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우마직
[clearfix]
1. 정보
2. 소개
2세대 비진화형 포켓몬이자 최초의 순수 고스트 포켓몬인 무우마의 4세대에서 새로 추가된 진화형. 암컷만 있을 것 같지만 수컷도 있다.[1] 성비는 1:1. 진화 전인 무우마보다 커 보이는데 신장은 크게 바뀌지 않아서 얼굴크기로 비교하면 실제로는 더 작다는 묘한 점이 있다.
진화전인 무우마의 모티브는 말 그대로 몽마(나이트메어)와 밴시. 하지만 진화하면서 마녀 기믹이 붙어버렸다. 그 모습 때문에 할로윈이 다가오면 포켓몬 사이트나 포켓몬 센터에서 무우마직이 자주 보인다. 또 포켓몬 센터에서는 할로윈에 맞춰 무우마직 인형이 팔렸다.
전통적으로 니로우 일족과는 라이벌 관계. 둘 다 좀 불길한 이미지가 있고, 둘 다 4세대에서 같은 어둠의 돌로 진화하는 진화형태가 추가되었다는 공통적 이미지가 있다. 외전인 팀험대에서도 같은 팀이지만 어떤 보물을 찾으러 가고싶은지에 대한 의견이 다르다. 종족치 합만 따지면 돈크로우가 우위인 데다 결정적으로 악 타입이라 맞붙으면 지는 건 이쪽이지만...
3. 포획 및 스토리
다양한 특수공격 견제폭으로 승부할 수 있는 포켓몬이다. 게다가 부유 특성을 가져 땅에 약한 불꽃 포켓몬과 조합이 잘 맞는다. 다만 스토리용 등장이 한정적이다보니 스토리에서 활약할 여지가 있는 작품은 펄, 하트골드/소울실버, 썬/문이 유일하다.
무우마도 미진화체 치고는 꽤 높은 종족값을 가졌지만, 2세대에서는 포푸니처럼 은빛산에만 나오는 희귀 포켓몬이었다. 더군다나 이 때는 고스트면서 정작 유빈한테 쓰이지도 않는 굴욕을 겪었다. 이는 카렌이 마기라스와 포푸니를 안 쓰는 것과 유사한데, 모두 은빛산에서만 출현하는 포켓몬이며 출현율도 낮고, 고스트와 악 타입 자체가 희소했다. 은빛산에서만 출현하는 포켓몬들을 npc가 안 쓰게 하려는 의도일 수도 있고, 존재를 최대한 숨기려 한 것일수도 있고, 난이도 조절을 위해서일 수도 있다.
마지막 트레이너 레드의 잠만보가 힘들다 싶을 때 추천. 잠만보 자체가 노말 포켓몬이고 기술도 노말 계열만 가지고 있기에 검은눈빛+멸망의노래를 사용하면 동귀어진을 노릴 수 있다. 잠만보 하나에 플레이어 전 포켓몬에 스트레이트로 나가떨어지기 쉽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기절하는 포켓몬을 엄청 절약할 수 있다. 이상한사탕 하나만 있으면 준비 끝. 하지만 당시 고스트 기술 분류는 물리인데 무우마는 종족값이 특수형이었으니 공격용으로는 영 별로였다.
3세대에선 리프그린 버전에서만 3섬에 있는 동굴에 무우마가 출현한다. 당연히 파이어레드 버전에서 대신 나오는건 니로우...
4세대에선 펄 버전에선 영원의 숲과 로스트 타워에서 밤에 무우마가 출현한다.[2] 다이아몬드 버전에서는 야생에서 나오지는 않지만 사용하는 NPC가 꽤 있어서 채워지게 되고 무우마직은 멜리사가 쓰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 없다. DP 버전에서는 전기 타입들이 하나 같이 나사가 빠져있어서 무우마직에게 10만볼트를 가르쳐 전기 요원을 대체하는 것도 좋다.
Pt버전 한정으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 '''무우마가 야생으로 출연하지 않는 동시에 쓰는 트레이너가 연고체육관에 2명과 신수마을의 로스트타워 4층에 1명만 있다.'''[3] 이걸 스킵하면 다른 소프트에서 받아오지 않는 한 신오도감을 못 채운다.[4] 전작의 흔들풍손과 같은 케이스인데, 얘는 금요일에 심볼 인카운터로 나오기라도 하지 무우마는 야생으로 나오지 않으니 답이 없다.[문제점]
하트골드/소울실버 버전에서는 2세대와 거의 동일하지만, 신설된 사파리존과 사파리존으로 향하는 낭떠러지 동굴[5] 에서도 무우마가 나오기 때문에 스토리 진행용으로 잡을 수 있으며, 포켓워커 코스맵 '하얀 호수'에서도 출현한다. 참고로, 은빛산의 무우마는 멸망의노래를 쓰기 때문에 빨리 잡지 못하면 멸망의노래로 자폭하니 주의. 일단 사파리존이나 낭떠러지동굴에서 입수했다면 교환 없이 간편하게 써먹을 수 있는 고우스트-팬텀 계열처럼 활용이 가능하다. 검은눈빛, 도발, 아픔나누기, 이상한빛 등 포획에 쓸만한 기술을 많이 배우고 있기 때문에 서포터 요원으로도 기용이 가능하고, 일반적인 고스트 타입 어태커로도 사용이 가능. 단, 은빛산 레드의 잠만보도 '''깨물어부수기, 섀도볼'''을 탑재해서 나오니 2세대와 같은 꼼수는 일절 먹히지 않는다. 이는 저레벨 고오스나 전국도감 이후 입수한 껍질몬도 마찬가지.
진화형 포켓몬 바겐세일로 유명한 5세대에서는 화이트 버전에서만 야생출현. 풍요의 사당에서 무우마가 출현하며, 흔들리는 풀숲에선 낮은 확률로 무우마직도 나온다. 당연히 블랙 버전에서 나오는 건 니로우와 돈크로우.
6세대는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서 원시그란돈/원시가이오가 사태 해결 후 114번 도로에서 출몰한다.
7세대 썬/문에서는 하우올리 묘원에 무우마가 밤에 출현한다.[6] 무우마는 23레벨에 병상첨병을, 28렙에 환상빔, 41레벨에 섀도볼, 53레벨에 파워젬을 배운다. 다행히도 섀도볼은 중반 14번수로에서 얻으므로 굳이 41레벨까지 버틸 필요가 없다는 것은 장점. 무우마직으로 진화하기엔 파워젬이 걸린다면 무우마직 진화 후 하트비늘로 되살려야 한다. 그 외에는 죄다 물리 기술을 배우므로 기술머신으로 보강을 해두면 좋은데, 초반에는 돌림노래와 차지빔으로 보강해주고, 그 이후엔 10만볼트, 사이코키네시스, 매지컬샤인 등으로 보강해두면 훌륭한 견제폭을 살릴 수 있다. 하지만 울트라썬/울트라문에서는 니로우와 도감번호가 바뀌어 포니화원에서 밤에 나온다. 누리레느와의 조합도 좋지만 가장 좋은 조합은 어흥염. 어흥염은 고스트와 악을 모두 반감으로 받고, 무우마직의 낮은 물리방어를 막아줄 정도로 체력과 물리방어도 양호하다.
3.1. 번외
일단 울트라썬문에서 무우마직을 쓰기 위해서는 썬문과의 연동이 필수적이다. 이랬을 경우 무우마직의 장단점은 다음과 같다...라고는 하지만 썬문과 육성 방식은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대신 수련의 시련이 약어리에서 깨비물거미로 바뀌었는데, 약어리보다 공격력이 낮아 상대적인 난이도는 쉬워졌다. 그러나, 문제는 키아웨로, 텅구리 리전폼을 잘못 상대했다가는 역으로 죽창을 맞을 가능성이 생겼다는 것.
4. 난입배틀
추천 포켓몬: 배짱 부란다[7]
위의 문단대로 무우마는 버전에 따라서 출현장소가 다른데, '''절대 울트라썬문에서 연쇄하면 안된다.''' 포니화원의 무우마는 54~57 정도의 고레벨인데, 해당 레벨의 무우마 전부가 '''대 난입배틀 최종보스격 기술인 멸망의노래를 배우고 있기 때문.''' 원념까지 배우고 있어서 함부로 쓰러뜨리기도 힘든 건 덤이다. 하지만 썬문에서 하면 울트라썬문과는 비교하기도 미안할 정도로 쉬운데, 해당 게임에서 나오는 무우마는 7~10의 저레벨이기 때문에 가장 짜증나는 기술이 고작해야 원한이다. 그래도 굳이 울트라썬문에서 해야 한다면, 수시로 도발을 날려 줘야 할 것이다. 참고로 54레벨의 경우 보복/섀도볼/멸망의노래/원념이고 55~57의 경우 보복 대신 파워젬이 들어간다. 때문에 도발을 날릴 경우 54의 개체보다는 55~57의 개체를 노리는 것이 좋다.
그것만 알면 연쇄는 쉽다. 무우마는 특성이 부유로 고정되므로 30연쇄 채우자마자 특성 안 따지고 잡을 수 있는 것도 보너스.
5. 성능
2세대에 팬텀에 이은 두번째 고스트 타입 포켓몬으로 등장했으나 종족치 435로 405인 고우스트와 비슷해서 주목받지 못했다. 그러나 대전에서 잠만보를 막는 것이 최우선 과제가 되자 멸망의노래, 검은눈빛, 아픔나누기를 바탕으로한 잠만보 저격형이 급부상하면서 팬텀만큼이나 자주 쓰이게 된다. 팬텀에 비해 내구력이 약간 좋고 고스트 단일 타입이다보니 잠만보의 지진에 역관광 당할 위험이 없는데다 아픔나누기로 멸망의 노래 턴을 벌기에 적합했기 때문이다.
3세대에는 잠만보의 위상이 추락하면서 자연히 잠만보 저격을 위해 채용하는 무우마의 위상도 추락한다. 게다가 팬텀은 특성 부유를 얻으면서 더이상 지진에 관광당하지 않는다. 서포트형으로 운용할 수는 있었지만 낮은 종족값이 발목을 잡고 미라몽이라는 경쟁자도 나타나서 존재감이 없었다.
4세대에는 무우마직이 추가되어 낮은 종족값의 설움은 벗어났지만 기술폭이나 성능적으로 팬텀의 마이너 카피에 가까운 탓에 마이너 신세를 못 면했다. 그나마 비교적 빠른 스피드와 높은 특방을 믿고 명상이나 나쁜음모를 쌓거나 도깨비불#s-3, 트릭#s-3, 아픔나누기, 추억의선물, 저주, 멸망의노래, 검은눈빛, 길동무#s-2, 이상한빛, 전기자석파, 도발등을 이용한 서포트형으로 차별화가 가능했는데 단순히 보조기를 활용한 버티기는 야느와르몽이 더 적합하므로 차별화가 마냥 쉽지도 않았다. 주로 스피드가 빠르고 랭업기를 가졌다는 장점을 활용한 선공 도깨비불#s-3로 물리어태커를 흘리고 교체턴에 명상을 쌓는 형태가 흔했다.
5세대에는 드림월드 전용기로 연옥이 추가되어서 견제폭이 넓어지고 특히 강철 타입을 잡을 수 있다는 점에서 상향이었으나 명중률이 50%라서 믿고 쓰기는 불안하고 100% 화상 부가효과가 있으므로 도깨비불을 대신해서 채용한다는 식으로 활용했다. 진화 전인 무우마에게 진화의 휘석을 주는 형태도 있었으나 진화의휘석의 혜택을 무우마 이상으로 받는 포켓몬은 많으므로 별로 유용한 방법은 아니었다.
6세대에는 생긴 것이 마법사 같아서 그런지 매지컬샤인을 얻어서 드래곤타입과 악타입 견제가 가능해졌지만 무우마직 최대의 적인 팬텀도 왠지 모르겠지만 배운다. 그리고 강철 타입 내성에서 고스트가 빠지면서 이전보다는 활용하기 쉬워졌지만 그 사이에 경쟁자가 잔뜩 생겨서 여전히 잘 안보인다. 게다가 팬텀은 메가진화가 생기면서 넘사벽급으로 차이가 벌어졌다.
때문에 팬텀과 같은 방식으로 운용하는 것은 나쁜음모를 작정하고 쓸 것이 아니라면 힘들고 다른 방식을 개척해야 한다. 예컨대, 먹다남은음식 같은 회복 아이템을 끼우고 도깨비불#s-3로 무장한 뒤 명상을 쌓아 쌍막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뒤 병상첨병#s-2으로 상대를 말려죽이는 방법이 있다. 아니면 추억의선물과 얼다바람 및 전기자석파를 사용한 서포터형도 괜찮다.
팬텀과 비슷한 운용이 가능하면서 교환 없이 간단히 진화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긴 하지만 블랙2/화이트2 이후로는 교환 이외의 방법으로 구할 수가 없었고,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 와서야 전당등록 후 114, 115번 도로에서 무우마를 잡을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아이템 없이 진화하는 포켓몬은 GTS에서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고 과거와 달리 인터넷 보급으로 교환 상대 찾기도 편해져서 낮은 입수 난이도는 더 이상 팬텀에 비해 장점이라고 보기 힘들어졌다. 그나마 팬텀에 비해 얻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장점으로 경험치 통이 작아 레벨업이 상대적으로 빠르고, 기술폭도 나쁘지는 않아 여러 방면으로 써먹으라면 써먹을 수는 있다. 특방도 높고 명상도 배우기도 한다.
더블배틀에선 105라는 빠른 스피드로 사용하는 스킬스웹을 통해 아군에게 부유 특성을 넘겨주는것이 가능하여 자포코일이나 히드런의 큰 약점인 지진을 막아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었지만,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서 결국 팬텀도 기술가르침으로 스킬스웹을 가져갔다. 대신 자력으로 매지컬플레임을 배우게 되어서 애써서 잠재파워-불꽃을 맞출 필요가 없어졌고, 나쁜음모를 배우기 때문에 팬텀보다 더 강력한 화력으로 메꿀 수 있어서 웬만해서는 꿀리지 않는다. 그 외에도 훌륭한 견제기인 파워젬을 배워서 사용할 수도 있다.
그러다가, 7세대에서 팬텀의 특성이 부유에서 저주받은바디로 변경되는 치명적인 너프를 먹었다. 이제 더 이상 팬텀과 차별화가 안 돼서 고생할 일은 없다. 매지컬플레임의 위력이 10 상승한 것도 소소한 상향점. 단 종이신도와의 대결에서는 이쪽이 스피드가 4 느리기에 따로 내구보정을 하지 않는 한 깜짝베기에 썰린다.
그래도 WCS룰에서 사이코필드 없이도 속이다에 당하지 않는 몇 안되는 도발 요원이라는 점을 살려서 룸깔이를 견제하러 나가거나 Z길동무#s-2로 아군을 보호하며[8] 상대방까지 덩달아 데려가는 교란전술도 펼칠 수 있고, 여차하면 현재 높은 사용률을 기록중인 윈디에게 Z기술 월즈엔드폴로 한 방 먹여줄 수도 있다. 어흥염의 경우는 겁쟁이 성격일 경우 어흥염이 성격 보정 없이 체력에만 풀보정해도 저난수(6.3%) 1타이므로 주의. 조심 성격이어도 중난수(62.5%) 1타이기 때문에 역시 운에 따라 갈린다.
8세대에서는 소드/실드에서는 불참하고 아직 등장소식은 없으나, 팬텀이 나쁜음모를 배울 수 있게 되어 어태커로서는 확실히 밀리게 됐고, 명상과 매지컬플레임, 파워젬, 부유 스킬스웹 정도가 차별점으로 남았다.
팬텀이라는 초강자가 존재하다 보니 활용 난이도가 높지만 팬텀보다 우수한 견제폭, 적은 약점, 의외로 괜찮은 특방, 우수한 변화기의 존재 덕에 기존 팬텀의 포지션을 이어받지 않고 다른 방향으로 얼마든지 다르게 쓸 수 있어서 사용하다 보면 재미있는 포켓몬이다. 다만 공격이든 변화기든 한 가지로 사용하기에는 여러 모로 성능에 제한이 있으므로, 공격기와 변화기를 상대와 상황에 맞게 잘 섞어 써야 진가를 발휘하는 상급자용 포켓몬이다. 채용할 만한 공격기들은 섀도볼, 매지컬플레임, 매지컬샤인, 파워젬 등 대부분 위력이 80이라 랭업을 쌓아도 한방 화력을 기대해선 안 된다.
6.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6.1.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성도편에서 진화 전인 무우마가 등장. 고스트 타입 주제에 한지우의 코코리와 '''박치기로''' 싸운다. 나중에 무우마의 트레이너가 앤테이를 잡으려고 검은눈빛+환상빔+스피드스타로 공격하나 효과는 없었고... 최후의 발악으로 박치기를 날리려고 했으나 울부짖기 한 방에 무우마는 몬스터볼로 돌아갔고 앤테이는 도망갔다. 묘하게 게임과 맞아떨어진다.
무우마직은 포켓몬스터 DP에서 체육관 관장 멜리사의 포켓몬으로 등장한 적이 있으며, 그랜드 페스티벌 소망 vs 시호 에피소드에서도 등장. 소망이 리피아와 무우마직을, 시호가 귀뚤톡크와 이어롭을 꺼내 팀 배틀을 한다.
야생 무우마직도 등장한적이 있다. DP 43화에서는 지우 일행이 꾸고 싶어할만한 꿈을 꾸게 해[9] 장난을 쳤는데 나중에 레쿠쟈와 합체하여 지우 일행을 곤혹스럽게 하나 결국 패배, 패배 후 사과의 표시로 지우에게는 뱃지를 빛나에게는 리본을 웅이에게는 간호순과 여경을 무더기로 선물하지만 지우 일행은 하나같이 노력해서 얻겠다며 거절한다. 한편 로켓단도 무우마직에게 걸렸었는데 로이는 병뚜껑을 마구 얻었고 로사는 성공했고 나옹은 비주기에게 사랑받았다. 하지만 전부 꿈... SM 94 에서는 다른 개체가 포켓몬스쿨의 클래스메이트, 수련의 쌍둥이 여동생, 아세로라를 환상 속으로 이끌게 만들었다. 지우, 릴리에, 키아웨는 다크펫의 인형극을 보다가 목각 인형이 되었고, 마마네, 마오는 과자집의 과자를 먹어서 뚱보가 되었다. 수련, 아세로라는 샹델라가 따라준 찻잔에 차를 따라주다가 바다가 되어버렸는데, 이내 무우마직의 환상 속임을 파악하고 자말라에게 종을 치게 해서 모두 현실로 돌아온다.
6.2.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구조대에서는 무우마만이 등장하고 탐험대에서는 무우마, 무우마직 모두 등장한다.
성능을 보면 상당히 쓸만한데, 지능그룹이 G이고[10] 이동타입이 통과형인데다가 사기 기술인 원한 등을 가지고 있고, 견제폭도 꽤 넓다. 무엇보다도 교배로 괴상한바람을 배운다.[11] 통과형 포켓몬들 중에선 몇 안되는 괴상한바람 사용자인지라 강력하다. 무우마 전용도구인 '무우마케이프'를 얻으면 공격받았을 때 일정 확률로 멸망의노래 효과를 걸어버리고, 무우마직 전용 도구인 '마술모자'는 고스트 공격을 씹고 회복하기 때문에 동족전에서 크게 우위를 점할 수 있다.[12]
하늘의 탐험대에선 무우마 한정으로 Inferno Cave(열화의 동굴)에서도 등장한다. 마지막 방에서처럼 멸망의노래를 사용하니 주의. 훨씬 더 위협적인 둥실라이드도 있지만, 어디선가 갑자기 멸망의노래가 걸려도 골치아프긴 마찬가지다.
6.3. 포켓몬 GO
2세대 업데이트 당시에 무우마는 팬텀과 함께 유이한 고스트 속성을 보유하고 있는 관계로 나름의 입지가 있었으며, 진화체가 없는 단일 개체인 만큼 CP 한계치에 달한 개체를 포획할 가능성이 높아 초보자가 쓰기 좋은 포켓몬이었다. 그러나 최대 CP가 그렇게 높지 않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되었다.
4세대 업데이트에서 무우마직이 등장함에 따라 육성 가치가 올라갔다. 최대 CP는 2615. 고스트 타입 최강의 어태커인 팬텀에 비할 바는 못 되지만, 고스트 타입 인재풀이 워낙 적은데다 기술 배치도 좋게 나온 덕분에 팬텀에 이은 고스트 타입 2위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무우마직은 단일 고스트 타입이라 에스퍼 타입한테 역저격당할 일이 없고, 고스트 타입 특유의 적은 약점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차별점이다.
다만 다른 4세대 진화체들처럼 진화에 필요한 사탕이 100개나 드는데다가 희귀한 신오의 돌을 써야 하므로 육성 난이도가 높다.
배우는 기술의 경우 자속을 받는 병상첨병/섀도볼을 많이 채용한다. 기습#s-2/악의파동 조합으로 악 타입으로 굴릴 수도 있으며, 체육관 방어 시 악 타입을 역저격할 용도로 쓰고 싶다면 매지컬샤인을 배우면 된다.
7. 기타
- 유명한 사용자는 신오지방의 체육관 관장 멜리사. 게임과 애니 둘 다 등장. 게임에서의 체육관 대결과 포켓몬 마스터즈에선 무우마직이 멜리사의 에이스 포켓몬이다.[14] 그 외에도 관동지방 사천왕 국화가 진화 전인 무우마를 사용하며, 하나지방 사천왕인 망초나 성도지방 체육관 관장 유빈이 무우마직을 2차전에서 사용하는 등 고스트 타입 트레이너에게 꽤나 애용받는 포켓몬이다.
- 포켓파크 2 wii에서는 무우마가 무려 사진관 주인으로 등장한다. 사진관은 Cove town에서 찾을수 있으며 -버튼으로 찍은 사진들을 저장할수있다. 맨 처음 조우했을 때는 Rotor motor이라는 아이템이 없어서 도와줄 수 없다는 메세지만 보여주지만,[15] 이후 Rotor motor를 찾아 무우마에게 갖다주면 친구가 되며 피카츄와 일행들에게 그녀의 사진관을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 2020 POTY 총선거에서 신오 부문 27위를 기록했다.
[1] 북미판은 앞에 mis, 즉, 여성을 뜻하는 miss의 뜻을 가진 접두사를 붙여서 수컷 무우마/무우마직은 더 괴리감이 있다.[2] 그리고 다이아몬드 버전에서만 나오는 건 니로우... 어쨌든 덕분에 Pt버전이 나왔을 때까지만 해도 나름 매우 희귀한 포켓몬이었다.[3] 무우마 보유 트레이너는 연고체육관 첫번째 방의 짧은 치마 NPC, 두 번째 방의 여성 엘리트 트레이너이며 로스트타워에서는 꼭대기층으로 연결되는 계단에서 오른쪽 길에 있는 러브러브커플 NPC.[4] 반면 대칭 격인 니로우는 태홍이 들고 있는 데다 돈크로우로 진화시키기까지 하므로 일반 트레이너들을 스킵해도 무조건 채워진다.[문제점] 별로 큰 타격이 아닌 것 같아도 전 세대의 포켓몬을 만날 수 없어서 포켓몬 가짓수가 많지 않다. 뿐만 아니라 '''서바이벌에리어나 리조트에리어로 가는 길을 NPC가 막고 있다.''' 한마디로 스토리를 파이트에리어까지만 진행할 수 있다. 더 심각한 건 '''전국도감이 없으면 만월섬 방문 이벤트가 나타나지 않아서 크레세리아를 얻을 수 없고 하드마운틴으로 진행이 불가능해서 히드런 역시 못 얻는다.'''[5] 야간 한정[6] 낮에 출현하는 포켓몬은 흔들풍손.[7] 메가쁘사이저도 가능하지만 타입상성과 도구 제한까지 따지면 부란다가 유리하다.[8] 상대방의 Z기술까지도 끌어들이기 때문에, 예를 들어 한카리아스나 랜드로스의 땅Z 사용 타이밍을 읽는다면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9] 지우는 포켓몬 트레이너 1위 결정전 빛나는 최고의 코디네이터 결정전 웅이는 자신을 좋아해주는 간호순과 여경.[10] 라이벌인 돈크로우는 D그룹.[11] 참고로 무우마는 천공의 계단과 마지막 방, 무우마직은 바람의 영봉과 어둠의 화구 최심부에서 등장한다. 알까기로 괴상한바람을 얻을 생각이라면 바람의 영봉쪽이 좀 더 진입장벽이 낮다.[12] 이 도구들은 하늘의 탐험대 전용이다.[13] 2020 12월 30일 기준 진행되지 않는 레이드.[14] 애니에서의 에이스는 둥실라이드이며 PT 재대결에선 팬텀.[15] Rotor motor는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다른 npc들과 교환하거나 사진관 뒷편에서 상자들을 밟고 올라갈 수 있는 지붕위에서 ?상자를 부수면 획득할 수 있다. 하지만 굳이 사진을 저장하고 싶지 않거나 복잡한 퍼즐을 싫어한다면 그냥 npc 교환으로 얻는 것이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