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스테이지3 결산

 





1. 개요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 스테이지3 순위'''
순위
팀명


승패
마진
세트
득실
지구
비고
'''1'''
[image]
'''BOS'''
10
0
+10
+18
대서양
'''스테이지 전승'''
스테이지 준우승
'''2'''
[image]
'''NYE'''
9
1
+8
+22
대서양
'''스테이지 우승'''
'''3'''
[image]
'''VAL'''
7
3
+4
+13
태평양

'''4'''[1]
[image]
'''GLA'''
6
4
+2
+6
태평양

'''5'''
[image]
'''SFS'''
6
4
+2
+1
태평양

'''6'''
[image]
'''LDN'''
5
5
0
+3
대서양

'''7'''
[image]
'''SEO'''
5
5
0
+1
태평양

'''8'''
[image]
'''PHI'''
5
5
0
+1
대서양

'''9'''
[image]
'''HOU'''
4
6
-2
-4
대서양

'''10'''
[image]
'''FLA'''
2
8
-6
-17
대서양

'''11'''
[image]
'''DAL'''
1
9
-8
-21
태평양

'''12'''
[image]
'''SHD'''
0
10
-10
-23
태평양
전패
준결승전 지명권
타이틀 매치 진출
하위 8팀
한국인 보존 법칙은 2달만에 옛말이 되었다. 전체적으로 매우 큰 변화가 있었는데 '''런던과 서울이 스테이지 4주차까지는 중하위권에 나란히 있었으며''' 그나마 뉴욕이 한국인들의 자존심을 책임지고 있는 상황이였다. 그리고 이전 스테이지 중위권이던 보스턴이 1위이며, 스테이지 1과 2 타이틀 진출팀인 휴스턴과 필라델피아는 중하위권에 처박혀있고, 항상 플-댈-상 바로 윗순위밖에 차지하지 못했던 샌프란시스코는 5위에 머물러 있는것만 봐도 이번 스테이지가 얼마나 중상위권 팀 싸움이 치열했는지 알 수 있다. 이전 스테이지에서도 상향평준화 이야기는 나왔지만 제대로 눈에 띄게 차이난건 이번 스테이지가 처음라고 봐도 될 정도.
일단 이번 스테이지 최고의 이변을 보여준건 당연히 '''보스턴 업라이징'''. 무려 아직 뉴욕도 못해본 '''스테이지 전승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스테이지3 초반에 런던을 이기면서 적수가 사라진 뉴욕은 이제 스테이지 전승을 준비하는 중이였고, 한편 보스턴은 팀의 에이스 DPS가 리그 최악의 추문에 휩싸이면서 팀 분위기가 안좋은 상황이였다. 그런데 그런 보스턴이 그런 상황에서 놀랍게도 뉴욕을 이기면서 뉴욕 대신 스테이지 전승의 길을 밟기 시작했고 '''한국팀 3대장을 모두 이겨본다는''' 기록마저 달성했다. 그렇게 10전 10승으로 스테이지를 마무리 짓고, 이제 스테이지 우승만 하면 완벽했겠지만 아쉽게도 2번은 지지 않겠다는 뉴욕에게 완패했다.
그리고 다른 의미에서 최고의 이변이 된건 런던 스핏파이어. 처음에 뉴욕에게 0:4 패배를 당하고 스테이지 초반부터 3패를 당할때부터 느낌이 안좋더니 담당 일진 두 팀스테이지2 악연의 팀 그리고 새로 치고 올라온 팀에게 차례차례 치이면서 5패를 달성해 중위권 팀중에 '''가장 먼저 타이틀 매치 기회가 좌절되었다!''' 서울보다도 더 먼저이며 심지어 서울전에서 또다시 4:0을 만들면 그나마 체면치례를 할 수 있었겠지만 드디어 그 1점을 내주며(...) 서울에게 마저 풀세트 매치까지 끌려가버렸다. 물론 런던의 이번 부진은 에이스의 손목 부상의 영향이 크지만 애초에 2팀을 통째로 영입해놓은 런던인지라 변명하기도 뭐하다.
한편 이번 스테이지는 새로 추가된 4위 타이틀 매치 진출권에 힘입어 중위권 싸움이 그 어느때보다 치열했는데, 이번에 타이틀 매치 가능성을 노릴수 있는 팀은 무려 6팀이나 되었다. 각각 LA 발리언트, LA 글래디에이터즈, 샌프란시스코 쇼크, 서울 다이너스티, 필라델피아 퓨전, 휴스턴 아웃로즈. 미약하나마 중간까지는 가능성이 있던 런던을 합치면 7팀이다. 한마디로 '''최하위권 3팀을 빼고는 전부 타이틀 매치를 노릴수 있는 상황이였단 소리.''' 때문에 승패 동률이 많아서 이번 스테이지는 처음으로 4위 커트라인이 4패까지 내려갔으며 휴스턴도 하위권이라지만 6패밖에 되지 않는다. 이렇게 된 것은 보스턴과 뉴욕은 자기들끼리 빼고는 1승도 내주지 않았으며, 하위권도 자기들끼리 빼고는 이겨본적이 없어서(...) 상대팀보다 앞서 나가려면 같은 경쟁권 6팀들 상대로 승수를 벌어야 하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3:2 경기가 많이 나와 세트득실 따기가 쉽지 않아서 결국 4위 자리는 승점 관리를 잘해놓은 LAG가 올라가게 되었다.
경기가 점점 치열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통계가 있는데 스테이지별 점수차 통계에 따르면 스테이지 1에는 4:0 경기가 전체 경기의 39%였고 스테이지 2에도 40%로 대다수였다. 하지만 스테이지 3에서는 4:0경기가 25%로 줄어들었으며, 반면 1점차 경기는 40%로 크게 늘었다. 5경기중 2경기가 풀세트 경기였단 소리.
유의할만한 사항이 그나마 있다면 스테이지 4는 '''브리기테가 추가된 버전이다. 그것도 너프 전으로.''' 이미 본게임에서는 브리기테를 이용한 3힐, 라자 메타 등이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리그 내 메타가 완전히 정반대로 되어버릴 가능성도 감안해야 한다. 스테이지 1의 패왕이였으나 메타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중하위권까지 내려간 모 팀의 선례가 있는 이상 다음 스테이지에서는 또 순위가 천지차이로 뒤바뀔수도 있다.

2. 통계



2.1. 베스트 경기


'''Match of the Week (이 주의 경기)''' 출처
'''1주차'''

런던 스핏파이어 vs 휴스턴 아웃로즈
2 : 3
'''2주차'''

보스턴 업라이징 vs 뉴욕 엑셀시어
3 : 2
논란이 있었는지 Match of the Week는 더이상 뽑지 않으며 경기 요약 영상은 Match Highlights로 변경되었다.

2.2. POTM


'''Player of the Match (최우수 플레이어)'''

'''1경기'''
'''2경기'''
'''3경기'''
'''1주차'''

4월 5일
[image] Effect
[image] SPACE
[image] Danteh
4월 6일
[image] JJoNak
[image] DreamKazper
[image] Coolmatt
4월 7일
[image] Asher
[image] KariV
[image] zunba
4월 8일
[image] Carpe
[image] DreamKazper
[image] JJoNak

'''2주차'''

4월 12일
[image] Surefour
[image] Bunny
[image] Fleta
4월 13일
[image] Gamsu
[image] Profit
[image] Carpe
4월 14일
[image] Custa
[image] Danteh
[image] Hydration
4월 15일
[image] Carpe
[image] Pine
[image] NotE

'''3주차'''

4월 19일
[image] Agilities
[image] Danteh
[image] Fleta
4월 20일
[image] Rawkus
[image] Striker
[image] Mano
4월 21일
[image] Architect
[image] Sayaplayer
[image] Striker
4월 22일
[image] Profit
[image] Mano
[image] LiNkzr

'''4주차'''

4월 26일
[image] Neko
[image] LiNkzr
[image] Sayaplayer
4월 27일
[image] Surefour
[image] Saebyeolbe
[image] Munchkin
4월 28일
[image] NotE
[image] Fissure
[image] Bunny
4월 29일
[image] Hooreg
[image] Ark
[image] Carpe

'''5주차'''

5월 3일
[image] Eqo
[image] Shaz
[image] Super
5월 4일
[image] Nevix
[image] Neko
[image] JJoNak
5월 5일
[image] Gamsu
[image] MekO
[image] Profit
5월 6일
[image] Fury
[image] Gambler
[image] SoOn

'''타이틀 매치'''
[image] Striker
[image] Meko
[image] Saebyeolbe

※ Player of the Match는 경기 직후에 뽑는것으로 해당 경기의 MVP를 뽑는다.
POTM에 3번 뽑힌 선수는 Striker, JJoNak, Profit, Danteh가 있다.
이번에도 Carpe가 POTM 4번으로 제일 많이 뽑혔다.

2.3. 픽률


[image]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 스테이지3 픽률'''
플레이 시간 기준

S티어
95% 이상



(96.33%)






1티어
80% 이상



(87.85%)


(82.60%)





2티어
50% 이상



(79.94%)


(76.38%)





3티어
20% 이상



(41.18%)


(22.20%)


(20.85%)




4티어
5% 이상



(15.51%)


(14.00%)


(12.57%)


(11.68%)


(10.05%)


(7.91%)


(5.81%)


(5.23%)





5티어
5% 미만



(3.51%)


(1.61%)


(1.10%)


(1.07%)


(1.02%)


(0.76%)


(0.67%)


(0.46%)


(0.09%)


(0.00%)



,,{{{#fff ※ 통계 자료 출처: [[https://www.winstonslab.com/customquery/pickrates/?onlyLANs=on&dateGreater=2018-04-05&dateSmaller=2018-05-07&event%5B%5D=86&specificMatchupTeam1=0&specificMatchupTeam2=0&team%5B%5D=&map%5B%5D=&roundtype%5B%5D=
Winston's Lab]] / 티어별 분류 방식: OVERBUFF}}},,
스테이지 3의 패치버전은 1.21.0.1 버전으로, 솜브라의 상향을 제외하면 이전 스테이지와 별 차이가 없는데 맵의 영향인지 픽률이 크게 변했다. 메르시의 픽률이 80%까지 상승했으며 쓰레기촌의 영향으로 정크랫과 오리사의 픽률이 상승했다.
솜브라가 상향되면서 이미 2부 리그쪽에서는 솜브라 메타가 일반화된 상황이라 리그에서도 비슷할 것이라 예상했으나, 리그는 솜브라의 너프가 적용된 버전으로 진행되었고, 오히려 숙련되지 못한 솜브라를 쓰다 경기를 말아먹어 결국 솜브라를 과감히 버리고 원래 하던 조합을 하자 성적이 다시 오르는 상황이 몇몇 팀들에게 나오고 있다. 덕분에 솜브라의 픽률이 생각외로 그렇게 크게 오르지는 않았다. 그래도 상황에 따라 무난하게 나오는중. 이는 오버워치 리그의 평균적인 게임수준이 2부 리그보다는 훨씬 높기 때문이기도 한데, 리그에서는 솜브라 대처력이 2부 리그에 비해 훨씬 좋기 때문에 어정쩡한 솜브라 실력으로는 본전도 못 찾기 때문에 억지로 솜브라를 기용하기보다는 그냥 자신들이 잘 하는 픽을 고수하는 것이 더 성과가 좋기 때문이다.
전체적으로 다시 돌진 조합의 초강세 시절로 돌아갔다. 때문에 위도우 싸움만 그나마 볼거리지 전체적으로는 재미없어진다는 불만도 다시 나오고 있는 중. 스테이지 4에서는 브리기테가 드디어 추가되는데 이게 메타를 얼마나 바꿔놓을지가 관건이 되었다.

2.4. TOP 5 Plays


'''Top 5 Plays''' 출처
'''1주차'''
'''5'''
서울 vs 샌프란시스코
[image] tobi의 메르시로 상대 메르시 킬
'''4'''
LAV vs 상하이
[image] Geguri의 송하나 상태로의 킬
'''3'''
런던 vs 휴스턴
[image] Muma의 꼼짝마 초월 낙사
'''2'''
뉴욕 vs 런던
[image] Saebyeolbe의 펄스 3킬
'''1'''
서울 vs 샌프란시스코
[image] Danteh의 백도어 화물 밀기

'''2주차'''
'''5'''
댈러스 vs 서울
[image] uNKOE의 젠야타 3킬
'''4'''
뉴욕 vs 휴스턴
[image] Ark의 메르시 발키리 킬
'''3'''
뉴욕 vs 휴스턴
[image] Jake의 죽이는 타이어 3킬
'''2'''
샌프란시스코 vs LAV
[image] Sinatraa의 둠피스트 3킬
'''1'''
뉴욕 vs 휴스턴
[image] Pine의 위도우메이커 연속 킬

'''3주차'''
'''5'''
휴스턴 vs 댈러스
[image] Chipshajen의 메르시 2킬
'''4'''
뉴욕 vs LAG
[image] Hydration의 초월 상태의 용검 3킬
'''3'''
보스턴 vs 런던
[image] HaGoPeun의 젠야타 4킬
'''2'''
뉴욕 vs LAG
[image] Pine의 위도우메이커 연속 3킬
'''1'''
LAG vs LAV
[image] Fissure의 원시의 분노로 파르시 킬

'''4주차'''
'''5'''
LAV vs 휴스턴
[image] SoOn의 위도우 4킬
'''4'''
LAG vs 휴스턴
[image] Jake의 몰래 펄스 부착
'''3'''
상하이 vs 퓨전
[image] Fearless의 원시의 분노 4킬
'''2'''
샌프란시스코 vs 뉴욕
[image] JJoNak의 메이 3킬
'''1'''
LAV vs 플로리다
[image] Sayaplayer의 위도우 4연킬

'''5주차'''
'''5'''
뉴욕 vs 상하이
[image] Geguri의 2킬
'''4'''
서울 vs 휴스턴
[image] Fleta의 용검 3킬
'''3'''
보스턴 vs LAV
[image] Note의 자폭 4킬
'''2'''
댈러스 vs 뉴욕
[image] Pine의 위도우 3킬
'''1'''
뉴욕 vs 보스턴
[image] Saebyeolbe의 트레이서 3킬

'''스테이지 3'''
'''5'''
뉴욕 vs 휴스턴
[image] Pine의 위도우메이커 연속 킬
'''4'''
LAV vs 플로리다
[image] Sayaplayer의 위도우 4연킬
'''3'''
서울 vs 샌프란시스코
[image] Danteh의 백도어 화물 밀기
'''2'''
LAG vs LAV
[image] Fissure의 원시의 분노로 파르시 킬
'''1'''
뉴욕 vs 보스턴
[image] Saebyeolbe의 트레이서 3킬

3. 스테이지 3 총평


[image]

※ 순서는 우승->준우승->순위순. 스테이지 2에서의 행적에 대한 전체적인 평만 적도록 하며 더 상세한 내용은 각 팀 항목에 서술하는 것으로 한다.


3.1. '''우승: 뉴욕 엑셀시어'''


'''뉴욕 엑셀시어 스테이지 3 누적성적'''
'''순위'''
'''승'''
'''패'''
'''세트 득실'''
'''1위'''
27
3
+68
'''뉴욕 엑셀시어 스테이지 3 성적'''
'''2위'''
9
1
+22
'''최다 연승'''
7승
'''최다 연패'''
1패
[image]
이번 스테이지에는 새별비가 이전에 비해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종종 보였고, 야누스가 너무 쉽게 파훼되어 팀의 구멍으로 지목받으며 스테이지2의 무시무시했던 모습에 비하면 다소 흔들리는 모습이 많았다. 결국 이는 스테이지3의 돌풍 보스턴 업라이징에게 반격을 허용했고 결국 보스턴이 스테이지 전승을 달성하며 최초로 세트 득실 2위로 스테이지를 마감했다. 허나 타이틀매치에서 기량이 만개하여 보스턴을 압도했고 결국 명불허전 그 자체를 증명했고 거짓말같이 추락한 다른 상위권들을 뒤로 하고 유일하게 꾸준히 상위권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

3.2. '''준우승: 보스턴 업라이징'''


'''보스턴 업라이징 스테이지 3 누적성적'''
'''순위'''
'''승'''
'''패'''
'''세트 득실'''
'''2위'''
22
8
+27
'''보스턴 업라이징 스테이지 3 성적'''
'''1위'''
10
0
+18
'''최다 연승'''
'''10승'''
'''최다 연패'''
0패
반박의 여지 없이 '''스테이지3 최고의 이슈팀'''이다. 이전부터 꾸준히 무시무시한 복병으로 회자되었으나 중상위권 팀들에게 치이며 타이틀매치에는 한번도 가 보지 못했던 비운의 팀으로 남고 있었으나, 첫 경기부터 지난 스테이지 준우승팀이었던 필라델피아 퓨전에게 승리하더니 휴스턴에 이어 '''뉴욕'''까지 꺾어버리며 스테이지3 돌풍의 주역임을 과시했다. 결국 이어지는 경기에서도 전승을 거두며 현직 최종보스라는 뉴욕조차도 달성하지 못한 스테이지 전승을 달성해냈다. 이 모든 결과가 팀의 에이스 서브딜러 드림캐즈퍼가 미성년자 성추문으로 방출당하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나머지 포지션의 분발로 얻어냈다는 것이 더더욱 대단한 점.
하지만 복수의 날을 갈아 온 뉴욕에게 타이틀매치 완패를 허용하며 결국 스테이지를 휩쓸었으나 우승은 하지 못한 무관의 제왕으로 남게 되었다. 또한 아직은 불안정한 모습이 많아 많은 경기를 3:2로 간신히 이기는 바람에 세트득실 관리가 그리 긍정적이지 못하다는 점도 우려할 만한 사항. 일단 스테이지3에서 보여준 엄청난 돌풍은 확실히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고, 메타가 격변한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에 대해서 주목이 모이는 중이다.

3.3. LA 발리언트


'''LA 발리언트 스테이지 3 누적성적'''
'''순위'''
'''승'''
'''패'''
'''세트 득실'''
'''5위'''
18
12
+21
'''LA 발리언트 스테이지 3 성적'''
'''3위'''
7
3
+13
'''최다 연승'''
5승
'''최다 연패'''
2패
LA발리언트는 스테이지 개시 전부터 무려 4명의 선수를 새로 영입하고 미성년자라서 출전 불가였던 스페이스가 추가되며 전체 로스터의 절반 가까이를 갈아치우는 과감한 리빌딩을 감행했고 스테이지 초부터 많은 우려를 받았다. 하지만 의외로 이러한 리빌딩으로 일취월장한 경기력을 자랑하며 승승장구했으나, 겨우겨우 기량이 부활한 런던과 휴스턴, 그리고 이번 스테이지를 재패한 보스턴에게 연이어 패배하며 3위로 스테이지를 마쳤다. 그리고 이러한 발리언트의 약진에는 뉴욕과 붙지 않는 대진표운도 한몫했는데, 타이틀매치에서 보스턴이 LAG를 지목하며 결국 마주친 뉴욕에게도 완패하며 상위권이라고 하기에는 아쉬운 결과를 보였다. 하지만 스테이지1 당시에도 어딘가 애매한 모습을 보였고 스테이지2 들어서는 영 부진했던 발리언트가 중상위권까지 도약하여 타이틀매치에도 진입했다는 것은 무시할 수 없는 발전이고, 메타가 역변할 스테이지4에서도 강팀으로 남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주목이 필요하다.

3.4. LA 글래디에이터즈


'''LA 글래디에이터즈 스테이지 3 누적성적'''
'''순위'''
'''승'''
'''패'''
'''세트 득실'''
'''8위'''
16
14
+5
'''LA 글래디에이터즈 스테이지 3 성적'''
'''4위'''
6
4
+6
'''최다 연승'''
3승
'''최다 연패'''
2패
보스턴과 뉴욕이 탑에 군림하고 아슬아슬하게 상위권을 지켜낸 발리언트와 달리 이 밑으로는 무려 여섯 팀이 중위권으로서 중상위권 자리를 놓고 개싸움을 벌였고, LAG는 스테이지2에서 보여준 발전에 뒤이어 중위권 팀들 중에서도 가장 두각을 드러내며 드디어 타이틀매치에 올랐다. 하지만 보스턴에게 '가장 만만한 상대'로 지목받는 굴욕을 겪기도 했고 자신 위의 발리언트, 뉴욕, 보스턴와 자신 바로 아래의 샌프란시스코에게 전부 패배하기도 하며 아직은 중위권 최강 정도의 위치에 머물렀다.

3.5. 샌프란시스코 쇼크


'''샌프란시스코 쇼크 스테이지 3 누적성적'''
'''순위'''
'''승'''
'''패'''
'''세트 득실'''
'''9위'''
12
18
-14
'''샌프란시스코 쇼크 스테이지 3 성적'''
'''5위'''
6
4
+1
'''최다 연승'''
3승
'''최다 연패'''
3패
스테이지1, 2 모두 9위로 저조한 성적을 내던 샌프란시스코는 이전 스테이지에 새로 합류한 Moth 선수를 적극 기용했으며 Super 선수가 나이 제한이 풀리며 활성화되고 한국인 선수 2명을 새로 영입하며 반전을 꾀했고, 결과적으로 빈틈이 적어진 딜러진과 한층 단단해진 힐러진으로 5위까지 도약했다.
이전 1,2 스테이지와 비교해서 괄목할만한 성적향상을 냈는데, 스테이지 1은 세트득실 -8, 2는 -7로 양쪽 다 9위였으나 스테이지 3에서는 세트득실 +1 5위라는 뛰어난 성장을 보여주었다.

3.6. 런던 스핏파이어


'''런던 스핏파이어 스테이지 3 누적성적'''
'''순위'''
'''승'''
'''패'''
'''세트 득실'''
'''3위'''
20
10
+38
'''런던 스핏파이어 스테이지 2 성적'''
'''6위'''
5
5
+3
'''최다 연승'''
3승
'''최다 연패'''
2패
팀의 에이스 버드링이 손목부상으로 불참하는 불안한 시작으로 스테이지를 맞이한 런던은 무려 2위부터 6위까지 수직낙하하는 재앙을 겪었다. 버드링의 불참, 두 서브탱커 유저들의 기복, 위도우-정크랫 메타에의 적응 부족, 상향평준화되어가는 중위권, 그리고 무엇보다도 프로핏의 심각한 부진까지 여러 이유가 겹치며 최하위권까지 굴러떨어졌다. 막판에 버드링이 돌아오며 간신히 중위권 턱걸이는 성공했지만 결국 전체순위에서 보스턴에게 2위 자리를 내주며 순위 회복은 실패했다.

3.7. 서울 다이너스티


'''서울 다이너스티 스테이지 3 누적성적'''
'''순위'''
'''승'''
'''패'''
'''세트 득실'''
'''4위'''
19
11
+19
'''서울 다이너스티 스테이지 3 성적'''
'''7위'''
5
5
+1
'''최다 연승'''
2승
'''최다 연패'''
2패
플레타의 컨디션 저하에 먼치킨의 영웅폭 문제, 준바의 부상으로 인한 제퍼의 무리한 출전, 갬블러의 건강 문제로 늦은 출전에 여전히 처참한 경기력의 기도와 토비, 쿠키 등등 온갖 문제점에 발목을 잡히며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었던 최악의 스테이지. 시작부터 LAV에게 처참하게 패배하고 댈러스에게 2:3으로 타이브레이커까지 끌려가고 3번째로 상하이에게 점수를 헌납하며 최종스코어 5승 5패로 종합순위 중위권에 '용두사미'라는 조롱에도 닿지 못했다.
정작 스테이지 막바지에 '''류제홍이 메인 탱커를 맡는다'''는 모토아래 포메이션 자체를 뒤집어버리는 도박수[2]가 짧은 시간동안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면서 스테이지 스코어가 마이너스까지 떨어지지 않았고 1,2스테이지에 비해 긍정적인 모습으로 마무리를 하였다는 것 이 두 가지가 위안인 상황으로, 이번 스테이지에 들어 확연히 대두되는 상-하위권의 벽의 붕괴에 다음 스테이지에서 무언가 더 보여주지 않으면 타이틀매치는 고사하고 중하위권까지도 추락할 위험이 있다. 사실 이번 스테이지도 간신히 중위권만 유지한 것에 가까운데, 서울보다 아랫순위인 휴스턴이나 필라델피아 역시도 약하다고 평가할 만한 팀이 절대 아니기 때문.

3.8. 필라델피아 퓨전


'''필라델피아 퓨전 스테이지 3 누적성적'''
'''순위'''
'''승'''
'''패'''
'''세트 득실'''
'''6위'''
18
12
+9
'''필라델피아 퓨전 스테이지 3 성적'''
'''8위'''
5
5
+1
'''최다 연승'''
3승
'''최다 연패'''
3패
타이틀 준우승부터 하위권까지 추락한 퓨전은 이제 다음 스테이지에 마침내 봉인이 풀린 볼드모트의 귀환을 앞두고 있다. 사도의 합류가 퓨전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 지켜봐야할 부분이다.

3.9. 휴스턴 아웃로즈


'''휴스턴 아웃로즈 스테이지 3 누적성적'''
'''순위'''
'''승'''
'''패'''
'''세트 득실'''
'''7위'''
16
14
+13
'''휴스턴 아웃로즈 스테이지 3 성적'''
'''9위'''
4
6
-4
'''최다 연승'''
3승
'''최다 연패'''
3패
이번 스테이지는 사실 오히려 휴스턴에게 호재가 더 많았다. 스테이지2에 비해 위도우-정크랫이나 오리사축 조합의 빈도가 증가하며 세최정으로 이름 높은 제이크와 세최위 중 하나로 이름을 날리는 링저가 활약하기 좋은 환경이었다. 그러나 문제는 역시 '''리그팀 기량의 인플레이션'''에 치인 것으로, 여전히 돌진에 뚜렷한 약점을 가진 휴스턴이 파격적인 발전을 보여주지 못하며 도태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나마 막판에 LAV를 격추시키며 자존심을 세우나 했으나 연이어 서울에게 완패를 허용하며 결국 9위라는 휴스턴 입장에서는 충격적인 스코어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3.10. 플로리다 메이헴


'''플로리다 메이헴 스테이지 3 누적성적'''
'''순위'''
'''승'''
'''패'''
'''세트 득실'''
'''11위'''
6
24
-51
'''플로리다 메이헴 스테이지 3 성적'''
'''10위'''
2
8
-17
'''최다 연승'''
2승
'''최다 연패'''
5패
플로리다에 생긴 가장 큰 변화는 단연 사야플레이어 선수의 합류인데, 스테이지 종료 이후 사야 선수의 동향에서 묘한 점이 발견되며 이에 대해 의견이 충돌하고 있다. 바로 '''사야플레이어의 플레잉은 탁월한데 이상하게 사야플레이어가 출전하면 오히려 플로리다의 승률이 떨어진다'''는 점인데, 이에 대해서는 '사야의 플레이스타일이 화려하긴 해도 한타 승리로 이끌지는 못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승리를 캐리하지는 못한다'는 지적과 '질 만한 경기라서 사야가 나온 거고, 나머지 팀원이 사야를 충분히 받쳐주지 못해서 그렇게 보일 뿐이다'라는 의견이 대립하는 양상이 보이고 있다.

3.11. 댈러스 퓨얼


'''댈러스 퓨얼 스테이지 3 누적성적'''
'''순위'''
'''승'''
'''패'''
'''세트 득실'''
'''10위'''
6
24
-47
'''댈러스 퓨얼 스테이지 3 성적'''
'''11위'''
1
9
-21
'''최다 연승'''
1승
'''최다 연패'''
9패
현재 리그 공공의 최약체인 상하이조차도 로스터 대량변경으로 경기력의 약진을 보여주었고 중위권 팀들은 하나같이 하루가 다르게 경기력을 발전시켜 나가는 와중 유일하게 리그 진행중 선수 관리 문제와 여러 구설수로 기량이 추락한 팀이 되었다. AKM과 라스칼의 구설수로 KyKy가 여러 문제의 원인이었음이 밝혀졌고, 대리기사를 선수로 영입하며 많은 비난을 들었으며, 결과적으로 라스칼과 KyKy가 동시에 방출당하며 댈러스 퓨얼은 변수픽 담당 선수를 잃어버리며 그나마 있던 전략의 다양성마저 잃어버렸다. 매 경기마다 고통받던 EFFECT 선수는 그나마 손발이 맞던 Rascal 선수의 퇴출 이후 결국 탈진을 선언하고 한국으로 돌아가버렸고, 타이무 선수 역시도 정신적 문제로 응급실에 실려갔다 나오고 시걸과 타이무는 계속 딜러와 탱커를 왔다갔다하며 제 자리를 찾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결과적으로 댈러스는 상하이 바로 아래 맛집까지 추락했고, 여러 구설수에 치어 동정표마저 받지 못하고 이미지마저 나빠졌다.

3.12. 상하이 드래곤즈


'''상하이 드래곤즈 스테이지 3 누적성적'''
'''순위'''
'''승'''
'''패'''
'''세트 득실'''
'''12위'''
0
30
-88
'''상하이 드래곤즈 스테이지 3 성적'''
'''12위'''
0
10
-23
'''최다 연승'''
0승
'''최다 연패'''
10패
오버워치 리그 프로 선수 중 홍일점이자 게구리 핵 의혹 논란으로 이미 이름이 알려진 상태였던 게구리는 합류 소식 공개 이후로 줄곧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고, 스테이지3부터 본격적으로 경기에 참여하며 뛰어난 실력, 예의바른 모습, 그리고 최초의 여성 리거라는 입지 등 여러 이유로 호감을 얻으며 인기를 모았다. 결과적으로 게구리와 피어리스는 처참하기 그지없는 힐러진의 기량에도 불구하고 리그 상위권 팀들에게도 밀리지 않는 실력자들이라는 것을 증명해보였고, 그 중에서도 공방일체의 스타일을 보여주며 딜러보다도 킬캐치력이 뛰어난 게구리는 명실장부한 상하이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양 팀 딜러들보다도 킬을 많이 따고 덜 죽는데도 상하이가 패배하는 모습을 보며 게구리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내는 팬들이 급증했고, 댈러스 퓨얼의 이펙트 선수와 나란히 현 리그판에서 가장 고통받는 두 선수로 꼽히고 있다.
한편 상하이 드래곤즈는 대부분의 선수를 갈아치우며 사실상 새 팀을 꾸렸는데도 두 스테이지 동안 합을 맞춰 왔던 이전 상하이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나아진 기량을 선보이며 이전의 선수단이 얼마나 엉망진창이었는지를 역으로 증명해냈다. -30의 스테이지 1, -35의 스테이지 2에서 -23이면 득실이 크게 개선된 부분은 확실하다.[3] 현재 상하이의 딜러진과 탱커진은 다른 중위권 팀에게 밀리지 않을 수준의 선수들이지만, 거의 즉석에서 모이다시피 한 팀이고 국적 문제로 어쩔 수 없이 생기는 의사소통과 팀합 문제에 리그 최약체급인 힐러진의 역캐리에 이번 스테이지도 결국 전패로 마감했다. 디야, 스카이 등 중국인 멤버들 폼이 스테이지 막판에 상승하고 있어서, 스테이지 4에 전패는 끊지 않겠냐는 희망적 예상이 많다.

4. 관련 문서



[1] 스테이지 3부터 상위 4개팀이 4강 토너먼트 형식으로 타이틀 매치를 진행한다.[2] 검증되지 않은 포메이션이었고 그 상대가 런던 스핏파이어였기에 도박수라는 표현이 어느정도는 맞다고 볼 수 있다.[3] 게다가 현재 리그 팀들은 대부분이 시즌 시작 당시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팀합과 기량이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 즉 스테이지 1, 2보다 훨씬 강해진 상대들을 상대로 훨씬 준수한 점수를 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