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인슬리 메이틀랜드나일스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 No. 30'''
'''에인즐리 코리 메이틀랜드나일스[1]
(Ainsley Cory Maitland-Niles)
'''
'''생년월일'''
1997년 8월 29일 (27세)
'''국적'''
[image] 잉글랜드 | [image] 자메이카
'''출신지'''
'''런던''' 굿메이스
'''신체 조건'''
177cm, 71kg
'''포지션'''
라이트윙백, 중앙 미드필더, 윙어[2]
'''주발'''
오른발
'''등번호'''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 18번
아스날 FC - 15번[3]
'''유소년 클럽'''
[image] 아스날 FC (2003~2014)
'''소속 클럽'''
[image] '''아스날 FC (2014~ )'''
[image] 입스위치 타운 FC (2015~2016 / 임대)
[image]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 (2021~ / 임대)
'''국가대표'''
5경기

[clearfix]

1. 개요


잉글랜드의 축구선수, 소속팀은 아스날 FC.
로컬 보이로 처음부터 아스날에서 커리어를 보내고 있는 '''성골 유스''' 출신이다.

2. 플레이스타일


중앙 미드필더, 풀백, 윙어 모두에서 모두 뛸 수 있는 만능 멀티 자원이다. 유망주 시절에는 주로 왼쪽 측면에서 뛰었고 오른쪽 측면도 소화 가능. 벵거 감독과 에메리 감독은 중앙 미드필더로 키워 보겠다는 의도가 있었지만 중앙에 마테오 귀엥두지가 오고 난 뒤로는 베예린의 부상과 겹쳐 주로 라이트백을 보고 있다.
신체적으로 매우 탁월하다. 피지컬도 피지컬인데, 스피드나 순간 속도도 빠르다.[4] 드리블도 잘하며 탈압박에도 어느 정도 장점이 있다.[5] 그러나 오프더볼 상황에서 상당히 무력하고, 어이 없는 패스 실수가[6] 자주 나와서 중앙 미드필더로서 자카와 토레이라, 귀앵두지 등과 비교하면 안정감이 떨어진다. 터치나 크로스 역시 낙제점 수준.
뿐만 아니라 감정에 따라 플레이 기복이 심한 편. 팀이 이기거나 유리할 땐 열심히 뛰어다니지만, 지거나 불리할 땐 잘 안뛰는데다 뛰기 싫어하는 게 얼굴 표정에서부터 드러난다. 이 탓에 나일스의 경기력은 경기 중에도 업다운이 상당히 심하다.
에메리가 감독으로 선임되면서 지목한, 가장 핵심이 될 유스 선수이기도 하다. 리히슈타이너를 영입한 걸로 봐서는 풀백보다는 본격적으로 중앙 미드필더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았지만, 리히슈타이너의 폼이 영 아니고 새로 영입한 마테오 귀앵두지가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라이트백으로 나오고 있다.
아르테타가 온 이후로는 왼쪽 윙백으로 자주 출전하며 피지컬을 활용한 우수한 수비와 중앙을 파고드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대로 크면 아스날판 세르지 로베르토를 기대해볼만하다.

3. 클럽 커리어



3.1. 아스날 FC



3.1.1. 아스날 FC/2014-15 시즌


2014년에 현재는 뉴캐슬에서 뛰고 있는 아이삭 헤이든과 함께 아스날 1군으로 올라갔으며 등번호는 70번. 이때만 해도 주 포지션은 윙어였다. 챔피언스리그 6차전 갈라타사라이와의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였다. FA컵 헐 시티전에서도 막판에 교체투입되었다.

3.1.1.1. 입스위치 타운 (임대)

2015년에는 입스위치 타운으로 임대, 30경기에 나와 1골을 기록했다. 주로 측면 미드필더나 중앙 미드필더로도 나오기도 했다.

3.1.2. 아스날 FC/2016-17 시즌


2016년에 아스날로 복귀, 새로 55번을 받았다. EFL컵 노팅엄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티유 드뷔시를 밀어내고 오른쪽에 나왔고, 본 포지션이 왼쪽이라 잘 커준다면 성장이 정체된 깁스를 대신해 나초 몬레알의 백업도 가능할 전망.
현재 아스날의 오른쪽 풀백을 꿰찰 가능성이 생겼다. 1옵션 엑토르 베예린, 2옵션 마티유 드뷔시는 부상, 3옵션 칼 젠킨슨안드레 산토스급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그러나 그럴 일은 없었고 가브리엘 파울리스타가 풀백으로 출전 중이다. 그런데 무스타피가 부상을 당하면서 센터백 자원이 로랑 코시엘니와 가브리엘, 롭 홀딩밖에 없고, 홀딩의 경험부족을 감안하면 충분히 다시 2옵션 라이트백으로 나올 가능성이 생겼다.

3.1.3. 아스날 FC/2017-18 시즌


2017년 등번호를 30번으로 변경하였다. 그리고 프리시즌에서 똥을 싸는 중이다(...)
1718시즌 쾰른 원정에서 왼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했는데 영 아니었고 중원에서는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 역시 중원 자원이 맞아보이는데 지금 이선수 빼면 아스날에 윙백 후보 자원이 없다시피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땜빵으로 자주 들어갈듯.
17년 11월 기준 유망주 치고는 꽤나 많은 경기를 소화했으나 어째 장점이라고 할만한 부분이 보이지 않는다.. 여러 포지션 소화 가능성은 장점이라 할만하나 실력이 안받쳐주면 어디 두기에도 애매한 선수밖에 되지 않으니 분발이 필요할듯.
12월 15일 웨스트햄 원정에서 왼쪽 풀백으로 첫 리그 선발 출전을 했고, 팀이 전체적으로 못하던 와중 꽤나 잘해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적극적인 크로스가 눈에 띄었다.
12월 17일 뉴캐슬 전에서는 2번째로 리그에서 선발출전을 했고 유망주 임에도 불구하고 베테랑 못지 않은 침착함과 돌파능력으로 크게 호평받았다.
리버풀 전에서도 마네와 살라라는 리그 최고 수준의 공격수들을 잘막아냈다. 이 날 뭣같이 못했던 아스날 수비들중 유일하게 빛났을 정도. 로랑 코시엘니의 실책에 따른 몇몇 찬스 외엔 살라는 전반에 영 힘을 못 썼으며, 후반에 중앙으로 스위칭을 하면서부터나 스피드를 발휘하고 골도 넣을 수 있었으며, 마네는 전반 안 그래도 컨디션 나빠보였던 공격력이 메이틀랜드-나일스와 마주하는 라이트윙으로 와서는 더 잠잠해졌다.
12월 중후반 기준, 왼쪽 주전 풀백으로 평가받던 콜라시나치를 대신하여 주전으로 기용되고 있다. 이 선수의 최대 장점은 후방 빌드업이 가능하다는 것. 어린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볼처리가 매우 침착하다. 따라서 수비 상황에서 볼을 그저 걷어내는 게 아니라, 볼을 안정적으로 중원에 공급한다. 때문에 최근 몇경기를 살펴보면 종종 아스날 공격의 시발점이 되기도 한다.
콜리시냑의 부상으로 인하여 왼쪽 윙백에서 주구장창 출전중이지만, 그가 복귀할 경우 본포지션인 중미를 볼 수도 있다. 마침 코클랭도 이적 확정됐고 하니.
23라운드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팀은 패배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경기력을 보어주었다.
24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도 윌프레드 자하를 잘 마킹하는 모습을 보여 유망한 수비자원이 되고있는 중이다. 이대로라면 제 2의 베예린이 될 수도 있다.
외스테르순드와의 유로파 32강 1차전에서는 엘네니와 함께 더블 볼란치로 기용되었다. 이후 2차전에서도 다시금 나왔지만, 최악이었다. 홈에서 외스테르순드에게 2골을 내어줄 정도, 특히나, 후반전에 자카가 나온 이후에 경기가 아스날 흐름으로 넘어가게 되고 골도 넣었다는 점에서 보면 아직은 중앙미드필더로서 이해도가 아쉽다. 특히나, 오프 더 볼 무브먼트가 아주 별로다.
AC밀란과의 유로파 리그에서 교체출장 하였다. 안정적인 수비로 팀의 승리를 가져왔다.
왓퍼드전에선 오른쪽 풀백으로 나왔는데 실수가 좀 있었긴해도 베예린에게서 기대했던 시원한 오른쪽 돌파를 여러차례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앨네니와의 연계 플레이는 백미. 점점 만능 유틸자원으로 성장하는중.
오랜만에 중앙미드필더로[7] 나온 맨유전에서는 자카와 함께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분전했지만, 팀의 2-1패배를 막을 수는 없었다. 다만, 당시 베스트11를 고려하면 2-1로 패한 것이 의외일정도로 봐도 선전한 기록임을 알 수 있다.

3.1.4. 아스날 FC/2018-19 시즌


나초 몬레알, 세아드 콜라시나츠가 모두 부상을 입으면서 리그 개막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레프트백으로 선발출전했다. 그러나 전반 중반 카일 워커의 돌파를 막다가 부상을 입었고 몇 분 더 뛰어보았으나 다리를 절뚝이면서 제대로 뛸 수 없었고 결국 35분 슈테판 리히트슈타이너와 교체되었다.
11월 1일 리그컵에서 드디어 복귀했다.
11월 30일 유로파 보르스클라전에서 왼쪽 풀백으로 출전했는데 부상여파에서 회복을 못한건지 아쉬운 모습이었다. 왜 스리백을 쓰면서까지 콜리시나츠를 기용하는지 이해가 될 정도.
이후 중미와 왼쪽 풀백에는 기용될 틈이 없어서 못나오고 베예린이 부상당한 사이 오른쪽 풀백에 기용되었다. 경기력은 그냥 무난한 수준.
브라이튼 원정에선 매우 중요한 순간에 오른쪽 윙백으로 투입되었으나 뭐같이 못했다.. 정말 기초적인 볼트래핑도 실수하는 암담한 수준이었다.
그러나 리버풀 원정에서는 오른쪽 공미에서 이워비와 유이하게 제 몫을 다하며 골까지 기록했다.
베예린이 시즌아웃되며 오른쪽 수비 주전이 예상되었는데 몇경기 못뛰고 본인도 부상당했다..
다만 대체로 나온 리히슈타이너의 폼이 심각한 상황이라 나일스를 기다리고 있는 아스날 팬들도 많다.
26라운드에서 1어시를 했다. 베예린보다는 부족한 게 사실이지만, 리히슈타이너보다는 낫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수비력에는 꽤 실망스러운 부분이 있어 경기 이후 팬들의 비판이 있었는데, 인스타를 통해 '''일일이''' "미안. 더 잘할께!"라고 답을 하는 흠좀무한 멘탈을 보여줬다. 이런 정성에 악플을 단 구너들도 답글로 나일스를 칭찬하고 격려하는 훈훈한 관경이 펼쳐졌다.
그러나 저런 훈훈한 해프닝 이후에 펼쳐진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눈이 썩는 최악의 경기력으로 패배에 크게 일조했다(..) 그 뒤 '''또''' 부상당해서 유로파 2차전은 물론 리그 27라운드 결장.. 그 사이 리히슈타이너와 젠킨슨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중앙에 이어 오른쪽 풀백에서도 그의 자리는 없을 것 같다.
30라운드 맨유전에서 복귀하여 전반전은 고전했으나 후반에는 래쉬포드와 마샬을 지워내며 대단히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부상 복귀 이후 멀티 자원인 나일스는 앞으로 이런 모습을 보여준다면 꾸준히 기용될 가능성이 높다. 덤으로 30라운드 BBC 선정 베스트 11까지 들어갔다.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 스타드 렌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맨유전에서 보여주었던 부족한 공격 능력이 매우 발전되어 돌아왔다. 오바메양의 첫 골을 좋은 드리블 후 램지에게 패스로 기여하였고, 오바메양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2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이런 모습을 유지한다면 구너들은 다음 시즌 나일스와 베예린의 라이트백 주전 경쟁이라는 행복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갈수록 폼이 좋아지고 있다. 젠킨슨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고 베예린이 복귀하기 전까지 닥주전이 예상된다.
하지만 4월에는 불안불안하다. 특히 레스터전에서 다이랙트 퇴장을 당했고(논란이 있긴 하다.) 발렌시아전에도 잠깐 호러쇼를 보여주었다.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도 라이트백으로 선발출전했으나 처참한 폼을 보여준채 PK마저 헌납하며 패배의 1등공신이 되었다.

3.1.5. 아스날 FC/2019-20 시즌


아스날이 뫼니에와 강력하게 연결되면서 라이트백 3옵션으로 쓰일 듯 했으나, 뫼니에가 잔류를 선언해 2옵션으로 쓰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슈테판 리히슈타이너칼 젠킨슨이 떠나서 본격적으로 라이트백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마침 라이트백 추가 보강이 없었기 때문에 에메리가 나일스를 상당히 신뢰하는 듯 하다.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라이트백으로 출전했으나 킹슬리 코망에게 영혼까지 털리며 헨리크 미키타리안과 함께 최악의 폼을 보여주었다. 공격 지원시 오바메양과의 연계는 준수했으나 수비적으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는 종아리 부상으로 제외되었다.
바르셀로나와의 감페르컵에서 준수했으나 뼈아픈 자책골[8]을 허용하며 아스날의 패배 원흉이 되었다. 하지만 경기력 자체는 18/19 시즌보다 훨씬 개선되었으며 아스날 팬들은 현재 마테오 귀앵두지, 리스 넬슨, 칼럼 체임버스와 함께 누 캄프에서 바르샤를 상대로 주눅들지 않고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다며 칭찬 중 이다.
1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원정에서는 전반전 눈이 썩는 플레이를 보여주었으나 후반전에서는 매우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며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시즌보다 좀 성장을 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다만 수비력은 최악의 경기력으로 일관한 뉴캐슬 상대였기 때문에 다른 팀과의 검증이 필요해 보인다.
5라운드 왓포드전에서 오바메양의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했다. 그러나 수비 쪽에선 트래핑 실수로 상대방에게 조공을 하는 건 물론, 제라르 데울로페우에게 시종일관 탈탈 털렸다.
6라운드 애스턴 빌라전에서는 경기 초반 공격적으로 오버래핑을 하며 공격작업에 힘을 보태려 애썼으나 전반 막판에 스터드를 들고 슬라이딩 태클을 하다가 자신도 부상을 입고 이미 한번 카드를 받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했다.
헌데 부상이 없다고 밝혀졌다(...) 잉글랜드 컵대회에서도 경고누적 퇴장 징계는 유지되기 때문에 카라바오컵 한 경기만 쉬고 맨유전에는 출격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베예린과 티어니가 복귀하고 체임버스가 좋은 모습을 보여준 만큼 주장형 미드필더의 이탈로 인한 3선 댑스용으로 기용될 듯 하다.
유로파리그 3차전 비토리아와의 경기에서 발암터치를 보여주며 실점에 관여했다. 경기를 보면 수비가담도 더럽게 안하고 산책만 한다
폐급이 뭔지 제대로 보여주는 중, 수비가담 할 때는 산책, 공격가담 할 때는 침투도 안하고, 뇌절의 표본이다. 표정만 보면 베테랑 풀백이나 실력은 누가 와도 밀어낼 수준
하지만 아르테타 부임 이후 오버래핑을 자제하고 인버티드 윙백으로 배치를 시키고 자카가 측면 수비를 메꾸는 전술을 수행하면서 -1인분을 하던 선수에서 놀랍게도 자기 몫을 해내는 선수가 되었다.
19라운드 본머스 전에서는 그냥저냥 이었지만 20라운드 첼시전에서 선발출전해 무난한 경기력을 보였다
그리고 드디어 21라운드 맨유전에서 평점 7.6점[9]을 받으며 아주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근데 이후 아르테타한테 찍힌건지 별 다른 부상문제도 없는데 경기를 아예 못나오고 있다. 심지어 FA컵에도.
풀백이 싫다고 땡깡을 부려서 최근에는 미드필더로 출장하고 있다. 셰필드와의 FA컵에서는 윙백으로 출전했는데 니콜라 페페를 열심히 도와주며 공-수 양면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다. 흑미히, 이세계 키미히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쯤 되면 아르테타가 왜 우풀백으로 키우려는 지 알 것 같다.
그러나 본인이 자신이 윙백으로 뛰어야한다면 윙백으로 뛰겠다며 변화한 태도를 보여주자마자 33R 울브스전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 티어니와 교체되며 왼쪽 윙백으로 출전하였다. 공수양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왜 이 선수가 윙백에서 뛰어야하는지를 다시 한 번 보여주는 경기였다. 특히, 아다마 트라오레를 꽁꽁 묶는 장면이 굉장히 인상적이였다.
FA컵 4강 맨시티전에서 리야드 마레즈를 상대로 단 한 번을 제외하고 전부 막아내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 종료 후 동료들이 그를 다독이고 아르테타도 꽉 안아주는 모습을 보면 마음고생이 심했던 모양이다.
FA컵 결승에서도 왼쪽 윙백으로 출전, 우수한 경기력으로 우승에 힘을 보탰다.
전반적으로 보면 아르테타가 오고 환골탈태한 선수중 하나이며 스리백 체제에서 윙백으로 공수 모두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다.
뜬금없이 '''북런던 라이벌 토트넘 핫스퍼와 이적설이 났다.''' 그러나 아스날 성골 유스인만큼 토트넘으로 이적할 가능성은 없다. 거기에 토트넘은 우측 풀백 자원으로 영입할려고 하고 있는데 나일스가 이적한다면 미드필더로 뛸 수 있게 해줄 팀으로 갈 것이기 때문. 만약 이게 진짜로 성사되었으면 솔 캠벨만큼은 아니지만[10] 성골유스+라이벌팀 조합만으로도 충분히 아스날 팬들한테 배신자로 찍혔을것이다.
아르테타 감독이 잔류를 원했고 대다수의 아스날 팬들도 그랬으나, 결국 이적 자금 마련을 위해 어쩔 수 없이 판매될 것으로 보이는데 데이비드 온스테인이 울버햄튼 원더러스행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하였다. 상당수의 구너들은 그나마 잘 하던 성골 유스[11] & 티어니 다음으로 믿을 만 한 풀백 자원[12]의 이탈에 멘붕 중이지만 선수 본인이 중앙 미드필더로 뛰기 원하기에 어쩔 수 없었던 선택이라고 생각하는 팬들도 있다.
헌데, 울버햄튼이 15m을 오퍼했으나 아스날에게 거절당했고, 커뮤니티 실드 이후에는 나일스가 잔류할 가능성도 있다는 기사들도 많이 나오고 있다.

3.1.6. 아스날 FC/2020-21 시즌


커뮤니티 실드 리버풀전에서 살라를 지워버리며 MoM에 선정되었다.
이후 온스테인의 보도에 따르면 울브스의 제안을 거절하고 잔류할 예정이라고 한다.[13]
18R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티어니 대신 좌측 풀백으로 선발 출전했지만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며 아스날팬들로 하여금 티어니의 소중함을 상기시켜주었다. 경기내내 부정확한 크로스와 퍼스트터치 및 패스 심지어 집중력까지 잃는 모습을 보여주며 최악의 경기를 치렀다.
나일스가 저조한 폼으로 보이자 세드리크 소아르스가 출전했는데 아주 시원시원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나일스의 자리를 꿰차자 임대설이 나오는 중이다.

3.1.6.1.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임대)

[image]
결국 한국시각으로 2월 2일 이적시장 마지막 날에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으로의 임대 이적이 성사되었다.

4. 국가대표 커리어


[image]
2017년 FIFA U-20 월드컵의 잉글랜드 대표로 참여하여 잉글랜드의 첫 우승에 기여하였다
2020년 8월 30일, 추가발탁으로 코너 코디와 함께 성인 대표팀에 콜업됐다.
덴마크전 아놀드의 교체 선수로 필드를 밟으면서 대표팀 데뷔전을 기록했다.

5. 여담


다양한 별명들을 가지고 있다. 풀백, 윙백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지만 중앙 미드필더로 뛰는 것을 선호한다는 점에서 흑미히, 이세계 키미히 등으로 불린다. 또한, 어떤 상황에서든 침착한 표정을 유지한다는 점에서 축이코패스, 축착맨으로 불리기도 한다.
2020년 8월 29일 커뮤니티실드에서 승부차기 키커로 나와 골을 성공시켰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MOM까지 선정되었다. 그리고 이 날은 나일스의 생일이었고, 본인의 첫 잉글랜드 국가대표까지 콜업되었다. 나일스는 이 모든일이 본인의 생일이 일어났다는게 미쳤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6. 같이 보기






[1] 외래어 표기법에서는 인명을 표기할 때 줄표(-)를 무시한다. 줄표의 앞뒤를 별개의 단어로 보아 띄어 쓰지는 않되, 연음 등은 고려하지 않고 표기한다.[2] 본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지만 아스날의 중앙 미드필더진이 너무 짱짱하기 때문에 댑스가 부족한 풀백과 윙백으로 뛰고 있다. 아이러니하게 14-15 시즌의 유망주 시기에는 윙어였고 공격형 미드필더로도 뛴 적이 있다. 사실상 '''최전방 공격수와 센터백 제외 모든 필드 플레이어 포지션이 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3] 70번 → 55번 → 30번 → 15번[4] 37km/h의 속도를 가진 몇 안되는 선수 중 하나.[5] 특히 상대가 압박할 때 차놓고 반대로 돌아뛰어가며 압박을 벗어나는 장면을 매우 자주 보여준다.[6] 특히 풀백 위치에서 3선에게 전달하는 짧은 횡패스[7] 이 경기 중미로 나오기는 했지만 램지처럼 적극적으로 올라가고 이워비가 외질처럼 내려와 빌드업을 도왔다. 그래서 이날 나일스는 공격 부분에서는 번뜩이는 장면을 종종 만들었지만 포백 보호나 빌드업에 있어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8] 이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키어런 트리피어가 18/19시즌 EPL 28R 첼시전에서 보여준 자책골과 거의 똑같다.[9] 후스코어드닷컴[10] 성골유스+주장+라이벌팀+'''자유계약'''. 다만 이쪽은 토트넘->아스날인지라 토트넘 측에서 배신자로 취급하지 아스날 측에서는 영웅으로 취급하고 있다.[11] 나일스는 런던 출신이고, 유스를 포함해 2003년부터 함께한 성골 유스이다. 당장 지난 시즌 이워비의 이탈 때도 성골 유스이다 보니 많은 팬들이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물론 사카, 넬슨, 스미스로우 등이 남아 있긴 한데 현 시점 가장 뛰어난 폼을 보여주고 있는 로컬 보이 자원은 나일스이다 보니 더더욱 아쉬워하는 반응이 많다. [12] 베예린은 폼이 오락가락하며, 소아르스는 경기를 뛴 횟수가 몇 경기 안된데다가 소튼 시절부터 하락세라 폼이 좋을 거라는 보장이 없으며, 사카는 윙이나 메짤라 쪽으로 키워질 가능성이 높다. 콜라시나츠는 알다시피... [13] 베예린이 PSG와 구체적인 링크가 나는 상황이라 잔류할 가능성이 꽤 높다. 다만 PSG가 베예린 대신 알레산드로 플로렌치를 완전 영입 옵션을 달고 임대하면서 베예린도 잔류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