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부속 서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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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서울병원(Ewha Womans University Seoul Hospital)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제2부속병원으로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지구에 2019년 2월 7일 개원했다. 이대목동병원에 이은 제2부속병원이지만 이대목동병원보다 규모가 더 크고 의과대학까지 마곡으로 함께 옮겼기 때문에# 실질적인 본원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토지매입비 1,600억원에 건설비 4,600억원을 포함, 총 7천억원이 넘는 돈을 들여서 건립되었다.
병원 규모는 대지면적 10,091평에 지하 6층, 지상 10층의 1,014병상 규모로, 개원전부터 고급화를 표방하며 건설되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으로서는 3번째 병원인데, 현재는 매각되어서 없어진 동대문병원이 최초이고, 이후 목동병원 - 서울병원 순으로 지어졌다.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항대로 260 (마곡동) 소재.
2. 상세
이대서울병원은 한국 병원의 기존 진료 시스템과 의료 문화를 바꿀 새로운 형태의 진정한 환자중심 병원을 표방하여 국내 병원 중 최초로 기준 병실 3인실, 전 중환자실 1인실 등 새로운 병실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병원 진료 시스템은 물론 의료 문화 자체를 바꾸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준 병실 3인실로 이대서울병원에 입원하는 환자들의 경우, 상급병실 차액(추가비용)을 부담하지 않으면서도 보다 쾌적한 병실을 일반병실로 사용할 수 있다. 전체 병상을 1인실로 설계한 중환자실도 법적으로 정해진 중환자실 입원비만 부담하고 사용이 가능하다.
이대서울병원은 3인실 606병상, 2인실 72병상, 5·10인실(특수병실: 준중환자실, 뇌졸중집중치료실) 60병상, 1인실 129병상, 특실(VIP실, VVIP실) 51병상, 중환자실 96병상 등 총 1,014병상으로 구성된다.
기준 병실인 3인실의 병상당 면적이 10.29㎡로 의료법상 1인실의 병상당 면적 기준인 6.5㎡보다 월등히 높고, 3인실에 화장실과 세면실이 포함되어 있어 환자 및 보호자의 편의를 높였다. 2인실과 1인실의 병상당 면적도 각각 15.43㎡와 20.72㎡로 높아서 쾌적한 병실 환경을 제공하며, 감염 예방 및 사생활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기본 병실로 설계된 3인실은 1인실 2개로 변경이 가능한 가변적 구조여서 향후 의료 환경 변화, 의료 제도 변화, 환자 요구(니즈; Needs) 변화, 개원 후 병상 가동률 추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3인실 일부에 대한 1인실 전환도 추진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국제 수준의 감염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감염에 대한 우려도 철저히 차단된다. 메르스와 같은 호흡기 감염 질환의 관리를 위해서 호흡기내과 병동은 다른 병동과 공조시스템이 분리되어 있고,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음압 격리 병동을 갖추고 있으며, 응급의료센터 내에도 음압 격리실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2019 의료건강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병원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3. 층별 안내
'''1개의 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하2층 지상10층 규모이다.'''
4. 여담
- 의학전문웹진 기사에서는 개원 전부터 무려 수백억 이상의 적자가 예상된다는 기사가 나왔다.#기사 막대한 돈이 들었기에 우려도 큰 상황이다. 서울 시내 대형병원은 빅5가 압도적으로 강한데 거기에 서울시 내에서 또 다른 빅5 계열 대형병원인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이 2019년 4월 개원하면서, 대형병원 사이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 이화여자대학교가 마곡지구 병원 건립에 나선 이유는 사실 절박함도 컸다. 이대목동병원의 경쟁력이 약한 상태에서 마곡지구 병원 용지는 마지막 남은 대형병원 건립 용지로, 삼성병원이나 아산병원이 이 부지를 매입해서 병원 건립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많이 나왔었다. 이대로서는 긴장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 마곡지구 병원 용지가 이대목동병원과 거리상 불과 5km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득이하게 세간의 예상보다 높은, 1,600억원의 대금을 지불하고 부지를 매입하였다. 문제는 이렇게 가까운 곳에 병원이 위치하는 관계로 자기잠식에 빠질 우려가 있다는 점이다.
5. 교통
김포국제공항 근처에 위치해있어 고속도로 및 고속화도로의 접근성이 편리하고, 5호선과 9호선이 지나가므로 지하철 접근성이 좋다. 다만, 출퇴근 시간대와 여행 시즌에는 인근 김포공항과 부평, 인천, 김포 시가지로 쏠리는 교통량으로 인해 심각한 정체가 발생한다.
5.1. 도로 교통
- 우장산로: 공항대로가 막힐 경우 우회경로로써 T맵이 자주 안내한다.
- 올림픽대로: 가양지하차도와 발산지하차도를 통해 들어올 수 있으나 진출 이후에 상습 정체와 신호 대기로 인해 병원까지 도착하는 데에 생각 외로 시간이 걸리는 편이다. 방화터널로 빠지면 교통량이 적으므로 훨씬 더 빨리 병원에 도착할 수 있다.
-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김포공항IC를 통해 올 수 있다.
5.2. 대중교통
5.2.1. 지하철
5.2.2. 버스
근처에 이대서울병원 정류장과 발산역 정류장이 있다.
5.2.2.1. 서울시 버스
- 지선 버스: 서울 버스 6629, 서울 버스 6630, 서울 버스 6632, 서울 버스 6642, 서울 버스 6645, 서울 버스 6648, 서울 버스 6657, 서울 버스 6712
- 마을 버스: 서울 버스 강서05, 서울 버스 강서06
5.2.2.2. 경기도 버스
- 일반 버스: 김포 버스 60, 김포 버스 60-3, 김포 버스 69, 김포 버스 88, 김포 버스 1002
- 광역 버스: 김포 버스 2000(선진상운), 김포 버스 3000, 김포 버스 8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