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메이플스토리)/스토리 및 퀘스트
1. 스토리 퀘스트
1.1. 프롤로그
[1]
메르세데스는 엘프들의 마을인 '요정의 숲 에우렐'에 군림하는 '엘프의 왕'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에우렐에 '영웅'팀이 찾아와 메이플 월드를 지키기 위해 엘프의 왕인 당신 역시 검은 마법사와의 싸움에 참전해 달라고 요청한다. 이윽고 메르세데스는 휘하 엘프를 지키기 위해, 메이플 월드를 지키기 위해 영웅들과 함께 검은 마법사에게 향하게 된다.
그 후 아란 + 마하, 프리드 + 아프리엔, 팬텀, 루미너스, 그리고 은월과 함께 시간의 신전에서 벌어진 검은 마법사와의 최종 결전에서 검은 마법사를 봉인하는 데는 성공하지만, 검은 마법사의 저주로 인해 프리드, 아프리엔 일행과 같은 곳으로 튕겨 나간다. 이때 메르세데스는 검은 마법사의 저주에 침식당하고 있었고, 상당히 위급한 상태였으나, 아프리엔과 미래로부터 온 '제삼자'[2] 의 도움으로 순간이나마 체력을 되찾는다.
하지만 엘프의 왕과 엘프들은 하나와 같았다. 즉 검은 마법사의 저주는 메르세데스뿐만이 아닌 에우렐의 모든 엘프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되었던 것이다. 아프리엔의 말을 듣고 메르세데스는 에우렐에 급하게 귀환한다. 하지만 메르세데스나 다른 장로들에 비해 약했던 다른 엘프들은 이미 검은 마법사의 저주로 인해 얼음 속에 갇히게 된다. 뒤늦게 자신의 선택과 한심함을 자책하는 메르세데스였지만, 영웅들과 함께 메이플 월드 전체를 위해 엘프의 왕으로서 싸워온 메르세데스를 격려하는 다른 장로들의 말을 듣고 자신을 비롯한 에우렐 전체를 검은 마법사의 저주가 약해지는 그 날까지 봉인하는 것을 결심한다.
그리고 이미 얼어있는, 자신을 좋아했던 어린 엘프들을 보며 꿈속에서나마 편안해질 수 있도록 지식의 전당 앞에 음악을 틀어주고, 봉인하는 그 순간 다른 몬스터들의 침입을 막기 위해 에우렐 근처의 몬스터들을 없앤 이후, 자신도 '왕의 쉼터'로 돌아가고, 얼마 지나지 않아 메르세데스 자신도 얼음 속에 갇히게 되며, 이윽고 에우렐은 봉인된다. '''세월이 흘러 다시 눈을 뜨거든 검은 마법사의 저주는 사라지고 모든 엘프들이 행복할 수 있는 평화로운 세상이기를 소망하면서…''' 이윽고 수백 년의 세월이 흐른 뒤, 드디어 메르세데스가 깨어난다.
1.2. 깨어난 메르세데스
영웅들과 검은 마법사의 최종 결전, 그 전쟁 이후 메르세데스가 잠들고 수백 년이 지났다.기나긴 시간 끝에 드디어 메르세데스에게 남겨진 검은 마법사의 저주가 소멸하고, 메르세데스는 얼음 속에서 눈을 떴다. 하지만 간절히 바랐던 것과 다르게 에우렐의 다른 엘프들은 여전히 얼음 속에 갇혀 있었다. 깨어난 메르세데스는 다른 엘프들이 얼어붙은 것에 의아하며 결계를 확인하지만 풀려있음에 백 년은 버텼을 것이라고 의문을 갖다가 본인이 레벨 10이 되었음을 자각한다.
이에 절망한 메르세데스는 저주를 건 검은 마법사를 슬라임 머리라고 디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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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니, 이게 무슨 소리야!"나 "레벨 10 이라니!" 라고 무려 삼창으로 말하며 절규한다. 상황을 정리한 메르세데스는 현재 메이플 월드와 검은 마법사의 봉인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약해진 자신을 수련하기로 한다. 그후로 메르세데스는 어린 엘프들을 위한 수련장에서 수련하는 동안 부끄럽고 서글퍼서 훌쩍거리기도 한다.[3]
1.3. 낯선 세계와 세월의 흐름
계속해서 퍼펫트리를 잡으며 수련을 하던 메르세데스는 오른 레벨에 뿌듯해하기보다는 답답함을 느낀다. 수련장에서 더 이상 레벨을 올리는 것이 무리라고 판단한 메르세데스는 바깥에 나가 슬라임을 사냥하기로 한다. 밖에 나가서 슬라임을 사냥한 메르세데스는 슬라임이 약해졌음에 의아해한다. 그녀는 자신의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흘렀을 것이라 짐작하고 현재의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사람의 흔적이 있는 엘리니아로 향하게 된다.[4]
엘리니아에 도착한 메르세데스는 엘린 숲이 있었던 곳에 숲이 아니라 커다란 마을이 있어 당황한다. 그 후 메르세데스는 지금까지 흐른 시간에 대해 질문을 할 인물을 물색하는데, 이때 은발머리를 한 소년 실프[5] 를 발견한다. 실프는 엘프들 중에서도 가장 폐쇄적인 성격을 가진 걸로 유명한지라 잠시 고민하다가 결국 그에게 다가간다. 요정 윙에게 말을 걸지만 숙제가 많으니 인간은 말을 걸지 말라며 건방진 말투로 거절한다. 그러자 메르세데스는 실프들의 장조차도 자신에게 건방지게 대할 수는 없었다고 속으로 발끈해한다. 메르세데스가 "무례하다! 그리고 난 인간이 아니야."라고 하자 윙은 "인간이 아니라고? 그럼 뭐라는 거야? 요정이라고 주장하는 건 아니겠지? 넌 날개도 없잖아."라고 말한다. 그러자 메르세데스는 날개 없는 요정 엘프를 모르냐고 묻고 윙은 역사책에서 읽은 기억으로는 '''엘프는 수백 년 전에 사라졌는데''' 아직도 그 종족을 기억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신기해한다.
메르세데스는 수백 년 전이라는 윙의 말에 너무 혼란스러워한 나머지 '남아 있는 엘프가 한 명 있다'는 그의 말을 듣지 못한다. 믿을 수 없다는 메르세데스의 반응에 윙은 어려보여서 무시하는 거냐며 보기보다 나이가 많다고 발끈해하지만, 메르세데스는 '20살을 넘지 않았을 것'이라고 콕 집어 말한다. 윙은 꼬리를 내리면서 못 믿겠다면 옆에 있는 요정 아르웬에게 물어 보라고 한다.
아르웬은 인간과는 길게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하지만 메르세데스가 엘프라는 종족에 대해 묻자 아르웬은 수백 년 전에 어떤 이유에서인지 사라진 종족이 아니냐며 되묻는다. 메르세데스는 엘프들이 그렇게 오래 전에 사라졌냐며 다시 묻고, 아르웬은 "그렇다고 알려져 있어요. 엘린님의 저서에 적혀 있는 것이니 확실한 정보겠지요. 어떤 이유로 사라졌는지에 대한 부분은 소실되어서[6] 아무도 모르지만요."라고 답한다.
아르웬은 메르세데스의 창백한 얼굴을 걱정하며 마법 실력이 뛰어난 요정 로웬에게 가서 치료를 받으라고 권한다. 지금 검은 마법사가 봉인된 지 정말로 수백 년이나 지난 시대인지 아직 확신할 수 없는 메르세데스는 이를 로웬에게 다시 한 번 물어보기로 한다. 로웬에게 간 메르세데스는 엘프에 대해 아냐고 묻고, 로웬은 엘프는 이미 오래 전에 잊혀진 종족이 아니냐며 남은 요정 종족은 엘리니아의 실프와 오르비스의 님프뿐이라고 말한다.
1.4. 변한 세계와 결심
로웬은 메르세데스가 정말 이상한 걸 물어본다며 혹시 학자라서 이런 지식들을 모으는 거냐고 묻는다. 하지만 건강부터 챙겨야 할 것 같다며 마을 서쪽의 '빛나는 숲의 통로'에 있는 말하는 나무로부터 맑은 나무수액으로 피로를 씻어내라고 권한다. 말하는 나무가 메르세데스에게 무슨 일이라도 있냐고 묻자, 메르세데스는 "내가 한 많은 일들을 사람들이 잊었어. 어제까지만 해도 기억하고 있었는데..."라고 답한다. 이에 말하는 나무는 별로 중요했던 일이 아니었던 거 아니냐며 "당신한테는 중요한 일이었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하찮은 일이었던 게 분명해."라고 말한다. 메르세데스가 갖고 있던 힘을 모두 잃어 싸울 수 없다고 하자 나무는 안 싸우면 되는데 왜 굳이 싸우러 나가냐고 되묻는다. 그러곤 괜한 일에 신경 끄고 정신이나 차리라고 말한다. 이어 메르세데스의 독백이 이어진다.
1.5. 심부름꾼이 된 왕
1.6. 장로, 헬레나, 그리고 시그너스
메르세데스의 힘이 강해짐에 따라 엘프의 세 장로 중 가장 센 필리우스가 깨어나고, 왕을 부른다. 필리우스의 부름에 응해 에우렐로 돌아가자 곧이어 다니카와 아스틸라도 깨어난다. 세 장로가 모여 모든 엘프의 정신을 연결하며 고귀함을 이끌어낸다는 마법 '순백의 정화'로 다른 엘프들도 깨우려하나, 어째서인지 통하지 않는다.
이유는 엘프들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외부에 있었다. 필리우스가 말하길, 검은 마법사의 봉인이 약해지거나 이미 풀려났다는 것. 이때문에 메르세데스도 깨어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그러나 메르세데스는 강한 힘도, 동료도 잃었을 뿐더러 수백년이 흐른 이 세계에 적응조차 하지 못한 상황. 이 상황에 대해 논의할 대상을 고민하던 중 필리우스는 검은 마법사와의 최후의 전투를 앞두고 엘프의 보물 미스텔테인을 맡은 헬레나의 이름을 꺼내고, 메르세데스는 그녀를 찾기 위해 몇 안되는 아는 사람에게 물어보기로 한다. 베티 박사로부터 헬레나가 헤네시스의 궁수교육원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메르세데스는 헬레나를 찾아가고, 두 엘프는 재회하게 된다.
헬레나는 그녀가 검은 마법사와의 전투 당시 빅토리아 아일랜드로 돌아갔고, 피난민들이 안정된 이후에 에우렐로 돌아왔지만 이미 에우렐의 문은 굳게 봉인된 상태였음을 메르세데스에게 털어놓는다. 수백번을 찾아가며 매번 눈물을 흘렸지만 예전의 마을로 돌아갈 수 있으리라 믿었던 헬레나. 결국 메르세데스와 다시 만나힘들게 눈물을 그친 헬레나에게 메르세데스는 과거의 이야기를, 헬레나는 메르세데스에게 현재의 이야기를 해준다.
에우렐에 다시 가보고 싶다며 두고 온 물건이 있으니 잠시만 기다려달라는 헬레나. 그녀를 기다리기 위해 밖으로 나가면 프란시스가 나타나 대화없이 바로 전투. 프란시스를 물리치면 소란스러움에 놀라 나온 헬레나로부터 그가 블랙윙이라는 사실과 그들이 메르세데스를 처치한 후 그녀로 모습을 변장해 미스텔테인을 가져가려 했을지 모른다는 추측을 듣고, 헬레나는 그들이 에우렐을 습격해 인질을 잡을 지도 모른다며 귀환 마법을 사용한다.
퀘스트를 수락하면 에우렐의 입구로 이동, 블랙윙의 하수인들과 전투가 벌여진다. 모두 처치한 후 에우렐과 장로들로는 미스텔테인을 지키기 힘들다는 것을 깨달은 메르세데스는 헬레나에게 미스텔테인을 맡아달라고 부탁하지만, 헬레나는 시그너스 기사단에게 도움을 요청해보자는 제안을 한다. 헬레나는 마을에서 기다리라고 하지만, 현 황제를 직접 두 눈으로 보고 신뢰할 만한 자인지 확인하기 위해 직접 에레브로 이동하는 메르세데스. 엘프 측이 협력을 요청하기 위해 간 것임에도 불구하고 여제 측에서는 자신을 까마득한 후배라 낮추며 영웅을 만난 것에 대한 기쁨과 존경을 표하고, 상호협력을 청해온다. 그런 여제를 보며 메르세데스는 시그너스의 부담이 너무 큰 것이 아니냐며 우려를 표하고, 나인하트가 이에 동조하지만 그런 그녀를 보좌하는 것이 기사단과 본인의 의무라며 여제를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여전히 메르세데스는 마음이 무거운 상태.
너무 어린 소녀가 너무 막대한 책임과 의무를 진 것 같아 불안해 하는 메르세데스에게 헬레나는 그 어떤 위험한 상황일지라도 물러서지 않는 것이 왕이 할 일이라고 어떤분께 배웠다며, 메르세데스와 여제가 닮았다는 이야기를 하며 웃는다.
1.7. 마을의 위협
43레벨을 달성하면 필리우스가 마을에 약간의 문제가 생겼다며 빨리 와야 한다고 연락을 한다. 에우렐로 가면 아스틸라가 마을에 흘러 들어오는 물이 무척 더러워져 있다고 말한다. 당장은 정화의 술을 통해 물을 깨끗하게 만들고 있지만, 수천 년동안 깨끗했던 물이 갑자기 더러워진 건 확실히 문제가 있다. 수원에 다녀와야 하는데 필리우스는 바쁘고 다니카는 믿음이 안 가고 자기는 늙었으니 왕보고 갔다오라고 시킨다(...). 에우렐의 서쪽 빛나는 동굴길을 나가 위로 올라가면 수원이 나오는데, 그곳에는 블랙윙의 하수인들이 활보하고 있었다. 가볍게 30마리를 잡고 돌아오면 아스틸라가 페이탈이라는 무기를 준다.
수원을 위협하는 블랙윙은 없앴지만, 더러워진 물이 다시 깨끗해지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므로 그 때까지는 사용할 물을 다른 곳에서 구해두어야 한다고 아스틸라는 말한다. 그러고는 엘리니아에 가서 깨끗한 물을 구해오라고 왕에게 시킨다. 엘리니아의 솟아오른 나무 정상에 가면 작은 그루터기가 있는데, 그것을 클릭하면 깨끗한 물을 채취한다. 에우렐로 돌아가면 아스틸라가 '내가 잘 가르쳤기 때문에 왕이 일 처리를 잘 한다'며 엘프의 왕좌라는 의자를 준다.
1.8. 블랙윙
어느 날, 그림자 무사라는 자로부터 도전장이 날아온다. 도전장에는 정중한 글씨로 '영웅이자 엘프의 왕인 메르세데스에게 무명이 도전을 청한다. 이 도전을 피한다면 나를 두려워한다고 생각해도 되겠지? 두렵지 않다면 슬리피우드로 와라. 기다리겠다.'라고 쓰여 있었다. 메르세데스는 엘프의 왕이라는 자존심과 긍지를 걸고 슬리피우드로 가, 기묘한 무사와 싸워 이긴다. 무사는 '그 분'에 대한 말을 하고, 이를 의아해한 메르세데스는 헤네시스의 헬레나를 찾아간다. 이야기를 전해들은 헬레나는 블랙윙이 메르세데스를 노리고 있다며 이에 대해 자세히 조사할 테니 메르세데스에게 한동안 피신해 있으라고 권한다. 하지만 메르세데스는 자신이 직접 조사를 하겠다고 하고, 헬레나는 페리온의 만지를 찾아가 보라고 말한다.
페리온의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만지는 그 무사가 오랫동안 와일드보어를 사냥하고 있었다고 말해준다. 오랫동안 사냥을 하면서 그가 무언가 단서를 얻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메르세데스는 자신도 똑같이 와일드보어를 사냥하기로 한다. 와일드보어에게서 두루마리 문서를 얻은 메르세데스는 헤네시스로 돌아가 헬레나에게 그것을 전해준다. 헬레나는 그 무사가 블랙윙 소속인 건 맞지만 메르세데스에게 도전을 건 것은 명령을 어기고 독단적으로 한 일이라고 말한다.
1.9. 레드티의 속임수
헬레나는 슬리피우드로가서 레드티라는 인물을 만나라는 편지를 보낸다. 레드티는 정보를 주기 전에 실력을 테스트 해본다면서 카파 드레이크를 100마리 잡아오라고 한다. 슬리피우드 메인 퀘스트와 중복되기 때문에 같이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레드티의 부탁대로 카파 드레이크를 잡고 소생의 불꽃이 있다는 곳으로 가보지만 거기엔 블랙윙의 수하만 있다. 헬레나의 편지부터 모두 거짓이었던 것. 메르세데스는 이 사실을 진짜 헬레나에게 알린다.
1.10. 윙 마스터와의 대면
기사 랄라크가 메르세데스에게 얼마전에 메르세데스님께서 저주를 풀 방법을 알아낸것 같다고 하시면서 데려가던 아이가 걱정된다고 말하자, 메르세데스는 어리둥절하며 난 그런적이 없.. 설마 블랙윙? 이라고 말하고, 기사 랄라크는 블랙윙에 변신술을 쓰는 존재가 있다고 말하였고 에우렐로 돌아오니 아이를 구하고 싶으면 레벤광산으로 오라는 협박장을 보냈고 입이 10개여도 할말이 없다는 랄라크에게 지금 아이를 구하러 갈테니 사과는 그 아이에게 하라고 하고 에델슈타인으로 간다. 레벤광산에서 르티에가 메르세데스님같은 미인을 보니 눈이즐겁다고하자 메르는 헛소리 말고 아이를 내놓으라 했고 옆의 방에 가서 하수인들을 물리치고 에델슈타인의 깜찍이를 구한다. 그리고 다시와서 엘프의 아이는 어디있냐고 묻자 발전소쪽에 있다고 르티에가 말했고 그곳엔 오르카가 있었다. 오르카는 자신이 블랙윙을 만들었으며 그 이유는 혼자 있으려니 너무 심심해서라고 말하고, 검은 마법사님은 봉인되었지만 그것도 곧 후후후 재미있는건 비밀로 하는게 좋겠지?라고 하더니 전부터 너랑 놀고싶었다며 싸움을 건다. 공격 패턴은 공격력버프, 방어력버프, 공격무시, 공격반사를 쓰며 지팡이에서 광선을 발사하며 공격하는데 데 난이도가 레전드 업데이트 기준 약 2분정도 걸리던 수준이라 이제는 레벨 73짜리 메르세데스가 그냥 유니콘스파이크 + 스듀샷5~10방이면 끝난다. 안습
패배한 오르카는 사라지고, 메르세데스는 뮤네를 구해서 돌아온다. 근데 왜인지 뮤네에게 간 저주가 풀려있었다.
깜찍이를 위한약 : 지그문트에게 가면 깜찍이를 치료할 약으로 네펜데스의 씨앗을 구해달라고 한다.
적과동료 : 필리우스를 찾아가서 위 이야기를 전한 뒤 메이플월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는 헬레나에게 찾아가 이 이야기를 해주었고, 메르세데스는 검은마법사와 직접 싸워봐서 그가 가진 힘을 안다며 그 전에 검은마법사를 봉인한것도 사실은 요행에 가까웠다고 하면서 솔직히 두렵다고 말하며, 헬레나는 준비되지 않아서 큰 피해를 입을수밖에 없었던 예전과는 다르다고 말한다.
1.11. 끝나지 않은 싸움
1.12. 연합의 탄생
그렇게 메르세데스는 메이플 연합에 가입한다.
2. 전직 퀘스트
2.1. 왕의 의무
본래는 왕의 시련을 깨야 하지만 메르세데스의 경우 이미 모든 시련을 겪은 이후이기 때문에 별다른 것 없이 전직레벨이 되면 훈장과 함께 자동적으로 전직이 완료된다.
2.2. 고귀한 자의 표식
2.3. 엘프의 영웅
3. 라이딩 퀘스트
전용라이딩인 실피디아를 얻을 수 있는 퀘스트.
실피디아가 찾아와 이야기를 나누다 배가 고프다는 것을 알아챈 메르세데스는 잡화상점에서 유니콘 특별식을 사다주는데 이 가격이 무려 '''1000만 메소'''다. 50레벨 당시에는 뭔 짓을 해도 모으기 힘든 금액이므로 꼭 얻고싶다면 나중에 오거나 다른 캐릭터를 통해 돈을 보내자.
4. 그 외 퀘스트
4.1. 과거의 기억
레벨 25제인 데, 43제 블랙윙 퇴치 퀘스트를 하다보면 할 수 있는 퀘스트이다.
4.2. 기사와 다니카
납치 사건이 일단락된 후 기사 랄리크는 자신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생긴 일을 사과한다. 이건 자신의 판단미스일 뿐 시그너스 기사단 전체가 이렇게 허술하지는 않다며, 나인하트가 이 일에 대해 정식으로 사과의 마음을 전한다 하여 에레브를 방문하게 된다. 나인하트는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기사단의 정신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하며 사과의 마음으로 하이네스 윌이라는 듀얼 보우건을 한 정 준다. 참고로 이 무기는 랄리크가 책임을 진다는 의미에서 '''자신의 월급까지 반납하고''' 구매한 무기라고 한다. 원래는 징계감이지만 이 정도로 넘어가기로 했다나...
에우렐에 파견된 기사 페일은 다니카가 열심히 수련하는 모습에 감탄하며, 대체 몇 살이길래 그렇게 큰 활을 자유자재로 다루냐며 질문한다. 다니카는 헬레나가 엄청 강해지고 자신보다 나이도 더 먹었다는 거에 충격을 받고 열심히 수련 중이었고, 언젠가는 완전 강한 다니카가 되어 메르세데스님을 지켜주겠다 한다. 그리고 다니카의 나이는 '''잠들어 있던 시기를 빼면''' 240살. 페일에게 다니카의 나이가 '''한창 귀여울 나이'''인 240살이라고 전해주자 충격을 받고 횡설수설하기 시작하며, 메르세데스는 '''그렇게 어린 나이에 전투장로가 되었으니 감탄할 만 하다며''' 독백한다.
뮤네는 돌아왔지만, 친구들은 아직도 얼음 속에 갇혀있고, 장로들은 바쁘기 때문에 쓸쓸함을 느끼게 된다. 메르세데스는 뮤네를 위해 오르골에서 신나는 노래를 틀어주고 뮤네는 쓸쓸하지만 노래를 들으면서 버티기로 한다.
4.3. 5차 전직
메이플 월드의 여신이 가장 소중히 여기고 지키고 싶은것이 뭐냐고 물을때 다른 영웅들과 마찬가지로 검은마법사와 함께 싸웠던 동료들이랑 에우렐과 나를 따르는 엘프들이라는 선택지가 있다.
전자를 고르면 프리드가 없는 이상 자신을 잘 이해 해줄 존재는 그들밖에 없다며 다시는 잃고싶지 않다고 말한다.후자를 고르면 자신에게 왕으로써의 의무가 있다며 종족의 저주를 풀고 에우렐을 수호하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하겠다고 말한다.
5. 블록버스터
5.1. 블록버스터: 블랙헤븐
5.1.1. Act.2
크리스탈 가든 출진영상에서 등장하며 고유 스크립트에서는 다니카와 함께 등장해 전투에 참전해 신나하는 다니카와 얘기하다가 프리드의 후손[9] 인 에반을 보면서 엔젤릭버스터에게 사인을 해달라고 요청하는 에반을 프리드와 외모만 닮았다고 디스한다(...).
5.1.2. Act.5
메르세데스로 플레이시 헬레나가 역시 에우렐 최고의 명사수라고 말하며 마지막에 고유 스크립트가 존재한다.
헬레나와 마지막 승강기를 탈 때도 메르세데스 캐릭터는 친근한게 말하고, 겔리메르가 분쇄기 떨어뜨려서 떨어질 때도 캐릭터 이름이 아닌 메르세데스 님이라고 하면서 겔리메르를 막아달라고 한다
5.1.3. Act.6
메르세데스로 플레이하면 헬레나가 "메르세데스님 제가 반드시 구해 주겠어요." 라고 고유 스크립트가 나온다. 헬레나와 이별할 때 메르세데스님을 기다리겠어요 라는 대사가 있다.
5.2.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영웅이 주연인 만큼 비중높게 출현한다. 초기 시안을 보면 메르세데스 역시 삐침머리를 가지고 있었다(...). 작중 성별을 여성으로 확정한 아란과 함께 둘 뿐인 여성 영웅으로 영웅즈의 미모담당 역할이다.
다만 플레이어블 캐릭터로서의 성능은 그다지... 레전드리 스피어-리프 토네이도-거스트 다이브와 차지 드라이브[10] -하이킥 데몰리션-롤링 문썰트의 단편적인 연계밖에 없고 팬텀의 얼티밋 드라이브와 속사기가 겹친다는 이유로 이슈타르의 링을 넣어주질 않아서 플레이하기 매우 까다롭다. 일부 스킬은 현행 스킬의 능력과는 다른데, 레전드리 스피어가 쿨타임이 없어서 패치 전 노쿨 스피어 연타가 가능하다던가, 차지 드라이브 키를 한 번만 누르면 돌진만 하는 등.
5.2.1. Act.1.5
합류하라고 에우렐을 찾아온 에반에게 거절하다가 고민은 자기 성미에 안맞다면서 에반에게 가끔 프리드의 모습이 보인다면서 합류하기로 결심한다. 여담이지만 이때 벚꽃과 함께 나오는 일러스트가 예쁘다.
5.2.2. Act. 2
영웅들 중 가장 빨리 에반에게 합류한다.에반이 카푸스의 문제를 못 맞추면 한심하다는 눈빛으로 알려주다가 불같이 화내기도 하고 에반이 밟은 함정에 의해 같이 갇혀서 에반이 가슴을 만져서 또 화내고 벽화 퍼즐에서 벽화에 그려진 자신을 보고 다리가 굵다고 짜증낸다.여러모로 친구들 가까이 있어서 그런지 평소의 모습이 나오지만 에반이 지쳐하자 상냥하게 물어보는등 높은 비중을 보였다.
5.2.3. Act. 3
은월과 아란을 제외한 영웅들이 프렌즈월드로 넘어와 작전을 수행하는데 메르세데스가 드레스를 입고 미인계를 쓰는역할이었는데(...) 에반이 안 알려줬다고 불같이 화낸다. 그후엔 싸우는 팬텀과 루미너스를 말리며 듀얼보우건을 쏴서 제압하고 그후에 데미안에 의해 초월석을 빼앗긴다.
5.2.4. Ac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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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 월드로 넘어와서 동료들과 함께 타락한 세계수에서 마족들과 맞선다. 다만 메르세데스의 유난히 나쁜 보스전 성능때문에 인게임에서는 두명만 데려갈 수 있어 보통 기피된다. 공중에서 A콤보를 쓰면 점프하지 않고 떠있을수 있지만 뛰어가는게 훨씬 빠르다(...). 동행되는 동료중 한명으로 선택될때 데몬에 대한 반응은 강한 실력자지만 믿을수 없다는 반응이다. 다른 동료들과 달리 데미안이 세계를 파괴한다는 말에 유난히 반응한다. 세계의 생명력이 고갈되었을때도 유일하게 세계를 걱정한다. 엔딩일러에서는 장난삼아서 작업을 거는 팬텀에게 화를 내고있다. 뒤에서 역겨워하는 루미너스는 덤(...)'''당신이 이 세계를 파괴하는 것을 더 이상 지켜보고 있을 순 없어!'''
6. 꿈의 도시 레헬른
루시드의 회상에서 나온다. 에우렐의 엘프 루시드는 헬레나와 동갑이었는데 메르세데스를 무척이나 동경했다. 루시드는 메르세데스와 가까워지고 총애를 받고 싶다는 욕구를 언제나 품고 있었지만 성격[11] 때문에 언제나 먼 발치에서 메르세데스를 바라보는 것이 전부였다고 한다.
루시드는 자신보다 실력과 재능이 출중해 메르세데스의 총애를 받는 헬레나에게 열등감과 질투를 느꼈다. 이후 자신이 꿈을 조종하는 능력이 있음을 자각하고 메르세데스에게 오르골을 선물했으나[12] 메르세데스 홀로 간직하길 바랐던 오르골을 오히려 마을 한복판에 두어 모두가 들을 수 있게 하자 자신의 선물이 메르세데스의 것이 아니게 됐다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분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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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검은 마법사와의 전쟁에 나가는 메르세데스를 보며 스스로 싸울능력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망설이다가 용기를 내어 자신도 참전하고 싶다고 말하려 하지만 이미 헬레나가 먼저 와서 돕겠다고 직접 부탁한 상태였다. 이를 기특하게 여긴 메르세데스가 헬레나에게 마을의 보물 미스텔테인을 주자 루시드는 메르세데스에게 까지 버림받았다는 생각에 아무도 찾지 않는 곳에 숨어 꿈속으로 도피해버린다. 이후 검은 마법사가 메르세데스에게 내린 저주의 여파로 얼음 속에 갇히게 되어 자신이 만든 끝없는 꿈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된다. 루시드는 이 상태로 얼마나 더 잠들어 있어야 할지 몰라 답답해서 견딜 수 없어 하던 중, 강렬한 힘에 이끌리게 되어 그쪽을 향해 말을 건다. 힘의 정체는 검은 마법사. 그는 영원의 생명, 무한의 지식 등 원하는 것을 전부 가질 수 있다는 말로 루시드를 유혹한다. 루시드는 그의 기운이 불길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어쩌면 자신이 오랫동안 기다려 왔던 존재가 바로 이 검은 마법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의 뜻을 따라 군단장이 된다.
결국 메르세데스가 루시드를 군단장으로 거듭나게 한 원인인 셈이다. 메르세데스가 특별히 루시드를 부정적으로 대하진 않았지만 루시드가 품고 있는 욕망의 중심은 언제나 메르세데스였으며 그 욕망이 충족되지 못해 끝내 검은 마법사의 손아귀에 떨어졌음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 본인이 알지도 못한 이유로 최대의 숙적인 검은 마법사의 밑으로 자신의 백성이 들어가버렸으니 굉장히 아이러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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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루시드의 무의식에서 나온 스크립트용 일러스트는 히오메가 아니라 예전 메르세데스 일러를 기준으로 만들어졌다, 기존의 OL같다는 히오메 복장에서 바뀌어서 더 여왕 같이 아름다워졌다는 평이며 메르세데스의 상징인 풀잎요정 역시 돌아왔다. 도트도 히오메가 아닌 본래 쓰이던 스탠딩 도트.
레헬른 진입시 루시드가 놀라는 모습이 귀엽네요 라고 하며, 메르세데스가 누구지? 이상하게 기억이 안 나. 하며 생각하는 스크립트가 있다. 또 악몽의 시계탑에서 루시드와 마주했을때 나는 분명 너를 알지만 왜 생각이 나지 않느냐고 묻는 전용 스크립트도 있으며 루시드가 메르세데스가 절벽에서 떨어질 때 잘가요, 나의 여왕님 이라고 한다. 루시드가 꿈을 조종하는 능력을 이용하여 모든 엘프들의 기억에서 숨어버렸고, 이 영향으로 엘프들의 기억에서 루시드는 지워졌기 때문에 메르세데스는 루시드를 기억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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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회의장에서 조그맣게 등장한 아란과 에반, 루미너스 숲 속에서 편지를 받는 모습으로 등장한 은월, 팬텀, 루미너스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루시드와의 접점 때문인지 영웅집결 애니메이션에서 유일하게 영웅들중 루시드와의 단독 전투씬으로 등장했다.
7. 태초의 바다 에스페라
영웅[13] 전용 스크립트가 존재한다.
- 윌과 만난 후 독백
(검은 마법사에게 가까워질수록... 이전에 검은 마법사를 봉인했을 시절에는 없던 군단장들이 하나씩 등장한다...)
(언제부터, 어디까지 계획된 걸까. 프리드. 이럴 때 네가 있었다면...)
- 윌과의 대화 후 독백
- 타나의 힘에 대하여
루미너스가 사용하는 빛의 힘과는 다른 건가.
8. 고통의 미궁
의문의 목소리의 정체는 프리드. 문제점은 커플링이 유명하고 그만큼 친한 사이였던 메르세데스, 후계자인 에반, 나름 각별한 사이인 은월은 예외라도 팬텀을 제외한 모든 영웅이 공통으로 프리드가 나온다는 것이다.
9. 리멘
검은 마법사를 쓰러뜨린 뒤 하얀 마법사 시절의 잔재[15] 와 만나 대화하며 마지막에 하얀 마법사는 엘프의 여왕이라 부른다. 그런데.. 에우렐에 걸려있는 검은 마법사의 저주가 아직도 풀리지 않았다!
10. 신의 도시 세르니움
10.1. The Day Af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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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영웅 공통 스토리에서는 연합의 파티장에서 빠져나온 후 다른 영웅들과 함께 프리드의 생가에서 달을 보고 차를 마시면서 프리드와 자신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조용히 축하를 한다. 다른 영웅들에게 차를 마시자고 제안하는데 프리드의 집은 수백년이 되어 무너져가고 있고 본인이 티세트를 가져온 듯.
이후 에우렐에 돌아가면 모든 주민들이 저주에서 풀려나있다. 기쁜 분위기 속에서 헬레나가 미스텔테인을 메르세데스에게 돌려주자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시간의 힘 조차 이겨냈다는 사실을 상기시키기 위해 마을에 장식한다. 이후 헬레나의 제안에 따라 오르골을 켜고 앞으로 침묵에 덮일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오르골이 나오지만 루시드와 관련된 언급은 아쉽게도 없는데 신규 스토리와 관련하여 루시드의 일러스트가 추가 된 것을 보면 엮일만한 여지는 있다.
10.2. Borderless
레헬른 이슈에서 등장. 루시드는 자신의 악몽에 늪에 빠져가고 있던 상태였으며, 그를 방독면이 구해낸다. 그리고 '''방독면은 루시드의 꿈 속 메르세데스가 투영된 존재였다.''' 플레이어가 메르세데스면 루시드의 무의식에 투영된 게 본인이라는 사실에 놀라면서, 방독면에게 잠시 루시드를 맡긴 뒤에 자리를 뜨면서 루시드를 데리고 에우렐로 돌아갈 것을 다짐한다.
10.3. 세르니움
얼마 전 윌이 그랬던 것처럼 루시드도 에레브에 갈 운명이였으나, 직접 나서서 나인하트를 저지하며 에우렐로 데리고 간다.
이후 시그너스와 대화를 나누는데, 시그너스에게 루시드건에 대해서 감사 인사를 전한다.
11. 메이플스토리M
모바일 게임 메이플스토리M에서 메르세데스 스토리는 메르세데스(메이플스토리M)/스토리 항목 참조.
루시드가 초 핵심 인물이 되었다.
12. 기타
12.1. 스토리 총정리
검은 마법사의 봉인 이후 수백 년의 세월이 흐른데다, 메이플 월드의 존망을 좌우했던 영웅들과 검은 마법사의 전쟁은 스우의 암약 때문에[16] 기억하는 이들도 거의 없고 전해지는 기록도 거의 없는데다가 그들이 존재했다는 사실 자체가 소멸해 가는 상황이다. 거기에 블랙윙이 메르세데스와 에우렐을 노리고 있는데….
튜토리얼 이후의 퀘스트들은 안습의 극치. 명색이 왕인데도 알아주는 사람이 없어 헬레나와 만날 때까진 심부름 셔틀이나 하고 앉아있는 안습한 상황. 그래도 과거의 몬스터들을 연구하는 학자들인 페리온의 윈스턴과 엘리니아의 베티에게 기억을 더듬어서 큰 도움을 준다. 다만 에우렐의 '지식의 전당'을 참고하기도 했다. 그런데 퀘스트 창을 보면 엄청나게 자뻑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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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25가 되면 헬레나의 주선으로 여제 시그너스와 동맹을 맺게 되며 이후 블랙윙 잔당들의 습격에 시달리게 된다. 나인하트는 아란이나 에반과는 다르게 메르세데스에겐 '''그야말로 자신의 모든 존경과 경의를 담아 꼬박꼬박 존댓말을 쓰며 정중하게''' 대한다.[18] 시그너스 여제도 부족한 자신을 많이 도와줄 것과 가르침을 부탁한다.
블랙윙들에게는 겉모습과 다르게 얼빵하고 단세포여서 남에게 잘 속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듯하다. 실제로도 대놓고 수상한 남자에게 왕이라고 추켜세워졌다고 속아넘어간다거나, 뻔히 보이는 도발에 걸려서 블랙윙이 파놓은 함정에 빠져버린 적도 있으니 할 말이 없다.(...) 팬텀도 '메르세데스도 아니고 깨어난 지 얼마 안 돼서 정보를 모아도 여전히 세상물정을 잘 모르겠다'며 은근히 깠다. 아무래도 세상물정을 잘 모르는 왕인듯.
그리고 현재 스토리상 마지막 퀘스트에선 에우렐의 어린 엘프 뮤네가 블랙윙에게 납치당해 에델슈타인으로 향한다. 이후 레벤 광산에서 블랙윙의 지도자를 만나게 되는데 그 정체는 검은 마법사의 군단장이였던 윙 마스터 오르카였다.[19] 오르카는 검은 마법사가 봉인되기 전부터 메르세데스와 싸워왔기 때문에 존재가 망각되었을 메르세데스에 대해서 알고 있었던 것.
이후 아직 힘이 다 돌아오지 않은 상태에서 오르카와 싸우지만 오르카도 쌍둥이 남매인 스우가 없어서 제 힘을 다 발휘하지 못해 패배하고 도망친다. 검은 마법사의 봉인이 다시 풀리려 하는 것을 알게 된 메르세데스는 헬레나에게 과거 최종결전때 영웅들이 검은 마법사를 봉인한 건 기적이라고 할 수 밖에 없는 요행이었다며 두려움을 토로하고 헬레나는 메르세데스와 함께라면 다시 검은 마법사를 봉인할 수 있다는 희망적인 말을 하고 끝난다.
스토리와 관련이 있는 최종 퀘스트는 크로스 헌터의 마지막 부분이었으나, 이후 꿈의 도시 레헬른에 출현하는 루시드와 스토리가 연결된다.
검은 마법사를 부활시키려는 아카이럼을 추격하다 과거의 리프레에서 아란과 마하, 프리드와 아프리엔, 과거의 자신을 만나게 된다.
메르세데스의 "다른 애들은 먼저 간거야?"라는 대사와 루미너스 스토리, 아란 튜토리얼을 종합해볼때 프리드가 '팬텀+은월-루미너스', '프리드-메르세데스'[20] . 이렇게 2조로 나눠서 돌입.
1차로 데몬이 검은 마법사에게 도전, 검은 마법사의 방어막을 파괴하고 리타이어
2차로 영웅 중 가장 먼저 검은 마법사에게 도달한 '프리드-메르세데스', 분투하였으나 패배
3차로 팬텀은 '''불명'''[21] , '은월-루미'가 최종적으로 검은 마법사와 전투, 은월의 존재의 희생으로 루미가 봉인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12.2. 다른 인물과의 관계
여담으로 본인의 스토리에선 천연계스런 면모가 돋보이지만 데몬슬레이어 플레이 도중에 만날 수 있는 메르세데스를 보면 의외로 이미지 관리는 철저한 듯 하다.
데몬슬레이어의 퀘스트 중 빅토리아 아일랜드의 포트로드 - 여섯 갈래 길에 레벨 200 실피디아와 함께 있는 메르세데스를 만날 수 있다. 옷은 '엘븐 크리스탈' 세트이며, 무기는 '피오니'[22] 데몬슬레이어에게 과거에 자신들이 검은 마법사와 싸울 때 데몬슬레이어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한다. 다만 과거 데몬이 한 행적을 언급하며 "네 죄는 용서받을수 없어"라고 하는데 사실 데몬의 과거 행적을 보면 이런 말 하는게 틀린건 아니다. 그래도 일단 아군이라고 생각은 하는 지, 히오메에서 다시 만났을때 경계하면서도 공격하진 않았다. 더군다나 데몬-데미안 형제의 최후를 본 것도 결국 영웅들이었고...
팬북에 따르면 다른 영웅들과는 원만하게 잘 지냈던 듯하다. 프리드는 말할 것도 없고 팬텀과도 스스럼 없는 친구 사이인 듯. 팀내 정상인 포지션도 맡고 있어서 서로 싸우는 팬텀과 루미너스를 묶어 바보들이라고 면박을 주기도 했다. 에반을 자기 스타일이라고 하고 에반도 메르세데스에게 호감을 보이는등 약간의 커플 떡밥이 있었기도 하다. [23]
헬레나를 특히 아낀 듯하다. 어린 헬레나만큼은 지켜주고 싶다며 엘프의 보물인 미스텔테인과 함께 피난시킨 걸 보면...
루시드가 가장 사랑하면서도 가장 미워하는 존재이다. 메르세데스에 대한 과한 소유욕이 루시드를 망가트렸다. 레헬른에서 밝혀진 과거는 루시드의 시점이었기 때문에 메르세데스가 루시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알 수 없으나 백성을 사랑하고 아끼는 메르세데스의 성격상 평범한 엘프아이로 대했을 가능성이 높다.
13. 관련 문서
[1] 작화실수로 프리드 대신 에반이 있다. 또한 이 영상은 2가지 버전이 있는데 하나는 프리드와 잡담을 나누는게 있고 하나는 여기 올라와있는 없는 버전이다.[2] 크로스 헌터를 참고. 퀘스트를 수행하는 유저의 직업마다 내용이 조금씩 다르다.[3] 슬라임이 무서워서 벌벌 떨기도 하고, '울면 지는거야! 훌쩍훌쩍….'이라고 하기도 하고, 여러모로 메르세데스라는 캐릭터성을 잘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겉으로는 엘프 여왕인지라 도도하고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속마음은 여느 소녀나 다를 바 없다는 것을 보여주며, 이를 돋보이게 하는 개그센스는 덤.[4] 참고로 수백 년 전의 슬라임은 레벨 50이라고 한다. 다만 플레이어는 놀랄일도 없다. 당장 엘린 숲의 달팽이가 90레벨이다.[5] 엘프와 함께 '요정의 한 분파. 엘리니아와 요정학원 엘리넬에 있는 요정들이 실프 종족이다.[6] 팬텀 스토리를 보면 알겠지만 스우로 인해 영웅에 대한 기록이 소실되었다.[7] 이 때 퀘스트 대화에서 살짝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당신이 시.. 시.. 심.. 부름꾼을 필요로 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8] 화면 왼쪽의 메이플 우체통에서 시작할 수 있다.[9] 분명 후손이 아닌 후계자지만 여기서는 설정붕괴인지 후손이라고 나온다.[10] 그나마 최후의 양심인지 밑차지는 가능하다.[11] 소심하고 자학적인 성격에 약간의 집착이 있는 성격이었다. 척 봐도 남과 가까워지기엔 굉장히 힘든 성격.[12] 에우렐에 있는 그 오르골이다.[13] 에반 제외[14] 다른 직업들은 전혀 모른다는 식으로 이야기한다.[15] 빛과 인간으로서의 면모(여기서 태어난 게 루미너스)를 떼어내고 남은 잔재.[16] 팬텀 참고[17] 도전장을 자신에게 반해서 보낸 러브레터라고 착각하기도 하고 자기 미모에 자뻑하기도 하고... 은근히 캐릭터성이 자뻑, 어벙으로 잡혀있는 듯.[18] 다만 그럴수밖에 없는게 아란은 자기 부족 고생시킨 놈이고 에반은 어린애다. 반면 메르세데스는 '''왕'''이다.[19] 오르카가 블랙윙을 조직한 건 '''심심해서'''라고 한다. 오르카의 캐릭터성만 놓고 보면, 스우를 살리려고 블랙윙을 조직한 것이 사실이라도, 저렇게 말하는 것이 이상하지는 않다.[20] 아란은 부상 때문에 작전에 참여하지 못할뻔 했으나 본인의 의지로 잡몹을 쓰러뜨림[21] 본인 스토리는 물론 어디에서도 안 나오는데(...)인게임과 웹툰내 묘사를 보면 남은 군단장 처치후 합류가 가장 신빙성 높게 여겨진다.[22] 일러스트의 무기는 60제 무기 '문 글로리'와 가장 흡사하게 생겼다.[23] 팬북 한정. 블랙헤븐 Act.2의 도입부에서 에반을 프리드에 비교하며 '얼굴만 프리드.' 라고 하며 다니카가 가혹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