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종로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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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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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소속의 경찰서. 서장은 총경 박규석.
서울특별시 종로구[1] 의 치안을 담당하는 국가경찰관서다. 9개과 1관 1실 13개 지구대, 파출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울혜화경찰서와 공동으로 종로구의 치안을 담당한다.
2. 특징
민생치안보단 다중범죄(집회 및 시위관리)를 위한 경찰관서다. 관할 구역에 청와대, 정부서울청사, 헌법재판소, 감사원, 주한미국대사관, 광화문광장, 주한일본대사관 등과 같은 국가중요시설이 많고, 대한민국 중심지이다보니 '''사실상 전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찰서'''다. 다른 도시에선 영향력이 큰 수사과나 형사과 생활안전과 지구대 경찰이나 교통과 소속 교통경찰보다 총경 승진 내정자를 보면 경비과나 정보과가 번갈아서, 혹은 동시에, 그것도 아니면 두 과의 계장들 중 하나 혹은 두 명 모두가 경정으로 무조건 승진한다. 그리고 길을 지나가다 보면 다른 도시에 비해 유난히 (특히 광화문 앞)경비, 정보 경찰들이 많이 보인다. 또한 불법시위가 많다보니 서울경찰청 기동본부와 유난히 친밀한 경찰서다. 또 종로구 특성상 유난히 정보과나 경비과가 승진은 잘되는데 특히 종로서장[2] 과 경비과장, 정보과장은 승진 내정자나 마찬가지다. 물론 근무빈도가 웬만한 형사과, 수사과 잠복근무급 헬게이트다. 경찰서를 방문한 민원인 관리도 엄격한 편이다. 청사건물에 지붕이 있어 인상적이다.
3. 지구대 · 파출소
4. 조직
- 청문감사관실
- 민원실
- 112종합상황실
- 관리팀
- 지령팀
- 경무과
- 경무계
- 경리계
- 정보화장비계
- 생활안전과
- 생활안전계
- 생활질서계
- CCTV관제센터
- 적십자병원
- 여성청소년과
- 여성청소년계
- 여청통합수사팀
- 수사과
- 수사지원팀
- 지능팀
- 경제팀
- 유치관리팀
- 사이버수사팀
- 형사과
- 형사지원팀
- 형사팀
- 강력팀
- 생활범죄수사팀
- 교통과
- 교통관리계
- 교통조사계
- 교통안전계
- 경비과
- 경비작전계
- 방범순찰대
- 공관경비
- 헌재공관
- 세검정검문소
- 정보과
- 정보1계
- 정보2계
- 보안과
- 보안1계
- 보안2계
- 외사계
5. 연혁
5.1. 일제강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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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의 신문기사와 창작물에 거의 매번 등장하는 경찰서. 창작물에서는 종로경찰서 고등계가 항상 서대문형무소와 함께 독립운동 탄압으로 악명을 떨치고 있다. 당시 경성종로경찰서는 서울 종로구 보신각 사거리 SC제일은행 본점 자리에 있었다.
본래 1915년에서 1929년까지 옛 한성전기회사 사옥을 쓰고 있었으나 의열단원이었던 김상옥의 폭탄투척으로 이후 경성복심법원이자 한때 대한제국의 최고 법원이었던 평리원이 있던 건물을 쓰게 되었다. 해방 후에도 계속해서 종로경찰서가 여기서 1957년까지 한동안 쓰였는데, 1957년에 다시 경운동으로 이전했다. 이승만 정권과 박정희 정권 시절에는 계속해서 옛날 구 종로경찰서를 썼는데 주로 시국사범들이 잡혀오던 장소이기도 했다.
보통 권위주의 정권 당시 시국사범들은 경찰에 잡혀오면 남영동 대공분실이나 옥인동 대공분실에서 고문을 받으며 강압수사를 받았지만, 남영동 대공분실이나 옥인동 대공분실은 박정희 정권 시절에는 쓰이지 않거나 박정희 정권 말기에야 신축된 것이고 남영동이나 옥인동 등의 대공분실은 전두환 정권 때 맹활약을 펼쳤지, 이승만 정권이나 박정희 정권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았다. 이승만 정권이나 박정희 정권 당시의 시국사범들은 경찰에 잡혀오면 다른 대공분실에서 조사를 받는 경우도 있었지만 이때는 대공분실보다는 남산의 중앙정보부가 대공분실보다 수사권력이 더 컸고 경찰에 잡혀온다면 중정으로 사건이 이관되는 경우도 있었다. 경찰이 수사를 했다면 당시 경찰이 수사한 시국사범들은 대공분실보다는 종로경찰서나 서대문경찰서나 남대문경찰서나 중부경찰서, 용산경찰서에서 대부분 수사를 했다. 고문도 거기서 했을 가능성이 크다.특히 이승만 정권 시절 4.19 혁명을 진압하던 경찰관들이 대부분 종로경찰서에 소속되어 있었고 거기다가 사사오입 반대 한 사람들을 잡아들인 장소 역시 구 종로경찰서 건물이기도 하며, 군사정권에서도 특히 박정희 유신정권 시절 잡혀온 민주화 인사들도 대부분 구 종로경찰서 건물에 수감되었다.
서대문 형무소는 지금까지도 박물관으로 남아있지만, 당시의 종로경찰서는 남아있지 않고 옛 한성전기회사 사옥, 구 평리원 청사 모두 헐리고 만다. 만약 남았다면 서대문형무소처럼 박물관화 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본 문서 사진에도 있는 현대의 종로경찰서 건물은 1982년에 신축한 건물로, 일제강점기의 종로경찰서 건물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
일제강점기 배경 창작물에서 독립운동 탄압에 앞장서고 독립운동가들을 고문하는 고등계 형사들은 백이면 백 이곳에 소속되어 있다. 그리고 해방 후에도 같은 곳에서 계급이 높아져서 계속 근무하였다.
일제시대를 주제로한 작품의 주요 무대가 되는 경우 허구한 털리는 곳이기도 하다.
6. 창작물에서의 등장
6.1. 영화
6.2. 드라마
- 여명의 눈동자
- 각시탈
- 야인시대
- 프라하의 연인 - 극 중 최상현 경위(김주혁 분)의 근무지로 등장했지만, 실제 촬영지는 용산경찰서였다.
- 이몽
- 경성스캔들
- 서울 1945
- 영웅시대
-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 특수수사일지: 1호관 사건
- 백야 3.98
- 리멤버 - 아들의 전쟁
- 응답하라 1988
- 미스터 션샤인
- 더킹: 영원의 군주
7. 관련 문서
[1] 행정동 삼청동, 사직동, 교남동, 가회동, 평창동, 부암동, 무악동, 청운효자동과 종로1.2.3.4가동 일부[2] 보통 종로경찰서장은 경비통이 임명된다.[3] ※ 세검정지구대, 평창·교남치안센터를 서대문경찰서로 편입, 종로3가치안센터를 혜화경찰서로 편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