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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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가수. 5인조 보이그룹 빅스의 멤버이며, '''메인보컬'''을 맡고 있다.
레오라는 예명은 동물의 왕 사자같이 가수의 왕이 되라는 뜻의 이름. 젤리피쉬 Ent 황세준 대표가 지어줬다. 그룹 내 리더 엔(N)과 동갑이며 맏형라인.
말 수 적고 부끄러움도 많지만, 팬들 앞에선 늘 다정한 정택운 정다정.
늘 노력하고 힘내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갭신갭왕.
2. 포지션
2.1. 메인보컬
빅스의 '''메인보컬''' 중 한 명으로 연습생 기간이 3년 10개월 이었으며, 메인보컬이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연습을 했다고 한다.
건장한 체격이나 터프한 외모와는 다르게 굉장히 여린 하이톤의 미성. '''메인보컬'''답게 주로 후렴구나 엔딩 부분에서 고음을 지르는 파트를 맡는다.
음색이 굉장히 맑고 예쁜데, 성우 이경태와 비슷한 느낌도 난다
빅스LR의 데뷔곡 Beautiful Liar의 후반부에 나오는 4단 고음은 실수로 나왔다고 한다. 원래는 3단 고음이였는데 녹음 중 실수로 4단까지 올렸다가, 라비가 매우 마음에 들어해 4단으로 했다고. 그런데 라디오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그 부분을 녹음하면서 매우 힘들어했다. 이후 어송포유 출연 당시, 더 높이 올라가냐는 물음에 5단 고음을 보여주었다. 옆에서 라비는 5단으로 할 걸 그랬다고 아쉬워했다. 해당 영상 28분부터 등장한다. 5단고음영상
가수가 되지 않았다면 보컬 선생님이 되었을 것이라고 한다. 또한 다시 태어나도 축구가 아닌 음악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고 한다.
2016년 3월 6일, 13일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 흥부가 기가 막혀로 참가해 2라운드까지 올라갔다.
2.2. 작사, 작곡
작곡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라디오에서 작곡에 몰두하고 있다고 밝힌 적도 있다. 2013년에 가장 잘한 일이 MIDI를 시작한 것이라고도 했다.
소속그룹 빅스의 유닛 빅스LR의 멤버인데, 라비와 함께 자신의 자작곡을 음반 수록곡으로 냈다. 자세한 것은 빅스LR 문서 혹은 하단 표 참조.
자신의 솔로 앨범 <CANVAS>와 <MUSE>에 다량의 자작곡을 수록했다.
- 앨범 발매순으로 정리
3. 특징
3.1.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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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얀 피부와 올라간 눈꼬리, 날카로운 턱선, 특유의 무표정 등으로 인해 전체적으로 냉한 인상을 준다.[20] 무대 위에서 아우라나 포스가 느껴진다는 반응이 많다.[21] 하지만 웃을 땐 햄스터처럼 귀여워지기도 한다. 평소 새침한 표정과 눈꼬리가 올라간 눈, 오른쪽 눈 밑의 점, 조그마한 입술이 고양이같은 느낌을 준다.
데뷔 초부터 꽤 여러가지 머리색과 헤어스타일을 해왔는데, 모두 잘 어울렸다. 대표적으로 반응이 좋았던 머리는 금발(2014년 기적 활동, 2015년 사슬 활동, 2019년 로맨티시즘 활동 등), 은발(2018년 향 활동), 핑크색 머리(2018년 Touch&Sketch 활동) 등이 있다.
'핫바디'로도 유명하다. 기본적인 뼈대도 어깨가 넓고 다리가 긴 서구적 체형인데, 다른 빅스 멤버들도 그렇듯 레오 본인의 꾸준한 자기관리로 그 피지컬이 더 돋보인다. 훤칠한 비율 때문에 공항이나 출근길에서 걸어오는 영상이 여러 커뮤니티에서 소소하게 화제가 되기도 한다.##
3.2. 과묵한 성격
레오의 입덕포인트 중 하나일 수도 있다. 할 말은 다하는 편이지만 멤버들 중 가장 조용하고 말이 없어 눈에 자주 띄는 편.[22] 처음 인터뷰에 참여했을 때 인터뷰에 잘 응하지 않고 말을 많이 하지 않아 태도 논란이 일 정도였다. 예능 방송에서도 말이 없고 눈에 띄게 참여하지 않는 모습이다. 그래서 방송을 보면 다른 멤버들이 장난칠 때 혼자서 자기 할 일을 열심히 하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이 때문에 레오가 무슨 말을 하기만 하면 팬이나 멤버들이 동요한다.
빅스에서는 엔과 함께 맏형이다. 엔은 활발하고 붙임성이 좋아 멤버들에게 직설적으로 애정(?)을 표현하는 반면, 레오는 무뚝뚝하고 조용히 멤버들을 챙겨주고 있어 엔에게는 '엄마', 레오에게는 '아빠'라는 별명이 붙었다. 이는 예능 방송의 자막 등을 통해서 몇 번 언급되었고, 한 인터뷰에서 스스로 "저희 팀에서 엔은 엄마라 불리고 저는 아빠라 불려요. 팀의 맏형인 만큼 동생들에게는 좀 엄격한 편이고요." 라고 말했다.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편이라 웃는 것을 쑥스러워해 잘 웃지 않는다. 웃으면 입꼬리가 어색하게 올라가거나 얼굴이 보이지 않게 고개를 숙인다. 가끔 애교를 부려달라는 요구를 받으면 고개를 숙인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정수리 요정. 멤버들이 놀리면 주먹을 날리는 시늉을 하거나 목당수를 날리는 등의 제스쳐로 응수한다.
2013년 하반기부터는 방송에 출연할 때 목소리도 커지고 과거보다 적극적으로 행동하게 되었다. KBS 행복발전소의 한 코너인 '행복사용설명서'에 출연했을 때는 목소리를 높여 대사도 소화했고, 엔과 함께 KBS 뮤직뱅크 대기실 MC를 맡기도 했다.
2015년 들어서는 성격이 더 적극적으로 변했다. 카메라를 보고 피하지 않고(!) 인사도 한다! 유닛 활동 도중에는 라비와 단 둘뿐이라 멘트나 애교 등을 떠넘길 데가 없는 탓에(...) 어찌저찌 소화해내고 있다. 이 때 말수가 좀 많아지고 방송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게 되었다.그러나 완전체로 활동하는 지금 아직 완벽하지는 않다. 말수는 여전히 적은 듯. 아이돌 요리왕을 보면 멤버들이 시끄럽고 정신없는 모습을 보여도 여전히 나긋나긋하고 작은 목소리와 함께 특유의 무표정으로 여유롭게 요리를 끝내고 자기지분을 다 챙긴다. 요즘은 멤버들에게 몰이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투니버스를 좋아한다고 몰이한다던가....
그러나 요즘들어 빅스 티비에서 방긋하고 웃는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다. 덤으로 '''강냉이 요정'''이란 별명도 생긴듯.
2018년에 들어서서는 완전히 꽃핀듯 환한 웃음을 보이는 모습까지 볼 수 있게 되었다. 다이너마이트때부터 고수해오던 짙은 색 머리(검은색, 갈색)가 아닌 금발과 은발을 보인 것도 그렇고, 주간아이돌에서 보인 밝은 모습도 그렇고. 팬들은 밝아지고 웃음이 많아진 레오를 보면서 뽀작레오, 민들레오, 포포레오, 태구니 등등 많은 귀여운 애칭을 붙여서 말할 정도로, 애교(?)와 웃음이 많아졌다.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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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유닛 활동
2015년 8월 17일 멤버 라비와 함께 빅스의 유닛 빅스LR로 활동했다.
2017년 8월 말, 빅스LR <Whisper>로 컴백. #
5. 솔로 활동
5.1. CANVAS
5.2. MUSE
6. 출연 작품
6.1. 음반
- 앨범 발매순, 앨범 트랙순, 타이틀곡 - 굵게
6.2. 예능
- 출발 드림팀 시즌2
- 슈퍼 깃발 레이스 2탄 (2012년 11월 25일)
- 수영 남녀 대결 (2013년 3월 10일)
- 펜싱 특집 (2014년 12월 28일)
- 드림팀 vs 머슬킹 머드게임 (2015년 8월 9일)
- 드림팀 vs 머슬킹 터치다운 (2015년 10월 25일)
- 런닝맨 박지성 특집 (2014년 6월 8일)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2016년 3월 6일, 13일)
- 듀엣 가요제 (2016년 11월 18일, 25일)
- 노래싸움 승부 뮤지컬 스타워즈 (2017년 2월 10일, 17일)
- 비디오스타
- 비스 발렌타인 달콤 달달 달짜근 특집 (2017년 2월 14일)
- 무대를 뒤집어 놓으신 공연의 신! 특집 (2018년 10월 2일)
6.3. 뮤지컬
7. 체육돌
2003~2007년 '''축구 유소년 국가대표''' 출신이다. 또한 태권도 4단에 복싱까지 배웠다고 한다. 당연히 팀 내에서 가장 운동 신경이 좋으며 멤버들이 '정축구' 씨, '정운동' 씨라고 드립을 치기도 한다.
유소년 국가대표에 소속되었을 정도로 어렸을 때는 축구에 열심이었다. 맨 위에 캡처로 남아있는 글도 중학교 축구부 게시판에 남긴 것.[24] 하지만 고등학교 2학년 때 허리 부상을 입은 후, 재활 기간이 길어질 것 같아서 다른 진로를 찾아야겠다고 생각해 가수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고등학생 때까지 축구선수였던 경험을 살려 2013년 9월 20일에 방송했던 아이돌 육상 양궁 풋살 선수권대회에서 풋살에 참가, 골을 넣고 '''마르세유 턴'''을 선보이는 등 활약했다. 방송 후 마르세유 턴이 인상 깊었는지 남초 사이트에선 화제가 된 모양. # 덕분에 남자들 사이에선 의외로 인지도가 있는 편이다. 하지만 이 날[25] 다리 부상을 당했다.[26]
이후로 아육대 풋살 종목엔 꾸준히 에이스 대접을 받으며 참가했으며, 매 대회마다 좋은 활약을 보여 준 덕분에 런닝맨에 설기현과 체육돌 팀으로 출연. 무려 '''박지성'''과 축구를 했다. 경기 영상
또한 2016년에는 아육대 풋살 FC 청담 팀의 주장도 맡았으며 현재는 체육돌, 특히 축구돌 하면 빠지지 않을 정도로 제대로 자리잡았다. 루나플라이의 샘 카터, 그리고 NCT 127로 데뷔하기 전 연습생 시절 아육대 풋살에 참가한 나카모토 유타와 함께 "샘·오·타" 트리오로 불렸다. 다만 2016년에는 풋살 도중 코에 부상을 입었다.
'''레오의 축구 활약상 모음'''
빅스 티비 레오 리프팅
슛팅과 세레머니
하지만 본인도 아육대에서 몇 차례 겪었던 부상의 위험 때문에, 2017 설날 아육대에서 풋살이 폐지됐다. 풋살 폐지 후 첫 출전한 2017 설날 아육대에서는 그야말로 '''허당'''.... 양궁에서는 빅스의 2번째 사수로 나섰으나, 세트 직격만 2번 저지르며 빅스가 B1A4에게 패해 예선에서 광탈하는 원인을 제공했다. 그리고 계주에서는 앵커로 나서서 세븐틴을 다 따라잡았지만, 골인을 앞두고 코너링 도중 미끄러져 넘어지는 아찔한 상황을 연출했다. 특히 전술했듯이 아육대에서 몇 차례 다친 적이 있는 본인에게는..... 결국 빅스는 무결점 완주를 또 다시 하지 못하는 징크스를 겪으며 방탄소년단에 밀려 동메달에 머물렀다.
8. 뮤지컬 배우 정택운
2014년 첫 작품 뮤지컬 풀하우스 남자 주인공 이영재 역할을 시작으로, 2016년 초연한 마타 하리에서 4차 오디션까지 합격하고 주인공 아르망 역할로 큰 성과를 거두었다.
2017년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에서 철없는 부잣집 도련님 알버트 역할로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었고,
이어 다시 재연한 마타 하리 에서 또 한 번, 2016년 초연 때 보다 더 성숙해진 주인공 아르망 연기로 돌아와 많은 호평을 받고,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에서 주인공인 비운의 황태자 루돌프 역할을 맡아, 애절하고 아름다운 연기를 선보이고 3월 11일 마지막 공연을 마쳤다. 1:00
2018년 뮤지컬 엘리자벳 에서 죽음 역할을 맡아 역할에 걸맞는 외모와 향상된 실력으로 데뷔 이래로 가장 많은 호평을 받으며 이를 소화해내고 있다.
2019년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에 악셀 폰 페르젠 백작의 역할을 맡아, 호평을 받았다.
9. 여담
- 빅스 앞에 '겸손한'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예의가 없는 사람이 잘 되는 것을 본 적이 없다고, 거만하지 않고 한결 같이 겸손한 그런 빅스가 되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또 자신에게 있어서 빅스는 그늘 같은 존재[29] 라고 라디오 방송을 통해 말했다.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한마디로는 '열정'을 꼽았다. 자신이 가진 무기라고 생각한다고.
- 연습생 시절에 어느 순간 제자리걸음처럼 실력이 늘지 않는다는 생각에 괴로웠던 것이 가장 힘들었다고 밝혔다, 슬럼프 극복은 그때 자신을 믿어준 사람들 덕분에 이겨낼 수 있었다고 한다. 또 데뷔를 하게 되면서 친구들, 가족들처럼 항상 곁에 있어서 당연하게 생각했던 사람들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고.
- 2013년 인터뷰에서는 숙소 생활을 하면서 자주 못 만나서인지 캠퍼스 생활을 소중하고 간절히 생각하는 듯하다.[30]
- 레오의 부모가 학교 다닐 때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아서 걱정을 좀 했다고 한다. [31] 쇼케이스를 할 때 부모가 왔는데, 무대에 선 모습을 보고 대견해할 때 정말 기뻤다고. 포기하지 않고 가수가 되어서 부모에게 효도도 하고 사람들 앞에서 좋아하는 노래도 맘껏 부르고 있으니 가수로서의 삶에도 어느 정도 만족 하고 있다.
- 위의 아육대 부상으로 인해 빅스 멤버 전체가 여장을 하고 나가야 했던 2013년 특집 <스타페이스오프>에서 여장을 피해 갈 수 있게 되었다. 빅스가 이 방송에서 1등을 하자 리더 엔은 소감으로 "다음에는 우리 레오도 꼭 함께 할 수 있게 노력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2014년 설 특집 방송에서는 소녀시대의 를 여장하지 않고 선보였다.
- 이상형이 한결 같다. 첫 만남의 느낌이 좋은 사람, 현명한 사람. 봤을 때 굉장히 끌리는 사람이 있다며 이건 외모도 아닌 느낌이라고 말한다.
- 인터뷰에서 10년 뒤 자신의 모습을 묻자 연기로도 인정받는 레오라고 대답했다. 가수로서는 빅스를 통해 사람들에게 따뜻함을 주고 싶다고. 정확하게 말하면 뮤지컬 연기인 듯. 본인이 가수가 되기 전에는 절대 연기 수업을 받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 뮤지컬을 시작하고 연기 수업을 받게 되면서 그 후로 게을리하지 않는다고 한다.
- 빅스에서 눈에 많이 띄는 멤버. 어느 순간 신경 쓰이면 입덕했다는 증거라 카더라. 레오가 신경 쓰이면 게임셋(줄여서 레신셋)이란 말이 커뮤니티에서 많이 쓰였는데, 에러 활동 중 원더케이 해시태그 영상을 보면 멤버들이 직접 언급도 한다. 내가 신경 쓰여...?
- 좋은 남자가 갖춰야 할 것을 묻는 질문에 "부드럽지만 속은 강한 '외유내강'의 남자가 멋있어요. 그리고 가수로서는 저희 앨범 끝에 쓴 적도 있지만 '따뜻한 노래쟁이'가 되고 싶어요. 따뜻한 노래쟁이이면서 겉은 부드럽고 속은 강한 남자가 되고 싶어요"라고 답했다.
- 누나가 셋이 있는데 어느 날 갑자기 레오에게 말하기를 "너를 어린 시절로 돌아가게 할 수 있다면 내가 영혼이라도 판다." 이에 레오는 자신이 너무 커버려서 그런 것 같다고 마무리했다.
- 무서운 승부욕의 소유자지만 게임을 잘 못 한다. MTV 다이어리에서 볼링장에 간 에피소드에서 통편집. 이별공식 활동 당시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에 출연했을때 공개된 유튜브 영상을 보면, 당구(포켓볼)를 잘 못 치는 것이 밝혀졌다. 자신은 더 이상 당구를 치면 안 될 것 같다고. 어느 멋진 날 8회를 보니 탁구도 잘 못 치는 편인듯.
- 감명 깊게 읽은 책은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느림, 냉정과 열정 사이, 죽음의 중지
- 이성에게 받은 선물 중 제일 기억에 남는 건 향수.
- 커피를 굉장히 좋아한다. 하루에 10잔 이상 마시는 날이 많다고 한다.(!) 2012년 본인 생일 때는 카페를 하루 동안 빌려 팬들에게 음료를 대접하는 이벤트를 하기도 했고, 팬들 사이에서는 빅스 다이어리에서 라비에게 한 "모카 사줄까 모카?" 라는 말이 입덕 계기로 손꼽힐 정도. 좋아하는 커피는 시럽을 넣지 않은 라떼, 계절에 맞게 아이스/핫으로 마신다. '카페'에 있을 때 행복하고, 내가 존재하고 사는 이유가 '무대'에 서기 위해서이므로. 두 장소를 스스로 어울린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다른 멤버들에 비해 아프거나 다치는 모습이 방송에 많이 보인다. 아파서 팬 사인회나 스케줄에 불참한 적도 있다. 리얼리티 방송에서 아픈 몸을 이끌고 멤버들에게 라면을 끓여주고는 정작 본인은 방에 들어가 누웠다. 또 위에도 나왔듯이 활동기간에 다리를 다쳐 무대에 오르지 못했던 적도 있다. 병치레가 잦다. 데뷔 초 심하게 앓았던 것 외에도 이따금 방송에서 멤버들의 말을 통해 감기에 걸렸다는 것을 유추해낼 수 있다.
- 성격도 여린 편인지 2013년 12월 6일 뮤직뱅크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1위를 했을 때 그대로 주저앉아 눈물을 쏟으며 앵콜 무대가 시작될 때까지도 일어나지 못했다[32] . 후에 유튜브에 공개된 동영상에는 대기실에 와서도 울고 있는 레오를 엔이 달래는 모습이 찍히기도 했다. 켄은 우는 레오를 보며 어쩔 줄 몰라 하다 그저 등에 손을 가만히 얹고 토닥였다.
- 평소 과묵한 성격과 냉한 인상과는 달리 아기와 작은 동물만 보면 엄마 미소를 짓는다. 데뷔 전 '마이돌'이라는 프로그램을 촬영할 때 아이를 보며 소리를 내서 웃자 그 자리에 있던 엔과 켄이 이렇게 밝게 웃는 걸 본 적이 없다고 경악했을 정도. 그외에도 동물들과 아기를 매우 좋아한다. # # # # #
- 이렇게 아기를 좋아하는 레오가 친조카가 태어나자 공식 팬카페에 자랑글을 올렸다. 평소 팬카페에 ‘인사-글 쓴 이유-인사(정택운 올림)’ 각각 한 문장 내외로 이뤄진 총 세 문단 정도의 글을 올렸는데 이날은 몹시 흥분하고 급한 나머지 레오. 팬 사인회에서 밝힌 조카의 이름은 민율이며 여느 아기와 달리 매형을 닮아 기분이 이상했다고 한다.[33] 로빅이 공개한 레오와 아기 조카 요원 이후에도 꾸준히 SNS를 통해 조카와의 셀카를 올려 팬들은 의도치않게 조카들의 성장을 지켜보고 있다. 라비와의 유닛 브이앱에서는 조카와 영상통화까지 했다.
- 슬럼프가 왔을 때 힘이 됐던 말은 '걱정 말고 천천히 하라'.
- 팬 기억력이 슈퍼컴퓨터 수준. 팬 사인회 온다고 얘기하고 가면 대부분 기억하는데다가 그 팬이 다른 내용으로 멘션한 것까지 언급한다고 한다.
- 사인회 때 유부녀가 아닌 이상 반말을 쓴다.
- 아버지가 군인이다. 이에 성시장님은 목소리가 작아서 혼났을 것 같다고 추측했지만 레오는 목소리에 대한 지적보다는 기합을 많이 받았다고 답했다.
- 이렇게 무서운 아버지 몰래 학창 시절 염색도 파마도 다 해봤다고 한다. 보통 잘못하면 어머니가 야단치고 선을 넘었을 때 아버지가 나섰던 편이라 아마 고등학교 때의 잘못은 아버지가 모를 것 같다고.
- 왼쪽 귓불에 2개의 피어싱을 했다. 피어스를 직접 구매하는 편인 듯 하다. 레오가 방문했던 피어스 샵 SNS
- 2014년 8월 5일 여성 솔로 린과 듀엣을 한 '꽃잎놀이'가 디지털 싱글 Y.BIRD From Jellyfish With LYn X LEO로 발매되었다. 애절하고 애달픈 선율과 가사와 어우러지는 뮤직비디오 내용이 제법 심오하다. 레오가 남주인공으로 직접 출연해 소름끼치는 연기를 보여주므로, 영상이 내포하는 의미가 무엇인지는 일단 한번 보고 직접 생각해보자.
- 레신셋이라는 별명이 어떠냐는 물음에 싫지는 않다고 답했다. + 일본 인터뷰에서 레신셋은 기분좋은 별명이냐는 물음에 "그럼요"라고 답했으며 본인보다 부모가 더 좋아한다고 답했다.
- 본인이 밝히길 스스로에게 채찍질을 많이 하는 성격이라고 한다.
- <이별공식> 활동 당시 무대에서 내려오면 ‘내가 뭐하고 왔지?’라는 생각이 들 만큼 귀엽고 밝은 콘셉트가 어려웠다고 한다. 레오가 꼽은 ‘이별공식’ 콘셉트와 잘 어울리는 멤버는 켄.
이후 휴식 기간 동안 켄과 뮤지컬을 보러가는 등 뮤지컬 극장에서의 목격담이 많다. 또한 종종 가로수길에서 누나들과 쇼핑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된다.
- 그림을 정말 못 그린다. 오죽하면 별명이 그림지옥. 하지만 그래도 멤버들은 다 맞춘다! 참고로 방송 전에 주간아 공식 트위터로 레오가 그린 그림의 일부가 올라왔었는데, 이 중 팬들이 맞출 수 있던 것은 기껏해야 한두 개 정도였다고 한다... 또 일본 쇼케이스에서 진행한 게임에서 그전 그림을 '지우고 있는 도중' 멤버 켄이 정답에 근접한 답을 말했다.
- 살이 빠져서 빅스의 우정 반지가 맞지 않는다.
- 다리 꼬고 앉는 것이 버릇인 듯 하다. 다리꼬기 왕
- 처음 일본에 갔을 때 택시 문이 자동문이라 놀랐다고 한다.
- 빅스LR의 첫 미니 앨범을 준비하면서 힘든 점을 물어보자, 간단명료하게 차학연이라고 대답했다. 이후 엔이 라디오에서 그 점에 대해 묻자 그런 말을 했는지 잘 기억이 안난다고 대답했다(...) #
- 배우 성준과 언남고 동창으로, 같은 반 친구였다고 밝혔다.
- 수학을 못한다. [34]
- 공부를 잘 하는 편은 아니지만 생각도 깊고 다른사람을 배려하는 따뜻한 사람이다. 비록 첫인상은 차가워보여도 알고보면 정말 착하고 좋은 사람인것을 금세 알 수 있다.
- 정규 2집 활동 중 슈키라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무대 위에서 섹시 표정을 지을 때 속으로 '이따 뭐먹지?'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 인피니트 김성규와 의외로 절친이다. 방송국에서 얼굴만 아는 선후배 사이였다가 펍에서 만난 후로 친해졌다고 한다. 성규와 통화할 땐 '어디예요?', '갈게요.' 딱 두 마디만 한다고(...). 또 형들에겐 상당히 싹싹한지 주간아이돌 빅스 편에서 성규가 돈사돌 1호로 나왔을 때 츤데레오의 모습을 처음 봤다며 굉장히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아직 제대로 된 연기를 보인 적은 없지만, 뮤비에서 보이는 무성연기나 화보 등을 찍을때 표정이 좋다는 평이 많다. 특히 <꽃잎놀이> 뮤직비디오에서 소름돋는 싸이코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선악이 공존하는 얼굴의 화보 연기활동을 기대하는 팬들도 일부 있는데 그러나 뮤지컬 배우로써도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고있다고 한다
- 뻔뻔하다. 물론 실제 성격이 나쁘다는 건 아니고, 장난식으로 뻔뻔하게 넘어가려고 하는 것 같다. 일단 본인이 생각했을 때 부끄러웠던 일을 언급하면 기억이 안난다고 한다. 예를 들면, 주간아이돌에서 갈비찜덮밥송 춤춘 걸 일본 방송에서 물어보니 자신은 그런 적이 없다고 대답했다. 또, 중국어로 별명말하기에서 자신의 별명인 '정수리 요정'을 중국어스럽게 발음해서 넘어가려는 시도도 보였다... 이외에 빅스 멤버끼리 손목 때리기를 할 때 두 손가락을 네 손가락으로 바꿔 때린다던가, 가위바위보 게임에서 자신이 졌거나 비겼음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때리는 모습을 보인다.
- '짱구는 못말려'와 '아따맘마'를 즐겨본다고 한다. #
- 요리를 잘 한다. 숙소에서 멤버들에게 자주 끓여준다는 라면이 굉장히 호평받는다. 이외에도 여유가 있을 땐 다른 요리도 만들어준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리얼리티 프로그램 촬영 중 선보였던 크림 로제 파스타.
- '핫바디'로 불리는 대표적인 아이돌이다. 아이돌뿐 아니라 한국 연예계 전체를 두고 봐도 손에 꼽히는 서구적인 피지컬의 소유자다.
- 태몽은 물 속에서 큰 장어가 어머니를 정면에서 쳐다보면서 눈을 마주치고 있는 꿈이다.
- 2018년 3월 17일. 레오가 '고독한 정택운'방에 들어가서, 룰을 잘 모르고 얘기하다가 매니저 사진을 올린 뒤 강퇴당했다... 하지만 이후 다른 방에 들어가 자신임을 인증하고(목소리, 조카사진, 손, 신발 사진 등) 고독하지 않은 정택운이 되어 떠났다.[37]
- 2018년 3월 21일. 그는 새롭게 탈색과 연 노랑(금발)색으로 머리를 염색하고 '뮤직뱅크 인 칠레'에 참석하는 길(공항에서), 수많은 별빛의 마음을 폭발시켰다. 일명 민들레오(@Deeper_and - 디퍼님 사진)[38]
- 2018년 5월 21일. 시청에서 열린 러시아 월드컵 출정식에서 구구단 세정과 함께 레오가 '우리는 하나'라는 응원가를 열창했다.[39]
- 2019년 10월 4일. 엔타스 면세점의 광고 모델로 발탁되었다. 기사
- 2019년 11월 13일, 자필 편지를 통해 2013년 11월 빅스 월드 투어 팬미팅을 할 때부터 심한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앓아 왔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12월 2일에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한다고 알렸다. #
10. 관련 문서
[1] 나라이름 정, 연못 택, 옮길 운. 이름 뜻은 어디서든 잘 살라는 의미라고 한다.[2] 인스타 아이디와 게시물 참고[3] 트위터 본인 피셜.[4] 데뷔 당시 프로필은 63kg이었으나, 그 후 늘어났다고 한다. 근육 양으로 보아 현재 체중은 적어도 데뷔 초보다는 무거울 것으로 추정. 출처. 다만 2016년부터 점점 체형이 말라가는 것으로 보아 다이어트로 인해 체중이 줄었을 수도 있다. 최근 주간아이돌에서 직접쓰는 이력서에서 64kg이라고 썼다.[5] 팬덤 ST☆RLIGHT의 4기 별넷 팬미팅 VNL에서 천사소녀 레티로 첫 여장을 한 후 컨셉에 맞게 시도 때도 없이 무릎을 꿇으며 기도를 하자 백설기.공주(=엔)은 '너 불교 아니니?'라고 새침하게 묻기도 했다.[6] '''레'''오가 '''신'''경 쓰이면 게임'''셋'''의 줄임말. 여담 참조.[7] 아이돌 대표 핫바디.[8] 실제 모습을 봤을 때 웃는 얼굴이 햄스터를 닮았다고 한다. 주인은 라비다.[9] 레오 입덕 영상 중 하나. 너능 뭐 모카 사주까 모카[10] 본명 정택운의 성씨와 예명인 레오가 합쳐졌다.[11] 웃을 때, 고개를 숙이고 정수리로 웃는다고 붙은 별명. [12] 츤데레+레오.[13] 그림을 어마어마하게 못 그린다. 자세한 내용은 여담 참조.[14] 그림지옥에서 파생된 별명. 그런데 본인은 그림을 매우 잘 그린다고 한다. [15] 멤버와 찍힌 사진을 보면 거의 등을 돌리고 있다. 레오등씨와의 인터뷰[16] 레오는 고양이를, 켄은 개(특히 대형견)를 맡고 있다. 켄이 까불면 꿀밤을 먹이는데, 꿀밤은 세게 먹이지 않고 고양이가 앞발로 긁듯이 살짝 먹여준다.[17] 트위터 멘션에서 오타를 냄.[18] 페이스북 채팅에서 레오가 택운이를 대구니라고 오타를 친 것. <Fantasy>부터 멤버들이 밀고 있는 별명이다.[19] 데뷔초부터 쑥스러워하거나 할 때마다 정수리를 많이 보여 정수리 요정이라는 별명이 생겼었는데, 다이너마이트 활동 때부터 이전보다 매우 많은 횟수로 이를 드러내고 방긋 웃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생긴 별명이다.[20] 이 때문에 학창 시절 인상에 문제를 많이 받고 친구들과 자주 싸웠다고... 그래서 레오의 어머니는 "째려보는 것 같으니 눈을 쳐다보지 말고 얘기해라" 라고 말씀하셨다고 한다.[21] 유일무이 사자상 아이돌.[22] 레신셋이란 별명도 유난히 조용한 레오가 신경쓰여서 자꾸 보다보면 헤어날 수 없다는 맥락이다.[23] 빅스 6주년이면 레오의 웃음을 본다..등등 많은 반응이 있었다.[24] 예능에서 저 글이 공개됐을 당시 레오는 너무 당황한 나머지 빛의 속도로 뛰어나가 화면을 꺼버렸다.[25] 실제로 다친 날은 촬영일인 9월 3일[26] 이 때 '대.다.나.다.너.'로 활동 중이었기 때문에 이 후의 무대에는 레오를 제외한 다섯이 무대에 서거나, 무대 한 쪽에 의자를 두고 앉아서 노래를 불러야 했다.[27] 꽃말: 섬세한 아름다움.[28] 11월의 탄생석.[29] "내가 쉴 수 있고 마음 편히 있을 수 있는... 또 힘을 보충할 수 있는 그런 그늘 같은 것"[30] 고등학교 이후 친구를 만들 기회가 많지 않았다. 언남고 재학중 학교도 중간에 자퇴해서인지 대학교 생활은 스케줄 안에서 친구들을 만날 기회라고 한다.[31] 두번째 팬미팅 VIXXCHOOL에서 학창시절을 5글자로 표현하라는 주제에서 나왔다.[32] 물론 다른 멤버들도 눈물을 보였지만 그래도 다들 제대로 서있기는 했다.[33] 근데 팬들은 삼촌인 레오를 닮았다고 하는데 그의 인스타 사진을 보면 확실히 닮긴 했다.[34] 손바닥 TV에서 팬들과 화상채팅을 하며 게임하는 장면이 있는데, 팬이 상대로 레오를 고르고 게임은 구구단을 고르자 멤버들이 극구 만류하는 장면이 나온다. 결론은... 이후 이 장면은 레오공식이 되었다.[35] 계정을 없앴던 이유는 공식적으로 밝힌 적은 없다. 일본 오피셜 공지를 통하여 개인사정이라고 소속사 직원이 알려주었을 뿐이다.[36] 엔, 서은광, 이민혁[37] 고독하지 않은 고독한 정택운[38] 레오가 고독한 정택운방에 본인의 셀카를 올리지 못한 건 아마 이것 때문.[39] 유소년 축구 국가대표에서 국가대표를 위해 응원가를 부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