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고등학교(대전)
'''참되어라 쓸모있어라 끝까지 [1]
'''
1. 개요
대전광역시 동구 우암로 57(舊 삼성동283-58)에 위치한 대전·세종·충남 유일의 불교종립 사립고등학교이다.
학생 수 785명(2020)
2. 역사
1946년 보문초급중학교가 설립된 이후 1953년 보문고등학교가 인가되었다.
2.1. 연혁
3. 상징
3.1. 교기 및 교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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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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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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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학교는 모르겠으나 보문고등학교 동문들의 말을 들어보면 총동창회 및 동창들이 모일때마다 꼬박꼬박 불린다고 한다.
3.4. 교목 및 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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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특징
국내에서 흔하지 않은 불교 계열 종립고등학교이다. 많은 사람들이 학교의 이름이 보문산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보문이란 이름은 보현보살 + 문수보살의 합성어이다. 애초에 학교 근처에 보문산이 있지도 않다.[2] 또한 학교에 대법당이 시설로 존재하는 데 그 규모가 전국에서 가장 크다.[3]
5. 학교 시설
본교 건물이 무려 '''1985년에 완공된[4] 35년 역사의 건물'''이다. 이 때문에 1학년 교무실의 한 쪽 벽면에 벽이 갈라져 있을 정도로 낡아있다.
5.1. 대법당
본교 건물 5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불교종립학교인 본교의 상징적 시설이다. 교내 법사들이 담당하고 있다. 입장할 때에는 실내화를 벗고 들어가야 한다. 내부에는 1000여개의 불상들이 놓여있으며 천장에는 학생들의 신청 [5][6][7] 에 따라 각 학생들의 이름이 적힌 연등이 달려있다. 종교수업이나 관련 행사가 있을 때 자주 찾아가게 된다. 수업이나 행사가 진행될 때에는 뒤편에 정리된 방석을 깔고 앉아야 한다.
5.2. 우정관
보문중·고등학교의 다목적관. 부영그룹이 준공하였다. 보문고등학교 본 건물과는 1층과 2층사이의 구름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5.2.1. 급식실
우정관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보문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급식하는 곳이다. 학교 본 건물쪽에 있는 문은 출구라서 들어가면 안 되고, 반대편 학교 정문쪽 대기열에 있는 입구로 들어가야 한다. 그 대기열 입구가 굉장히 좁아 병목 현상이 심각하다. 입장할 때 학생증을 단말기에 인식시키고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학생증을 까먹지 않고 챙기도록 하자. 2015년 겨울방학 때 바코드 인식으로 바뀌었는데 가끔 잘 안 찍힌다. 그래서 대기시간이 길어져 불만이 많다. 2개교가 사용하는 급식실이기 때문에 내부 규모가 상당한 수준이다. 또한 빠른 순환을 위해 배식줄이 3개 존재하며, 학년별[8] , 학교별[9] 급식순서와 시간도 정해져 있기 때문에 지나치게 오래 머무르면 곤란하다. 하지만 동아리 핑계로 선도부들에게 말하면 일찍 먹을 수 있다.출구에는 급수대와 남자화장실, 그리고 여자화장실이 배치되어 있다.[10]
2019년부터 급식 조리사분들의 근무시간 초과 문제로 금요일 석식은 제공되지 않는다.
5.2.2. 보승관
우정관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보문고등학교의 도서관 이다. 본교 건물에 존재하지 않고 우정관에 존재하는데, 우정관 건축 이전에는 학교 지하에 도서관이 있었다. [11][12] 장서 수는 타 학교에 비슷한 수준이나, 독서환경이 깔끔하게 잘 되어 있다. 이 때문에 심화반 학생들의 야간자율학습 교실로 자주 활용된다. 요즘에는 3학년 심화반이 아니라 2학년 심화반이 사용하고 있다. 3학년은 입시상담이 잦아 교무실과 가까운게 유리하기 때문. 연말에는 3학년을 대상으로 한 각종 입시설명회를 진행한다. 또한 도서관 입구에는 급수대가 설치되어 있는데, 급식실이 닫혀있는 체육시간에는 여기서 물 마시면 오아시스가 무엇인지 느낄 수 있다. 다른곳과 비교가 안되게 시원하다.
5.2.3. Wee Class
우정관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국 대부분의 학교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상담실. 고민이 있는 보문고등학교 학생들은 자주 이용하도록 하자. 활동이 꽤 활발한 편으로 사랑의 편지쓰기같은 이벤트나 우정,사랑 등을 주제로 한 이행시를 하여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는 행사 등을 자주한다. 게임을 좋아하거나 글짓기에 자신있는 학생들은 참여해보도록 하자. 최근에는 학교 구석구석의 사진을 찍은 뒤 어디인지 맞히는 퀴즈를 내므로 평소에 잘 살펴보자.
5.2.4. 강당
우정관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로 비가 오는 날에나 수행평가 때나 이용하는 시설. 규모는 학생 규모에 비해 조금 작지만 타 학교 만큼은 되는 듯 하다. 4면벽의 상부에 유리가 많아 낮에는 소등해도 꽤 밝다. 강당 입구를 기준으로 정면에 무대, 좌측에 의자 가 쌓여있는 스탠드가 놓여져 있고 입구 바로 왼쪽에는 음향시설 및 창고가 있다. 우측 구석에는 체육시간에 쓰이는 바닥매트와 배드민턴 기구들이 놓여져 있다. 학교 졸업식이나 입학식, 부처님 오신 날 행사 등 외부인사 및 학부모들이 대거 참석하는 행사에 주로 이용되며, 학교 축제에도 무대가 사용된다. 보문중학교 및 보문고등학교 공용이다. 무대배경에 보살들이 학생들을 지긋이 바라보고 있는 탱화[13] 가 있는데 4억원이나 하는 고가의 그림이라 카더라.(평소에는 미닫이문으로 잠겨있어 보기 힘들다) 추가로 난방이 제대로 되지 않아 겨울에 있는 행사에 꽤나 고통을 받는다. 2015년 겨울에 내부 공사를 통해 난방도 괜찮아지고 창문도 새로 달고 전체적으로 깔끔해 졌다.
5.3. 운동장
과거에는 평범한 흙운동장이었는데, 인조잔디 및 육상트랙 배치공사를 대규모로 진행했다. 비록 학교 규모에 비해 작긴 하지만 운동장은 보문고등학교의 자랑이며 체육을 좋아하는 학생들도 만족하며 활용하고 있다. 인조잔디 축구 구장과 육상트랙을 비롯하여 정문 쪽에는 농구코트 3개와 풋살 전용 구장이 따로 존재한다. 또한 철봉과 각종 운동기구도 배치되어 있다. 다만 평행봉은 과거에 있었으나 한 학생의 안전사고 때문에 현재는 볼 수 없다.
이 뿐만 아니라 배드민턴 라켓과 셔틀콕, 배구공 등도 체육시간에 꺼내다 사용할 수 있으므로 보문중학교 오른편 구장에서 배드민턴과 족구를 할 수 있다. 덕분에 체육종목 선택의 폭이 상당히 넓은 편이라 체육시간에 대부분의 아이들이 뭐든 붙잡고 한다. 2014년 말부터 교직원의 주도로 보문중학교측 공간에 학교정원 만들기 운동 으로 공사를 진행하였고, 수목들과 벤치 등 공원을 조성하였다. 좁은 공간을 보문중학교생과 보문고등학교생이 공유하고있기 때문에 모든 학생들이 프리한 점심시간같은 경우엔 말그대로 미친다. . 게다가 보문고등학교와 바로 근방 [14] 에 위치해있는 한밭중학교의 운동장과 비교해 봤을때 매우 작기 때문에 그 박탈감이란 이루 말할 수 없다.
6. 학교 생활
6.1. 일과
● 대체로 대전광역시의 고등학교들은 '''야간자율학습'''이나 보충을 강제로 시키는것에 비해 보문고는 야자나 보충 참여에 있어 상당히 자율적이다.[16]
6.2. 주요 행사
- 연등축제 (부처님 오신 날 1~2주전 토요일)
학교가 참여하는 행사 중에 가장 큰 행사이다. 이 날에 서대전공원에서 불교 신자, 보문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들이 모여서 주름연등을 들고 중앙로를 거치고 대전역까지 간 후에 학교까지 간다. [17] . 만약 종교 때문에 참가하기가 곤란하다면 말하자. 성당이나 교회간다고 해도담임 선생의 따라 차이가 있지만 빼려고 하면 욕을 먹을 가능성이 크다고 서술은 되어있지만 빼 주기는 한다. 추가로 행진시에 관악부가 연주하는데 관악부 연주는 3주전부터 연습하는데 소음 공해 그 수준의 이상으로 하균선생님의 잔소리보다 더 따갑다 하지만 중독되는 비트가 참 인상적이다 리듬타는 문수보살을 떠올리며 멍때리면 한시간 금방간다. 사람들에게 손짓해주고 걷다보면 별로 안 길다.
- 개교기념일 행사 (개교기념일 전후)
우정관에서 개교기념식을 가지고, 보문학원 교사들의 근속 표창과, 학생들의 상장 및 장학금 수여가 이루어진다. 동문들이 축사를 하러 오기도 하는데, 2015년에는 대전광역시 설동호 교육감[18] 이 축사를 하러 왔다.
- 보문 축제
동아리 축제와는 별개의 축제. 동아리에 가입된 학생들이 주축이 되는 동아리 축제와는 달리 1, 2학년들[19] 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는 축제. 주로 신청한 사람들의 노래, 춤 공연이있고 가끔은 다른 여고에 초청을 넣어 댄스팀을 부르기도 한다.
- 수련활동 (입학후 일주일 이내, 1박2일로 진행)
막 입학하는 신입생들에게만 해당이 되며 정말 말그대로 1주일 이내 버스타고 학생 수련원 같은데 1박2일간 왜 가더라? 학년부장이 같이 가서 1년 어떻게 끌어갈 건지 이야기 해주고 졸업한 선배도 와서 학교 생활 조언해 준다. 모르는 거 있으면 손들고 질문 꼭하자. 입학 하자마자 가는거라 같은 학교를 나왔거나 원래 알던 친구가 없으면 매우 뻘쭘하다. 잘못하면 처음보는 친구들 5~6명이랑 같은방에서 자유시간 대부분을 아무것도 못하고 의미없이 보낼수도 있다. 학년부장에 따라 안갈수도 있다.
- 수학여행 (10월 말~11월 초, 2박 3일로 진행)
1학년 2학기 중간고사를 치르고 제주도로 떠나게 된다.[20] 청주공항에서 비행기 타는 문제 때문에 2개 조로 나눠서 움직이게 된다. 여행 코스는 학생들이 둘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되는데, 2일 차에 산 중턱까지 오르고 내려간 뒤에 풍류를 즐기는 영실 - 어리목 코스와 한라산 정상까지 도전하는 백록담 코스가 있다. 백록담 코스에서 정말로 부처님을 찾게 되지만 하늘이 탁 트이는 시점에서부터 올라가면 얼마 안 되어 정상이 나온다. 이때 느끼는 뿌듯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 친구들과 사진 찍어 SNS에 올리거나 하는 등의 추억 쌓기로는 최고. 2015년 모 선생님이 자신의 반을 1등으로 등정시키려고 앞서 가는 학생들을 모두 10분간 쉬라는 핑계로 뒤쳐지게 했으나 어느 두 학생이 먼저 정상을 찍고 잠시 쉬다 내려오던 참에 그 선생님과 그의 반을 만나 선생님에게 좌절감을 선사한 사례도 있었다.
6.3. 각종 교내 대회
- 융합과학탐구대회
이름은 간지나지만 막상 해보면 과학 대회라기보다는 미술 대회에 더 가까운 대회. 나무젓가락과 고무줄, 혹은 A4 용지 수십 장 등 대회에서 주어진 재료를 가지고 제한 시간 안에 주어진 주제에 부합하는 과제물과 그에 대한 설명 보고서를 작성해 내는 대회이다. 2인 1조로 참가할 수 있으며, 학년 제한은 없다. 다만 3학년들은 사실상 마지막 학기 내신인 중간고사를 코앞에 두고 치르는 대회이기 때문에 공부에 시간을 투자하기 위하여 참가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주어진 재료로 목표물을 만들려면 한 두시간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세 교시 정도의 수업을 빼고 우정관에 모여서 다같이 실시한다. 또한 심사 및 대회장을 돌아다니시며 중간 점검을 하시는 과학 선생님들도 그 시간에 해당하는 수업은 못 들어가기 때문에 대회가 있는 시간 과학 수업이 들은 반은 자연스레 자습을 하게 된다. 다같이 우정관에서 실시하는 대회이기 때문에 모든 팀들의 진행 상황을 볼 수 있는데, 혹시 옆 팀의 작품이 우리 팀의 작품보다 더 크고 아름답다 고 해서 걱정할 필요 없다. 심사가 그렇게 만만하지 않기 때문. 학년별로 다른 과학 선생님이 심사를 하시는데, 상냥하신 선생님이 심사하시길 바랄 수밖에 없다. 가령 2017년의 주제는 'A4 용지 30장과 딱풀, 가위를 사용해 가장 높고 튼튼하고, 아름다운 건축물을 만들어 보시오'였는데, 자신의 명치 높이에서 머리 높이까지 지은 학생들의 작품을 안정성 검사라는 이유로 선생님들께서는 심사 도중 발로 툭툭 건드려 보셨고, 많은 팀의 작품들이 무너지고 말았다. 결국 수상한 팀은 그렇게 높지는 않지만 안정적이고 아름다운 구조물을 만든 팀이 되어 버린 것. 2019년의 대회는 파스타면과 마시멜로를 이용하여 '월드컵 홍보가 가능한 다리 건축'이 주제였다.
- 영어토론대회
세 명이서 한 팀이 되어 주어진 주제에 대하여 상대 팀에 대해 영어로 입론, 반박, 정리 등을 하며 토론을 하는 대회. 원래 어느 동아리 가 압도적으로 수상을 가져갔었는데, 최근에는 꼭 그렇지도 않은 편 이다. 일반적으로 말하기 순서가 정해져 있지 않고 질문이 자유로운 토론과 달리, 말하기 제한 시간, 말하기 순서 등 주어진 형식에 맞추어 토론을 해야 하는 대회로 대회를 준비하는 도중 '이게 진짜 토론이 맞나?'하는 생각이 들 수 있다. 교내 대회에서 우승한 팀은 학교 대표로 교육청 주관 대회까지 나가게 된다.
- R&E 대회
R&E란 Research& Education(학생 주도의 연구와 학습)의 약자로, 대개 과학과 관련되어 이과생을 위한 대회라 생각할 수 있으나 문과생들 또한 참여할 수 있는(문과 R&E 대회가 따로 있다) 대회이다. 이름에서 드러나듯이 학생이 주도하여 연구하고 싶은 주제를 선정하고, 그에 대한 연구 및 탐구 과정을 스스로 설계, 실행하는 대회이다. 학생마다 대회에 임하는 태도가 다른데, 정말 스스로 연구 주제를 정하여 혼자 실행 가능한 범위 내의 실험을 설계해 수행하는 학생에서부터 전문 연구기관에 의뢰해 그곳에서 전문 도구를 이용해 실험을 하는 학생까지 다양하다(스스로 주도해 의뢰했으면 문제 될 것은 없으므로). 연말에 주로 있는 대회로, 이 대회 때문에 과학실에서 살다시피 하는 친구들을 종종 볼 수 있을 것이다.
- 각종 글쓰기 대회
일 년에 종종 잊을 만 하면 나타나는 글쓰기 대회. 스승의 날부터 부처님 오신 날 등등, 다양한 주제로 글쓰기 대회를 치르게 된다. 한 시간 빼고 치르는 대회인데, 대부분 자습 시간인 월요일 1교시나 목/금요일 7교시, 혹은 동아리 시간인 수요일 7교시 때 치르는 경우가 많다.
6.4. 보문고 근처 먹을거리
- 대견 서점
원래 서점 따로 문구점 및 불량식품과 과자를 파는 곳 따로였는데 2015년 겨울에 하나로 합쳤다. 다양한 과자 및 아이스크림, 음료수를 판다. 2012년에는 문제집 구매 때문에 학생 및 학교와의 갈등도 있었는데 학생들이 단체로 인터넷에서 문제집을 구매하자 이걸 알게 된 서점 측에서 휴업을 때려버리고 가게에 학생과 서점과의 상생을 주장하는 대자보를 붙여서 항의를 한 사건이 있었다. 결국은 합의를 보고 끝을 냈지만 평판은 이전보다 더 떨어졌다. 여담으로 대견서점에서 파는 물건들은 대체로 비싼편이다.
- 들고 뛰어
원래 비전샌드라는 분식집이 있던 자리에 비전샌드와 똑같은 메뉴를 들고 다시 등장했다. 원래 비전샌드는 인기가 많았는데 갑자기 사라져버려 학생들의 아쉬움이 컸었는데 다시 생겨 요즘 학생몰이가 장난이 아니다. 대견 서점같은 인근 상점들은 울상.닭껍질 튀김, 피카츄 튀김, 콘 소세지, 감자 핫도그, 닭꼬치, 염통, 아이스크림 및 음료수 등을 판다. 와플때문에 줄을 선 학생들이 대다수다. 파격적인 가격이 관건이다. 그리고 2018년이 되자 프라이드 치킨의 전성기가 열렸다. 큰 조각이 3개가 한 꼬치에 달려있고 소스도 자신이 원하는 소스를 뿌려먹을수있다. 석식시간이 되면 치킨을 먹으려고 학생들이 줄을서는데 학생들은 귀찮기 때문에 바로 대견서점으로 향하기도한다. 또 가격이 정말 싸다. 대견서점의 엄청나게 비쌌던 가격을 내리게 만들었다. 2019년 8월 확장공사를 시작하여 2019년 말 완공하였다. 아침마다 주먹밥이나 토스트를 사려는 학생들로 붐빈다. 가격은 1000원으로 매우 저렴하며 아침식사로 떼우기 딱 좋다.
- 신미 식당
점차 밥버거가 지겨워 질때 쯤인 2학년 중후반부터 학생들이 가끔 가는 식당이다. 새로온 1학년들은 위치를 잘 모르는 편. 선지국밥, 칼국수가 주 메뉴이며 가격도 싸고 맛도 괜찮다. 학교 선생들도 자주 가서 식당에서 마주치곤 한다.
- 태화장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대전 대표 중국집. 학교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으며,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맛도 좋다는 의견이 많다. 다만 생강향 강한데다 기름지고 싱거운 옛날맛이라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2층에는 방들과 넓은 홀이 구비되어 있어 교사들의 단골 회식, 모임자리이기도 하다. 기름진 음식에는 차가운 물을 마시면 안된다면서 찬물을 절대 주지 않는다. 정말 안 준다. 따뜻한 차를 보통 준다.
- 장성
학교정문으로 나와서 왼쪽으로 쭉 달리면 5분이면 가는 중국집 짜장면 3,000원에 곱빼기 500원 추가 옵션이 붙는데 곱빼기의 양이 정말 많다. 2명이 가서 3,000원짜리 짜장면 2개 시키지 말고 곱빼기 하나시켜서 앞접시 하나 얻어서 두그릇으로 나누어 먹는 게 더 저렴하다. 다만 사람이 많지도 않은데 주문이 잘 씹히는 편.
- 현암기사식당
대동천을 가로질러 쭉 가다보면 나오는 기사식당. 기사식당이니만큼 양념게장이나 제육볶음 등 다양한 반찬이 포함된 백반 정식이 한 사람당 6000원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다. 밥과 대부분의 반찬들은 무한리필. 음식이 나오는 속도도 빠른 편. 주말자습을 하는 학생들이 주말 점심시간에 가곤 하는데, 점심시간이다보니 넓은 식당에 북적북적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그렇게 신경이 쓰이지는 않아 나름 적합한 장소이다.
6.5. 점심 방송
2016년부터 방송부가 점심시간중 12시 10분부터 12시 30~40분까지 교내 방송으로 걸그룹 뮤직비디오나 음악 방송들을 틀어 주고 있다. 주말 자습이 있는 3학년들은 토요일까지 방송을 보는 경우도 있다. 초반에는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방송실 내에 응모함을 만들어 신청한 학생 이름을 공지함과 함께 학생들이 적어 놓은 음악들을 틀어 줬었는데 학생들이 신청한 음악들 중 겹치는 음악이 많고 응모하는 학생들이 그리 많지 않아 언젠가부터 방송반이 임의로 노래를 골라 틀기 시작했다. 보문고가 남고이다 보니 대부분 아니 전부 걸그룹 노래인데,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가수는 방송 후반인 30분쯤에 틀어 준다. 덕분에 걸그룹에 전혀 관심이 없었거나 걸그룹에 대해 무지했던 학생들은 매일 같은 시간 비슷한 레퍼토리로 걸그룹을 보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신인들의 데뷔곡에서 뮤직비디오 없는 앨범 수록곡까지 알게 될 수밖에 없다. 나오는 걸그룹은 정해져 있는데.. 매일같이 출석하는 트와이스, 요즘은 잘 안보이는 레드벨벳[21] , 걸스데이랑, 여자친구, 트는사람이 러블리너스라서 러블리즈, 그외 우주소녀, 구구단, PRISTIN, 에이오에이, 에이핑크 등이다. 하지만 선생님들은 이를 그닥 곱게 보지는 않으시는데, 특히 3학년은 입시에 신경써야하는만큼 점심시간에 방송을 30분에 끄고 조용히 자습하라는 교사들의 지시도 있다.
다만 2020년들어서 '단 한번'도 틀지않았다
7. 커뮤니티
- 보문게이 페이스북 페이지
60기 졸업생 전형준군이 2013년에 개설한 페이스북 페이지. 학교 교사들의 과거 모습이나 현재 학교 현황들을 사진과 함께 올린다. 초창기에는 소모임 수준이었으나 점차 그 규모가 커지기 시작했고, 2014년 말에는 학교 행사에 동원될 만큼 교내 인지도가 상승하였다. 재학생들에게는 즐거운 이야깃거리가 되고, 졸업생들에게는 추억이 된 학교의 모습을 보여주며 커뮤니티의 순기능의 역할을 하고 있다. 2015년 개설자가 졸업하면서 업데이트가 예전만 못 하다.
- 보문고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주로 메세지를 받아 캡처해서 올려주는 식이며, 기념일이나 교내 행사가 있는 날에는 관리자가 뻘글을 올려준다.
- 디시인사이드 보문고등학교 갤러리 디시인사이드
8. 출신 인물
- 고병국
- 김동주(프로게이머)
- 김상환(대법관)
- 김영관(1952)(전 대전광역시 정무부시장, 대교문교 대표이사)
- 김영만(1951)(옥천군수)
- 김재혁(대전도시공사 사장, 전 대전광역시 정무부시장)
- 김춘순
- 넬슨 신(에니메이터)
- 박재진(전 충남지방경찰청장)
- 송행수
- 이기흥
- 이원승
- 이재성(가수)
- 이종기(전 대전광역시 정무부시장, 충남지방경찰청 차장)
- 임관혁(검사)
- 정문호(現 소방청장)
- 정청래(정치인)
- 오영교(前 행정자치부 장관 및 前 동국대 총장)
- 천영세
- 황인호(대전광역시 동구청장, 전 대전광역시의회 의원)
- 설동호(대전광역시 교육감)
9.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9.1. 버스
10. 사건사고
'''해당 교사의 징계에 대한 찌라시와 문단과 전혀 관계없는 해당 교사에 대한 내용이 언급을 자제 부탁드립니다.''''''대학에 보내야겠다는 욕심으로 밑바닥을 보였고, 그로 인해 끝이 없는 나락으로 추락해버린 학교.'''
2012년, 대전 지적장애 여중생 성폭행 사건이 폭로되어서 학교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뒤집어엎었다. 해당 사건의 가해자가 '''보문고등학교 학생이였으며, 게다가 담임 교사는 해당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봉사를 열심히 하였다고 학적부를 날조하였다는 사실'''이 만천하에 공개되면서 보문고등학교는 융단폭격을 받아버렸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로.
[1] 본교 교훈.[2] 학교 위치가 보문산과 계족산의 거의 중간 위치에 있다.[3] 법당의 급은 대웅보전이다.[4] 1985년 이후 여러 차례의 증축을 거쳐 1995년까지 현재 층수인 5층까지 증축하였다.[5] 3학년들은 수능대박을 기원하며 대부분 신청한다.[6] 연등을 가장 많이 단 반에는 간식이 주어지는데 간식을 바라며 신청하느니 차라리 연등값 10000원 어치 과자를 사 먹자.[7] 각 반에서 연등 신청자 수를 갖고 담임선생 간에 경쟁도 있는 듯 하다. 반강제 연등달기가 시전될 경우는 교회 다닌다고 하자. 종교의식을 강요할 수 없다![8] 3학년, 2학년, 1학년 순[9] 보문고등학교 학생이 먼저 식사하고, 보문중학교 학생들이 내려온다. 그러나 이는 고등학교가 오전수업이 더 빨리 끝나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현상.[10] 이 학교는 남고라서 그런지 여자화장실이 단 세곳이다. 해당 위치와 1층 교무실 옆, 2층 동쪽 화장실[11] 2005년까지 도서관은 지하에 있었으며 현재 도서관과 다름없이 각종 특강이나 심화반 교육이 종종 이루어졌고 한다.[12] 추가한다면 2008년 당시(우정관 개관 후) 해당 시설(지하층)은 미술실로 활용 되었었다.[13] 이 그림은 보통 불교 행사할때 개방되는데 이 그림은 이전에 스펀지에 나온 그림이다.[14] 보문고등학교 바로 건너편이 한밭중학교다.[15] 3학년만 실시한다.[16] 실제로 시험 일주일전같이 보충을 안해서 야자를 빼면 3시 50분에 집에 가는 경우 전교에서 야자하는 사람이 손에 꼽을 정도이다. 이렇게 변한것도 2010년대 들어와서고 2000년대까지만 해도 야간타율학습 그 자체였다.[17] 힘들어 보여도 친구들과 낄낄거리면서 갈 수 있으므로 체력만 된다면 운동 + 친구관계를 보너스로 챙길 수 있다[18] 본교 출신[19] 3학년은 학업의 문제로 참가하지 않는다. 단 반장이나 부반장만 형식적으로 관람하고, 보문관악부 소속 3학년은 맨앞에서 본다. [20] 2009년 이전에는 복귀할 때만 공항으로 이동하고 출발할때는 목포항에서 배로 제주도에 갔으나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때문인지 왕복으로 비행기를 이용하는 듯 하다.[21] 특히 30분부터 레드벨벳과 트와이스를 번갈아 틀어주는 패턴이 반복된다.[22] 설립이 우리가 더 먼저 됐다느니 이름을 배꼈다느니 등 유치해서 부끄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