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피아
1. 갈색 사진
[image]
SEPIA. 원래는 오징어의 먹물에서 뽑은 불변색의 흑갈색 물감이다.
현상된 흑백필름을 컬러필름 인화기에 집어넣고 돌리면 이런 컬러가 나온다. 디지털 카메라의 경우 컬러모드에서 대부분 지원하지만, 그냥 컬러로 찍은 다음 포토샵으로 리터칭하면 다 나오기에 사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빛바랜 갈색이 오래된 추억을 연상시키므로 사진, 영상매체에서 회상신에 사용한다.
2. 기아자동차의 자동차 모델명
기아 세피아 문서로. 이쪽은 알파벳 표기가 'SEP'''H'''IA'이니 주의.
3. 월야환담 시리즈의 등장 캐릭터
진마 중 하나로 실베스테르가 이 진마를 잡음으로써 진마사냥꾼의 칭호를 얻게 되었다.
능력은 바로 액체, 정확히는 물을 조종하는 능력이다.
남의 체액을 조정하거나 물을 네모진 형태로 만들어 가두어놓은 상대방을 질식시키거나 폐 안에 물을 채우는 방법을 써서 싸워왔었지만 실베스테르에게 처치당하고[1] 피가 봉인당했지만 24계통의 피를 보존해서 석세서를 만들어낸 테트라 아낙스나 릴리쓰의 장자 서현은 세피아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는 묘사가 나온다.
구 광월야 3권에서 서현이 요코하마 항만 근처에서 그의 능력을 응용해서 대규모 강제 기화를 일으켰고, 주변에 있던 커럽티드들이 수증기의 압력으로 폭발하거나 전부 얼어붙었다. 커럽티드를 일격으로 즉사시키는 건 차라리 진마를 즉사시키는 것보다 어려운 일로, 그 자리에 있던 진마 아그니 역시도 그 능력에 휩쓸린 뻔 했지만 카츠미 해럴드가 공간이동을 통해 구해주어 위기를 모면했다. 서린의 말에 따르면 특정 현상이나 매질에 대해서 간섭하는 능력들은 쓸모가 한정되고 사용시 제약이 있는 만큼 효율이 높은데, 강제 기화는 고등 용법이라 그만큼 마법적 소양이 있어야 한다고 한다. 그러나 서현이 능력을 활용하는 힘은 세피아보다 훨씬 세련되고 뛰어난데다가, 세피아가 활약했던 19세기 말과 지금은 일반적 자연과학 레벨이 또 다르다.
세피아의 에스콰이어로서, 월야환담 채월야 시점에서 베놈을 먹어버리고 진마가 되는 셰인 브라이스가 있다.
4. SHIKI 작곡의 BMS
어원은 1.
BGA 담당자는 BOF2015에서 같은 팀원이 되는 -45가 맡았다. [2]
환상적인 BGA와 곡조가 잘 어우러진 트랜스곡으로 BMS계의 명곡 중 하나이다. AIR와 함께 SHIKI의 대표곡으로 그의 이름을 널리 알린 곡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이후로 작곡자가 세피아의 스타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있다. 다만 100%는 아니지만 세피아의 스타일을 탈피하려는 Xecus도 있다. 특히 12년뒤에는 METATRON도 있다. [3]
후에 void가 리믹스를 제작했다. 원곡에 비해 곡의 분위기가 가벼워졌다.
black train의 발광 BMS 시초가 되는 패턴중 하나인데, 아직 다듬어지지 않았는지 토라 어나더와 어포더는 쓰레기 취급 받는다. 특히 어포더는 레벨 6의 불렙중에 하나다. 그나마 매니아큐가 어느정도 정립이 돼서 그런지 정상적인 패턴이 되었다.
5. 니코니코 동화의 게임 실황자
니코니코 동화에서 활동하고 있는 남성 게임 실황 플레이어.
피크민 시리즈, 젤다의 전설 시리즈, 슈퍼 마리오 시리즈 등의 닌텐도 게임을 주로 플레이한다. 시리즈 영상 초반에 오프닝을 넣기도 하고 편집능력에 능숙한 편. 꽤나 박식해서 여러 장르의 이야기들을 실황에서 말한다.
시리즈 실황을 마치고 라디오 영상을 단편으로 만들거나 해서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여러모로 궁리하는 듯 하다.
2013년 8월 20일 팀 TAKOS의 『모여라! 메이드 인 와리오』 이후로 거의 1년에 가까운 휴식을 가졌다. 그 뒤로 14년 3월 2일에 용사 30 실황으로 복귀했다. 코멘트를 살펴보면 이전에도 이런 적이 한 번 있었던 듯 하다.
A형이라고 한다.
세피아의 실황의 재미는 바로 슈-르한 개그. 이게 은근히 중독성이 굉장하다. 독특한 말이나 뜬금없는 패러디를 하는가 하면 게임 내의 캐릭터의 말투를 웃기게 따라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그 덕분에 세피아에겐 여러 명대사가 많다. 이 슈-르한 개그가 절정에 달했을 시기가 무쥬라의 가면을 플레이하던 때. 엔딩에 가서는 그 부분만 모아둔 것을 편집해서 보여주기도 했다.
플레이 면에서는, 막히는 부분을 여러 시도를 거쳐서 해내는 모험적인 성격이 강한 스타일. 초기에는 자신에게 규칙을 부과해서 그 과제를 해내는 것을 실황의 목표로 삼았지만 그 다음부터는 본인이 즐기고 싶은 게임을 재밌게 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아브, 츠와하스, 코지마 점원 등과 교류가 깊어 팀TAKOS라는 유닛명이 붙고 있다.
여태까지 한 시리즈 실황 플레이 목록
- 피크민
- 피크민 2
- 간바레 고에몽 유키히메 구출작전
- 간바레 고에몽2 기천열장군 막기네스
- 동키콩 컨트리 2
-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 젤다의 전설 무쥬라의 가면
- 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
-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
- 파이널 판타지 9
- 루이지 맨션
- 슈퍼 마리오 갤럭시
- 슈퍼 마리오 선샤인
-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
- 성검전설 2
- CALLING
- 령 제로
- 데빌 메이 크라이 3
- 용자 주제에 건방지다
- 젤다의 전설 바람의 지휘봉
- 용자 주제에 건방지다 or2
- 모두의 리듬 천국
- 동키콩 리턴즈
- 용자 주제에 건방지다 : 3D
- 용사 30
6. 세금 관련 비리 등을 가리키는 속어
稅+fia
어원은 세금(稅金)과 마피아(Mafia)로 이것을 합성한 단어. 관료와 마피아의 합성어인 관피아가 나온 이후, 이런 단어가 나왔으며 세피아는 탈세와 같은 세금과 관련된 비리 등을 가리키는 단어이다. 2번 항목의 자동차로 잘 알려져 있다보니 이런 단어를 소개한 기사에서는 자동차 세피아가 아니라고 나와있다.
7. 웹툰작가
1991년생, 서울특별시 중랑구 출생. 현재는 서울특별시 관악구에서 거주한다.
한양대학교 인문대학 졸업, 육군 중위 만기제대하였다. 현직 7급 공무원으로 본래 5급 공무원을 준비하려다 7급 공무원을 준비해서 11개월만에 합격했다고 한다. 이후 2017년에 입직하였고 처음엔 광명시청에서 근무하다 잠시 순환근무로 철산동사무소에서 근무한 뒤 다시 광명시청으로 복귀해 현재까지 근무 중이다.
겸직 논란에 대해서는 경기도지사(當 남경필)에게 허가받았다고 했기에 별 문제가 없다. 애초에 세피아 본인은 대학생 때부터 웹툰을 만들고 학과 내에서도 제법 유명해졌을 정도. 현재 공무원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웹툰 활동은 잘 하고 있지 않다고 한다. 사실상 웹툰작가는 부업인 셈.
대표작으로 만화 9급 공무원, 공부하는 고양이가 있다. 9급 공무원은 단행본으로 출간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고, 공부하는 고양이는 최초로 웹툰 연재 사이트에서 연재된 작품이다.
디시인사이드 카툰-연재 갤러리에서 연재 경험이 있으며 'Sepia☂'가 고정닉이다. 작가 네이버 블로그에서 그가 그린 다른 만화들을 볼 수 있다. 작가명에서 보듯이 일러스트도 가끔 그린다.
그림체는 매우 단순하지만, 가벼운 그림체와 거리가 먼 어둡고 염세적인 스토리로 승부를 보는 작가. 다루는 내용이 내용이다보니 시궁창 결말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만화 속 주인공들도 하나같이 살아가는데 부족한 부분을 가지고 있다.[4] 이러한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려내면서 주인공의 처지와 비슷한 사람들과 현실 세계의 어두운 면을 직접적으로 비판하거나, 주어진 환경에 성장하여 마지막에는 자기 나름대로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대표적으로 9급 공무원은 "노력도 안하면서 목표만 지나치게 방대한 게으른 사람들"을, 속죄는 "처벌 없는 가해자와 고통 받는 피해자들의 실태"를 비판하였다.
인물들은 전부다 똑같은 형태로 그려지기 때문에 나이를 먹어도 외형의 변화가 거의 없고, 캐릭터 디자인도 똑같은 외형을 모든 작품에서 돌려쓴다. 이름도 실명으로는 나오지 않고 전부다 특수 기호나 알파벳으로 나온다.(ex. 9급 공무원의 주인공 %%)
인생의 승리자인 본인의 삶과는 반대되는 스토리를 자주 그리던 이유는 살면서 자기보다 불행하게 살고 있는 지인들에게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한다.
작품에 배드 엔딩이 많다보니 '''앰생 도살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몇 없는 작품인 마지막 일주일[5] 이 나오자, 독자들이 웬일이냐며 반색을 할 정도. 이 작품 이후로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작품들이 자주 나온다.
다음 웹툰에서 공부하는 고양이로 정식 연재를 시작했다.
[1] 실베스테르는 일종의 인조인간인지라 혈액이 양이 적어 몸에 액체가 별로 없기 때문에 세피아로서는 당해내기 어려웠던 것이 아닌가로 추측된다.[2] 매우 드물게 BGA도 만들며, BGA가 평가에 일조하여서 전국 대회에서 3위라는 기록을 세웠다.[3] 그래도 네임드 버프 하나는 막강해서 초기에 외국인 우승곡을 가볍게 눌러버릴 정도였다.[4] 어릴 때부터 놀아서 후회하는 인생의 패배자, 가난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빈곤층, 사회에서 버림받은 피해자 등.[5] 매일 게임만 하던 주인공이 수능이 연기되자 7일 간 수험 생활을 더 하게 되면서 그동안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큰 충격을 받고 변화하여 고등학교 때 안 했던 공부 3년을 다시 하는듯 조금씩 조금씩 성적을 올려 4수 끝에 자기가 장난 삼아 말하고 다니던 원하던 대학(한양대 학생증과 흡사하다)에 진짜로 합격하는 결말. 물론 작중 다른 인물은 성적이 나쁘지 않았으나 수능 연기 후 김이 빠져서 성적이 떨어져, 재수하다가 인생 막장이 되는 정 반대의 결과를 낳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