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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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대한민국의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
2. 플레이 스타일
아이템 전문 선수로써 치명적인 약점이 있는데, '''대마왕 아이템에 유독 약하다.''' 자기보다 아이템을 못하는 팀원, 다른 팀 선수들과 비교해서도 대마왕 상황에서 방향을 잃는 실수가 자주 보인다.[5] [6] [7]
하지만 대마왕류 아이템을 제외하면 천상계 아이템 에이스로 평가된다. 2019리그 시즌 1에서는 크리스마스 캔디 9을 타고 얼음 물폭탄으로 상대를 잡아내는 모습을 보였고, 그 이후로는 사이렌류 카트바디[8] 를 이용하여 순위를 무난히 타는 모습을 보여준다.
스피드전도 잘하는 선수다. 팀전 리그에서 활동했던 적은 없었으나 케스파컵에서 16강에 올라간 전적이 있다. 이와 비슷한 케이스인 서정현보다는 잘 하는 것으로 보인다.[9]
3. 약력
3.1. 2017 카트라이더 KeSPA C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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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대회 첫 출전이다. 32강 조별예선에서 C조에 편성받았고 권순민, 손우현, '''전대웅''', 최영훈, 박병선, 임성준, 김승래와 같은 조였다. 첫 출전에 아이템 전문 선수이지만 임성준, 최영훈, 권순민, 박병선을 밀어내고 조 4위로 통과했다. 마지막 트랙 직전까지는 6위였는데 설산에서 2위를 기록하여 합계 34점을 먹었고, 5위를 기록한 박병선을 겨우 1점차로 밀어내고 극적으로 16강에 진출. 2위 김승래는 42점, 7위 최영훈은 29점으로 평균점수가 무려 3.22점이었을 정도로 8위를 제외하면 상당히 치열했다. 그러나 16강에서는 '''유영혁, 문호준, 전대웅''', 박인수, 김승래, 손우현, 한승철과 같은 조로 편성받았고, '''-2점으로 꼴찌'''를 기록하여 탈락하고 말았다.
3.2. 2019 시즌 1
대학 재수로 2018년을 쉬었다. 2019년 KKR 소속으로 출전하여 XQUARE에게 승리를 거두었으나 FLAME과 SAVIORS에게 패배하며 1승 2패로 탈락하게 된다. 그나마 KKR[10] 에서 나름 아이템전을 하는 임재원과 둘이서 아이템전에서 고군분투하여 서정현, 오성현이 버틴 XQUARE에 3-2로 승리를 거두었고 플레임을 상대로는 1-3으로 패했지만 경기 내용 자체는 접전을 만들었다.
3.3. 2019 시즌 2
ROX Raptors와 계약을 하였다. 출전한지 1시즌만에 계약을 했는데 박인재 감독이 KKR에서의 경기력을 보고 감이 왔다면서 계약하게 되었다고 한다.
본선 팀전 첫 경기에서는 팀은 패배했으나 자석 역전으로 1점을 따냈고, 내용 자체는 빛의 길에서의 악마 컨트롤을 제외하고는 오히려 접전을 벌이는 등 1인분은 거뜬히 하며 KKR을 캐리한 전 시즌보다도 훨신 좋은 모습을 보였고, 팀전 두 번째와 세 번째 경기에서는 꾸준히 제 몫을 하며 8강에서 2승 1패로 4강 진출한다. 그러나 아쉽게도 4강전에서 한화생명에게 패배해 0승 3패로 탈락하였고, 사상훈은 부스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3.4. 2020 시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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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전은 본선에 자동진출했으며 개인전은 불참했다.
이번 시즌도 여전히 악컨에 약점을 보여 많은 비판을 들었다. 지난 시즌 4강부터 이어온 아이템전 졸전 문제는 그래도 아마 팀은 어느정도 누르는 모습을 보였지만 8강 WHEELZ전에서 크게 터졌고, 악컨도 못 하는데 무슨 리그냐며 비난을 상당히 많이 받았었다. 하지만 한화를 상대로 아이템전 풀세트까지 끌고 가며 평가를 바꾸더니 2월 5일에는 샌드박스를 상대로 아이템을 이겨버리고 이재혁도 에결에서 승리하면서 샌드박스의 연승을 깨는데 큰 공을 세웠다. 특히 동화 카드왕국의 미로에서 압도적으로 치고 나갔던 박인수를 모아뒀던 황금자석으로 거리를 좁힌 다음에 결승점을 통과하기 전에 다시 황금자석으로 역전한 장면은 사상훈의 아이템 기량을 칭찬할 수 밖에 없었다. 물론 사상훈의 아이템전 실력은 악컨만 빼면 원래 잘하는 편이었지만, 그 악컨 때문에 저평가가 워낙 심했던 게 사실이다. 당장 강석인과 이은택을 보면 악컨 중에도 연타로 치고 나가는 선수들이라... [11] 게다가 프로 팀과 전혀 꿇리지 않은 아이템 강팀인 퍼스트 A를 3-0으로 탈탈 털어버렸다.
4강에서는 이제 완벽히 강팀의 아이템 에이스로 거듭났다. 샌드박스를 다시 한번 잡아낸 걸로도 모자라 아프리카 프릭스를 3:0으로 털었다. 아쉽게도 한화생명과의 경기에서는 부진했다. 플레이오프전에서는 아프리카 프릭스를 만났다. 스피드전은 팀원들이 모두 최상의 컨디션으로 4:0으로 승리. 저번 4강에서 아이템전에서 3:0으로 승리한 전적이 있기 때문에 4:0으로 꺾을 가능성이 높아 보였으나, 아프리카 프릭스가 맹활약을 하면서 3:3 풀스코어까지 갔다. 마지막 트랙에서는 아프리카 프릭스의 공템 위주의 전략으로 결국 송용준을 제외한 나머지가 전부 하위권에 묶였고, 결국 패배해면서 에이스 결정전 까지 갔으나 이재혁이 승리하면서 선수 생활 3시즌 만에 팀전 결승에 진출한다.
그리고 결승전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대로 스피드전을 2:4로 내줬지만 아이템전은 그간 한화생명에게 무력했던 것과 정반대로 무려 '''4:0'''을 찍어버려 한화생명의 결승전 아이템전 트랙 8연패 굴욕까지 만드는 대활약으로 에이스결정전까지 끌고 갔다.
에이스결정전에서 이재혁의 패배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그동안의 아이템 에이스 중에서 약체 이미지에서 이번 시즌 최고의 아이템 에이스로 격상하는 것에서 의미 있는 시즌이 되었다는 것.
3.5. 2020 시즌 2
이번 시즌부터는 주장 역할을 맡게 되었다. 락스 선수들 중 제일 맏형이라 주장을 맡게 된 듯.[12]
8월 22일 개막전 팀전 8강 2경기에서 아프리카 프릭스를 3대 1로 이기면서 에이스 결정전 없이 첫 승을 올렸다. 그리고 8강 풀리그에서는 샌드박스 전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팀과의 아이템전을 전부 승리하였다.
결승 진출전에서는 샌드박스의 리매치였는데, 스피드전은 팀원들이 샌드박스를 4:1로 압살했다. 그러나 아이템전은 2점을 먼저 획득한 이후에 샌드박스가 3점 연속으로 먹으면서 아이템전을 패배할 위기까지 왔으나, 나머지 2경기를 승리하면서 4:3으로 에결 없이 2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하여 홍팀으로 출전하게 된다.
결승전에서 한화생명과의 경기를 치루게 되었는데 처참하게 패배하여 2위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박인재의 말에 따르면 이날 지고 안경이 뿌옇게 될정도로 울었다고. 후에 올라온 부스톡 영상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3.6. 2021 시즌 1
별다른 소식이 없어 락스에 그대로 남는 것으로 보였으나, 팀이 강석인을 영입하며 본인의 거취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추측되었다. 그런데 12월 13일 공식 로스터 발표에서 하이브리드 포지션으로 팀에 남는다는 소식이 구단 SNS를 통해 알려졌다! 아이템 에이스는 강석인이 맡고, 신종민은 개인전만 락스 소속으로 출전하게 되었다. 본인 말에 의하면 스피드전 참여 여부는 아직 미정이라고 하지만 어쨌든 락스는 강석인과 사상훈 중 한 명은 스피드를 뛰어야 하는 큰 패널티를 안게 되었다.
그러나 한승철이 모종의 이유로 팀을 떠나면서 사상훈 강석인 둘 다 스피드를 뛰어야하는 더 큰 패널티를 갖게 되었다.[13]
근데 신종민이 팀전에 합류하면서 저 패널티는 무효화 되었다.
4. 기록
4.1. 대회 입상
4.2. 입상 실패 리그
5. 여담
- 헤어스타일 및 패션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다. 프로필의 안경도 패션을 위한 도수가 없는 안경이고[15] , 머리 염색도 꽤 자주 한다. 참고로 퇴근길 라이브에서 더 이상 염색은 못하겠다고 말했는데 그 다음 시즌 프로필 사진을 보면 또 했다.
- 소식하는 편이다. 락스 선수들이 식사할 때 나머지 선수들과 덜어먹는 음식의 양이 상당히 차이가 났다.
- 비시즌 기간에는 운동도 하고, 리그 시즌 기간 합숙 생활로 인해 친구들과 만날 시간이 없어서 그때 몰아서 만나서 논다고 한다.
- 166cm의 작은 키로 상당히 놀림을 받는다.(...)[17] 다만 얼굴이 작고 마른 체형이다 보니 비율은 괜찮은 편. 트위치 시청자들에게 정말로 166cm냐고 놀리는 뉘앙스의 질문을 많이받아 고통받는다.[18]
-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라고 한다. # 락스 멤버였던 김응태의 말에 따르면 나머지 4명이서 스피드전 연방을 하고있을때 혼자 구석에서 아이템전을 할 때가 많다고 한다. 그때마다 옆에서 말 걸어달라고 후에 올 새로운 선수에게 부탁했다.[19]
- 눈물이 많은 성격이다. 19년도 시즌2에서 4강때 한화생명에게 아이템을 패배하고 경기가 끝났을때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고 20년도 시즌2 결승전에서 한화생명에게 아이템을 패배했을때 부스톡 영상에서 고개를 숙이고 우는 모습이 보여졌다.
6. 타임어택
[1] 빠른 생일을 적용하여 2006년에 1999년생들과 같이 초등학교에 입학했다가 재수를 해서 대학은 2000년생과 같이 19학번으로 입학했다. [2] 방송에서 외동아들이라고 밝혔다.[3] 병역판정검사 때 측정한 키라고 한다.[4] 본인 피셜[5] 심지어는 '''상대팀이 대마왕 걸린 상황에서 자신이 대마왕에 걸린 줄 알고 반대방향으로 주행한 경험'''도 있다! First A와의 아이템전 3경기 광산 3개의 지름길에서 있었던 일.[6] 대신 대마왕에 대처 못하는 이미지가 캐릭터화돼서 인지도와 인기가 빠르게 올라갔다는 순기능(?)도 있다.[7] 실제로 본인은 닥터R에는 나름 자신을 갖고 있다고 하나, 팬들은 아무도 안 믿고 있으며 심지어 키보드를 뒤집어서 플레이한다(!)는 드립까지 있다. 이건 4강 경기를 치르면 알 수 있을 듯.[8] 홍련 9, 암흑 골머리 9, 베히모스 X[9] 사실 카트리그에서 아이템전으로 유명한 선수들도 대부분 스피드전을 잘한다. 기본적인 주행 실력과 몸싸움 실력이 받쳐 줘야 아이템전도 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pro 라이센스 정도는 거의 다 딴다.(설사 pro 라이센스를 못 따더라도 L1 라이센스와 마스터 엠블럼 까지는 다 딴다.) 이은택을 제외한 유명한 아이템 선수들은 원래 스피드로 리그 도전하다 도저히 안 돼서 전향하거나 나이로 인한 기량저하로 전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그 이은택도 2020년까지 스피드 개인전 오프라인 예선에 도전은 했다. 리그에서 아이템전 도입 이전에는 스피드전을 할 수 밖에 없던 시절부터 뛰어온 선수들이라 스피드 연습은 필수였기도 하고. 물론 예외적으로 신현준이나 한동훈 같이 스피드전을 아예 안 하던 아이템선수도 있기는 했다. 사실 이 둘 외에도 스피드를 아예 안 하는 아이템 선수들이 있기는 했으나 전부 시즌 제로 한정이었고, 리그에 여러번 나온 선수만 꼽자면 저 둘 정도. 근데 저 둘도 완주는 하는 수준이라 L2~L1급의 실력은 보유하고 있다. 여담으로 신현준의 경우는 시즌 제로 때는 완주도 못 했지만 리그를 여러번 나오면서 완주는 무난히 하는 수준까지 올라왔다.[10] 2021년 현재도, 고구려 클럽원에서 1군 선수들의 다수는 아이템 실력이 공방 유저급일 정도로 상당히 못한다는 평이 있다. 이준성, 김응태가 함께 참가한 듀얼 레이스 3에서는 아이템 최약체 김택환 팀에 패배할 정도로 아이템전 실력이 매우 좋지 않았다. 이후 리그에도 고구려 클럽원끼리 짠 팀은 조기에 광탈하거나, 막판까지 살아남아도, 아이템을 극복하지 못하고 무너졌다. 김응태는 평소에 아이템전을 안 하는 선수였고, 본선에서 대형사고까지 쳤다. 김동철은 임재원 피셜로는 아이템전에서 상대가 1위로 완주하고 팀이 234위로 들어오자 좋아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김응태보다 아래급 정도로 룰조차 모르는 수준. 예외적으로 고구려 클럽원이나 출신 중 시즌을 거듭하면서 아이템 기량이 상승한 선수도 있는데, 바로 최윤서이다.[11] 승부예측 아이템을 뽑고 부스로 들어갈때 방향을 헷갈려서 샌드박스쪽 부스로 들어가려 는 세레모니를 했다. 중계진도 악컨드립을 칠 정도...[12] 한승철은 빠른 01년생, 이재혁은 01년생, 송용준은 빠른 02년생이다. 신종민과 사상훈이 둘 다 00년생이긴 하나 사상훈은 빠른 생일이라 사실상 99년생과 동갑이다. 설사 사상훈이 빠른 생일이 아니었어도 새로 들어온 신종민이 주장을 맡는 건 좀 아니다 싶어서 사상훈에게 넘겨줬을 가능성이 크다.[13] 신종민은 이미 락스 소속으로 개인전만 뛰기로 계약이 되어있어서 팀전 로스터에 들어갈 수 없는 상태라서 갑자기 팀전도 출전하면 논란이 될 수밖에 없다. 사상훈이 케스파컵 16강 진출한 경험이 있다는 부분이 그나마 다행이나 정규리그에 출전할 때부터는 아이템 에이스라서 팀전이든 스피드전이든 스피드전 경험이 전무하기 때문에 큰 변수로 작용된다. 사실상 19-2시즌의 아프리카 프릭스를 생각하면 된다.[14] A조 1승 2패 3위.[15] 그런데 경기를 할때 렌즈를 끼고 게임을 하고 평소에는 도수가 있는 안경을 착용한다고 한다. 아무래도 도수가 있는 안경을 쓰면 눈이 작아보이는 현상이 생기다보니 렌즈를 끼고 도수가 없는 안경을 쓰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16] 육상 최고 기록이 100m 11초 3이라고 한다.[17] 성인 여자로 환산하면 153~4 정도. [18] 그나마 비교대상으로는 신발을 신었을 때 170cm라는 강석인 정도인데 실제 맨발 키로는 160 후반대라고 한다. 또 168의 문민기와 더불어 카트리그계 선수들 중 몇 안되는 170 이하의 키를 가진 단신 선수.[19] 해당 영상은 신종민이 락스에 입단하기 전에 촬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