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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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청. 주소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산로29번길 15 (송정동). 광산군 시절 군청이 있던 곳이기도 하다. 1998년 구청으로 사용하던 옛 군청 건물을 허물고 같은 자리에 청사를 신축하였다. 건립 당시 청사를 절반씩 지어 업무를 보았기 때문에 자세히 보면 청사 외관이 절반으로 나눠져 있다. 여담으로 보건소 건물과 지하주차장은 나중에 추가로 건립되었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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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가 자랑하는 각종 통계들.[4]
광주광역시의 서부에 위치한 자치구. 면적은 약 222.86㎢으로 시의 서쪽 대부분을 차지하며, 광주광역시 전체 면적의 45%을 차지, 광주의 구 가운데 가장 넓으며,[5] 대한민국의 자치구 중에서도 가장 넓다.[6][7] 행정동은 21개, 법정동은 79개로 전국에서 법정동이 두번째로 많은 자치구다.[8]
광산(光山) 김씨의 본관인 광산이 바로 이 곳. 엄밀히 말하면 '광산' 자체가 광주의 조선 시대 별칭이다.[9] 조선시대에는 '-주(州)'의 이름을 가진 곳을 '-천(川)', '-산(山)'으로 바꾸기도 하였는데[10] 반란 등으로 고을의 등급을 낮추는 지역 연좌에도 그런 식으로 변경하는 일이 있었다. 이에 따라 '광주목'이 '광산현'이란 이름으로 일시적으로 강등/개칭된 사례가 있다.
2. 역사
2.1. 광주 편입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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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직할시 편입 전까지 사용한 전라남도 광산군 휘장. 편입 이후에도 광산구 휘장으로 한동안 사용했었다.
광산군은 1935년 10월 1일 광주군 광주읍이 광주부로 승격되면서, 광주군의 잔여지역이 광주의 조선 시대 별호인 '광산(光山)'을 따 광산군으로 개칭되면서 출범하였다. 당시의 광산군은 극락면·대촌면·동곡면·비아면·서방면·서창면·석곡면·송정면·임곡면·지산면·하남면·효지면 등으로 구성되었다. 1949년 8월 14일에는 나주군에서 평동면·삼도면·본량면을 편입하였으며, 이때 군청이 송정읍 송정리로 옮겨졌다. 1955년까지는 충청북도 청원군(2014년 청주시와 통합)처럼 구 광주시를 100% 둘러싸는 도넛 형태의 행정구역이었다. 여담으로 군청 자리에 현재 구청이 그대로 위치해 있다.
1955년 극락면[12] ·서방면[13] ·석곡면[14] ·효지면[15] 이, 1958년 지산면[16] ·대촌면·서창면이 광주시에 편입되었다. 1963년 대촌면·서창면이 도로 광산군으로 환원된 이후, 송정시가 출범하는 1986년까지 유지되었다.
1986년 11월 1일, 광주시가 직할시로 승격됨과 동시에 광산군 송정읍도 인구 5만 명을 넘기면서 시로 승격되었다. 이때만 하더라도 송정시와 광산군은 광주직할시 외부의 위성도시 역할을 할 예정이었으며, 광주로의 편입은 장기적으로 계획되고 있었다.[17] 한편 당시 시청사는 옛 읍사무소를 그대로 이용했으며 지금의 광산문화예술회관 자리에 있었으며, 송정광산교육지원청[18] 은 지금 구청 앞에 있는 2층 규모의 흰색 떡갈비집 건물이었다.
2.2. 편입 이후
하지만 분리된 지 1년 2개월만에 1988년에 광산군·송정시가 광주직할시로 편입되었다. 참고로 송정시의 광주 편입은 지금까지도 '''도 산하 시가 인접한 특별시나 광역시에 병합된 유일한 사례다.'''[19][20] 이때 광주로 편입되지 않았더라도 광산군과 송정시는 1995년 전국적인 도농통합의 일환으로 광주광역시에 편입되었을 가능성이 높았을 것이다. 다만 1995년 도농통합 때 편입됐다면 지금처럼 舊 광산군 전체가 통째로 광산구가 되는 것이 아닌 송정시를 송정구로 하고 나머지 광산군 지역은 그대로 광산군으로 편입됐을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94년 1월과 99년 10월 두차례 광산군 환원운동이 있었지만 광산군으로 환원에 대한 방식도 틀리고 광주광역시의 무관심과 소극적인 행동으로 끝내 무산되면서 부산,대구,인천,울산,세종과 달리 행정구역적으로까지 도농복합시로 이루지 못했다.
광산군+송정시 편입과 동시에 해당 지역에 광산구를 설치하였는데, 이 때문에 현재 출범한 지 2년 만에 도로 역사 속으로 사라져버린 송정시라는 지명을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농담이 아니라 몇몇 현지 사람들은 송정리가 시인 적이 있었냐고 되묻는 정도다.[21][22] 광주 편입이 확정되면서 장기계획들의 우선순위가 변하였다. 이때 계획된 것들이 하남공단 확장, 광주와의 간선도로(하남대로, 무진대로) 건설 및 확장, 2순환로 건설, 경전선 및 '''광주역 이설''' 계획, '''지하철 계획''' 등이 이때 이루어졌다. #[23]
광산구 출범 이후 광산군의 면들은 전부 출장소로 전환되었으며, 1995년에 대촌출장소가 남구, 서창출장소가 서구에 편입되었고, 나머지 출장소는 1997년~1998년에 전부 동으로 전환되어 지금에 이른다.
광주의 다른 지역과는 과거에 행정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분리되어 있었으며 광주 편입 전까지 읍면단위 행정구역이었기 때문에 아직도 지명 등에서 예전 행정구역명을 쓰는 것을 자주 보고 들을 수 있다. 송정읍 송정리였던 송정동 일대는 송정리, 비아면 신가리, 신창리, 수완리였던 신가동/신창동/수완동 일대는 신가리로 주로 불리며[24] , 첨단지구, 신창지구, 운남지구, 수완지구 등의 신도시 지역을 제외하고는 옛 면 단위, 즉 현재의 행정동(동사무소) 이름으로 불리는 편이다.(비아, 하남, 본량, 임곡, 동곡, 삼도, 평동) 태어나면서부터 광산구민, 아니 광주광역시의 대다수 2010년대의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그렇게 불리는 편이다. "난 송정리 살아" 나 "떡갈비는 송정리에...", "송정리역에서 KTX타고..." 등의 용례로 흔히 쓰인다. 광산구 사람이든 타지 사람이든 '송정동'이라 부르는 사람은 없다. 대다수가 '''송정리''' 라고 한다. 특히 구청 근처의 전통시장에서 ‘송정리’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예전의 ‘리’라는 명칭을 흔히 사용하는 곳은 사실 ‘송정리’가 거의 유일한 편. 다른 광산군 시절 동네들은 오히려 ‘동’ 명칭이 흔하게 사용되고 있다.
2.3. 현재
광주광역시에 통합이 되어 자치구가 되었지만 당시까지만 해도 송정읍(시)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한적한 시골이었다.[25]
하지만 현재 광주의 근간산업인 광(光)산업을 유치하기 위해 조성된 첨단지구를 시작으로 신창동, 신가동, 수완동, 우산동 등 광산구 중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택지개발 사업이 벌어지기 시작했으며, 20년도 안되어 국회의원 선거구가 분리되고 인구가 2배 이상 뛰어 오르는 기염을 토한다. 특히 수완지구는 광주의 떠오르는 인기 거주지.
지금도 매년 1~2만명의 인구가 유입되고 있으며[26] , 구민의 평균 연령 또한 33세 정도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낮을 정도로 젊은 사람들의 유입이 상당하기 때문에 앞으로의 발전과 인구 유입 전망 역시 밝은 편이다. 해당 미디어
그러나 개발지역에서 조금만 나가면 한적한 농촌의 모습이 고스란히 느껴질 정도로 논밭 및 임야 등이 광주에서 가장 많은 지역이며, 북부지역(비아, 도천, 첨단(월계, 쌍암, 산월), 수완, 장덕, 하남(하남, 산정), 월곡, 우산, 신가, 신창, 운남) 의 찬란한 발전에 비해 뒤쳐진 남부지역(송정, 도산, 신촌, 소촌, 선암, 운수) 은 개발에 대한 요구가 높다.[27] 특히나 광산구 서부 지역(삼도, 본량, 임곡, 평동, 동곡) 은 전라남도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광활한 농촌 및 산림 지역이 펼쳐져 있어 광주 도심에 사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같은 광산구 사람들에게도 촌동네로 인식되는 경우도 없잖아 있다. 이렇게 아무리 찬란하게 광산구가 개발되고 있어도, 광주에서 광산구는 '도심지역과는 먼 시골지역' 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딱 진곡산단 - 하남산단 - 소촌산단 - 평동산단 라인에서 영산강 방면으로만 도시 분위기가 나고, 나머지는 모두 전원일기 분위기이다. (....) 다만 대규모 택지지구가 밀집된 북부는 거의 아예 다른 세계로 본다 (....)
3. 지역갈등
3.1. 광산구 내부
광산구가 워낙 넓고 다양한 사람들이 섞이어 살기 때문에 구 내부에 지역감정이 존재한다. 우선 송정권과 첨단권의 갈등은 꽤 크다. 이외에도 첨단동과 나머지 지역의 갈등 또한 존재한다. 우선 호남고속도로가 두 지역을 가른다. 첨단에서 신창동을 제외한 다른 동으로 가려면 반드시 비아동을 거쳐야 한다. 구 경계조정 문제가 광주시를 달굴 때마다 마찰이 존재한다. 첨단동의 북구 편입에 대해 광산구 측에서는 당연히 반대. 도리어 주요 시설들이 모여있는 구 삼소동 지역(대촌, 오룡, 월출)의 북구 땅을 편입하려 한다. 과거 90년대 관선 자치단체 시절에는 광산구 소속의 쌍암공원(쌍암동)과 북구 소속의 과학기술원(오룡동) 사이의 필지 교환이 있었다.
한편 전남 송정시 및 광산군이 광주 광산구로 변경된지 얼마 안 된 90년대에는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광주광역시 광산군으로의 환원을 주장하는 사람도 있었다. 청사도, 행정구역도 모두 그대로였기도 했고 당시만 해도 진지하게 논의되었지만 광주시의 반발 및 농촌 인구의 급격한 감소[28] 로 결국 유야무야되었다.
3.2. 광주광역시와의 관계
그러나 구 내부 갈등보다는 광주광역시와의 갈등이 더 큰 편. 일단 전술한 구 경계 문제 이외에 광주역 이전문제로 북구와 사이가 안좋은 편이며, 광주공항 이전문제에서도 광주광역시와 온도차이가 있다. 현실적인 문제 이외에도 단순한 지역감정도 존재하는데, 광주광역시 사람들(특히 장년층 이상)에게 광산구는 20여년 전처럼 수박밭 참외밭밖에 없던 동네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 우선 영산강을 중심으로 시가지가 떨어져있다보니[29] 광주와는 역사를 달리해왔다. 하지만 5.18 민주화운동 때는 광주 뿐만 아니라 광산구에서도 학살이 이루어졌던 기록이 발견되었다.[30] 편입 이후에는 광산구의 생활수준이나 교육열 등이 상대적으로 뒤떨어지다보니[31] 오랜 세월동안 광주 시내 사람들로부터 전투종족(??) 취급을 받는 편.[32] 게다가 편입된 지 25년 밖에 안 되었으니 광산구 지명들을 상당히 생소해하는 편. 대부분의 광주 시내 사람들은 월계동, 쌍암동, 산월동, 산정동, 신촌동이 어디인지는 잘 몰라도 첨단이나 하남, 공항이 어디에 있는지는 안다.
문제는 이러한 갈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광주와 광산구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 당장 연혁부터 살펴보면 광산군은 광주부의 외곽지역을 관할하는 지역으로 시작했으며, 이후 광주선(경전선)이나 광송간도로(상무대로) 를 통해 통학, 통근이 이루어지며 사실상 통합되어 있었다. 광산군 시절부터 전남의 06xx가 아닌 광주와 동일한 062 지역 번호를 썼을 정도. 특히 하남면, 비아면의 하남공단(하남면 안청리, 오산리(현재 오선동), 장덕리, 하남리, 비아면 도촌리(현재 도천동))이 광주의 공업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만들어졌고, 실제로 초창기에는 광주 시내 광천동의 공장들이 이곳으로 이주하곤 했다. 기아자동차(아시아자동차)만이 광천동에 그대로 남은 것. 결국 위의 갈등과는 별개로 광주에게 있어서도 광산구는 없어서는 안될 지역. 또한 통합에 정치적 의도가 깔려있다곤 하더라도 오히려 이로써 광산구가 발전하게 된 계기가 되었으니 광산구로서는 다행인 일. 더욱이 최근 광산 을(乙) 지역(첨단, 수완, 신창, 신가, 하남, 임곡)을 중심으로 광주시내 사람들의 이사가 많아지면서 이질감마저도 점차 희석되고 있다. 아무튼 지금까지도 광주와 광산구는 먼 동네.
이러한 이유 중 하나는 지역 간 교류가 다소 적은 것이 있다. 물론 광주 사람들이 광산구로 이사하는 경우가 늘고 있지만, 광주 사람들은 광산구 지역에 갈 일이 딱히 없다. 광산구 주민들이 직장에 가거나 놀기 위해 광주 시내로 갈 일은 많지만 광주 사람들은 산업단지 출근길(하남) 아니면 기차, 비행기 타러 가거나 떡갈비 먹으러 가거나 구청으로 업무를 보러(송정) 가지 않는 이상은 광산구 중부, 남부에 갈 일이 거의 없다. 첨단이나 수완지구 같은 북부는 그래도 좀 간다. 이러니 서로 섞이지를 않아 같은 도시인데도 차이점이 생기는 것. 광산구 학생들 같은 경우에는 시내이면서 지하철이 연결되어 있는 상무지구나 충장로는 자주 가고 자주 알지만, 광주의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는 거의 모르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다만 통합 연원이 오래되었고, 광주광역시의 발전에 따라 전체적인 도시권역이 확장되어 소속감의 영역도 확장되어 젊은 세대, 또는 지역사나 행정문제 등에 크게 관심이 없는 일반인들이 체감하기에는 구 광주 시내 지역과 구 광산, 송정 지역의 차이는 거의 느낄 수 없거나 미미하다는 견해가 점점 커지고 있다.
4. 산업 시설
광주의 중요 공업 지역은 광산구에 밀집해 있는데, 대표적으로 산업단지로는 하남산단, 평동산단, 이 있다. 주요 공장으로는 하남산단과 에 소재한 삼성전자 광주공장, , 하남산단에 소재한 기아자동차 특수차량 공장[33] 및 소재공장[34] 이 있으며,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소촌동에 위치하고 있다. 평동산단에는 이탈리아의 상용차 업체 이베코의 한국 공장이 있다. 현재는 하남동에 있는 진곡산단은 부지 조성과 분양이 거의 끝나고 공장 입주 중이며, 함평군과 협업 중인 광주형 일자리로 유명한 삼도동에 있는 빛그린산단도 토지 보상이 상당 부분 끝나고 부지 착공 예정에 있다.[35]
5. 공공기관 및 기업체
주요 공공기관 및 기업체 지사로는 근로복지공단 광산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한국환경공단 호남지역본부,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 기업은행 광주지사, 산업은행 광주지점, 수협 전남지역금융본부, 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 SK텔레콤 광주지사, KT 광주본부 등이 있다. 광역자치단체 지점급의 주요 금융/공기업/기업시설은 우산동, 특히 무진대로변에 집중되어 있으며, [36] 2015년 11월에는 광주광산고용센터가 월곡동(하남대로 154)에 신설되었다. 실업급여 신청하려고 금남로까지 힘들게 갈 필요가 없어졌다. 동시에 영광군, 함평군도 신설된 광주광산고용센터 관할로 옮겨졌다. 2020년 4월 3일 하남3지구(하남대로 83)에 광산구와 영광군을 관할하는 광산세무서가 신설되었고 호남대학교 부근에 있던 구 서광주세무서 광산지서는 폐쇄되었다.
6. 기타 중요시설
기타 중요시설로는 광주공항이 있으며, 고속열차가 정차하는 광주송정역도 이 곳에 있다. 호남고속선의 개통으로 호남고속철도 차량기지도 생겼다. 그리고 광주송정역이 5,000억 원 규모의 KTX환승센터 사업에 선정되어서 지역 정치권에서는 공항 및 공군 관련 시설을 모두 무안군으로 보내버리고, 넓은 공항 부지에 수완지구+신가지구+신창지구+장덕지구+운남지구의 크기와 비슷한 신도심 ''''솔마루시티''''로 2025년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다만 전라남도측에서는 민항기 쪽만 가져가려는 반면에 광주는 제1전투비행단을 필두로 한 군공항, 서구 서창동에 있는 탄약고까지 몽땅 전남 무안군으로 보내버릴 생각인지라 단시일에 타협이 쉽게 이뤄질 것 같지는 않다. 그와는 별도로 평동의 포사격장은 전라남도 인근 시도로 옮겨가기로 육군과 합의가 되었다.
광산구의 명칭과 관련된 여담으로, 과거 일제 시대에는 임곡동 용진산 지역에 진짜로 석탄을 캐는 광산(鑛山)이 있었으나 현재는 폐광되어 존재하지 않는다.
7. 교통
위에 서술한 광주공항과 광주송정역으로 인해 광주의 관문 역할을 하지만 광주는 자가용과 버스의 교통 분담률이 매우 높은 도시기 때문에 아직은 그렇게 불릴 정도는 아니다.[37] KTX 호남고속선과 SRT 개통으로 이용객이 개통 전보다 광주송정역 기준 3배 가량 늘었으며 앞으로도 유스퀘어, 광주송정역 둘다 이용객이 꾸준히 늘어날 것이다.
7.1. 철도
호남선과 호남고속선이 구의 중심을 관통하고 있으며 관내에 소재한 역으로 '''광주송정역''', 북송정역, 하남역, 임곡역(이상 호남선), 동송정역(경전선), 극락강역(광주선)이 있다. 그러나 여객영업을 하는 역은 광주송정역과 극락강역 뿐. 2016년 12월 19일부터 SRT개통을 대비하여, 광주역-광주송정역 사이간에 셔틀열차가 운행을 시작하였다.[38]
도시철도로는 광주 도시철도 1호선이 송정권을 지나며 공항역, 송정공원역, 광주송정역, 도산역, 평동역이 있다. 허나 송정권 자체가 현재 광산구 전체에서 보면 유동인구가 적은 외진 편에 속해 아쉬운 점이 크다. 그래도 잘만 아용하면 금남로나 상무지구까지 교통정체에서 벗어나 빨리 갈 수 있어서, 멀리서는 광산구 서부와 북부 주민들이 주로 송정공원역이나 공항역을 통한 환승을 위해 버스를 타고 넘어온다.
북구, 동구, 남구와 서구를 잇는 순환선인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되고 나면 광산구의 중심구간(신가, 운남, 수완, 첨단)을 관통하게 되어 교통체계가 크게 편리하게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7.2. 도로
1번 국도와 13번 국도, 22번 국도가 지난다. 광산구가 광주의 위성도시 포지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광산구의 도로는 광주와의 도로 위주로 짜여져있다. 상무대로(22번 국도), 무진대로, 하남대로, 북문대로(1번 국도), 임방울대로 등의 도로가 이에 해당한다. 2000년대까지도 위에 서술한 도로의 절반이 없거나 왕복 2차로 수준으로 좁았기 때문에 출퇴근길의 상무대로와 하남대로는 언제나 헬게이트였다. 북문대로가 확장되고 무진대로가 개통되면서 헬게이트는 어느 정도 완화된 편.
그러나 광산구 자체를 관통하는 도로는 막장이다. 농촌지역인 동곡, 임곡, 본량, 삼도, 평동 등은 말할 것도 없고, 남북축을 잇는 보행/자동차 겸용 도로는 사암로-송도로-동곡로(13번 국도) 하나 뿐이었다.(최근에 광산구 외곽을 잇는 하남진곡산단로가 개통되었고, 나주~혁신도시~본량~임곡~장성을 잇는 국가지원지방도 49호선이 있지만 모두 자동차전용도로이다.) 특히 사암로는 하남공단을 지나는 산업도로 기능을 할 뿐만 아니라, 첨단, 신가, 하남 생활권에서 송정권으로 나가는 유일한 길인지라 출퇴근길이 아니더라도 언제나 차가 많다. 90년대 중후반까지만 해도 호남고속도로에서 전남 남부권으로 가는 차량들마저 죄다 사암로 쪽으로 몰리는 통에 주말이나 연휴에는 지옥을 봐야 했을 정도. 하남2지구와 수완지구가 개발되면서 용아로(구 산정로), 임방울대로 등의 남북축 도로가 생겼지만, 반쪽자리 도로인지라 지켜봐야 알 일이다.
호남고속도로가 구의 북쪽 끝을, 광주제2순환도로가 구의 동쪽 끝을 지나간다. 광주와 무안국제공항을 잇는 무안광주고속도로가 개통된 이후로는 목포권으로 나가는 관문이 되었다. 49번 지방도 광주시 구간(본덕-와산)도 마침내 2013년에 개통되어 49번 지방도를 통해 나주시 빛가람동과도 통하게 된다. 그리고 금천교차로에서 빛가람동을 통해 계속 내려가면 장흥, 영암 등으로 통하는 길과도 만나고, 나주시 혁신산업단지의 중간을 지나게 된다. 또한 무안 남악신도시에서 나주 혁신산단까지 직통하는 도로가 완공되었다.
북구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운수IC까지의 하남진곡산단로가 2017년 5월 18일에 전 구간이 개통, 또 하나의 남북측 도로가 완전 개통되었다. 이로써 13번 국도(사암로)를 대체하는 구간이 생겨, 첨단에서 선운지구까지 신호 없이 직통으로 갈 수 있게 됐다. 사암로, 임방울대로, 상무대로, 무진대로의 고질적 교통 체증이 풀리길 기대해 본다.
아래는 광산구에 위치한 고속도로 구조물 일람.
7.3. 버스
버스터미널은 원래 광주송정역 옆에 있었으나, 문을 닫았다. 송정전화국 맞은편(영광통)에 문장, 영광 방면의 시외버스가 정차하고, 영광, 목포, 해남 방면의 시외버스 일부가 광주송정역 앞에 정차한다. 서울-광주간 등 호남고속도로를 경유하는 고속버스 중 일부가 하행에 한해 고속도로 중간(비아동)에서 하차하긴 하는데, 연결되는 대중교통이 없어 이용률이 저조한 편. 비아, 첨단 방면이 목적지라면 비아에서 하차하여 10분 정도 걸어가서 비아호반아파트 정류장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타 지역간의 장거리 이동은 광주송정역이나 광천터미널을 이용한다.
7.4. 시내버스
시내 대중교통으로 지하철이 있긴 하나, 시내버스 이용이 높은 편. 위에서 설명했듯 광산구가 광주의 위성도시 역할을 하다보니 대부분의 버스노선 역시 옛 광산군 시절부터 광주 시내로 나가는 형태의 노선이 다수. 구 내부를 이동하는 지선버스는 노선 수만 많고 배차 간격은 안드로메다. 이처럼 구 내부 교통이 막장이라 마을버스 노선이 3개나 있는데, 이 중 일부는 시내버스를 발라버리기도 한다.[40]
한편 일부 전라남도 소속의 농어촌 버스들도 광산구를 경유하거나 회차지로 삼는 경우가 있다. 비아(일부 시간대는 임곡 추가 경유)를 거쳐 광주 시내까지 운행하는 장성군 농어촌버스 노선들과, 나름 삼도주민들의 발인 나비버스 함평교통 500번, 상무대로를 거쳐 광주로 나가는 나주 버스 160번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나주교통 600번대(구 150번) 버스들이 노안, 평동을 거쳐 송정리까지 운행한다. 회차지는 송정IC 부근.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산구가 크고 아름다운 면적을 자랑하고, 인구도 급격히 늘어나는데 비하여 노선은 한정되어 있으니 상무지구나 구도심에 나가기가 쉽지는 않다. 오죽하면 지역 현안 중 하나가 노선 증설일지.. 다만 최근 광주송정역~시청~조선대학교 노선을 거치는 좌석02번과, 광주광역시 남구 송암공단~시청~광산구 우산동~광산구 하남동을 이어주는 송암68번이 신설되었으니 그나마 나으려나 싶다. 특히 무진대로변에 있는 주요 관공서 주변에는 배차시간 20분을 자랑하는 금호46번만 다녔는데, 송암68번이 추가되니 조금은 나아지려나.. 2017년 2월부로 선운14번도 신설되었다.
2016년 10월 22일부터 급행노선인 수완03번이 신설 운행된다. 수완지구~운남동~광천터미널~조선대~광주대~효천지구 노선이다.
7.5. 택시
송정리나 하남, 신가, 수완, 첨단 등 도시지역이라면 택시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은 없다. 다만 기본요금이 조금씩 인상된 결과 택시를 이용하여 시내쪽으로 갈 때(시내에서 올 때도 마찬가지) 운암동이나 상무지구같이 가까운 곳을 제외하면 요금이 센 편이다.
반면 임곡, 본량, 삼도, 동곡의 전 지역, 평동 일부 지역(용곡동 광주시 농업기술센터 서쪽)은 광주시계 내임에도 불구하고 20%의 추가할증이 붙는다. 각 경계마다 할증 안내판이 있다. 광산구 도시지역에서 출발할때도 적용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41]
8. 경제
9. 교육
고등학교의 경우는 10여년 전만 해도 상당히 열악하였다. 현 광산구가 1988년 광주직할시에 편입되면서 이 지역 학교들이 특수지 고등학교[42] 로 분류되었다. 현재 특수지 고교는 임곡동 지역에 1곳만 남았다.(광일고등학교)
그러다 1990년대 중반에 송정 지역의 정광고등학교를 필두로 보문고등학교 (당시 광산여고)가 평준화 및 남녀공학으로의 전환이 이루어졌고 첨단지구에 숭덕고가 생겨났다.
하지만 급속히 늘어나는 인구에 비해 그래도 학교 수가 부족해서 덕분에 꽤나 많은 수의 학생들이 광산구가 아닌 다른 구의 학교에 진학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거기다가 학교수가 모자란 관계로 뺑뺑이를 돌리면 반에서 한 두명 정도는 버스로 1시간 이상 걸리는 머나먼 학교로 배정되는 안습한 상황도 생긴다.
그 외에도 특수학교가 몇개소 위치해 있다. 신가동에 있는 선광학교나 북구 오룡동[43] 에 있는 은혜학교. 과거 영화 도가니의 배경이 된 인화학교가 삼거동에 위치해 있었다.
도농복합형 도시다 보니 신도시 지역에서는 나날이 학교가 개교하고 번창하고 있는 반면, 농촌지역에서는 폐교된 학교도 있다. 90년대 후반까지 해서 초등학교 9개교, 중학교 2개교가 사라졌다. 이 중 비아남초등학교는 신가/신창지구 개발로 인해 폐교되었는데, 폐교 부지에는 선창초등학교가 새로 들어섰지만, 정작 비아남초교의 역사는 수완신도시에 있는 큰별초등학교에서 계승했다. 마찬가지로 폐교 위기였던 하남초등학교는 하남2지구 개발과 함께 이전하여 생명연장의 꿈(?)을 이루었다.[44]
한편 광산구 교육계에서는 광산교육청 신설 떡밥이 논의되고 있다. 현 서부교육지원청이 사실은 옛 송정광산교육지원청으로, 광주시 편입 이후 서부교육지원청으로 변경, 청사마저 광주시에 스틸(...)당한 상황이다. 광산구의 학령 인구 증가와 넓은 관할구역을 이유로 신설을 주장하나, 광주시 전체로 보면 교육청이 3개까지는 필요하지 않아서 신설은 아직까지 요원하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광산구의 증가하는 인구수에 비해 고등학교의 수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47] 시내지역으로 가는 경우가 많았고, 첨단지구를 제외한 학교들의 중학교 3학년 교실은 전학 및 위장전입으로 학생수가 줄어드는 경우도 많았다.[48] 정광고등학교와 보문고등학교가 남녀공학으로 전환되고 광주진흥고가 신창동으로 이사를 오고, 운남고등학교 등의 공립학교가 생기면서 이러한 현상은 줄어드는 추세. 과거에는 광산구 학교가 수능시험장으로 사용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어서 광산구 수험생들이 수능을 볼 때 곤혹을 치르기도 했다.[49] 2010년대 들어서는 광산구의 고등학교에서도 수능을 볼 수 있다.
=== 대학교 ===
그 밖에 자동화 설비 관련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광주자동화설비공업고등학교가 있다. 광주 유일의 마이스터고였지만 2017년에 광주경영고등학교가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라는 이름으로 SW 전문 마이스터고로 전환되어서 두 곳의 광주 지역 마이스터고가 모두 송정권에 들어서게 되었다.[45] 남아있는 특성화고교 중에서 첨단지역의 광주전자공고는 마이스터고 신설 전까지는 광주특성화고중에서 커트라인은 가장 높았었고 리즈시절에는 인문계컷보다 높은 컷을 자랑했다. 지금도 특성화학과인 모 학과[46] 는 인문계 커트라인보다 더 높은 성적을 요구한다. [* 지금의 동구 서석동에 있는 현 동구청사가 전남공고 자리였지만 부지가 협소해서 90년대에 신창동으로 이전했다.
=== 대학교 ===
10. 정치
-1
||<-10> '''광주광역시 광산구 국회의원''' ||
|| 13대 || 14대 || 15대 || 16대 || 17대 || || 18대 || 19대 || 20대 || 21대 ||
||<|3> [[조홍규]]/초선[br][[평화민주당]] ||<|3> [[조홍규]]/재선[br][[민주당(1991년)|민주당]] ||<|3> [[조홍규]]/3선[br][[새정치국민회의]] ||<|3> [[전갑길]]/초선[br][[새천년민주당]] ||<|3> [[김동철]]/초선[br][[열린우리당]] || [[광산구 갑|갑]] || [[김동철]]/재선[br][[통합민주당(2008년)|통합민주당]] || [[김동철]]/3선[br][[민주통합당]] || [[김동철]]/4선[br][[국민의당(2016년)|국민의당]] || [[이용빈]]/초선[br][[더불어민주당]] ||
||<|2> [[광산구 을|을]] ||<|2> [[이용섭]]/초선[br][[통합민주당(2008년)|통합민주당]] || [[이용섭]]/재선[* 14.5.7 의원직 사퇴(광주광역시장선거 출마)][br][[민주통합당]] ||<|2> [[권은희(1974)|권은희]]/재선[br][[국민의당(2016년)|국민의당]] ||<|2> [[민형배]]/초선[br][[더불어민주당]] ||
|| [[권은희(1974)|권은희]]/초선[* 14.7.30 재보궐선거][br][[새정치민주연합]] ||
민주당계 정당의 텃밭인 호남지역인만큼, 민주당의 세력이 강력하다. 젊은 유권자의 비중이 광주에서 가장 높고 전국에서도 손에 꼽을 만큼 젊은 지역인 덕분에, 민주당에 대한 지지세가 광주에서 가장 강한 지역으로 손꼽힌다. 일단 각 선거구당 1명만 뽑는 시의원 이상이라면 민주당 소속이 독점한다. 하지만 광주의 최대 공단 밀집지역인 만큼, 한 선거구에 2명 이상 선출하는 구의원 선거에서 진보정당의 약진이 두드러지는 편이다. 실제로 광산구의회의 의원 3명 중 1명은 민주노동당 소속으로, 부의장과 위원장 한 자리씩을 차지했다. 덕분에 친민주당 계열의 지역언론과의 갈등도 꽤나 있는 편이다.[67] 광주광역시의회에서도 비례대표로 당선된 진보정당 출신들은 광산구에 지역구로 활동한다.또한 그와 별개로, 순수 지역민들과 유지들이 많이 살고 있는 광산갑(송정지구) 지역과 신도시 거주나 일자리를 위해 온 광산을(첨단/비아/신창/신가/수완 등) 지역의 정치구도도 꽤나 흥미로운 편이다. 상대적으로 갑지역구는 지역유지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반면, 지역 유지의 영향력이 약한 을지역은 과거 중앙정부에서 일했던 관료출신 인사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편이다. 하지만 전반적인 인구 비례로는 을지역이 갑지역을 앞서 가기 때문에 구의 전체적인 성향이 지역유지보다 관료출신으로 기울고 있다. 2010년 6.2지방선거때 전 노무현 대통령 비서관 출신의 민형배 현 구청장이 당시 민주당 경선에서 지역 유지였던 유 모 시의원을 이기고, 본선에서는 전 구청장이자 국민참여당 타이틀을 달고 나왔던 지역 유지 출신 송병태 전 구청장을 이긴게 대표적인 사례이다.
전국적으로 40대 이하 유권자 비율이 손꼽을 정도로 높은 지역이다. 그리하여 선거 때마다 민주당 지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로 꼽히는데, 양쪽 진영이 1:1로 맞붙었던 2012년 18대 대선에서도 문재인 후보가 가장 높은 득표율(92.7%; 박근혜 후보 7.1%)를 보였던 지역이기도 하다.[68]
그리고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광주에서는 민선 이래 처음으로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된 지역이다. 바로 가선거구(송정1,2동, 도산동, 동곡동)의 박삼용 의원. 이에 대해 지역감정 타파라고 보는 사람도 있는 반면, 토박이 출신의 기초의원이라서 별 의미없다는 의견도 있다.[69]
10.1. 관련 문서
11. 기타
- 서울특별시와 부산광역시에 있는 강서구와 포지션이 비슷하다. 도시의 서쪽, 큰 강, 공항의 존재, 넓은 면적(특히 평야), 역사적으로 늦게 편입된 지역, 특히 부산 강서구와는 전화번호도 거의 비슷하고[70] 농촌마을이 많다는 점 등등.
- 광산구의 도시계획은 송정/우산/신가(이상 80년대 후반), 월곡(하남)/첨단/소촌/도산/비아/운남(이상 90년대), 운남2/신창(이상 2000년대), 수완/하남2/선운(이상 2010년대) 등이 시기별로, 지역별로 중구난방식으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아파트단지 옆에 논밭이, 그옆에 자연부락이, 그옆에 공장이 있는 난개발스러운 모습이 흔하게 나타난다. 즉 광주광역시의 위성도시 역할을 하는 지역이 광주광역시 밖이 아닌 안에 있는 모습이다.
- 이 때문에 만약 광주직할시 편입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마치 경기도의 안양권 4총사(안양시, 과천시, 의왕시, 군포시)처럼 송정시, 하남시 , 비아시 등으로 갈기갈기 찢어졌거나 남양주시처럼 수많은 읍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형태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시흥시나 고양시처럼 한꺼번에 시로 승격됐을 수도 있으나, 이미 송정시가 1986년에 따로 떨어져나왔기 때문에 가능성은 없어보인다. 물론 도농통합시라면 얘기는 달라졌을지도 모르며(이랬다면 서부와 남부의 농촌지역은 면으로 남았을 것이다.), 이 경우 목포시나 순천시, 여수시를 제치고 전라남도 제1의 도시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 광산구 관내 대부분의 전화번호는 9로 시작한다. 첨단지구를 기준으로 남서쪽으로 갈수록 숫자가 작아지는게 포인트. 첨단지구가 97X, 수완/신가/신창/하남/비아/임곡이 95X~96X, 송정지구와 기타 농촌지역은 94X다.
- 아마추어 축구리그인 챌린저스 리그에 속한 광주 광산 FC의 연고지였다. 2008년 창단되어 호남대학교 운동장을 홈구장으로 이용하고 있었다. 결국 광산FC는 연고지를 평창군으로 옮겨 강원 평창 FC로 재탄생했다.
- 잉여로울 정도로 넓은 땅덩어리를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외지인들이 구경할만한 사적지나 관광자원이 없는 편이다. 그래서 주민들마저도 가까운 전남권으로 여행을 가는 편. 월봉서원, 송정1913시장, 어등산, 황룡강공원, 송산유원지 등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12. 하위 행정구역
[image]
13. 헷갈리기 쉬운 지명
광주와 통합되면서 기존의 광주시내 지명과 송정시/광산군 지명이 충돌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다른 광역시(대구+달성(경산), 대전+대덕)에서도 도농통합 사례가 있지만, 유독 광주에서만 지명이 충돌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일어난다. 아예 우편번호부에는 친절하게 ''''광주광역시에는 명칭이 동일한 동이 2개 구에 있는 경우가 많으니 우편번호 기재시 특히 주의!''''라고 적혀 있다. 왜 그런지는 미스테리.
불행 중 다행이라면 둘 중 하나의 지명보다는 어느 한쪽이 유명한 경우가 많아서, 그 지역에 지인이 있지 않는 이상 헷갈릴 일은 생각보다 드물다. 광주 시내사람들의 99% 이상은 아래에 열거한 광산구의 법정동을 모른다. 그러나 무진대로 개통 이후 인지도가 급상승한 우산동의 경우에는 답이 없다. 적절하게 잘 구별하는 수밖에.
13.1. 지금도 이름이 같은 곳
- 광산구 광산동(光山洞) - 동구 광산동(光山洞)
광산(光山)구에 광산(光山)동이 있다.[71] 임곡동에 속해있으며, 광산구의 최북단이자 광주광역시의 최북단이고 장성군 황룡면과 만나며 장성읍과도 가깝다. 동구 광산동(한자는 같다)은 구 전남도청이 있던 곳.[72]
- 광산구 동림동(東林洞) - 북구 동림동(東林洞)
광산구 동림동은 본량동에 속해있다. 이때문에 송정296번의 종점이 그냥 '동림마을'인지도.
- 광산구 산수동(山水洞) - 동구 산수동(山水洞)
광산구 산수동은 본량동에 속해 있다.
- 광산구 신룡동(新龍洞) - 북구 신용동(臣龍洞)(첨단2지구)
한자는 신룡동(新龍)과 신용동(臣龍)으로, 앞글자가 서로 다르나, 뒷글자인 龍자를 룡과 용으로 다르게 읽는다. 발음도 "광산구 /실룡동/"과 "북구 /시뇽동/"으로 달리해줘야 한다.
광산구 신룡동은 임곡동에 속해있으며, 북구 신용동은 건국동에 속해있다. 신용동에는 첨단2지구(일부)가 위치해 있다.
광산구 신룡동은 임곡동에 속해있으며, 북구 신용동은 건국동에 속해있다. 신용동에는 첨단2지구(일부)가 위치해 있다.
- 광산구 양동(良洞) - 서구 양동(良洞)
광산구 양동은 삼도동에 속해 있다. 광산구의 최서단이자 광주광역시의 최서단. 다른 광산구 지역이 황룡강, 풍영정천 수계인 것과 달리 양동은 내산동과 함께 고막원천 수계에 속하며 산으로 광산구하고도, 함평하고도 경계지어진 특이한 동네다. 서구 양동은 양동시장이 있는 그 양동.
- 광산구 양산동(良山洞) - 북구 양산동(陽山洞)
광산구 양산동은 본량동에 속해 있다. 전 국가대표 탁구선수 김택수의 고향. 북구 양산동은 본촌산단, 양산지구, 첨단2지구(일부)가 있는 곳이다.
- 광산구 용봉동(龍峯洞) - 북구 용봉동(龍鳳洞)
광산구 용봉동은 동곡동에 속해있다. 광산구의 최남단. 광산구 용봉동이 종점인 송정96, 송정99번은 종점을 '용봉마을'이라고 적어두고 있다. 북구 용봉동은 전남대학교와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이 있는 곳.
- 광산구 우산동(牛山洞) - 북구 우산동(牛山洞)
본 문서에 있는 수많은 지명들과는 달리 광주에서 '나 우산동 살어'라고 하면 꼭 다음에 '거 시방 북구요? 광산구요?'라는 질문이 추가로 붙는다. 용도마저 두곳 모두 주거단지다 보니 구별이 어렵다. 게다가 발음 때문에 헷갈리는 운남주공과 운암주공과 달리, 이쪽은 우산동에 있는 주공아파트들을 모두 우산주공이라고 관습적으로 부르다보니 더 혼란이 가중된다. 그렇지만 정확하게는 광산구에서 우산주공이라 불리는 아파트는 사실 송정주공이고, 북구에서 우산주공이라 불리는 아파트는 문흥동에 있다. 즉 광주 우산주공은 우산동에 없고, 광주 우산동들에는 우산주공이 없다. 한편 송정시 우산국민학교는 광주 편입 후 송정우산국민학교로 불리다가 송우초등학교로 변경되었다. 한편 광산구 우산동에 시외버스 중간정류소가 생겼는데, 정반대편에 있는 문화동시외버스정류소가 북구 우산동과 가까워서, 광산구 우산동의 시외버스정류장은 정식명칭이 우산동(하남)시외버스정류소이다.
- 광산구 지산동(池山洞) - 동구 지산동(芝山洞) -
광산구 지산동은 본량동에 속해있다. 동구 지산동은 법원이 있는 곳. 참고로 북구 지산동은 건국동이 생기기 전 본촌동 일대를 부르던 행정동의 하나.
- 광산구 산정동(山亭洞) - 장성군 진원면 산정리(山亭里)
물론 광주도 아닌 곳이랑도 중복이 된다. 광주시내버스 첨단193번의 종점인 '산정'이 바로 광산구 산정동이 아닌 장성군 진원면 산정리이다.
광산구 산정동은 하남동, 월곡2동에 속해 있으며 광주여자대학교가 부근에 있다.
광산구 산정동은 하남동, 월곡2동에 속해 있으며 광주여자대학교가 부근에 있다.
- 광산구 광산동 오룡동(五龍洞)마을 - 북구 오룡동(五龍洞)
광주시내버스 임곡89번의 종점인 오룡은 북구 오룡동이 아니다. 광산동 오룡마을은 월봉서원 부근에 있다. 그런데 하필 북구 오룡동도 첨단지구에 속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광산구로 알고 있다. 광주과학기술원이 위치해 있다.
- 번외편(1) - 남구 대촌동(大村洞) - 북구 대촌동(大村洞)
남구 대촌동은 舊 광산군 대촌면 지역의 행정동명이고, 북구 대촌동은 건국동에 속해 있는 법정동 중 하나. 참고로 북구 대촌동도 오룡동과 같은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광산구로 알고 있다. 과거에는 삼소동(현재 건국동으로 통합)주민센터가 위치.
- 번외편(2) - 서구 용두동(龍頭洞) - 북구 용두동(龍頭洞)
서구 용두동은 행정동 서창동에 속해있는 법정동. 당연히 예전에는 광산구/군. 북구 용두동은 북구 대촌동처럼 건국동에 속해있다.
- 번외편(3) -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松汀洞) -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松亭洞)
시 이름과 동 이름의 한글 표기가 모두 같은 특이한 경우. 사실 송정이란 지명이 매우 흔한 편이긴 한데, 수많은 송정동, 송정리 중에 유일하게 광주광역시 송정동만 松汀이고 나머지는 다 松亭이다.
13.2. 과거에 이름이 같았던 곳
- 광산구 운남동 - 동구 운림동
원래는 비아면 운림리, 지한면 운림리였는데 1914년 비아면 운림리가 남쪽(??)에 있다는 이유[73] 로 운남리로 개칭하였고, 지금에 이른다.
행정동으로는 각각 광산구 운남동, 동구 학운동에 해당한다.
행정동으로는 각각 광산구 운남동, 동구 학운동에 해당한다.
- 광산구 도천동 - 남구 도금동
본디 둘 다 도촌동이었다. 옛 지명은 비아면 도촌리(道村), 대촌면 도촌리(陶村). 헷갈려서 1989년 각 동 소속의 자연마을의 이름을 따서 지금과 같이 바꾸었다.
행정동으로는 각각 광산구 비아동, 남구 대촌동에 해당한다.
행정동으로는 각각 광산구 비아동, 남구 대촌동에 해당한다.
- 광산구 오산동 - 광산구 오선동
원래 둘 다 오산동이었다. 옛 지명은 임곡면 오산리(烏山), 하남면 오산리(鰲山). 역시 헷갈려서 1993년 하남 오산동을 오선동으로 바꾸었다.
행정동으로는 각각 광산구 임곡동, 광산구 하남동에 해당한다.
행정동으로는 각각 광산구 임곡동, 광산구 하남동에 해당한다.
- 번외편(3) - 남구 월산동 - 북구 월출동
두 지역의 원래 이름은 모두 월산동이었지만, 1957년 광산군 지산면이 광주시로 편입되면서 지산면 월산리의 산에 山을 하나 더 붙여 出이 되었다.
행정동으로는 각각 남구 월산동 월산4동 월산5동, 북구 건국동에 해당한다.
행정동으로는 각각 남구 월산동 월산4동 월산5동, 북구 건국동에 해당한다.
13.3. 기타
- 광산구 운남동 - 북구 운암동
운림동과 헷갈리던 이름을 운남동으로 바꿨더니 이번엔 운암동과 구별이 곤란해졌다.[74] 발음, 인지도 상의 이유에서 운암동을 운남동으로 헷갈려 하기보다는 운남동을 운암동으로 헷갈려 하는 편이다. 두 동 모두 주공아파트가 많아서 헷갈렸던 적이 있었으나, 운암동의 운암주공아파트가 모두 재개발에 들어가면서 헷갈릴 일이 없게되었다. 사족으로 운남동 소재의 마지초등학교는 서구 금호동의 마재초등학교와 헷갈리기도 한다.
- 광산구 송촌동 - 남구 승촌동
승촌보가 위치한 남구 승촌동과 광산구의 송촌동이 발음상 유사하다. 하지만, 송촌동이 어디에 있는지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물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광산구 송촌동은 행정동 평동, 남구 승촌동은 행정동 대촌동 관할이다.
- 광산구 임곡동 - 북구 일곡동
둘 다 버스 종점으로 들어보거나 본 적이 있을 지명들이다. 농촌동인 임곡동에 비해 인지도상으로 일곡동이 압도적으로 앞서기 때문에 주의만 기울이면 된다. 하지만, 혹여나 헷갈려 버렸을 경우 두 지역간의 거리는 이미 너무 멀다.
14. 출신 인물
엄밀히 말하자면 유하 제외 모두 전라남도 광산군 출신.
- 강은미 - 정치인. 동곡 출신.
- 기대승 - 퇴계와의 사단칠정논쟁으로 유명한 조선 중기의 유학자. 임곡 출신.
- 김기태 - 前 KIA 타이거즈 감독. 본량 출신.
- 김남수 - '구당'으로도 알려져 있다. 하남 출신.
- 김택수 - 前 국가대표 탁구선수. 본량 출신.
- 라라 - 걸그룹 드림노트의 멤버
- 박용철 - 일제강점기의 시인. 아호인 용아로 알려져 있으며, 대표작으로 '떠나가는 배'가 있다. 송정 출신으로 소촌동에 생가가 남아있다.
- 박주희 - 트로트 가수.
- 박현주
- 배금택 - 영심이를 그린 만화가.
- 서부덕 - 육탄10용사 중 한명. 비아 출신.
- 선동열 - 송정동초등학교 출신. 해태 타이거즈, 일본 프로야구의 전설적 투수. 삼성 라이온즈와 KIA타이거즈의 감독이다.
- 손호준 - 영화배우 겸 방송인. 송정서초등학교 출신이며, 명절마다 가끔 광주로 내려온다고 한다.
- 심재민 - 前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 양의지 - 당시 송정시(전남 광산군 송정읍에서 분리 승격)가 승격된 시점에서 출생.
- 윤 - 걸그룹 STAYC의 멤버.
- 윤상원 - 5.18 민주화운동 당시 항쟁지도부 중 한명. 강경파에 속했으며, 계엄군의 도청 공격 때 사망. 임곡 출신이며 생가가 존재한다.
- 이윤자(1947) - 前 광주광역시 정무부시장
- 이인영 - 한국 최초의 여자복싱 챔피언. 비아 출신.
- 이정일(1946)
- 임방울 - 일제강점기의 판소리 명창으로 도산동에 생가가 복원되어 있고 광주송정역에 전시관이 있다. 이 분의 이름을 딴 임방울대로는 광산구 운남동~수완동~월계동~쌍암동을 지나 북구 신용동~용두동으로 이어지는, 즉, 운남지구와 수완지구, 첨단1지구, 첨단2지구를 잇는 광주광역시의 주요 간선도로로, 광주광역시의 신흥 주거지구들을 이어주기에 출퇴근시마다 차가 심하게 막힌다.
- 장경호 - 프로게이머
- 정윤
- 조경환(독립운동가).
- 조철현 비오 신부 - 본량 출신.
- 형원 - 7인조 보이그룹 몬스타엑스의 멤버. 같은 그룹 멤버 I.M과는 사는 동네와 출신 중학교가 같다고 밝혔다.
- 홍기섭
- I.M - 7인조 보이그룹 몬스타엑스의 멤버. 다만 해외 유학 경험이 많아 실질적으로 거주한 기간은 많지 않다.
- 간애 - 현재 거주중
- 고아라 - 중학생때 아버지가 공군 제 1 전투비행단으로 발령나서 송정초등학교로 전학을 왔고 송정중학교 시절 상경하면서 다시 전학했다.
- 머독(인터넷 방송인)
- - K팝의 망신이자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아직 범죄자는 아니다.
- 아이언(가수)
- 이신행
- 유노윤호 - 동방신기의 멤버. [75]
광주에 유노윤호를 딴 도서관도 있다.
[1] 79개 법정동, 21개 행정동[2] 2021년 1월 주민등록인구[3] 2020년 9월 기준[4] 2014년 가을 기준 통계로, 일부 버스정류장에 공개되어 있다. [5] 그 다음은 121.74㎢인 북구이며, 남구(61.03㎢), 동구(49.20㎢), 서구(46.73㎢)순이다.[6] 다만 일반구까지로 범위를 넓히면 창원시 마산합포구 240.23km², 포항시 남구 393.02km², 청주시 상당구 403.76km², 천안시 동남구 438.56km², 용인시 처인구 467.65km² '''포항시 북구 734.72km²'''라는 후덜덜한 면적을 자랑한다.[7] 서울특별시의 도심과 동북부(소위 0, 1, 2권역)를 합친 넓이와 비슷하다. 단 인구는 그것의 10분의 1밖에 안된다. 호남 지역을 예시로 설명하자면, 목포시(50.12km²)가 4개가 들어가도 남는다. 덤으로 시, 군 단위의 기초자치단체들 중 면적이 가장 작은 경기도 구리시(33.31km²)의 6배를 넘기도 한다.[8] 1위는 87개인 서울 종로구. 한편 기초자치단체로 범위를 넓히면 창원시가 '''194개'''로 1위.[9] 동구에 법정동으로 '광산동(행정동 서남동 관할)'이 있다. 물론 이 곳 광산구에도 광산동(행정동 임곡동 관할)이 있긴 한데, 한자도 '光山'으로 같긴 하지만 광산구 광산동은 광주의 별호인 광산에서 따온 것이 아닌 1914년 일제의 부군면 통폐합 당시 강도리·광곡리·종산리·석동리·우평리의 다섯 리를 하나의 리로 병합하면서 광곡리의 '광'과 종산리의 '산'을 합성해 새로 지은 마을 이름이다. 참고로 광산 김씨 관련 유적은 행정구역상 담양군에 있다.[10] '-천'이 붙은 곳은 인천,제천, '-산'이 붙은 곳은 울산이 있다.[11] 구 본량면, 삼도면, 평동면[12] 現 북구 동림동·운암동, 서구 동천동·상무동·유덕동·치평동·화정동.[13] 現 북구 두암동·매곡동·문화동·문흥동·삼각동·신안동·오치동·용봉동·우산동·중흥동·풍향동.[14] 現 북구 석곡동.[15] 現 남구 봉선동·송암동·주월동·효덕동, 동구 지원동·학운동.[16] 現 북구 건국동·양산동·일곡동.[17] 반면에 비슷한 시기인 1981년에 시 승격한 경기도 광명시(당시 시흥군 광명출장소)는 원래는 잠정적인 서울 편입 예정지로서 서울시 도시계획에 따라 주거지로 개발되어 서울 편입이 검토되었으나, 사실상 서울 편입 배제 차원에서 광명시로의 시 승격이 이루어진 케이스다.[18] 현재 상무지구에 있는 광주광역시 서부교육지원청의 전신이다. [19] 광산군 편입을 대전의 대덕군 편입과 같이 보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보기에는 광주와 광산의 동질감은 매우 작았다. 대덕군의 경우 대전시의 직할시 승격과 동시에 편입되었고, 특히 대덕군보다 먼저 대전에 편입된 유성과 회덕의 경우 이미 대전 생활권에 깊숙히 편입되었던 경우다. 반면에 광산군은 광주시가 먼저 직할시가 되고, 그 이후에 편입된 경우로 생활권이 별로 겹쳐치지 않았다. 당시 광주시는 현재의 무등경기장 지역이 시 외곽일 정도로 시세가 작았으며, 광주시와 광산군은 영산강을 경계로 동서로 나눠져 있었다. 그리고 광산군 지역은 송정리를 중심으로 뭉쳐있는 형상이라, 구 충청북도 청주시 외곽을 빙 둘러쌌던 청원군과 비슷하게 대전시 외곽을 빙 둘러싸다시피 해서 군의 중심을 할만한 곳이 없는 대덕군과는 상황이 달랐다. 이외에도 송정시와 광주직할시 승격은 같은 날(1986.11.1)에 이루어졌는데, 이는 당시에 외부에서 보기에도 두 지역의 동질감은 그리 크지 않았다는 증거다. 물론 광산군 자체가 1935년 광주군 광주읍이 광주부로 승격되면서 광주군의 잔여지역이 개칭된 것이므로 광주시와 광산군이 역사적으로 같은 동네인 것은 사실이나, 현재처럼 통학, 통근 등 각종 생활권이 하나로 묶이기 시작한 것은 광주시가 확장되기 시작한 1990년대 이후부터다.[20] 1995년 행정구역 대개편 때에는 경산시가 인접한 광역시에 병합된 두 번째 도시가 될 뻔했다. 김포시와 시흥시도 이 시기에 인천으로 편입될 뻔했으나, 당시의 김포시는 김포'''군'''이었다.[21] 이 때문에 송정시와 광산군의 6자리 우편번호 또한 흑역사가 되었다. 1986년 체신부는 우편번호 개편안을 발표하면서 '''1988년 2월 1일'''부로 시행하기로 했다. 그러나 511, 512로 시작했던 6자리 우편번호가 사용되는 일은 없었다. 두 지역이 '''1988년 1월 1일'''에 편입돼버렸고 그걸 모른채 우편번호부까지 인쇄 완료. 결국 다음날 관보에 정정된 우편번호가 실리면서 지금처럼 506으로 시작하는 우편번호를 사용하게 되었다. 안습.[22] 다만 아래에 나와있듯 송정리라는 이름은 흔히 사용되며, 과거 송정시의 잔재가 아직도 남아있다. 원동성당의 '원동'은 송정1동의 송정시 시절 명칭이다. 신동사거리 뒷편의 호남동은 송정3동(인구감소로 송정2동에 흡수)의 옛 이름.[23] 하남공단 확장과 하남대로는 급하게 진행되어서인지 90년대 초에 완료. 경전선 이설은 2000년에 완료. 광주 도시철도 1호선, 무진대로, 광주제2순환도로의 완전개통은 각각 2008년, 2007년, 2009년이다. 그리고 광주역 이설은 아예 나가리났다. IMF로 인해 미뤄진 것은 이해할 수 있으나, 첨단산업단지 건설과 상무대 이전계획이 90년대 초에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SOC 계획은 이를 무시한 채 기존 계획을 그대로 들이부은 것이 화근이었다. 게다가 포화상태였던 구시가지를 위해 광주 외곽지역을 개발할때 이를 연계하지 못한 건 실수라고 할 수 있다. 광산구의 인구가 두 배 이상 증가하는 동안 광산구에 2호선을 들여놓겠다고 선언한건 2010년대 들어서였다. 이렇듯 기존의 광주 구시가지와 광산구는 지역적 동질감이 그리 크지 않았다는 증거이기도 하다.[24] 다만 이것도 2010년대를 지나면서 사라졌다.[25] 딱 지금의 송정동, 도산동, 신촌동, 소촌동, 우산동 지역이 당시 광산군의 최대 번화가이자 광산군청 및 송정시청 소재지였던 송정읍(시) 지역이었으며 지금의 수완지구, 첨단지구(이상 당시 광산군 비아면), 하남지구(당시 광산군 하남면), 선운지구(당시 송정시 용운동), 평동(당시 광산군 평동면)지역 등은 온통 논과 밭뿐이었다. 하남면에 하남산단이 있기는 했다. 신가동(당시 광산군 비아면 신가리)이 막 개발됐던 때이기도 했다. [26] 일례로 2011년 광산구민의 날 때 구청장이 '37만 광산구민 여러분' 이라고 준비했다가 다시 알아보니 어느샌가 38만명으로 늘어나서 부랴부랴 연설 내용을 바꿨고, 나머지 인사들도 부랴부랴 연설문을 바꿨다는 후문이 있을 정도.[27] 최근에는 남부 지역도 선운지구 택지개발이 완료됐으며, 2022년에 광주공항 이 이전하면 수완지구+신가지구+신창지구+장덕지구+운남지구의 크기와 비슷한 크고 아름다운 공항 부지에 '솔마루시티' 라는 신도시 개발 계획이 확정되었으니, 광산구 남부 지역도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확실해졌다. [28] 2013년 기준으로 농촌동의 인구 총합이 구 전체 인구의 5%도 안된다.[29] 당장 지도에 자대고 재보면, 송정리보다 화순군이 광주 구도심에서 훨씬 가깝다.[30] 이전 문서에서는 광산군 지역에서 별 다른 일이 없었다고 쓰여있었지만, 광산구 출신 생존자들이 1980년 5월 광산의 모습을 증언하면서 광산구도 5.18에 관련성이 나타나게 되었다. 5.18 당시 군 부대 주둔 지역 중 하나가 바로 광주송정역(당시 이름은 송정리역)과 광주공항(당시 이름은 광주 송정리 비행장)이었으며, JTBC 뉴스룸 에서 5.18 헬기 사격과 미사일 발사 논의와 관련된 보도를 할 때, 광주 송정리 비행장이 나왔고 광주공항 입구를 계엄군이 막고 있었다는 생존자 증언도 있다. 증언에 따르면 당시 소촌동에서는 밤마다 총성이 끊이지 않았으며, 시내에서 학생들이 날마다 차를 타고 현재 선운지구에 있는 매일우유 광주 공장에 들러 빵과 우유를 주민들에게 나눠주고, 송산동에서는 황룡강 물 위에 시체 몇 십 구가 떠다녔다고 한다. 당장 위르겐 힌츠페터 기자의 증언을 각색해 만든 택시운전사 영화만 봐도 송강호와 토마스 크레취만이 탄 택시는 대놓고 광주 시내로 간 것이 아닌 비아면이나 임곡면을 통해 광주 시내로 진입한 것으로 보이며, 류준열과 친구들은 토마스 크레취만을 만나고 송정리 방향으로 병원을 간다. [31] 당장에 "영산강 다리만 건너면 학생들 수준이 갑자기 떨어진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 [32] 다만 여기에서 첨단지구와 수완지구는 제외. 여기 사는 사람 대다수가 구 광주시 지역에서 이사온 사람들이기 때문.[33] 원래 특장차 공장으로 출발했고, 현재는 군용차 및 대형버스를 생산하는 곳이다.[34] 그런데 두 공장간의 거리는 차로 7분, 걸어서 약 50분이 걸린다.[35] 현대자동차 소형차 공장의 빛그린산단 신설이 확정되었다.[36] 행정구역상으로는 북구에 위치 해 있지만 거주지역이나 상권이 모두 광산구쪽에 있다보니 지역 주민들은 모두 광산구에 소재해 있는 것으로 안다. 첨단지구에 의존하고 있는 기관들의 광산구 편입은 지역 정치권의 오랜 떡밥.[37] 현재 실질적인 광주의 관문 역할을 하는 곳은 광주송정역과 유스퀘어 이다.[38] 셔틀열차 개통 후, 북구의 광주역까지 최대 18분안으로 빨리 도착 할 수있게 되었다.[39] 이름과는 달리 장성에 있다.[40] 어차피 광주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의 요금이 같아서 구별의 의미가 거의 없다.[41] 광주의 다른 지역 중 할증이 적용되는 곳은 무등산 주변과 남구 대촌동 일대밖에 없다.[괄호] A B C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42] 평준화로 인해 뺑뺑이로 선발하는 시내 일반계 고등학교와 달리 특수지 고교들은 특성화고처럼 원서를 받아서 학생을 선발했다. 광산구가 광주시에 편입되면서 광산구 지역 기존 인문계 고교는 모두 특수지고교로 분류되었다. 한마디로 1988년 당시 광산구에 있었던 광일, 광이(현재의 명진고, 구 세종고), 광산여자(현재의 보문), 정광 이렇게 4개 고등학교는 광산구에 사는 학생들만 갈 수 있었다. [43] 사실상 광산구권[44] 송정권 학생들은 잘 모르겠지만 송정남초등학교, 송정북초등학교도 각각 신야촌(신촌동)과 송산동에 있었다. 송정남초등학교는 90년대에, 송정북초등학교는 일제 시대에(...) 폐교되었지만. 삼도동에 금북중학교, 본량동에 본량중학교도 있었다.[45] 원래 광산군 송정읍 시절부터 있었던 특성화고들이었다. 자동화설비고: 구 광산상업고등학교→송정실업고등학교→광주실업고등학교→광주정보고등학교, 소프트웨어고: 구 송정여자상업고등학교→광주전산고등학교→광주경영고등학교[46] 전기과[47] 2001년 당시 광산구에 있던 일반계 평준화 고등학교는 단 3학교(정광고, 보문고, 숭덕고)[48] 이는 학교 부족문제 외에도 광주에 존재하는 암묵적인 학교서열 등의 이유가 존재한다. 상기했듯 광산구 관내 고등학교는 모두 특수지 고등학교로 분류되었던 적이 있었는데 이때의 영향인 듯.[49] 실제로 첨단지구에 사는 학생이 광주시내의 반대편 끝인 동구 학동에 있는 조선대학교부속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본 경우가 있었다. 시내버스로 1시간이 넘게 걸리는 거리다. 워낙 시가지 면적이 큰 수도권이나 동남권에선 이동시간 1시간이면 적당한 거리라고 생각될지도 모르지만, 지방에서 1시간의 체감 거리는 서울에서 천안 사이의 그 1시간이다. 광주에서 1시간이면 최소 고창 정도는 갈 수 있고 보성, 영암 정도가 1시간 걸리는 거리이며 잘 밟으면 남원, 목포까지도 1시간만에 갈 수 있다. [50] 舊 광산군 동곡면[51] 舊 광산군 평동면[52] 舊 광산군 삼도면[53] 舊 광산군 본량면[54] 舊 광산군 하남면(수완신도시, 월곡동 제외)[55] 舊 광산군 임곡면[56] 재외투표 2위는 노동당 이병훈 후보(3표, 4.83%)였다.[57] 舊 광산군 하남면(수완신도시, 월곡동 제외)[58] 舊 광산군 임곡면[59] 舊 광산군 동곡면[60] 舊 광산군 평동면[61] 舊 광산군 삼도면[62] 舊 광산군 본량면[63] 98.3.6 구청장직 사퇴(광주광역시장선거 출마)[64] 18.3.7 구청장직 사퇴[65] 잔여 임기 1년 미만으로 재보궐선거 미실시[66] 잔여 임기 1년 미만으로 재보궐선거 미실시[67] 모 신문의 경우는 한 번 사장이 직접 신문 한 장의 절반을 할애해서 민노당을 디스했다. 민주노동당 의원들이 '민주당 의원들 실적은 엄청 써주면서 민노당 의원들의 실적은 별로 안 써준다'는 식으로 항의를 해서란다.[68] 반대로 박근혜 후보가 가장 높은 득표율을 보였던 지역은 경상북도 군위군(87.2%; 문재인 후보 12.0%)[69] 실제로 박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 취임 이후인 2013년에야 새누리당에 가입했다. 영호남 화합을 위해서라나... 그전까지는 쭉 무소속.[70] 명지동을 제외한 강서구 대부분에서 051-97x와 94x를 사용한다.[71] 북(北)구에도 북(北)동이 있고, 서(西)구에는 서(西)동이 있었지만 분구돼서 지금은 남(南)구에 있다. 남(南)동은 동(東)구에 있다. 동동은 없다.[72] 광산구 광산동과 동구 광산동은 한자까지 똑같긴 하지만, 어원은 다르다. 본 광산구 문서의 '개요'에 있는 광산 김씨 각주로.[73] 실제론 운림동이 훨씬 남쪽에 있다.[74] 심지어 여기도 동운동에서 이름을 바꾸었다.[75] 남구 방림동에 거주했다가 광산구로 전학왔다.[76] 와 유노윤호, 유빈은 모두 같은 초등학교를 졸업한 선후배 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