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 럭 팔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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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OGUE GENERAL '''
1. 프로필
2. 개요
3. 커리어
3.1. 럭비
3.2. 신일본 프로레슬링
3.2.1. 킹 팔레
3.2.2. '디 언더 보스' 배드 럭 팔레
3.2.3. 로그 제너럴
4. 여담



1.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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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OGUE GENERAL" BAD LUCK FA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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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네임'''
킹 팔레(キング・ファレー; King Fale)
'''배드 럭 팔레
(バッドラック・ファレ; Bad Luck Fale)'''[1]
'''본명'''
Simi Taitoko Fale
(시미 타이토코 팔레)
'''생년월일'''
1982. 1. 8 (42세)
'''신장'''
193cm
'''체중'''
139kg[2]
'''출생지'''
통가[image] 무아(Muʻa) 라파하(Lapaha)[3]
'''성장지'''
뉴질랜드[image] 오클랜드 지방[image] 오클랜드[image]
'''가족 관계'''
삼촌 하쿠
사촌 타마 통가, 탕가 로아, 히쿠레오
'''학력'''
토쿠야마대학 럭비부[4]
'''유형'''
올드 스쿨 + '''빅맨'''
'''시그니쳐 무브'''
러닝 스플래시[5]
스톰핑[6]
베어 허그
'''그레네이드'''[7]
'''피니쉬 무브'''
그레네이드
'''배드 럭 폴'''
[8]
'''별명'''
The Underboss(ジ・アンダーボス
'''THE ROGUE GENERAL(ザ・ローグ・ジェネラル'''
'''테마곡'''
'''THE UNDER BOSS (2013 - )'''[9]
'''데뷔'''
2010년 4월 4일 코라쿠엔 홀
'''신일본''' NEW DIMENSION
vs 나카니시 마나부
'''SNS'''


2. 개요



G1 클라이맥스 29 PV
신일본 프로레슬링프로레슬러불릿 클럽 소속. 나카무라 신스케, 오카다 카즈치카, 나이토 테츠야를 상대로 승리한 적이 있을 정도로 불릿 클럽의 든든한 후방 지원군 역할을 맡고 있다.

3. 커리어



3.1. 럭비


통가 왕국 출신으로, 7남 4녀 중에 여덟째로 태어났다. 여섯살 때 일가가 모두 뉴질랜드 오클랜드로 이주하여 거기서 자랐다. 가난한 환경에서도 럭비 선수를 꿈꾸며 뉴질랜드 데 라 살레 대학에 진학하여 1999년 12월 졸업하였고 2002년 4월, 일본의 토쿠야마 대학 럭비부에 스카우트되어 일본으로 유학을 떠나 대학 졸업 후 2006년 4월 일본의 실업팀 후쿠오카 사닉스 블루스[10]에 입단하나 하반신에 태클을 너무 당한 결과 무릎과 발목 부상을 당해 2년 만에 선수 생활을 접어야 했다.(럭비선수시절 프로필)
이후 영어회화 강사로 일하던 팔레는 마찬가지로 통가 출신으로서 스모선수로 활동 중이던 친구 미나미노시마 이사무의 제안을 받아 신일본 프로레슬링 입단 테스트를 보게 된다. 테스트에 합격한 파레는 2009년 6월부터 신일본의 연습생인 영 라이온 생활을 하게 된다.

3.2. 신일본 프로레슬링



3.2.1. 킹 팔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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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는 일반 공모로 선정된 '''"킹 팔레(King Fale)"'''란 링네임을 부여받고 영 라이온 생활을 시작했으며, 10개월 뒤인 2010년 4월 4일 나카니시 마나부를 상대로 패배를 기록하며 데뷔전을 치렀다. 9월에는 나가타 유지가 이끌던 청의군(青義軍)에 가입하여 젊은 선역 유망주로서 당시 악역 집단이던 CHAOS와 대립에도 참여했고, 2011년 10월에는 나가타 유지와 월드 태그 리그에 출장해서 나이토 테츠야 & 혼마 토모아키 조에 승리를 거두며 1승 4패 승점 2점으로 마무리했다.
이듬해인 2012년 2월 10일, 젊은 주체 흥행 NEVER에서 나가타와의 싱글 매치에서 패한 후, 무사 수행을 위해 미국으로 원정을 떠나 NWA에서 활동했다.

3.2.2. '디 언더 보스' 배드 럭 팔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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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nder Boss" Bad Luck F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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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7일 료고쿠 국기관에서 열린 인베이전 어택에서 파레는 프린스 데빗에 가담해 데빗의 태그팀 파트너 타구치 류스케를 습격하며 데빗과 함께 턴힐했고, 데빗은 파레를 자신의 '바운서'인 '디 언더 보스'라고 소개했다. 5월 3일 레슬링 돈타쿠 2013에서 파레는 데빗과 함께 태그 팀으로 타구치 류스케 & 캡틴 뉴 재팬 팀을 상대로 정식 개선 귀국 시합 치뤄 쾌승을 거두었으며, 그 후 칼 앤더슨, 타마 통가와 함께 프린스 데빗을 리더로 하는 새로운 유닛의 결성을 선언하는데, 이것이 바로 일본 프로레슬링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불릿 클럽이다. 파레는 자신을 불릿 클럽의 바운서#s-1로 자칭하고 링 네임도 '''"'The Under Boss' 배드 럭 팔레(Bad Luck Fale)"'''로 변경했다.
11월에는 마카베 토우기와 혼마 토모아키의 G.B.H와 항쟁을 벌였으며, 월드 태그 리그에 프린스 데빗과 함께 참전했지만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말았다. 이윽고 팔레는 항쟁을 이어가던 마카베에게 지명되어 킹 오브 디스트로이어 룰[11] 매치로 2014년 1월 4일 레슬킹덤 Ⅷ에서 맟붙었으나, 초반에 마카베를 밀어붙였음에도 불구하고 신일본 내 하드코어의 제왕 마카베의 벽을 넘지 못하고 킹 콩 니 드랍 2연발에 KO패를 내주었다.
4월에는 뉴 재팬 컵 2014에 참전하여 비록 결승전에서 나카무라 신스케에게 패배했지만 마카베 토우기를 1차전에 만나 배드 럭 폴로 승리를 거두며 레슬킹덤의 설욕을 해냈으며, 이윽고 나이토 테츠야, 셸턴 X 벤자민이란 걍력한 경쟁자들을 연이어 격파하는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준우승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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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를 탄 팔레는 5월 25일 BACK TO THE YOKOHAMA ARENA에서 나이토와의 싱글 매치에서 승리한 이후 이날 인터콘티넨탈 벨트를 지켜낸 나카무라 신스케의 앞에 나타나 인터콘티넨탈 벨트에 도전을 표명했고, 2014년 6월 21일 오사카 대회에서 나카무라 신스케를 배드 럭 폴로 꺾고 IWGP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에 오르며 불릿 클럽의 2인자로 확실히 자리매김한다. 7월에는 G1 클라이맥스에 첫 출장하였지만 8월 8일의 최종전에서 나카무라에게 패하며 결승 진출이 무산되고 말았다. 이후 나카무라가 인터콘티넨탈 재탈환을 위해 도전을 표명하자 9월 21일 DESTRUCTION in 고베에서 맞붙었지만 나카무라의 보마예에 패배하며 세 달 만에 타이틀을 잃었다.

3.2.3. 로그 제너럴


불릿 클럽 내전 이후로는 닉네임을 '''"Rogue General"'''로 변경하였고, 복장도 마치 남미 군벌같은 모습으로 바꾸어서 인상깊은 비주얼을 보여주며 활약을 이어갔으나 코로나 19 확산으로 거주지인 뉴질랜드가 봉쇄되면서 2020년 2월 20일 나카니시 마나부 은퇴흥행 이후로 신일본 참전을 못 하게 되었다. 이 기간 동안 프로필보다 13kg나 더 불어난 체중을 30kg 감량하고 자신의 도장인 팔레 도장의 경영에 힘쓰다 월드 태그 리그 2020체이스 오웬스와 함께 엔트리 인하면서 장장 9개월 만에 신일본에 복귀하게 되었다. 우승에는 실패하였다.
하지만 야노 토루를 바디 슬램으로 매치며, 야노 토루가 가진 KOPW 2020에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고, KOPW 트로피를 부수며 도발한다. 결국 먼저 바디 슬램을 쓰거나, 모든 코너 패드를 벗기면 승리하는 바디 슬램 or 라스트 코너 패드 매치로 맞붙었다. 모래 포대를 넣은 가방을 매고 오는 것을 적발하거나, 야노를 공격할려는 척 하다가, 마지막 코너 패드를 벗길려고 하는 등 꽤 지략적으로 대응했다. 야노에게 바디 슬램을 성공했으나, 야노로 인해 심판이 보지 못한 상태였고, 결국 야노에게 역으로 바디 슬램을 당하며 패배하였다.

4. 여담


  • 11남매 중 여덟째로 빈곤한 대가족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6살 때 이사간 곳이 오클랜드 시의 남쪽 해안에 있는 빈민가였고, 뉴질랜드 내에서 치안이 안 좋기로 손꼽히는 곳이라 살아남기 위해 빨리 강해질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하루하루 먹을 걸 걱정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도 부모가 온 힘을 다해 럭비 선수의 꿈을 지원해 주었고, 집안을 일으켜 부모님과 형제들을 지탱하는 것이 삶의 목표였다고 회고했다.
  • 럭비 선수를 목표로 하기 전에는 남들과 싸움을 일삼기도 하고 팔레 자신과 형제가 지역 갱단에 들어간 적도 있었지만 운 좋게 빠져나올 수 있었다고 한다.
  • 오른팔에 있는 문신 '사무라이다마시(侍魂)'는 일본에 처음 왔을 때 당시 토쿠야마대학의 럭비부 주장이 가르쳐준 말로, 안녕하세요(こんにちは), 감사합니다(ありがとう) 바로 다음에 배운 말이라고 한다.
  • 어렸을 적 타마 통가와 같은 통가의 구 수도 무아에서 자랐는데, 서로 친척 관계인 줄 모르고 친구로 지내오다가 신일본 입단 후 타마가 팔레의 가족사진을 우연히 보게 되면서 친척관계인 것을 알았다고 한다.
  • 럭비 선수 출신으로서 날렵한 체구였으나 프로레슬러가 되면서 엄청나게 증량하였다. 이 지나친 증량이 독이 되었는지 해가 갈수록 몸놀림이 눈에 띄게 안 좋아졌고 자신도 신경이 쓰였는지 2020년 코로나 19 휴식기에 30kg를 감량하였다.[12]
  • 한때 링 아나운서가 본인을 타마 통가로 잘못 부른 적이 있어서, 그 이후로 수틀리면 링 아나운서에게 시비를 걸거나 자빠뜨리기도 했다. 처음에는 속절없이 당했던 링 아나운서도 그러다 보니 눈치가 늘었는지 파레가 링으로 들어올 때마다 밖으로 잽싸게 도망치기도 한다. 현재는 이런 행동을 하지는 않다가 2020년에 코로나 사태 이후 복귀하고나서 오랜만에 한번 시비를 걸었다.

[1] 일본어로는 "화레" 정도로 읽힌다.[2] 신일본 프로레슬링 로스터 내 최중량.[3] 누쿠알로파가 수도가 되기 전에 통가의 첫 번째 수도였다.[4] SHO와 같은 대학 출신이지만 부도 다르고 둘이 나이차가 있는 만큼 접점은 없었다.[5] 코너에 있는 상대에게 전력으로 달려가 몸통으로 그대로 상대를 덮치는 기술. 기본기라면 기본기인데 신일본 내 최고의 중량을 자랑하는 팔레가 전력을 다해서 달려가 부딫히기 때문에 마치 작은 트럭이 덮치는 듯한 시각적 효과가 있다.[6] 역시나 팔레의 체중을 적극 이용한 기술. 기본기이지만 스톰핑 한 발 한 발이 남들과는 비교가 힘들 정도로 무겁다.[7] 상대를 초크슬램처럼 잡은 다음 띄워버리면서 우마가의 피니시 무브인 사모안 스파이크를 날리는 기술이다. 원래도 준피니셔급으로 써왔다가 2017년부터는 이 기술로 승리를 챙기는 횟수가 늘었지만, 이후 다시 준피니셔급 시그니쳐로 내려왔다.[8] G1 클라이맥스 29 후반부로 가면 갈 수록 줄기차게 롤업으로만 승리를 챙기며 사실상 피니시급 기술이 됐다. 신일본 로스터 내 독보적인 최중량인만큼 설득력이 없는 건 아닌데 너무 롤업으로만 승리를 챙겨서 문제가 되었다.[9] 불릿 클럽의 더 언더 보스 시절부터 써오고 있는 테마곡. 테마곡 처음의 'The under boss'부분의 발음이 워낙 요상해서 양덕들 사이에서 'De-Eh-Der-Bous', 'duh anderbousz' 등등 온갖 괴랄한 표기로 패러디되었다(...) 기믹을 로그 제너럴로 바꾼 이후에는 앞의 The under boss부분은 빠졌다.[10] 현 무나키타 사닉스 블루스[11] 핀폴, 장외 카운트 아웃 없이 KO, TKO, 항복만으로 시합에서 승리할 수 있는 룰.[12] 2020년 1월 시점에서 이미 프로필보다 13kg 오버인 169kg까지 살이 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