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마진
1. 개요
외환을 이용한 금융거래상품(Foreign Exchange)의 일종. 증거금을 이용해서 선물회사(Futures Dealer Merchant)와 계약당 10만 달러 해당하는 통화 등으로 표준화된 통화쌍을 거래하는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2005년부터 실시해왔다. 미합중국에서는 소매외환거래(Retail Forex)라고 한다.
하루 거래량이 무려 1~2조 미국 달러이므로 당연히 주식시장보다 어마어마하다고 할 수 있다. 다만, 거래량 대부분이 스왑거래라 유동성도 저정도로 풍부하다고 착각하면 안 된다. FX마진 마케팅에서 제일 먼저 들이미는 단골멘트지만 실제 체감되는 거래량은 저 정도에 훨씬 못미친다.
양방향 구조이고 만기가 없다는 매력이라 언제든지 유동성이 많은 통화라면 얼마든지 청산가능. 스프레드(호가 차이)가 적은 EUR/USD같이 유동성이 많은 통화로 해야 하며 로컬 통화경우 하루치 이자가 한 달짜리 원화예금과 같지만 엄청난 스프레드를 부담해야 한다. 금리는 경우에는 다른 나라 정책(기준)금리별로 차이가 있어서 매수, 매도한 통화 금리 모두다 마이너스(-)가 발생한다. 이자도 원천징수하거나 아니면 선물, 증권회사에 수수료로 내는 경우가 있지만 수수료는 몇 년 전부터 스프레드에 반영되어 포함되어 있다. 왜냐하면 스프레드는 선물회사나 중계회사, 국내외 국세청 몫이기 때문이다.
예금자 보호대상 상품이 아니만큼 거래 방향을 잘못 잡으면 원금이 날아간다. 그래서 거래할때에는 반드시 손절매와 이익제한주문이 필요한 현물이자 파생상품이기도 하다.
외환시장이 먼저 여는 곳은 실은 우리나라 시각으로 밤 2시에 해가 먼저 뜨는 태평양 섬 국가가 우선이다. 하지만 금융 시스템 자체가 워낙에 낙후(落後)되어 있어서 거래하는 사람은 거의 무시하는 편이다. 그래서 오전 5~6시에는 뉴질랜드/호주가, 오전 9시에는 한국/일본이며, 오전 10시경에 중국, 홍콩, 대만, 동남아 시장이 열며, 오후부터 중동, 인도양 섬 국가, 유럽 외환거래시장이, 저녁에는 대서양 섬 국가와 미국 뉴욕 및 북미 및 남미 일부 시장이, 밤에는 미국 동부 지역으로 옮겨 가면서 대다수 남미 시장이 거래가 시작된다.
더불어서 토요일이나 일요일이 시스템 보수 등으로 북남미, 유럽, 아시아에서 거래가 없다고 해서 방심하지 말라. 20세기 말 중동 오일 머니나 중앙은행끼리 금요일에는 휴장하고 토요일, 일요일에 여는 중동, 이스라엘, 아프리카 시장을 이용해 외환시장 시세를 뒤바꾼 적이 있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곳의 일요일에 결정된 가격과 남미와 미국 동부시간에 최종 결정 시세가 뉴질랜드 외환시장에서 반영되어 가격이 널뛰기하는 경우가 있다.
외환매매 이익금이 일부 국가에서는 50%이상으로 토빈세 또는 양도차익으로 인해 세금을 부과하는 경우가 있다.[2]
스위스나 싱가포르 등지에서 가짜 또는 미등록 중개회사나 선물회사의 경우에 부도가 발생하거나 다른 상황이 발생하면 투자 원금이 홀랑 날라가는 일이 발생하며 자칫하면 국내 거래자 역시 외국환거래법 위반으로 대한민국 경찰청이나 대한민국 검찰청에서 조사 받을 수 있으니 조심하라. 인터넷 신문기사
2. 주의사항
2020년 5월 24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이 문자나 유튜브,SNS의 광고를 통해서 알려지고 있는 FX마진거래에 대해서 방송했다. 광고등을 통해서 FX마진거래에 관심이 생겼다면 한번정도는 봐두는게 좋다.[3]
2015년에 대법원과 2020년 4월에 인천지방법원에서는 FX렌트와 관련된 재판에서 FX마진 거래는 파생상품을 다루는 업무라고 명시하였으나, 파생상품을 취급할 수 있는 합법적인 업체는 자본시장법에 근거하여 오직 증권업으로 사업자 등록을 한 회사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FX렌트와 같이 증권업으로 등록된 제도권 업체가 아닌 사설 업체가 FX마진 거래를 취급하고 홍보하는 것은 자본시장법의 적용을 받지 않아 '''파생상품을 취급하는 것으로 판단할 수 없다'''고 하였다. 따라서 형법 247조에 따라 사설 FX마진 업체의 운영은 도박개장죄라고 하였다. #
FX마진 거래를 합법적으로 하려면 오직 증권사 또는 선물사를 이용해야 한다. 유튜브에 재테크를 가장한 FX마진거래를 광고하는 업체는 무조건 불법이다.
3. 장점과 단점
3.1. FX마진 거래의 장점
1. 레버리지(지렛대 효과): 파생상품이 다 그렇듯이, 레버리지를 통해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다. 10:1의 레버리지라면 천만원을 통장에 넣고 그걸로 1억짜리 거래를 하는 셈. (달러화 기준이지만, 10만달러를 1억원으로 단순화하였다.) 이 정도 레버리지면 제도권 투자증권에서 하는 수준이니 적절한 예가 될 거라 생각한다. 환율이 5%가 올랐다고 가정하자. 1억이 5% 오르면 + 500 만 원이 되고, 원금은 1000만 원 뿐이었으니 50% 이익을 보는 셈이다.
2. 양방향 거래: 환율이 오르는 방향으로 걸 수도 있고 떨어지는 방향으로 걸 수도 있다. 예측이 맞기만 한다면 세계 경제가 호황이든 불황이든 관계없다. 안정되지 않고 미쳐 날뛰기만 하면 가장 크게 돈 벌 기회.
3. 현재가로 거의 무조건 체결: 떨어지는 게 확실한 주식은 아무도 사지 않는다. 하지만 외환거래는 상황이 전혀 다르다. 수도 없이 많은 이유로 초 단위로도 엄청난 양의 거래가 트렌드에 관계없이 전세계에서 일어난다. 내가 팔고 싶을 때, 사고 싶을 때 거의 수 초만에 거래가 가능하다. 특히 유로-달러나 달러-엔처럼 거래량이 천문학적인 통화쌍이 이런 면에서 가장 강하다.
3.2. FX마진 거래의 단점
3.2.1. 마진콜 거래
큰 레버리지는 장점이기도 하고 단점이기도 하다. 위의 예를 다시 들어보자. 1000만 원 증거금을 은행에 넣고 10:1 레버리지로 1억짜리 거래를 하고 있다. 이 때 환율이 내가 걸어둔 방향의 반대쪽으로 5% 움직이게 되면 (예 : 환율 하락에 걸었는데 5% 상승) 1억짜리에서 변동액은 500만 원이 되어 내가 걸어둔 증거금의 절반을 손해본 셈이 된다. 이 때 FX거래는 선물처럼 마진콜을 사람에게 해서 입금을 요구하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바로 계약을 청산시켜서 5백만원 손실을 정산해 버린다.[4]
그래서 모든 자동주문 시스템은 얼마 이상 떨어지면 자동청산하는 옵션을 거래하는 사람이 직접 설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설마 하는 순간 마진콜을 보게 되는 일이 많다. 예를 들어 미국 경기관련 지수 발표 시간을 딱 맞춰 보고 분위기가 좋아 오르는 데 걸었는데, 밥 먹고 와서 보니 그리스 정부에서 대국민 발표를 한 내용이 시장의 기대에 반발하여 샀던 가격을 아득히 넘어 떨어지고 있는 경우. 경제는 예측 불가능한 일로도 많이 움직인다. 그래서 FX 거래는 주식처럼 사서 그냥 놔두면 안 된다. 눈에 불을 켜고 지수와 뉴스 등 세계 시장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어야 한다.
게다가 장기간 보유할 경우에는 고비용이 들어가며 급등락이 심한 날에는 강체처분 가능성을 염두해야 한다.
3.2.2. 거래 그래프의 등락에 따른 줄타기
그래프는 절대로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지 않는다. 큰 트렌드가 있어도 자글자글 오르다 떨어지다하는 일을 반복한다. 주식은 아침에 마구 등락을 거듭해도 오후에 가격을 되찾아오면 어제랑 똑같은 상황이지만, 파생상품은 절대 그렇지 않다. 레버리지를 높게 가져가거나 자동청산을 너무 짧게 잡으면, 트렌드를 따라가다가도 중간에 엉뚱하게 반대방향으로 청산될 수가 있다. 많은 FX관련 책에서 나오듯이 지그재그의 90%는 떨어지다 올라가 괜히 청산하는 걸로 보이지만, 그 나머지 10%가 방향 자체가 뒤바뀌어 엄청난 손실을 보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 이상 떨어지면 무조건 손절매한다는 자동청산을 거는 것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다. 하지만 그래프에서 삐죽 떨어지는 스파이크에 걸려서 청산당하고 지수가 죽 올라가면 정말 어쩌라는 건지 답답해지긴 한다.
3.2.3. 수수료, 제로섬 게임
FX 마진은 전세계에 걸쳐 제로섬 게임이고 거기에 수수료가 들어간다. 내가 번 만큼 누군가는 잃는다. 반대로 말하면 세계 FX 거래 큰 손들이 왕창 버는 만큼을 개미들이 꾸준히 잃어준다는 것. FX마진 거래를 하는 기업에서는 스프레드보다 조금이라도 이익이 나는 것이 감지되면 바로 거래를 하는 자동 시스템이 있어서, 사람이 개입하지 않아도 작게 꾸준히 이익을 내고 있다. 그리고 개인의 경우 이익을 좀 보고 아 시장이 이런 변수가 터지면 이렇게 움직이는구나, 하고 깨닫고 나서 얼마 뒤 순간 시장의 트렌드가 바뀌어 자기가 생각한대로 안 되면서 큰 손실을 보게 되기도 한다. "엔화는 언제나 이렇게 변해" 이런 생각은 금물.
3.3. 기타 여러가지 위험성
FX마진거래의 위험성은 무엇보다도 높은 레버리지로 인해 원금손실의 위험이 매우 크다는 것이다. 변동성이 큰 유럽-미국 세션에서라면 순식간에 원금이 홀라당 날아가는 광경을 볼 수도 있다.
해외 브로커들은 몇백 대 1에서 많게는 1000:1까지 레버리지를 제공받는 경우도 있다. 이게 뭔 소리냐면, FX마진 거래의 1계약이 10만불인데 레버리지가 1000:1 이라는 이야기는 1계약을 체결하는데 100미국 달러에 해당하는 외국 통화이면 된다는 이야기. 따라서 낮은 레버리지를 이용해 풀베팅하는 사람들이 꼭 있다. 100~200 미국 달러에 해당하는 외국 통화로 1계약 거래를 하고자 한다면 거래는 가능하겠지만 돌아오는 손익 역시 10만 미국 달러에 해당하는 외국 통화로 거래할 때와 동일하므로 순식간에 원금이 날아간다.
또다른 위험성으로는 금리발표같은 굵직 굵직한 이슈 때는 어마어마한 시세이동이 일어나기 때문에 자본대비 적은 돈으로 거래를 하더라도 시기를 잘못만나면 눈뜨고 돈이 날아가는걸 보고만 있어야한다. 이슈타임은 여기 같은 사이트에서 확인가능하므로 큰 이벤트가 있는 시간은 조심해야 한다.
물론 위에서 말한 위험성은 양날의 칼이므로 역으로 잘 이용하면 더 안전하고 수익성 있는 거래를 할 수도 있다. 500:1 레버리지 브로커에서 10000불로 0.1계약 거래를 한다면 20불로 거래를 하는 셈이니 위험를 거의 없다시피한 수준으로 거래를 하는 것도 가능하며 이슈타임 때의 변동성만을 노려 거래하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4. 주요 거래통화(20개 기준)
국내에서는 외환선물 경우 G8통화(미국 달러, 유로, 영국 파운드, 일본 엔, 스위스 프랑, 뉴질랜드 달러, 호주 달러, 캐나다 달러)가 제공된다.
아래쪽 이 기준은 영어권 FX마진을 제공회사들을 보면 제공되는 거래통화마다 다르지만 대다수가 거의 같다.
아시아 : 일본 엔, 호주 달러, 뉴질랜드 달러, 싱가포르 달러, 홍콩 달러, 중국 위안, 대한민국 원, 대만 달러 등
유럽과 아프리카 : 유로화, 영국 파운드, 스위스 프랑,스웨덴 크로나, 노르웨이 크로네,덴마크 크로네, 폴란드 즈워티,터키 리라, 남아프리카 공화국 랜드 등
아메리카 : 미국 달러, 캐나다 달러, 멕시코 페소 등
4.1. 주요 거래쌍(유동성이 많은 거래쌍)
EUR/USD, EUR/JPY, USD/JPY, GBP/USD. USD/CAD, AUD/USD, AUD/JPY, NZD/USD
4.2. 통화가 아닌 거래종목
ISO 4217에 명시된 XAU(금), XAG(은)
그리고 비트코인은 아직 주요 FX 마진 거래 서비스에서 종목으로 지정되어 있지 않지만 비트코인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FX 거래 서비스들이 생겨나고 있다. 향후 비트코인이 좀 더 안정적인 통화로서의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면 이 역시 유망한 거래 종목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5. 계산방법[5]
미국식 표기는 유로화, 영국 파운드, 호주, 뉴질랜드 등 일부 통화에 대해 (1 자국 통화단위) = X(USD) 식으로 표기하는 방법을 말한다.
유럽식 표기는 1USD = (자국 통화 액수)로 표시하는 방법이다.1A$=0.87362U$
둘 중 어느 방식으로 표기하느냐에 따라 이익계산 방식이 달라진다.[6]1U$=101.375円
5.1. 미국식 표기 방식의 이익계산
계산의 예 : GBP/USD 1계약을 1.6102/12에 매수 1.6124/34에 매도를 했을 때의 손익은 아래와 같다.
따라서 USD 120$에 해당하는 외국통화의 액면가가 손익으로 확정된다.
예) 영국 파운드/미국 달러, 유럽 유로/미국 달러 등
5.2. 둘다 미국형인 표기 방식
계산의 예 : EUR/NZD 1계약을 1.74053/1.74112에 매도하고 1.72053/1.73112에 매수를 했다.
이 경우 고객은 1.74053에 공매도하고 1.73112에 재매수하게 된다.
우측환율, 즉 NZD/USD가 0.77562/0.77590이라면 우측통화 매도가는 0.77562이므로
따라서 USD 729.86$에 해당하는 외국통화 액면가로 손익으로 확정되어 나온다.
예)EUR/NZD, EUR/GBP 등
5.3. 한쪽은 미국식 표기, 한쪽은 유럽식 표기일 때
계산의 예 : AUD/KRW 1계약을 965.63/963.2에 매수하고 970.49/968.06에 매도
이 때는 우측통화가 계산기준이 되며, 따라서 USD/KRW 호가만 있으면 된다.
USD/KRW 환율이 1077.60/1076.40이라면, 우측통화 청산환율은 USD/KRW의 매수가를 적용하여 1077.60이 된다.
AUD/KRW의 매수가가 965.63이고 매도가는 968.06이므로
따라서 USD 225.51$에 해당하는 외국통화 액면가가 최종 손익이다.
예)AUD/CHF, USD/KRW, CAD/SGD 등
5.4. 둘다 유럽식 표기 통화일 때
위 3번의 방식과 동일하다.
계산의 예 : PLN/SEK 2.13688/2.09438에 1계약을 매수하고 2.22188/2.17938에 매도
역시 우측통화가 계산 기준이 되며, USD/SEK 호가만 있으면 된다. USD/SEK 환율이 6.50596/6.49211이라고 하면, 우측통화 청산환율은 6.50596이다.
PLN/SEK의 매수가가 2.13688이고 매도가는 2.17938이므로
따라서 USD 653.25$에 해당하는 외국통화 액면가가 최종 손익으로 확정된다.
예)100KRW/JPY, CHF/JPY, ZAR/MXN 등
6. 최소변동폭과 환산가치
그리고 최소변동폭이라는 것도 존재하는데 각국 통화와 교차통화별로, 회사별로 차이가 존재한다. 옛날 영국 식민지 국가의 통화나 유로화는 0.0001~0.001, 엔화 및 엔 교차 통화는 0.01, 우리나라 통화와 교차 통화는 0.1이다.
환산가치이라는 것이 존재하는 이는 회사별로 외국통화별로 다르며 미국식으로 표기되는 통화만 10 미국달러에 해당하는 가치(Pip Value : 핍 가치)를 지내며 교차통화와 유럽식 표시통화는 계약단위(100,000)*최소 변동폭/상대국 환율가격로 간다.[10]
예) 미합중국 달러/일본 엔 = 101.78엔 최소변동폭이 0.01
100,000*0.01/101.78 = 9.83[11]
7. 통화 가격 읽기
미국의 외환소매업체 oanda 기준으로 잡는다.
1. EUR/USD
[image]
1.36893는 USD를 EUR로 매수할 때의 가격[12] , 1.3951은 USD로 EUR를 매수할 때의 가격[13] 이다. 여기서 녹색의 큰 숫자 893과 951은 인터넷으로는 처리가 안되며, 거래 시 전화를 걸어 저 3자리 숫자를 불러줘야 한다.
그리고 아래 5.8는 가격 차이인 스프레드이다.[14] 앞에서 언급했듯 시간과 상황에 따라 스프레드는 차이가 나며 이는 선물회사, 중계사, 국내외 국세청의 몫이다. "↑"는 유로화의 가치가 상승했다는 의미이다.[15]
2. USD/THB
[image]
위와 마찬가지로 32.322는 태국 바트화를 미국 달러로 매수할 떄의 가격. 32.385는 태국 바트화로 미국 달러화를 매수할 떄의 가격이다. 역시 빨간색 큰 숫자 322와 385는 거래 시 전화를 걸어 3자리 숫자를 불러줘야 한다.
아래의 6.3은 스프레드이고, "↓"는 태국 바트화의 가치가 상승했다는 의미이다.
3. CHF/JPY
[image]
125.191는 JPY를 CHF으로 매수할 때의 가격, 125.235는 JPY로 CHF를 매수할 때의 가격이다. 역시 회색의 큰 숫자 191과 235는 거래 시 전화를 걸어 3자리 숫자를 불러줘야 한다.
아래의 4.4는 스프레드이며[16] "-"는 가치가 보합했다는 의미이다.(즉, 절상/절하 없다.)
4.USD/KRW
이 시세는 신문상에 나오는 NDF 환율이다.[17]
"NDF 1104.0/1104.8, 2.15원 상승"
1104.00은 한국 원화를 미국 달러화으로 매수할 때의 가격, 1104.80은 한국 원화로 미국 달러를 매수할 때의 가격이다. 뒤의 숫자 00과 80은 주문이 안되어 전화상으로 2자리 숫자를 불러줘야 한다.
양 숫자의 차이인 0.8은 스프레드이며, "상승"는 원화 가치가 하락했다는 의미이다.
7.1. 환율절상, 절하(평가절상, 절하)
7.1.1. 환율절상(평가절상)
환율절상(평가절상)이란 자국 통화가 외국 통화에 대해 자국 통화가치가 상승하는것을 의미한다.
같은 말로는 "외국통화가 많다.", "자국통화가 올랐다.", "외국통화 약세", "자국통화 강세"가 있다.
예를 들어.. CAD/CHF를 들자면... 미국 외환소매업체 oanda사 홈페이지의 환율 기준으로 하였다.
[image]
2015년 1월 16일에는 캐나다 1달러당 80상팀(스위스 동전 단위)이었는데
하루 뒤인 1월 17일에는 캐나다 1달러당 72상팀(스위스 동전 단위)이 되었다.
해석하자면 스위스 프랑이 캐나다 달러화에 대해 환율절상(평가절상)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18]
7.1.2. 환율절하(평가절하)
환율절하(평가절하)는 자국 통화가 외국 통화에 대해 자국 통화가치가 하락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같은 말로는 "외국 통화가 부족하다.", "자국통화가 떨어진다.", "외국 통화 강세", "자국통화 하락"등이 있다.
예를 들어.. KRW/RUB[19]
[image]
이 그림은 러시아 중앙은행에서 따와서 편집한 것이다. 실제 환전상이나 은행에서는 수수료가 부과되므로 여기에서는 기준환율로 봐야한다.[20]
2015년 1월 24일자 천원당 58.54루블인데 2015년 1월 27일에는 60.63루블로 상승했으므로 해석은 루블화가 원화대해서 환율절하(평가절하)되었음을 알 수 있다.
8. 거래 단위 및 개시증거금과 유지증거금 그리고 마진콜
일반적으로 기준통화에 10만을 곱하지만 통화별로 차이가 존재한다. 예를 들어 100원/엔 경우 1,250만원을 1단위로 계산되지만 EUR/USD, CHF/JPY경우 10만단위가 1단위로 계산
그리고 각국마다 다르지만 국내에서는 1만 미국 달러에 해당하는 외국통화의 10%를 개시증거금으로 요구하며 유지증거금 또한 5천 미국 달러에 해당하는 외국통화의 5%을 요구
마진콜 또한 회사별로 차이가 있으며 일반적으로 시세를 잘못 잡아서 예탁금이 보유 포지션이 유지 증거금 이하 갈 경우 시장가로 반대청산이 된다. 마진콜이 되기 전에 추가 증거금을 아주 달라고 유무선이나 문자로 날라 온다. 가능하면 한 계약으로 주문하고 최소한 2~3만 미국 달러에 해당하는 통화를 집어 넣어야 아주 개폭락이 아닌 이상 안심 할 수 있다.
9. 이자율 높은 거래쌍 및 롤오버 이자(연장 이자)읽기
이자율 높고 유동성 큰 선진-신흥국 통화와 선진국 통화의 교차 통화 또는 신흥국 교차통화 경우를 제외한다면 나머지는 큰 스프레드를 부담해야 한다.[21]
2014년 2월 13일 기준(외환선물 FX마진 종합시세에서 FXCM기준으로 한다.)
이자(B)기준 : AUD/CHF, AUD/JPY, AUD/USD
이자(S)기준 : EUR/TRY, USD/TRY, USD/ZAR
이자 지급과 금액, 지급 방법은 종목별로 다르며 그 내용에 대한 것은 선물회사, 증권사, 중계사가 제공한다.
읽는 요령(기준 : 2014년 2월 17일 외환선물 FXCM 종합시세에서 USD/DKK기준으로 한다.[22] )
[image]
위의 이미지는 외환선물 홈페이지 종합시세에서 USD/DKK 통화쌍의 이자(S)가 -0.74이고 이자(B)로 0.17로 표시되어 있는 상황이다.
미합중국 달러화(USD)를 매도하시고 덴마크 크로네(DKK)매수 할 경우 다음 날 아침 7시(여름날 서머타임 적용 할때에는 아침 6시)에 하루 이자가 미화 74센트에 해당하는 외화가 인출 될 것이고 반대의 경우 미화 17센트에 해당하는 외화가 입금 될 것이라는 뜻이다.앞에서 언급했듯이 이자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는 여부는 각국마다 다르다.
가능하면 이자가 미화 몇 십달러 이상에 해당하는 외국통화가 아닌 이상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23]
10. 외환거래가 많은 곳
일반적으로 아시아-유럽, 유럽-아메리카 시장이 겹치는 부분이 외환거래가 활발한데 그 이유는 개장시간과 거래시간 때문이다. 주말이나 휴일에도 남유럽 일부 국가나 중동, 아프리카에서도 외환시장이 열리긴 하지만 외환거래가 그다지 많진 않다. 그래서 특별한 이유가 없는 이상 대부분의 선물회사들은 시스템 보수, 점검을 주말에 많이 한다.[24]
동아시아에서는 일본 도쿄, 홍콩이 외환거래가 많고 상하이, 서울특별시가 그 다음이다. 동남아에서는 싱가포르, 방콕, 자카르타순 이며 서유럽에서는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프랑스), 독일 프랑크푸르트가 외환거래가 많으며 스위스 취리히, 폴란드 바르샤바순 이다.
아메리카에서는 미국 뉴욕, 샌프란시스코, 캐나다 오타와, 멕시코 멕시코 시티가 외환 거래량이 많다.
11. 중요한 경제 지표와 뉴스들
11.1. 개요
FX마진에서 시세를 움직이는 있는데 바로 수요과 공급이라는 원칙이다. 수요와 공급 자체를 뒤흔들 수 있는 것들은 기술적 변동과 경제지표에 따른 변화이다. 여기에서 언급하는 것은 발표되는 경제 지표에 따라 통화별에 영향을 준다. 그 예로 2004년 미국 실업률 지표가 발표된 후 EUR/USD 시세 자체가 1일 동안 200 Pip 정도[25] 움직이게 만들었다. 하지만 같은 지표라도 상황에 따라 영향이 전무한 경우가 있다. 북한이나 국제정세 상황 변화나, 주요국 사건 사고 관련 뉴스와 주요 중앙은행(예 : FRB, ECB, 중국 인민은행 등의)총재 발언 등이 주요 통화와 신흥국 통화 시세를 타격을 주기도 한다.[26]
여기에서는 아주 중요한 것만 추려 놓은 것이다.
단, 공통적으로 해외 신용평가사의 신용등급, GDP, GNI, GNP도 외환시세에 엄청난 영향을 주기도 한다.
11.2. 미국의 경제 지표
1. 연방준비은행 의장, 총재들의 발언들
2. 실업률(또는 고용률)
3. 선진국 및 신흥국들의 국채금리 차이와 미국 국채 금리 흐름
4. 다우지수와 나스닥, S&P 500 지수등의 주가지수
5. 미국 달러 금리 인상/인하
6. 주택가격 흐름
11.3. 일본의 경제 지표
1. 일본 중앙은행 총재의 발언 및 기자회견
2. 기준금리
3. 도쿄 및 전국 물가 지수
4. 무역수지와 경상수지
5. 실업률
6. 일본 국채와 닛케이 225지수
7. 북한 관련 소식들
11.4. 유럽연합 경제 지표
1. ECB 총재 발언 및 기자 회견
2. 기준금리 및 통화정책회의 의사록
3. 독일 채권 및 주변국 채권 수익률 차이와 미국 국채 수익률 차이
4. 실업률(or 고용률)
5. 스톡스유럽600 지수와 유럽연합 회원국 주가지수
6. 소비자 물가와 생산자 물가
7. 무역수지와 경상수지
11.5. 영국의 경제 지표
1. 실업률(또는 고용률)
2. 기준금리
3. 영국 국채와 미국 국채 금리차
4. 영란은행 총재 발언과 의사록
5. FTSE 지수
11.6. 스위스의 경제 지표
1. SNB(스위스 국립은행)총장의 발언
2. 실업률
3. 금리
4. 스위스 증시와 유럽 증시 상황
5. 물가
6. 무역수지 또는 경상수지
11.7. 호주/뉴질랜드 경제 지표(공통)
1. 기준금리
2. 실업률 또는 고용률
3. 소비자 및 생산자 물가지수
4. 무역수지와 경상수지
5. 원자재 가격(뉴질랜드 : 농업 관련 가격, 호주 : 철광석, 보크사이트 같은 지하자원 가격)
6. 이들 국가들의 중앙은행 총재 발언과 기자회견
7. 중국 경제 지표
11.8. 캐나다의 경제 지표
1. 기준금리
2. 원자재 가격
3. 실업률(OR 고용률)
4. 무역수지 또는 경상수지
5. 중앙은행 총재 발언
6. 주가지수 및 채권수익률 흐름
7. 소비자 물가와 생산자 물가
11.9. 한국의 경제 지표
1. 무역수지 및 경상수지
2. 코스피 지수
3.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와 한국은행 총재 발언
4. 고용률
5. 북한 관련 소식들
6. 광공업생산지수
7. HSBC 업종별 구매자 지수, 특히 제조업 구매자 지수
11.10. 중국의 경제 지표
1. HSBC가 발표한 지수들 : HSBC "구매자 관리지수(PMI)"가 가장 중요하며 주요 통화는 몰론이고 원화와 신흥국 통화에다가 심지어 미국 증시를 들어놨다 내렸다 할 정도로 중국의 국가통계국에서 발표하는 지표 다음으로 강력한 영향을 준다.
2. 국가통계국이 발표하는 PMI(구매자 관리지수)들 : 인터넷에 떠도는 이야기로는 지표를 조작하고 있다는 설이 오가는 상황이다. 그래도 영향력은 무지하게 크다.
3. 북한 관련 소식들
4. 인민은행 총장 발언
11.11. 덴마크/스웨덴 경제 지표(공통)
1. 중앙은행 기준 예금금리
2. 무역수지와 경상수지
3. 실업률(고용률)
4. 원자재 가격 흐름(스웨덴 : 철광석 가격 동향, 덴마크 : 농업 관련 가격 동향)
5. 소비자 물가
6. 중앙은행 총재 발언
11.12. 노르웨이 경제 지표
1. 무역수지와 경상수지
2. 원자재 가격 흐름(북해산 석유가격)
3. 실업률(고용률)
4. 소비자 물가,생산자 물가
5. 기준 금리
6. 중앙은행 총재 발언
11.13. 홍콩 경제 지표
1. 무역수지 또는 경상수지
2. 소비자 물가
3. 항셍 지수
4. 페그제 관련 발언
5. 부동산 가격
6. 총재 발언
11.14. 싱가포르의 경제 지표
1. 석유 제품류 제외한 모든 수출 금액 및 무역 수지
2. 소비자와 생산자 물가
3. 금리와 총재의 환율 발언
4. 실업률 or 취업률
11.15. 브라질 경제 지표
1. 중앙은행 총재 발언
2. 실업률 또는 고용률
3. 무역수지 또는 경상수지
4. 원자재 가격 흐름
5. 기준금리
6. 국채 및 주가 흐름
12. 미디어에서
일본에서는 FX마진거래가 대중화돼서 그런지 애니에서도 많이 나온다. 관련인물은 아래에.
[1] 근거 : 김수제 저서 "나는 외환시장으로 간다"에서 113~116쪽까지[2] 그 사례가 브라질[3] 조심해서 나쁠게 없다. 특히 위에서도 작성되어 있듯이 중개회사나 선물회사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원금회수도 불가능하고 조사까지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방식자체가 이지선다 선택식의 도박으로 보는게 더 나을정도. [4] 사실 레버리지로 잃는 걸 그냥 놔두면 어찌할 수 없는 마의 영역으로 갈 수도 있으니 마진콜 자체는 일종의 안전장치이다.[5] 근거 : 김수제 저서 "나는 외환시장으로 간다"에서 113~116쪽까지[6] HTS에서는 자동적으로 계산해주므로 무시해도 된다. 다만 문제가 생길경우 명심해야하는 부분이고 하다. 여기에서는 세금과 연장 이자를 감안하지 않는다.[7] 세전은 세금이 부과되기 이전을 말한다.[8] 소수 둘째자리에서 '''올림''' 적용.[9] 소수 둘째 자리에서 '''올림''' 적용.[10] 근거 사이트 : http://ko.wikipedia.org/wiki/FX%EB%A7%88%EC%A7%8[11] 소수 셋째 자리에서 '''올림'''.[12] 유로화를 팔고 미국 달러를 산다.[13] 미국 달러를 팔고 유로화를 산다.[14] 당시의 스프레드는 도쿄-서울 시간 기준으로 오전 7시에 장이 끝날 무렵 최종으로 거래된 것으로 앞선 스프레드 차는 최소 0.1부터 최고 10배까지 늘어나는 경우가 있다. [15] 즉, 유로화 가치 상승, 미국 달러화 절하.[16] 여기서 스프레드는 미화 10만$ 기준 44$이다.[17] 2015년 3월 3일 이데일리 신문의 일부분이다.[18] 하루 사이에 8상팀씩이나 폭락한 사유는 스위스 중앙은행인 스위스 국립은행(SNB)이 유로화에 대해 1스위스 프랑 20상팀에 고정된 고정환율제를 폐지했기 때문에 영향을 받은 것이다.[19] 단, 러시아 은행에서는 각각 다르지만 단위가 100원, 1,000원으로 하여 고시하는 경우가 있다. 몰론 원화가 러시아 극동에 있는 지역(지방)은행이나 일부 시중은행에서 취급하지만 수수료는 엄청나다.[20] http://www.cbr.ru/eng/ 그림출처 및 러시아 중앙은행 사이트[21] 선진국-신흥국, 선진국-선진국, 신흥국-신흥국 통화 교차 통화 경우 거래량 부진이나 유동성 부족 이유로 높은 스프레드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22] 사이트 : http://www.kebf.com/fxmargin/[23] 롤오버 이자에 관한 근거 : 김중근 저(著)의 세상에서 가장 쉬운 FX마진투자에서 61페이지[24] 그렇다고 무시할 수 없는 것이 그곳 외환 시장에서 결정된 토요일/일요일 종가가 다음 날 월요일 뉴질랜드 웰링턴 외환시장의 가격에 영향을 주어 급등락을 불러오기 때문이다.[25] 정확한 수치로 말하자면 193bp, 근거 : 김수제 저(著)의 나는 지금 외환시장에 간다. 편에서 218페이지[26] 2005년 한국은행 총재의 외환보유고 관련 발언때문에 달러가치와 전세계 증시를 흔들 적이 있었다. 관련기사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5&aid=0000195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