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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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2.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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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7세대부터 등장하는 이세계 포켓몬인 울트라비스트의 일원. 코드네임은 '''UB03 LIGHTNING'''.
디자인 모티브는 피복이 벗겨져 구리선이 드러난 전선 더미 + 크리스마스 트리로 추정. 머리의 별 모양 장식, 몸에 두른 케이블 타이 같은 것도 크리스마스 전구 장식처럼 보인다. 또한, 기술 모션 중에도 크리스마스 트리처럼 모습을 취하는 것도 있다. 이렇게 가정하면 순수 전기 타입인 이유도 납득할 만하다.
이름의 유래는 전기 + 수목(樹木). 흔히 벼락을 맞았다는 감태나무로 유명하고 가공해 지팡이로 쓰는 “연수목” 또한 연상케 하는 이름이다. 영어명인 Xurkitree는 Circuitry(전기회로)와 Tree가 어원으로 보인다.
3. 포획
썬·문의 엔딩을 본 후 국제경찰의 울트라비스트 소탕 작전의 일환으로 플레이어가 포획할 수 있다. 순서는 3번째. 단, 잡을 때 울트라볼 이외의 몬스터볼은 포획률에 페널티를 먹으므로 주의하자. 발견 위치는 아칼라섬 셰이드정글과 메모리얼힐.
시작하자마자 '''특공 2랭크 버프'''를 한껏 받고 시작하기에 레벨 차이가 엄청 높지 않은 이상 칼등치기 등의 포획용 기술을 사용한 포켓몬은 높은 확률로 이 녀석의 후공에 죽게 된다. 그렇게 쓰러질 때마다 비스트부스트로 특공 1랭크업하면서 점점 강력해진다. 다행히도 울트라볼의 포획률(x5)이 매우 높기 때문에 적당히 붉은 피 정도까지 깎아두고 울트라볼을 던지면 상태이상을 안 걸고도 웬만하면 잘 잡힌다.
이 녀석은 일렉트릭필드를 깔아대니 재우려면 빨리 재워야 한다. 역으로, 필드가 깔려 있을 경우 우선 일렉트릭필드로 바꿔버리기에 카푸나비나, 카푸브루루의 특성으로 자연의분노 or 알로라의수호자를 쓸 턴을 벌면서 포획을 시도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전기 타입 무효화 시키겠다고 땅 타입을 내보내면 파워휩을 쓴다. 다만 특공에 비해 공격이 높지도 않고 그걸 역이용해 지구력 특성의 만마드를 내보내는 것도 괜찮다. 지가르데도 땅/드래곤 타입이므로 50% 폼을 만들자마자 데려가도 좋다. 레벨이 50이라도 전수목의 파워휩 여러 대는 버틴다. 사우전드웨이브건 그라운드포스건 먹여주고 시작해보자. 피뢰침 특성의 알로라 텅구리도 좋은데, 미친 화력의 방전은 피뢰침으로 그냥 씹으며 파워휩은 반감. 반면 이쪽은 비자속이어도 지진이나 뼈다귀부메랑으로 신나게 약점을 찔러댈 수 있다.
포켓몬스터 울트라썬·울트라문에서는 울트라워프라이드를 통해 갈 수 있는 전용 차원인 울트라플랜트에서 등장한다. 에리어에서는 중간중간에 번개가 떨어지며, 배경에 전수목들이 발랄하게 뛰어다니는 모습이 보이는 게 특징이다.
포켓몬스터 소드·실드에서는 왕관의 설원 DLC 업데이트부터 부활했다. 다른 울트라비스트처럼 피오니의 정규 전설 퀘스트를 전부 클리어하고 나면 다이맥스 어드벤처에 나오기 시작하며, 포획 기회도 잡을 때까지 딱 한 번이다.
4. 대전
종족치 면에서 보면 '''173'''이라는 정신나간 특공이 눈에 확 들어온다. 이 수치는 '''모든 포켓몬들을 통틀어 4위.'''[1] 그것도 모자라 '''반딧불#s-3'''을 배우기 때문에 일단 성공만 한다면 우주 최강의 특수 화력을 얻는다. 자속기 10만볼트의 위력이 90이라 의외로 기본 화력은 3만 정도로 높지 않지만, 반딧불이나 비스트부스트가 터지면 어지간한 1배는 다 죽을 수준으로 강해진다.
그 반대급부로, 특공에 3분의 1이나 되는 종족치를 박아넣은 관계로 나머지 종족치는 좋지 않다. 테오키스, 페로코체 급은 아니지만 내구력은 그리 좋지 않고, 속도도 좀 애매한 편. 이렇게 단점을 나열해 보면 끝이 없어 보이지만 주목해야 할 것은 2배가 땅 타입밖에 없는 방어상성이다. 국민기인 지진에 찔리나 그 외에는 내구보정을 통해 Z기술급을 제외하면 대부분 버틸 수 있다는 뜻이다. 무보정 내구가 35000 정도로, 쉽게 죽을 수준은 아니다.
특히 최근 레이팅에선 내구조정 최면술z, 내구조정 전기z등의 형태를 쓰는 경우가 많아져서 의외로 단단하다는 이미지가 박혀있다. 혼종 최속따라큐가 아닌이상 탈까진 따라큐 상대로 전기젯을 날리고 특공을 챙길 수 있기에 최속이 자주 선택된다. 특히 스카프형태 등은 카푸나비나 상대로 대면조작을 할 수 있어서 좋으며 여러모로 유니크한 스피드인 83족. 참고로 최속 스카프 전수목은 최속 151족을 못따라잡으니 최속 페로코체등은 주의. 무릎차기 맞고 역관광 당한다. 물론 최속페로코체는 거의 없으므로 염두에 둘 정도는 아니다. 적당히 타협하도록 하자.
전"수목"이란 이름을 가지고 있고, 나무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셰이드정글에서도 나타나지만, 의외로 타입은 순수 전기다. 하지만 풀 타입 기술을 많이 배우기 때문에 이름값은 한다. 그래서 천적인 땅 포켓몬은 스피드에서 뒤쳐지지만 않으면 생각보다 쉽게 견제할 수 있다. 하지만 다른 기술폭은 웬만한 전기 타입들처럼 좁은데, 웬만한 전기 기술은 그럭저럭 다 배운다고 보면 되지만 그 외의 특수기로 매지컬샤인, 솔라빔, 시그널빔, 에너지볼, 풀묶기가 끝이다. 그나마 7세대에서 등장한 대단한 특훈 덕분에 전기 타입의 영원한 친구 잠재파워-얼음을 습득하기는 비교적 쉽다.
또한 83이라는 애매한 스피드를 구애스카프 등으로 보정해준다면 선타를 잡을 수 있다. 스피드 252 보정 + 1랭업의 경우 조심 성격으로도 130족을 추월할 수 있으며, 성격까지 보정하면 더욱 빨라진다. 전기 타입 답게 볼트체인지까지 배우니 스카프와의 조합도 좋다. 단, 구애스카프 채용 시 반딧불을 사용하지 못하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Z최면술로 스피드를 1랭크 올려서 애매한 스피드를 보완함과 동시에, 최면술이 성공하면 반딧불까지 쓰는 형태가 꽤 강하고 메이저하게 쓰인다.
요주의 대상은 전기 타입의 천적 한카리아스. 잠재-얼음을 맞추면 한 방에 날려버릴 수 있지만, 문제는 한카리아스가 구애스카프형일 경우 전수목은 무슨 짓을 해도 준속 스카프 한카리아스보다 느려 지진에 그대로 털린다. 한카 쪽이 기합의띠를 차고 있는 경우 스카프형보다는 낫지만, 그래도 털린다는 건 똑같다. 그 외에 리전 폼 텅구리도 위험한데, 피뢰침으로 전기 기술을 무효화하며 잠재-얼음, 풀 기술을 모두 반감 이하로 받는 극악의 천적. 이 때문에 텅구리의 위상이 높았던 때는 잠재-얼음 대신 땅을 채용하는 경우도 종종 보였다.
하지만 썬문 후반에 들어서 텅구리는 멸종한 상태고, 한카도 스카프형태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이 이유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자면 기본적으로 딜이 애매하고 구애류가 기점이 되는일이 늘어나면서 인기가 떨어진 점. 무엇보다도 풀죽이지 않는이상 따라큐를 못이기는 절대적 약점과 페어리타입의 강세, 등등 나열하자면 한참이다. 아무튼 그런 이유로 전수목의 숨통이 조금이나마 트였다 볼 수 있다. 그래도 아직 2판에 한판꼴로 나오는 랜드로스 등 맹점은 존재하며 카푸나비나 등 아직도 애매한 적들이 너무 많은게 흠. 그나마 가장 스윕력이 높은건 당연 최면술z 형태.
또한 기본 스피드와 내구가 애매해서 랭크업을 쌓기 전에 선타를 뺏겨서 맞아 죽거나, 기껏 랭크업을 쌓았는데 가속 번치코나 구애스카프 등에 따라잡혀 죽을 경우에는 큰 손해를 본다. 그래서 상대 파티를 잘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며, 상대가 최소한 스피드 +1 전수목을 추월할 포켓몬이 없겠다 싶을 때 선출해야 안정적으로 스윕할 수 있다. 기합의띠 및 옹골참, 따라큐도 요주의 대상.
최면술의 명중률이 너무 불안하다 싶으면 중력파티에서 스위퍼로 굴리는 것도 방법이다. 중력 밑에서는 '''최면술의 명중률이 100%가 되기 때문.''' 물론 그 이외의 문제점은 해결이 안 되므로 주의해야 하는 건 매한가지다.
실전에서의 평가는 카푸꼬꼬꼭, 볼트로스보단 못하지만 그래도 꽤 괜찮은 편이다. 읽히기는 쉽지만 화력이 워낙 월등하여 상대하기 만만치 않다. 비스트부스트 때문에 상대를 쓸어버리면서 점차 화력이 올라가며 전수목의 결정력이 폭등한다. 기본적인 내구는 그저 그렇지만 순수 전기 타입이라 약점이 적어 한 방에 정리당하는 경우는 의외로 적으며, 엄청난 특공으로 철화구야, 더시마사리는 물론 에너지볼이 있다면 축전 랜턴도 정리 가능. 랭크업 스위퍼 중 흔치 않은 특수형 포켓몬이고, 거기에 해악 포지션도 겸하고 있기 때문에 불리한 상대를 만나도 운만 좋으면 Z최면술과 반딧불#s-3로 역스윕이 가능하다. 썬문 막바지 시즌에는 내구보정을 한 전기Z 전수목이 발굴되기도 했다.
8세대에서는 왕관의 설원 DLC로 복귀하게 되었다. Z기술이 폐지된 만큼 Z최면술 전략은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지만, 대신 허탕보험과 최면술을 조합하여 스피드를 보완하는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이덴티티인 '''반딧불'''이 습득 기술 목록에서 아예 제외되어서, 특유의 재우고 반딧불 발동 후 스윕이라는 전략이 불가능해졌다. 이는 특공을 3랭크 올린 후 다이맥스라는 날빌성 전술을 막기 위한 조치로 보는 게 합당하다. 그리고 허탕보험이 Z기술을 완전히 대체해줄 수는 없는 것이, Z최면술은 재우던 말던 스피드를 일단 1랭크라도 올려주지만, 허탕보험은 스피드 상승 폭은 크지만 확실하게 올려주지는 않는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때문에 허탕보험과 최면술 + 랭크 업 형태를 굴리고 싶다면, 그 동안 내버려뒀던 명상이라도 채용해야 한다. 그나마 허탕보험이 스피드를 2랭크나 올려주므로 조심 성격도 선택해볼 수 있고, 전수목의 특공이 워낙 높아 1랭크로도 비교적 위협적인 결정력을 선보일 수 있으며, 다이맥스 + 비스트부스트와 연계한다면 준수한 돌파력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 명상이라면 특방도 올라가니 특수 어태커를 상대로 내구를 챙길 수 있다는 점도 위안거리.
5. 애니메이션
78화인 격돌 울트라비스트! 펑펑 찌릿찌릿 대작전!!(激突ウルトラビースト！ドンドンバチバチ大作戦！！)에서 두파팡과 함께 등장했다. 두파팡이 에너지 흡수를 위해서 불꽃놀이를 보러 온 사람들 앞에서 깜짝헤드를 반복해서 사용하는 동안, 그 에너지에 반응한 것처럼 열린 울트라홀에서 전수목이 등장했다. 피카츄같은 전기 포켓몬들이 반응한다. 멜레멜레섬 송전소를 습격해 송전소에서 보내고 있던 전기를 모조리 빨아먹어 멜레멜레섬에 블랙아웃을 일으킨다. 설정에 걸맞게 전기를 에너지원으로 삼고 있어서 송전소를 습격해 전기를 빨아먹었던 것이며, 울트라가디언즈에게 적대적이었던 것도 자기 식사를 방해했기 때문이었다.
어쨌거나 그대로 놔두면 멜레멜레섬에 엄청난 피해가 갈 것이 뻔했기 때문에, 지우와 마마네의 전기 포켓몬들로 다른 곳으로 유인해 포획을 시도한다. 여기까지는 좋았으나 하필 두파팡이 거기에 끼어들고, 두파팡과는 화려함에 대한 라이벌 의식이 있는지, 퍼포먼스 대결을 벌이면서 멜레멜레섬 곳곳을 쑤시고 다니기 시작한다. 퍼포먼스 대결을 하면서 한참 열이 오르고, 이로 인해 엄청난 풍압이 발생해 한지우와 키아웨가 던진 울트라볼이 풍압에 그대로 튕겨나갔다. 이에 울트라가디언즈가 여러 기술들을 조합하여 이들의 퍼포먼스보다 더욱 화려한 퍼포먼스를 벌여 시선을 끌고, 루가루암이 레이디얼에지스톰을 사용해 둘의 힘을 빼놓은 뒤 수련과 릴리에(+달무리나)가 각각 던진 울트라볼을 맞고 두파팡과 함께 나란히 포획된다. 이후에는 울트라가디언즈에게 연행된 뒤 원래 세계로 송환되었다.
78화 시점까지, 아직 스스로의 힘으로 알로라지방에 왔는지의 여부가 불분명한 텅비드나 두파팡을 제외하면 '''최초로 스스로의 의지로 알로라지방에 온''' 울트라비스트이다.
6. 기타
일단 팔다리와 머리가 있으며 2족보행을 하는 점에서 인간형에 가깝지만, 과할 정도로 꿈틀거리는 움직임과 기괴한 디자인 덕분에 울트라비스트 중에서도 디자인의 기괴함은 최대급.
다리가 3개인 것처럼 보이기 쉽지만, 콘센트 플러그처럼 생긴 하나는 꼬리에 가깝다. 모델링을 보면 두 다리(?)만 몸을 지탱하고, 꼬리는 자유롭게 흔들린다.
포켓리프레에서 포켓콩을 주면 양팔로 잡아서 먹으며 기분이 좋으면 스카이댄서마냥 팔을 휘적댄다. 기분이 나쁘면 당랑권처럼 플레이어를 위협한다. 쓰다듬었을때 좋아하는 부위는 머리, 싫어하는 부위는 꼬리다. 생긴것과 달리 어느 부위를 만져도 감전되지 않는다. 가만히 내버려두거나 친밀도가 올랐을때 들어가면 이따금 크리스마스 트리같은 동작을 보여준다.
1~2번의 울트라비스트가 작중의 캐릭터를 닮은 점을 고려하여 생각하면, 검은 옷을 입고 있으며 삐죽삐죽한 흰 머리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구즈마와 닮은 부분이 많이 보인다. 실제로는 전혀 상관없는 관계지만.
이로치 전수목은 포켓센 치료 시 스프라이트가 제대로 표시되지 않아 이상해씨로 표시된다.
꿈틀거리는 움직임과 구즈마를 닮은 디자인 때문인지 구즈마의 BGM에 맞춰 춤추는 영상이 나왔다. 아예 전수목이 구즈마로 대체되는 2차 창작들도 있을 정도. 저 춤추는 모션과 더미데이터의 달리는 모션이 신나게 겅중겅중 뛰는거라 4차원으로 생각하는 팬들도 있다. 무생물스러운 기괴한 외모와 달리 졸고있을때 깨우면 흠칫 놀라더니 고개를 도리도리 털기도 하니 다른 울트라비스트와 마찬가지로 귀엽다는 평가도 있다.
울트라비스트 공식 단체 일러스트에서도 비장한 다른 일원들과는 달리 혼자 흐물거리며 신나게 달려가는 듯한 자세 때문인지 '''포켓몬생이 마냥 즐거워 보인다'''는 평도 듣는다. 하지만 촐랑대는 4차원 이미지와는 반대로 전수목의 키는 '''3.8m'''나 되는 엄청나게 큰 키를 가졌기 때문에 오히려 무섭다고 하는 팬들도 있는 편.[2]
전체 전기타입 기술 29종중 12종을 자력으로 배우고, 자력기가 아닌 전기 기술도 기술머신으로 4종을, NPC기로도 1종을 배운다. 번개엄니처럼 외형상 어울리지 않거나 크로스썬더나 뇌격같은 전용기를 제외한 배울 수 없는 기술은 자기장조작, 일렉트릭볼, 파라볼라차지 3종 뿐이다.
10월 5일 공개된 트레일러에서 한 밤중에 울트라홀에서 나타나 전기를 방출하며 날뛰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거기다 전수목들이 사는 울트라 플랜트의 지형은 '전수목' 에 걸맞게 전선들이 마구 얽혀있는 나무 비슷한 형태이다. 껑충껑충 뛰어가는 모습으로 등장했는데 발랄하다는 평도 있다.
포켓몬스터 울트라썬·울트라문에서 울트라비스트들이 알로라 지방에 나타나는 영상이 나오는데, 여기서 전수목은 포니섬의 피안의 유적에서 등장한다. [3]
7. 관련 문서
[1] 메가뮤츠Y, 테오키스 어택폼, 메가레쿠쟈, 원시가이오가, 메가후딘에 이어서 실질 6위다.[2] 사실 전체적으로 울트라비스트 포켓몬들이 몸길이 30cm인 종이신도를 제외하면 현실적으로 대입해보면 좀 지나치게 비정상적인 신장이 특징이긴하다. 몸길이만 2.4m인 근육 모기라던가 그 못지 않게 큰 1.8m의 하얀 바퀴벌레라던가 9.2m라는 왠만한 빌라나 아파트 크기의 포켓몬이라던가...[3] 피안의 유적은 전수목에게 타입 상성으로 밀리는 카푸느지느가 사는 곳이다. 하지만 전수목에게는 재앙과도 같은 섬의 여왕이 곧장 등장해버리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