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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刀々斎(とうとうさい)
'''일본판 성우'''
'''한국판 성우'''
'''북미판 성우'''
야나미 조지[1][2]
윤세웅[3]
리처드 뉴먼
'''테마곡'''

대장장이 토토사이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4. 강함
5. 토토사이의 작품들


1. 개요


이누야샤의 등장인물.
이누야샤의 아버지의 이빨로 철쇄아천생아를 만든 대장장이.

2. 특징


⊙.⊙ 모양의 땡그란 눈이 특징인 요괴 노인으로, 눈이 3개인 음메[4]라는 날아다니는 요괴 소를 타고 다닌다.[5] 저 소는 말도 안하지만 공격받고 주인인 토토사이랑 똑같은 자세로 웃기게 자빠지는 코미디를 맡기도 한다...[6] 이 소가 등장할 때마다 하늘에서 번개가 내리친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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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륜 탓인지 지식도 풍부하고 이곳저곳에 발이 넓으나 꽤 괴팍한 성격. 하지만 이누야샤를 여러 번 도와주거나 '''"사람을 죽이고도 눈 하나 깜빡 안 하는 놈은 철쇄아를 가질 자격이 없다."'''고 말하고 요도를 만든답시고 어린아이 10명을 죽인 카이진보를 파문시킨 걸 보면 나쁜 인물은 아니다. 토토사이는 네임드 요괴 중에서 묘가 할아범싯포, 하치와 함께 '''살인'''(다만 이건 전투에서 죽인것 포함)이 한번도 나오지 않았다. 사실 하치나 묘가 할아범이나 싯포는 그럴만한 힘이 없지만[8] 토토사이는 첫등장[9] 부터 이누야샤를 제압하고 셋쇼마루를 피해 도망치며 살 정도로 능력이 있는데도 살생이 없다.[10]
제자도 있는 것 같으나 작중 파문시킨 카이진보 외에는 알려지지 않았다. 사실 카이진보는 파문당해도 쌀 짓을 했는데 죄없는 어린아이 10명을 죽여 그 피와 기름으로 요도를 만들었으며 토토사이가 이누야샤 일행에게 사실을 알려줬는데 당사자인 카이진보는 그게 뭐가 나쁘냐며 따져서 이누야샤의 분노를 크게 샀다.[11][12]
요괴들 사이에서의 인지도는 불명. 스스로는 "아는 사람은 다 알고 모르는 사람은 다 모른다." 라고 얘기했는데 카고메는 인지도가 낮다는 식으로 얘기한 것으로 받아들였지만 서국의 지배자였던 개 대장이 직접 부탁해 철쇄아와 천생아를 만든 것이니 인지도가 낮다고 보기에도 어려워 보인다. 그래도 스스로는 실력은 좋다고 자부했으니 실력이 좋은 것은 확실하다. 아마도 요괴들에게 주목받지 않고 묵묵히 대장장이를 해온 은둔 고수일 가능성이 높다. 일단 그 셋쇼마루가 먼저 찾아가 철쇄아에 필적하는 검을 만들라고 했으니 이걸로 실력은 입증된 셈[13]
작중 포지션은 '''스승님'''. 아무래도 철쇄아와 천생아를 만든 인물이며 이 검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보니 이것들의 능력을 개방할 때 많이 나타나는 인물.[14]

3. 작중 행적


작중 묘사를 보면 극 초반 당시의 이누야샤와 호각으로 맞설 정도이다. 극중에서 토토사이는 겨우 쇠망치만으로 당시의 이누야샤의 철쇄아를 받아내거나 겨우 가죽 만으로 철쇄아를 막아내었다.[15]오죽하면 셋쇼마루에게서 자길 지켜달라며 이누야샤 일행을 찾아왔다가 이누야샤가 셋쇼마루에게 고전하는 걸 보곤 늘 가지고 다니는 망치를 후려치자 땅이 갈라지고 불이 일어나서 셋쇼마루도 피한 틈을 타 모두 재빠르게 탈출하게 해주었다. 미로쿠가 '''"우리 힘이 필요없을 것 같은데요?"'''라고 말했을 정도다.
하지만 본인은 싸움에는 흥미가 없고 나서지 않으며, 자신의 몸을 지켜야 할 때가 아니면 싸움에 나서는 일은 거의 없다. 그나마도 적당히 막아내고 나면 곧바로 도망쳐서 숨어버리기 일쑤.
묘가 할아범과 친구라 그런지 굉장히 뻔뻔하다. 이누야샤 일행과 이야기를 하면서 혼자서 멧돼지 통구이를 처묵처묵했다. 다들 어이없게 쳐다보자 노망든 척하며 연극을 하다가 미로쿠에게 얻어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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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망든 척 연기를 하다가 미로쿠에게 맞고 멧돼지를 굽던 모닥불에 넘어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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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헌 날 이누야샤에게 맞고 머리에 혹이 자주 생기는데 자업자득. 이누야샤 보고 약해빠진 놈[16]이라며 대놓고 도발한다든지 방금 약속한 걸 잊어버린 척해서 이누야샤를 환장하게 한다.우스운 건 혹은 저렇게 많이 나는데도 "아야."라고 무감정하게 말하는 것도 버릇. 밑에 카고메에게 망치로 처맞고 혹이 큼직하게 남에도 "미안, Sorry."라고 남 맞은 것처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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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고메에게 '아가씨, 꿈이라도 꾼 거 아니야?(한국판 34화에서는 이렇다. 아가씨, 혹시 노망 기가 있는 거 아니야?)' 하는 말로 도발하다가, 역린을 건드려 소지하던 망치로 호되게 맞고 머리에 혹이 생겼다.[17]
셋쇼마루와의 악연은 길었는데 일단 형제의 검을 만들고 개 대장의 유언을 이행한 이였으니 셋쇼마루 입장에서는 곱게 보일 리 없고, 토토사이도 셋쇼마루를 껄끄럽게 여겼다. 극장판 3기 천하패도의 검에서는 개 대장이 죽은 직후 셋쇼마루에게 해코지를 당할 것이 두려워 천생아를 박선옹에게 매달아 건네주면서 자기는 오래 살고 싶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총운아를 주는 게 어떠냐는 묘가 영감과 총운아의 칼집에게 제정신이냐며 반대한 것도 그였다. 셋쇼마루가 무기를 무리하게 요구하자 그에게 도망치도 했고, 고신키와 카이진보의 사기가 뒤섞인 투귀신을 셋쇼마루가 본인의 힘으로 굴복시키자 뭐 저런 징그러운 놈이 다 있냐며 질색하기도 했다. 두 형제의 아버지가 셋쇼마루에게 폭쇄아를 쥐게 하려는 계획을 본인도 이를 알고 따른 건데, 이로 인해 집도 여러 번 박살나고 목숨을 위협당한 것도 한두 번이 아니다. 후반에는 명도잔월파의 진실을 알고 머리 끝까지 화가 난 셋쇼마루의 명도잔월파에 그대로 죽을 뻔했다.[18] 간신히 달래 돌려보냈지만 본인도 이번엔 진짜로 죽는 줄 알았다며 덜덜 떨었다. 결국 폭쇄아가 나타났을 때 등장해서 폭쇄아의 칼집을 만들어주는 것을 마지막으로 이 악연이 끝났다.
철쇄아천생아라는 작품 최대의 떡밥 때문에 후반부까지 계속 비중 있게 등장한다. 철쇄아가 파워업 플래그라도 서면 100% 등장. 검을 수리해주거나 파워업할 수 있는 방법을 일러준다. 어찌 보면 이누야샤의 성장을 하나하나 이끌어주는 스승 같은 역할을 맡고 있다고도 할 수 있다. 산고비래골이 파워업 할 때도 토토사이가 관여했었다. 이누야샤가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해서 가르쳐주고, 넓은 인맥으로 스승이 될 만한 요괴들도 소개해준다.
손이 가는 아이가 귀여운 이치랄지, 하나하나 가르치거나 혼내거나 이끌어줄 필요가 없는 셋쇼마루는 영 껄끄러운 모양. 셋쇼마루도 토토사이를 아주 싫어했다. 그래서 토토사이를 보기만 하면 섬뜩한 말로 "죽고 싶냐?","너 따윈 칼을 뽑을 거 없이 내 손톱만으로도 죽일 수 있지."라는 말을 자주 했다.[19]
엔딩에서는 요괴퇴치 여행을 다니며 수행을 쌓고 있는 코하쿠에게 무기를 만들어주고 있다. 코하쿠도 철쇄아처럼 크고 멋지게 변하는 사슬낫을 가지게 되었다.
애니 한국 더빙판에서 처음 등장했을때 전국 시대인데도 '쏘리'나 '빠이빠이' 같은 영어를 사용한다.[20]
친구인 묘가 할아범처럼 뻔뻔하고 제 안위만 신경쓰지만 의외로 꼭 필요할 때 도움이 되는 것도 공통점.
극장판에서는 과거 행적에서 개 대장과의 관계가 더 긴밀했음을 보여주는데 '''개 대장의 유언을 듣고 집행한 3명 중 한 명'''이다.[21][22]

4. 강함


첫 등장 당시 극 초반의 이누야샤와 호각으로 맞붙을 정도며, 철쇄아를 망치로 밀어내거나 겨우 '''가죽 한장'''으로 철쇄아를 막아내기도 했다.
입에서 불을 뿜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공격 수단으로 쓰거나 무기를 연마하는 데 쓴다. 자루가 긴 쇠망치를 들고 다니며 이것도 무기 연마나 전투용으로 사용한다. 게다가 길이도 길고 잘 휘는지 좀 멀리서 공격하는데도 가능하다. 특히 땅에 내리치면 주변이 순식간에 불바다가 되며, '''심지어 주변 일대를 용암 지대로 만들어 버리기도 한다.''' 요력이 높은 요괴로 무기를 만드는 것 이외에 전투능력도 뛰어나다. 이런 모습 때문에 첫 등장에서는 이누야샤의 동료들은 '''이누야샤보다 강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시당초 셋쇼마루에게 밉보였는데도 계속 도망다녔다는 점만 봐도 보통내기는 아니다. 셋쇼마루가 작정하고 추격하려는데 도주에 성공한 인물은 토토사이와 '''나라쿠'''밖에 없다. 그나마 나라쿠가 엄밀히 말해 무사히 도주한다기 보다는 죽여도 안 죽는 놈이라서 부서진 몸만 가지고 훨훨 날아갈 때가 많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몇 번이고 몸 성하게 도망친건 대단한 전적이다.

5. 토토사이의 작품들


  • 철쇄아 - 사실상 토토사이의 모든 것이라고 할 수 있는 칼. 이후에도 여러 번 파워업에 도움을 줬다.
  • 천생아 - 철쇄아와 같은 토토사이의 작품이지만 작중 취급은 영 안 좋다.[23][스포일러] 죽은 자를 되살린다는 점과 명계의 적한테는 사기적인 무기나 다름 없다.[24][25]
  • 폭쇄아칼집 - 작중 여러번 셋쇼마루에게 죽을 뻔 했지만 셋쇼마루가 드디어 폭쇄아를 얻게 되자 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준 뒤 카에데의 마을에서 폭쇄아의 칼집을 만들어 준다. 이로서 셋쇼마루와의 악연은 완전히 청산되었다.
  • 코하쿠의 사슬낫 - 엔딩에서 만들어준 사슬낫. 철쇄아처럼 커다랗게 변하는 기능이 있다. 자세한 기능은 후속작에서 묘사될 듯.
  • - 작중에서 직접 명시되진 않았기에 엄밀히 말하면 불명확하나, 설정이나 정황을 보면 기본 형태나 뼈대는 토토사이가 만들어서 셋쇼마루 안에 심어두고 셋쇼마루와 함께 성장시켰을 가능성이 크다. 작중 처음으로 드러났음에도 그 칼의 이름이 폭쇄아인걸 알고 있었고 셋쇼마루마가츠히를 상대하려할 때 토토사이의 칼날들이 단체로 공명하였고 폭쇄아셋쇼마루의 몸속에 원래부터 있었고 그걸 얻기 위해선 셋쇼마루가 진정한 대요괴로 자립해야할 필요가 있단걸 알고 있었다. 개 대장의 송곳니라고 불리는 철쇄아와 천생아가 토토사이 작품이기 때문에 폭쇄아도 비슷한 원리일 듯. 자동적으로 검이 만들어지는게 가능했으면 개 대장이 부탁했을 리도 없다.
토토사이는 자신이 만든 무기들에 대해 꽤나 애착이 깊은데 고신키에 의해 철쇄아가 부러진 후 이누야샤가 가져오자 크게 소리높이 울고 눈물을 엄청 쏟아흘리며 "이런 멍청한 놈이 있나! 내 귀여운 철쇄아를 이 꼴로 만들다니..." 라며 탓하기도 하고[26] 셋쇼마루가 천생아를 거의 장식용으로만 들고 다니는 것에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후속작에서 이누야샤와 셋쇼마루의 딸들이 요도를 들고 등장하는데 아직 토토사이가 만들어준 것인지는 확실한 설정도 언급도 없다. 하지만 레귤러 등장인물들 중 유일하게 대장장이인만큼 가능성은 있다.[27] 다만 셋쇼마루의 장녀인 히구라시 토와는 현대로 넘어올 때는 검이 없었지만 현대에 살면서 검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검이 토와의 무기인 '''요력을 검날로 바꾸는 요도 키쿠쥬몬지(국십자)'''이며, 정황상 이 검은 히구라시 신사에서 박물관으로부터 맡게된 키쿠쥬몬지에 요력을 불어넣은 것이다.
[1] 1931년생으로 이누야사 일본판 성우들중 최고참으로 카에데 역에 쿄다 히사코보다 5세 더많다.[2] 세월이 흘러 반요 야샤히메 방영이 시작될 당시엔 요양 후 사실상 은퇴 중이라 등장 시 성우가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3] 이쪽은 정반대로 최연소로 더빙 당시 '''30대 초반'''이었다. 보통은 온영삼같은 원로 성우로 기용하는데 정반대다. 그래도 연기는 좋은 편으로 완결판까지 유지되었다.[4] 원판에서는 모오모오. 각 언어로 소 울음소리를 이름으로 붙인 것이다.[5] 날아다닐 때는 밑에서 구름이 떠받힌다. 또한 눈을 이용해 스크린처럼 상황을 보여주기도 한다.[6] 근데 이 소 비범하다. 스크린 능력도 있는지 정통 계승자 편에서는 눈으로 이누야샤와 셋쇼마루가 싸우는 장면을 비춰주어 상황을 생중계해준다(...). 게다가 바람의 상처로 셋쇼마루를 처음 날려버릴때, 토토사이와 카고메네가 모두 이 소 뒤에 숨고, 바람의 상처가 땅을 가르며 위력을 발휘할때, 음메는 눈만 멀뚱히 뜨며 끄덕도 안했다![7] 애니 44화에서 묘가 영감 혼자서 소를 타고 왔을 때도 번개가 쳤기 때문에 번개는 토토사이의 능력이 아닌 소의 능력임을 알 수 있다.[8] 하치는 변신능력 외의 능력은 없고 묘가 할아범과 싯포는 나이와 크기 때문에 아무래도 성체급요괴들을 보면 도망가는 게 예사. 그래도 셋 다 기본적으로 나쁜 요괴는 아니다.[9] 34화[10] 극장판 천하패도의 검에서는 좀비들을 태우긴 했지만 애초에 죽은걸 총운아가 강제적으로 반쯤 되살린거라 살아있는 것을 죽이는 살생이라고 말하기엔 좀 뭣하다. [11] 애니에서는 토토사이가 이 사실을 듣고도 아무말도 없었다.[12] 제자로서 애착이 있긴 했는지 투귀신에 조종당해 철쇄아에 죽는 카이진보를 보며 씁쓸해했다. 사실 카이진보가 한짓이 악독해서 그렇지 투귀신건곤 언월도를 보면 토토사이의 제자답게 실력은 출중했다. 그런 싹수가 있던 제자가 타락해 결국 자기가 만든 칼에 휘둘려 죽었으니 스승으로서 무척 안타까웠을듯.[13] 토토사이도 "난 최고의 대장장이다. 어떤 물건이든 사흘 밤낮이면 거뜬히 고칠 수 있어."라고 말한다.[14] 금강창파는 제외. 용린 철쇄아는 얻는데는 도움을 주지않았으나(오히려 탈귀의 위험성을 경계해 반대하는 입장이었다) 용린 철쇄아의 상태를 봐주거나 이를 다루는 법을 익히게 요령대성을 소개해주는 도움을 줬다.[15] 그 와중에 자기 칼 이렇게 막 써서 날이 닳았다고 이누야샤를 까면서 날을 닦아 주기도 한다. 철쇄아를 간단히 받아내면서 여유를 부리는 걸 보아 확실히 보통내기는 아닌 듯.[16] 그 말로도 이누야샤가 버럭거리는데도 계속 "이렇게 약한 놈이니 철쇄아가 아까워, 차라리 철쇄아를 부러뜨려야겠어."라고 아무렇지 않게 묘가에게 말하니 이누야샤가 때리는 정도가 아니라 철쇄아를 뽑아들어 베어들 기세로 화냈다. 이러자 겁먹고 안 부러뜨린다고 하곤 묘가가 "그럼 어찌할건가?"라고 하니 "저 녀석이 잘 틈에 부러뜨려야지."라고 다 들리게 말한다....당연히 이누야샤는 또 화내면서 철쇄아를 겨누고.... 이래놓고 "너 나중에 두고 보자!"라고 유치한 도발을 하며 달아난다. 싯포가 저건 뭐 얘도 아니고...라고 황당해하는데 이 말하고 달아난지 얼마안돼 도로 급히 돌아오는데 바로 셋쇼마루가 왔기 때문. [17] 왜 이런 말을 했냐면 셋쇼마루와 이누야샤가 싸우는 것을 지켜보다가 이누야샤가 빌빌거리자 철쇄아를 제대로 못 쓰는 거 아니냐고 했는데 카고메가 한 번이지만 제대로 쓴 적이 있고 마지막엔 꼭 이긴다고 반박했었는데 둘의 실력 차를 아는 토토사이로서는 이상하게 보일 만 하긴 했다. 카고메는 그 시점까지 셋쇼마루가 '''제대로''' 싸우는 걸 본적이 없다.[18] 시신키를 통해 명도잔월파가 이누야샤에게 넘겨질 기술이란 것을 알고 난 뒤의 일이었다. 기어이 쫓아와 집을 부숴먹을 정도.[19] 하지만 셋쇼마루를 껄끄러워했어도 조언들은 제대로 됐었는데 철쇄아에 대한 미련을 버려라, 이누야샤에게 가진 증오를 버려라가 폭쇄아를 얻는 핵심 조건이었다. 셋쇼마루가 그걸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는 성격도 아니거니와 그 시점에서 이를 실천하기는 너무 박탈감이 컸기 때문에 화만 돋구는 발언이 됐을 뿐.[20] 토토사이만 그런 것이 아니라 이누야샤는 작중에서 셋쇼마루와 처음으로 대결했을 때 카고메를 피신시키기 위해 독'''가스'''야라고 말한다던가 코우가에게 "'''쨉'''도 안 되는 놈"이라고 깐 적이 있고, 카구라는 "이누야샤 넌 비장의 '''카드'''로 남겨둔다."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완결편에서는 금강이 "여기서 동쪽으로 4'''킬로미터'''..."라고 말하기도 했다. 심지어 쟈코츠는 이누야샤를 보고 '''"섹시한데?"'''라고 까지 했다. 이누야샤야 현대인인 카고메와 같이 다니면서 카고메가 쓰는 외래어를 접했다고 해도 그러려니해도 카구라와 쟈코츠, 토토사이가 외래어를 쓰는 건 누가 봐도 이상한 번역이다. 다만 당시 시청자층에게 재미를 줄 겸 눈높이에 맞춰주려고 해서 이렇게 번역했을 가능성도 있다.[21] 나머지 둘은 묘가 할아범과 칼집.[22] 애니 초기에는 “아버지의 친구”,”아버지의 동역자” 정도로 나왔으나,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묘가마냥 개일가의 대장장이 가신이 아닌가 싶을 정도다. 사실상 거의 부하.. 이미 개일가의 가신인 묘가와는 단순 친구사이 이상으로 보인다. 사실 요괴들 사이에서 힘이 중요한 것을 생각하면, 원래는 상하관계여야 하나 개 대장이 친구처럼 대해주는 것일 수도 있다.[23] 심지어 이걸 만든 토토사이조차 처음엔 왜 이따위 검을 만들어야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이름마저 천생아라는 그럴듯한 이름 대신 '관짝은 영원히 빠이빠이'라는 해괴한 이름을 붙여주려고 했다고 한다.[스포일러] 토토사이가 이럴 만도 한게 천생아는 철쇄아의 일부를 때어서 만든 칼이고, 애초에 철쇄아로 베어버릴 걸 상정해서 만든 물건이다. 자기 작품을 몹시 아끼는 토토사이 입장에선 부러트릴 물건을 만들어야하니 내키지않았을 것이다.[24] 천생아의 사용 원리부터가 저승에서 온 사자들을 베어 죽은 자의 생명을 이어주는, 한마디로 말하자면 명계에서 온 존재를 베어 버리는 검이다.[25] 어느 정도냐면 고즈와 메즈의 경우 셋쇼마루가 천생아를 뽑기만 했는데도 "우리는 이미 베인 것과 다를 바 없다." 라며 저승과 이승의 경계로 가는 문을 열어줬을 정도. 극장판 3기에서도 좀비 병사들과 세츠나의 타케마루, 총운아와의 싸움은 물론 본편의 마가츠히와의 싸움에서 검으로서 제 위력을 발휘했다.[26] 이걸 본 이누야샤는 어이가 없었는지 징징 짤 시간 있으면 빨리 고치라고 했다. 이에 '시끄러운 놈! 내가 이걸 장난으로 대충 만든지 아냐?' 라면서 버럭 화냈다.[27] 일단 모로하가 스승에게 물려받은 쿠리카라마루는 확실히 요도로 드러났지만 문제점은 없는 것으로 보아 토토사이의 작품일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