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자미네(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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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문 애니에서의 루자미네. 원작처럼 릴리에와 글라디오의 어머니이자 에테르재단의 대표를 맡고 있다.
장난스럽고 아이같은 면모도 있는 성격. 아이들을 지나치게 과보호하고 릴리에를 아기 취급하며 마구 껴안기도 한다. 일이 매우 바빠서 아이들을 잘 돌봐주지 못하고 있으며 다소 섬세하지 못한 면모도 있다.
키 비주얼은 최대한 원작 게임의 키 비주얼에 맞추어서 그려졌지만 죽은 눈인 원작 일러스트와는 다르게 눈에 하이라이트가 있다. 원작과의 캐릭터성 차이를 고려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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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화에서 어린 시절의 릴리에, 글라디오와 함께 찍은 가족사진으로 첫 등장. 집사 제임스의 언급에 의하면 한때 루자미네와 함께 다른 저택에서 생활한 적이 있었는데, 그 저택에서 돌아오고부터 릴리에가 포켓몬을 만질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 저택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릴리에는 기억하지 못하고 있으며, 루자미네는 아직도 그쪽에서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일을 하고 있다는 언급으로 봤을때 이 저택은 에테르파라다이스 뒤편에 있는 루자미네의 개인 저택일 가능성이 커보인다.
과거의 사진이기 때문에 옷 디자인이 다르며 같이 찍은 드레디어와 글라디오가 들고 있는 삐[3] 는 루자미네가 실제 게임에서 사용하는 포켓몬이다.
44화부터 에테르재단 에피소드 시작과 함께 등장한다. 게임판과는 달리 존댓말 캐릭터가 아니며 1인칭도 평범하게 와타시를 사용한다.[4]
울트라홀에 대해 연구하는 버넷박사와 협조하여 울트라비스트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다만 연구원이었던 남편이 실종된 이후로 흑화하여 울트라비스트 연구에 집착한 원작과 달리 과거 아버지의 이야기를 듣고 실제로 울트라비스트를 만나보고 싶은 것이 목표로 설정이 상당히 가벼워졌다. 제단에서 울트라홀의 에너지가 측정되었다는 버넷 박사의 연락을 받고 온 듯 하나 별 성과가 없고 자우보가 이에 대한 불만을 표하자 자우보가 버넷 박사를 질투할 뿐이라며 지적한다. 릴리에와 마찬가지로 '''논리적''', '''비논리적''' 등의 표현을 자주 사용하는데 아마 릴리에의 말버릇은 루자미네로부터 온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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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성도 크게 변화하여 원작의 신비로운 이미지보단 장난스러운 성격으로 변했으며 릴리에를 보자마자 달려가 껴안고 머리를 마구 쓰다듬거나 릴리에가 조금만 잘했다고 생각해도 폭풍칭찬을 하는 등 완전 딸바보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다만 릴리에는 루자미네가 자신을 애 취급하거나 일방적인 애정 표현을 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이전부터 제멋대로인 경향이 강해서 릴리에가 귀엽다고 진화시키지 않고 있었던 삐삐[5] 를 멋대로 픽시로 진화시키고도 릴리에의 이유를 비논리적이라고 말하고 어차피 원래부터 내 포켓몬이기도 했고 무엇보다도 삐삐보단 픽시가 몇 배는 귀엽다며 별로 신경쓰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6] 릴리에의 의사를 존중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부모로서 좋은 태도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그야말로 막장 엄마인 게임판과는 달리 자식을 사랑하고 릴리에도 지나친 애정 표현에 부담을 느낄 뿐 딱히 루자미네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
원래 별구름을 데려가려고 하나 지우가 꿈에서 솔가레오와 루나아라로부터 별구름을 잘 돌보라고 부탁받았다고 하자 지우가 별구름을 돌보는 것을 허락해준다.
46화에서 에테르재단의 대표로서 포켓몬 보호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인다. 루자미네의 과한 애정표현에는 여전히 불만을 느끼는 릴리에조차 열심히 일하는 루자미네를 보며 감탄하는 듯한 눈빛을 보이기도 한다.
48화에선 릴리에가 포켓몬을 만질 수 있게 된 후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서 집사 제임스에게 릴리에의 모습을 촬영해달라고 부탁했으나 그것 때문에 릴리에가 또 화를 낸다. 집에 돌아오면 되지 않냐는 릴리에에게 '그건 그렇지만..'이라 말하다가 일때문에 걸려온 전화를 받는데 이에 릴리에가 그렇게 일이 중요하면 괜히 신경쓰지 말라면서 통신을 끊어버리자 씁쓸한 반응을 보이며 한숨을 쉰다.
릴리에의 어릴 적 회상을 보면 지금처럼 바쁘지 않고 가족이랑 같이 지내는 시간도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릴리에한테 칼질을 할때 손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가르쳐 준 듯. 버넷 박사의 말에 의하면 일 때문에 집에 못 돌아오고 있지만 사실은 아이들이랑 같이 있어하고 싶어한다고 한다. 이 때 보면 사무실에 어릴 적의 릴리에와 글라디오랑 같이 찍은 사진을 한가득 붙여놓고 훈훈한 미소를 띄고 있다.
결국 49화에서 자우보가 흑막이었던 걸로 밝혀진다. 자우보에게 타입:널을 빼앗긴 글라디오가 사무실로 찾아와 추궁하자 무슨 얘기인지 모르겠다는 듯한 반응을 보이는데[7] 사실 자우보가 타입:널의 프로젝트가 실패했다며 루자미네에게 거짓보고를 하고 독단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던 것. 루자미네 본인은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으며, 그간 자우보에게 계속 속아왔던 것이다. 이후 글라디오와 둘이서 자우보의 연구소를 뒤지며 타입:널이 든 프레미어볼을 찾는다.
실버디의 활약으로 구속된 릴리에가 구출되자 바로 달려들어 껴안고 울면서 미안하다며 사과하고 릴리에가 다시 포켓몬을 만질수 있게 된걸 보고 기뻐한다.
50화에서는 사라진 자우보를 찾고 있던 중 글라디오가 자우보를 찾았냐고 물어보러오자 아직 못 찾았다고 대답한다. 대답을 들은 글라디오가 가려고하자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며 잡지만 글라디오는 냉정하게 돌아선다. 릴리에의 건 때문에 버넷과 비케랑 같이 울트라홀 연구는 좀더 신중을 가해야한다는 얘기를 나누던 중 릴리에가 텅비드한테 잡혀갈 뻔했던 것도 모르고 있던 자신은 엄마 실격이라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이기도한다. 이후 자우보가 별구름을 납치했단 걸 듣고 지우,릴리에,글라디오와 함께 지하연구실로 향한다. 그곳에서 울트라 비스트를 불러내어 신용을 회복하려하는 자우보에게 또 릴리에를 위험하게 만들 생각이냐며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매서운 눈빛을 하며 제대로 화를 낸다.[8] 울트라홀이 열리고 나온 UB-01 파라사이트(텅비드)를 보고 순간 희열에 찬 미소를 지었지만, 릴리에가 트라우마로 고생하는걸 보곤 마음을 다잡고 픽시를 불러 매지컬 샤인으로 공격한다. 허나 너무도 강한 텅비드 앞에 픽시, 피카츄, 실버디가 전부 쓰러지고 다시 릴리에를 덮치러 다가오자 릴리에를 감싼다. 그런 루자미네와 릴리에를 글라디오가 가로막아 지켜주려 하나, 자신이 대신 글라디오를 밀쳐내고 텅비드에게 붙잡혀 울트라홀로 빨려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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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화에서 지우 일행들이 솔가레오를 타고 울트라딥시로 갔을땐 이미 텅비드와 합체해 마더 비스트가 된 상태. 텅비드의 신경독 때문에 자신을 3인칭화하는 등[9] 정신이 유아 수준으로 퇴행해버렸고 다가오지 말라고 외치며 텅비드의 힘으로 공격을 하거나 주인오라를 두른 자신의 포켓몬들[10] 을 꺼내 지우 일행을 공격한다. 글라디오는 현재 루자미네가 텅비드에게 정신을 조종당하는 상태이기 때문에 줄곧 만나고 싶었던 울트라비스트와 만나 그들을 겨우 얻은 장난감처럼 여기고 있으며 주인공 일행을 소중한 장난감을 빼앗으려는 방해꾼으로 여기고 있을 것이라고 해석한다.
54화에선 릴리에가 '어머니가 정말 싫다'며 지금의 루자미네는 아기처럼 어리광부릴 뿐으로 진짜 루자미네가 아니라고 말하고 진짜 강한 루자미네라면 '''논리적 결론에 의해''' 텅비드의 속박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거라고 외치자 어느정도 제정신을 되찾은 듯 릴리에의 이름을 부르나 텅비드의 형체가 빵처럼 부풀어오르게 시작하더니 텅비드에게 몸을 완전히 빼앗기게 된다. 이에 지우와 피카츄가 루자미네를 구하기 위해 지우피카츄Z 기술 '1000만볼트'를 사용해 텅비드를 무력화시켜 구출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릴리에 남매가 루자미네를 끌어내어 무사히 구출되고 정신을 되찾는다. 마치 나쁜 꿈을 꾼 것 같다고 말하지만 릴리에의 목소리는 들렸다고 말하며 릴리에와 글라디오를 안아준다.
55화에서 루자미네가 울트라비스트 포획 의뢰와 본작의 울트라조사대가 착용했던 수트를 언급한다. 그리고 한지우, 키아웨, 마마네, 릴리에, 수련, 마오에게 울트라비스트는 울트라홀로 인해 원래 세계에서 길을 잃은 방랑자가 아닐까란 말을 한다. 그리고 울트라홀에서 또 다시 나타날 울트라비스트의 포획을 부탁한다. 비스트의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고, 알로라지방을 지킬 울트라가디언즈[11] 가 되어달다고 부탁한다. 그리고 자우보를 통해보여준 아이패드에 울트라조사대의 수트로 추정되는 설계도를 보여준다. 알로라지방을 지켜달라고. 한지우, 키아웨, 마오, 마마네, 수련 순으로 루자미네의 제안을 승낙하지만, 릴리에는 시간을 들여서 망설이다가 승낙한다.
59화에서는 릴리에와 같이 쇼핑을 간다는 것으로 릴리에를 통해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확실하게 모녀 사이가 다시 친해졌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61화에서 포켓몬 스쿨과 협력하여 울트라가디언즈의 출동 통로를 미리 만들어 두었는데, 기지 입구가 쿠쿠이박사 반이고 기지 출구는 또 폭포. 지우 반 친구들이 모르는 사이에 공사를 해두었던지라 본인이 없는 자리에서 지우 반 친구들 전원에게 언제 공사했느냐며 태클을 먹었다. 릴리에 말로는 이런 구조는 어머니의 취향이 반영된 결과인지도 모른단다…. 이 취향은 건물 구조에만 반영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울트라가디언즈 출동 시 "울트라져!(Ultra+Roger)"[12] 라는 구호를 외치라고 한다. 릴리에도 이런 어머니의 취향을 부끄러워하지만, 지우는 끝내준다면서 아주 좋아했다. 자신의 픽시를 보내줘서 울트라가디언즈를 보좌해주거나, 각종 치료약품과 울트라볼 등을 제공해준다. 그리고 로토무 도감에게는 울트라비스트의 정보를 전송해준다.
매시붕이 나타났을 때는 지우에게 통신을 해주며 매시붕이 어디에 있는지 알려주고, 울트라가디언즈가 매시붕을 잡아서 데려왔을 때 버넷 박사와 함께 울트라홀을 조사해 울트라홀을 다시 열어 매시붕을 원래 세계로 되돌려보내준다.
67화에선 베베놈이 울트라비스트임을 알려주고 이름을 지어주며 어디서 왔는지 확인할 수 없으니 당분간 지우가 잡을 것을 제안하고 지우가 울트라볼로 베베놈을 잡게 된다.
69화에선 철화구야를 달로 보내주고 싶어하는 마마네에게 일단 울트라볼로 포획 후 안전한 장소에서 철화구야를 원래 장소로 보내주겠다고 약속한다. 그러나 로켓단의 난입으로 철화구야를 포획하지 않고 달로 보내자 예정과는 틀어졌음에도 "자신들의 판단하에 울트라비스트를 돌려보내고 알로라의 평화를 지켰어. 그것이야말로 울트라가디언즈지."라며 아이들의 생각을 존중해주는 성숙한 어른의 모습을 보였다.
78화에서 두파팡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다. 그리고 동시에 갑자기 나타난 정전에 가디언즈를 출동. 송전소의 전기를 흡수하는 전수목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다. 본인도 두마리의 울트라비스트가 동시에 나타났다는 것에 놀란다.
울트라 가디언즈의 도움으로 두파팡&전수목을 울트라홀로 보내준다.
87화에서 빛을 삼킨 어둠의 영향인지 다른이들처럼 의욕이 없고, 힘이 축 빠진다. 포니대협곡에서 울트라가디언즈에게 일륜의 제단에 숨겨진 "빛나는 그분"의 유적을 알려주고 안내해준다. 그안에 섬기는 사람들과 Z기술을 쓰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 솔가레오와 루나아라, 그위에 빛나는 그분이 세겨진 벽화를 발견한다. 그리고 그 벽화에 무수한 고대문자들이 세겨 있다. 그녀의 말에 의하면 이 문자들을 해석한다면 알로라 창세신화의 미스터리를 밝혀낼 수 있을 거라고 한다.
89화~90화에서 버넷 박사가 벽화의 내용의 기록을 해독하게 되면서 알로라 창세신화의 진실을 알게된다.
93화에서 지우 어머니와 통성명을 한다.
96화에서 릴리에를 통해서 지우를 에테르 재단에 데려온다. 지우를 불러온 이유는 알로라 지방의 역사를 확실하게 정리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로토무가 기록한 네크로즈마의 기록도 전부 알로라의 역사에 도움이 될 것이다.
105화에서 아들 글라디오를 통해 남편과 사별한 상태... 인줄 알았으나 108화에서 카푸느지느의 죽은 자를 만나게 해주는 능력으로도 만나지 못한 것으로 '''남편이 살아있음이''' 밝혀졌다.
115화에서 쿠쿠이박사의 기자회견 발표장에 등장. 에테르재단 차원에서 알로라 포켓몬리그를 후원할 것임을 밝힌다.
116화에서는 재단 측에서 몬을 찾고 있지만 좀처럼 진척되고 있지 않으며 릴리에와 글라디오에게 몬의 연구실을 보여준다. 몬이 과거 울트라홀 연구 도중 울트라홀에 빨려들어가 실종했을 때 큰 충격을 받았으며 그 이후 울트라홀 연구는 중단된다.[13] 그리고 자식들에게 몬에 대한 얘기를 일부러 함구하였으나 아버지를 찾고자 열성적으로 노력하는 자식들을 보고 많이 컸다며 감동한다.
131화에서는 자녀들이 서로 리그에서 맞붙게 되자 거하게 응원하는 모습이 전광판에 송출된다. 배틀 후 아이들이 성장한 모습에 감격하며 몬을 회상한다.
138화에서 글라디오가 두 번째 포켓몬으로 루가루암을 꺼냈으나 일루전이 해제되면서 조로아크라는 것이 드러났는데, 몬이 사용하던 조로아크임을 알아보고 크게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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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화에서는 자기 자식들과 함께, 남편 몬을 찾기 위하여 알로라지방을 떠나 여행을 떠난다.
루자미네가 오랫동안 키워온 포켓몬으로 릴리에&글라디오 남매가 어렸을 적부터 함께 지내온 포켓몬. 릴리에는 삐삐 상태로 키워오고 싶었으나 루자미네가 멋대로 릴리에가 없는 사이 픽시로 진화시켜버렸다고 한다. 배틀 때 우선적으로 꺼내는 모습으로 보아 루자미네의 대표 포켓몬인 듯.
53화에서는 릴리에와 대결하며, 도중 릴리에의 설득으로 텅비드의 신경독에서 벗어난다.
울트라가디언즈 편에서는 울트라가디언즈를 지원하기 위해 루자미네가 울트라가디언즈의 본부에 상시 대기시켜놨다. 111화에서 울트라가디언즈 본부에 나타난 멜탄들이 금속을 좋아한다는 것을 깨닫고 이내 길들인다.
특성은 게임과 동일한 매직가드. 이 특성으로 마더비스트가 접근을 막기 위해 펼쳐놓은 독의 바다를 가볍게 통과해 독의 바다에 틈을 만든다. 그리고 이를 노려서 지우 및 릴리에&글라디오 남매가 텅비드에게 접근할 수 있었다.
릴리에와 친한 부분도 있고, 울트라가디언즈가 출동할때마다 얼굴을 비추기 때문에 다른 멤버들에 비해서는 가장 비중이 많은 편이다. 멜탄이 등장한 에피소드에서는 묘한 존재감을 뽐내기도 했다. 멜탄들이 기계를 먹어치우자 크게 혼냈으며, 금속을 모아서 먹였다.
참고로 픽시가 애니메이션에 출연한 것은 포켓몬스터 AG 배틀 프런티어 편 이후 처음이다.
픽시와 마찬가지로 루자미네가 오랫동안 키워 온 포켓몬으로, 릴리에&글라디오 남매가 어렸을 때부터 이미 드레디어였다.
작중에서는 마오와 대결하는데, 초반 흔들흔들댄스를 사용해서 마오·마마네·수련이 강제로 춤을 추게 만들었다. 지우는 함께 싸우라고 나몰빼미를 같이 투입했는데, 이 때 달콤한향기를 써서 나몰빼미를 정신 못 차리게 만든다. 셋에게 한 마디 들은 것은 물론이고, 이에 마오의 달무리나도 지지 않겠다고 달콤한향기를 써서 나몰빼미를 겨우 데려온다. 그리고 그렇게 돌아온 나몰빼미를 달무리나가 무의식적으로 한 번 귀로 쳤다가, 그대로 발로 '''공처럼 차서''' 날려보낸다. 이렇게 나온 '합동 기술'인 일명 '필살나몰슛'을 정통으로 맞고 한 방에 나가떨어지면서 쓰러졌다.
작중에서는 마마네와 대결하며, 마마네의 토게데마루가 10만볼트를 모조리 흡수하는 활약을 선보였다.
무우마직의 10만볼트를 모두 흡수한 뒤 바로 마마네가 상대하였으며, 상성 상의 유리함을 이용하여 한 차례 기절시켰다.
53화에서 키아웨와 대결하며, 텅구리의 뼈다귀부메랑과 폭거북스의 다이나믹풀플레임을 양쪽에서 맞고 쓰러진다. 하지만 텅비드의 신경독으로 인한 주인 오라의 영향으로 완전히 쓰러지지 않고 다시 일어나 오물웨이브로 반격했다. 텅비드 사건이 끝난 이후에 쓰러져 있다가 키아웨의 텅구리가 들고 있는 뼈로 머리를 내리치려 하자 급하게 깨어난다.
과거 글라디오의 블래키의 수련 상대였으며, 그래서 53화에서는 글라디오와 대결한다.
순식간에 실버디를 얼려버리고 블래키와 루가루암을 검은눈빛을 사용해 묶어버리는 등, 기본 실력은 확실히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글라디오는 곧바로 실버디의 타입을 불꽃으로 바꾸어서 얼음 상태를 해제한 다음 바로 제압하나, 텅비드의 신경독으로 인한 주인 오라의 영향을 받아 다시 일어났다. 때문에 글라디오는 포켓몬들을 계속 막기만 하는 것보다는 텅비드를 직접 노리는 것이 더 유리하다는 것을 알아챘다.
게임 썬/문에서 사용하던 픽시, 드레디어, 무우마직, 밀로틱을 사용하고 염뉴트, 앱솔은 애니메이션에서 추가된 포켓몬이다. 이븐곰이 제외된 것은 로켓단의 포켓몬과 겹치기 때문으로 추정.
릴리에의 과거 회상을 보면 하데리어가 나오는데 어째서인가 보이지 않는다. 에테르파라다이스에서 모습을 보인걸 보면 그곳에 살며 에테르파라다이스를 지키는 역할을 맡은 듯.
원작에서는 울트라비스트에 집착한 이유가 울트라홀 연구 중 사망한 남편 몬 때문이라는 설정이었으나 애니에선 아버지의 말을 듣고 울트라비스트를 보고 싶다는 동경이 있다는 가벼운 설정으로 바뀌었다. 에테르재단편 당시에는 몬에 대한 언급이 없어 큰 문제가 없었으나 뒤늦게 '''몬이 울트라홀 연구 중 사망했다'''[15] 라는 언급이 나오면서 지금까지의 루자미네의 행적에 논란이 생겼다. 에테르재단편 당시 남편의 사망 사유인 울트라비스트 연구에 가벼운 동경을 내비치거나 텅비드가 등장하자 마치 홀린듯한 미소를 지은 적도 있기 때문.[16] 이 때문에 에테르재단편 당시엔 몬에 대한 자세한 설정이 없었으나 뒤늦게 설정이 추가되면서 캐릭터 붕괴가 생겨버린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다. 차후 몬의 실종 이후 루자미네가 큰 실의에 빠져 울트라홀에 대한 연구마저 중지했다는 언급마저 나오면서 결국 에테르재단 에피소드 당시 일부 모습들은 설정이 정확히 잡혀있지 않았던 것으로 인해 일어난 설붕이 되었다.
사무실에 가방과 신발이 많이 진열된 것으로 보아 패션에도 관심이 있는 듯하다.
릴리에와 마찬가지로 게임판에서의 단점을 상당히 개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우선 게임에서의 비판점과 비교해보자면
애니판 아크로마 하고 정반대라고 볼 수 있는 인물이다. 아크로마는 원작에선 악역 포지션이긴 하지만 동시에 주인공을 도와준 조력자로서의 모습을 보여줬으나 애니판에선 밑도 끝도 없이 사악한 실험만 하는 사이코패스 기질을 가진 매드사이언티스트로 나온다. 하지만 애니판 루자미네는 악역으로서의 캐릭터성을 완전히 바꾸어 선역 캐릭터로 만들어 호평을 받았으나 애니판 아크로마는 단순한 악당 캐릭터로만 만들어 비판을 받았다.
1. 개요
썬문 애니에서의 루자미네. 원작처럼 릴리에와 글라디오의 어머니이자 에테르재단의 대표를 맡고 있다.
장난스럽고 아이같은 면모도 있는 성격. 아이들을 지나치게 과보호하고 릴리에를 아기 취급하며 마구 껴안기도 한다. 일이 매우 바빠서 아이들을 잘 돌봐주지 못하고 있으며 다소 섬세하지 못한 면모도 있다.
키 비주얼은 최대한 원작 게임의 키 비주얼에 맞추어서 그려졌지만 죽은 눈인 원작 일러스트와는 다르게 눈에 하이라이트가 있다. 원작과의 캐릭터성 차이를 고려한 듯 하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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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화에서 어린 시절의 릴리에, 글라디오와 함께 찍은 가족사진으로 첫 등장. 집사 제임스의 언급에 의하면 한때 루자미네와 함께 다른 저택에서 생활한 적이 있었는데, 그 저택에서 돌아오고부터 릴리에가 포켓몬을 만질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 저택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릴리에는 기억하지 못하고 있으며, 루자미네는 아직도 그쪽에서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일을 하고 있다는 언급으로 봤을때 이 저택은 에테르파라다이스 뒤편에 있는 루자미네의 개인 저택일 가능성이 커보인다.
과거의 사진이기 때문에 옷 디자인이 다르며 같이 찍은 드레디어와 글라디오가 들고 있는 삐[3] 는 루자미네가 실제 게임에서 사용하는 포켓몬이다.
2.1. 에테르재단 에피소드
44화부터 에테르재단 에피소드 시작과 함께 등장한다. 게임판과는 달리 존댓말 캐릭터가 아니며 1인칭도 평범하게 와타시를 사용한다.[4]
울트라홀에 대해 연구하는 버넷박사와 협조하여 울트라비스트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다만 연구원이었던 남편이 실종된 이후로 흑화하여 울트라비스트 연구에 집착한 원작과 달리 과거 아버지의 이야기를 듣고 실제로 울트라비스트를 만나보고 싶은 것이 목표로 설정이 상당히 가벼워졌다. 제단에서 울트라홀의 에너지가 측정되었다는 버넷 박사의 연락을 받고 온 듯 하나 별 성과가 없고 자우보가 이에 대한 불만을 표하자 자우보가 버넷 박사를 질투할 뿐이라며 지적한다. 릴리에와 마찬가지로 '''논리적''', '''비논리적''' 등의 표현을 자주 사용하는데 아마 릴리에의 말버릇은 루자미네로부터 온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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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성도 크게 변화하여 원작의 신비로운 이미지보단 장난스러운 성격으로 변했으며 릴리에를 보자마자 달려가 껴안고 머리를 마구 쓰다듬거나 릴리에가 조금만 잘했다고 생각해도 폭풍칭찬을 하는 등 완전 딸바보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다만 릴리에는 루자미네가 자신을 애 취급하거나 일방적인 애정 표현을 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이전부터 제멋대로인 경향이 강해서 릴리에가 귀엽다고 진화시키지 않고 있었던 삐삐[5] 를 멋대로 픽시로 진화시키고도 릴리에의 이유를 비논리적이라고 말하고 어차피 원래부터 내 포켓몬이기도 했고 무엇보다도 삐삐보단 픽시가 몇 배는 귀엽다며 별로 신경쓰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6] 릴리에의 의사를 존중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부모로서 좋은 태도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그야말로 막장 엄마인 게임판과는 달리 자식을 사랑하고 릴리에도 지나친 애정 표현에 부담을 느낄 뿐 딱히 루자미네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
원래 별구름을 데려가려고 하나 지우가 꿈에서 솔가레오와 루나아라로부터 별구름을 잘 돌보라고 부탁받았다고 하자 지우가 별구름을 돌보는 것을 허락해준다.
46화에서 에테르재단의 대표로서 포켓몬 보호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인다. 루자미네의 과한 애정표현에는 여전히 불만을 느끼는 릴리에조차 열심히 일하는 루자미네를 보며 감탄하는 듯한 눈빛을 보이기도 한다.
48화에선 릴리에가 포켓몬을 만질 수 있게 된 후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서 집사 제임스에게 릴리에의 모습을 촬영해달라고 부탁했으나 그것 때문에 릴리에가 또 화를 낸다. 집에 돌아오면 되지 않냐는 릴리에에게 '그건 그렇지만..'이라 말하다가 일때문에 걸려온 전화를 받는데 이에 릴리에가 그렇게 일이 중요하면 괜히 신경쓰지 말라면서 통신을 끊어버리자 씁쓸한 반응을 보이며 한숨을 쉰다.
릴리에의 어릴 적 회상을 보면 지금처럼 바쁘지 않고 가족이랑 같이 지내는 시간도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릴리에한테 칼질을 할때 손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가르쳐 준 듯. 버넷 박사의 말에 의하면 일 때문에 집에 못 돌아오고 있지만 사실은 아이들이랑 같이 있어하고 싶어한다고 한다. 이 때 보면 사무실에 어릴 적의 릴리에와 글라디오랑 같이 찍은 사진을 한가득 붙여놓고 훈훈한 미소를 띄고 있다.
결국 49화에서 자우보가 흑막이었던 걸로 밝혀진다. 자우보에게 타입:널을 빼앗긴 글라디오가 사무실로 찾아와 추궁하자 무슨 얘기인지 모르겠다는 듯한 반응을 보이는데[7] 사실 자우보가 타입:널의 프로젝트가 실패했다며 루자미네에게 거짓보고를 하고 독단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던 것. 루자미네 본인은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으며, 그간 자우보에게 계속 속아왔던 것이다. 이후 글라디오와 둘이서 자우보의 연구소를 뒤지며 타입:널이 든 프레미어볼을 찾는다.
루자미네가 바쁘다는 핑계로 릴리에의 변화를 확연하게 감지하지 못한 것을 글라디오가 추궁하자, 눈물 글썽이며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그러다 로토무가 울린 경보를 듣고 달려왔다가 자우보의 후딘에게 구속된 릴리에를 보고 경악한다.루자미네: 설마 자우보가 울트라홀을 열었을 줄은..
글라디오: 만나고 싶어? 울트라비스트를.
루자미네: 에?
글라디오: 어렸을 때부터 꿈꿔 왔다며. 그 때 울트라비스트에게 붙잡힌 공포 때문에 릴리에는 기억을 봉인당해 있었어. 그런데도 만나고 싶다고 생각해?
루자미네: ...(대답을 하지 못하고 머뭇거린다.)
글라디오: (어머니는) 그런 인간이었지..
루자미네: 글라디오!
글라디오: '''갑자기 포켓몬을 만질 수 없게 되었는데 이상하다고 생각 안 해 봤어?! 아무리 자우보가 거짓말을 해서 진실을 숨겼어도 그렇지, 어머니라면..!!'''
루자미네: (고개를 떨구며 울먹이는 목소리로)미안..해..
글라디오: 사과할 상대는 내가 아냐.
실버디의 활약으로 구속된 릴리에가 구출되자 바로 달려들어 껴안고 울면서 미안하다며 사과하고 릴리에가 다시 포켓몬을 만질수 있게 된걸 보고 기뻐한다.
50화에서는 사라진 자우보를 찾고 있던 중 글라디오가 자우보를 찾았냐고 물어보러오자 아직 못 찾았다고 대답한다. 대답을 들은 글라디오가 가려고하자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며 잡지만 글라디오는 냉정하게 돌아선다. 릴리에의 건 때문에 버넷과 비케랑 같이 울트라홀 연구는 좀더 신중을 가해야한다는 얘기를 나누던 중 릴리에가 텅비드한테 잡혀갈 뻔했던 것도 모르고 있던 자신은 엄마 실격이라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이기도한다. 이후 자우보가 별구름을 납치했단 걸 듣고 지우,릴리에,글라디오와 함께 지하연구실로 향한다. 그곳에서 울트라 비스트를 불러내어 신용을 회복하려하는 자우보에게 또 릴리에를 위험하게 만들 생각이냐며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매서운 눈빛을 하며 제대로 화를 낸다.[8] 울트라홀이 열리고 나온 UB-01 파라사이트(텅비드)를 보고 순간 희열에 찬 미소를 지었지만, 릴리에가 트라우마로 고생하는걸 보곤 마음을 다잡고 픽시를 불러 매지컬 샤인으로 공격한다. 허나 너무도 강한 텅비드 앞에 픽시, 피카츄, 실버디가 전부 쓰러지고 다시 릴리에를 덮치러 다가오자 릴리에를 감싼다. 그런 루자미네와 릴리에를 글라디오가 가로막아 지켜주려 하나, 자신이 대신 글라디오를 밀쳐내고 텅비드에게 붙잡혀 울트라홀로 빨려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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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화에서 지우 일행들이 솔가레오를 타고 울트라딥시로 갔을땐 이미 텅비드와 합체해 마더 비스트가 된 상태. 텅비드의 신경독 때문에 자신을 3인칭화하는 등[9] 정신이 유아 수준으로 퇴행해버렸고 다가오지 말라고 외치며 텅비드의 힘으로 공격을 하거나 주인오라를 두른 자신의 포켓몬들[10] 을 꺼내 지우 일행을 공격한다. 글라디오는 현재 루자미네가 텅비드에게 정신을 조종당하는 상태이기 때문에 줄곧 만나고 싶었던 울트라비스트와 만나 그들을 겨우 얻은 장난감처럼 여기고 있으며 주인공 일행을 소중한 장난감을 빼앗으려는 방해꾼으로 여기고 있을 것이라고 해석한다.
54화에선 릴리에가 '어머니가 정말 싫다'며 지금의 루자미네는 아기처럼 어리광부릴 뿐으로 진짜 루자미네가 아니라고 말하고 진짜 강한 루자미네라면 '''논리적 결론에 의해''' 텅비드의 속박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거라고 외치자 어느정도 제정신을 되찾은 듯 릴리에의 이름을 부르나 텅비드의 형체가 빵처럼 부풀어오르게 시작하더니 텅비드에게 몸을 완전히 빼앗기게 된다. 이에 지우와 피카츄가 루자미네를 구하기 위해 지우피카츄Z 기술 '1000만볼트'를 사용해 텅비드를 무력화시켜 구출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릴리에 남매가 루자미네를 끌어내어 무사히 구출되고 정신을 되찾는다. 마치 나쁜 꿈을 꾼 것 같다고 말하지만 릴리에의 목소리는 들렸다고 말하며 릴리에와 글라디오를 안아준다.
55화에서 루자미네가 울트라비스트 포획 의뢰와 본작의 울트라조사대가 착용했던 수트를 언급한다. 그리고 한지우, 키아웨, 마마네, 릴리에, 수련, 마오에게 울트라비스트는 울트라홀로 인해 원래 세계에서 길을 잃은 방랑자가 아닐까란 말을 한다. 그리고 울트라홀에서 또 다시 나타날 울트라비스트의 포획을 부탁한다. 비스트의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고, 알로라지방을 지킬 울트라가디언즈[11] 가 되어달다고 부탁한다. 그리고 자우보를 통해보여준 아이패드에 울트라조사대의 수트로 추정되는 설계도를 보여준다. 알로라지방을 지켜달라고. 한지우, 키아웨, 마오, 마마네, 수련 순으로 루자미네의 제안을 승낙하지만, 릴리에는 시간을 들여서 망설이다가 승낙한다.
2.2. 에테르재단 에피소드 후
59화에서는 릴리에와 같이 쇼핑을 간다는 것으로 릴리에를 통해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확실하게 모녀 사이가 다시 친해졌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61화에서 포켓몬 스쿨과 협력하여 울트라가디언즈의 출동 통로를 미리 만들어 두었는데, 기지 입구가 쿠쿠이박사 반이고 기지 출구는 또 폭포. 지우 반 친구들이 모르는 사이에 공사를 해두었던지라 본인이 없는 자리에서 지우 반 친구들 전원에게 언제 공사했느냐며 태클을 먹었다. 릴리에 말로는 이런 구조는 어머니의 취향이 반영된 결과인지도 모른단다…. 이 취향은 건물 구조에만 반영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울트라가디언즈 출동 시 "울트라져!(Ultra+Roger)"[12] 라는 구호를 외치라고 한다. 릴리에도 이런 어머니의 취향을 부끄러워하지만, 지우는 끝내준다면서 아주 좋아했다. 자신의 픽시를 보내줘서 울트라가디언즈를 보좌해주거나, 각종 치료약품과 울트라볼 등을 제공해준다. 그리고 로토무 도감에게는 울트라비스트의 정보를 전송해준다.
매시붕이 나타났을 때는 지우에게 통신을 해주며 매시붕이 어디에 있는지 알려주고, 울트라가디언즈가 매시붕을 잡아서 데려왔을 때 버넷 박사와 함께 울트라홀을 조사해 울트라홀을 다시 열어 매시붕을 원래 세계로 되돌려보내준다.
67화에선 베베놈이 울트라비스트임을 알려주고 이름을 지어주며 어디서 왔는지 확인할 수 없으니 당분간 지우가 잡을 것을 제안하고 지우가 울트라볼로 베베놈을 잡게 된다.
69화에선 철화구야를 달로 보내주고 싶어하는 마마네에게 일단 울트라볼로 포획 후 안전한 장소에서 철화구야를 원래 장소로 보내주겠다고 약속한다. 그러나 로켓단의 난입으로 철화구야를 포획하지 않고 달로 보내자 예정과는 틀어졌음에도 "자신들의 판단하에 울트라비스트를 돌려보내고 알로라의 평화를 지켰어. 그것이야말로 울트라가디언즈지."라며 아이들의 생각을 존중해주는 성숙한 어른의 모습을 보였다.
78화에서 두파팡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다. 그리고 동시에 갑자기 나타난 정전에 가디언즈를 출동. 송전소의 전기를 흡수하는 전수목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다. 본인도 두마리의 울트라비스트가 동시에 나타났다는 것에 놀란다.
울트라 가디언즈의 도움으로 두파팡&전수목을 울트라홀로 보내준다.
87화에서 빛을 삼킨 어둠의 영향인지 다른이들처럼 의욕이 없고, 힘이 축 빠진다. 포니대협곡에서 울트라가디언즈에게 일륜의 제단에 숨겨진 "빛나는 그분"의 유적을 알려주고 안내해준다. 그안에 섬기는 사람들과 Z기술을 쓰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 솔가레오와 루나아라, 그위에 빛나는 그분이 세겨진 벽화를 발견한다. 그리고 그 벽화에 무수한 고대문자들이 세겨 있다. 그녀의 말에 의하면 이 문자들을 해석한다면 알로라 창세신화의 미스터리를 밝혀낼 수 있을 거라고 한다.
89화~90화에서 버넷 박사가 벽화의 내용의 기록을 해독하게 되면서 알로라 창세신화의 진실을 알게된다.
93화에서 지우 어머니와 통성명을 한다.
96화에서 릴리에를 통해서 지우를 에테르 재단에 데려온다. 지우를 불러온 이유는 알로라 지방의 역사를 확실하게 정리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로토무가 기록한 네크로즈마의 기록도 전부 알로라의 역사에 도움이 될 것이다.
105화에서 아들 글라디오를 통해 남편과 사별한 상태... 인줄 알았으나 108화에서 카푸느지느의 죽은 자를 만나게 해주는 능력으로도 만나지 못한 것으로 '''남편이 살아있음이''' 밝혀졌다.
115화에서 쿠쿠이박사의 기자회견 발표장에 등장. 에테르재단 차원에서 알로라 포켓몬리그를 후원할 것임을 밝힌다.
116화에서는 재단 측에서 몬을 찾고 있지만 좀처럼 진척되고 있지 않으며 릴리에와 글라디오에게 몬의 연구실을 보여준다. 몬이 과거 울트라홀 연구 도중 울트라홀에 빨려들어가 실종했을 때 큰 충격을 받았으며 그 이후 울트라홀 연구는 중단된다.[13] 그리고 자식들에게 몬에 대한 얘기를 일부러 함구하였으나 아버지를 찾고자 열성적으로 노력하는 자식들을 보고 많이 컸다며 감동한다.
131화에서는 자녀들이 서로 리그에서 맞붙게 되자 거하게 응원하는 모습이 전광판에 송출된다. 배틀 후 아이들이 성장한 모습에 감격하며 몬을 회상한다.
138화에서 글라디오가 두 번째 포켓몬으로 루가루암을 꺼냈으나 일루전이 해제되면서 조로아크라는 것이 드러났는데, 몬이 사용하던 조로아크임을 알아보고 크게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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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화에서는 자기 자식들과 함께, 남편 몬을 찾기 위하여 알로라지방을 떠나 여행을 떠난다.
3. 사용 포켓몬
3.1. 픽시
루자미네가 오랫동안 키워온 포켓몬으로 릴리에&글라디오 남매가 어렸을 적부터 함께 지내온 포켓몬. 릴리에는 삐삐 상태로 키워오고 싶었으나 루자미네가 멋대로 릴리에가 없는 사이 픽시로 진화시켜버렸다고 한다. 배틀 때 우선적으로 꺼내는 모습으로 보아 루자미네의 대표 포켓몬인 듯.
53화에서는 릴리에와 대결하며, 도중 릴리에의 설득으로 텅비드의 신경독에서 벗어난다.
울트라가디언즈 편에서는 울트라가디언즈를 지원하기 위해 루자미네가 울트라가디언즈의 본부에 상시 대기시켜놨다. 111화에서 울트라가디언즈 본부에 나타난 멜탄들이 금속을 좋아한다는 것을 깨닫고 이내 길들인다.
특성은 게임과 동일한 매직가드. 이 특성으로 마더비스트가 접근을 막기 위해 펼쳐놓은 독의 바다를 가볍게 통과해 독의 바다에 틈을 만든다. 그리고 이를 노려서 지우 및 릴리에&글라디오 남매가 텅비드에게 접근할 수 있었다.
릴리에와 친한 부분도 있고, 울트라가디언즈가 출동할때마다 얼굴을 비추기 때문에 다른 멤버들에 비해서는 가장 비중이 많은 편이다. 멜탄이 등장한 에피소드에서는 묘한 존재감을 뽐내기도 했다. 멜탄들이 기계를 먹어치우자 크게 혼냈으며, 금속을 모아서 먹였다.
참고로 픽시가 애니메이션에 출연한 것은 포켓몬스터 AG 배틀 프런티어 편 이후 처음이다.
3.2. 드레디어
픽시와 마찬가지로 루자미네가 오랫동안 키워 온 포켓몬으로, 릴리에&글라디오 남매가 어렸을 때부터 이미 드레디어였다.
작중에서는 마오와 대결하는데, 초반 흔들흔들댄스를 사용해서 마오·마마네·수련이 강제로 춤을 추게 만들었다. 지우는 함께 싸우라고 나몰빼미를 같이 투입했는데, 이 때 달콤한향기를 써서 나몰빼미를 정신 못 차리게 만든다. 셋에게 한 마디 들은 것은 물론이고, 이에 마오의 달무리나도 지지 않겠다고 달콤한향기를 써서 나몰빼미를 겨우 데려온다. 그리고 그렇게 돌아온 나몰빼미를 달무리나가 무의식적으로 한 번 귀로 쳤다가, 그대로 발로 '''공처럼 차서''' 날려보낸다. 이렇게 나온 '합동 기술'인 일명 '필살나몰슛'을 정통으로 맞고 한 방에 나가떨어지면서 쓰러졌다.
3.3. 무우마직
작중에서는 마마네와 대결하며, 마마네의 토게데마루가 10만볼트를 모조리 흡수하는 활약을 선보였다.
- 사용 기술: 10만볼트
3.4. 밀로틱
무우마직의 10만볼트를 모두 흡수한 뒤 바로 마마네가 상대하였으며, 상성 상의 유리함을 이용하여 한 차례 기절시켰다.
3.5. 염뉴트
53화에서 키아웨와 대결하며, 텅구리의 뼈다귀부메랑과 폭거북스의 다이나믹풀플레임을 양쪽에서 맞고 쓰러진다. 하지만 텅비드의 신경독으로 인한 주인 오라의 영향으로 완전히 쓰러지지 않고 다시 일어나 오물웨이브로 반격했다. 텅비드 사건이 끝난 이후에 쓰러져 있다가 키아웨의 텅구리가 들고 있는 뼈로 머리를 내리치려 하자 급하게 깨어난다.
- 사용 기술: 오물웨이브
3.6. 앱솔
과거 글라디오의 블래키의 수련 상대였으며, 그래서 53화에서는 글라디오와 대결한다.
순식간에 실버디를 얼려버리고 블래키와 루가루암을 검은눈빛을 사용해 묶어버리는 등, 기본 실력은 확실히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글라디오는 곧바로 실버디의 타입을 불꽃으로 바꾸어서 얼음 상태를 해제한 다음 바로 제압하나, 텅비드의 신경독으로 인한 주인 오라의 영향을 받아 다시 일어났다. 때문에 글라디오는 포켓몬들을 계속 막기만 하는 것보다는 텅비드를 직접 노리는 것이 더 유리하다는 것을 알아챘다.
3.7. 기타
게임 썬/문에서 사용하던 픽시, 드레디어, 무우마직, 밀로틱을 사용하고 염뉴트, 앱솔은 애니메이션에서 추가된 포켓몬이다. 이븐곰이 제외된 것은 로켓단의 포켓몬과 겹치기 때문으로 추정.
릴리에의 과거 회상을 보면 하데리어가 나오는데 어째서인가 보이지 않는다. 에테르파라다이스에서 모습을 보인걸 보면 그곳에 살며 에테르파라다이스를 지키는 역할을 맡은 듯.
4. 기타
원작에서는 울트라비스트에 집착한 이유가 울트라홀 연구 중 사망한 남편 몬 때문이라는 설정이었으나 애니에선 아버지의 말을 듣고 울트라비스트를 보고 싶다는 동경이 있다는 가벼운 설정으로 바뀌었다. 에테르재단편 당시에는 몬에 대한 언급이 없어 큰 문제가 없었으나 뒤늦게 '''몬이 울트라홀 연구 중 사망했다'''[15] 라는 언급이 나오면서 지금까지의 루자미네의 행적에 논란이 생겼다. 에테르재단편 당시 남편의 사망 사유인 울트라비스트 연구에 가벼운 동경을 내비치거나 텅비드가 등장하자 마치 홀린듯한 미소를 지은 적도 있기 때문.[16] 이 때문에 에테르재단편 당시엔 몬에 대한 자세한 설정이 없었으나 뒤늦게 설정이 추가되면서 캐릭터 붕괴가 생겨버린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다. 차후 몬의 실종 이후 루자미네가 큰 실의에 빠져 울트라홀에 대한 연구마저 중지했다는 언급마저 나오면서 결국 에테르재단 에피소드 당시 일부 모습들은 설정이 정확히 잡혀있지 않았던 것으로 인해 일어난 설붕이 되었다.
사무실에 가방과 신발이 많이 진열된 것으로 보아 패션에도 관심이 있는 듯하다.
5. 원작과의 차이점
릴리에와 마찬가지로 게임판에서의 단점을 상당히 개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우선 게임에서의 비판점과 비교해보자면
- 원작에서 저질렀던 악행들
원작에서의 했던 악행들이 자우보가 저지른 짓이 되어버리거나 아예 없었던 일이 되었는데, 사실 루자미네가 한 악행들이 아동이 시청 대상인 애니판에서 보여주기에는 너무나도 수위가 높았던[17] 것들이었고 원작과 다른게 선역이라서, 대부분 순화시켜서 자우보가 저지른 것으로 바꾸고 자기 자신은 워낙 바쁜 탓에 이러한 행동들을 전혀 눈치채지 못한 것으로 변경하였다.
- 성격 및 캐릭터성
신비로운 모습을 지녔지만 남편의 실종으로 인해 흑화하여 울트라비스트에 광적으로 집착했던 썬문과, 포지션 상으로나 선역에 가깝지, 원작의 문제점이 그대로 남아있는 울트라썬문과는 다르게, 애니판에서는 장난스러운 성격에[18] 자식들을 사랑하고 있으며, 원작과는 달리 과거 아버지의 이야기를 듣고 실제로 울트라비스트를 만나보는 것으로 목표를 바꾸었다. 또한 가족관계가 서운한 것도 원작과는 달리 과거에는 지금처럼 바쁘지 않고 가족이랑 같이 지내는 시간도 많았었지만, 재단 일로 바빠지면서 여러모로 가족과 지내는 시간이 줄어들었다는 여러모로 현실성 있는 이유로 바뀌었다. 또한 원작에서 울트라비스트에 집착했던 모습과는 다르게, 애니판에서는 일 때문에 바쁘다고 가족을 소홀히 했다는 사실을, 아들 글라디오의 추궁을 통해서 뒤늦게 깨달으며 릴리에에게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사죄하는 것은 물론 자기 자식에게 문제가 생겼는데도 알아보지 못한 자신은 어머니로서 실격이라고 자책하는 모습을 보이며, 자우보를 통해 나타난 텅비드를 보고 자신의 꿈이 이루어진 것에 잠깐 웃다가 딸이 트라우마로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고 목표보다는 자신의 가족을 지키는 것을 우선시하는 등, 비록 결함은 있었을지언정 그 결함을 고치기 위해 노력하는, 성격이 좋은 어머니로서의 모습이 잘 강조되었다. 69화에서 철화구야를 울트라볼로 잡을 수가 없자, 전승처럼 우주로 보내주기로 결론을 내리는 울트라가디언즈의 의견을 존중해주는 모습도 나왔다.
- 지원과 책임
원작의 루자미네는 알로라지방에 울트라비스트를 퍼뜨린 만악의 근원임에도 불구하고 스스로의 행위를 전혀 책임지지 않고 치료를 위해서라며 관동으로 탈주해버리는 바람에 루자미네가 저지른 악행을 글라디오와 비케, 주인공과 국제경찰이 해결해야했던 개연성이 없는 전개로 인해 비판받았다. 그러나 원작의 루자미네의 행적이 자우보의 행적으로 바뀌면서 애니 루자미네는 만악의 근원도 아닐 뿐더러 사건 이후 '울트라가디언즈'를 결성시키고 뛰어난 통솔 능력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관련 물자를 아낌없이 지원해준다. 학교 내 관련 시설 설치부터 울트라볼[19] , 회복 아이템, 장비 및 라이딩포켓몬의 지원까지 모두 에테르재단이 하며 울트라비스트 포획 후 울트라비스트를 원래 세계로 되돌려보내주는 마무리까지 완벽하게 하는 등 책임감 있는 지도자의 모습을 보여준다.
- 울트라홀에 대한 태도
몬에 대한 설정이 제대로 확립되지 않았던 초기엔 루자미네가 아버지의 말을 듣고 울트라비스트를 만나고 싶어한다는 가벼운 동경 정도로만 묘사되었다. 그러나 차후 몬에 대한 설정이 추가되면서 몬이 울트라홀 사고로 실종된 이후로 충격을 받아 연구 자체를 동결시켰다는 식으로 설정이 바뀌었다. 원작에선 몬의 실종으로 큰 충격을 받았지만 오히려 울트라홀에 대해 광적으로 집착하게 된다.
애니판의 루자미네는 가족을 우선시하는 어머니, 그리고 재단을 잘 운영하고 부하들의 의견을 존중해주는 책임감있는 지도자로서의 기질을 잘 나타내주고 있어 여러모로 호평을 받고 있다. 릴리에와 마찬가지로 아예 동명이인 취급 받기도 한다. 플라드리 처럼 애니판에서 수혜를 본 인물.[20]애니판 아크로마 하고 정반대라고 볼 수 있는 인물이다. 아크로마는 원작에선 악역 포지션이긴 하지만 동시에 주인공을 도와준 조력자로서의 모습을 보여줬으나 애니판에선 밑도 끝도 없이 사악한 실험만 하는 사이코패스 기질을 가진 매드사이언티스트로 나온다. 하지만 애니판 루자미네는 악역으로서의 캐릭터성을 완전히 바꾸어 선역 캐릭터로 만들어 호평을 받았으나 애니판 아크로마는 단순한 악당 캐릭터로만 만들어 비판을 받았다.
[1] 목소리가 좀 늙어보인다는 안좋은 평가도 있지만, 애초에 루자미네는 40이 넘은 중년기에 속해있다. 그러니 현실적으로 보자면 오히려 젊은 목소리로 나오는게 사실 더 어색한 상황인 셈(…). 이에 반해 성우는 의외로 81년생이다. 다만 40대(+ 그 이상)의 기품있는 여성 목소리나 장난끼 어린 목소리 연기를 꽤 잘 소화해낸 편. 참고로 키노시타 사야카는 애니에서는 비중이 적은 역할을 주로 맡는지라 생소하지만, 외화커리어가 상당한 성우이다.[2] 이후 명탐정 피카츄 일본어 더빙판에선 야마데라 코이치와 함께 뮤츠를 연기했다.[3] 진화형인 픽시를 사용한다. 후에 44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이쪽도 픽시로 진화했다는 듯.[4] 게임판에선 1인칭이 와타쿠시였다. 반대로 딸인 릴리에는 게임에선 와타시를 쓰지만 애니에선 와타쿠시를 사용한다.[5] 위 사진에서 글라디오가 들고 있는 삐가 진화한 개체로 보인다.[6] 로토무도감 왈 둘이 같다고 한다.[7] 자우보는 루자미네의 명령으로 타입:널을 회수하러 왔다고 했기 때문이다.[8] 그도 그럴게 자신을 속인 것도 모자라 딸에게 몹쓸 짓하고 아들이 변화한 원인이 되기까지 했으니 루자미네 입장에서는 멀쩡한 가정 들쑤셔놓은 놈으로 보일만 하다.[9] 더빙판에서는 평범하게 '나'로 나온다.[10] 전부 신경독에 중독된건지 눈 아래가 꺼멓다.[11] 이 방송이 나가고 나서 '''포켓몬판 가오갤이 나왔다'''는 드립이 폭발했다(...) 출처1 출처2 심지어 4chan에서도 언급되었다.[12] 참고로 한국판에는 합치지않고 ''울트라 라져!'' 라고한다.[13] 이 점은 원작과 정반대다. 원작의 루자미네는 몬의 실종 이후 오히려 울트라홀 연구에 비정상적인 집착을 보였다.[14] 앱솔이 자력으로 배울 수 없는 기술로 블래키, 보르그 등과의 교배로 습득한다. [15] 108화의 언급을 보면 원작처럼 어딘가에 살아있을 가능성은 높으나 일단 '''실종상태'''인 건 확실하다.[16] 상식적으로 남편이 울트라홀 사고로 죽었거나 실종되었다면 울트라홀 자체에 강한 트라우마를 지니거나 원작처럼 남편을 되찾기 위해 비정상적인 집착을 지니는 것이 자연스럽다. 그러나 에테르재단편 당시엔 루자미네의 울트라홀에 대한 태도를 '''가벼운 동경''' 정도로만 묘사했기 때문.[17] 포켓몬을 냉동 보관하고 있었다던가, 별구름을 학대하는 것이라던가, 타입:널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타입:널에게 가한 가혹한 생체실험, 재단 재산을 자기 사리사욕을 위해 사용한 것과 또 릴리에와 글라디오를 자기 멋대로 키우려고 강요한 것 등등.[18] 릴리에 말로는 어린애같은 면이 있다고 한다.[19] 특히, 울트라썬문에서는 설정이 개당 1000원으로 구매가 가능하도록 좀 변경되어 있지만, 썬문에서의 설정을 고려하면, 개당 100만엔(한국판은 100만원)이 넘어가는 초고가 몬스터볼이다. 울트라썬문에서야 울트라조사대가 지닌 울트라메가로폴리스의 기술력을 동원해서 싸졌다고 판단할 정황이 있는데, 애니메이션에서의 울트라볼은 순수하게 에테르재단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몬스터볼이므로 가격은 썬문의 100만엔에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 이걸 아낌없이 제공해준다는 점만 봐도 지원이 엄청나게 되고 있다는 증거. 이 면모는 67화에서 지우가 베베놈을 포획할 때 수십 개나 되는 울트라볼을 직접 가져온 것으로 더욱 확실하게 증명했다.[20] 루자미네와 플라드리 모두 애니에서 수혜를 받은 원작의 악당 캐릭터라는 공통점이 있으나 플라드리는 원작에서 부족했던 악행에 개연성을 줌으로써 '''악당 캐릭터로서 수혜를 받은 것'''이고 루자미네는 아예 캐릭터를 선역으로 탈바꿈하여 기존 악당 캐릭터로서 받았던 비판점이 철회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