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월드/자원
1. 상인
주민들이 생활하는 행성 주변을 지나가는 상인과 거래할 수 있다. 직접 정착지로 걸어오는 행상인과 우주 궤도에서 연락을 해오는 궤도 상선이 있다. '''궤도 상선 이벤트를 확인하기 위해선 기본적으로 전력이 연결된 통신 제어반 및 궤도 신호기가 필요'''하다. 상인은 종류에 따라 취급하는 물건과 보유 은의 양이 다르니 상인의 종류 정도는 알아두면 좋다. 같은 종류의 상인이 외지인 팩션에서 올 때와 부족민 팩션에서 올 때 취급하는 품목이 다소 다른데 원자재상은 별 차이가 없으나 다른 상인들은 부족민에서 올 경우 취급하는 품목이 심하게 안습해진다.
- 원자재상(Bulk goods trader)
- 암거래상/노예상
부족민 팩션의 경우 노예 상인이란 이름으로 등장하며 오로지 노예와 생약, 페미컨만 판매한다.
- 희귀품상/골동품상
부족민 팩션의 경우 골동품 상인이란 이름으로 등장하며 예술품, 유물, 플라스틸, 뉴트로아민, 금, 동물 정도만 판매한다.
- 무기상/병기상
부족민 팩션의 경우 병기 상인이란 이름으로 등장하며 총기나 박격포탄을 들고오지 않는 대신 바람막이 등 일반 의류와 와르그, 회색곰, 퓨마, 코뿔소 등 전투용 동물을 판매한다.
- 제국 수금원 (로열티 DLC)
상인들을 공격할 경우엔 해당 팩션과의 관계가 바로 틀어지게 되며 바로 도망가는데 이럴 경우엔 물건들을 운반하고 있는 머팔로를 사살하여 운반 중이던 자원 일부를 약탈할 수 있다. 상인 방문 도중에 습격이 오는 경우 둘이 마주치면 피터지게 싸우는데 적성 세력은 플레이어 재산 규모에 따라 전력이 강해지는 반면 상단은 초반이나 극후반이나 전력이 비슷하므로 주로 초반에는 상단이 승리하고 후반에는 습격자들이 승리하는 경우가 많다.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적대 세력의 전력을 아군 손실 없이 대신 깎아주는데다 전투가 끝나고 나면 상단이 쓰러지면서 떨군 물품들을 득템할 수 있고 혹시 기절한 부상자가 있으면 구조해서 우호도를 또 올릴 수 있으니 여러 모로 이득. 가끔 우주 함선 잔해가 떨어진 곳을 상인들이 지나가거나 하는 경우가 있는데 타이밍 맞춰 함선을 한 대 쳐줘서 메카노이드들과 상인들의 싸움을 구경하는 것도 좋다.
적대적 팩션이 많이 추가되는 모드를 활성화하면 상인의 등장빈도가 급락한다. 등장 팩션은 최대 6개인데 해적은 무조건 1개씩은 존재하므로 우호적인 팩션이 하나뿐이거나 없는 스타팅이 되면 중반까지 상인을 못보는 경우가 허다하다.
2. 제작 가능 자재
- 각종 기계류와 무기 제작에 들어가는 부품들. 고대 기계들이 파묻혀있다는 설정 때문에 지표면에 부품을 채굴할 수 있는 '매몰된 기계장치'라는 광맥이 있다.
부품은 림월드의 웬만한 고급 물품들이면 무조건 들어간다고 봐도 좋을 정도로 쓰임새가 매우 많다. 하지만 초반부터 쓸 데가 있는 그 수요에 비해 공급처가 매우 적다. 우선 시작한 지역에서 얻을 수 있는 건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부품 20~30개, 맵에서 채굴 가능한 부품 몇 덩이[7] , 우주선 잔해 추락 이벤트로 맵에 생기는 추락한 우주선을 해체할 때 나오는 부품 8~9개 정도가 끝이다. 이것들로는 딱 냉방기 몇 개랑 발전기 몇 개, 필수 생산용 물품 몇 개 만들면 다 떨어진다. 이 이상은 이제 거래로 얻거나 전리품으로 얻거나, 물품 은닉처나 적 기지 이벤트에서 나오는 건물들을 해체하는 수밖에 없다. 아니면 부품 운석이 떨어지면 그걸 채굴하거나. [8]
그나마 조립 작업대 연구가 끝난 중후반 이후로는 조립 작업대에서 생산이 가능하다. 제작 등급 8 이상의 주민이 철 12개로 부품 1개를 만드는데, 시간도 오래 걸린다. 말했다시피 기계류[9] , 총기류, 현대 방어구류 같은 물건에 두세 개 이상씩 들어가는 데다 기계 고장이 발생할 때마다 부품을 교체해서 수리를 해줘야 하므로 부품이 남아날 일이 없다. 후반부 마을 규모가 커질 때 철 부족의 원인. 즉 부품 생산이 가능해진 뒤에도 원정 기능으로 상단을 꾸려 틈틈이 부품을 사놓는 것이 좋다.[10]
- 베타 18에서 추가되었다. 부품 조립기에서 생산할 수 있으며, 재료로는 부품 1개, 강철 20개[11] , 금 3개, 플라스틸 10개가 필요하므로 우주선을 건설하기 전에 각 재료를 쌓아놓아야 재료 생산에 차질이 없다. B18에서는 우주선 건설에만 사용되었으나, B19에서는 금과 우라늄이 조금 더 흔해진 대신 지면 투과 스캐너, 부품 조립기, 전자기 소총 등 상위 티어의 아이템 제작에 몇 개 들어가게 되었다. 특히 고급 부품을 직접 만들기 위해 조립 작업대가 필요한데 이 조립 작업대 제작에 고급부품이 2개 필요하다. 따라서 2개는 사든가 이벤트로 나타난 우주선을 박살 내서 구해야 한다.
- 화학발전기의 연료, 박격포탄 및 장비 제작의 재료, 발사대의 연료로 쓰이는 아이템. 거래, 연료 정제, 폭탄사슴을 착유하여 구할 수 있다. 연료 정제의 경우에는 유기물, 즉 목재나 식자재를 사용한다.[12] 폭탄사슴은 기르는 거 자체는 어렵지 않은데 죽을 때마다 뻥뻥 터져나가서 좀 조심해야 한다. 물론 화학연료도 불붙으면 터진다는 데 주의. 하필 방화광이 화학연료 옆에 불을 지른다거나, 혹은 적의 강습이 화학연료 위나 바로 옆에 떨어져서 바로 폭발로 이어지는 등의 일도 있을 수 있음으로 가능하면 폭발하는 물질들은 별도로 보관하도록 하자.
3. 자원
아래의 자원들이 무기 혹은 장비의 재료로 쓰였을 때의 수치 등은 림월드/개인장비 문서를 참고.
3.1. 목재
- 건설 자재로서는 가장 낮은 등급이지만 그 외에도 저티어 시설의 연료로 쓰이는 등 많은 목적을 가진 자원.
건설 자재로서의 평가는 좋지 않은데 화재에 너무 취약하기 때문이다. 화재 면역인 석재, 불타긴 하지만 어느 정도 저항성이 있는 금속과 달리 나무로 지어진 집은 불이 한 군데만 붙어도 순식간에 집 전체가 홀라당 타버리므로 보통 초반만 목재를 쓰다가 최대한 빨리 석재로 갈아타거나 아예 목재를 생략하고 강철로 지었다가 석재로 천천히 바꾸는 경우가 보통이다. 림월드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목재로 지어진 집은 뉴비의 상징처럼 통하며 나무로 집을 지은 사람은 전부 저승에 가 있다는 내용의 디씨콘까지 있다. 그러나 화재 취약성과 별개로 미관 수치는 괜찮고 플레이어가 보기에도 아기자기한 것이 보기 좋아서 화재 페널티를 감수하고도 그냥 나무집에 사는 플레이어도 있다.
외지인 플레이를 주로 하는 유저에게 목재는 초반에나 쓰는 최하급 건설자재이자 일부 가구에만 들어가는 재료 정도 취급이겠지만, 전기가 개발되기 이전의 부족민 티어에서는 매우 중요한 연료 자원이다.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일반 스토브와 일반 단조 작업대에서 연료로 쓰여서 목재가 없으면 조리조차 할 수 없고 온도조절 수단인 모닥불과 자연냉방기, 조명인 횃불은 모두 목재를 연료로 소모한다. 전기 없는 플레이를 할 때는 목재 없이는 정착지 운영이 안 될 정도로, 전기가 하는 역할을 거의 그대로 가져간다고 보면 된다.
전기도 개발되고 나무집도 졸업한 이후에는 쓸 곳이 거의 없는 자원. 비상 발전기로 종종 채택되는 나무 화력발전기 연료용으로 소량 비축하거나, 화학연료로 정제하거나, 건설속도가 빠르고 남아돈다는 점을 이용해 함정 재료로 쓰이는 정도.
목재 그 자체로 1개를 장착하여 무기로 사용 가능한데 주먹보다 간신히 나은 수준이지만 알몸 플레이 시 극 초반에 잠시 쓰인다.
3.2. 금속
- 림월드 세계관에서 현금처럼 사용[14] 되는 자원. 무역으로 다른 물품과 거래를 하거나 다른 지역의 마을들에 우호도를 올릴 때 사용한다. 물건을 만드는 재료로 사용할 때는 다른 자원보다 10배 많은 양이 소모된다. 이는 1단위의 무게차이 때문인데, 강철이 1당 500g인데 비해 은은 1당 8g밖에 되지 않는 소량자원이기 빼문. 사실 10배도 상당히 후한 편인게, 자원 50개짜리 가구를 만든다 치면 강철은 50X0.5Kg 해서 총 25Kg이 사용되는데 비해 은은 500 X 8g 해서 4Kg밖에 사용되지 않는다. 비중이나 강도 차이까지 감안하면 10배가 아니라 100배를 사용하게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 가끔 은 광맥이나 심층 자원을 찾을 수 있으나 그 양이 적은 편이라, 보통은 거래 등으로 구하는 편이다. 게임을 진행할수록 쌓이게 되므로 미관과 인상을 위해 바닥을 깔거나 벽을 짓고 가구를 만드는 등의 방법으로 대량 소모하기에는 가장 좋다.
- 미관이 있는 가구류에 사용하면 가장 높은 미관을 얻을 수 있으며, 특유의 전기적 특성 덕분에 복합 분석기나 고급 부품 같은 각종 고티어 제작품에도 들어간다. 게임에서 금을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항목은 4티어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필요한 복합 분석기와 미관과 휴식 효율 증폭을 위해 만들어볼만한 고급 침대, 바닥에 깔아서 미관 15를 얻을 수 있는 금제 타일, 4티어 제작품이나 건축물에 한두개씩은 꼭 들어가고 우주선을 만들 때도 잔뜩 들어가는 고급 부품이 있다. 복합 분석기와 고급부품의 경우 엔딩을 위해 필수적인 물건이며, 이를 위해 금 또한 꽤나 들어가기 때문에 500개 정도는 확보해두는 게 좋다. 은과 마찬가지로 다른 자원보다 10배 많이 들어가지만 은처럼 대량으로 구하기는 어렵다보니 미관용으로 쓰기는 어렵다. 은처럼 화폐로 쓰이는 것은 아니지만 어떤 상단이든 금을 팔 수 있기 때문에 유사화폐로 쓸 수 있다.
- 쓰임새가 아주 많은 금속. 산지 지형 같은 경우 광맥으로 흔히 발견되는데다 타 정착지에서도 대량으로 판매하며 낙하물의 철조각, 우주선 조각, 습격자들의 무기나 메카노이드 등으로부터도 수급이 가능하며 심층굴착기로도 가장 많이 나오는 금속. 그럼에도 게임을 하다보면 빠르게 부족해진다. 철이 항상 부족하게 만드는 제일 큰 이유는 역시 터렛과 부품. 우주선을 만들게 될 경우 강철 자체의 소모량에 더해 부품과 고급부품 소모량 때문에 심층굴착기를 꾸준히 돌려줘야 강철 부족으로 제작이 멈추는 걸 방지할 수 있다. 벽으로 쓸 경우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불에 타기 때문에[15] 석재 생산이 가능해진 후에는 벽으로 쓰는 것은 비추천. 내구도 자체는 돌벽보다 높은 데다가 상식적으로 철이 불에 탈리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주 실수하는 부분이다. 다만 문의 경우에는 석재문의 여닫는 속도가 끔찍해서 강철 문이 더 유용하다. 내산지 플레이를 할 경우 내산지에 굴을 파 기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과장 안 하고 수만 개가 나오기 때문에 앞으로 강철이 부족할 일은 절대 없으리라 생각할 수도 있으나, 은근히 빠르게 소모된다.
- 미래형 신소재로 우주선을 만드는데 쓰이는 가볍지만 내구도가 좋은 소재. 채광하기 위해선 압축된 플라스틸을 캐야 하는데 내구도가 10000이라서 높은 기술을 가진 주민들도 채굴하는데 한참 걸린다. 센티피드를 해체하여도 나온다[16] . 이걸로 벽을 세우면 엄청나게 튼튼한지라 잘 배치하면 방어가 한결 수월해지고 자원 절약에도 도움이 된다. 터렛에 플라스틸을 쓰면 터졌을 때 강철 터렛보다 손해같겠지만, 내구도가 높아 쉽게 터지지 않아서 더 좋다. 터렛 설치 위치와 목적에 따라 고르도록 하자. 가격을 보면 알겠지만 기지 가치를 빠르게 높이기 때문에 그냥 비축해두기만 하면 갑자기 높아진 습격 난이도로 정착지가 터질 수도 있다. 철자가 플라스틱이 아니라 플라스틸인데, 이름은 다른 SF 매체에서도 많이 사용된 플라스틸을 그대로 따온 듯하다. 플라스틸 문서에도 나오지만 "플라스틱(plastic)+강철(steel)"합금(?)이다.
- 이름만 보면 무시무시하지만 게임상에서는 "좀 무거운 금속" 정도로 취급하고, 동면장치를 파괴하거나 우라늄제 장비를 사용할 때도 피폭되는 등의 페널티는 없다. 실제로 천연 상태의 우라늄은 방사능 수치가 낮다.[17] 초반에는 철퇴 만들 때 빼고는 딱히 써먹을 용도가 별로 없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절실하게 찾게 되는 재료. 엔딩을 보기위해 우주선을 제작한다면 우주선 반응로에 150개 + 추진기에 100개씩이나 들어가는 데다 강화갑옷 제작 재료로서, 우라늄 슬러그 포탑(저격포탑)의 제작 재료로서, 그리고 소모된 우라늄탄을 충전하는데 쓰이기 때문에 많이 필요해진다. 장비의 소재로 사용할 경우 방어도는 강철제 장비와 플라스틸제 장비의 중간 수준이며, 무기로 만들 경우 둔탁함 피해 보너스가 높아 날붙이로는 별로지만 둔기로는 가장 강력하여 십중팔구 철퇴를 만들 때 쓰인다.
3.3. 석재
석재로 만드는 벽돌은 맵상에 굴러다니는 돌덩이를 석재 가공 테이블에서 가공하여 만든다. 석재는 총 5 종류가 있으며, 저마다 내구도 등에서 차이가 있다. 내구도와 별개로 벽으로 만들 경우 모든 석재 벽들은 '''불에 절대 타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어쩌다 집에 불이 나거나 적이 화공을 할 때, 그리고 곤충군락을 불태워버리는 전략을 쓰는 경우 상당히 중요한 점. 돌덩이는 맵상에 널려있고 돌벽을 채굴해도 돌덩이가 나오기에 석재 수급은 쉽지만, 더 이상 캐낼 곳이 없다면 심층채굴을 통해 돌덩이를 수급할 수 있 다. 이 때는 한 맵 당 한 종류의 석재만 나온다. 다른 곳에서 캐내올 수도 있긴 하지만 돌덩이나 석재의 무게가 제법 돼서 힘들다.
- 사암 석재(Sandstone)
암석 강도 400 / 돌벽 강도 420단단한 사암 석재. 사암은 비교적 부드러운 암석이라 쉽게 부서집니다.
- 화강암 석재(Grinite)
암석 강도 900 / 돌벽 강도 510단단한 화강암 석재. 매우 단단한 석재입니다.
- 석회암 석재(Limestone)
암석 강도 700 / 돌벽 강도 465단단한 석회암 석재입니다.
- 점판암 석재(Slate)
암석 강도 500 / 돌벽 강도 390단단한 점판암 석재. 쉽게 갈라지는 검은색 석재입니다.
- 대리석 석재(Marble)
암석 강도 450 / 돌벽 강도 360단단한 대리석 석재. 대리석은 조각하기 쉬워 널리 사용된 아름다운 돌입니다.
- 금과 유사한 귀금속이다. 심층채굴, 장거리스캐너 덕분에 대량으로 확보할 수 있으면서 미관수치는 금 다음이고, 여기저기 필수재료로 불려다니느라 바쁜 금, 은과 다르게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곳이 전혀 없기 때문에 미관과 가치를 올리거나 판매하는 용도로 마음껏 탕진할 수 있다. 보통은 고품질의 가구와 예술품으로 활용하며, 벽과 문을 만들 수도 있으나 내구도가 약하므로 외벽을 둘러치거나 처음부터 기지 중심부에 만들어 공격당할 일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옛날엔 금, 은처럼 소형 재료로 분류되었으며, 그 당시에는 지금처럼 10배가 아니라 20배가 필요했었다.
3.4. 옷감
의복이나 각종 가구들을 만드는 데에 사용되는 옷감들. 재질을 선택할 수 있는 경우가 많으며 재질에 따라 가치와 성능이 달라진다.
- 가장 기본적인 섬유. 목화를 재배해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초반에는 주로 가죽옷을 입을 것이다. 천 옷은 가장 성능이 낮고 시장가격도 낮기에 진짜 당장 입을 옷이 없는 게 아닌 이상 천 옷을 만들 이유는 없고 보통 생약+뉴트로아민+천*3으로 의약품을 만드는 데 재료로 쓰이거나 양탄자를 만들 때 쓰인다. 당구대 등 몇몇 가구는 천을 필수적으로 요구한다.
- 곤충이나 닭 같은 일부를 제외한 생물을 도축할 때 고기와 함께 나온다. 그래서 모으기 싫어도 필연적으로 모이며 초반부터 모이기에 초반부 옷은 이걸로 주로 만들게 된다. 각 가죽을 옷으로 만들었을 때의 성능은 림월드/개인장비 문서 참고. 다만 가장 최고급품인 트럼보 가죽을 제외하면 악마가닥이나 초경조직보다 성능이 떨어지기에 중후반부터는 판매용이 된다. 본래는 진짜 종류별로 가죽이 제각각이라 창고 정리가 난감했지만, 패치 이후 파충류들과 조류에게선 '파충류 가죽'과 '새 가죽'이 나오는 식으로 종류가 좀 줄었다. 그래도 꽤 다양한 편이라 여러 종류가 많이 모이게 된다. 남는 가죽들은 재봉 작업대에서 50개씩 합쳐 누더기로 만들 수 있다. 누더기는 가죽 중 성능이 최하이므로 초반에 잡다한 가죽이 소량씩 있어서 옷을 만들 수 없을 때나 쓰게 된다. 하다못해 각 가죽을 따로 파는 것보다 가격도 좋지 않다. 따라서 매우 척박한 곳이거나 극 초반이 아닌 이상 남는 누더기 같은 건 팔아버리고, 애초에 누더기는 만들지도 않는 것을 추천한다. 가죽은 그냥 팔기보다는 옷이나 소파를 만드는 게 좋다. 옷의 경우엔 바람막이가 이윤이 가장 많이 남으며, 사용되는 기술이 다르니만큼 소파와는 서로 장단점이 있다. 순수 이윤 자체는 소파보다는 바람막이가 많이 남으나, 건설 스킬을 올리기가 훨씬 쉽기 때문에 결국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사용하면 된다.
- 이름 그대로 인피다. 인간을 도축하면 나오고, 가끔 상인이 팔기도 한다. 그냥 입으면 무드 페널티 때문에 해빙 알몸 플레이를 하거나, 모드질과 함께 컨셉 플레이를 하는 게 아닌 이상 절대 입지 않는다. 그리고 인간 도축 자체의 페널티도 절대 가볍지 않다.[20]
하지만 식인이나 피의 갈망 트레잇이 있으면 인간 가죽으로 만든 옷을 입었을 때 무드를 꽤나 얻는 데다 가죽 자체의 가격도 낮진 않은 편이라 바람막이로 만들어서 팔 수는 있다. 소파 등으로 만들었을 땐 앉아도 무드 페널티가 없다. 식인, 피의 갈망, 사이코패스 등의 트레잇이 있는 정착민이 있고, 난이도가 낮으며 엔딩을 볼 생각이 없다면 인간 도축도 생각할 만 하다.
- 가축에게서 얻을 수 있는 섬유. 털을 얻을 수 있는 가축들은 클릭했을 때 털이 얼마나 자랐는지 표시되며, 다 자라면 조련 작업을 하는 림이 알아서 깎는다. 다만 능력치가 낮으면 깎는 데 실패하기도 한다. 알파카 털은 더위에 강하고, 들소 털은 추위에 강한 등 저마다 차이가 있는데, 털 옷은 단열 성능은 좋지만, 방어력이 거의 없는 수준이라 전투용으로는 부적합하다. 결국 가죽처럼 판매용이 되기 십상.
- 발달한 세계의 공장에서 만들어진 섬유로 모드 없이는 직접 만들 방법이 없다. 초기 정착민들이 입고 시작하는 바로 그 하늘색 원단. 가끔 원자재 상인에게서 살 수 있으며, 탈출 낙하기에 탑승한 우주인이 입고 있는 완제품으로도 구하게 된다. 성능은 대부분의 가죽이나 털보다는 좋고 악마가닥보다는 안 좋은 정도이므로 악마가닥 생산이 불가능하다면 옷으로 만들어 입는 게 좋지만, 생산이 가능하게 되면 굳이 구매할 필요는 없다. 악마가닥이 있는데 이걸 어떻게든 구했다면 바람막이로 만들어 파는 것도 방법이다.
- 악마가닥 버섯을 재배해서 얻을 수 있는 고급 섬유. 고급 섬유 중 유일하게 재배를 통해 직접 생산이 가능하다. 성능은 온도 적응력도 털과 비슷한 상위권이고 방어력은 초경조직이나 트럼보 모피 다음가는 정도. 특히 화염 방어력이 섬유들 중 가장 높아 메카노이드의 지옥화염포 상대로 상당히 활약할 수 있다. 남는 옷이나 내구도가 낮아 무드페널티를 먹는 옷들은 후반부 주 수입원으로 상인들이 올때마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은을 전부 털어버릴정도로 가치가 높다. 그러나 재배에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리고[21] , 옷을 만들때 제작 작업량이 130%로 증가하며 수경재배가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농사짓기 좋은 곳이라면 주 수입원이지만 그렇지 않은 곳이라면 입을 옷을 만들기에도 빠듯할 정도.
- 최고의 천. 합성원단과 마찬가지로 상인, 화물 낙하기 외에 얻을 방법이 없고 고대인(우주인) 팩션으로 등장하는 림들이 합성원단 옷보다 더 낮은 확률로 입고 나타난다. 온도 적응력도 좋은데다 방어력 보강 효과가 뛰어나서 초경조직 천으로 만든 옷들은 방탄 자켓이나 방탄 바지보다도 높은 방어도를 가지므로, 보이는 족족 빼앗거나 구매하여 입는 것을 추천. 그나마 가장 구하기 쉬운 방법은 원자재 상인이나 상선에게서 구매하는 것. 또한 가끔 퀘스트나 상단 요청으로 몇백개씩 주겠다고도 요청이 오는데 초경조직은 성능이 매우 뛰어나므로 하는 게 좋다.
4. 음식
음식은 보관 기간이 있어서 보관 기간이 지나면 상하여 사라진다. 다만 10도 이하에서는 냉장되어 보관 기간이 늘어나며, 0도 이하에선 아예 모든 음식이 얼어서 저장 기간이 '''무한대'''가 되므로, 보관 기간을 늘리기 위해 온도를 낮춰야 한다. 온도를 낮추는 방법으론 겨울철에 밖에 놔두거나, 에어컨을 설치하는 방법이 있다. 단 아무리 추워도 밖에 둘 경우 냉동과 별개로 야생동물이 훔쳐먹거나 그냥 체력이 줄어들어(풍화되어) 사라지므로, 에어컨이 없더라도 지붕과 문이 있는 방 안에 두는 것이 좋다.
재료를 곧바로 생식할 수도 있지만, 특정 음식[22] 이 아닌 경우 무드를 떨어뜨리므로 가급적 조리해 먹는 것이 좋으며, 식중독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최대한 생식은 지양하는 것이 좋다.
4.1. 생식(Raw)
- 빠르게 자라고 저장기간도 적당한 편이며 토질 민감도가 낮아(40%) 토질이 100%가 안되는 척박한 땅에서도 페널티가 적기 때문에 사막 등지에서는 주된 식량 자원으로 사용된다. 사실 일반 토양에서의 효율도 쌀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 비옥한 땅이 많은 지형 외에는 감자가 더 낫다. 생으로 먹는건 무드에 생식 페널티가 붙는다.
- 재배기간이 극도로 짧은 대신 단위 면적 당 1회 생산량 또한 매우 적다. 감자와 비교하면 토질 민감도(100%)가 높아 비옥하지 않은 토양에서 키울 때 성장 속도 페널티가 크게 붙게 되는데, 반대로 말하면 수경재배로 키우게 된다면 성장 속도가 미칠듯이 빨라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체로 토질 140%의 비옥한 토양 이상에서는 쌀, 그 이하에서는 감자가 효율이 좋다.[23] 빠른 성장은 잦은 파종과 수확으로 연결되니 초반 재배 기술 육성용으로도 좋다. 후반에 수경재배 시설이 완비가 되면 잦은 재배, 수확과 수송 등에 노동력 소모가 커서 정착지 운용에 독이 될 수도 있으니 적당히 조절하자. 역시 생으로 먹으면 무드 페널티. 태양등 + 수경재배로 키울 경우 쌀은 심은 후 이틀만에 수확이 가능하다. 빈 자리에 재배 담당 폰이 자동으로 가서 심는 식으로 중구난방이면 오히려 동선낭비가 크니 야행성 재배폰이 있으면 밤에 동시에 수확하고 바로 다시 심는 식으로 깔끔한 노동력 관리가 가능하니 참고하자.
- 단위 면적당 생산량이 매우 높으며(약 22) 감자나 쌀에 비해 상온에서도 2배(1년)의 기간동안 보관할 수 있다. 다만 자라나는데에 긴 시간(기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22일)이 필요한데다 토질 민감도가 똑같이 높은 쌀과 달리 수경 재배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직접 키우려면 상당한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때문에 초반에는 잘 쓰이지 않고, 정착지 규모가 커지는 후반에는 옥수수가 주력 작물이 된다. 긴 재배기간 동안 재배에 들일 노동력을 아낄 수 있다는 부분이 메리트.[24] 생식 시 무드 감소.
- 생식해도 무드 감소가 없고 자라나는 속도도 빠른 편이나, 대신 수확량이 적고 유통기한(15일)도 짧아서 주 식량작물로 쓰기에는 부적합하다. 직접 재배하는 것도 가능하고, 온대림이나 온대습지, 심지어 아한대림이나 툰드라에까지 모든 녹지에서 야생의 산딸기 덤불에서 채집할 수도 있다. 효율이 좋은 작물은 아니지만 조리에 들어갈 노동력을 아낄 수 있다는 부분이 메리트. 직접 심기보다는 처음 시작해서 감자나 벼 파종 후 첫 수확까지의 기간에 덤불에서 딸기나 용설란을 채취해서 고기와 함께 좋은 식사를 만들면 보존식량 소모를 크게 줄일 수 있다. 특히 알몸 스타팅은 초반에는 결국 급히 만든 단궁으로 사냥한 짐승 고기와 딸기로 초반을 보내야 한다. 산딸기 덤불에서 수확하는게 직접 재배하는것보다 최대 수확량이 조금 더 많다(전자는 10개, 후자는 8개).
- 양조대에서 맥아즙을 만드는 데에 쓰인다. 맥아즙은 발효통에 보관해두면 맥주가 된다. 식재료로는 사용 불가능한데 초식동물들은 그냥 먹을 수 있으니 보관 장소에 가축들이 들어오지 않도록 주의하자.
- 건조관목림과 사막, 고열사막에서 산딸기 대신 자생하는 작물이다. 사막 딸기나 마찬가지. 식량 수급이 여의치 않을 때 용설란을 전부 채집하면 그 양이 상당하므로 꽤나 보탬이 된다. 딸기와는 달리 직접 재배하는 건 불가능하며, 생식 시에 무드가 감소한다. 재배가 불가능해서 대량수급할 방법이 사실상 없기 때문에 퀘스트 조건으로 용설란 1000개 같은게 나오면 욕이 나온다.
- 동굴 내에서 자라는 버섯(Agarilux, Bryolux, Glowstool)에서 채취할 수 있다. 직접 기를 방법은 없다. 보통 밝기 0%인 토양에서 자생하며 50% 이상의 밝기가 공급되면 점점 죽어가는데, 다른 야생 식물류와 다르게 보통 한 곳에 자라는 개체 수도 적고 자라는 속도도 느린 편이라서 용설란이나 산딸기에 비해 효율이 매우 나쁘다. 초반에 보존식량 한두끼 아낄 목적으로 채집한 후에는 잊고 살아도 된다. 생식 시 무드 감소. 재배가 불가능해서 대량수급할 방법이 사실상 없기 때문에 퀘스트 조건으로 버섯 1000개 같은게 나오면 욕이 나온다.
- 말린 목초. 사람은 사료로 만들어서만 먹을 수 있다. 옥수수와 단위 면적당 수확량은 낮으나, 옥수수보다 토질 민감도가 낮은(60%) 대신 재배 기간은 2/3 정도로 짧으니 대량 생산해서 초식성 동물에게 먹이로 주면 딱이다. 건초 심은 밭에 초식이 가능한 동물들을 그냥 풀어버리면 열량 비효율이 엄청난데다가, 갓 심은 싹을 먹고 그 빈 자리를 재배담당 폰이 가서 심기 바빠 엄청난 노동력 소모가 일어난다. 반드시 구역을 설정해서 접근을 막고, 직접 수확한 뒤에 배급하자. 다만 건초를 수확 혹은 운반할 만한 노동력도 부족하다면, 건초가 다 자란 후, 혹은 수확한 직후에 해당 영역에 재배금지를 걸고 가축에게 개방하고, 가축들이 건초를 다 먹어치우면, 반대로 가축에게 금지구역으로 설정하고 재배금지를 푸는 식의 대안이 가능하긴 하다.
- 코코아 나무 연구를 통해 파종할 수 있는 보조식품. 추가 공정이 있는 맥주와는 달리, 코코아 나무에서 완제품을 수확하는데 코코아 나무의 설명을 보면 유전적으로 개조가 되어 있어 초콜렛과 동일한 달콤한 열매가 열린다고 한다. 열량도 약간 있고 먹으면 재미 수치가 올라가는데 재미를 빠르게 채우기 좋다. 초콜릿은 보존식량처럼 보관 기간이 없고 나무의 수명이 144일로 엄청 길기 때문에, 비상용으로 5-10그루 심어두고 재배영역을 해제했다가 급할 때 수확해 먹는 용도도 괜찮다. 단순히 무드를 올리는 게 목적이면 약물을 사용하는 쪽이 더 좋지만 중독 위험이 없어 부담 없이 먹일 수 있다는 것이 장점. 돈을 벌고싶지만 정착민 중에 약물광이 있어 약물 재배가 부담스러운 경우, 초콜릿을 대량 생산하여 파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다. 만들어 파는 목적으로는 플레이크나 연초에 비해 좋지 못하고 초콜릿을 자급자족하는 목적으로 주로 재배하게 된다. 자체 칼로리도 상당한데 영구보존도 가능하므로 부족민 플레이 중 초반에 확보한다면 페미컨 상위호환으로 생각하고 보존해둬도 유용하다.
- 암컷 소, 엘크에게서 얻을 수 있다. 소 이외의 동물은 먹는 건초량에 비해 우유 산출량이 적어 비효율적이니, 우유를 제대로 얻고 싶다면 소를 키우도록 하자. 동물성 재료인 축산물로 분류 된다. 생식해도 무드 감소가 없다.
- 암컷 조류나 파충류를 가축화하면 주기적으로 얻을 수 있다. 다른 동물은 50%에서 진행이 멈추고 수컷이 수정을 시켜야 알 생산이 진행되며, 알을 적정 온도(0℃~50℃)에서 보관(닭과 파충류는 3.5일, 칠면조는 5일, 에뮤는 6일, 화식조는 7일, 타조는 8일)하면 새끼가 부화하기 때문에 알을 그대로 식재료로 쓰는 건 매우 비효율적이나, 암탉, 오리, 거위는 수컷이 없어도 무정란을 낳기 때문에 충분히 식재료로 사용할 수 있다. 암탉, 오리, 거위 또한 도중에 수컷이 수정시키면 유정란을 낳으며, 이 유정란은 적정 온도에서 보관하면 새끼가 부화한다. 다만 적정온도에서 벗어난 상태로 일정시간이 지나면, 부화도 안되지만 무정란도 아닌 상태가 되버리는데, 재료 옵션에서 이를 걸러내는 필터가 없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모든 알은 다른 동물성 재료에 비해 5배의 열량을 가지기 때문에 다른 동물성 재료 5개를 대체하며, 때문에 좋은 식사를 만들 때 단 하나만 넣어도 된다.
- 동물 종류별로 나눠지지만 후술할 인간 고기과 곤충 고기 외에는 성능의 차이는 전혀 없다. 단순히 동물을 잡는 것 만으로는 얻을 수 없고, 도축 테이블에서 잡은 동물을 가공해야 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저장기간이 상온에서 2일로 매우 짧으니 냉장 시설을 만들지 않으면 금방 상한다. 냉방기를 만들 수 없는 상황에서 잡아둔 동물을 최대한 오래 두고 먹기 위해서는 시체-고기-식사 단계를 거칠 때마다 부패 상태가 리셋된다는 점을 이용해서 각 단계에서 최대한 버틴 후 도축, 조리하는 것이 좋다.
- 인간고기을 직접 섭취하거나 인간고기이 재료로 들어간 가공식을 섭취하면 식인종 특성이 없는 정착민은 무드가 크게 깎인다. 인간 고기으로 식사를 만들 경우, 다른 재료로 만든 식사 스택에 겹쳐버리면 해당 식사가 모두 인간 고기이 들어가게 되니 주의.[25] 유기물로 화학연료를 합성해서 사용할 경우 최고의 에너지원이 되고 가축에게 사료로 먹여도 좋다. 포로에게 자기 동료였던 고기들을 먹이는 것도 괜찮지만 포로들의 광란 확률이 올라가서 포로나 정착민들이 부상당하는 일이 많아지기에 여유가 있다면 연료나 사료로 쓰는 것보다 못하다.
- 각종 곤충을 도축하면 나오는 고기. 야생에서 드물게 나오는 메가스캐럽 정도나 동굴 내의 곤충들 정도에서 얻게 되지만 일단 감염 이벤트가 뜨면 어마어마한 숫자가 나오게 된다. 인간 고기과 보통 고기의 중간 정도 위치로 곤충 고기나 그 가공물을 먹으면 무드가 깎이지만 인간 고기과 다르게 감당 가능한 수준이다. 그러므로 식량 사정을 감안해서 여유가 없다면 먹어버리고 여유가 있다면 팔아버리거나 가축, 죄수에게 먹이자. 아니면 화학연료로 만들어서 팔거나 제작에 사용해도 된다.
- 보존 식량과 마찬가지로 절대 썩지 않으며 생식해도 무드를 올려주며 상인에게 팔 때에도 가격을 매우 높게 쳐주는 아주 좋은 식량. 썩지도 않고 맛도 좋은 것 보니 꿀과 비슷한 종류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식재료로 가공할 경우 다시 썩을 수 있으며 무드 보너스도 없기에 가공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곤충 젤리는 식중독에 걸릴 수 있어 무드 보너스를 노리고 먹었다가는 집단 식중독 때문에 고생하게 되니 식량난이 오지 않은 이상 주로 판매용으로 쓰인다.. 일반적인 지형에서는 감염 이벤트 외에는 얻을 방법이 딱히 없기에 쉽게 구하기 어렵고 이 때에도 계속 얻기 위해서는 곤충 군락을 계속 살려두는 리스크를 감수해야 한다. 동굴 내에 자생하는 곤충 군락이 있는 경우 정기적으로 곤충들을 소탕하고 얻을 수 있으나 곤충의 흉악함에 비해 양이 적어서 메리트가 많지 않다.
4.2. 가공식(Meals)
- 보존 식량 연구를 하고 나면 조리 기술 8등급 이상을 가진 정착민이 스토브에서 육류(축산물) 6개(열량 0.30) + 식물 6개(열량 0.30)로 제작할 수 있다. 외지인 스타트 시에도 초반에 수십 개가 주어진다. 구버전에서는 직접 제작할 수 없었으나, 이후 연구 작업대에서 보존 식량을 연구하여 플레이어도 직접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부패가 발생하지 않아 온도 관계없이 영구적으로 보관이 가능하다는 점을 제외하면, 허기 회복량은 좋은 식사와 완전히 같다. 원래 B18에서는 동물성 재료 0.5+식물성 재료 0.5를 요구한 데다 보존 식량 자체의 연구 포인트도 요구량이 상당히 컸기 때문에 효율이 매우 나빠 상단에 들려줄 용도로만 극소량 생산하고 그마저도 페미컨으로 대부분 대체가 되는 물건이었으나, 연구 포인트와 재료 연구가 모두 현재의 스펙으로 상향되면서 외지인 스타트라면 초반부터 충분히 원정 용도로 써먹을 수 있게 되었다. 장단점을 비교하자면 보존 식량은 열량 효율이 페미컨보다 낮은 데다 (페미컨 1.6배, 보존 식량 1.5배) 연구 요구량과 조리 기술 수치가 페미컨보다 못하다. 반면 고기가 아닌 축산물도 재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나 열량 대비 저장공간을 적게 차지하고 무게가 가볍다는 점은 원정용이나 저장용으로서 페미컨보다 나은 부분.
- 영양죽 배급기를 통해 만든다. 들어가는 자원도 적고 조리가 필요 없으나 무드를 4 떨어뜨린다. 식자재를 투입구에 넣어놨다가 배고플 때만 1회분씩 뽑아다 먹는데, 소집할 때는 영양 죽을 바닥에 놓으므로 하나씩 뽑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뽑기 위하는 과정을 간략화하기 위해서는 영양죽 배급기의 배급 칸이 문이 있는 칸에 위치해야 한다.(문을 통한 상호작용금지 및 해제) 가끔 상선이 가져와서 파는데 가격이 다른 식량들에 비해 매우 싸므로 식량 수급이 어려운 맵이라면 죄다 사서 비상용으로 비축해두자. 죄수들 먹여 살리는 데에는 이만한 것이 없는데, 감옥 안에 영양죽 배급기를 설치하면 알아서 뽑아먹는다. 무드 페널티가 있다고 해도 마땅한 요리사 주민이 없거나, 항균 타일을 깐 주방을 갖추지 못한 초반이거나, 식량 수급이 잘 안 되는 맵이면 그냥 이걸로만 먹고 살아도 나쁘지 않다. 거기다가 영양 죽은 식중독에 걸릴 확률이 0%라는 장점도 있다. 좋은 식사의 1.66배라는 압도적인 열량 효율을 자랑하기에 빙상이나 해빙 하드코어 플레이거나, 식중독 한번 잘못 걸리면 게임이 터질 수 있는 초반에는 거의 필수품. 후반에도 주력 요리사가 사망하는 등의 이유로 부랴부랴 지어서 영양 죽 체제로 전환해야 하는 일도 있다. 색이 초록색인 이유는 소일렌트 그린의 오마주로 보인다.
- 조리 기술과 관계없이, 스토브나 모닥불에서 종류와 관계없이 식자재 10개(열량 0.50)로 만들 수 있다. 열량 필요량이 50%밖에 안 되므로 냉동고가 가동되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식량 생식으로 인한 열량 소모를 35%나 더 억제할 수 있다.(17개 사용량을 10개로) 하지만 식물과 육류가 모두 있다면 좋은 식사를 만드는 쪽이 더 효율이 높으므로 조리 기술 6을 찍은 림이 있다면 버려지며, 조리에 들어가는 노동력과 식중독 문제도 있기에 영양죽을 먹여줄 수만 있다면 영양죽이 더 나을 때도 많다. 부족 스타트가 아닐 경우 페미컨 제조 기술이 없으므로 조리 기술 수련에는 이것과 사료, 도축 말곤 없다.
- 조리 등급 6 이상인 정착민이 스토브에서 육류(축산물) 5개(열량 0.25) + 식물 5개(열량 0.25)로 제작할 수 있다. 섭취 시 무드 +5. 두 종류의 식자재가 필요하다는 것 말고는 똑같이 열량이 최대 0.5만 필요하므로 육류와 식물이 모두 있으면 간단한 식사 대신 만드는 게 좋다. 일반적인 플레이의 주된 식사.
- 조리 등급 8 이상인 정착민이 스토브에서 육류(축산물) 10개(열량 0.5) + 식물 10개(열량 0.5)로 제작할 수 있다. 섭취 시 무드 +12. 필요 열량이 100%로 추가 열량(+0%)이 없음으로 식량이 넘칠 경우에나 만들게 된다. 그렇다 하더라도 추가 무드 12는 쉽게 구해지는 것이 아니므로 식자재가 넘쳐난다면 만들어보자. 반대로 고난도나 식량 수급이 어려운 맵에서는 언제 상황이 급변할지 모르니 잠시 식량 사정이 좋다고 섣부르게 만들기 시작했다가는 후회할 수도 있다. 일상적으로 이걸 계속 먹일 수 있는 풍요로운 환경이면 그렇게 하는 게 최선이지만, 식량 수급이 들쭉날쭉한 환경이면 미리 호화로운 식사 전용 냉장고를 만들어 쌓아두고 냉장고 입구를 봉하자. 이후에 정착민들 멘탈을 깨는 이벤트를 보낼 때마다 호화로운 식사를 풀면 적은 리스크로 정착민들 멘탈을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좋은 식사 대비 무드 7의 이득은 정착민 사망 무드 디버프를 덮을 정도. 금주 특성을 가진 정착민은 이런 식으로 무드를 챙기는 수밖에 없다.
- 실존하는 육포 비슷한 저장 음식이다. 자세한건 페미컨 문서 참고. 원시 수준의 기술인 페미컨을 연구하고 나면 스토브에서 육류 5개(열량 0.25) + 식물 5개(열량 0.25)로 제작할 수 있다. 개개의 열량은 0.05지만 실제 열량 변환은 0.50→0.80인 것. 부족민 스타트의 경우 기본 기술로 가지고 시작한다. 상온에서도 1년 넘게 장기 보관이 가능하므로 열대지방이거나 부족 플레이 등 냉동을 하기 여의치 않다면 남는 식량을 전부 페미컨으로 만들어두는 것이 좋다. 무드 보너스는 없다.[27] 16개씩 생산되므로 단순 열량 효율은 간단한 식사에 살짝 밀릴 정도이지만 보통 정착민들은 배고픔이 0이 되기 전에 밥을 먹는데, 페미컨은 개당 5% 단위라서 필요한 만큼만 먹기에 다른 식사처럼 낭비되는 열량이 없어 사실상의 열량 효율은 그리 밀리지 않는다. 간단한 식사와 비교해도 열량 효율이 그리 밀리지 않음으로, 냉동시설 구비가 되기 전이나 고열사막, 폭염 등으로 시체, 고기나 조리한 식사류를 보관하기 어려운 환경이면 그냥 다른 식사 종류는 무시하고 페미컨 하나만 계속 만들어서 주식으로 써도 별문제 없다. 단, 축산물(계란, 우유 등)로는 페미컨을 만들 수 없음에 유의할 것. 제작에 요구되는 조리 기술 등급이 없어서, 조리 기술 등급을 올려야 할 경우 수련용 메뉴로 쓰기에도 좋다.
- 도축 작업대에서 육류(축산물) 5개(열량 0.25) + 식물 5개(열량 0.25)로 제작할 수 있다. 건초와 비교하면 동물성 식재료를 요구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사료는 생고기만을 먹는 와르그를 제외하면 육식, 초식 동물 둘 다 먹을수 있고 유통기한이 없다. 사실 일반 재료로 만들 경우 영양효율로 따지자면 페미컨이나 간단한 식사, 영양죽[28] 이 더 이득이다. 그러나 사료는 썩지 않는데다 다른 가공식에 들어가지 않는 건초를 쓸 수 있으므로, 어차피 사람이 먹을 일이 잘 없는 곤충고기와 인육을 추가해 만든 뒤 축사에 쌓아두면 된다. 반대로 보면 이런 재료가 부족하다면 아예 만들지 말자. 사람이 먹을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무드 디버프가 있다(-12). 사료도 요구 조리 기술 등급은 없지만 조리 숙련도를 올려주므로, 의도적으로 조리 숙련도를 높여야 할 캐릭터가 있다면 우선적으로 일을 시켜주자.
5. 의약품
- 약뿌리를 수확하면 얻을 수 있다. 무한정으로 얻을 수 있는 자원이지만 약 효과가 60%로 약품보다 낮다. 또한 기르는데도 토질과 기후에 따라 달라지지만, 일반 토질 기준으로 약 한 계절(15일 정도)이 걸리는 데다가 한 뿌리에서 1개만 나오므로 기초적인 공사가 끝난 후 재배를 시작할 때 조그마하게나마 약초밭을 만들어두자. 그리고 여유가 된다면 빠르게 이 약초밭은 크게 넓히고, 꾸준히 지속해서 관리하면서 재배하는 게 필요하다. 정착민이든 동물이든 포로든 쓸 일은 계속 생기는데 재배 기간이 길어 꾸준히 재배하지 않으면 수급이 굉장히 불안정하기 때문. 최소 30~50개 이상은 유지하도록 노력하자. 가능하다면 생약을 약품으로 정제해서 써야겠지만, 생약만 있어도 위급한 상황을 적절히 넘길 수 있다. 냉동고에 보관하지 않으면 상해서 사라지나 실온에서도 2년 반은 버티니 중요한 문제는 아니다. 귀찮음을 감수할 수 있다면 주로 천식, 타박상, 낮은 출혈 등에 생약을 사용하자. 고등급 의약품을 어느 정도 아낄 수 있다. 빈사로 만든 동물 치료나 포로 다리 리모델링[포로 양다리 절단→의족 두 개 이식→의족 재절단→의족 재이식을 반복하는 것](?) 등으로 의학 수련을 할 때도 생약을 이용하자.
- 약 효과가 100%이며 상인에게서 구매하거나[29] 화물 낙하기나 침략자들에게서 낮은 확률로 얻을 수 있다. 제작 시 연구 4 + 제작 4의 기술 등급이 필요하며 생약 1, 천 3, 뉴트로아민 1을 조합하여 만들 수도 있으나, 생약과 천은 재배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뉴트로아민은 구매로만 얻을 수 있음으로 세 재료를 모두 안정적으로 수급하려면 중반은 넘어야 하니 초반에는 구매에 의지하게 된다. 초반에 뉴트로아민 구매 기회가 있다면 일단 적정량을 구매해두자. 생약이나 천은 기지 내에서 자체 생산이 가능하므로, 1 뉴트로아민 = 1 약품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생약은 여러모로 불안하므로 수급이 불안정할 때 약품은 반드시 남겨두도록 하자. 심각한 출혈이 떴거나 수술을 해야 할 때는 약품부터 쓴다고 생각하는 게 편하다.
- 높은 기술 수준의 번화계에서 제작한 의약품. 약 효과가 160%이며 시장가격은 50 은에 달한다. 1인 스타트 시 여러 개를 가지고 시작하며 희귀품 상인과 화물 낙하기 등에서 얻을 수 있다. 효과가 대단하다. 의술 5짜리 돌팔이라도 방만 깨끗하면 수술 성공을 보장해주고[30] , 전신이 박살 나서 빨리 지혈하지 않으면 안 되는 대상도 단번에 치료가 가능하다. 가벼운 타박상 따위에 소모되지 않도록 평상시에는 사용 불가로 해뒀다가 진짜 중환자가 나왔을 때만 꺼내자. 비싼 거라고 멀리 뒀다가 약 가지러 간 사이에 폰이 죽는 경우가 생기므로 약 종류는 병실 안에 따로 선반을 만들어 저장해두고, 소모를 컨트롤해야 하는 약들(번화계 약이라던가, 상황 따라 약품 포함)은 f 키(상호작용 금지 on/off)를 눌러 관리할 것. 효과는 좋으나 얻을 수 있는 방법도 한정적이고 가격도 가격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치료는 일반 약품을 쓰되 심각한 출혈상이 발생해서 치료 도중 죽을 위험이 있거나, 습격을 간신히 격퇴하긴 했는데 남은 행동 가능 정착민의 의학 수치가 없다시피 하거나, 중요한 장기를 이식할 때 등. 모든 긴급상황에 유동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6. 약물
림월드에는 치료를 위한 약품 외에도 다양한 약물이 존재한다. 약물은 여러 경로로 생산하거나 입수할 수 있으며 기초적인 약물인 연초(제작장소에서 만든다)와 고급 약물인 루시페륨과 나무에서 자생하는 암브로시아를 제외한 모든 약물은 생산하려면 연구가 선행되어야 한다. '''루시페륨은 생산이 불가능하다.'''
약물엔 기본적으로 4가지의 특성이 있는데 다음과 같다. 0%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루시페륨을 제외한 나머지 약물들 모두 48시간.''' 수일간 약물을 전혀 하지 않을 경우 중독에서 서서히 회복되며, 회복 진행도는 건강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래서 약물 중독 포로를 회유하려면 일단 중독이 사라질 때까진 가둬만 두는 것이 좋다.
* '''주 효능''': 복용 시 나타나는 효과로 단발성이다. 공통적으로는 즉시 재미 수치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약물에 따라 무드, 일 능률, 전투 능률을 향상하거나 질병에 면역을 만든다.
* '''과용''': 단시간에 많은 약물을 복용 시 혈액 여과를 악화시키며 의식을 잃거나 죽음에 이르게 한다. 중독자가 멘붕을 할 경우 약을 미친 듯이 과용할 때가 있는데 이건 패서라도 멈추지 않으면 죽을 수도 있어 위험하다.
* '''내성''': 장기간에 걸쳐 꾸준히 약물을 복용 시 약물의 효과가 서서히 약화한다.
* '''중독성''': 약물 사용 시 중독 수치를 올린다. 중독치가 일정량에 달할 경우 주기적으로 해당 약물을 찾게 되며 공급이 되지 않을 시 무드가 하락하고 의식이 약화하는 등의 현상이 발생한다. 한 가지의 약물이 위에 열거한 4가지 특성을 전부 가질 수도 있고 일부만 가질 수도 있다. 주 효능만 있고 중독성은 없는, 무조건 이로운 약물도 있다는 것.
덧붙이자면 마치 현실의 세계를 반영하듯 약물의 효능의 장, 단점만이 전부가 아니다.
- 약물이 필요해서 시시때때로 약물을 찾고 사용해서 통제하기 힘들거나(심할 경우는 약물 과용 시 의식 최대 10% = 기절하므로 입원행)
- 전투 같은 중요한 상황에서 전열을 이탈하여 위험에 처할 가능성을 만드는 경우
- 조작과 의식이 떨어져서 수술 등 매우 중요한 상황을 피해야 하는 문제
- 내성이 있어서 더 많은 약물이 필요하거나, 중독되어버릴 때는 부족하면 기분, 의식, 조작이 심하게 떨어져서 작업 자체가 힘들어지거나 더 나아가 정신이상을 일으켜서 큰 피해를 야기하고
- 천식, 간경변 등 질환을 유발하는 데다가 심지어는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안고 있다.
기본적으로 페노자이실린을 제외한 모든 약물류는 중독성이 있지만, 플레이크처럼 하드한 마약류가 아닌 이상 어쩌다 한번 먹는다고 바로 중독되지는 않는다. 약물류를 먹으면 내성이 쌓이는데, 이 내성이 일정 수치 이상이어야만 중독될 가능성이 생기기 때문. 약물류를 먹을 때마다 쌓이는 내성과 시간에 따라 자연적으로 떨어지는 내성치, 그리고 중독 확률이 생기는 최소 내성치는 인게임에서는 공개되어있지 않으며, XML 파일을 뜯어봐야만 알 수 있다. 참고[31] 가령 웨이크업의 경우 1회 복용시에 내성이 4.5%만큼 쌓이고 내성이 8% 이상일 때에만 10% 확률로 중독되며, 웨이크업 내성은 매일 1.5%만큼 감소하므로 사흘에 한번씩 먹으면 중독 위험 없이 웨이크업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이 내성은 신체 크기에 따라 달라진다. 신체 크기가 0.8인 청소년 림인 경우 크기 1.0인 성인보다 내성 수치가 더 많이 올라가게 되어 있어서 성인 림처럼 약물 정책을 맞춰놓으면 어느 순간 내성이 쌓여 중독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저난이도에선 적당히 약물 하나 없는 청정지대로 무난하게 플레이할 수 있지만 고난도로 갈수록 약물들을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한편 이런 점들과는 별개로 운반동물들이 약물을 먹고 중독되는 사태는 잊을 만 하면 발생하니 저장구역, 허가구역 관리를 신경 써주자. 당연히 이걸 방지해주는 옵션을 제공하는 모드도 있다. Animals Logic
또한 약물은 림의 기분이 안 좋다고 해도 암브로시아가 아니라면 '''절대로''' 약물을 한번에 많이 먹어선 안된다. 약물 중엔 의식을 떨어뜨리는 약물도 있고, 이런 약물을 여러 개 먹다 보면 의식이 매우 낮아져 뻗고, 쾌락회로를 장착했다면 야요나 플레이크는 잘못하면 사이카이트 금단 현상으로 의식이 낮아져 죽을 수도 있다.
마약 카르텔 할때 참고하면 좋은 글 #1
손질한 연초 잎을 종이로 감싸 흡연할 수 있도록 한 물건입니다. 기분을 좋게 하지만 식욕을 느끼게 하고 집중력 감퇴 및 작업 능력 감소의 부작용이 있습니다. 의존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도구 없이도 제작 장소에서 만들 수 있습니다.
별다른 연구 없이도 재배한 연초 잎 4개를 말아서 생산 가능. 무드를 13 상승시키지만, 이동속도와 수면 수치를 떨어뜨리고 굶주림을 증폭시켜 사용한 폰을 써먹기 힘들게 한다. 어쨌든 너무 멘탈이 약해서 스트레스로 돌아다니는 것보다는 무드 보충하고 푹 재우는 게 더 나으니 쓰려면 못 쓸 것도 없다. 만들기 매우 쉽다는 장점으로 멘탈이 너무 약한 정착민이 있다면 맥주나 광이차 등 좋은 약물이 확보되기 전까지 버티는 용도. 한편 돈벌이용으로는 큰 수익이 발생한다. 노동력을 제외하고 순수 수익 효율로만 보면 연초가 모든 마약중 제일 좋고, 연초는 대부분의 상인들이 구매하려고 하므로 처분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광이풀보다 재배기간이 짧은 탓에 미약하게나마 노동력이 더 필요하여 보통 광이풀을 사용하는 편이다. 금단 현상이 암브로시아 다음으로 약하다는 건 장점. 오래 피우면 천식이나 암에 걸린다. 중독 안전기간은 2일 1회.
피우고 나면 나오는 상태이상 이름이 '뻗음(stoned)[35] '인 걸 보면 정체가 대마초인 것으로 보인다.
- 맥주(Beer)
슬보리를 재배해서 → 연구로 해금되는 양조 작업대를 통해 맥아즙을 만들고 → 발효용기에 넣고 적정 온도에서 수일간 발효시켜야 생산이 가능하다. 같은 1티어 약물인 연초과 비교하면 수면이나 굶주림과 같은 부정적인 부작용이 존재하지 않으며 중독성 또한 상대적으로 약하지만, 제작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중독시 금단 현상이 상대적으로 강하다는 약점 또한 있다. 연초는 보통 판매하기 위해 생산되는 반면 맥주는 정착민들에게 먹이기 위해 사용되는 경우가 더 많다. 오래 많이 마시면 간경화증이나 암에 걸린다. 중독 안전 기간은 1일에 1회지만, 내성이 25% 쌓이기 전에는 중독이 발생하지 않는데다 내성이 10% 정도 쌓이면 건강 창에서도 보이기 시작하니 그냥 기본 설정으로 놔뒀다가 내성이 보이기 시작하면 일시적으로 금지시키는 정도로도 관리가 끝나는, 중독 위험에서 상당히 안전한 약물이다. 단적으로 필름이 끊겨서 뻗으려면 한번에 6~7병을 들이부어야 하는데, 중독이 발생하려면 한번에 '''16병을 들이부어서야 겨우 1% 확률로 중독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즉, 일부러 중독시키려고 작정하고 맥주를 미친듯이 퍼붓는 것이 아니라면 맥주에 중독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물을 제외한 인류 최초의 음료수입니다. 맛있지만 사람을 취하게 만듭니다. 과다한 섭취는 알코올 의존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맥주 한 병의 취기는 낮은 편이나, 연달아 복용하면 취기가 증가하면서 효과가 점점 변화하는 특징이 있는데, 취기가 증가할수록 무드가 계속 상승하고 의식과 고통이 감소한다. 너무 많이 섭취할 경우 의식불명이 되어 눕게 되며 깨어난 이후 숙취효과가 생길 수 있다. 재미있게도 '''맥주를 근접무기로 착용하여 싸울 수도 있다.''' 그러나 맥주는 초반은 넘어가야 구할 수 있는데 무기로서의 성능은 주먹보다 간신히 센 정도라서 아무 부족민 몽둥이나 주워다 쓰는 것이 더 나을 정도라서 실용성은 제로. 술취해서 병 들고 싸우는 컨셉놀이를 하려면 모를까.
자체 칼로리가 있어서 야외에 놔두면 야생동물들이 집어먹고 구버전에서는 이를 이용해 트럼보를 쉽게 잡는 꼼수도 있었다. 자체 칼로리는 0.08밖에 안 되는데 여러 개 복용해서 만취하면 구토로 허기치가 더 낮아지므로 식량 대용으로 사용은 불가능하다.
팔기에는 효율이 연초 다음으로 제일 좋은 약물이고, 술보리가 토질 민감도가 70%라는 장점이 있어 자갈에서 키워서 팔기에 매우 적합하다.
재배하거나 생산할 수 없고 오직 '암브로시아 발아'라는 이벤트를 통해 자생하게 되는 나무에서 채집만 가능한 중독성 과일. 모든 약물 중 유일하게 무드 외에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는 약물로 한 개만 먹어도 즉시 재미 50%에 더해 16시간동안 지속되는 무드 +5를 준다. 자체 칼로리도 있고 재미가 잘 차므로 부작용이 심한 연초와 만들기 어려운 맥주를 능가하는 단순 기호식품으로는 최고의 약물. 1% 확률로 중독되는데 중독되어봤자 금단현상이 무드 -10 외에 아무 증상이 없고 금단현상도 열흘만에 끝나므로 중독이 잘 되지도 않고 중독되어도 별 상관도 없다. 만일 암브로시아 발아가 떴다면 그냥 횡재했다 생각하고 신나게 따먹으면 된다. 단 야생동물들이 따먹지 않도록 주변을 벽으로 막아두는 것이 좋다. 오직 운빨로만 한정된 수량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유일한 단점. 중독 안전 기간은 1.6일에 1회. 자체 칼로리가 꽤 있고 맥주와 달리 과다복용해도 문제가 없으므로 식량이 없으면 암브로시아를 대량으로 먹어도 된다. 중독되도 특별히 의식이나 이동속도 같은게떨어지는게 아니라 그냥 무드 -10걸리고 끝이기에 별 문제 없다. 그리고 어차피 먹어도 열량과 기분만 채워주고 특별히 뭐 의식이 떨어지거나 졸려지거나 하는 것도 아니니 중독되면 암브로시아가 없어질 때까지 원할 때까지 먹게 해두면 된다.부드러운 과일입니다. 환상적인 향과 맛을 지녔으며 부드러운 절정상태를 유발해 기분도 좋아지지만, 너무 자주 먹으면 중독될 수 있습니다.
- 페노자이실린(Penoxycyline)
뉴트로아민 2개로 제작 가능하며 복용 후 약 5.5일동안 위의 3개의 질병 발병을 예방한다. 열대우림 등의 질병이 빈번한 곳에선 필수 아이템. 정책에서 5일마다 복용하도록 해주면 되지만 모든 정착민에게 5일에 한개씩 먹일 수량을 확보하기가 생각보다 어렵다.수면병, 역병, 말라리아를 방지하는 약품입니다. 5일마다 복용하십시오.
구버전에선 말라리-블록 이란 이름이었으며 이름대로 말라리아만 막아줬었다.
- 광이차(Psychite Tea)
광이풀 잎 4개로 생산 가능. 제작하는데 연구가 필요하지만 무드, 통증 및 피로 보너스를 주므로 상당히 좋다. 맥주와 마찬가지로 약물정책 탭에서 기간을 잘 설정해 놓았다면 중독 걱정없이 먹을 수 있다. 대체로 광이풀잎. 그러니까 사이코이드 계통의 마약류[36] 는 중독에 대단히 위험한 편이지만 사이코이드 홍차는 2일에 1개까지는 안전하다. 물론 삐끗해서 일단 중독된다면 짤없이 사이카이트 부족에 시달리게 되니 주의하도록 하자. 코카나무의 잎이 정제만 안한다면 안전해 전통차나 강장제로도 쓰이곤 한다는 걸 생각하면 재미있는 약물.향긋한 차로, 마시면 약한 도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만들기 매우 쉽지만 중독에 주의해야 합니다.
- 야요(Yayo)
광이풀 잎 8개로 제작 가능하며 일정시간동안 무드를 '''35''' 향상시킨다. 가족의 사망이나 극심한 질병으로 무드가 바닥을 기는 정착민에게 먹여서 일시적으로 광란을 방지할 수 있으며, 수면 수치를 채워주고 이동속도에 버프를 주는 유니크한 능력 또한 가지고 있다. 다만 중독 임계 내성이 '''0%'''라서 한 개 먹고 재수없게 10% 확률에 걸려 중독될 수 있다.흡입할 수 있는 고운 흰색 가루입니다. 사용자의 휴식 필요성을 줄이고 진통 효과가 있지만 중독될 수 있습니다.
고주스의 재료가 되기도 한다. 대량생산해서 팔거나 오락용으로 아무때나 먹이기보다는 고주스 재료 및 멘붕 대비용으로 소량생산하는 것이 좋다. 여담으로 이름은 코카인의 속어. 원문으론 Yayo로 표기되어 있고 한글팩에서도 야요라고 그대로 음운 번역을 하였다. 처음 등장했을 때는 코카인이라고 언급되었는데 아무래도 현실에서의 범죄와 연관된 마약이 이름 그대로 게임에 등장하면 논란이 될 수 있어 변경된 듯. 얼핏 보면 커다란 알약 같아 보이지만 설명도 그렇고 그림을 자세히 보면 동그란 접시 위에 가루를 죽 늘어놓은 모양이다.
- 플레이크(Flake)
광이풀 잎 4개로 제작. 야요에 비해서 모든 면에서 열등한데, 재료가 절반인 대신 중독성도 2배로 뻥튀기되고 지속시간도 절반이다. 앞서 말했듯 광이차, 야요, 플레이크는 광이풀(사이코이드)이라는 같은 원료로 생산되므로 중독 역시 공유한다. 효과는 비슷하니 이미 중독된 약쟁이들은 저렴한 플레이크를 쓰게 하고 일반인이 전투 상황이나 멘붕위기에서 어쩌다 쓸 때는 야요를 쓰는 것이 좋다. 플레이크는 1회 사용으로 중독될 확률이 20%로 매우 높으며 자체적인 효과 또한 야요보다 약하지만, 원료가 절반이나 더 적게 들어가기 때문에 싼값으로 중독을 채울 수 있고 직접 만들어 팔 때 야요보다 효율이 높다. 메카노이드나 대량침공 이벤트 등에 사용할 일회용 고기방패에게 먹여 투창이나 적 특성에 맞는 수류탄, 화염병 등을 들려줘 앞에서 깔짝거리고 뒤에서 화망으로 제압할 때도 쓸만하다. 한편 야요가 본디 코카인이라는 것을 생각해볼 때, 재료가 적게 들고 효과 지속시간이 짧은 것을 보면 플레이크는 '코카인 크랙#s-3'에 대응하는 것으로 보인다.눈꽃 모양 결정을 가진 물질로, 흡연을 통해 짧지만 강렬한 절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렴하게 생산할 수 있지만 중독성이 높습니다.
- 웨이크업(Wake-up)
뉴트로아민 2개로 제작 가능하며 전역 작업 속도를 50% 향상시킨다. 게으른 정착민도 이거 한 알이면 일하는 기계가 되는 약물. 효과로 미루어보건대 현실의 필로폰인 듯 하다. 웨이크업이라는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수면 수치를 100% 회복시키고 줄어드는 속도(피로)도 80%로 깎아주기 때문에 잠자기 직전에 먹이는 게 효율적이다. 그러나 주기적 복용을 시켜서 작업 효율 상승을 추구할 경우 몇 계절 지나지 않아 심각한 내성으로 점점 요구량만 늘어나다가 약물과용으로 인한 부작용으로 오히려 작업 효율이 나빠지거나 심하면 정착민이 사망할 수도 있다. 따라서 매일 먹게 하는 것은 좋지 않고 특정 상황에 한정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으로 수면 100%를 즉시 채워주고 작업을 가속하는 효과를 이용해 극심한 전투 이후 피로에 찌든 의료진에게 복용 시켜 치료 가속과 수면 부족으로 무드 페널티를 상쇄하는 등의 방법이 있으니 비상약으로 몇 개 만들어 선반에 올려두자. 지속시간동안 낮은 확률로 심근경색의 위험이 있으며 '''중독되면 뇌에 직접 피해를 받을 수 있다.''' 중독 안전 기간은 3일에 1회.중독성 있는 각성제입니다. 사용자의 휴식 필요를 채우며, 더 긴 시간 지치지 않고 일할 수 있도록 합니다. 중독은 정신 불안정 및 광폭한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고-주스(Go-juice)
초기 행성간 전쟁 시대에 우주 해군이 발명한 합성 전투약물입니다. 고통을 막고 의식을 향상시켜 사용자의 집중력, 근접전 및 원거리 조준능력을 끌어 올립니다. 또한 대근운동을 촉진해 더 빠르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합니다.
발명한 과학자들도 중독성은 제거할 수 없었고, 일부는 이를 단점으로 보았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장점으로 여겼습니다.
뉴트로아민 2개와 야요 1개로 제작 가능한 전투용 합성마약. '''고통을 겨우 10%만큼만 느끼게 해주며, 이동속도와 시력에까지 대폭 보너스를 준다.''' 90%이상의 고통 수치를 받아도 다운되지 않고 일어나는데다가 명중률과 도주/근접에까지 영향을 준다는 소리. 선반에 만들어뒀다가 습격이 뜨면 달려가서 스팀 팩처럼 쓰면 된다. 사격 특화 폰에게 써도 제값은 하지만 얻어맞을 일이 많고 이동속도 역시 중요한 근접 담당에게 먹이는게 가장 효과적이다. 이번 전투 이벤트는 킬존 이용도 못하고 조금 감당하기 힘들다 싶으면 근거리 격투-중거리 화망-장거리 저격요원 순으로 먹이고 전투를 시작하자. 한편 반대로, 강화갑옷을 입은 엘리트 해적이 고주스를 빨고 오면 다 찢겨졌는데도 우리 림들에 달라붙어 킬존을 뚫어 버리는 참사를 보게 될 수도 있다(...). 따라서 고주스를 소지한 적은 제일 먼저 죽이는 것도 습격을 쉽게 하는 방법중 하나다. 또한 가끔 지원군을 부르면 모든 인원들이 고주스를 빨고 오기도 한다.
의식을 올린다는 점 때문에 쇼크, 출혈, 식중독, 영양실조 등이 겹쳐 의식이 0% 이하로 내려가 사망할 위기에 처한 경우 고주스 복용으로 의식을 올려 위기를 넘길 수 있다. 웨이크업으로도 가능하지만 고주스가 증가치가 더 높고 오래 지속되므로 더 효과적이다. 이래저래 만들어두면 오만팔방 곳에 쓸 수 있는 약물이지만, 유감스럽게도 강력한 효과인만큼 8% 확률로 즉시 중독될 수 있으니 신중하게 투여를 결정하자. 이론상으로는 내성이 3% 미만이라면 중독되지 않지만 한번 고주스를 놓을 때마다 내성이 4.4%나 상승하기 때문에 별 의미 없다(...). 그래도 금단현상 페널티가 수치상으로 크긴 한데 오히려 관리는 편하다. 고주스 금단현상이 있는 동안은 고통을 3배로 느끼기에 주먹질 두어방만 맞아도 바로 통증으로 무력화되는 등 약골 특성과 같은 상태가 되어 중독이 풀릴 때까지 무력화시켜 눕혀두면 되기 때문.
- 루시페륨(Luciferium)[37]
전반적인 능력치가 대폭 향상 되나 설정에 충실하게 한 번 투여하면 100% 중독되며 1주일에 하나씩 정기적으로 투여받지 못하면 발광하다 사망하게 된다. 기호약물이라기보단 인체개조 약물이라 그런지 오락활동에 대한 보너스는 없다. 또한 순수주의자 역시 루시페륨을 강제 투여할 시 -20의 무드 페널티를 받는다.[39]번화계 메카나이트가 포함된 혼합물로 사용자의 모든 신체기능을 극적으로 향상합니다. 불행하게도 매 5~6 일마다 적정량을 투여하지 않으면 메카나이트의 결합에 문제가 생겨 지속적인 광란 및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첫 사용 이후엔 메카나이트를 제거할 방법은 없습니다.'''
일반적인 도심계 행성에서는 루시페륨을 '악마의 거래'라고 부릅니다. 많은 사람들이 루시페륨이라는 유혹적인 빨간 약을 얻기 위해 다른 사람들을 죽여야 했기 때문이죠.
'''자체생산이 불가능하며''', 가장 빠르게 얻는 방법은 고대 위협에서 20~40개 가량을 획득하는 것이다. 이후로는 상인에게서 구입하거나 해적이 들고오는걸 노획해야 하는데, 전자는 하나당 90은 이상으로 비싸서 돈이 넘쳐나는 후반에나 쓸 수 있고 후자는 들고다닐 확률이 바닥이라 현실성이 없다.[40] 이래저래 구하기가 힘드니 생각없이 모든 정착민이 이걸 먹었다간 몇주 후 정착민 전멸 엔딩을 보게 될 것이다.[41]
루시페륨을 사용하려면 일단 고대위협 등에서 수십 개 이상을 확보한 상태여야 하고 정착민 중 몇 명만 선별적으로 복용을 시작해야 한다. 인당 1년에 10개 정도가 필요하니 게임 클리어까지의 시간을 계산해서 생각하자. 만일 루시페륨이 떨어졌는데 당장 더 구매할 수도 없다면 해당 정착민을 살리기 위해서는 동면관에 냉동시키는 수밖에 없다.[42] 가격이 좀 나가는 편이고 림의 성능을 강화시켜 주므로 기지 가치를 조절하고 루시페륨 조절로 인한 긴장감이 있어 다회차 플레이인데 색다른 요소를 원한다면 한두명 정도는 먹어볼만 하다.
항체생성속도에 영향을 주는 혈액여과를 70%나 올려주기 때문에 감염병으로 죽을 위기이거나 병약체질인 림에게 먹여도 좋다.
작업 효율을 올리기 위한 용도로는 쓰기 힘든 편. 대신 장기 복용시 치매나 각종 상처들을 치유할 확률이 있는데, 기본적으로 효과를 보려면 한 계절 정도는 꾸준히 먹여야 한다. 정확히 말하면 900,000에서 1,800,000틱 (15,000 - 30,000s)에 1회씩 치료된다. 잊을만하면 생일 이벤트가 찾아와 만성 질병에 걸리는 노인 림을 운용한다면 필수이며, 에이스 능력치의 림이 어쩌다 뇌손상을 당했거나 그 외에도 목, 머리, 몸통 흉터는 회복 혈청과 루시페륨 외에는 치료할 방법이 없으니 이런 상황이라면 사용을 고려해보도록 하자.
7. 신체/장기
신체부위나 장기가 추가되어 수술을 통해 손상된 장기를 교체하거나 의수, 의족을 달아서 팔이나 다리가 날아간 사람도 사람구실은 하게 만들 수 있게 되었다. 팔, 다리, 눈은 강화부품이 존재하는데, 이걸로 갈아끼우면 해당 부위의 효율이 오른다. 희귀품(exotic) 상인들이 판매한다. EPOE 모드 설치를 통해 모든 부위를 대체할 수도 있다. 살아있는 사람에게서 적출해낼 수도 있는데, 밸런스 패치로 인해 특정 특성이 없는 정착민들은 적출할때마다 무드가 하락하므로 장기팔이를 하기에는 부담이 있다. 무드관련 퍽을 달아놔도 5명 적출하고 노예상에 팔아버리면 멘탈에 금이간다. 팔, 다리 뜯어내서 판다는건 위의 모드를 깔지 않으면 안된다. 바이오닉 신장, 폐등 무드하락없이 장기적출이 가능한 장기들도 바닐라(코어)에는 없는 물품들이다.
밑의 예시 사진들은 구버전 상자 사진이다. 최신판은 상자가 더 납작하다.
테두리가 초록색인 상자는 인공장기류나 인공신체이다. 가장 기초적인 목발부터 생체공학류 신체까지 다양하며 생체공학까지 갈 경우 정상적인 신체보다 높은 신체능력을 제공한다.
테두리가 빨간색인 상자는 실제 적출해낸 장기류이다. 한 쌍이 아닌 장기의 손상은 즉시 죽음에 이르므로 정착민에게 사용할 일은 많지 않다. 가격은 약 300실버 정도로, 포로에게서 장기를 적출하여 돈을 벌기에는 좋은 수단이다. 포섭난이도 99%짜리 변태 원시인들은 대부분 장기적출 후 노예선으로 팔려나가는 편이다.
그 외에도 테두리가 자주빛인 상자는 뇌에 이식하는 임플란트다. 통각을 느끼지 않게 하여 부상당할 시 의식을 잃지 않게 해주거나, 기분을 좋게 만들어줘 낙관적인 특성처럼 상시 무드 보너스를 받을 수 있게 해준다.
DLC에서 강화신체가 상당수 더 추가되었다. ★로 표기. 이것들을 모두 장착시 대단한 신체 능력을 보여줄 수 있게 되었다.
7.1. 머리
- 쾌락 회로(Joywire; 뇌) - 행복회로. 행복과 편안함을 느끼게 한다. 사기(무드)+ 30이라 정신이상 생길일이 거의 없어지긴 하는데, 의식이 20% 하락한다. 그래서 의료나 제작같은 지적노동에 생각보다 큰 지장을 주게되니 주의. 높은 품질이나 좋은 치료같은건 안나온다고 생각하면 된다. 덤으로 이동속도 하락까지. 한번 장착하면 해체불가. 유리멘탈이라 너무 자주 멘붕하는 단순노동 담당에게 달아주면 꽤 쓸만하다.
- 통각 차단 장치(Painstopper; 뇌) - 고통을 느끼지 못해 쇼크로 쓰러지지 않게 만든다. 일반적으로 육식 야생동물 외의 적들은 쓰러진 아군은 공격하지 않으므로 실피로 버티고 서있다가 죽느니 쓰러져서 구조를 기다리는 게 더 좋다. 전투 중 사망률도 올라가고 특히 광란을 일으켰을 때 죽이지 않고 쓰러트려 제압시키기가 매우 어려워져 일반적인 경우는 추천하기 어렵다. 몸통이나 머리에 흉터가 있어서 지속 무드 페널티를 받는 경우나 약골 특성을 봉인하고 싶은 경우 써볼만 하다. 당연하지만 '피학적' 특성을 가진 림에게 장착하면 해당 특성을 영구히 봉인해버리는 셈이므로 이 경우 장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한번 장착하면 해체불가.
- '눈알'과 '귀'와 '턱' - 적출하여 아이템으로 만들 수는 없는 부위다. 다른 부위와 똑같이 생체공학 물품을 달았다 빼는 등의 짓을 하면 제거할 수는 있으나 돌려받지는 못한다. 그러나 엄연히 일단 존재는 하는 아이템이라 개발자 모드에서 꺼낼 수 있고, 꺼내면 이식도 가능하다.
- 생체공학 눈(Bionic Eye; 눈) - 125% 효율. 전투나 기타 다른 요인에 의해 눈이 물리적으로 손상되거나, 나이가 들어 백내장(Cataract)에 걸리게 되는 경우 원거리 무기 명중률이 하락하게 되는데[43] 이들 손실된 시력을 회복시켜줄 수 있는 두 방법 중 하나.
- 초월공학 눈(Archotech eye; 눈) - 150% 효율. 제작이 불가능하고, 오직 상인에게 구매하거나, 퀘스트 보상으로만 습득 가능하다.
- 보청기(귀) - 65% 효율. 청력 손상을 상쇄시켜주나 거래를 전담하는 사교 담당 본인이 아니라면 청력은 손실되어도 별 상관이 없으므로 굳이 달아줄 필요가 없다. 다만 완전히 양쪽 귀가 파괴된 경우 정착민들간의 사교적 대화도 불가능하므로 저렴한 보청기 정도는 여유가 된다면 달아줄만 하다.
- 생체공학 귀(귀) - 125% 효율. 이쪽은 가격까지 더 비싸니 사교 담당이 아니면 더더욱 달아줄 필요가 없다.
- 틀니(Deuture; 턱) - 턱이 파괴되면 음식을 먹는데 게임 시간으로 4시간 정도 걸릴 정도로 효율이 떨어져서 정상적인 생활을 위해 장착해줄 수밖에 없다. 턱을 대체해서 식사 시간 페널티가 별로 없어지지만 사교 효율이 80%로 하락한다. 즉 원래대로 돌아가려면 회복 혈청을 써야한다. 유일하게 어떤 재료도 필요없이 의약품만 있으면 된다.
- 생체리듬 보조기(Circadian Assistant, ★) - 수면욕구의 감소를 20% 줄여준다. 덜 자고 열심히 일할 수 있고, 특히 숙면 특성, 기타 강화신체, 고등급 침대와 조합하면 거의 잠을 안 잘 수 있어 매우 유용하나, EMP 피격시 기절하게 된다.
- 생체리듬 반감기(Circadian Half-Cycler, ★) - 한 발 더 나아가서 수면욕구를 아예 없앤다! 침대에 아예 가질 않으니 사랑하는 사람과 밤에 야한 짓(...)을 못 하며, 침실 무드 보너스 등도 받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게다가 쾌락회로보단 덜해도 의식을 15%나 깎기 때문에 단순노동 담당이 아니면 쓰기 어렵다. EMP 피격시 기절, 연구 후 제작.
- 코 성형(Aesthetic Nose, ★) - 코에 장착. 외모에 +1. 예뻐봐야 다른 정착민들이 치근덕대다가 싸우는 일만 느는 만큼 그렇게 좋을 건 없지만 못생김 특성을 가진 림이나 바위피부 장착시 페널티 등을 없애는 용도로 쓸 수 있고, 코가 손상되었을 경우 대신 장착할 수도 있다. 아름다움 특성을 가진 림에 외모 페널티를 주고 싶을 경우 이걸 장착했다 떼어버리면 코가 날아가버린다.
- 냄새 분석기(Gastro-Analyzer, ★) - 코에 장착. 조리하는 속도와 기술을 약간 올려준다. 조리 전문 정착민이 아니라면 전혀 쓸모 없다. 코 안에 장착하는 장치라 미형 코와 달리 손상된 코를 대체하는 용도로는 쓸 수 없다.
- 정신 압박기(Mindscrew, ★) - 영구적 고통을 준다. 설정상으로는 고문 기구. 피학적 림에게 달아주면 무드 보너스가 생기지만 고통 수치가 꽤 높아서 의식도 떨어지니 유의.
- 학습 보조기(Learning Assistant, ★) - 기술 경험치 +20% 보너스. 당연히 기술 등급이 중요한 제작이나 의료 등의 담당자에게 장착해주면 좋다. EMP 피격시 기절한다.
- 신경 연산보조기(Neurocalculator, ★) - 연구속도 +20% 보너스. 연구 담당 림 전용이다. 보너스야 좋지만 문제는 이걸 연구해서 생산할 즈음이 되면 연구할 거리가 별로 안 남아있는 상황일 것이다. 연구거리가 많은 모드라도 추가되면 모를까...EMP 피격시 기절.
- 감정 판독기(Psychic Reader, ★) - 사교능력에 보너스를 준다. 수치는 정신감응 민감도가 높을수록 좋다.
- 정신력 증폭기(Psychic Neuroformer, ★) - 엄밀히 말해 인공신체는 아니지만, 초능력을 사용하기 위한 도구이며 사용시 건강 탭에 이것이 장착된 게 표시된다. 여러 개를 사용하면 그만큼 등급이 올라가 더 좋은 능력을 쓸 수 있다.
- 감정 송출기(Psychic Harmonizer, ★) - 장착한 림의 기분에 따라 주변에 무드 보너스나 페널티를 준다. 수치는 정신감응 민감도에 비례하며 꽤 높고, 범위도 30칸이나 되기 때문에 상당한 성능이다. 문제는 장착한 림이 기분 좋을 때야 주변 사람들도 다 좋지만 반대로 무슨 일이건 장착한 림의 기분이 바닥을 치면 광역으로 무드가 폭락하게 된다. 대량의 무드 보너스를 주는 쾌락회로와 조합하고 마약도 주기적으로 좀 먹여 주면 무드 방송기로 쓸 수 있다.
- 초능력 증진기(Psychic Sensitizer, ★) - 장착한 림의 정신감응 민감도를 올려준다. 앞서 감정 판독기 등과 조합 가능하고, 초능력자의 능력은 정신감응에 비례하기 때문에 장착시 좋다.
- 독니(Venom Fangs, ★) - 근접전시 약간의 피해를 주고 동시에 독 디버프를 건다. 디버프 자체는 유독성 낙진과 동일. 코브라의 독 공격도 같은 시스템이지만, 현실에서의 독사들의 살벌한 위력과는 달리 피해량도 디버프도 상당히 낮은 편이므로 별 쓸모는 없다. 중독이 일정 수치 이상 올라간 채로 죽으면 시체가 썩게 되는 것도 문제. 턱에 달 수 있으나, 이빨이라 그런지 손상된 턱을 대체하는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다.
7.2. 팔
- '팔' - 생체공학 팔 같은 걸 달았다 빼는 짓을 하면 팔을 제거할 수 있다. 그러나 아이템은 받을 수 없는데, 이것도 개발자 모드로 꺼내면 이식할 수 있다. 또한 모드를 깔면 이런 팔이나 내장을 인간고기로 도축하게 할 수 있는 모드도 있다.
- 간단한 의수(팔) - 효율 50%짜리 팔. 한 팔이 없으면 작업 효율이 절반으로 떨어지게 되는데 이거라도 달아주면 75%가 되니 급한대로나 쓰는 것이다. 생체공학 팔을 만들 능력이 부족하거나 파는 상인이 오지 않는다면, 우선 이거부터 달아주자.
- 생체공학 팔(어깨) - 어깨부터 손가락까지 교체되므로, 해당신체의 부상이나 손실부위가 전부 대체된다. 효율 125%.
- 초월공학 팔(어깨) - 생체공학과 마찬가지로 어깨부터 손가락까지 교체. 효율 150%. 제작이 불가능하고, 오직 상인에게 구매하거나, 퀘스트 보상으로만 습득 가능하다.
- 강화손톱(손) - 손을 대체한다. 효율은 100%로 일반 손과 동일.[44] 손가락이 하나라도 잘렸다면 강화손톱 이식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또한 맨손 공격을 크게 강화시켜주고 날카로움 속성으로 바꿔주므로 양손에 강화손톱을 이식한다면 무기 착용 없이도 제법 강력한 근접전투원으로 만들 수 있다. 물론 상급 근접전용 무기를 장착하는 게 근접전투용으로는 더 유용하다. 그러나 원거리 무기를 든 전투원들은 이게 불가능한데, 강화손톱을 장착하고 원거리 무기를 들면 근원거리 둘 다 대처가 쉬워진다. 단점으로는 사교적 싸움을 벌일 경우 상대방을 불구로 만들 가능성이 크게 올라가니 주의.
- 독 발톱(Venom Talon, ★) - 일반 손에 그대로 장착하며 강화발톱이나 생체공학 팔 등과 동시에 쓸 수는 없다. 독니와 비슷한 성능으로 쓸모가 없다.
- 발톱 손(Hand Talon, ★) - Venom Talon과 특성이 거의 같으며 독 기능은 사라지고 데미지가 약간 올라갔으나 여전히 쓸모 없다. 강화손톱의 완벽한 하위호환.
- 팔꿈치 칼날(Elbow Blade, ★) - 공각기동대 같은 사이버펑크물에 종종 나오는, 팔에서 튀어나오는 칼날. 일반 팔에 장착 가능하고 강화발톱과도 같이 쓸 수 있으나, 성능은 Hand Talon과 같고 쓸모가 없다. 강화발톱 혹은 발톱 손과 같이 장착한다고 해도 한 번에 하나씩만 쓰기 때문에 데미지가 2배가 되거나 하지는 않기에 특히 더욱 그렇다.
- 드릴 팔(Drill Arm, ★) - 팔을 대체한다. 8% 이속 페널티를 대가로 채굴 속도를 160%나 추가해준다. 양팔 다 장착시 기술 보너스를 고려하지 않고도 기본 채굴속도가 420%가 되어 말 그대로 인간 드릴이 되는 걸 볼 수 있다. 게다가 드릴이라는 말이 주는 어감과 달리 조작 페널티 등도 없이 일반 팔과 동일한 효율 100%이다. 내산지 플레이를 할 것이라면 대단히 유용. 전투력도 맨팔보단 아주 약간 올라간다.
- 농업용 기계손(Field Hand, ★) - 손을 대체한다. 마찬가지로 8% 이속 페널티를 대가로 재배 속도를 160% 추가해주며 효율 100%. 재배 담당 요원에게 매우 유용하다.
7.3. 다리
- '다리' - 내용은 팔과 거의 동일.
- 목발(다리) - 효율은 60%. 팔쪽의 간단한 의수와는 달리 목재 한개로 제작이 가능하다. 발가락이 2개 잘린 상태와 동일하다.
- 간단한 의족(다리) - 효율 85%로 목발보다는 확실히 빨라진다. 발가락이 1개 잘린 상태보다 4% 느리다. #
- 생체공학 다리(다리) - 효율 125%. 생체공학 다리부터는 이동속도가 빨라지므로 신체 결손이 없더라도 여유가 되어 구해서 달아주면 효율적이다. 이런 류의 다리를 장착한 상태에서 마약까지 빨고 달리면 이동속도가 무려 285%에 달하기도 한다. 참고로 이게 어느정도냐면, 사이더 수십마리한테서도 런앤건으로 도망다니며 죽일 수 있다. 사이더가 아니더라도 일반인 이동속도의 거의 3배에 달한다.
- 초월공학 다리(다리) - 효율 150%. 제작이 불가능하고, 오직 상인에게 구매하거나, 퀘스트 보상으로만 습득 가능하다.
- 무릎 송곳(Knee Spike, ★) - 발톱 손 및 팔꿈치 칼날과 별 차이 없는 근접무기다. 잉여.
7.4. 내부 장기
- '폐'와 '신장' - 하나정도는 뜯겨도 생존 가능하다. 하나가 사라질 경우 폐는 호흡능력이, 신장은 항체 생성 능력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일반적으로 포로를 노예로 파는 것보다 장기를 적출해 파는 것이 훨씬 비싸게 받을 수 있으나 무드 페널티가 상당하므로 잘 선택하자. 폐가 신장보다 더 비싸므로 폐부터 뽑는 것을 추천.
- '심장'과 '간' - 하나만 뜯겨도 사망한다. 하나밖에 없으니까. 전투중 손상될 경우 심한 출혈이 발생해 위험할 수 있으며 파괴시엔 즉사한다.' 시장가격은 동일하므로 장기적출로 죽일 생각이라면 어느 쪽을 뽑아도 무관하다.
- 인공 심장 - 효율 80%. 일반 심장보다 효율이 낮아 이동 속도도 느려지고 잠도 오래 잔다. 아무 습격자나 하나만 잡으면 일반 심장을 뜯어내 달 수 있으므로 플레이어가 쓸 일은 거의 없는 장기. 적들이 거의 다 죽어나가는 중후반에는 생체공학 연구가 완료되어있을 것이다.
- 생체공학 심장 - 효율 125%. 혈액순환이 개선되어 수면시간이 줄어들고, 이동속도가 빨라지며, 그에 따라 근접 회피능력도 상승한다.
- 생체공학 위 - 효율 125%. 신진대사가 개선되어 덜 배고파하고, 쉽게 지치지 않아 수면요구량이 천천히 떨어진다. 장기생충 또한 면역이 된다.
- 생체공학 척추 - 효율 100%. 생체공학 심장, 다른 생체공학 장기와는 다르게 효율이 100%라서 건강한 상태에서 설치할 이유는 없다. 척추가 파괴되어 식물인간이 된 경우 생체공학 척추 이식으로 회복 가능하며 고령으로 발생하는 요통을 치료, 예방할 수도 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 해독강화 위(Detoxifier Stomach, ★) - 효율 125%. 식중독에 아예 걸리지 않게 해 주는 생체공학 위의 상위호환. 생식을 맘껏 해도 아무 문제없지만, 생체공학 위보다 떨어지는 점으로는 EMP 피격시 강제로 토하게 된다는 것. 기생충 면역.
- 소화강화 위(Reprocessor Stomach, ★) - 배고픔 수치가 25% 느리게 떨어진다. 식량 절약에 매우 좋지만 마찬가지로 EMP 피격시 구토. 기생충 면역.
- 핵융합 위(Nuclear Stomach, ★) - 배고픔 수치가 무려 75%나 느리게 떨어진다. 식량이 부족한 극한지에서 매우 유용하고, 원정 보낼 때도 식량을 거의 안 싸가도 된다. 거기에 식중독도 걸리지 않게 해준다. 여기까지만 보면 안 다는 게 이상할 정도로 좋지만...원자력을 사용한다는 비범한 설정 때문에 장착 후 좀 시간이 지나면 암이 발생한다. 몸통에 발생하기 때문에 잘라내고 인공신체로 대체한다거나 하는 것은 불가능. 거기에 EMP 피격시 구토 유발도 동일하다. 기생충 면역.
- 면역 증진기(Immunoenhancer, ★) - 항체 생성 속도 +8%. 신장에 장착하므로 두 개씩 달 수 있지만 수치가 워낙 작아서 크게 유용하지는 않다.
7.5. 몸통
- 몸 성형(Aesthetic Shaper, ★) - 코 성형과 동일하게 외모에 +1. 제작비용은 더 비싸니 코를 우선 만들자.
- 응고제(Coagulator, ★) - 출혈율을 50% 줄여준다. 이름과 달리 자동 지혈 기능 같은 건 없다. 전투요원에게 적합한 장비.
- 재생력 증진기(Healing Enhancer, ★) - 회복율 1.5배 증가. 마찬가지로 다칠 일이 많은 전투요원에게 유용하다.
- 거친피부/갑옷피부/바위피부(Toughskin/Armorskin/Stoneskin Gland, ★) - 방어력을 올려준다. 뒤로 갈수록 이속 페널티가 늘어나고 방어력도 올라간다. 거친피부는 이속 페널티만 있으나, 갑옷피부는 외모에 -1, 바위피부는 외모에 -2가 붙는다. 이 외모는 외모 특성과 같은 것으로, 잘생김/아름다움 특성이나 코/몸 성향을 통해 상쇄할 수 있다. 특히 바위피부는 그것만으로도 웬만한 방탄조끼 이상의 방어력을 보여주고, 그 위에 각종 방어구를 덧입게 되니 상당한 방어성능을 얻을 수 있다.
- 애정 증진기(Love Enhancer, ★) - 결혼한 정착민들끼리 밤일한 후의 무드 보너스가 50% 증가한다. 무드 관리에 꽤 도움이 된다.
- 사후 용해장치(Death Acidifier, ★) - 장착한 림이 사망시 장비하고 있던 장비가 모두 사라지게 된다.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전혀 의미없는 장치고 제국쪽 병력들이 달고 나와 장비 노획을 어렵게 만드는 용도이다. 그나마 사망하지 않고 쓰러지기만 했을 때 재빨리 옷 벗겨놓으면 죽어도 옷이 사라지지는 않는다. 인벤토리에 운반용으로 들고 있던 장비나 식량 등은 사라지지 않는다.
8. 개인장비
림월드/개인장비 참조.
9. 기타
9.1. 고대 유물
고대 유물은 제작이 불가능하고, 희귀품상인이 가끔 들고다니는 걸 구입하거나 고대위협을 열어서 일정확률로 발견해야만 획득할 수 있다.
- 정신충격창 (Psychic shock lance)
허리에 찰 수 있는 2회용 유물. 사용하면 상대는 뇌에 정신충격을 입고 반드시 기절한다. 최대 사거리는 34이며 정신 감응력이 0%인 폰[45] 에게는 사용할 수 없다. 확률적으로 뇌에 영구적 장애를 입거나 불이 붙을 수 있다. 습격자 중 꼭 포섭하고 싶은 능력자가 있을 때 확정적으로 생포하기 위해 주로 사용되어 몬스터볼이라는 별명이 있다. 물론 재수없이 튀어나온 친인척을 생포하거나, 지옥화염포를 든 센티피드를 무력화시키는 데 쓸 수도 있다. 생각보다 지속시간이 짧아 너무 일찍 기절시키면 나머지 습격자들을 제압하는 동안 정신을 되차린 뒤 도망가버리므로 타이밍을 주의해야 한다. 당연하지만 우호적 세력에게 사용시 그 즉시 적대상태에 돌입하니 주의하자. 가치는 1000은.
- 정신분열창 (Psychic insanity lance)
허리에 찰 수 있는 2회용 유물. 사용하면 그 상대는 광란상태에 빠진다. 마찬가지로 최대 사거리는 34이며, 정신 감응력이 0%인 폰에게는 사용 불가. 충격창과는 달리 스탠딩 상태+광란 상태로 진입이기에 적들을 혼란 상태에 빠뜨리기 위해 주로 사용한다. 주로 중앙드랍 등 난전 상황에서 근접무기를 든 습격자나 센티피드에게 사용해서 시간을 버는 게 일반적. 아니면 포탑은 커녕 킬존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초반에 갑작스럽게 수류탄을 들고 온 공병에게 사용해도 좋다.[46] 충격창과 마찬가지로 가격은 1000
- 정신파동기 (Psychic animal pulser)
사용할 때 맵 전반에 해당하므로 사거리는 무제한이나 '''1회용.''' 가축을 제외한 모든 동물이 광분을 일으킨다. 주 용도는 습격이 왔는데 도저히 정면으로 막을 방법이 없는 경우에 이걸 쓰고 문을 걸어잠그는 것이다. 동물이 많은 맵이라면 메카노이드가 아닌 이상 확실하게 습격 하나는 막을 수 있으나 사막이나 빙상 등 동물 수가 적은 맵에서는 별 효과가 없을 것이고, 후반이면 적들도 머릿수가 많아져서 둠스데이와 삼단로켓을 빼는 것 이외에는 기대하기 힘들다. 우호적 상단이 있을 때 쓰면 보통 한 방에 세력을 적대시키는데, 우호감소는 광란걸린 동물 1마리당 -50(일반 피격과 동일)이며, 끌고오는 동물의 수는 보통 아무리 적어도 수송용인 2마리[47] 부터 시작해서 여러 종류의 동물을 포함하면 4마리[48] 는 금방 채우기 때문이다. 적 거점 습격 시에도 사용 가능한데 가서 건물과 며칠 먹을 식량을 준비해서 임시거처를 만든 뒤 걸어잠그고 사용하면 적 거점이 초토화되는 모습을 팝콘 먹으면서 지켜볼 수 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자고 있는 동물에게는 효과가 없다. 동물 처리를 못하겠으면 쓰면 안된다. 은 750.
- 정신안정기 (Psychic soothe pulser)
사용시 맵 전반에 해당하므로 사거리는 무제한이나 '''1회용.''' 동물은 무드문제가 딱히 없으므로(각별한 주인 죽을때 제외) 정착민에게만 해당된다. 정신파동시 단체로 가벼운 이상부터 시작해서 정신이상 증세를 보이기 쉬우므로 하나씩 장만해서 쓰는 것도 나쁘지 않다. 아니 오히려 좋다. 보통 정신 파동이 이틀을 넘기지 않기 때문에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방어가 가능하기 때문. 어느 때나 사용이 가능하고, 정신함선 등장시에도 방어용으로 사용은 가능한데, 실상 정신조작때문에 몇일 버티려고 몇개를 사뒀다는 의미는(상품목록에서도 찾기 힘들정도로 잘 안나온다) 이미 그만큼 기지가 커졌다는 의미와 동일하기 때문에 이때는 바로 파괴하는게 더 빠를 것이다. 사용시 24시간 동안 무드를 15 올려준다.
9.2. 메카나이트 혈청
혈청은 공통적으로 희귀품 상인이나 희귀품 은닉처로부터 얻을 수 있다.
- 신경교육장치
- 치료 혈청과 부활 혈청
주의 : 100% = 1배, 150% =1.5배[26] 단, 음식 자체는 투입구에서 저장 설정이 안 되므로, 음식을 투입구 위치에다가 떨궈야 한다.[27] 페미컨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기름 덩어리를 씹는 것 같은 음식이므로 무드 페널티가 없는 것이 다행이다.[28] 하지만 동물이 직접 영양죽을 뽑아먹을 수 없으므로 정착민이 가서 미리 뽑아둬야 한다.[29] 의약품은 여러 종류의 상인들이 다 같이 취급하는 품목인데 암거래 상인은 바가지를 씌워서 판다.[30] 번화계 의사들은 이런 고성능 의약품에 의존하기 때문에, 번화계 의사 배경인 캐릭터들은 의술이 일반 의사보다 상당히 뒤떨어지는 편이다. 각 캐릭터의 유년기 배경과 성년기 배경이 능력치에 보너스를 주는데, "번화계 외과의" 배경은 의사라는 배경임에도 예술 보너스가 의학 보너스보다 더 높다.[31] 링크된 글에서 보여주는 내용은 구 버전의 데이터이니 참조만 하자.[32] - 잠이 더 필요함, + 잠이 안필요함[33] 이하 약물은 모두 재미계수에 약물이 포함되므로 생략[34] 실제 천식은 폐보단 기관지에 문제가 생긴다.[35] 마리화나를 피웠을 때의 그 약간 헤롱헤롱하면서 나른해진 상태를 일컫는 속어다.[36] 광이차, 플레이크, 야요. 이 세 약물은 모두 광이풀 잎을 원료로 사용하며 그 탓에 중독 역시 공유한다. 한국 번역으로는 좀 알아차리기 힘들지만 광이풀의 원문이 Psychoid plant. 즉 사이코이드 플랜트 정도라는 걸 생각하면 사이카이트(혹은 사이코카이트) 중독과의 연관성을 쉽게 짐작 해볼 수 있다. [37] 악마의 약이라는 설명으로 보아 이름의 모티브는 루시퍼인듯하다.[38] 정확히 계산하면 1%/4000틱 = 1%/1.6시간 이를 통해 99%까지 도달시간을 환산하면 6.6일, 6일 14.4시간이다.[39] 덕분에 이따금 콘셉트잡고 노는 유저들은 습격 온 순수주의자에게 루시페륨 투여 + 생체공학으로 모조리 갈아치워 고문 아닌 고문을 하는 경우도 보인다(...). [40] 일부러 해적 포로에게 루시페륨 하나를 먹여 중독시킨 뒤 석방하면 다시 습격올 때에 루시페륨을 서너개 들고 온다는 점을 이용해 루시페륨을 하나씩 투자하는 방법도 있다. 그러나 그래봤자 한 번 투자에 두세개밖에 얻을 수 없으며 동일한 해적이 언제 다시 올 지 예측할 수도 없고 다시 온다고 해도 해당 인원을 반드시 죽이거나 쓰러트려야 하기에 실용성이 높다고 보기 어렵다.[41] 알파 15 초기에 하나 먹으면 영구적으로 지속되는 버그가 있었다. 모든 정착민이 루시페륨을 먹고 초인적인 능력치를 가진 상태로 플레이하는게 가능했던 셈. 지금은 픽스되었다.[42] 부활 혈청을 사용해도 소용 없다. 루시페륨 중독을 유지한 상태로 부활하기 때문.[43] 가끔 쪼끄만한 다람쥐가 눈뽕을 찌르는 경우도 있다.[44] 구버전에는 성능이 일반손 보다 나빠서, 제작이나 수술 등 조작 능력이 필요한 작업을 맡기기가 조금 아쉬웠었다.[45] 즉 특성이 둔감한 정신인데 정신보호모를 착용했거나 정신적 무감각을 가진 경우.[46] 공병은 기지가치가 2~3만 쯤 되는 초반에도 온다.[47] -100이므로 우호도 100인 동맹 관계 세력이더라도 바로 중립 관계로 만든다.[48] -200이므로 우호도 100인 동맹 관계 세력도 바로 우호도 -100의 적대 관계로 만들어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