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렬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前 뉴욕 엑셀시어의 주장이자, 現 서울 다이너스티의 메인 DPS를 맡고 있다.'''"I am the best Tracer in the world."'''
2. 상세
전 AIM arrow 팀의 딜러. 오버워치 이전엔 CS:GO 유명클랜인 AUTOCRACY 소속으로 활동했다고 한다. 2016년 9월 LW Blue 멤버로 합류하게 된다. 팀 테스트를 보던 중 중도 하차를 하였으나 Fl0w3R(nanohana) 선수의 추천으로 입단하게 되었다고 한다.
자신이 제일 플레이하기 좋아하는 영웅이 겐지라고 2016 오버워치 APEX 인터뷰에서 밝힌 바가 있다. 실제로 APEX 시즌1 RunAway와의 경기에서 당시 최고 수준의 겐지로 불리던 학살 선수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겐지 실력도 상당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LW Blue의 로스터 변경[5]과 함께 서브딜러에서 메인딜러로 포지션을 바꾸었고 APEX 시즌2부터 트레이서로서 유명세를 떨치기 시작한다.
초창기에는 10000 edpi 이상의 초고감도 딜러로 유명하기도 했다. 그러나 APEX 시즌2에 접어들며 트레이서에 주력하게 됨으로서, 감도를 대폭 낮추고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였다. 상대적으로 겐지 퍼포먼스는 줄어들었으나, 트레이서는 세계 최고 트레이서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활약을 보여주는 중. 새별비만큼 에임이 뛰어난 플레이어는 없진 않지만 무빙, 에임, 점멸, 역행 센스에 꾸준한 부착실력까지 전부 겸비한, 정말 흔치 않은 '''하이브리드 트레이서'''로 꼽힌다. 특히 팀이 열세인 상황에서 화물이나 거점을 비비는 기적의 클러치 플레이는 잊을만하면 보여준다. 위기 극복 능력만큼은 월드 #1 클래스 수준.
현재 오버워치 리그에서 대부분의 관계자들과 선수들에게 세최트로 첫 손가락에 꼽히는 모습을 보여준다.
2018년 현재에도 대한민국 국대 딜러 후보 중 가장 유력한 선수 중 한명으로 점쳐졌고 실제로 국가대표 12인 로스터에 포함되었다. 이후 조별 예선에선 7인 로스터에 포함되었지만 8강부턴 개인 및 팀 사정을 이유로 국가대표 자격을 포기했다고 개인방송에서 밝혔다.
3. 커리어
4. 시즌별 활약
4.1. 인텔 오버워치 APEX 시즌 1
트레이서, 겐지, 파라 등 다양한 픽을 선보이며 팀이 8강에 오르는 데에 큰 공헌을 하였다.
4.2. IEM Gyeonggi
LW 블루가 아닌 LW 레드의 팀 명하에 출전하여 Fl0w3R와 호흡을 처음으로 보여주었던 대회이다.
당시 출전한 모든 팀들[7]을 트레이서로 압도하며 세계 최고의 트레이서의 탄생을 알리며 우승 트로피를 거머 쥐는데 큰 공헌을 하였다.
4.3. 오버워치 HOT6 APEX 시즌 2
트레이서, 겐지, 솔져, 로드호그 등으로 뛰어난 플레이를 선보이며 팀의 3위 안착을 도왔다. 특히 시즌을 4강권으로 마무리한 LW BLUE의 딜러들 중 K/D, 킬로그 지분, 딜량 면에서 가장 높은 스탯을 기록했다. 스탯뿐만이 아니라 인게임에서의 존재감 또한 압도적이었다. 경기 후 집계를 보면 양팀 딜러를 통틀어 30킬 이상 앞서는 게임이 비일비재할 정도.
17년 3월 21일 B조 최종전 경기에서 로드호그가 주챔인 EVERMORE 선수를 뛰어넘는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그래서 EVERMORE 선수의 별명인 5K를 능가한다 하여 6K라는 별명을 얻기도 하였다. LW Blue에 들어와서 처음으로 로드호그를 사용했다고 한다. 본래 딜러 포지션이었지만 갑자기 탱커도 맡게 되었고, EVERMORE 선수의 로드호그 플레이 영상을 보고 배우며 단점을 보완해 자신만의 플레이 스타일로 완성시켰다고 한다.출처
4.4. 오버워치 HOT6 APEX 시즌 3
5월 2일 조별리그 경기에서 콘박스 스피릿을 상대로 기적적인 클러치 플레이를 펼치며 팀을 위기에서 구원했다. 눔바니에서 보여줬던 영혼의 똥꼬쇼는 두고두고 회자될 명장면. 탈락한 경기에서는 여태까지 보여준 모습이랑 달리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4.5. 2017 오버워치 월드컵
2017 오버워치 월드컵에서 한국 국가 대표팀 주장으로 선출되었다. 카토비체에서 열린 예선전에서 트레이서와 맥크리로 상대편의 혼을 쏙 빼놓는 플레이로 맹활약했다.
월드컵에서는 메르시 메타가 시작되면서 힐러진이 부진을 겪는 바람에 팀에 위기가 오는 듯 했으나 그럴 때 마다 대활약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특히 150K라는 별명을 가진 미국 국가 대표팀의 시나트라를 상대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고, SoOn, Surefour 등 세계 최고의 트레이서 유저들을 압살하며 정점의 기량을 선보였다.
한미전에서 시나트라의 존재감을 지우며 승리하였다. 새별비의 K/D(킬데스)가 88/29인 반면에 시나트라는 44/60으로, 대략 3 대 0.75 = 4배 차이 난다. 새별비가 직접적으로 시나트라를 결정타로 딴 건 17번.
준결승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순과의 대결에 우세하며 승리하였다. 여담이지만 눔바니에서 AKM의 맥크리에게 펄스를 붙이자 AKM이 그대로 팀원들에게 구르면서 3인킬이 되었다.
결승전 캐나다와의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주장 완장을 달고 오버워치 월드컵을 우승하였다.
2018 오버워치 월드컵에서도 출전 엔트리에 포함되기는 했지만, 정작 예선/본선 모두 나가지 못했다.
4.6.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
[image]
Bunny, EFFECT, carpe, Profit, SoOn, Striker, Birdring 등등 쟁쟁한 세최트 타이틀의 딜러들 사이의 대회에서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그런데 프리시즌이나 리그 초반에는 뉴욕의 딜러진 중에서 가장 폼이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긴 경기에서 킬뎃 -6을 기록하거나 펄스폭탄 부착률이 0%가까운 등, 여러모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허나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서 슬럼프를 털어내고 예전의 모습을 회복한 듯 신들린 활약을 보이더니, 서울과의 대전에서 '''먼치킨과 토비를 영혼까지 털어버리는 활약으로''' MVP를 받았고, 1대1의 최강이라 하여 세계 최고의 트레이서에 이어 '세계 최고의 안티 트레이서'라는 칭호를 얻었다.
그 후 댈러스 퓨얼과의 경기에서도 세최트 중 한 명이라 불리던 이펙트를 '''미러전에서 압박하여 숨도 못 쉬게 하며''' 정점에 다다른 트레이서 기량을 과시하였다.
그리고 대망의 뉴런전에서 트레이서와 위도우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스테이지1 1위를 달성했다.
스테이지1 타이틀 매치 2라운드 오아시스 99:99 상황에서 디바를 터뜨리고 트래킹 에임에 젠야타, 부착에 솔저, 트풍참에 메르시에 트레이서 미러전까지 말 그대로 '''갈아버리는''' 미친 난전 캐리를 보여주었지만 스테이지1 타이틀 획득에 실패했다.
스테이지2 1경기 플로리다 메이헴과의 경기에서 '''144킬 22뎃이라는 전대미문의 정신나간 캐리를 보여주며 리그 최고의 트레 임을 뽐내었다.'''
2월 24일 런던 스핏파이어와의 경기에서 1세트를 쉽게 내주고 2세트 리장타워에서 1점을 내주며 런던 쪽으로 흐르는 분위기를 '''혼자서 3명을 잡아내는 미친 캐리를 보여주면서''' 세트를 따내고 3세트 왕의 길에서는 '''16킬 0뎃이라는 말도 안되는 활약을 펼치며''' 버드링과 프로핏을 '''말 그대로 압살'''했지만 아쉽게도 1점차 석패를 당했다.
3월 2일 보스턴 업라이징과의 경기에서 팀이 아크가 복귀하고 마노가 메인탱커로 자리잡은 완전체로 등장하며 4:0 대승을 했다. 특히 새별비는 트레이서와 위도우로 팀을 하드캐리 하며 4:0 대승에 가장 큰 공로를 했다. 4라운드 지브롤터 공격에서 3거점을 앞두고 추가시간 직전이 되었을 때 팀이 궁상황이 불리한 상태에서 위도우에서 트레이서로 교체 후 '''약 51초만에 궁을 채워 보스턴의 트레이서인 스트라이커에게 부착하여 킬을 내어 상대 힐러들의 궁극기를 뺀 후 추가시간이 끝나기 직전에 드림캐스퍼의 압박용 석양을 무시하고 화물에 비빈 후 즉시 역행으로 빠져 리베로가 질풍참으로 화물에 닿을 시간을 벌어준 후 그대로 재진입해 메르시에게 부착을 하는 정신나간 캐리를 보여줬다.''' 간발의 차로 3점을 앞두고 보스턴이 막아내나 했으나 허무하게 석양과 메르시를 잃은 보스턴은 이후 리베로의 용검에 젠야타와 윈스턴이 썰려버리고 결국 3점을 허용한다. 이후 수비에서는 리베로가 용검으로 3킬을 내고 새별비의 트레이서에게 뽕을 주어(!) 나머지를 쓸어담는 대담한 전략을 선보였는데 이게 잘 먹혀들며 4:0 대승을 얻었다.
3월 4일 휴스턴 아웃로즈와의 경기에서 '''116킬 16뎃이라는 엄청난 스텟을 기록하며 4:0 스윕을 얻었다!''' 여담이지만 경기전 트위터에 아내가 차려준 아침상을 올리며 신혼임을 자랑했다.
3월 10일 필라델피아 퓨전과의 경기에서 트레이서와 위도우등 영웅폭을 넓게 가져가여 조합의 유연함과 카르페와의 딜러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3:1 승리를 얻었다. 경기 시작전 모니터 옆에 아내 사진을 챙겨와 붙이는 모습이 화제가 되었다.
3월 11일 샌프란시스코 쇼크와의 경기에서 A급 트레이서 플레이어로 평가받는 단테와의 대결에서 압도하며 4:0 승리를 얻었다. 트레이서로 1라운드에서 28킬 4뎃, 2라운드에선 28킬 1뎃, 4라운드에서 39킬 4뎃을 기록했다. 특히 2라운드에선 킬뎃 28이라는 미친 스텟을 기록했는데 라운드가 끝나자마자 허겁지겁 화장실로 뛰어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뒤에 있던 스태프가 잡으려다 상황을 알아채곤 잡지않는 것이 백미.
3월 15일 서울 다이너스티와의 경기에서 엄청난 캐리력으로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팀이 패배한 세트에서도 24킬 4뎃을 기록하는 등 '''세최트'''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1세트에서 먼치킨을 압도하면서 보여준 55킬 6뎃은 경이로운 수준. 특히 상대팀의 먼치킨 선수가 각성모드로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그런 먼치킨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며 '''해외와 국내 해설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닉네임 앞에 세최트라는 수식어를 붙이게 만들었다.''' 경기결과 자체는 3 대 2로 박빙이었지만 그 와중에도 트레이서로 '''145킬 23뎃 46000딜'''이라는 미친 스텟을 보여주며 이 경기의 공식 MVP로 지정되었다.
4월 8일 런던 스핏파이어와의 리벤지 매치에서 트레이서, 위도우메이커로 굉장한 하드캐리를 하며 팀의 4:0 셧아웃 승리에 큰 기여를 하였다. 특히 우연이긴 하지만 1세트 아누비스 신전에서의 3인 펄스폭탄 처치는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게다가 같은팀의 파인, 리베로와 함께 상대팀의 버드링,프로핏,후렉을 서열정리 하면서 1스테이지 타이틀 매치와 2스테이지 패배의 깔끔한 복수에 공헌하였다.
허나 스테이지3 들어서 예전만큼의 포스를 보여주지 못하는 모습이 잦아지며 "새별비는 물론 훌륭한 선수지만 최근 모습은 세계 최고의 트레이서까지는 과한 생각도 든다." "스트라이커 선수에게 추월을 허용한 상황"이라며 다소 씁쓸한 평가를 받기 시작하며 리그의 트레이서에서 서열 2위로 밀려나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야누스가 나왔을 때와 마노가 나왔을 때의 기량차가 눈에 띌 정도로 심하다보니 옆에서 받쳐줘서 잘 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올라올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결국 보스턴 업라이징과의 대결에서 스트라이커 선수에게 판정패를 당하며 이런 평가는 더더욱 힘이 실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5월 7일 보스턴 업라이징과의 타이틀매치 리벤지전에서 거짓말같이 폭발한 기량을 다시 보여주며 Striker 선수와의 대결에서 이전의 패배를 갚아주었고, 이후 인터뷰에서 자신이 세계 최고의 트레이서라고 당당히 선언했다. 링크
이 경기에서 새별비가 기록한 스탯은 '''147킬 24뎃에 넣은딜량 44854'''를 기록하여 자신이 아직 죽지 않았음을 증명해냈다. 해설진 역시도 이때까지 새별비의 기복은 자신의 스타일을 바꿔 팀합에 조금 더 맞춰진, 한층 정련된 트레이서로 성장하기 위해서 거쳤던 시행착오였다는 것을 증명해보였다고 평가했고, 현재는 스트라이커와 함께 명실상부한 리그 최강의 트레이서 투탑에 올랐다. 그리고 마지막 세트 눔바니 수비에서 막타를 쓸어담으며 보스턴을 박살내고 다니는 새별비의 모습은 스테이지3 전체 Top Plays 1위에 선발되었다.
4.7.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
안타깝게도 3탱 3힐 메타가 도래하면서 경기를 거의 나오지 못하고 있다. 이는 플라워와 파인도 마찬가지. 그나마 저 둘보단 나은게 셋 중에선 그래도 가장 많이 나온 편이다.
그러다가 스테이지 3 휴스턴전과 런던전을 연이어 나왔다. 솜브라를 사용하면서 진입각은 아쉬웠지만 미친 듯한 트래킹 에임과 필요할 때마다 emp를 여러 명에게 적중시키는 활약에 힘입어 런던전 MVP에 선정되며 건재함을 알렸다. 뉴욕의 약점인 솜츠를 보완해준 구원투수로 평가받고 있다. 메코의 솜브라보다 메리트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기에 더욱.
스테이지3 뉴욕 전략의 중심축인 새별비의 솜브라 운영은 특별히 엄청난 센스나 캐리력을 보여주지는 않지만, 부지런하게 뒷라인을 괴롭히면서 궁 싸이클을 돌리고, 적절한 해킹 브리핑으로 팀플레이를 만들어내는 안정감 있는 운영이라고 볼 수 있다. 현지 해설진에서는 '지금까지 본 중에 가장 뻔한/예측가능한(predictable) 솜브라 플레이인데도, 계속 잘 먹혀들어간다.' 며 이를 신기해하기도 했다. 특히 잠입각이 애매할 때는 그냥 본대와 같이 움직이면서 궁을 채우는 플레이를 보여주며, 굳이 엄청나게 테크니컬한 플레이를 하지 않아도 솜브라로 플레이메이킹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새별비의 기본기와 브리핑 능력이 워낙 준수하고, 뉴욕의 팀합이 잘 맞기 때문에 가능한 플레이로 보인다. 그러나 디바를 다루는게 아직 미숙하여 정석 고츠는 힘들어 보인다.[8]
[image]
플레이오프에서는 리퍼 및 바스티온을 담당하며 주전 로스터로 돌아왔다. 과거 새별비 트레이서가 생각날 정도로 뛰어난 클러치 능력과 리더십으로 팀을 승자 결승으로 올려놓았다.
데뷔부터 오버워치리그 시즌2까지 활약을 정리한 영상 13분 40초 인터뷰에서 새별비의 프로로서의 마인드를 볼 수 있다.
4.8. 2020 오버워치 리그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위도우, 맥크리는 물론 새별비의 상징이던 트레이서까지 넨네에 비해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며 벤치로 밀려나나 했으나, 넨네가 개인사정으로 출전하지 못하자 다시 주전 로스터에 나타나 트레이서와 리퍼로 경기를 캐리하며 자신이 여전히 죽지 않았음을 각인시켰다. 특히 에코 추가 이후 새별비의 트레이서는 순수한 개인기량으로 뒷라인 교란, 앞라인 포커싱, 트레이서 견제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흡사 새별비의 전성기를 연상하는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1시즌 당시 뉴욕의 압도적인 기량의 핵심에 위치했던만큼, 새별비가 집중견제당하면 뉴욕 전체가 휘청일 정도로 뉴욕의 키플레이어로 자리잡았다.
다만 솜브라는 트레이서에 비하면 매우 아쉽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오죽하면 '종렬이'가 솜브라로 말아먹은 걸 '새별비'가 트레이서로 살려놨다고 할 정도. 실제로 5월 토너먼트 청두전에서 청두의 JINMU도 투사체 딜러에 비해 솜브라 숙련도가 부족하다고 평가받는데 JINMU의 솜브라에게도 밀리며 팀이 질 뻔했으나, 솜브라를 버리고 트레이서를 잡자마자 팀을 캐리하며 결국 타이브레이커까지 끌고 가서 승리했다. 이후 학살의 솜브라에 밀려 솜브라로 출전을 하지 못했다.
종합적으로 트레이서는 여전히 적수가 별로 없는 실력을 지니고 있으며 맥크리도 탁월하지만 위도우, 리퍼, 솜브라, 시메트라, 애쉬 등 다른 메이저급 히트스캔은 그만큼 따라주지 못하기 때문에 전략의 폭에서 상당히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본래 영웅폭 넓은 메인딜러를 담당하던 넨네 선수가 치과 진료로 장기간 출전하지 못하자 나름 최선을 다해 메꿔주긴 했지만 한계가 뚜렷했다는 평. 오히려 일각에서는 감도를 내린 후 초근접 트레이서 에임이 약간 떨어졌다는 평가도 받는다.
20주차 항저우전에서는 그동안 잘하던 트레이서도 폼이 많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줬다. 오히려 트레이서보다 맥크리가 더 호평을 받았다. 하루 뒤 런던전에서는 Glister에게 트레 미러전을 밀리며 폼이 굉장히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4세트에는 다시 살아나 팀을 캐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플레이오프3R 상하이전에서는 학살과 아나모의 부진에도 끝까지 전성기 시절의 폼을 보여주었다. NYXL 마이너 갤러리의 팬들조차 '새별비가 없었으면 3:0으로 스피드하게 짓밟혔을 경기라 기대를 안 했을텐데 새별비 때문에 자꾸 기대하게 된다' 는 반응일 정도. 심지어 문병철 감독이 직접 경기 직후 SNS로 새별비를 지목하여 칭찬했을 정도. 애쉬, 맥크리 등의 히트스캔도 폼이 좋을 뿐만 아니라 트레이서는 난전 속의 미친 집중력으로 적을 쓸어담고 밀리는 한타에서도 펄스 부착과 한탄창 컷을 내는 변수를 매번 창출해내는, 그야말로 전성기급의 기량이라 뉴욕 팬들에게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 특히 지브롤터 뉴욕의 수비에서 보여준 포커싱은 정규 시즌의 상하이를 보는 듯 했다는 평이 많다.
2020년 11월 19일 뉴욕을 떠나 11월 30일 서울 다이너스티에 아나모와 함께 입단하였다.
4.9. 서울 다이너스티에서
# 서울 다이너스티에 이적하고 나서 처음으로 서울 다이너스티 연습실에 갔는데 서울 다이너스티 문성원(MMA) 코치 어깨에 방귀를 뀌고 튀었다고 한다..
개인방송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뉴욕에서 쪼낙 제외 전원이 이적/방출되었을 때, 본인은 본인을 불러줄 팀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서울이 먼저 영입을 제안했으며, 속으로는 '아니, 피츠, 프로핏 같은 딜러들 데리고 굳이 나를 데리고 가려고 한다고?'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서울 쪽에서 이야기한 인재상과 관련한 이야기를 듣고 본인이 어울리는 것 같다고 생각해 입단하게 되었다고 한다. 연봉이 리그에서 요구하는 최저값을 받았다고 한다.
1월 23일 광저우 차지와의 넥스트컵 조별 예선에서 2세트 때 프로핏과 교체되어 첫 경기를 가졌다. 경기 내용은 그렇게 좋지는 않았다. 펄스폭탄을 너무 아낀다는 얘기가 많았고 팀원들과의 합 면에서도 부족했다는 평가. 결국 2세트가 끝나고 프로핏과 다시 교체되었다.
바로 다음날 상하이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또 2세트 때 프로핏과 교체되어 출전하였다. 그러나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또다시 패배하고 만다. 역시 3세트 때 바로 프로핏과 교체되었다. 1월 24일 기준 현재까지 새별비는 출전한 경기 전패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2월 8일, 데일리e스포츠랑 인터뷰를 나눈 기사가 떴다. #
5. 플레이 스타일
트레이서 유저들 중에서 손가락 안에 꼽히는 미친 무빙과 어그로 관리 능력, 탑이라 불리우는 포커싱 능력, 핵이라고 의심받는 에임, 중요할 때 반드시 부착하는 부착 능력, 뛰어난 트풍참 활용, 새별비식 한 탄창 암살과 따를 자가 없는 상대 딜러 견제 능력, '''세계 최고급 클러칭 능력을 전부 가진 세계 최고의 트레이서.'''
새별비의 진가가 발휘되는 때는 난전과 트레이서 미러전으로, 난전 속에서 포커싱 위주로 막타를 쓸어담다가 한타가 정리되어가면 끝까지 추적해서 리스폰을 꼬아버리고, 상대 트레이서가 안 보인다 싶으면 쏜살같이 후방으로 빠져서 트레이서를 쫓아내버린다. 상대의 리스폰이 꼬이거나 앞라인으로 어그로가 끌릴 때 몰래 뒤로 돌거나 숨어서 상대 힐러나 딜러를 핵을 연상시키는 미친 에임(한 탄창+트풍참)으로 집으로 보내주는 것은 새별비 트레이서 만의 아이덴티티.
무엇보다 새별비 트레이서의 장점은 불필요한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동선을 이용하여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나타나며 모든 상황에 관여하는 능력에 있는데, 최후방의 힐러진을 견제하는 트레이서의 본분을 다하면서도 최전방의 트레이서를 봉쇄하는 새별비의 상징 '안티 트레이서' 능력이 바로 여기서 나온다. 대표적으로 1시즌 2스테이지 뉴서전 4세트 3거점 수비에서 먼치킨이 뒤를 도는 것을 캐치하여 1대1 싸움을 걸어 쫒아낸 후 바로 뒤로 돌아 플레타 솔져에게 폭딜을 넣고 역행을 사용하여 빠져나오면서 어그로를 끌어 큰 이득을 취한 후 포커싱으로 남은 적들을 마무리하는 장면을 예로 들 수 있다. 본인도 트레이서 1대1 싸움에 자신이 있는지 쪼낙의 트레이서 1대1 천만원빵을 하자는 도발에도 전혀 빼지 않고 자기가 무조건 이긴다는 식으로 얘기했다. 링크 영상에도 나오듯이 공격적으로 밀어붙이는데 엄청난 에임, 뛰어난 무빙, 철저한 점멸 관리, 정확한 딜계산으로 쪼낙을 숨도 못쉬게 한다.
dpi 800에 인게임 감도 4, edpi 3200[9]를 쓰는데, 화면 전환이 엄청 빠르다. 180°회전을 자주하는데 이때 에임이 핵처럼 상대에게 정확히 고정된다. 이 때문에 정크랫의 덫에 걸렸음에도 오히려 에임으로 상대팀 정크랫을 역으로 잡아내는 신기를 보여주기도 한다. 또한 순간적이고 불규칙적으로 움직이는 상대를 순간적으로 따라가기 위해 근육에 긴장을 주며 에임을 흔드는 '래피드 트위치'의 대표 주자이기도 하다.[10]
에이밍이나 무빙같은 단순 피지컬만 훌륭한 것이 아니라 전황 파악과 게임 센스도 굉장히 탁월한 편으로, 높은 생존력과 킬 캐치력에 뛰어난 센스로 팀이 위기에 빠질 때마다 슈퍼플레이로 돌파구를 만들어 주는 데도 능하다. 아군이 다 잘려나가고 시간을 벌어야 할 때마다 기이할 정도로 오래 비벼내며 아군의 리젠 시간을 확보해주거나, 위도우 발 밑에서 얼쩡거리면서도 절대 맞아주지는 않는 포지셔닝으로 위도우의 시선을 아군에게서 떼어놓거나 하는 등의 플레이를 보며 해설진은 특유의 노련함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APEX 출범 당시부터 최고의 트레이서로 꼽혔고, 몇 년이 지난 지금 수많은 후배들이 치고 올라오는데도 정상의 위치를 유지한 만큼 노련할 수밖에 없다는 말들이 나온다.
방송에서 게임 인터페이스 (자신의 체력, 스킬쿨, 상대팀의 체력, '''조준선''')를 지우고 데스매치에서 상대들을 압살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사람들을 경악시켰다. 전황을 읽는 시야가 남다르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점. 그 후 '''경쟁전'''에서 까지도 게임 인터페이스를 지운 상태로 명중률 51%를 찍으며 팀을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 Runaway의 플렉스 KoX가 뉴서전과 뉴런전 복기를 하면서 언급하길 "현재 폼은 세최트는 당연하고 내가 국대를 뽑는다면 국대 딜러 중 한 자리는 무조건 새별비다." "새별비에게 기복이란 포텐이 터지냐 안 터지냐의 차이 뿐이다." 라고 말했다. 특히 KoX는 트레이서의 가장 정석적인 플레이스타일을 가진 트레이서로 런던 스핏파이어의 Profit선수를, 또 가장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플레이스타일을 가진 트레이서로는 마찬가지로 런던에 Hooreg선수를 언급하면서 새별비는 이 둘의 장점을 섞은 정점에 이른 트레이서같다고 언급했다.
거기다 홍현성의 분석에 의하면 부착률은 그리 높지 않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탄을 쏘는 횟수가 적음에도 그 딜량이 Profit 선수보다도 훨씬 아픈데다 적 입장에선 자신의 헤드에 박히는 느낌이 너무 규칙적인 정도로 에임이 좋고 엄청 딜이 아프다고. 거기다 활동 범위가 그 SoOn이나 EFFECT를 한참 상회할 정도로 넓은 지형지물들을 돌아다니며 특유의 핵을 연상시키는 고감도 헤드 에이밍으로 인해 타 트레이서들보다 딜이 훨씬 아프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워낙에 트레이서가 유명하여 다른 영웅들 실력이 과소평가 받는 경향이 있는데, 사실 트레이서를 제외한 다른 히트스캔 영웅 실력도 나쁘지 않다. 2017 오버워치 월드컵때 LW 선수들 사이에서 플라워보다 새별비의 위도우메이커 에임이 더 뛰어나다는 얘기가 있다고 해설진이 언급한 적이 있고 실제로, 대회에서도 솔저, 맥크리, 위도우메이커 등을 기용하여 좋은 모습을 자주 보여줬다. 이렇게 다른 히트스캔 영웅들도 뛰어난데도 불구하고 실력이 과소평가 받는 이유는 다른 선수들에게 트레이서를 맡기기에는 새별비의 트레이서 실력이 너무나 압도적이고 그동안[11] 트레이서가 오버워치 메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컸기 때문이다.
또한, 트레이서를 비롯한 히트스캔 영웅 외에도 로드호그 실력이 절륜하다. 로드호그가 한창 사기적이던[12] APEX 시절(2016년 말~2017년 초)에 팀의 3탱 조합에서 로드호그를 담당했는데 무려 그 에버모어에 범접하는, 혹은 그 이상가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6K Hook이라 불렸다.[13]
하지만 솜브라는 평가가 별로 안좋다. 트레이서는 세계 넘버원, 다른 메인 딜러 영웅들 실력도 괜찮은 수준이라고 평가받지만 솜브라만큼은 뉴욕 팬들도 기대보다는 걱정을 많이 한다. 워낙에 에임이 좋기 때문에 뒷라인으로 플랭킹하여 킬을 내는 능력은 좋지만 솜브라를 하면서 가장 우선시되어야 할 궁극기 사이클 속도, 우클릭 해킹 활용, EMP 판단에 부족한 면이 있다.
6. 성격
'''뉴욕의 캡틴이자 팀의 정신적 축'''
개인 방송에서는 대회에서 보여준 쿨한 이미지와 전혀 상반되는 온갖 기행으로 유명세를 탔다. 거의 우주와 접신하는 수준의 마이크 워크가 방송 내내 쉬지를 않고, 아프리카 BJ에 버금가는 정신나간 리액션 때문에 방송이 인기가 매우 많다. 쉴틈없이 쏟아내는 아무 말 대잔치 때문에 같은 팀 루나 선수에게 종종 혼나고는 했다.
하지만 대회에서는 정반대의 모습으로 바뀌는데, 이전 소속팀 감독인 지영훈의 증언에 의하면 경기 전 사전 브리핑 담당이 새별비라고 한다. 약 한 시간동안 상대의 픽과 전략에 대해 진지하게 논한다고 밝혔다. 지영훈은 방송에서 '프로게임계에 몸담은지 십 년이 넘었지만 새별비같은 독특한 캐릭터는 처음 본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러한 면모 덕분에 스스로 주장 자리를 거부한 연장자 류제홍[14] 대신 2017 월드컵 국가대표의 주장으로 선발되었고, 이후 황연오 선수에게 팀이 위기에 처하거나 분위기가 안 좋아지거나 하면 가장 잘 수습해주었다는 평을 받으며 팬들에게 '캡틴별비'라는 칭호를 얻었다.
2019 리그 패자결승에서 플라워의 멘탈이 나가자, 손을 꼭잡아주고, 다독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다시 한번 팀을 이끄는 캡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이중적인 모습 때문에 대회에서 캐리를 하는 모습은 '새별비', 경쟁전 방송에서 온갖 기행을 하여 고의 트롤이라 의심할 정도의 실력을 보여주는 모습은 '종렬이' 로 구분하여 부르기도 한다. 종렬이를 대표하는 모습은 루나 선수에게 힐을 요청하며 '경호얏 경호얏' 을 연발하는 것. 때문에 월드컵이 끝나고 국대선수들에게 고기를 사 먹이는 영상이 뜨자 역시나 감출 수 없는 똘끼에 "새별비가 뼈빠지게 캐리해놨더니 고기는 종렬이가 다 먹는다"라는 드립이 나왔다.
본인 입으로는 낯을 가리고, 무척 진지한 사람이라고 한다. 초면에 낯을 가렸다는 지영훈감독의 증언과도 일치한다. 트위치 방송을 할 때도 가끔 종료 직전에 시청자들과 감수성 충만한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진다. 이때 보여주는 센티멘털한 모습은 앞서의 두 가지 인격과는 또다른 면모.
인성도 매우 좋은 편이다. 유명한 일화가 에이펙스 경기에서 러너웨이에게 패한 이후, 악수를 청하러 들어온 러너가 기쁨을 주체 못하고 덩실덩실 거리자 이에 맞추며 같이 춤추어 주기도 하였다... 그러나 집에 가서는 울었다고 밝혔다.#
[image]
사실 같이 춤춘 뒤 몰래 눈물을 훔치는 장면이 잡혀 팬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만들기도 했다. 또한 당시 부스 안에서 춤을 춘 러너의 태도가 커뮤니티 상에서 상당히 논란이 되기도 하였다.[15] 사실 이건 서로간의 친한 러너 입장에서 그럴 의도는 아니었겠지만, 진 팀한테 하는 행동으로는 눈치도 없었고 예의도 없었던 건 사실이기에 러너의 잘못이 맞다. 새별비가 또한 본인이 착해서 받아준 거고, 러너 선수도 후에 이 건에 대해 사과문을 게시하면서 일단락되었다.
7. 여담
- 닉네임 새별비는 '새벽에 내리는 별비'라는 뜻이다.
- 2017년 1월 1일 파인 선수의 방송에 잠깐 출연한 지영훈 감독의 말에 따르면, 새별비 때문에 민원이 하도 많이 들어와 이웃들을 만나면 고개를 들지 못하겠다는 말과 함께 아랫집 주민에겐 집에 농구장을 설치했냐는 말까지 들었다고 한다. 방송 중에 감독님 소세지를 뺏어먹고 도망가는 기행을 연출하기도. 소세지 뺏어먹고 도망치는 새별비
- 2월 10일, 지드셋 감독에게 방송시 마이크 금지라는 처분을 받았다. 팀 메이트인 플라워뿐만이 아니라 당시 여성팬과 관련된 논란으로 은퇴를 선언했던 루나틱하이의 이태준, 딘을 상대로도 거침없이 드립을 친 나머지 감독이 조기에 사태 수습에 나선 듯하다. 그러나 오히려 마이크 금지 때문에 생긴 다이나믹한 표정들과 막을 수 없는 채팅으로 인해 사실상 마이크를 쓸 때와 큰 차이가 없었다는 후문이다. 2월 19일, 마이크 금지가 풀렸다. 그리고 몇 년 후, 지드셋은 결국 루나 방출 건으로 대차게 까이고 모든 팬을 잃고 새별비와 전, 현직 뉴욕 멤버들 전원에게 공식적으로 얻어까이면서 그 응분의 대가를 치루게 된 점이 아이러니.
- 대부분의 선수들이 경기중 게이밍 헤드셋을 사용하는 반면에 새별비는 소니에서 출시한 음악감상용 헤드폰인 MDR-100AAP를 사용한다. 마이크는 따로 옷이나 헤드폰에 부착하여 이용하는 듯. 야누스도 같은 기종의 헤드폰을 사용하고 있다. 현재는 Kingston Hyper X Cloud Flight[16]를 사용 중에 있다. 마우스는 SteelSeries Sensei RAW, 마우스패드는 ROCCAT Alumic, 키보드는 Logitech G PRO를 사용한다.
- 한때 한국서버 천상계에 난데없이 출현한 likeblossom의 정체에 대한 많은 토론이 있었다. likeblossom은 맥크리와 위도우를 주로 다루며 압도적인 스탯과 퍼포먼스로 생태계를 교란한다는 점에서 플라워 선수의 부캐라는 것이 중론이었다. 그러나 4월 5일, 새별비가 방송을 통해 그 계정이 본인의 것임을 밝혔다. 슬프게도 그날이 하필 만우절이라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다고 한다.
- 2017년 5월 31일 팬들에게 유튜브 댓글로 질문을 받아 인터뷰한 영상이 게임코치 채널에 올라왔다. 영상내내 뿌린만큼 거둔다라는 명언을 이야기하며 마지막 끝날 때쯤 괜히 나온거 같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이 제일 똘끼(?)가 충만하며 나머지도 비슷비슷하고 정상인은 없다'라고 이야기를 했으며, 꽃무늬를 좋아해 속옷중 자신의 취향을 저격하는게 있다면 구매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역시나 그 영상에서도 그는 팀복을 입고 있었다.
- APEX 시즌3 직전에 사뭇 진지한 인터뷰가 공개되었다. 유년에 볼링부였으며 당시 잦은 부상을 겪고 운동부 내 흔한 폐단인 폭행에 시달리는 등 고된 시간을 거쳤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본연의 흥겨운 성격은 늘 잃지 않았기에 현재 새별비의 이미지가 만들어질 수 있었을 것이다. 다만 앞니는 맞아서가 아니라 볼링공을 침대에서 튕기고 놀다가 빠졌다고 한다.
- 프로 볼링 선수를 그만두고 바리스타 일을 시작하면서 동시에 게임을 취미 생활로 시작였다고 한다. 그때부터 게임을 잘했다고 하였으며, 오버워치 출시 이후 프로게이머에 도전하였다고 한다. 자세한 영상은 링크 참고 인터뷰 영상
- 6월 6일, 또다른 비밀계정인 cherryflower로 경쟁전을 돌리던 도중 비도신(전 wnv,콩판,런던 스핏파이어 현 서울 다이너스티), 블링(전 콩판)에게 핵이라며 정치를 당했다. 해명을 위해 방송을 켜서 인증까지 했지만, 이후에도 사과를 하지 않은 비도신의 태도는 많은 비판을 낳았다. 당시 비도신의 논리는 아무리 프로고 빠대라도 저런 스탯이 불가능하다는 것이었다(트레이서의 빠대 치명타가 19%). '나는 스탯이 좋으면 안 돼?'라던 박종렬의 안타까운 항변은 덤이었다.
- 2017 오버워치 월드컵 국가대표로 발탁되었다. 다른 딜러들이 대부분 잘 다루지 못하는 로드호그를 능숙하게 쓴다는 점, 같이 선발된 플라워 선수와 합을 맞추는 플레이 등을 고려해서 뽑힌 것으로 보인다. 공식스크림에서는 매우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기대를 샀다. 중계진이 드립으로 핵이라고, 검사해봐야 한다는 소리를 했을 정도였다. 월드컵 당시 경기 마이크를 담은 영상
- 영미권에서는 '사이바이올브'라고 불리는 일이 많다.[17] 온라인으로 보는 서양권 팬들은 그의 아이디를 SBB로 줄여서 칭하는 경우가 많다. 일본 해설진도 2017 오버워치 월드컵 기준으로 새별비를 "에스비비"(SBB)라고 부른다. 일본어에도 "별"은 없고 "뵤루"라고 부를 수밖에 없으니까.
- 국대로 뽑혀서 간 폴란드에서 있었던 타 국가 대표 선수들과의 대화를 볼 때, 어느 정도 게임 관련한 대화가 가능한 수준의 영어 대화도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 본인이 직접 만든 마인크래프트 서버가 존재한다. 서버 이름은 '별비월드'. 이 서버에 많은 동료 프로들을 초대해서 집짓기나 다른 건축들을 시키는데, 자기 맘에 안 들면 혹평을 내린 후 직접 한땀 한땀 철거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 2017년 12월 16일 NYXL 공식 유튜브에서 군필자임이 밝혀졌다. 무릎을 다쳐서 의병 제대를 한 것으로 보인다.
- 2018년 2월 15일 부캐 bonobono가 3700의 벽을 뚫고 3684점을 달성하였다!
- MLB 뉴욕 메츠 홈경기에 시구자로 나설 예정이었지만 폭설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면서 시구도 취소되었다. 대신 선수단이 포함된 사인회는 예정대로 소화.
- 정황상 다시 추진하긴 할것으로 보였고 예상대로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이 끝난 7월 25일 경기에서 시구를 했다.
- 출범 시즌 스테이지2 우승 이후 지드셋을 의도적으로 디스하여 화제가 되었다. 8분 40초부터
- 파인이 '형 트레이서랑 위도우 밖에 못하잖아요' 라며 디스를 하자 위도우 원챔 새끼가라고 맞받아쳤다.
- 5월28일 월요일 새벽1시쯤 개인 유튜브채널 구독자수가 만명을 넘겼다.
[1] 의병 전역으로 많이 알려져 있으나, 본인에 의하면 훈련소 조기퇴소여서 재입대해야 한다고 거듭 말한다.[2] 리그 한정으로 모두 대문자를 사용한다.[3] cherryflower, woowangdie, onenippleman, bonobono, marymond 순서로 닉네임을 변경하였다.[4] 비밀 계정으로, 쪼낙 학살 듀오를 찍어누를 만큼 미친 에임을 자랑했다. 결국 새별비가 본인임을 시인했고 현재는 아예 BMW 계정으로 방송을 하고있다.[5] 노네임<->플라워[6] Blue 소속이지만 Red로 출전함.[7] 루나틱 하이, 콩두 판테라, 아프리카 프릭스 블루, 미스핏츠, 로그[8] 짜누를 빼고 스티치를 기용하여 솜츠를 운영하는 밴쿠버와 비슷한 문제다.[9] 원래는 dpi 1600, 인게임 4, edpi 6400(dpi와 인게임 감도는 수시로 바뀌었으나 edpi는 대략 6000대에서 머물렀음)의 중~고감도 유저였으나 트레이서는 저감도로도 잘 할수 있지만 위도우메이커는 고감도로는 힘들다는 이유로 감도를 대폭 낮추었다.[10] 발루타야 에이밍이리가도 불린다. 집탄율이 낮은 트레이서의 탄을 최대한 많이 맞추기 위함이라고 하는데, 초당 40회 연사되는 트레이서의 탄이 불규칙적으로 언제 어디로 튈지모르기 때문에 흔드는것보다 상대의 중심에 에임으로 두고 따라가는게 확률상, 이론상 제일 탄이 많이 맞는다. 다만, 사람인 이상 어떻게든 탄을 피하려고 움직이는 대상을 100% 계속 따라갈수 없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에임을 털어서 상대 캐릭터의 움직임에 좀 더 즉각적으로 반응할 수 있게 사용하는것이 이 래피드 트위치 에이밍이다.[11] 브리기테 출시 이전.[12] 사기적인 갈고리 판정, 체력 200 영웅들 의문사 시키는 좌클릭/우클릭. 당시 로드호그는 체력 400짜리 영웅들도(예: 자리야, 나노강화제 받은 체력 200 딜러) 갈고리 원콤을 낼 수 있었을 정도로 성능이 사기적이었다. 오버워치 역대 사기캐를 논할때 절대 빠지지 않고 최상위권에서 언급되는 수준.[13] 5K를 달성한 에버모어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었다는 의미로, 플레타에게 먼저 붙은 별명이나 플래시 럭스가 금방 탈락하며 묻혔고, 이후 새별비가 로드호그로 좋은 활약을 보이자 6K Hook이라는 별명을 이어나가게 되었다.[14] 류제홍의 경우 같은 팀이기도 하고 자신을 지켜줘야 하는 준바와 토비를 양 옆에 놓고 앉고 싶어서 주장 자리를 거부했다.[15] 사실 러너는 본인 방송에서 새별비를 자신의 남자친구라고 할 정도로 각별한 사이를 보인다. 항상 유쾌하면서도 늘 인사 먼저하고 예의바른 새별비를 본인 애정에 제일 처음으로 꼽을 정도며 러너는 방송에서 새별비만 보면 "아우 새별비 너무 좋아" 라고 하기 바쁠 정도.[16] 이전엔 Kingston Hyper X Cloud II.[17] 그나마 APEX를 거쳐간 몬테와 도아는 그의 아이디를 세이비올비이라는 느낌으로 잘 발음하는데 보통 영미권 관계자들에겐 너무 어려운 발음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