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리그 오브 레전드)
1. 개요
리그 오브 레전드의 랭킹 게임에서 일정 점수 이하의 점수대를 '''심해'''라고 한다. 스타크래프트2의 잡금과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다. 대체 어디부터를 심해로 봐야 되는지에 대해선 아마 롤을 하는 모두가 다른 의견을 갖고 있을 것이다. 보통 '나보다 점수도 낮은 게' 라는 욕을 상큼하게 줄여서 심해 새끼라고 하기 때문에(...) 자기보다 낮은 점수를 심해라 칭한다는 게 정설.'''"LOL은 게임이 아니라 정치다. 누가 잘못했냐보다 누가 잘못했다고 믿게 만드는게 중요하다."''' - 짱세
심해의 게임 구성이 어떤지 궁금하다면 참고하자.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2&dirId=20132&docId=265747619&ref=me1lnk&scrollTo=answer4설명하자면 총 1시간 게임 중 용은 한 마리만 잡혔고 바론은 전혀 건들지 않았으며 3대5 게임인데 3명 쪽이 이긴데다가 쓰리 정글, 노미드에 분당 cs 4개를 넘긴 사람이 드물고 와드도 전체 인원 중 한명이 하나만 구입한게 끝인 그야말로 막장계의 팔방 미인인 모습을 보여준다.
LOL의 티어분포도가 궁금하다면 실시간 티어랭크분포도를 참고하자. 이 중에서 최하 티어라고 불리는 아이언 중에서도 더 떨어질 수도 없는 아이언 4티어를 최고 심해로 치며, 넓은 의미로는 실버까지, 즉 브론즈와 실버를 엮은 실론즈가 이에 속한다. 그렇지만 이 실론즈 위의 랭크에서도 상상을 초월한 온갖 괴상한 플레이가 튀어나와 아군 아니면 적군 중 한쪽의 뒷목을 반드시 잡게 만드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금장은 골론즈, 플래티넘은 벌레티넘 혹은 플레기, 다이아,특히 다이아 4는 다론즈라고 까이며[1] 마스터 챌린저도 사람인지라 서로 구멍이라고 까대기 일쑤.[2]
티어별 랭크 분포도를 보면 각 티어의 4단계(실버 4단계, 골드 4단계 등)는 전 티어의 1단계보다 훨씬 많은 사람이 분포해 있다. 이는 일단 4단계에만 도달하면 한 티어 이상 MMR이 떨어지지 않는 이상 해당 단계의 보상이 확정되기 때문에 현자타임(?)이 오거나 즐겜하겠다는 마음으로 느긋하게 플레이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이다. 덕분에 4단계 유저는 그 티어 수준보다 낮은 경우가, 심지어 '''그 앞 티어'''의 1단계 유저들보다도 '''낮은 경우가''' 꽤 많다.
지상과 얕은 바다에 사는 생물과는 형태와 생태의 궤를 달리하는 심해 생물의 특성과 마찬가지로 리그 오브 레전드의 심해에서도 정글 도는 티모, 바텀에서 사이좋게 미니언을 나눠 먹는 등 각종 기괴한 트롤링 유저들이 만연해 있다. 한쪽만 트롤링하는게 아니며 실력도 거기서 거긴지라 극초반에 카사딘이 제드한테 평타 치면서 깝치고 그걸 또 무섭다고 도망가는 제드를 보면 어이를 상실하게 될 것이다. 이런 유저들을 볼 수 있게 점수대가 내려가는 것을 심해 탐험이라 하며 용왕을 만나러 간다고 하기도 한다.
정말 막장으로 점수가 내려간, 시즌 3 기준으로 아이언 4에 입성한 사람들은 심해를 넘어 내핵에 도달했다고 표현한다. 롤갤에서는 가끔 내핵을 탈출해 심해로 올라왔다는 이들이 자신이 겪은 내핵에서의 경험담을 올리곤 하는데 그 드라마틱함은 어지간한 일 다 겪어봤다는 심해 유저들마저 덜덜 떨게 만들 정도.
내핵 수준까지 도달한 사람들의 플레이를 보고 있자면 순전히 자신만의 재미로 플레이하는 경우가 많다. 승리에 연연하지 않고 그저 재미로 이거저거 해보면서 즐긴다는 맥락으로 보면 이해는 가는 부분. 이런 플레이로 레전드 급의 인기를 구가하는 사람도 있다. 고래까와 전성기때는 일부러 내핵까지 닷지한 뒤 현지화되는 유저들이 생겨날 지경.
그러나 저런 사람들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어중간한 심해에 사는 사람들의 마인드는 이상한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대표적인 경우가 미칠 듯한 개인적인 플레이를 하는 주제에 허구헌날 팀원 탓만 한다든지 자신도 정말 못하면서 훈수두다가 키보드 배틀을 벌이는 경우도 있다. LOL에 쓰인 Elo 레이팅 기반의 시스템은 현재까지 나온 매치 메이킹 시스템중 가장 진보된 방식이고 자신이 수십 판 이상을 거듭해도 심해에 산다는 건 그냥 그것이 '''자신이 심해 수준의 실력임을 인정하고 남탓하는 건 그만둘 것.'''[3] 당신은 실력이 좋은데 팀원을 잘못 만나서 심해에 사는 게 절대 아니며, 정말 자신이 잘한다면 진짜 캐리하기 힘든 챔프를 들지 않는 이상은 혼자서 다 해먹을수도 있다.
그럼에도 심해의 밑바닥에 서식하는 유저들은 대부분 여기로 보나 저기로 보나 대부분 답이없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
1.1. 심해 메타
특이하게도 심해에서는 유저들의 평균적인 실력과 성향이 상당히 다르기 때문에 챔피언의 성능이나 역할, 상성 등이 타 구간과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유저들의 평균적인 컨트롤, 상황판단력, 유기적 협동 등을 기대할 수 없기에 이러한 요소들에 의존하는 챔피언들이 약세를 보이는 반면 상위 티어에서는 쉽게 대처 가능한 약점이 있어 평가가 나쁘지만 깡딜만 강한 챔피언이 강세를 보인다.[4] 또한 '''충챔'''들의 픽률과 승률이 모두 높다는 것도 특징인데 보통 충챔이라는 소리를 듣는 챔피언들이 위 조건들에 딱 맞는 경우가 많기 때문. 또한 성능과 별개로 플레이가 화려하지 않은 챔피언은 심해에서 픽률이 낮다.
아래 예시들은 대리기사, 관광객, 심해 평균 이상의 실력이어서 곧 올라갈 사람들이 아닌 순수 심해인들만이 플레이할 때를 기준으로 작성한 것이다.
1.1.1. 심해 주류 챔피언
- 조작과 메커니즘이 단순한 챔피언 : 가장 많은 유형이며, 전반적인 유저들의 실력이 떨어지기에 메커니즘이 복잡한 챔피언보다는 단순한 챔피언을 더 잘 다루는 경향이 있다. 또한 그런 챔피언들은 대부분 쉬운 파훼법이 있어 상위 티어에서는 쓰기 어렵지만 심해에서는 그런 파훼법을 모르거나 알고도 적용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궁 쓰고 스마트 키 상태로 상대 위에 커서만 올려놓고 QWE를 마구 눌러대도 딜이 잘만 나오던 구 라이즈와 다르게 메커니즘이 복잡하고 다양해진 신 라이즈는 심해에서 잘 나오지 않는다. 대표적 예시는 가렌, 나서스, 말파이트, 트린다미어 등.
- 왕귀형 챔피언 : 심해에서는 왕귀형 챔피언이 정글이나 라인에 틀어박혀서 꾸역꾸역 파밍만 해도 상대가 방해할 생각을 하지 않거나, 아예 상대가 성장 중이라는 인식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왕귀형 챔피언들이 성공적으로 왕귀를 마치고 게임을 파괴할 가능성이 높다. 가령 양 팀의 정글러가 각각 리 신과 마스터 이라면, 상위 티어에서는 리 신이 카정으로 마이의 성장을 방해해서 왕귀를 불가능하게 하거나, 마이가 정글링하는 동안 열심히 갱을 다니며 왕귀 전에 게임에 쐐기를 박는 등 마이보다 높은 초반 영향력을 이용해 이득을 굴리려고 하겠지만, 심해에서는 리 신이 무리하게 갱을 가서 적 라이너에게 킬을 헌납하고, 그 동안 하염없이 정글만 돈 마이가 템도 더 잘 나오고 기여도도 더 클 확률이 높다. 대표적 예시는 마스터 이, 나서스, 베인 등. 하지만 소나 등 왕귀챔이라도 난이도가 높으면 픽률이 저조하기도 하다.
- 초반이 매우 강한 챔피언 : 심해에서 탑 밴픽률 1위를 뽑자면 아마 다리우스일 것이다. 다리우스는 초반 라인전부터 강력한 맞딜 능력을 자랑하여 솔킬을 따고 그것을 바탕으로 스노우볼을 굴리는데, 상위 티어라면 이렇게 맞라인에 혼자서 이기기 어려운 상대가 올 경우 정글을 부르거나 CS를 놓치더라도 사리면서 후일을 도모한다. 하지만 심해에서는 일단 정글러가 도움이 필요한 라인에 와주지 않는 경우가 많고, 라이너는 벌어져가는 CS 차이를 보며 지금이라도 뒤집지 않으면 끝이라는 초조함과 라인전을 질 경우 '팀원들에게 비난받을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무리해서 불리한 맞다이를 시도해서 솔킬을 내준다. 심해 4대 신앙으로도 유명한 블리츠크랭크 또한 마찬가지로 심해 원딜들은 무빙이 나빠 일직선 그랩에도 잘 끌리고 끌린 뒤에도 잘 대처하지 못해 그랩 쿨마다 점멸이나 킬을 내주는 일이 흔하다.
1.1.2. 심해 비주류 챔피언
- 운영 난이도가 높은 챔피언 : 조작 난이도가 낮아도 운영 난이도가 높을 수 있고, 소화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한 기댓값은 챔피언마다 천차만별이며, 프로들조차 제대로 운용하기 어려운 챔피언임에도 기본 조작이나 단편적인 역할이 쉽다는 이유로 챔피언을 택하는 경우 좋은 성과를 내기 어렵다. 예를 들어 티모의 경우 실명 걸고 평타만 때리는 단순한 조작으로 많은 딜을 뽑아낼 수 있어 심해에서 픽률이 높지만, 고도의 맵 장악 능력과 맵 리딩이 필요한데 심해인들은 이 부분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라인전은 이겨놓고도 이득을 보지 못한다. 대표적 예시는 애쉬, 티모.
- 조작 난이도가 높은 챔피언 : 많은 심해인들이 화려한 매드무비에 현혹되어 자신도 슈퍼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이라 착각하고 화려하지만 조작 난이도가 높은 챔피언을 픽한다. 그러나 이런 조작 난이도가 높은 챔피언으로 좋은 결과를 보기는 어려운데, 이런 챔피언들일수록 콤보가 꼬이거나 논타겟 스킬이 허공으로 빠지면 딜량 기댓값이 크게 감소하기 때문. 리븐, 야스오 등의 챔피언들은 천상계 장인들조차 종종 손이 꼬여서 실수를 하는데, 양쪽 다 실력이 허접한 심해에서는 그냥 우직하게 타겟팅 스턴을 박는 판테온이 광역 스턴과 에어본을 가진 리븐보다 낼 수 있는 딜링을 온전하게 해낼 가능성이 더 높다. 대표적 예시는 리 신, 리븐, 야스오, 제드, 이렐리아.
- 유틸성 위주의 챔피언(퓨어탱커, 서포터) : 아군과의 협동이 중시되는 이런 챔피언들은 그것을 기대할 수 없는 심해에서 특히나 안 좋다. 오히려 아군이 의도를 오판하고 엉뚱한 행동을 하기도 하는데 봇 싸움이 나서 아군 원딜에게 쉔이 궁을 타려는데 자신의 몸에 뭐가 번쩍번쩍하는 것을 보고 적 스킬인 줄 알고 뒤로 점멸을 써서 애꿎은 쉔 궁과 탑 타워만 날아가기도 한다. 심해에서 일반적으로 라인전에서 직접 킬을 내는 공격적 서폿, 탑이 대세인 이유도 같다. 대표적 예시는 룰루, 잔나, 마오카이, 노틸러스, 쉔, 자크 등.
- 로밍형 챔피언 : 자신도 잘 커야 하면서 다른 라인 똥도 막아야 하는 심해 대리기사들이 가장 애용하지만 정작 심해인들이 직접 사용하면 매우 구리다. 로밍형 챔피언들은 고도의 상황판단력과 맵 리딩이 필수인데 심해에서는 이것을 기대할 수 없다. '자기 라인이 당겨져 있는 상태에서' '라인을 하드푸쉬하는 아군에게' 로밍이랍시고 갔다가 부쉬에서 30초 동안 대기만 타다가 돌아오고, 그러는 새에 맞라이너와 2레벨이 차이나며 타워가 사라져 있는 일이 늘상 일어난다. 차라리 라인 붙박이 챔피언을 해서 그 시간동안 파밍만 하는 것이 기대값이 더 높다. 대표적 예시는 트위스티드 페이트, 아우렐리온 솔, 탈리야, 탈론등.
2. 심해로 가는 이유
심해에 갈 수 있는 요건은 다음과 같다.
2.1. 근본적인 게임의 실력
'''이게 가장 크다.''' 발컨이 죄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심해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이 재미가 없는 것도 아니다.[5] 어차피 천상계나 심해나 똑같은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다. 그런데 여기에 목을 메고 본연의 재미를 망각한다면 다른 사람도 아니고 본인만 괴로울 뿐이다. 그리고 개인마다 한계가 있을지언정 열심히 연습하면 누구나 실력은 웬만큼 오른다. 포지션도 많고 전략도 아주 다양하며 캐릭터도 140개가 넘는데다가 그에 따라 나오는 변수는 무한대에 가깝다. 무한대에 가까운 이 변수를 모두 아는 건 불가능하지만 마이크로 컨트롤 따위의 프로게이머가 할 수 있는 컨트롤 실력까진 못 되더라도 최소한 많이 하다 보면, 또 경기 방송 등을 보다 보면 현재 상황에 가장 알맞는 판단을 할 만한 경험치는 누구나 쌓을 수 있는 것이다. 솔직히 심해를 갓 벗어난 수준의 레이팅이라고 해서 딱히 심해보다 컨트롤 자체가 뛰어나거나 한 것은 아니다. 그냥 이 사람들은 최소한 심해인보다는 상황에 맞는 효과적인 플레이 정도는 알고 있을 뿐이다. 그럼에도 심해에 가는 몇가지 이유를 캐내자면, 다음과 같다.'''"그래! 실력 좀 더 키우고 오라고."''' - 카밀의 금지 대사
- 첫째로 템트리에 대한 이해 부족이다. 고랭커들의 공략을 보고 막무가내로 따라하거나 혹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괴상한 템트리를 타는 경우다. 예를 들어 AP챔프를 상대로 라인전을 하는데 자신이 본 공략엔 태양불꽃 망토가 코어템이라고 다짜고자 800갑을 먼저 사거나 무라마나 이즈리얼을 하면서 무한의 대검을 올려버린다. 게다가 정말 무서운건 정작 본인은 자신이 잘못된 선택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를 못한다는 것. 인벤이나 플포 등에 난재하는 수많은 고수들의 공략은 주로 다이아의 시선에서 썼는데, 자신은 실버 급의 실력임을 인지하지 못한 채 무작정 똑같이 하려고 하니 잘 될리가 없다. 애초에 그런 공략들은 대부분 템트리 설명이 그렇게 자세하지도 않다.
- 둘째로 꼴픽이다. 팀과 상대 조합에 대한 이해 없이 캐리해 보겠답시고 꼴픽을 하거나 그로 인해서 사태가 걷잡을수 없이 커져버린다. 특정 카운터픽을 극복하는 일은 웬만한 장인들도 정말 하기 힘든데 정작 자신들은 손도 안 받쳐주면서 자신들이 프로게이머가 된 마냥 픽단계에서 우쭐대다가 라인전 단계에서부터 쥐어터지기 일쑤고 돌아오는 것은 팀원들의 비난과 갈굼, 그리고 영원히 오르지 않는 실력과 티어 뿐이다. 프로리그를 많이 참고하는 천상계에선 그나마 카운터픽이 나오면 사리거나 팀원 커버를 요청하거나 라인 스왑을 시도하는 등 어떻게든 대비책을 마련하지만 심해에서는 라인 스왑? 팀원 커버? 그딴 거 일절 없다. 상대 픽이 카운터이건 말건 전혀 개의치 않고 자기가 잡은 챔프로 킬을 쓸어담고 게임을 캐리하겠다는 요행심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매우 빈번하게 벌어진다. 손가락 운운하면서 실력만 있으면 한 챔프로 자기 라인에 오는 모든 챔프들을 상대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심해에 유독 많은데, 쉽게 생각하면 된다. 그게 현실에서 가능하다면 프로게이머들이 미쳤다고 여러 챔프들을 연습할리가 없다. 그 시간에 자기가 고른 챔프 하나만 죽자고 파면 되니까. 챔프폭이 좁은 프로게이머들이 왜 크게 성장하기 어려운지 생각해보자. 잊지마라. 롤은 기본적으로 팀 게임이다. 챔피언 하나를 고를 때도 적 팀의 조합과 우리팀의 조합, 그리고 라인별 상성을 다 따져봐야 하는 것이다. 한 챔프 파서 그걸로 성공할 것 같으면 상성은 왜 존재하겠는가? 그렇다고 충이 꼬이기 쉬운 챔프들만 골라서 벤을 하자니 op챔프들이 풀려나니 이건 이것대로 골치아플 지경이다.
- 셋째로 스노우볼링에 대한 이해가 전무하다. 대표적인 것이 원딜만 키워보려고 하는 경우나,[7] 라인전에 망했을 때 상황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다.
- 원딜만 키워보려는 경우는 무조건 원딜만 키워보자고 탑미드 다 버리고 봇에서만 갱킹 혹은 로밍을 가는 행위다. EU스타일상 보통 봇갱을 가는 이유는 봇 듀오를 키워주는것보단 용을 먹기 위해서인데 봇갱에 성공했다고 용을 먹는것도 아니고 성공해봤자 정글러의 킬딸이나 어시딸만 도와줄 뿐이다. 봇만 온갖 지원을 받고 꿀을 빨아서 편하게 성장하는 대신에, 외면당하는 탑과 미드는 필요한 지원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 성장에 제약이 따르고 스노우볼링의 영향이 봇보다 훨씬 세다. 결국엔 한타를 치룰 역량을 깎아먹는 행위. 잘 큰 원딜의 후반 캐리력은 높지만 어디까지나 후반에 한해서다. 심지어 그 후반이라도 조합이나 상황을 파악해서 한타를 이끌어내면 원딜 짜르기가 브론즈라고 해도 딱히 어렵지 않다는게 문제다. 만약 후반만 보고 봇만 지원해준다면 그만큼 성장에 제약을 받는 탑이나 미드는 성장에 밀려 짤려죽기 십상이고. 이런 후반 지향성 전략은 상대팀과의 기량이 보다 한수 위가 아닌 이상 이기기 힘들다. 애초부터 그런 식으로 봇갱킹 연속 성공을 달성해 봇라인을 키우고 후반전까지 끌고 갈 수 있는 기량을 보유했으면 봇 버리고 탑미드만 챙기고 스노우볼 굴려서 중반까지 끝내는게 훨씬 더 빠르다. 결국 이런 플레이는 브론즈, 실버에서나 볼수 있고 골드 이상에선 안보인다. 원딜만 커봤자 필패인건 당연한 사실을 체감하고 있기 때문.
- 라인전이 망했을 때 상황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는. 라인전이 망해 스노우볼링이 계속 굴러가는 경우다. 이때는 템트리를 생존에 맞춰서 끼던가 그게 불가능하다면[6] 로밍으로 다른 라인을 도와서 짤라야 하는 게 인지상정인데 아득바득 라인전만 이기려고 드는 경우가 있다. 다만 미드는 로밍이라도 원활해서 킬을 먹을 기회가 많지만, 탑은 로밍이 쉽지 않기 때문에 주로 탑신병자가 이런 경우를 앓는다.
- 마지막으로 상황파악 능력부족. 롤은 실시간 게임이고 pvp게임이다. 상대와의 격차가 실시간으로 변하며 내가 아이템을 사는만큼 상대방도 아이템을 맞추고 내가 하는생각은 상대도 하고 있다. 라인전단계에서 내가 킬을 당했으면 당연히 상대는 더 강해지게되고 그만큼 조심할 필요가 있지만 심해에서는 그런 거 전혀 없다. 특히 탑에서 더더욱 심한 이 현상은 상대가 2킬이든 3킬이든 '방템샀으니까 버틸만하겠지'(방템이라도 사면 다행이지만 현실은 공템)라는 마인드로 적극적으로 딜교하며 상대가 디나이를 유도하면 호기롭게 덤비다가 또 킬을 헌납하는 무한반복이 나온다. 상대가 7/0/1이든 0/8/0이든 플레이스타일에 변화 없이 무작정 맞붙으며 팀의 승리보다는 자존심싸움으로 가게되는데 본인이 방템 뽑을 동안 상대도 템이 나온다는것을 인지를 못한다. 맵리딩? 할 줄 알면 심해에 있지 않지. 이 것때문에 심해에서의 한타는 라인전에서 얻은 이득을 바탕으로 한타를 걸면 상대 팀도 이득과 손실을 보는 한타 각을 계산하지 못하기 때문에 한타에 걸려주고, 한타를 무조건 지는 각만 아니면 이기는 매우 단순한 한타를 한다. 그리고 원딜 보호에 대한 이해도 전혀 없는 수준으로, 이니시를 걸 수 있는 챔피언이면 무조건 앞으로 가서 한타를 열고, 원딜 보호는 나몰라라 하는 사람들이 많다. 사실상 심해에서는 원딜이 알아서 생존하고, 알아서 딜을 넣어야 티어를 올릴 수 있다.
이것을 종합해 정리하자면 단순히 게임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플레이어가 ''' "심해" '''에 있을 뿐이다. 던지는 플레이도 상황 판단 능력이 부족해서 나오는 것이고 티모 정글같은 트롤픽도 그쪽에선 별로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며 바텀은 미니언을 몰아 먹는 포지션과 미니언 안 먹는 가난한 포지션이 사이좋게 라인에 서는 것이고 그게 다른 티어의 유저들이 보기에는 한심하기 따름일 뿐이다.
하지만 골드와 플레티넘에서도 대리를 받아서 올리고 하는 유저가 간혹 있어서 언급한 심해티어들과 다를거 없이 못하거나 무개념인 사람이 있기도 한다.괜히 골레기, 벌레티넘이라는 소리가 나오는게 아닐 정도다.
2.2. 트롤링
속칭 "던지기" 부터 패드립까지 트롤링 역시 어느 레이팅이든 존재하는 문제이지만 심해에선 더욱 뼈아프다. 남들까지 같이 죽자고 그러는 것 자체가 이미 꼴불견이긴 하지만 본인부터가 손해다. 요즘은 나름 라이엇 코리아에서 단속을 강화하고 있기도 해서 계정정지라도 먹는다면 최악이다. 요지는 남들이 착한 척하는 게 꼴보기 싫은 비뚤어진 당신이라 할지라도 적어도 자기 자신을 위해서라면 이러한 행동은 자제하는 게 결과적으로 좋은 것이다.
다만 진짜 밑바닥, 즉 아이언 3~4 정도면 얘기가 달라지는데, 가 보면 알겠지만 정말로 진지하게 빡겜에 임하며, 고의트롤이나 욕설은 생각보다 보기 힘들다.[8] 픽창에서는 50데스 할 것처럼 얘기하더니 막상 겜 들어가선 열심히 하고 캐리도 하기 마련이며 여기서 패드립하고 미드 달리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 아이디(=대리) or 일부러 떨어지려는 관광객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전적 검색 사이트의 도움을 받아 대리, 부캐 등을 구별하는 방법이 몇 있다. 의심가는 유저를 검색했을 시 승률 평점이 매우 높은 챔프가 수두룩 빽빽인데 이런 사람들의 전적에 바미 티모, 누누 같은 픽이 목격된다면 빼도박도 못하는 관광객이며 이 경우는 거의 부캐다. 점멸의 위치가 바뀌는 경우도 있는데 스펠 위치는 한번 습관을 들이면 바꾸는 경우가 매우 드물기 때문에 이런 케이스는 대리 확률이 매우 높으며 한 번도 안해본 챔프, 그 중에서도 리븐 같은 고난이도 챔피언들의 무빙이 살아 있다면 역시 관광객일 가능성이 높다.
시즌 6 들어서 생긴 다인큐 시스템으로 인해 심해여행을 노리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는데, 세명이 작당하고 던지면 거의 못 이긴다고 봐도 되며 네 명 이상부터는 아예 3억제기 밀고 쌍둥이 포탑 다 밀고 넥서스 피까지 1 남겨두고도 뜬금포 서렌으로 잘나가던 경기를 날려먹기 때문에 떨어지기가 매우 쉬워 문제가 되고 있다. 사실상 솔로 플레이어들은 이러한 다인큐의 부작용을 예방하기 어려운데, 이를 방지하기위한 사실상 유일한 해결책은 '''나도 다인큐를 돌려서 모르는 트롤러가 설 자리들을 믿을만한 팀원으로 메꾸는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패작 트롤링 유저를 닷지 유도에 성공을 자주 계속해서 탈출을 하고 싶다면 그 챔피언의 승률이 높거나 연승을 많이 거둔 적도 있어야 한다. 그렇게 되면은 거의 이길 수가 있다는 걸로 판정이 돼서 패작 트롤링 유저가 닷지를 시키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특히 왕귀 챔피언의 경우는 그 효과가 더욱 커진다.
2.3. 팀의 탈주
최대최악으로 불쌍한 경우. 게임이 시작되고 3분 경과 전에 탈주한다면 다시하기로 어떻게든 게임을 없었던 것으로 할 수 있지만, 3분이 경과되고 탈주한다면 그 팀원들은 강제로 4:5, 3:5 등 불공평한 게임을 해야된다.
아무리 실력이 좋은 유저라도 압도적인 성장 차이를 벌리지않는 이상 부족한 머릿수를 커버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한술 더 떠서 팀의 대부분 딜링을 책임져야하는 미드나 원거리 딜러 등이 탈주한다면 더 답이 없어진다.
그나마 2021시즌에 팀에 탈주자가 있을 시 LP하락이 감소하도록 패치되었다.[9]
2.4. 명백하게 운이 없는 경우
위에서 상술한 탈주 다음으로 불쌍한 경우다. 대리랭과 패작러들이 아무 제재 없이 멀쩡히 활동한다는 걸 생각해보면 충분히 그럴 여지가 있다. 모두 알다시피 리그 오브 레전드는 5:5 팀게임이다. 게임속 탑,미드,원거리 딜러,서포터,정글 이라는 5가지의 포지션에 제각각의 역할군이 들어가며 각자 그들만의 특화된 점을 가지고있다. 그 탓에 한쪽이 아닌 여러 부분이 무너져 내린경우 손을 쓰기가 어려워진다. 이 경우 운이 없다는 것. 하지만 일반적으로 혼자 잘큰 경우에는 '''당신의 멘탈도 중요하다.''' 괜히 쓸데없는 자만심에 휩쓸려 아군에게 잔소리를 퍼붇거나, 괜히 상대편과 신경전을 벌이다가 어이없이 객사하는 순간 '''당신은 진거다. 잘 컸을수록 신중하게 행동해야 한다.''' 위안인 것은 자신이 심해라면 상대도 거침없이 던지기 때문에 기초만 숙지하고 멘탈을 잡는다면 어지간하면 심해는 탈출할 수 있다.[10][11]
'''탑 혼자 잘큰경우''' : 탑은 다른 라인과 달리 혼자 고립된 라인이며, 다른 라인에 관여하고 관여받기 어렵기에 다른 라인보다 상대적으로 더 자주 발생하는 상황이다. 당연히 오브젝트에도 관여하기 어려운 라인이다. 챔피언의 종류에 따라 달라지지만, 일반적으로 탑에 자주 오는 탱커나 전사들은 딜이 안나오는 고기방패거나 붙기 어려운 뚜벅이 근접챔피언이 많아 밑에서 큰 상대 원거리 딜러에게 얻어맞고 질 가능성이 높아 한타에서 불리해지기 쉽다. 이런 상황이라면 '와딩 이후' 스플릿 푸쉬로 잘 큰 자신에게 2명 이상 오도록 강요한 뒤 아군이 우위를 차지할 수 있게 유도하거나, 어떻게든 적 딜러진을 빠르게 처리해 화력에서 우위를 점하는 수밖에 없다. 그나마 시즌 10에 들어서 라이엇이 상체메타를 만들어나갔지만... 문제는 심해에서 탑만 잘하고 정글은 못할 경우 정글은 RPG만 돌고 전령은 탑솔러가 챙기는 등 웃픈 일들이 많이 일어날 수 있다.
'''미드 혼자 잘큰경우''' : 미드에 오는 챔피언은 상대 딜러진의 숨통을 끊기 유리한 역할군이 많다. 즉, 상대의 주요 챔피언을 빠르게 삭제시키는것이 중요하다. 다만, 미드에 오는 대부분의 챔피언은 맷집이 낮은편으로(대부분 방템을 구매하지 않는다.) 공템 한두개 올린 탱커의 공격도 버티기 힘들며, 적의 집중공격에 삭제되기 딱 좋다. 즉, 아군에 상대의 공격을 어느정도 받아줄수 있을 만큼 성장한 챔피언이 없을경우, 활약하기 힘들다. 하지만 미드라인은 맵의 허리에 위치해있고 오브젝트에도 영향을 주기 가장 쉬운 라인인 탓에 역량만 충분하다면 어떻게든 캐리가 가능하다. 다만 이를 거꾸로 말하면 '''당신의 역량이 상대에 비해 밀릴수록 급격하게 팀 전체가 붕괴한다.'''
'''원거리 딜러 혼자 잘큰경우''' : 원거리 딜러는 지속적인 딜량과 순간적인 딜량(암살자만큼은 아니지만)을 모두 갖추었다고 볼수있다. 다만, 미드라이너와 마찬가지로 맷집이 낮은편이고 초반 딜 기대치가 낮은편으로, 게임이 어느정도 진행되고 핵심아이템들이 갖추어져야 빛을 발하고, 제거 우선순위가 높기때문에 상대방에게 집중공격을 받기 쉽다. 무엇보다 원딜은 잘 커도 1대1을 거의 할 수 없으며 후방에서 아군들의 보호 아래 딜을 해야 하는 챔피언이 태반이라 서포터와 다른 라이너가 찢겨나가는 상황이라면 원딜도 잘 커봤자 결국 잘리기 일쑤다. 그래서 '''롤에서 가장 티어 안 오르는 포지션''' 취급을 받는다. 즉, 아군 딜러가 전부 망한 경우 풀템전이라도 가지 않고서야 원딜 혼자서 할수있는건 그리 많지 않다. 다만 일단 어떻게든 중반을 넘긴다면 그떄부터는 포텐이 폭발하니 최대한 생존에 신경쓰면서 '''딜링과 CS에 집중하자.'''
'''정글 혼자 잘큰경우''' : 판 전체를 조율하고 오브젝트에 관여하는 포지션인 만큼 눈에 띄는 캐리는 어렵지만 자연스럽게 팀을 승리로 이끌수 있는 포지션이다. 문제는 상황이 좀 꼬여서 정글만 큰 경우. 이 경우에는 최대한 뇌지컬을 돌리면서 상대를 '''유리한 싸움터로''' 끌어들여야 한다.[12] 정글러 포지션의 챔피언은 잠재력과 실제 쓰임에서 천차만별이기에 컸을때 할 수 있는 행동 역시 제각각이지만, 마스터 이 등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공통적으로 위협적인 CC기를 지녔으므로 '''최대한 딜러진을 믿고, 안심하고 딜을 퍼부을 수 있는 판을 짜라.'''
'''서포터 혼자 잘큰경우''' : 어지간하면 이런 일은 없지만 일어나면 골치아픈 경우. 이 경우에는 최대한 단단하게 아이템을 갖추고 열심히 시야를 잡아주는게 정답이다. 지고 있을수록 더욱 시야를 철저하게 잡아야 아군이 물리는걸 방지할 수 있고, '''역으로 적을 물수있다.''' 롤은 시야가 대단히 중요한 게임이라는걸 잊지마라. 사실 서포터가 혼자 잘컸다는 것은 파이크 정도를 제외하면 일부러 원딜의 킬을 뺏어먹었다는 의미기에 일반적으로는 볼 일이 없을것이다.
하지만 결국 자신의 티어는 통계를 따라간다. 10판 정도는 운으로 볼수있지만 100판, 200판이 되면 실력이다. 자신의 실력이 뛰어나다면 결국은 올라가게 되어있다. '''단적으로 말해보자. 당신팀은 당신을 제외한 4명이 트롤이고, 상대팀은 5명이 트롤인데, 승률은 고사하고 KDA마저 안 좋다면 당신은 그들보다도 못한 트롤 중의 트롤이라는걸 증명하는것 밖에 안 된다.'''[13]
2.5. 처음 배치를 본 언랭
과거에는 전시즌에 배치고사 10판을 채우지 않은 언랭에게는 첫 배치를 볼 때 mmr을 후하게 주는 편이었고 따라서 10승 0패를 하면 골드로 직행하는 사례도 심심치 않게 보고되었다. 언랭이 시즌 막판에 배치를 보면 3승7패를 하더라도 실버는 가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라이엇은 이렇게 첫 배치빨로 실력보다 훨씬 높은 티어를 배정받는 언랭들로 인한 다른 유저들이 받는 피해를 막기 위해 정책을 바꾸었다. 아이언 티어 도입 이후부터는 전시즌 배치고사 10판을 채우지 않은 언랭들은 대부분 아이언이나 브론즈 3~4에 배정받게 되었다. 다만 여전히 mmr을 높게 주는 건 같아서 한판 이기면 lp를 무려 30점가까이 주고 지면 10점 미만으로 깎고 2단승급도 가능하기 때문에 토착 심해인들보다는 심해 탈출이 훨씬 쉽다.
물론 아무리 탈심해급 재능이 있는 사람이라도 처음에는 심해인들과 플레이를 해야하고 또 자신이 현재 심해에 있다는 사실에 대한 실망 때문에 고통을 받을 것이다. 이 시기를 버티지 못하고 '나는 어차피 심해인이다'라고 자포자기하고 심해식 플레이를 따라하는 유저들은 그대로 심해에 고착되는 것이고 꿋꿋하게 버티는 유저들이 심해 탈출을 하는 것이다.
3. 티어별 특징
실버 2 0LP가 정확하게 상위 50%이므로, 그 이하를 심해라 정한다. 참고로 실버 4는 상위 75%이다. 좁은 의미로는 브론즈 이하 티어만을 말한다.(아이언~브론즈 티어가 하위 25%를 차지하고 있다.)
3.1. 아이언 티어
2019년 시즌 처음 도입되었으며 기존 브론즈 티어에서도 상당한 실력 격차가 있었다.
즉, 브1과 브5는 같은 티어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실력차이가 심하여 아이언 티어를 도입하여 더욱 세분화 시켰다.
그런데, 아이언티어는 브론즈 티어랑은 다르게 뉴비들 보다는 관광객,부계,양학러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많다보니 그 판에 뉴비들이 얼마나 있냐로 승부가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요즘 패작러들은 예전과는 달리 브론즈에서 패작을 잘 하지 않는다.
브론즈와의 차이점은 아이언 티어의 현지인들은 자존심이 그렇게 쎄지 않다. 아군이 뭐라하면 브론즈와 실버티어는 반론하거나 오히려 성을 내지만, 아이언에 서식하는 현지인들은 오히려 위축된다. 몰론 격려하는게 더 좋은 방법이고 브론즈 실버티어와는 다르게 말이라도 잘 들으니 잘 달래면 브론즈 실버 유저들보다 훨씬 도움이 많이 되기도 한다.
3.2. 브론즈 IV
이곳은 롤을 정말 못하는 현지인과 호기심으로 놀러온 관광객, 첫 배치를 받은 뉴비가 공존하는 곳으로, 시즌 말미에도 계속 랭크 게임을 하는데 관광객이 아닌 브론즈4 현지인이라면 유감스럽게도 '''게임에 정말 소질이 없다'''고 할 수 있다.
시즌 말까지 계속 랭을 해도 이곳이라면 컨트롤이 정말 극단적으로 좋지 않거나, 게임을 하면서 생각을 전혀 안 하고 있거나 혹은 그냥 게임 자체를 즐기고 티어 신경 끄고 하거나 관광을 왔거나(?) 넷 중 하나다. 이는 게임을 하는 10명 모두가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팀운이 아무리 안 좋더라도 본인 혼자만 기본적인 실력을 갖추면 탈출할 수 있는 구간이다.
3.3. 브론즈 III
첫 배치 때 이 티어로 오게 되는 경우가 많다.
내려갈 사람은 내려가고 올라갈 사람은 올라가는 '''거쳐가는 구간'''으로, 별다른 특징은 없다.
3.4. 브론즈 II
첫 배치를 잘 봤을 경우 대부분 이 티어로 오게 된다.
여기부터는 슬슬 올라가려고 발버둥치는 사람과, 브론즈2~3 을 오가는 심해의 지박령들을 만나게 된다. 이들은 판수가 많은 진성 브론즈 현지인들인데, 실력은 둘째치고 '''멘탈이 엄청나게 약한 경우가 많아서''' 걸핏하면 싸움이 나거나 던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3.5. 브론즈 I
배치를 잘 본 롤 꿈나무들은 대부분 이곳에서 시작하게 된다.
기본적으로 실버에 올라가고싶어 환장한 사람들이 많으며, 운좋게 실버로 배치받아 떨어진 유저들 또한 많은 곳이다. 그래서일까, 이 구간에는 정신이 피폐해진 사람들이 자주 보인다. 특히나 태세변환이 매우 뛰어난 곳으로, 온갖 정치질과 멘탈공격이 난무하여 팀원간의 싸움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다 이긴 게임도 팀분위기가 개판나면서 지는 광경이 자주 연출되는 곳.
하지만 동시에 혼자만 잘하면 정~말로 이기기 쉬운 구간이다. 여기 구간은 누가 상대멘탈을 먼저 박살내 5:4 게임을 만드느냐가 중요한 구간이다. 팀원을 어루만져주면서 싸움을 중재시켜야 하는 것은 기본이며, 라인전에서 2~3킬정도 솔킬내주면 상대팀은 알아서 분열이 일어난다. 참으로 재밌는 곳. 과장 조금 보태서, 현지인이 올라오려면 자기 챔피언을 움직이는 시간보다 키보드로 팀원 어루만져주는 시간이 더 필요한 곳이다. 만일 자신이 잘 컸다면 최대한 합리적이고 부드러운 어투로 아군에게 오더를 잘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이 티어를 거쳐가거나 관광객인 사람이더라도 상위티어에서 운영식의 플레이를 자주 한 사람이라면 어이없게 지기도 하는 곳인데, 한 라인에서 3킬차이를 내며 이기더라도 다른 라인에서 5킬차이로 지며 전세가 뒤집히는 기적을 보여주기 때문. 때문에 가끔 관광객이 이 티어에 재수없게라도 오래 머무르다가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3.6. 실버 IV
기본적으로 브론즈1티어와 별반 다르지 않다. 피지컬이 의외로 뛰어난 사람들은 있지만 브론즈1티어 처럼 멘탈이 약해서 터지는 경우가 꽤 많다.
3.7. 실버 III
실버 3~4에 어중간하게 걸쳐있는 현지인들이 다수 밀집되어있는 곳으로, 시즌 초기에는 나오기 쉽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정말 답이 없는 안좋은 의미로 썩은물 들이 모여 있는 구간이다. "브론즈로 강등될리는 없고, 그렇다고 골드를 갈수있는 것도 아니다." 식의 마인드가 가득해지기에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양팀에서 즐겜모드에 돌입하는 사람이 보인다. 처음해보는 챔피언을 꺼내는 것은 물론으로, 조금만 기분상해도 게임을 포기하는 사람이 대다수다.
슬슬 운영 비슷한 걸 시도해보기도하고, 용도 어느정도 생각하는 구간이지만 운영도 어쩐지 어설프게 하고, 대응 역시 어설프다. 스플릿을 하면서 와딩을 일절 안하거나, 미니맵에 아무도 안보이는데 스플릿하는 적챔 짜르겠다고 다이브를 하거나.
아무튼 여전히 암울하지만, 브론즈에 비하면 라인전,운영,피지컬 모두 비약적으로 상승한 구간. 게임의 기초정도는 그래도 알고있고 실행하려고 하는 유저들이기에 캐리를 하기위해서는 신중하게 행동 해야한다. 현지인이 올라오려면 실력을 키우는 수밖에.
3.8. 실버 II
여전히 피지컬,운영 모두 암울하지만, 피지컬은 하위티어보다 '''확실히''' 좋다. 슬슬, 아군이고 적군이고 한 라인정도는 라인전을 찢어버리는 모습이 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2020년 5월 기준, 전체 유저중 실버 2가 정확히 상위 50%이기 때문에, 실력이 상위권인지 하위권인지 나뉘기 때문. 문제는, 잘 커놓고 혼자 잘려서 게임을 말아먹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는 것. 한타를 열며, 용도 어느정도 생각하고, 스플릿을 시도해보는 모습[14] 도 보이는 곳으로, 이 구간부터 빡겜러가 나오기 시작한다. 이 구간은 자신 스스로 잘한다면 벗어나는데 큰 어려움이 없다. 잘 큰라인과 못큰라인을 파악하면서 운영할 것. 여기부터는 라인전을 찢어놨다고 쉽게 끝나지는 않는다. 운영 필수. 미드, 정글 같이 게임 전체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라인이 올라가기 좋다.
3.9. 실버 I
롤의 모든 티어가 그렇듯 정말 '''답이 없는''' 1티어 구간이다. 기본적으로 실버2티어와 큰 차이는 없지만, 문제는 골드4 대리,배치로 떨어진 사람이 상당히 많아 실력이 들쑥날쑥하다. 어떤 경우는 나만 실버 1이고 나머지는 다 골드라던가. 특히나, 시즌말기에 더욱 심하며, 골드에 올라가고싶어 안달난 실버1 티어들과 그들을 막는 골드4 수문장들의 멘탈싸움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곳이다. 이 곳 역시 실버3,4티어와 마찬가지로 팀원의 멘탈을 케어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여기부터는 사람들의 숙련도도 어느정도 있고, 한타도 열기때문에, 혼자만 잘해서는 이기기 힘들다.
4. 용어에 대한 비판
인터넷에 올라오는 심해 체험, 심해 썰 같은 글이나 동영상들은 결국 '실력이 떨어지는 사람'을 조롱하고 멸시하려는 의도 + 자신의 발컨에 대한 자학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 일반적으로 '자기보다 실력이 낮은 사람들'을 비웃는 행위는 스포츠맨십에 어긋나는 행위이기 때문에 그 분야에서 소위 '공인'의 계층에 해당될 정도로 실력이 뛰어난 사람들은 절대 하지 않는다.[15] .
그렇다면 왜 '실력이 떨어지는 사람'을 멸시하고 조롱하는 것일까? 심해라는 단어가 유행하게 된 원인은 한국 사회 특유의 과도한 경쟁 몰입과 티어 부심이 낳은 결과물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경쟁이라는 것은 우열을 나누기 위한 수단인데, 이것에 엄청나게 집착하다 보니 자칭이든 타칭이든 경쟁에서 승리했다고 볼 수 있는 실버 이상의 게이머들은 그 필요 이상으로 과열된 경쟁에서 승리한 것에 따른 보상심리로써 '자기보다 실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을 조롱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게이머들이 사회의 대다수이다 보니 결국 '실력이 떨어지는 사람'에 대한 조롱과 멸시가 노골적으로 공개된 장소에서 행해지는 지경에 이르렀다. 만약에 지금 이 정도로 경쟁 몰입이 심하지 않고 티어 부심도 사회적으로 약했더라면 '실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에 대한 동영상이나 글에 대해 '그런가 보다'정도로 끝나고 말았을 것이고, 극소수의 일부만 비공개적으로 ㅋㅋ거렸을 것이다.
여기에 일부 게이머들이 소위 '심해탈출기' 같은 것들을 써서 올리는데, 이들은 보통 '실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에 대한 멸시와 조롱을 은연중에 어느 정도 깔고 들어가는 게 태반이다. 게다가 심해탈출기의 주요 타겟층은 절대 심해 게이머들이 아닌 실버 이상 티어에 있는 게이머들이며, 무용담 내지는 괴담의 기획의도로 작성된다. 게다가 이런 심해탈출기 같은 것들이 심해 게이머들에게는 '''거부감을 일으키기보다는 자기개발서처럼 먹혀든다는 것'''도 문제다.
5. 기타
원사운드는 이 시스템을 통해 수능을 설명했다.
클템의 브실골특 완벽분석. 위에 언급되었던 내용 중 상당수가 들어있다.[16] 여담으로 이러는 클템도 피오라, 아칼리, 에코 같은 피지컬챔하다가 뇌절당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런 피지컬 챔들은 부캐에서 사실상 즐겜용으로 하는 것이고, 본캐에서는 자신의 주제(?)에 맞게 다리우스나 일라오이, 판테온 같은 탱커/딜탱 챔피언, 프로게이머 시절 전성기 때 활약했던 아무무, 노틸러스, 쉔, 녹턴 등 쉽고 강하거나 뇌지컬을 더 요구하는 챔피언을 가지고 다이아몬드 1까지 승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반댓말로는 천상계가 있다. 이쪽은 레이팅 랭크 다이아 이상의 우화등선한 괴물들이 사는 곳[17] . 가끔 방송경기에 출전하는 유명인사들도 보인다.
심해에서는 큐 돌릴 때마다 만나는 사람들도 매일 거기서 거긴지라 적으로 만나도 서로 사이좋게 블루 버프도 나눠먹고 드래곤 레이드도 같이 한다 카더라. 실제로 브론즈 밑바닥에 가보면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픽 잡는 시간이 타 티어에 비해 꽤나 길다.
심해와 관련된 개그에서는 주로 나미, 피즈, 노틸러스 등 해양 생물 챔피언이 등장하고 바다와 관련된 갱플랭크와 미스 포츈도 심해 밈과 관련되어 있다. 이 챔피언들 중 상당수가 아예 대사로 심해 관련 드립을 친다. 신기하게도 이 다섯 챔피언으로 정석 EU 스타일 [18] 이 가능하며 조합 자체도 괜찮은 조합이다.
어떤 인간이 심해유저들의 이름, 행동, 어록 등을 정리해 놓은 심해대백과사전이라는 사이트가 있'''었'''다. 말 그대로 심해생태 보고서다...
일본의 롤 유저[19] 들은 마경(魔境)이라고 한다. 롤의 심해뿐 아니라 공방의 밑바닥인 하수들끼리의 게임터를 마경이라고 공통적으로 칭하지만 마경이 국내에서는 잘 안 쓰이는 단어라서 마계라고 알려져 있다. 일본어로 구글 검색을 하면 마경 탈출에 관한 얘기가 나온다. 영미권에서는 Elo Hell이라고 한다. 공방 문서에도 나와있지만, 결국 모든 멀티플레이 게임의 무제한 공개 매칭시스템은 심해의 특성과 별반 다를게 없다.
이 표현의 영향력이 강했는지, 국내에선 다른 게임이나 종목에 대해서도 비슷한 상황이나 영역에 대해 심해란 표현을 쓰기 시작했다. 주로 레이팅의 개념이 존재하는 게임에 쓰이며, 대표적인 예로는 포켓몬스터가 있다.랜덤 매치 문서 참고.
그리고 새롭게 떠오르는 게임 오버워치에서도 해당 용어가 쓰이기 시작했다. 롤에서부터 유입된 유저들이 많고 무엇보다 팀대전 형식과 경쟁전이라는 구조가 흡사하기에 그대로 대입하기 좋은것이 원인으로 보여진다. 게다가 오버워치 개발자들이 롤과 차이를 두기 위해 경쟁전 순위를 등급이 아닌 1점부터 5000점까지의 점수로 나눴음에도 불구하고, 오버워치 전적 사이트 등에서는 기존 롤의 등급제에 익숙한 유저들을 위해 굳이 그 점수를 롤의 등급으로 환산한 등급을 보여준다. 심해의 배경과 원인은 롤과 일맥상통 하지만, 오버워치도 롤과 비견될만한 인지도를 얻었기에 독자적인 심해 문화(?)또한 자리잡아가는 중이다.[20] 주로 브론즈~골드(일명 '브실골') 등급의 유저들이 심해라는 칭호를 받는 경우가 대다수.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심해(오버워치) 문서 참조.
사실 낮은 티어를 놀리는 일 자체는 롤 이전에 스타2 자날 시절에도 있었다. 잡금 참고.
실력으로는 무시당하며 놀림감이되는 티어지만 의외로 티아멧 레넥톤, 파랑이즈, 여진 라이즈, AP 트린다미어 등 대회에서도 자주 나온 뉴메타나 새로운 빌드, 조합을 발견해내는 곳이기도 하다.
심해의 기준이 실버 이하가 아닌 '''브론즈''' 이하로 보는 게 타당하다는 말도 있는데, 이는 골드 이상이 상위 30%내외, 실버 이상이 상위 75% 내외로 실버 1~2만 되어도 평균 실력 정도는 되기 때문에 평균 이하의 유저들을 모두 심해 취급하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실버 2 40LP정도면 거의 정확히 상위 50%정도이다.
6. 관련 인물 및 문서
7. 관련 문서
[1] 왜 다이아 4냐면 플레에서 갓 진입한 유저들이 '난 다이아다'라고 뽕이 차서 게임을 하도 던져대서 다이아 상위권 및 플레 승급전유저들에게 피해를 입히기 때문. 실제 실력은 웬만한 플래티넘만도 못한경우가 다반사이며 이런 유저들을 '''예티'''라고 한다.[2] 이것도 농담이 아닌게 마스터 하위권과 마스터 상위권의 차이는 게임을 안해서 떨어진 케이스가 아닌 한 다이아1과 골드1 정도의 차이가 난다고 할 정도로 격차가 심하다.[3] 근데 자기 실력을 인정하기 어려운 이유가 심해라는 단어를 탄생시킨, 본문에서 후술하게 될 초보자 멸시 풍조가 팽배해 있기 때문이다.[4] 그리고 이 챔피언들 대부분이 라인전에서 강하다. 라인전의 손해를 매꾸지 못하고, 그것을 후반 한타까지 끌고 가는 심해에서는 아주 효과적인 챔피언이다. 그리고 라인전과 한타가 약한 트린다미어, 나서스, 마스터 이 같은 챔피언은 심해에서 이 챔피언들에 대한 대처(cc연계 등등)가 잘 안되기 때문에 '''일단 크면 못막는 챔피언'''이라고 아예 심해에서는 규정이 되어버렸다.[5] 프로게이머 방송이 아닌 이상 어지간한 챌린저/마스터 티어의 개인방송이 브론즈 심해방송과 비슷하거나 시청자 수가 더 낮은 현상이 자주 발견된다. 상상을 초월하는 별의별 어이없는 스토리들이 더 많이 터져나오기 때문에 오히려 보는 입장에서는 볼거리가 더 많기 때문이다.[6] 대표적으로 르블랑같은 물체력 미드캐는 탱을 맞춰도 생존력이 그다지 올라가지 않는다.[7] 심한 경우는 원딜이고 뭐고 자기 킬과 미니언만 챙기려는 경우도 있다[8] 더 이상 떨어질 곳도 없어서 그런 듯 하다.[9] 하지만 한도가 있고, 1주일이 지나면 한도는 초기화된다.[10] 거꾸로 말하면, 이 글을 읽고있는 대부분의 심해들은 다른 라인 다 망해서 살아남아야 하는데, 나대다 죽어서 패배해놓고는 다른 라인 탓으로 정신승리한다는 것이다. 롤이 팀게임인것은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아예 손 쓸 여지가 없는 경우는 '''느슨한 하위티어로 갈수록 없다'''. 기타 비제이나 스트리머들이 15분 서렌을 하는걸 보고 좀 진다싶으면 무조건 15서렌을 외치고 게임을 포기하는 하위티어 유저들이 많은데, 높은티어의 비제이들은 '''상대편이 매우 잘크면 죽지않고 무리하지 않으며 절대 역전각을 내주지 않기때문에 15서렌을 하는거고, 하위티어일수록 상대방이 매우많은 무리를 하며 던져주기때문에 충분히 상대의 제압골드를 먹고 역전각을 볼수있다.''' 특히 700원 제압이 걸린 상대가 파이크에게 처형당해 죽고 무려 1600골드를 뱉으며 게임의 판도가 바뀌는경우도 많다. 즉 '''지고있더라도 멘탈을 잡고 게임을 포기하지 않으면 기회는 많다.'''[11] 심해탐방을 해서는 안되는 이유기도 한데, 상위 티어 유저들이 브론즈로 오는 순간 '''당연히 그 유저의 실력여하와는 상관없이 해당 라인과 팀이 박살난다.''' 뭔가 이상할 정도로 특정 라인이 발린다 싶으면 한번 상대팀 라이너를 확인해보자. 이 경우는 그냥 재수가 없는거니까 탓하기 보단 신고나 하자.[12] 교묘하게 타워다이브를 강요한다거나 기습적인 바론트라이를 하는척 모션만 취하고 견제용으로 쓴 스킬이 빠진 딜러진을 급습하거나. 소규모 교전에 유리한 챔피언이라면 (예시 : 올라프, 리신, 녹턴 등) 시야를 먹고 정글에 막 들어오는 상대를 짜른다던지...[13] 일단 롤은 5:5 팀게임이라 혼자 잘해도 승리는 장담할 수 없다. 아무리 소통을 해도 트롤들은 알량한 자존심으로 듣지도 않고 아무리 잘해줘도 적팀보다 우리팀이 더 던져주는 상황 매우 많기 때문에 결국은 게임중에 어느 팀이 더 트롤이 있냐에 따라 심해에서는 승패가 갈린다.[14] 모습이 보일뿐, 실제로 '운영'이라 할 만한 것은 거의 없다. 잘컷어도 텔 없이 스플릿 시도해대는 미드/탑 라이너와 cs에 눈돌아가 용/바론 타이밍에 라인 주워먹으러 가는 정글러들, 131을 시도하면 3vs5 가 미드에 열려 이기던 게임도 말아먹는 상황이 자주 나온다. 채팅으로 운영운영 거려도 실제로는 한타를 보고 움직이는 플레이어가 대다수.[15] 사실 그정도로 실력이 뛰어난 사람들은 타인의 실력보다는 자신의 실력을 더 늘리는데 집중한다.[16] 저 영상이 자야(리그 오브 레전드)와 라칸(리그 오브 레전드)이 신챔으로 등장한 2017년도에 업로드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4년이 지난 2021년에도 저 말이 통용될 정도이니 말 다했다. [17] 실질적인 천상계는 다이아 2 이상으로 취급한다. 다이아 4~3는 대리, 다인랭, 헬퍼, 어뷰징 등으로 실력이 안되면서 올라온 사람이 많은 탓에 천상계의 극암구간으로 통하기 때문. 순수한 실력으로 올라온 이들에겐 다소 억울한 감이 없지 않으나 이 구간이 워낙 극암구간이라 천상계 유저들은 다이아4~3, 일명 예티와 매칭되는 것에 대해 치를 떨곤 한다.[18] 탑 갱플랭크, 미드 피즈, 정글 노틸러스(지금이야 서포터, 탑, 미드로 많이 가는 노틸러스지만 이 챔피언이 처음 등장했을 당시에는 정글러로 써먹었었다.), 원거리 딜러 미스 포츈, 서포터 나미[19] 일본에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 2016년 이전까지는 주로 북미 서버에서 했다. 수가 얼마 안 되기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2012년 시즌2 기준 북미서버에서 게임을 즐기는 일본인 유저는 3만명으로 추정된다.[20] 겐트위한 등의 신조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