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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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대한민국의 언론인 출신 정치인이다. 전직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으로 당적은 더불어민주당이다.
2. 생애
1961년 6월 15일, 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 화내리에서 아버지 민병각(閔丙珏)과 어머니 무안 박씨 사이의 6남 4녀 중 다섯째 아들로 태어났다. 이후 해남마산초등학교, 해남중학교, 목포고등학교, 전남대학교 사회학과, 전남대학교 대학원 사회학 석사 및 박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전남대학교 졸업 후 전남일보에서 기자로 근무하였다.
이후 노무현 정부에 발탁되어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에서 국정홍보비서실 행정관, 인사관리비서실 행정관, 시민사회수석비서관실 사회조정비서관 등을 지냈다.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고,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 선거에 출마하여 재선에 성공하였다. 국민의 당 열풍때도 새정치민주연합에 잔류하였다. 타 지역(해남) 출신의 첫 민선 광산구청장이기도 하다.
그러다가 2018년 3월에 광주광역시장 출마를 이유로 사퇴하였는데, 이후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최영호 전 광주 남구청장과 함께 강기정 후보로 단일화에 합의하였다. 그러나 강기정은 경선에서 이용섭에 밀려 탈락하였다. 이후 7월에 광주 광산구 을 지역위원장에 선임되었다.
2018년 8월 6일 자치발전비서관으로 임명되면서 청와대에 입성하였다. 2019년 1월 21일 사회정책비서관으로 전보되었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선 경선에서 박시종 예비후보에 밀려 탈락하였다. 그러나 권리당원 불법조회 문제로 제기한 재심이 받아들여져 더불어민주당에서 광산을 지역은 일반 유권자 100% 여론조사 방식으로 3월 19일, 20일 이틀간 재경선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리고 재경선 결과 음주운전 논란이 있던 박시종 예비후보를 꺾고 경선에서 승리하였다.
본선에서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폭로자 중 한 명인 민생당 노승일 후보를 꺾고 전국 최고 득표율(84.05%)로 당선되었다.[4]
구청장 시절에 국민의당으로 당을 옮기지 않았던게 신의 한 수가 된 셈이다.
호남 출신이면서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근무한 이럭으로 인해 친문-이낙연계로 분류되었지만 2021년 1월 공개적으로 이낙연 지지 철회와 이재명 지지를 선언하면서 친문이면서 친이재명이라는 독특한 케이스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