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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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
2. 약력
2.1. 듀얼 레이스 3 이전
2017년 말, 김택환이 주최한 최강자전에 모습을 드러내며 처음 이름을 알렸다. 비록 16강 탈락이지만 인상 깊은 활약을 보여줬다.
2.2. 듀얼 레이스 3
이준성 등 고구려길드 1군 유저들과 팀을 짜서 오프라인 예선을 통과했지만 그 답이 없던 Afreeca Professional에게도 아이템전을 지며[4] 예선 탈락했다. 개인전에서는 스무스하게 예선을 뚫었지만 유영혁, 이재혁, 이중선, 김정제 등 강자들이 있는 A조에 배치되었다. 그런데 의외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3위로 16강에 직행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16강 A조 경기와 패자전에서는 극도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며 탈락했다.
5월에 열린 카트라이더 BJ 멸망전에서는 전대웅의 팀에 지명되었다. 4강 승자전 1대 1 대결에서는 이강철, 임재원, '''문호준'''(심지어 정로비)을 상대로(!) 트리플킬 활약을 했으나 최영훈에 패배하였고 최영훈이 이후에 전대웅, 한승철을 연달아 트리플킬에 성공하는 바람에 아쉽게도 4강에서 마무리.
이후 온라인 고수 유저로서 게임을 즐기기만 했는데, 도중에 그의 성장 가능성을 본 박인재 감독에게 P5NTA Challange 신청하라는 요청을 거절하기도 했다고.
2.3. 2019 시즌 1
그런데 리그 얼마 전부터 박인재의 방송에서 이재혁, 송용준 등과 친선 경기를 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아예 ROX Raptors에 입단했다. 이재혁, 송용준, 김기수와 함께 꾼이라는 팀명으로 출전한다. 개인전 역시 가볍게 붙으며 진출했다. 박인수, 이준성 외에는 딱히 견제되는 상대 없이 무난히 고구려 출신들 특유의 연금을 타며 16강에 안착하는데에 성공했다.
하지만 팀전, 그것도 아이템전에서 대형 사고를 쳤으니.. 첫경기인 GEEKSTAR와의 경기에서 상대적으로 강하다고 평가받는 스피드전을 3:0으로 졌지만 아이템전 첫 트랙인 빛의 길을 딴 상태에서 2세트 광산 보석 채굴장 맵에서 엎치락 뒤치락 하다가 정승민이 마지막 랩에서 앞으로 치고 나가다가 번개와 물파리를 맞으며 감속되는 바람에 결승선 앞에서 기어가고 있었는데, 더 빠른 길인 빨간 레일을 놔두고 초록 레일을 타는 바람에 속도가 부족해서 간발의 차로 지고 말았다. 후에 박감독의 방송에서 리그를 분석하던 도중 이걸 보게 되자 당사자에게 직접 물었는데 돌아오는 대답이라는게 '''"빨간 레일에 바나나 깔려있어서요."''' 였다. 김응태가 초록 레일로 올라간 직후에 바나나가 깔렸지만, 그 당시 김응태가 타고 있던 차는 '''바나나 등 트랩류 방어차인 UAG-I 9.''' 이 당시 보던 모든 시청자는 물론 OZ팀 소속인 김승래, 최유성, 심지어 그 경기 상대 팀이었던 정승하까지 폭소를 금치 못 했다고... 더해서 3경기도 꾼이 이겼었다. 그러니까 김응태가 빨간 레일만 탔어도 아이템전을 3:0을 만들어서 에결을 노려볼 수 있었는데 4,5 경기까지 끌려가고 내리 지면서 2:0으로 패배... 그리고 이 흑역사는 본인 유튜브 인트로에 사용하고 있다. 이 뒤 팀전에서는 무난히 경기를 펼치며 꾼팀의 4강에 한몫을 했다.
하지만 팀전 4강에서 강팀인 FLAME 상대 경기에서 에이스인 이재혁이 2인분 넘게 하는 상황에서 열심히 삽을 들면서 또 말아먹었다. 물론 FLAME과 SAVIORS의 결승 진출이 리그 시작 전부터 확실시 되는 상황이라 보석 채굴장 빨간 레일에 비해 충격이 크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개인전에서는 괜찮은 폼을 보여줬다. 16강 첫 경기에서는 '''박인수, 문호준, 김승태, 정승하'''를 포함한 결승급 라인업에서 김승태를 제치고 당당히 4위로 승자전에 올라갔지만 거기까지였다. 승자조에서 10경기나 하는 엄청난 난전 끝에 6위로 최종전으로 떨어지고 최종전에서는 초반 4위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지만 황인호의 각성 이후 부진이 겹치며 6위까지 추락, 탈락이 확정되었다.
리그가 끝난 뒤, ROX Gaming과 정식 계약을 맺게 되었다. 전 시즌 합을 맞춘 이재혁, 송용준과 전 시즌 우승팀 출신인 한승철, 그리고 같은 고구려 길드 소속인 사상훈과 팀을 이루게 되었다.
2.4. 2019 시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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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X Raptors라는 팀으로 출전한다. 김응태의 아이템 실력이 공방유저 수준만도 못함을 감안해 스피드전만 뛰고 아이템전은 사상훈과 교체 된다.
개인전은 또다시 죽음의 조인 B조에 배치되었다. 그래도 올라갈 것이 확실시 되는 5명과 나머지 3명의 이름값 차이와 지금까지 32강은 무난히 뚫어와서 이번에 무난히 뚫을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박효민이 의외의 선전을 보여주고 삽에 휘말리는 등 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뒤늦게 쫓아갔지만 이미 5위인 배성빈과의 점수차이는 컸고 그대로 6위를 기록하며 인생 첫 광탈을 기록하게 된다.
팀전에서는 1경기인 한화생명 전 에서는 크게 눈에띄는 활약을 펼치지 못했으나 2경기인 SKY 전 에서 첫 경기 신화 신들의 세계에서 '''붓 X'''를 타고 1위를 차지하는 모습부터 시작해서 나머지 경기들도 미들 포지션 역할에 충실하면서 스피드전 승리에 크게 일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3경기 PATHOS 전에서도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스피드전 승리에 일조했다.
4강 1경기 샌드박스전에서 이재혁이 부진했었지만 한승철과 원투펀치로 활약하며 지난시즌부터 이어져온[6] 샌드박스의 스피드전 11연승을 3:1로 깨부수는데에 한몫했다. 팀은 샌드박스를 아이템전까지 5:1으로 몰아붙였지만 이후 아이템을 3경기 내리 지고 에이스 결정전에서 이재혁이 박인수에게 패배하는 바람에 지고 말았다.
4강 2경기 Afreeca Freecs전에서도 사실상 에이스로서의 역할을 하며 프릭스를 뒤집어 놓았지만 ROX의 고질적 문제인 아이템이 또 발목을 잡았고 또 에결에 가서 한승철이 유영혁에게 경험의 차이로 패배하는 바람에 플레이오프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4강 3경기 한화생명e스포츠전에선 팀이 6:0으로 패배하는 와중에도 스피드전에서 끝까지 한화생명e스포츠의 발목을 잡았지만 결국 팀 점수 합이 계속 한화보다 낮은 바람에 패배, 탈락을 확정짓고 말았다.
개인전 탈락 이후인 SKY전부터 각성이라도 한듯 이전까지 개그맨 이미지를 못 벗어나던 그는 방출에이스에서 진짜 에이스로 거듭났다. 이재혁이 부진할때는 한승철과 원투펀치를 이루며 ROX의 스피드전을 이끌었고 송용준이 부진할때는 송용준의 역할을 대신해서 미들라인을 폭파시키며 대활약하는 등 전성기시절 유영혁의 마이너버전을 보는 듯한 플레이를 연이어 보여줬다. 실제로 팀전 전체 선수들 중 평균순위가 5위라고. 2달 뒤 열리는 다음시즌에는 진정한 에이스로 거듭날지 아니면 개인전의 기까지 끌어모은 거품인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2.5. 2020 시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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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전은 시드로, 개인전은 여유롭게 패자부활전 없이 양대 본선에 진출했다.
첫 경기는 개인전 A조였다. 이재혁, 유창현, 신종민, 유영혁 등 강자들과 같은 조에 붙었지만 어느정도 살아남을 선수들은 윤곽이 보였다. 경기에서는 연금을 그럭저럭 잘 탔지만 첫 맵인 어비스 숨겨진 바닷길에서 톱니바퀴에서 5명이 모여있던 순간에 유유히 빠져나가려다가 신종민만 빼주고 본인이 들이받아 8등을 기록한것이 치명적이었다. 경기 결과가 1등인 이재혁을 제외한 4명의 강자들과 김지민이 10점 이내로 촘촘히 붙어있던 상황이라 아쉬운 상황. 그래도 그럭저럭 고구려틱하게 연금을 잘 타며 5위로 살아남아 패자부활전으로 가게 되었다.
팀전 아프리카 프릭스전에서는 스피드전 대저택에서 1등으로 치고나가는 이재혁을 호위하는 모습은 김응태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증명해주었다. 하지만 스피드전은 아쉽게 승승패패패로 역스윕을 당했다.
휠즈와의 경기에선 어비스 바다 소용돌이 트랙에서 무려 '''리타이어를 기록했다.''' 팀은 145를 기록하며 승리하긴 했지만 다른 락스 팀원들은 키보드에서 손을 떼고 서로 하이파이브를 하려고 하는데 김응태만 쓸쓸히 키보드를 떼지 못하고 주행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비춰졌다. 그래도 그 이후 경기에서는 중상위권 순위를 잘 먹는 모습을 보여줬다.
개인전 패자부활전에서 3위로 16강에 올라 죽음의 조로 꼽힌 16강 A조에서 진출하였다.
16강 A조 경기에서는 박인수, 배성빈이 1,2위 경쟁을 하는 상황에서 이재혁, 신종민, 유창현과 생존경쟁을 치뤄야 했고 45점으로 3위를 기록하며 승자조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8경기 마왕의 초대에서 4명 이상의 선수와의 몸싸움 경합에서 끈질기게 살아남아 1등으로 들어가는 명장면을 뽑아내고 하이라이트 영상에 오른건 덤.하이라이트
리그가 무기한 연기에 들어간 후 한화생명e스포츠 카트라이더 올스타전에서 덤앤더머 팀으로 들어갔고, 준우승의 성적을 거뒀다. 마지막 결승전 에결에서 덤앤더머 팀은 고를 수 있는 상대팀 선수가 이재혁, 박도현 밖에 없어 이재혁을 골랐다. 석인이네가족 팀은 상대로 박인수를 지목하려 했으나, 박도현이 김응태를 지목하자고 해서 마지막 에결 주자로 나섰다. 결과는 김응태가 궤도전차 벨트에서 빠지면서 이재혁의 승리.
카튜브에서 열린 클럽초청전에도 출전, 이준성, 김이준, 고구려의참치와 함께 고구려팀으로 출전했다. 매 경기 스위퍼와 러너 역할을 잘해주며 에이스 역할을 했다. 4강에서는 김기수와의 1대1 에결에 출전해서 승리했고, 결승에서는 이준성, 김이준과 삼각편대 포지셔닝을 보여주며 이중선의 지롱지롱을 상대로 2대0으로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
리그가 재개된 후 개인전 16강 승자전에서는 1,2경기에서 1위를 차지한 뒤에 연금메타를 시전하면서 '''2위로 결승 진출을 하였다!!!'''[7]
현재 4강 풀리그 끝난 시점에서 4강에 진출한 16명의 팀전 스피드 선수들 중 평균 순위 2위를 기록했다. 평균순위는 3.67위. '''본인 팀인 이재혁 보다도 높은 수치이다.''' 집중적으로 조명되지는 않았지만 문호준, 이재혁, 유영혁 못지 않게 4강 팀전과 개인전 16강에서 절정의 폼을 보이는 중이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아프리카 프릭스를 스피드전에서 4:0으로 완승한다. 현재 절정의 폼을 보여주고 있는 중. 이 기세로 나머지 팀원들이 아이템전까지 따낼 줄 알았으나, 아프리카 프릭스의 맹공으로 결국 아이템전은 3:4로 패배. 그러나 에결에서 유영혁이 두 번이나 실수를 하면서 이재혁이 무난하게 승리, 양대리그 결승 진출에 성공한다.
4강/플레이오프의 지표를 보면 7, 8위 비율이 4강 진출 팀 선수들 중에 유일하게 '''0%''' 이다. 그만큼 김응태의 미들 포지션의 이해도와 그 이해도를 받쳐주는 성장세를 보여주는 부분이다.
개인전 결승에서는 카트라이더 리그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입장씬 을 탄생시켰다. 하지만 본 경기에서는 승자전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던 어비스 트랙에서 8-6-8-8의 최하위권을 기록하는 바람에 다른 트랙에서도 하위권에 머물면서 약세를 보였다. 그래도 한 트랙은 1등으로 들어갔고, 본인이 항상 16강 수준으로 기대를 받았던 선수임을 감안하면 충분히 잘 했지만, 온라인 그랑프리 랭킹 1위부터 시작해 승자전의 모두를 전율에 떨게 한 기세를 경기력으로 보여주지는 못하며 8위로 마무리했다. 13차리그에서 문호준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해 블랙 시드로 결승에 올라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지만 결승전에서는 아쉽게 8위로 마무리했던 이중선의 행보를 연상시킨다. 여담으로 박인재 감독이 시즌이 다 끝난 후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결승전 직전에 입장씬 퍼포먼스를 더 연습하는 모습을 보이는 바람에(...) 얘는 이번 결승에서 역대급 퍼포먼스만 남기고 장렬히 전사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리고 성적도 8위를 찍으면서 결국 퍼포먼스만 남았다.[8]
팀전 결승에서는 스피드전을 2대4로 패하고, 아이템전을 팀원들이 4대0으로 이기는 이변을 만들어냈지만 에결에서 이재혁이 문호준에 패하며 첫 결승을 준우승으로 마무리했다.
시즌 초반에는 스피드전에서 이재혁 의존도가 높아 아쉬웠지만 점차 본인이 한승철과 더불어 스위퍼로서 폼을 끌어올리면서 만회했고, 자신은 이재혁과 더불어 양대리그 모두 결승에 올라가면서 본인과 ROX팀, 박인재 감독의 평가가 상승하는 계기를 만들어냈다. 일각에서는 해당 시즌 ROX의 러너가 이재혁, 스위퍼가 송용준, 한승철이었고, '''스피드 에이스'''가 김응태였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카트라이더 리그에서 스피드 에이스의 임무는 막연히 잘 달리는 것 뿐만 아니라 필요할 때는 플레이 메이킹을 위해 몸싸움도 하고, 팀이 순위싸움에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게 경기를 조율하는 것인데 이번 시즌 김응태는 어느 한부분 할 것 없이 충분히 역할을 잘 수행했다.
안타깝게도 7/6일 오후 7시 정도를 기준으로 락스와의 계약 종료를 발표했다. 이전에 흘러가듯 나왔던 군대 이야기, 은퇴, 휴식 등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2020년 9월 14일 육군훈련소로 입대했다. 현실 UAG 타러 간다고 언급한 것으로 보아 황인호처럼 운전병으로 입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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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플레이 스타일
리그에서는 SWAG이 있는 선수라면서 예능용 캐릭터 취급을 하고[10] ROX의 감독님한테 애증의 존재로 까이는 이미지도 있다보니 저평가를 많이 받는 편이다. 그런데 의외로 스피드전에서 탑급 선수들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다. 타 선수들에 비해서 톡톡이를 잘 구사하지 못해 때문에 단순 주행으로는 밀리지만 순간적인 판단과 센스로 이를 극복하는 편이다.
2020 SKT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부터는 톡톡이마저 마스터한 모습을 보이며 주행은 개인전 결승급 라이더 수준까지 올라온 절정의 상태이다. 데뷔 초에는 이중대처럼 중~중상위권에서 버텨내면서 실속있게 포인트를 획득하였지만 톡톡이가 되고나서는 톡톡이 + 원래 갖추었던 센스의 시너지가 이루어져 본인의 주행으로 치고나가 상위권에서 버텨주며 상대의 실수를 노려 1위를 차지하는 스타일의 선수가 되었다. 소속팀에서는 이재혁을 러너로 보내고 본인이 스피드에이스 역할을 수행하며 표시된 포지션과는 다른 방향으로 플레이를 하는 중이다. 앞으로의 행보와 개인전 입상이 주목되는 2001년생[11] 선수들 중 한명이다.
그랑프리 스피드전은 1위를 달성했을 정도로 개인전 멀티능력은 상당한 수준이며 리그에서 2019년 시즌 2 32강 광탈[12] 을 제외하면 무조건 16강 승자전은 들어갈 정도. 연차가 어느 정도 쌓인 후, 2020 시즌 1 개인전에서 당당히 결승에 진출하였다.
최근 길드대항전에서는 아예 스피드 에이스 포지션에서 뒤에서 몸싸움으로 본인이 아예 순위를 만들어버리고, 에이스 결정전에서는 미스틱의 개인전 결승전 출신 김기수를 이겨버리는 등 실력에서는 전혀 밀리지 않는다
팀전에서는 나쁘지 않은 디펜스 능력을 보여줘 중간순위를 잘 먹어주고, 개인전에서는 이준성, 황인호 처럼 사고에 휘말리지 않고 중간순위 이내로 들어와 착실히 포인트를 쌓는 스타일이다.[13]
아이템전은 팀전 출전 선수 중 독보적인 하위권에 속한다. 상술했듯이 '''트랩류 절대방어 기능이 있는''' UAG를 타놓고 광산 보석채굴장 직선주로쪽 빨간 레일에 바나나가 있다고 초록색 레일을 타는 모습을 보여줬다.(...)[14] 2020년 이벤트전 연습경기에서도 트랩류 절대방어 기능이 있는 베히모스 X를 타고 바나나를 밟게 되자 쉴드를 쓰는 등(...)[15] 아이템전 실력은 선수 수준에서는 최하위고 개차, 뉴 몬스터 팀전 등 온라인 고수방에서도 먹히지 못하는 수준이라고 보는 게 맞다. 선수 본인의 말에 의하면 2020년 현재까지도 연습경기 외에는 절대 아이템전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아이템전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겠다고.
4. 기타
- 박인재 감독과 애증의 관계다. 매일같이 박인재는 김응태를 카트 못 하고 이상한 애라고 까고 언제쯤 팀에서 쫓아낼까 고민하지만 그래도 복면카왕에서 제일 퀄리티가 좋은 문효준가면을 주기도 하며 가장 아끼는 선수라는걸 과시한다.
- 의외로 팬이 많다. 제 2의 박인재, 혹은 제 2의 이중대로 불릴만큼 똘끼가 넘쳐서 좋아하는 팬이 꽤 많다. 박인재 감독도 얘 개인전 세리모니 시키면 잘 할거 같다고 고심한다고.. 그리고 실제 2020 시즌 1에서 엄청난 개인전 세레모니를 자랑했다(...)
- 치명적인 약점인데 톡톡이를 못 쳤었다! 현 카트라이더 메타의 중심은 톡톡이이고 모든 코너링이 톡톡이를 중심으로 이뤄지는데 김응태는 유독 톡톡이를 못 치고 치더라도 최적화 드리프트를 약간 길게 끄는 수준밖에 안 된다고 박인재 감독이 증언했다. 그래서 매일 1:1 해서 운동장만 고르면 이긴다고... 그래도 톡톡이만 마스터하면 박인수와 동급, 혹은 그 이상이 될 수 있다고 계속 키우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2020 시즌 1에는 어느정도 톡톡이를 사용해서 팀전에서도 역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개인전에서도 16강에서 바로 승자전에 진출했다.[16][17] 그리고, 결국 톡톡이를 칠 수 있게 되자 승자전에서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면서 2위로 개인 첫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 카트라이더 Q&A 코너인 톡.톡.이.에 출연해서 예능감을 뽐냈다. https://youtu.be/8oshFNLrzwc 헤어밴드는 사실 본인의 본체고 헤어밴드가 자신을 조종한다고.. 또 박감독에게 꼰대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인재야 너 좀 조용히 있어!"라고 공식방송에서 직접적으로.. 다음시즌 락스에서 못 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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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폼이 오를대로 올랐을때 카갤에서는 이런짤이 종종 보인다.
- 2020 시즌 1 스피드 그랑프리 전체 1위를 달성했다. 락스 대표님과 그랑프리 1등 내기를 했다고. 그 기념으로 바로 당일에 한승철과 함께 팬 6명을 추첨해서 회를 먹으러 갔다.
- 민초단이라고 한다.
- 2020년 9월 14일에 입대한다고 한다. 대학생활에도 집중하고, 유학도 가보고 싶고, 그 밖에도 하고 싶은 일들이 많아서 일단 군대를 갔다가 이것저것 도전할 생각이라 은퇴하고 군대를 가게 되었다고 한다.
- 입대 직후, 어머님이 카페를 차리셨다. 김응태의 팬임을 인증하면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제대 후엔 자기거라고 한다.
- 박인재 ROX 감독이 최근 사고를 치고 다니면서 뜻밖에 재평가되고 있다(...)(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kart&no=2513366&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EC%9D%91%EB%8B%A4%EB%8B%88%EC%97%98&page=1)
- 박인수와 7년동안 알고 지낸 친한 형 동생 사이라고 한다. 2020년 한화생명배 올스타전에서 박인수가 김응태를 뽑아서 처음 같은 팀으로 참가했다. 김응태가 결승 에결 선수로 뽑히고 나가서 궤도전차 맵에서 허무하게 졌을때 박인수는 짠한 마음이 들었고 미안했다고 한다. 결승전 에결이라는 부담감을 떠안고 져서 자책을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박인수는 최근에 이재혁 선수와의 8강 에결 소용돌이 맵에서 한번 허무하게 져보니까 김응태의 마음에 되게 공감이 갔다고 한다.
5. 기록
5.1. 대회 입상
5.2. 입상 실패 리그
6. 타임어택 영상
[1] 빠른 생일 적용으로 2007년에 2000년생들과 같이 초등학교에 입학했다.[2] 육군훈련소 운전병 특기로 입대. 제2수송교육연대에서 후반기 교육을 수료 후, 지상작전사령부 정보통신여단에서 복무중이다.[3] 형독이랑 전역일이 39일 차이난다.[4] 참고로 이 팀은 이승교가 아이템 에이스일정도로 템 실력이 막장인 팀이다. 본선에서 김택환은 번개를 갈아버리는 만행을 하기도.[5] 이제는 에이스다.[6] 비공식적으로는 듀얼레이스 X시절 ROX Gaming의 결승전 4:4 승리부터 센 12연승.[7] 여담으로 개인전 1경기 트랙인 어비스 스카이라인에서 1위를 처음 차지 했을때 마지막 점프대의 맵버그로 인하여 재경기가 이루어졌는데(박도현은 1렙때 선두권으로 치고나가다 맵버그 때문에 7위로 쳐졌고 유창현은 심지어 리타이어를 당했다.) 재경기에서도 당당히 1위를 차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8] 재미있는 점은 개인전이 현재 방식으로 바뀐 듀얼 레이스 3부터 4번의 시즌 모두 결승전에서 최하위로 마무리한 선수들이 모두 승자전 2위 이내를 기록한 선수들이라는 점.(1위 - 신종민, 박인수 / 2위 - 이준성, 김응태)[9] 그런데 실제로 김응태의 어머니께서 카페를 차리셨다고 한다!! 전역하면 본인거라고 하는 걸 보아 전역 후에 카페를 인수하려는 듯하다.[10] 다만 김응태 본인도 현역 시절의 박인재처럼 다른 선수들에 비해 세레머니를 많이 보여주긴 한다.[11] 김응태는 빠른년생이다.[12] 다만 이 조에서 4명이 개인전 결승전에 진출한 선수들인데다가 입상자가 둘이었기 때문에 어마어마하게 힘든 조였다. 그리고 김응태 특성상 개인전에서 무리를 안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더더욱 살아날 가능성이 낮았다.[13] 공교롭게도 이준성과 김응태는 둘 다 고구려 길드 출신이었다. 그래서 한때 고구려 길드보고 공무원 육성 길드 아니냐는 드립도 나왔었다. [14] 임재원에 의하면 같은 고구려 클럽 소속인 김동철(2019 시즌 1에 KKR 팀으로 출전)선수가 아이템전에서 2, 3, 4등을 먹었다고 이겼다고 말한 적이 있다 하였다.(...) 고구려는 스피드전 전문 길드 사이에서도 멤버들이 아이템전을 안 하기로 유명한 길드다. 아이템전 한정 듀얼 레이스 3에서는 템알못만 3명이라 김택환 팀에 아이템전을 져서 결국 에결 패배로 조기에 광탈했고, 19-1시즌은 본선에 진출했으나 이마저도 용병으로 데려온 사상훈의 원맨팀이었다. 참고로 김동철은 리그에는 두번밖에 안나왔지만 2012년 리그에 데뷔했을 정도로 오랫동안 카트를 즐겨왔던 골수 유저 중 하나였는데도...[15] 그것도 2개나 썼다. 자세히 보면 쉴드가 바나나를 막은 상황에서 쉴드 하나가 더 발동 되는 것을 볼 수 있다.[16] 톡톡이를 카트 처음 하는 사람마냥 아예 못하는 건 또 아닌게 방송에서 시청자가 톡톡이로 일정 속도 넘기면 만원 준다니까 바로 넘겼다(...)[17] 사실 김응태가 톡톡이를 못하는 선수였다면 아예 데뷔조차 못했을 것이다. 톡톡이를 할 줄 몰랐다기 보다는 아마 완벽히 마스터하지 못했었다고 보는 것이 맞을 듯 하다.[18] 2019년 8월 즈음부터 카갤 등 커뮤니티에서 김응태의 팬들이 김응태가 강다니엘을 닮았다고 꾸준히 밀어서(...) 생긴 별명[19] 카트라이더 갤러리의 한 유저가 김응태가 이중대를 닮았다고 친 드립이다. 지금은 앞서 서술한 별명들에 묻힌 듯[20] 팀원 : 한승철, 전대웅, 김대진.[21] 16강 최종전 6위.[22] 락스 랩터스 소속.[23] 32강 B조 6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