 크리스탈을 모아두는 게 경제적이다. 다행히 천장은 있어서 100연차마다 SSR 영웅 하나가 확정적으로 뽑힌다. 다만 픽뚫의 위험이 존재하니 무조건 자신에게 없는 캐릭터가 한 번은 나오는 확정 뽑기나 다른 SSR 캐릭터 조각 50개로 교환이 가능한 CP 뽑기를 노리는 게 가장 효율이 좋은데, 캐릭터 조각을 수급하는 난이도도 쉬운 편이 아니기에 역시나 간단한 방법은 아니다. 장비 가챠의 경우는 핵과금이 아닌이상 손도 대지 않는 편이 좋을 만큼 효율이 떨어지는 편이나 연금술로 강화 재료를 반환 받을 수 있는 시스템덕에 사실상 빠른 SP장비 고강을 통해 저렙구간을 빠르게 통과시킬 수 있는 수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꽤 높은 게임이라[10] 캐릭 육성의 비중이 특히나 높은데, 육성 포인트 어느 한쪽에만 과금을 집중하는건 효율이 떨어지지만 육성 요소와 연관된 다수의 컨텐츠에 복합적으로 과금을 함으로써, 전체적인 캐릭터의 수준을 높이는 과정을 통해 확실히 과금러가 무과금이나 소과금러와는 비교도 안되는 육성 수준을 보일 수 있기에 가챠와 더불어 난이도를 통한 과금유도 성향이 짙은 편이다. 실제로 이같은 부분에 대한 세분화된 인게임 패키지 상품이 꽤 많은 편으로 이는 유저수 대비 매우 높게 나오는 매출로도 증명되는 부분.
특히 타 게임들이 비교적 관대한 부분인 스테미너가 굉장히 빡빡한 게임이기도 하기에, 최고치인 120 충전에 가까운 시간마다, 하루 2회이상 접속할 것을 전제로 하지 않으면 하루에 필요한 최소치의 스테미너도 수급이 되지 않는다. 일정시간대별로 제공되는 접속임무 보상인 햄버거를 전부 사용할 경우, 이론상 하루에 수급가능한 최대치는 접속 보상을 받을 경우 488, 받지 않을 경우 288이다. 최소한의 일일퀘스트 완료 및 비경 보너스를 위해 필요한 스태미너는 약 300이므로, 접속 보상을 받아야만 한다는 결론. 다행히 접속 보너스 시간은 널널한 편이긴 하다.
6. 지나친 SSR 등급 위주의 신캐릭터 출시 및 과금유도
서비스 개시 당시부터 존재했던 1~3 캐릭터를 제외하면 이후 추가되는 캐릭터는 죄다 SSR로만 추가되고 있다. 결국 오픈 초기부터 있는 R은 12명 그대로이다. 게다가 모든 R 캐릭터는 2차 전직이 1개 밖에 없다. SSR은 이벤트 무료 지급도 보젤과 쉐리를 제외하면 전무하고, SR은 스토리 지급 및 콜라보를 제외하면 뽑기에서 나오는 캐릭터는 18명(최초에는 13명)이 전부다. 세레나와 알프레드를 제외하면 새로운 캐릭터는 거의 없다시피 하다. 심지어 암시장에서도 SSR 조각은 안 팔아서 조각을 수급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랑그릿사 4는 9명 중에서 '''8명'''이 SSR이다. 시리즈 별 등급 밸런스를 조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파인애플이라는 별명이 있는 캐릭터는 상향이 필요하다는 의견. 적어도 베타 테스트에서 잘린 세리아라도 추가 해달라는 의견. 또한 이것도 위의 항목에서 언급한 인위적인 과금 유도를 위한 셋팅 중 하나라는 점에서 뚜렷한 비판대상이다. 정작 추가돼야 할 캐릭터는 추가 안하고 신캐만 만든다는 비판이 있다. 미추가된 캐릭터의 대다수는 취급이 좋지 않은 1편을 제외하면 R 또는 SR 등급에 해당될 만한 캐릭터들이다. 어차피 나와도 거의 쓸모가 없으므로 출시를 하지 않는 것 같다. 결국 상향평준화 하는 방법 밖에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한술 더 떠서 리인카네이션의 캐릭터는 전부 SSR 뿐이기에 이런 근본도 없는 놈이 무슨 SSR이냐는 비판이 있다. SR이나 R로 나와도 될법한 캐릭터를 굳이 억지로 SSR에 사기적인 캐릭터로 출시하고 있다. 이럴꺼면 기존의 모든 캐릭터를 SSR로 만들면 안되냐라는 말도 있는 편.
심지어 기존 캐릭터를 다른 버전으로 만들어 SSR등급으로 또 내놓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으로 R등급인 제시카가 환생 했다는 설정으로 환생 제시카라는 SSR 캐릭터를 새로 만들어 낸것도 모자라 리인카 버전의 제시카까지 또 만들어 냈다. 랑그릿사 4의 주인공인 란디우스는 랑그릿사 모바일 시간대까지 아직 생존해 있다는 설정 때문에 세계수의 현자라는 SSR 캐릭터를 따로 만들어 냈다. 만약 란디우스의 누나인 에밀리도 진작에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나왔다면 '미지의 기사'를 통한 버전 우려먹기가 됐을 것이다.
물론 세계관에 맞춰 새로운 버전의 캐릭터를 만드는게 잘못된건 아니지만 기존에 가지고 있던 캐릭터를 특수한 조건으로 업데이트 시켜도 될걸 왜 굳이 가챠 유도로 새로 키우게 하냐는 불만이 있다. 그나마 이 문제는 중섭 2주년 업데이트에서 SP등급 추가로 개선 될 것으로 보였으나....
랑모 2부 메인 스토리에서 등장한 레인폴스를 SP등급 상향이 아닌 또다시 신캐로 내놓아 '''여전히 동일인물을 버전별로 신캐팔이를 하고 있다.''' 이때문에 랑모 세계에서 아직까지 생존해 있을것으로 보이는 브렌다와 비라쥬도 나오는 족족 신캐로 내놓는게 아니냐고 우려하는 중.
그러다 결국 나중에는 콜라보에 의지할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 있다. 참조
7. 아레나 문제
이 게임의 PVP 컨텐츠는 특정 기간을 제외하면 일반 아레나, 월드 아레나, 서밋 아레나 세 종류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일반 아레나는 유저가 아닌 AI를 상대한다는 특성 상, 게임의 멍청한 AI와 맞물려 일일 퀘스트를 위한 도구로 전락한지 오래이다. 점수 보상이 그리 크지 않은 것도 한 몫.[11]
월드 아레나는 그 다음으로 접하게 되는 PVP 컨텐츠로, 유저와의 실시간 대전을 지원한다. 하지만 이 월드 아레나의 맵은 일반 아레나의 맵과 서밋 아레나의 맵을 공유하는데, 이중 일반 아레나의 맵은 지나치게 좁아서 선공격자가 너무 유리해진다. 또한 최고 5인 전력을 기준으로 매칭을 하게 되는데, 일정 수치 이상이 되면 그 한계가 없다시피하여 초보자는 절대 이길 수 없게 되는 등 여러 문제점이 있다. 그래서 월드 아레나는 버려지다시피하여, 후발 서버의 경우 1승만 챙기는 것으로도 서버 랭킹 100위권 안에 들 정도로 인기가 없는 상태.[12]
서밋 아레나는 적당히 큰 맵과 밴픽을 도입하여 선후공의 격차를 줄이고 전략성을 다분히 높인 시스템으로 가장 활성화된 PVP 컨텐츠이다. 서밋 아레나의 룰을 바탕으로 사설 대회도 많이 진행되고 있으며, 풍부한 랭킹 보상과 시즌 말 토너먼트 진출을 위해 경쟁하는 유저가 많은 편.
하지만 서밋 아레나 또한 게임 서비스가 장기화되면서 유저들의 평균 수준 상승으로 인한 입문장벽이 크게 다가오는 문제가 있다. 특히 PVP에서 고성능을 발휘하는 캐릭터를 뽑아야하고, 해당 캐릭터를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선 최소 5성 이상의 성급작이 필요하며, 좋은 성능의 장비 또한 필요하고, 해당 장비에 괜찮은 인챈트를 발라야한다는 점에서 진입 장벽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이를 구제하기 위해 매주 무작위 유저의 캐릭터를 대전에서 사용할 수 있게 만든 용병 시스템이 있지만, 정말 쓸만한 용병은 거의 나오지 않아 이 또한 시스템적으로 매우 아쉬운 부분.
과거 서밋 아레나의 턴 제한인 12턴이 지나면 무조건 후공이 이기는 승패 판정 방식이 지적되었던 적이 있다. 현재는 누적 피해를 계산하여 12턴 이후 더 높은 누적 피해를 입힌 쪽이 승리하는 것으로 바껴 해결된 문제.
8. PVP에 편중된 유저층과 부실한 운영
신 아레나의 등장으로 PVP가 활기를 찾으면서 원작 랑그릿사와는 달리 게임이 PVP 위주로 돌아가고 있다.
물론 새로운 시나리오 추가나 시공의 균열, 주기적인 이벤트 등 PVE 관련 컨텐츠도 꾸준히 내주고 있지만 이런 컨텐츠들은 길어봤자 1~2주면 올클리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남은 시간 동안 할게없는 유저들이 PVP에 집중하며 자연스럽게 게임의 주된 관심사가 PVP가 되어버린지 오래다. 유저들이 추천하는 캐릭터, 장비 리스트를 봐도 주로 'PVP에서 얼마나 활용도가 높은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신캐릭터가 업데이트 된다는 소식이 들려와도 PVP에서 얼마나 쓸모가 있는지에만 관심이 쏠린다.
물론 PVP에 집중하는 것이 꼭 나쁘다거나 잘못됐다고 볼 사안은 아니니 게임사가 이런 분위기에 맞춰 적절한 운영을 한다면야 문제가 없지만, 신캐릭터를 노골적으로 강하게 내서 과금을 유도하는 부실한 운영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토너먼트 기간에 맞춰서 신캐릭터를 출시하고, 해당 신캐릭터를 아주 강하게 내서 과금을 유도하는 방식은 매우 큰 문제점. 비록 토너먼트 진출자가 아닌 대부분의 유저들은 기를 써 뽑기를 할 필요가 없다곤 하지만, 급변하는 PVP 메타에서 신캐릭터를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선 빠른 시일 내에 높은 성급이 강제된다는 문제가 있다.
기존 캐릭터들의 밸런스는 전용 장비를 추가하거나 각성기를 추가하는 등의 방법으로 상향점을 찾고 있지만, 전용장비나 각성기의 수혜를 받아 티어가 급상승한 캐릭터는 별로 없다는 것이 문제. 제작사에서 이를 인지하고 SP 전직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캐릭터를 뜯어고치는 밸런싱을 진행하고 있지만, SP 업데이트 속도가 빠르지 않아 여전히 홀대받는 캐릭터가 많다. 특히 성능이 나쁜데다 인기도 어중간해 SP 전직 우선순위에서 한참 밀리는 캐릭터들은 답이 없다.
또한 일부 보상 스킨들은 서밋 아레나 골드 티어까지가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PVP 자체를 정말 싫어해서 PVE만 하는 유저라도 스킨을 갖고 싶으면 강제로 PVP를 해야만 한다. 또한 뒤늦게 랑모를 시작한 유저는 지난 서밋 스킨을 얻을 방법이 없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지난 서밋 스킨은 따로 팔아달라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
9. 콜라보의 문제점
9.1. 이질적인 콜라보 작품들
랑그릿사 세계관이 기본적으로 중세 판타지 세계인 만큼 첫 콜라보 작품인 하늘의 궤적은 평가가 좋았으나 2번째 콜라보 작품인 사쿠라 대전부터 약간 어긋나기 시작하며[13] 세번째 콜라보 작품은 아예 세계관과 전혀 연관이 없는 초능력 고교생 배틀인 유유백서를 콜라보까지 하면서 저작권 문제로 캐릭터와 도전 스테이지만 내놓는 병크를 저지르기 시작했다.
그나마 이후 콜라보 작품인 로도스도 전기, 섬의 궤적, 오버로드까지는 스토리로 까일지언정 세계관 연동으로는 크게 문제 없었지만 그 다음 작품부터는 또 다시 사무라이 트루퍼를 발표하다가 이내 마신영웅전 와타루(국내명: 드래곤파이터, 우주용사 씽씽캅)으로 변경 되었는데 문제는 둘다 랑그릿사 세계관 하고는 전혀 다른 배경풍에 와타루는 아예 로봇배틀 만화라는게 문제점이다. 심지어 와타루 만화자체가 애들 만화인지라 공개된 일러도 기존 랑모 캐릭터들하고 심하게 괴리감이 든다.
물론 랑그릿사 원작도 마동거병의 존재와 랑그릿사 5의 우주진출이라는 다소 막나가는 설정이 있지만 마동거병은 그래도 좀 특수한 성능을 가진 골렘이라 치부하고 우주진출건은 실제로 랑5가 까이는 요소중에 하나다.
랑모가 중국겜이라는걸 감안해도 중국내에서도 충분히 세계관이랑 어울리면서도 인기있는 작품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이질적인 작품이 자주 콜라보 되기에 일부 유저들은 제작진이 랑모가지고 개인 덕질을 하는게 아니냐고 까고 있다.
9.2. 콜라보 캐릭터들의 지나친 오버파워
콜라보 캐릭터들의 성능이 지나치게 강해 이게 랑그릿사 모바일이냐 콜라보 올스타즈냐 하는 비판이 나오기도 한다. 당장 하늘의 궤적 콜라보에서는 요슈아와 레온하르트[14] , 사쿠라대전 콜라보에서는 아이리스, 유유백서 콜라보에서는 유스케와 히에이, 로도스도 전기 콜라보에선 디드리트가 OP급 성능을 보여주고 있고 최근 추가된 섬의 궤적 콜라보에선 린과 아리안로드 둘다 정신나간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유저들이 자체 제작하는 PVP 캐릭터 티어표를 보면 최상위권 캐릭터들 중 1/3 정도가 콜라보 캐릭터라는 점에서 콜라보 캐릭터들의 오버파워를 짐작할 수 있다. 더군다나 몇몇 캐릭터의 경우, 오히려 반대로 PVP에서도 PVE에서도 애매한 평가를 받는 소위 말하는 함정 캐릭터와 픽업을 묶어서 뽑기를 유도하는 것이 큰 문제. 덕분에 유저들은 오히려 콜라보 캐릭터들이 전부 OP인 것을 차라리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콜라보 자체가 한시적 이벤트이기때문에 이는 또한 SSR에 편중된 캐릭 구성과 상당히 낮은 SSR 뽑기 확률과 결합해 심각한 과금 유도 요소로도 작용한다. 심지어 콜라보 가챠는 미보유 영웅 우선이라는 조건도 없기에 모든 캐릭 확보는 진짜 엄청난 운이 아니면 핵과금러만 노려볼만한 수준. 사쿠라 대전까지는 이벤트 복각이 한 차례씩 있었기에 한 차례 더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있기는 하지만, 저작권이 꼬인 유유백서 콜라보는 대부분의 유저가 고개를 저을 정도로 복각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
10. 지나친 왜색 요소
일본회사가 만든 원작 시리즈도 실버울프나 키리카제와 관련된 몇몇 요소들을 빼면 왜색요소는 별로 없는 편이었는데 정작 중국산 랑모는 일뽕 성향의 중국인이 IP를 가져왔는지 상당히 왜색 요소가 많다.
일단 주요 캐릭터들의 상당수는 꼭 한가지씩 일본식 복장을 한 스킨들이 있으며 성수 쥬그라, 란디우스, 셀파닐, 안젤리나는 아예 '''일본풍 스킨이 2개씩이나 있다.''' 특히나 랑그릿사 4 캐릭터들 중심으로 이러한 스킨들이 많이 있어 유저들은 카콘시스가 아니라 와노쿠니가 아니냐고 우스갯 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심지어 아예 일본 축제를 배경으로 한 이벤트 스토리도 있을 정도이며 콜라보 이벤트조차 사쿠라 대전, 유유백서, 마신영웅전 와타루로 인해 랑모 플레이어블 캐릭터중 상당수가 일본식 이름을 가진 캐릭터들이 존재하고 있다...
이 문제와는 별개로 샤이닝니키 한복 사태를 보면 애석하게도 한복 스킨은 절대로 안 나올듯 싶다...
11. 원작 캐릭터들의 성격 및 설정 변경
대표적으로 쉐리는 말괄량이인 탓에 병법을 배우는 것에 소홀할지 언정 결코 멍청하지는 않았던 것에 반해 모바일에서는 최측근의 키스의 얼굴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등 도가 지나칠 정도로 머리가 빈 깡통으로 전락했다. 특히 디하르트는 원작과는 완전 정반대의 게으르고 술 좋아하는 불량배로 캐릭터성이 변경되어 많은 유저들의 반감을 사기도 했다.
그 외에도 레딘은 공격적인 정면돌파 고릴라로, 루나는 진지한 먹보로, 보젤은 자학 개그 담당으로[15] , 난데없이 헤인에게 짝사랑 상대가 있었다거나[16] , 세레나가 윌러 제독의 방해를 하는 녀석은 단칼에 베어버린다고 말하는 등, 거의 모든 캐릭터가 2차 창작에서나 나올법하게 원작의 설정에서 벗어난 성격을 하고 있다.
이 괴리감은 시공의 틈에서 더 확연히 들어난다. 시공의 틈은 원작의 텍스트와 시나리오를 거의 그대로 가져왔기 때문.
아무래도 랑그릿사 시리즈를 한 곳으로 합친 탓에 캐릭터 설정에 다양성을 주기 위함인 듯 싶지만, 이미 원작 캐릭터에 친숙한 팬들이라면 모바일의 캐릭터성 변경에 위화감이나 반감마저 느끼는 유저들도 적지 않다.
[1] 일각에서는 랑모가 중국게임이라 전형적인 미국인 스타일인 손을 일부로 배제했다는 의혹이 있다.[2] 이게 무슨 말이냐면 등장은 하는데 라이어스의 고유 이미지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 기병 지휘관 얼굴이랑 공유하며 대사도 거의 없다. 어찌보면 랑2의 크레이머보다 더 안습한 신세. 더 웃긴건 정작 원작에서는 단한번만 출연했던 레티시아가 가챠 캐릭터로 나온것도 모자라 원래 라이어스가 했던 역할과 대사까지 거의 다 맡았다.[3] 랑그릿사2 시공 시나리오 1에서 청룡기사단을 막는 내용은 같으나 원작에서는 엑스트라 남성 지휘관 둘이 출연한다.[4] 정확히는 플스1이나 세가 새턴판 기준.[5] 손의 존재가 사라지면서 원래 그가 하던 대사를 다른 인물들이 돌려가며 말하는데 문제는 월의 격류 에피소드에서(시공의 균열 7-3) 아직 동료로 합류하지 않은 호킹이 갑툭튀해서 질문하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 벌어진다.[6] 엄밀히 따지면 랑2도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아닌 인물들은 대화창에 일러만 놓여져 있다. 이는 초창기에 제작 할때 라이브 모션이 플레이어블 캐릭터에게만 주어졌기 때문. 다만 후에 추가된 랑그릿사 3 시공의 균열 부터는 루드나 코티같은 조연 캐릭터들도 모션이 잘 적용되어 있다.[7] 레온, 알테뮬러, 란포드 등.[8] 랑그리사 3의 스토리상 정식 히로인인 프레아도 SR이긴 하다. 심지어 프레아의 경우는 크리스와 달리 아예 주인공 진영 덱에조차 포함되지 않는다. 랑3의 히로인 중에서는 티아리스와 루나가 SSR이며, 주인공 진영 자리는 티아리스에게 빼앗겼다.[9] 더욱이 란스의 경우에는 초창기 플레이어블 캐릭터이면서도 중섭기준 2020년 7월이 지나도 '''스킨하나 없다.'''[10] 계정렙 30정도만 되도 왠만한 적들은 +5렙 정도되는 아군캐로도 공략하기 빠듯해진다. 각종 육성요소 전부를 고려한 보너스 스탯이 붙는지 무시무시할 정도로 강해지는지라 계정랩 50렙이상정도에 도달하면 일반적인 수준으로 육성된 아군캐 +10렙 정도로도 힘들어질 정도. 특히 육성용 소재를 모으는 비경같은 맵의 경우엔 추가적인 보강 요소가 더 붙어서 이보다도 더한 수준의 캐릭터 육성을 요구한다.[11] 단 장비와 캐릭터가 받쳐줄때 예기다. 제 아무리 종합전투력이 비슷하거나 높아도 상대가 PVP에 강한 일부 SSR케릭터조합으로 떡칠해놓을 경우 비슷한 급의 SSR케릭터가 없다면 이기기 힘들다. 또한 총전력표시이외엔 상대전력을 따로 찾아보지 않는 한은 알 수 없는 점을 이용해 조합에 능력치가 바닥인 케릭을 하나 둘 끼워넣는 식으로 총 전력을 낮춰 상대를 속여 전투를 치루게 하는 낚시도 많다. 한케릭 전력이 5천 정도인 2~3 캐릭에게 2~3천대 다섯 명이 덤비는 꼴. 피해량이 스탯 수치가 아닌 스탯 차이 수치에 비례하는 시스템 상 당연히 못 이긴다.[12] 매주 5승 보상이 있는데, 대부분의 유저들은 연습 모드에서 후공이 퇴각하는 암묵적인 룰을 만들어 보상을 챙기는 중. 랭킹 모드에서는 해당사항 없다.[13] 유저에 따라선 약간이 아닐수도 있다. 일단 작품자체가 현대 일본을 배경으로 해서 왜색이 상당히 짙고, 일부 클래스는 로봇 형태인 광무의 모습으로 나오기 때문에 스킨을 따로 구매하지 않으면 강제로 그모습으로 유지해야 한다.[14] 심지어 이 콜라보에서는 나머지 에스텔과 클로제, 렌 등도 전부 준수한 성능을 가졌기 때문에 버릴 것 하나 없는 콜라보로 유명하다.[15] 특히나 이쪽은 제작진이 아예 개그 캐릭터로 써먹겠다고 공언까지 했다...[16] 쉐리를 짝사랑하고 있었다면 헤인은 사랑하는 여자를 일말의 주저도 없이 웃는 얼굴로 공격하는 싸이코패스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