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외버스 서울경부-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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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선 정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파로 인해 감차 운행이 있을 수 있으니, 앞으로의 추이에 따라 배차에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반드시 탑승 전 코버스 홈페이지에서 배차를 조회하거나 경기/대원고속 영업소에 전화로 문의를 할 것.'''
2. 개요
서울고속버스터미널과 안동터미널, 영덕터미널을 잇는 노선으로, 전환시외 노선이다.
3. 역사
- KD 운송그룹에서 이 노선을 운행하기 훨씬 전인 1994년 10월에 이미 서울경부 - 안동 간 고속버스 노선 신설 계획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어른의 사정으로 엎어졌던 것으로 보인다. 당시 언론보도[3] 만약 이 시기에 예정대로 서울경부 - 안동 노선이 뚫리고 현재까지 운행되었더라면 현재 안동에서의 서울행 버스의 판도는 달라졌을 수도 있다.
- 2004년 1월 16일에 개통했으며, 당시에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이 아닌 바로 옆 센트럴시티로 운행했다.[4] 또한 영덕까지 운행하지 않고 안동까지만 운행했으며, 운흥동 터미널 시절부터 34번 국도를 통해 서안동IC로 진입하는 경로로 운행했다. 또한 운행횟수도 1일 12회 정도로 적은 편이었다. 심야고속버스 역시 없었으며, 시외직행 인가가 아닌 고속버스 인가를 받아 운행하여서 중고생 할인이 없었다. 그러나, 별도로 우등할증은 받지 않았다. 처음부터 시외인가였던 동서울행과 형평성을 맞추기 위함으로 보인다.[5]
- 2013년 4월부터 동서울행과 배차가 통합되었다. 또한 이와 함께 강남행이 20여회로 증회되고 동서울행은 감회되었으며, 22시발 심야우등까지 생겼다.
- 2013년 8월 1일에 고속버스에서 시외직행으로 면허가 전환되어 전환시외가 되었다. 이와 함께 중고생 30% 할인이 가능해졌다.
- 2015년 8월부터 영덕까지 1일 3회 연장운행하게 되었다. 초기에는 34번 국도를 따라 그대로 영덕으로 갔으나, 당진영덕고속도로 개통 이후로는 안동시 외곽순환도로(35번 국도)로 가서 동안동IC를 통해 당진영덕고속도로로 진입하여 영덕으로 간다.
- 평택제천고속도로 개통 이후로 기존 중앙고속도로 - 영동고속도로 - 경부고속도로 루트를 타던 것이 중앙 - 제천평택 - 중부내륙 - 영동 - 경부 루트로 바뀌었다.
- 2017년 7월 1일부터 센트럴시티 대신 서울고속버스터미널로 운행하기 시작하였다. 그동안 "왜 안동행 버스를 호남선 터미널에서 타는지" 의문을 가진 사람들이 많았기에 헷갈리지 않아 좋다는 의견도 있고, 반대로 터미널이 이전된 줄 모르고 혼란을 겪은 사례도 있다. 아직 지역감정이 남아있는 탓인지 몇몇 나이 지긋한 사람들은 이를 두고 "전라도 사람들이 좋은 터미널 건물을 자기들끼리 쓰려고 낡은 건물로 쫓아냈다" 고 생각하는 경우도 더러 있는 듯하다.[6]
- 2017년 7월 24일부터 안동, 영덕 출발 예매 전산이 KOBUS로 바뀌었다.[7] 이와 함께 E-Pass 사용이 가능해졌으나,,, 실질적으로는 8월 말부터 가능했다. 그동안 차량의 배차 변동 등으로 인하여 단말기가 제대로 설치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는 종이 승차권을 발권해 오라고 하거나, 혹은 승무사원/검표사원용 스마트폰 어플 등을 이용했다.
- 또한 이 시기에 맞추어 우등, 일반 시간대가 구분되기 시작했다. 대원고속의 이 노선에 대한 비중도 많이 줄어서, 일반고속 일부 시간대만 대원고속이 배차하고 나머지는 모두 경기고속이 배차하도록 바뀌었으며, 2013년부터 통합되어 있던 동서울행/강남행 배차도 다시 분리되었다.
- 2017년 10월부터 시외우등 할증요금이 적용되었다. 그동안 16,500원이던 우등형 성인 요금이 21,400원으로 인상되었고 일반요금은 16, 500원 그대로 받도록 했는데, 이 때 안동시민들이 매우 극심하게 반발하였으며, 기자회견까지 개최하여 요금 인하를 촉구하였다. 당시 언론보도 결국 2017년 12월에 우등형 성인 요금을 19,900원으로 인하하고 일반형은 15,300원으로 인하하였다.
- 2018년 10월부터 안동에서 출발하는 22시 심야우등이 폐지되어 안동에서 막차를 놓치면 동서울행 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서울경부발 안동행은 그대로 유지.
- 2019년 7월부터 코버스 사이트 및 고속버스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경기고속 차량을 포함한 전 차량의 실시간 위치안내 및 도착예정시간 안내가 개시되었다. 이전에는 대원고속 소속 일반차량 2대만 위치안내 및 도착예정시간 정보가 제공되었다.
- 2020년 3월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파로 인해 한시적으로 감회운행에 들어갔다. 안동 발착만 1일 3회만 운행하고 있으며, 영덕 발착은 아예 운행이 중단되었다. 2020년 4월 1일부터는 추가로 3회의 운행을 재개하여 1일 6회 운행하며, 영덕발착도 1일 1회 운행을 재개하였다. 동년 4월 23일부터는 추가로 운행을 재개하여 1일 9회 운행하며, 5월 1일에 추가로 3회를 재개하여 1일 12회 운행하며, 동년 5월 23일 기준으로 일 20회 운행으로 사실상 모든 운행을 재개하였다.
4. 그 외
- 지역에서는 '서울행'으로 불리기 보단, '강남', '강남행', '강남고터행', '강남 노선', '서울강남행', '서울고터행', '서울강남고터행' 등으로 불리면서 동서울행과 구분한다.[8]
- 영덕 → 안동 편도 한정으로 구간승차가 가능하다. 안동 → 영덕 구간승차는 불가능.
- 영덕 발착 시각은 다음과 같다.
- E-Pass 시행 초기에는 종이 승차권의 검표용을 수거했으나 현재는 수거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 과거 센트럴시티 운행 초기에는 배차간격이 넓어 이용자가 잘 없었지만 2013년 4월에 시간표 조정으로 배차간격도 줄어들고 22시 출발 심야노선도 생겼다. 경부선 터미널로 이관한 현재도 세부 시간표가 약간의 변동이 있는 것을 제외하면 거의 그대로이다.
- 이 노선에 투입되는 우등고속 차량에는 모두 "안동(경북도청)" 이라고 측면에 대문짝만하게 쓰여있지만, 이 노선은 경북도청으로 가지 않는다. 안동시가 경북도청의 소재지이기 때문에 붙인 것으로 보인다. 만일 경북도청으로 바로 가고 싶으면 하루 3번 운행하는 예천 경유 경북도청행 노선을 타야 하며, 안동행을 탔는데 경북도청을 가려고 하면 안동터미널에서 내려 11번이나 급행11번을 타야 한다.
- 2021년 1월 5일부터 KTX-이음이 운행된다. 안동역까지의 비용은 25,100원이고 시간은 2시간~2시간 5분 전후 소요. 아직 단양 이남으로 복선전철화가 되어있지 않아 시간이 더 걸린다. 8월에 복선전철화가 이뤄져서 1시간 25~30분 수준에 주파할 계획이다. 1일 7편 운행 예정이라 가성비보다는 적은 편수가 발목을 더 잡는 요소인지라 시외버스에 큰 타격을 줄지는 불투명. 무궁화호와 누리로가 2시간 40분~3시간 전후로 13,900원~15,400원에 청량리역과 안동역을 연결해 주지만 문제는 겨우 왕복 4편 운행하는 것. 코로나 사태의 여파, 철도노조의 태업 문제, 중앙선 선로용량 문제 등이 겹쳐서인지 모두 합해도 시외버스의 절반에 불과한 배차 문제 때문에 당장에 큰 타격을 줄 지는 미지수이다. 일단 코로나 사태와 철도노조 문제가 해결된 뒤 배차 간격이 어찌 조절되느냐가 관건.[10] 다만 동서울 노선보다는 영향의 정도가 많지 않을 것이다.[11] 하지만 2029년도에 중앙선 복선전철과 수서역을 잇는 수서~광주 노선이 개통되기로 계획되면서 안동에도 수서발 노선이 신설되면, 그 때는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 KD 운송그룹에서 쉽게 볼수 없는 차종이 투입되었던 노선이다. 개통초기 푸른색 직물시트를 적용한 BH120F[12] , 2006년~2010년에 BX212[13] , 2010년말엽~2017년 여름까지 FX II 212이 주로 투입되었으나 이후로는 KD 운송그룹의 주력 차종인 FX120이 투입되면서 그동안 투입되지 않던 40석 일반고속 차량[14] 도 투입되기 시작했다.
- 안동터미널관광 폐업 이후 명절 기간에 외부협정 차량이 투입되는 모습이 보이는데, 우등형의 경우 운이 좋으면 이 노선에서 삼각노블, 실크로드 같은 차들을 탈 수 있다. 일반형의 경우 HD급과 SD급이 적절히 섞여서 들어온다.
5. 요금
2019년 3월 1일 기준이다.
- 서울경부 - 안동[15]
- 서울경부 - 영덕[16]
6. 연계 철도역
- [image] 수도권 전철 3호선: 고속터미널역
- [image] 서울 지하철 7호선: 고속터미널역
- [image] 서울 지하철 9호선: 고속터미널역
- 일반 철도역: 안동역(KTX-이음, 무궁화호, 누리로)
7. 관련 문서
[1] 일반고속은 1일 6회 운행하며, 우등이 1일 3회 영덕까지 연장운행한다.[2] 일반고속만 배차[3] 다만 이 노선이 운행하기 전에 서울남부-안동 노선이 있어서 강남권에서도 안동으로 가는 시외버스를 이용할 수는 있었다.[4] 이 시절에는 대원고속이 코버스 회원사도 아니었고, 기존 8개사 외에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진입이 사실상 불가했다.[5] 시외우등 할증 제도가 생긴 것은 2016년의 일이며, 2004~5년은 시외버스에 우등할증이 불가능했다.[6] 물론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신세계 인수 이후, 경부선 노선과 호남선 노선의 구분을 명확히 하기 위한 작업의 일환이었다. 오히려 호남선 건물의 경우 센트럴시티 완공 전까지는 가건물 신세나 다름없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할 것이다. 게다가 경부선 터미널도 신세계 인수 이후 화장실, 대합실 등의 내부시설을 거의 신축수준으로 리모델링하고 있다.[7] 원래는 동년 7월 1일부터 변경예정이었으나 연기되었다.[8] 센트럴시티로 운행했을 적에는 '강남(센트럴시티)' 라고 표기하였으나, 2017년 7월에 바로 옆의 서울고속버스터미널로 서울출발 터미널이 바뀌고는 행선지 표기를 모두 '서울'로 바꾸었다.[9] 과자와 생수 서비스는 운흥동 시절에 이미 사라졌고, 신문 서비스는 송현동 터미널 이전 후에도 한동안 지속되었다. KD 소속 일부 FX212에 설치된 JTBC라고 적힌 신문꽂이대가 그 흔적이다.[10] 이 시기를 전후하여 본격적으로 철도와 경쟁 관계가 되는데, 운행속도 증속, 요금 인하, 혹은 프리미엄 고속버스 투입 등의 서비스 개선과 모객활동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11] 강남권 등지에서 청량리역을 이용하기에 거리가 먼 편이다.[12] KD 운송그룹의 BH120F 우등형은 대부분 붉은색 가죽시트였다.[13] KD 운송그룹의 보라색 도색 때문에 포도박스로 불리기도 했다. 안동터미널이 운흥동에 위치한 시절, BX212 차량이 너무 높아 에어컨 부분이 닿았기 때문에 강남/동서울행 승차홈 천장 부분을 깎았다.[14] 구 안동터미널관광 출신 차량들이다. 안동터미널관광이 폐업하면서 소속차량들이 동서울/서울경부 - 안동 노선의 일반형 차량으로 투입되었다.[15] 동서울 - 안동과 동일하다.[16] 동서울 - 영덕과 달리 우등고속만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