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더슨

 

1. 개요
2. 실존인물
3. 가상인물
3.1. 마왕의 등장인물
3.2. 마왕 JUVENILE REMIX의 등장인물
3.3. 매트릭스네오가 가상세계에서 사용하던 원래 이름
4. 악기 제조사 Tom Anderson


1. 개요


Anderson
서양남자 이름. '앤더스(Anders)의 아들(Son)'이라는 의미. 고로 안데르센과 어원이 같다. 북유럽계, 특히 스웨덴어의 영향을 받은 이름으로, 스웨덴 표기 역시 Anderson. 앤더스(Anders)는 스웨덴에서 매우 흔한 남자 이름으로 3.3% 가량을 차지하며, 그리스어 Andereas(안드레아스, 이탈리아어 발음으로는 안드레아)와 영어앤드루(Andrew)와 어원이 같다. 안드레아스의 의미는 "남자의 것"(소유격)으로, 즉 용기를 의미한다.
Andersson으로 표기될 때는 가끔 여자 이름. 참고로 안데르센의 철자는 Andersen. 덴마크어로는 아너슨에 가까운 발음으로, 아네르센으로 표기된다.
대중매체에서는 그리스어 Andereas에서 ‘사람’을 의미하는 그리스어의 어근 ‘andr-를 따와 사람의 아들을 표현하기 위한 장치로 쓰이며, 대표적으로 네오(매트릭스 트릴로지)행크 앤더슨 등 이 있다. 항목 참조

엄밀하게는 한국 단독 현지화는 아니다. 안덕삼의 유래는 영화 매트릭스 시리즈에서 스미스 요원이 주인공 네오를 부를 때 'Mr.Anderson'이라고 부르던 것을 중국 개봉 당시 현지용 자막을 만들면서 영어인 앤더슨이라는 발음을 본토 한문으로 음차한 것을 다시 한국식 한문으로 읽어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정확하게는 '영어 Anderson을 → 중국 본토 한문으로 음차(병음: Andesan, 안더싼) → 중국에서 음차된 한자를 한국식 한문 발음으로 읽음'이라는 단계를 거쳐야 진정한(...) 안덕삼이 완성된다. 참고로 중국식 번역을 한국식으로 읽으면 'Mr.Anderson'은 '안덕삼(Anderson) 선생(Mr.)(...)'으로 번역된다. 이 단어가 만들어질 당시에는 매트릭스 3편에서 네오가 복제 스미스 요원들을 상대로 다찌마와리를 찍는 장면을 일본 게임회사 코에이의 유명 게임 진삼국무쌍 시리즈에 빗대어 '안덕삼 100인 격파'라는 짤을 생산하기도 했다.

2. 실존인물



3. 가상인물



3.1. 마왕의 등장인물


주인공 안도, 안도 준야의 이웃. 귀화한 외국인이며 직업은 영어 강사. 원래 일본인 아내와 결혼해 귀화한 것이지만, 앤더슨이 일본으로 귀화한지 얼마 안 지나서 육교 계단에서 발이 미끄러져 사망했다.
누군가가 집에 불을 놓고, 그 때문에 집이 타버리는 안습한 사건을 겪는다. 심지어 이걸 구경하던 군중들은 '어차피 외국인 놈의 집'이라며 싸늘하게 구경만 할 뿐이었고, 119에 전화하려던 안도 역시 군중들에게 백안시당하고 구타당할 뻔 하기까지.[2]
본인은 외출중이어서 다행히 다치진 않았다. 비중은 그렇게 크지 않지만, 소설 속에서 일본에 퍼진 비이성과 제노포비아를 나타내주는 인물.
주요 대사로는 "살다보니 별 일이 다 있네요."이 있다. 딱 두번 나오는데, 과거 아내가 사고사했을 때 문상 온 안도에게 한번, 집이 불탄 후에도 안도에게 한 마디 날려주신다(…).
만화판에서도 그의 이름을 딴 캐릭터가 등장하지만, 설정은 꽤 다르다.

3.2. 마왕 JUVENILE REMIX의 등장인물


앤더슨 그룹의 사장인 미스터 앤더슨의 아들. 미스터 앤더슨의 아내는 일본인이었기 때문에, 어머니의 고향에서 공부를 해보고 싶어서 미국에서 전학왔다.
아버지처럼 막대사탕을 즐겨먹지만, 음험해보이는 아버지와는 달리 굉장히 쾌활하고 잘생긴 호청년. 영어 강사 아르바이트도 한다.
하지만 이누카이가 네코타시 신도심계획을 주도하는 앤더슨 그룹을 적으로 지정하면서, 그래스호퍼에 소속된 아이들에게 이지메를 당하게 된다. 이지메 정도가 아니라 목숨의 위협을 느낄 정도. 안도가 자신의 초능력을 죽어라 발휘해서 어떻게든 구출해주었지만, 안도가 기절해있는 사이에 결국 흠씬 두들겨 맞고, 안도를 걱정해주면서 학교를 떠난다.
하지만 아르바이트를 계속 하던 것이 화근이어서, 그가 영어 강사를 하던 노부부의 집이 방화를 당하고 안도안도 준야와 함께 군중에게 둘러싸이는 위기에 빠진다. 여기서 안도는 자신의 초능력을 전력으로 발휘, 군중을 무너뜨리는데 성공하여 모두를 무사히 탈출시키는데 성공한다.
2부에서는 준야를 돕기도 하며 프로일라인이 준야의 친구들을 납치하지 않도록 돌보아주기도 한다. 이 작품에서 몇 안되는 선량한 인물.

3.3. 매트릭스네오가 가상세계에서 사용하던 원래 이름


토머슨 앤더슨. 그런데 중국 개봉판에선 안덕삼(安德森)이다(…). 그러므로 3편에서 네오가 스미스를 때려잡으러 매트릭스로 들어갔을 때 스미스가 했던 대사인 "Mr. Anderson, welcome back"은 "安德森先生, 歡迎回來"(안덕삼선생 환영회래)가 된다(…). 왠지 이를 이용해 엄청난 말장난이 가능할지도…

4. 악기 제조사 Tom Anderson


Tom Anderson 항목을 참고.

[1] 3기부터 '에이미 미즈노'를 쓴다.[2] 이렇게 된 이유가 참으로 웃기기 그지 없는데, 외국에 축구경기를 하러 갔던 일본 축구 대표팀 선수가 외국인에게 살해당했기 때문. 게다가 범인의 '일본인은 멍청해서 당하기만 하면서 가만히 있는다'는 발언이 일본에 퍼져 일본인들의 반 외국인 감정이 고조된 상태였다. 고딩들이 외국계 패스트푸드점에 불을 지르려 한다던가… 하는 일이 많았다는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