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즈 오브 런던&웨스트민스터

 



1. 개요
2. 역대 선거
2.1. 제58회 영국 총선


1. 개요


Cities of London and Westminster
런던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웨스트민스터시티 오브 런던을 관할하는 선거구이다. 영국 국회의사당, 다우닝가 10번지화이트홀[1], 영국 대법원, 버킹엄 궁전, 하이드 파크, 웨스트민스터 사원, 웨스트민스터 대성당, 내셔널 갤러리, 트라팔가 광장, 세인트 제임스 파크, 런던 탑, 타워 브리지 일부, 시티 오브 런던, 런던증권거래소, 잉글랜드 은행, 세인트 폴 대성당, 피카딜리 서커스, 소호, 나이트브릿지[2] 등 런던을 대표하는 명소들이 포함되어있다. 영국의 경제적 중심지이자 정치적 중심지라는 점에서 서울 중구·성동구 을 중 중구 지역, 종로구, 여의도[3]의 특성을 갖추고 있다.
부촌지역이 포함되어 있어 서대문구 연희동성북구 성북동의 특성을 가지기도 하고 주 영국 대한민국 대사관, 주 영국 캐나다 고등판무관실[4], 주 영국 프랑스 대사관, 주 영국 호주 고등판무관실[5], 주 영국 뉴질랜드 판무관실, 주 영국 독일대사관, 주 영국 이탈리아 대사관 등 주요 외교공관[6]이 있어 외교공관의 밀집지역인 이태원동, 한남동의 특성도 존재한다.
영국의 입법, 행정, 사법의 중심지인데다 전 세계적인 금융중심지에 해당되는 곳이고 한국으로 치면 서울 중구·성동구 을 중 중구 지역, 종로구와 같이 런던의 역사가 시작된 곳인지라 입지가 매우 높은 편이다. 물론 의원내각제 국가인지라 이 지역구에서 총리 후보가 나오는 경우는 드물고 박진 의원[7]과 같이 지역밀착형 국회의원이 많은 편이다. 이 지역구에서 국회의장은 1명 배출되었다.
종로구 삼청동, 구기동, 평창동, 청운효자동, 성북구 성북동, 용산구 이태원동, 한남동과 같이 부유층의 비율이 높아 선거구가 형성된 1950년부터 현재까지 단 한번도 보수당을 제외한 정당이 이긴적이 없는 진보 진영의 험지이다. 그러나 제58회 영국 총선에서는 의외로 자민당 후보가 선전했는데, 이는 강경 브렉시트 지지자인 보리스 존슨이 총리를 연임할 시 요동 칠 주가에 대한 시티 오브 런던 유권자들의 우려 때문이라고 해석된다.
영국 선거구 중에서 외국인의 비율이 가장 높은 선거구이다. 2019년 총선 당시 이 지역구에서 출마한 6명의 후보중 보수당과 노동당을 제외한 4명은 모두 비(非)영국계 영국인이었다.[8]

2. 역대 선거



2.1. 제58회 영국 총선


<rowcolor=#fff> '''시티즈 오브 런던&웨스트민스터
시티 오브 런던, 웨스트 민스터'''
'''후보'''
'''득표수'''
'''비고'''
'''정당'''
'''득표율'''
'''당락'''

니키 아이켄
'''17,049표'''
'''1위'''
보수당
'''39.9%'''
'''당선'''

추카 우무나
13,096표
2위
자유민주당
31.9%
낙선

고던 너델
11,624표
3위
노동당
27.2%
낙선

잭 폴란스키
728표
4위
녹색당
1.7%
낙선

질 맥래클런
125표
5위
기독교인민연대
0.3%
낙선

디르크 판 헤크
101표
6위
자유당
0.3%
낙선
'''계'''
유권자 수
63,700표
투표율
'''67.1%'''
총 투표수
42,723표
[1] 다우닝가 10번지 주변에는 재무장관 관저, 영국 외무부, 영국 내무부, 국방부, 법무부 등 정부 청사들이 위치해있고 이들을 화이트홀이라고 칭하기도 한다.[2] 해러즈와 포트넘 앤 메이슨이 있는 부촌지역[3] 행정수반의 관저인 국무총리 공관이 있는 삼청동, 국가원수의 공관인 청와대, 정부서울청사가 있는 세종로의 특성이 존재한다. 금융 면에서는 한국은행, 한국산업은행이 있는 중구, 한국증권거래소가 있는 여의도의 특성이 존재한다. 특히 종로구, 중구는 이 선거구처럼 문화재의 비율이 높고 역사가 오래된 곳이다.[4] 트라팔가 광장, 내셔널 갤러리 옆에 있다.[5]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그린고트 은행로 나왔다.[6] 주 영국 미국대사관은 원래 이 지역구 내 Grosvenor Square에 있었지만 신축하면서 렘버스 쪽으로 이전했다.[7] 강남구 을에서 당선되기 전에는 종로구에서만 당선되었다.[8] 자민당 후보는 나이지리아계, 녹색당 후보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폴란드계, 기독교인민연대 후보는 아일랜드계, 그리고 자유당 후보는 네덜란드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