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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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신세계사이먼은 신세계그룹의 아울렛 운영사이다. 신세계백화점으로 유명한 신세계와 미국의 사이먼프로퍼티그룹이 합작하여 대한민국에 설립한 유통업체다.
대표이사는 조창현이 맡고 있으며[1], 2018.12.31 기준 자본금은 551.3억원, 매출액은 1,531.6억원이다. (실제 판매액을 매출로 등록하는 백화점(유통업)과 달리, 업종이 부동산 임대업인 신세계사이먼은 임대 수익만을 정식 매출로 등록한다. 2019년 실제 판매액(매출)은 약 1조4000억원)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과 경쟁관계에 있다.
여주점과 부산점의 경우 국내 아울렛 최초로 프리미엄 멤버스라는 VIP 제도가 도입되었다. 신세계 아울렛에서 1년간 1천만원 이상 매출을 올린 고객이 선정 대상이며, 신세계백화점의 골드 등급 이상의 VIP 고객[2]들도 신청을 하면 프리미엄 멤버스 혜택을 받을수 있다. 프리미엄 멤버스 혜택으로는 프리미엄 라운지 이용이 가능하고 프리미엄 파킹존에 주차를 할 수 있으며, 여주점의 명품을 부산점에서 구입을 할 수 있는 컨시어지 서비스 등이 있다.
2. 지배구조
2019년 7월 기준
3. 점포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이 여주시, 파주시, 부산광역시, 시흥시에 있다.
3.1. 영업 중
3.1.1. 여주점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여주는 국내 첫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유통 3사의 프리미엄 아울렛 시대를 연 개국 공신이다. 프라다, 펜디, 구찌, 보테가 베네타, 페라가모, 버버리, 지방시, 몽블랑, 발렌시아가, 발렌티노, 아이그너, 랑방, 멀버리, 로로피아나, 생로랑, 토즈 등 명품 브랜드과 A.P.C., 스톤아일랜드, 겐조, MSGM 등 고급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도 다수 입점하여 국내에서 가장 탄탄한 명품 브랜드 라인업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아울렛이다. 덕분에 2020년 기준 연매출 6518억원을 기록하며, 아울렛중 최초로 6000억 돌파하며, 국내 아울렛 매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전에 서울에서 여주 신세계로 오는 길목에 롯데가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이천(2861억)을 성대하게 오픈하면서 매출이 소폭 감소했으나, 더 탄탄한 명품 브랜드 라인업과 매장 증축을 통해 다시 주도권을 빼앗아왔다.
2019년 5690억, 2020년 전국 1위 6518억 매출로 14.6%라는 기록적인 성장을 했다. 왠만한 상위권 백화점 매출에도 안밀리는 점포이다.
3.1.2. 파주점
파주점은 신세계 측에서 나름 공을 들여 오픈했으나 인근에 더 가까운 거리에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가 더 큰 규모로 오픈하면서 고객과 매출을 많이 빼앗겼다. 특히 롯데 파주에는 오픈 당시 유일한 프라다 아울렛 매장이 있어 집객력이 우수한 편이었다.[3] 매장 확장까지 단행했다. 그래서인지 신세계 답게 패션 브랜드들이 알차서 2020년 기준 연매출 3556억을 기록하고 있다. 롯데 파주(2963억)와 격차를 벌리며 성장 중이다.
이곳은 2000년대 이후 으르렁 거리던 롯데와 신세계가 완전히 앙숙으로 돌아가는데 기여(?)를 한 지점이다. 롯데 측에서 신세계의 프리미엄 아울렛 진출을 카피하면서 부산권에 김해점을 오픈하고, 수도권에 대상지를 물색하면서 파주 현 신세계 아울렛 부지에 임대 계약을 맺고 있었는데, 땅 소유주가 신세계에게 땅을 팔아버리고 일방적으로 임대 계약 협상을 취소하였고[4], 이에 롯데는 이례적으로 신세계를 비난하며 신세계보다 서울에 가까운 현 부지에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을 세우며 길목을 차단하였고, 이후에도 사사건건 길목에 매장을 오픈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2017년 3069억, 2019년 3417억, 2020년 전국 4위로3556억 13% 매출 성장했다.
3.1.3. 부산점
주소 :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정관로 1133 (좌천리)
부산점의 경우 초기에는 동부산권의 프리미엄 아울렛으로서 초반에는 쏠쏠하게 재미를 보았으나 해운대, 부산 도심에서 더 가까운 동부산 관광단지에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동부산점이 당시 아시아 최대 규모로 더 높은 수준의 명품 브랜드 라인업으로 오픈하면서 매출이 감소하였다. 이후 정관 신도시 등 인근에 신도시, 택지지구가 개발되고 울산이나 양산 등지에서 오는 고객들로 약간 반등하였다.
2017년 2347억, 2019년 2491억, 2020년 전국11위로 2478억 매출로 꾸준한 점포이다.
3.1.4. 시흥점
주소: 경기 시흥시 서해안로 699.
시흥점은 2017년 4월 오픈하였는데, 다른 프리미엄 아울렛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명품 브랜드 구성에도 인근에 마땅한 쇼핑몰, 상업시설이 없던 배곧신도시, 월곶동, 정왕동 및 인근 지역 주민들[5]에게 어필하는데 성공하면서 쏠쏠한 매출과 흥행을 기록하였다. 줄임말은 신시아이다.
2019년 2891억, 2020년 2987억, 전국 7위로 3.3% 매출 신장했다.
3.1.4.1. 교통
- [image] 수도권 전철 4호선: 오이도역 (23번, 99-3번 버스로 환승)
- [image]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월곶역 (23번, 63번 버스로 환승), 오이도역
- [image] 시흥시 직행좌석버스: 시흥 버스 3400(서울 방면만 정차), 시흥 버스 3500(시흥 방면만 정차), 시흥 버스 5200(양방향 정차)
3.2. 개점 예정
3.2.1. 경산점
주소 : 경북 경산시 경산지식산업단지
경산점은 2023년 말 오픈할 신세계 사이먼의 5번째 지점이자 대구, 경북지역 첫 프리미엄 아울렛이다.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규모는 파주 신세계 사이먼과 비슷한 규모이다. 연면적 17만7000㎡(5만3천평) 규모의 부지에 200여개의 국내외 유명 패션 잡화 브랜드로 구성된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직간접적으로 2000여명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 효과가 유발돼 경산, 영천, 청도 등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 1962년생, 진주동명고등학교와 경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1985년 신세계백화점 인사부에 입사했다. 백화점 내 부서를 두루 거쳐 임원으로 승진했고 2018년 12월에 대표이사로 취임하였다.[2]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몬드, 트리니티[3] 2019년 8월 프라다 아울렛 2호점이 신세계사이먼 여주프리미엄 아울렛에, 3호점이 2020년 6월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대전점에 오픈했다.[4] 사실 신세계의 잘못이라기 보다는 애매한 시점에 땅을 나몰라라 팔아버린 소유주의 잘못이 더 크다.[5] 인천광역시의 송도국제도시, 남동구의 고잔동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