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도시철도 1호선
출처
水原 都市鐵道 一號線 / Suwon Metro Lin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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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원역~팔달문(화성행궁)~장안문~장안구청 사거리~수원북부순환로 조원IC(예정)으로 이어지는 노선이다. 2017년까지 개통을 목표로 했었지만, 2020년으로 미뤄졌고, 사업이 조금 더 지연되어서 2021년 착공해서 2023년 개통이라고 한다.참고
노면전차로 건설되는 노선이며, 본 노선이 완공되면 대한민국에 역사 교과서에서나 볼 수 있었던 전차가 부활하게 된다. 예정대로 개통된다면 수도권 전철 최초의 노면전차 타이틀을 가져가게 된다.[4] 또 대한민국의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X호선" 네이밍이 붙은 도시철도가 개통된다.[5]
노선색은 미정이나 수원생태축제 때 전시한 노면전차 내부의 노선도에 남색으로 그려져 있어 내부적으로 남색을 고려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수원역에서 만나는 1호선과 색상이 겹치기 때문에 실제로는 다른 색상이 선정될 가능성도 있다.[6]
2. 상세
2003년 수원시 2020 도시기본계획안에 포함되어 시작되었다. 2005년 수원시가 추진계획을 밝혔고, 초기 AGT 모델에서 무가선트램인 노면전차로 선회하였다.[7]
2011년 12월 ‘경기도 철도망 구축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 발표 노선에 포함되었다. 2012년 7월 경기도 10개년 철도기본계획에 반영되었다. 2012년 연말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으며 2013년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요청되었다. 2013년 6월 국토교통부에서 경기도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이 확정되어 고시되었다.
2013년 수원 도시철도 1호선의 예상 이용객이 일평균 4만 명 이상으로 예측되었다.[8]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에 있었으나, 중간에 민자사업 제안서가 접수됨에 따라 예비타당성조사를 철회하고 민자적격성 조사가 진행중이라고 한다. 민자 적격 판정이 이루어지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여 2018년 착공, 202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일명 '''트램 3법'''이라고 불리는 도시철도법, 철도안전법, 도로교통법 개정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 법적으로 도입 근거가 없어 민자 적격 판정이 이루어져도 실시설계를 시작할 수 없다는 문제가 있다.[9] 수원시 측에서는 2017년 현재 해당 법률들이 개정되었거나 개정이 이루어지고 있고, 민자적격성 조사도 마무리 중에 있기 때문에 2017년 안으로 실시협약을 마치고 2018년 착공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였다.[10]
그런데, 2017년에 KDI 심사에서 B/C 0.8을 넘지 못해 추진 부적합 판정을 받았고 때문에 계획 수정이 불가피해졌다.[11] 그런데 노면전차 조항을 추가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통과 될 가능성이 커서, 바로 재추진하여 2022년을 목표로 개통시킨다는 계획이다.기사
실제로 정조로와 매산로는 도로 수용 능력에 비해 교통량이 턱없이 많던 상황이고 수원역을 지나가는 버스 역시 많아서[12] 버스의 점유율이 상당했기에 교통수요관리를 통해 수송 효율이 높은 트램으로 자가용과 버스의 수요를 전환할 필요성이 높았다. 경기도에 있는 도시철도이기 때문에,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기사에 따르면 수원역~정조로~중동사거리까지는 버스와 함께 혼합용으로 운행하고, 중동사거리~장안문까지는 트램만 운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수원시는 대중교통 전용지구 지정에 따라 교통 우회, 대중교통 활성화 등 원도심 교통수요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https://www.yna.co.kr/view/AKR20190502072700061
2018년 트램 3법이 통과되면서 드디어 본격적인 사업 착수가 발표되었다. 2018년 11월 8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보고회에 따르면 12월에 민자적격성 검토에 들어간 후, 2019년 실시설계, 2020년에 착공하여 2022년 개통할 예정이라고 한다. 트램의 특성상 공사 기간이 짧은 편이다. 또한 알려진 대로 수원역부터 장안문역까지의 구간이 대중교통전용지구로 바뀌게 되는데, 수원역에서 중동사거리까지는 버스와 트램만 다니게 되며 중동사거리에서 장안문까지는 트램만이 다니는 것으로 시의 교통체계도 개편될 예정이라고 한다. 기사
3. 역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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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연회 때 전시한 전차 내 노선도. 출처
2020년 수원시 계획에서는 역이 9개가 아닌 12개 역으로 나왔는데, 장안구 구간에 역이 3개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참고
- 이미 존재하는 수원역을 제외한 모든 역명은 가칭이다.
- 전 구간이 지상이므로 하늘색 칸 표기는 생략한다.
[1] 5.48 ㎞에서 연장되었다. [2] 기존 9개에서 3개 역이 더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3] 수원시의 자료에 따르면 2023년이라고 나와 있다. [4] 전국으로 따지면, 부산 도시철도 오륙도선이 먼저 개통할 가능성이 있다. 이쪽은 2022년 7월 개통 예정이긴 한데, 추가로 밀릴 가능성도 있다.[5] 이 노선보다 먼저 개통된 다른 기초자치단체의 도시철도들은 "X호선" 명칭을 안 붙였다. 의정부시는 의정부 경전철, 용인시는 용인 경전철, 김포시는 김포 도시철도, 김해시는 부산김해경전철 명칭을 사용한다.[6] 다만 서울 지하철 9호선의 연계노선임을 강조하기 위해 일부러 비슷한 색을 쓴 김포 도시철도의 선례가 있기 때문에 겹치게 선정할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7] 참고로 최초 기획되던 수원 1호선의 노선은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형태였는데, 성균관대역-광교-수원시청역-세류역을 이을 계획이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지금의 형태로 된 노면전차 계획으로 수정되었다.[8] 11번이나 13번을 보면 알겠지만 수원역 - 팔달문 구간의 수요는 굉장히 많으며, 장안문이나 장안구 방면의 수요도 꽤 높은 편으로 용인경전철이나 의정부 경전철처럼 과장된 것은 아닌 듯싶다. RH시간에는 심지어 화성 버스 50번대 노선들도 이 구간에서는 전부 터져나간다. 특히 완공되면 매산로 - 정조로의 버스철도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이다.[9] 참고1, 참고2[10] 참고[11] 관련기사. 기사에 따르면 교통자료 중 조사에 이용된 2016년 자료에만 유독 수원시의 교통사정이 원활하다고 되어 있었던 점과, 노면전차 설치 관련 법이 없어 건설비가 더욱 비싼 경전철 기준으로 예산이 추정된 것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정조로, 매산로의 교통상황이 원활하다는 오류를 보였다.[12] 수원역환승센터 문서 참조.[13] 수원역전시장 인근 설치 예정. 덕분에 1호선은 거리 상의 문제로, 수인·분당선은 고저차 문제로 사이좋게 막장환승이 확정적이다. 정식 명칭은 수원역(역)이 될 것으로 보인다.[14] 장안문은 팔달구 장안동에 있지만, 장안문역은 아슬아슬하게 장안구 영화동에 위치할 예정이다.[15] 실제 환승이 이뤄질지는 미지수'''"였"'''다. 2014년 당시 신분당선 광교중앙 - 호매실 구간의 BC 값이 0.57이라는 저조한 수치가 나와서 개통이 불확실해졌'''"었"'''기 때문. 그러나 수원 호매실지구에서 교통분담금을 냈기에, 잘못하면 '''제2의 청라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었고, 그리고 마침내, 2020년 1월 15일,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며 이 역에서도 정상적으로 환승이 시행될 예정이지만, 환승은 신분당선 호매실 구간이 개통되는 2027년까지 기다려야한다.'''[16] 수원 외곽순환도로 조원 IC 인근 설치예정. 고속도로 연계를 위해 추가 설치되는 역으로 차량기지 내부에 설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