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웜 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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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메가 CD 스피드 플레이 영상.
1994년 샤이니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한 고전 런앤건 명작.
Jim(짐)이라는 평범한 지렁이가 어느 날 하늘에서 떨어진 파워 슈츠에 쏙 들어가버린[1] 후로 인간처럼 행동할 수 있음과 동시에 강력한 힘을 가지게 되고, 그 슈츠를 되찾으려는 악당들과 맞서 싸우면서 이름이 뭐더라 공주(Princess What's-Her-Name)를 구하러 간다는 이야기.
절묘하게 짜인 지형과 다양한 기믹 같은 플랫폼의 기본적인 요소 뿐만이 아니라 웜즈 시리즈와 같은 기괴한 유머와 정신나간 센스가 난무하는 작품이다. 작품의 악당들은 개성이 넘치다 못해 둘째라면 서러울 정도로 정상인 놈이 하나도 없다. 원숭이와 머리가 서로 연결되어 있는 교수(Professor Monkey-For-A-Head), 혹은 어항 속 물고기(Bob the Killer Goldfish)가 당신을 죽이려고 달려드는 빌런이라면 믿겨지겠는가? 주인공 역시 지렁이인 자신의 몸을 슈츠에서 뽑아서 채찍으로 쓰거나 발판을 이동할 때 매달리는데 쓴다.
사운드와 음악 면에서도 개그적인 센스는 뒤지지 않는다. 1편의 스테이지 2, 'What the heck?(즉 이뭐병)'에서의 BGM 중반부의 멜로디는 평화로운 꿈동산에서 신나게 뛰노는 어린이를 연상시키나 스테이지의 배경은 '''지옥'''이다. 배경은 지옥인데 보스는 눈사람. 마지막으로 멜로디 도중 들리는 사람들의 '''단말마'''까지 듣다보면 왜 스테이지 이름이 'What the heck?'인지 정말 잘 알 수 있다. 그 외에도 게임을 하다보면 여기저기 널려있는 제작진들의 개그 센스를 느낄 수 있다.
탄생 계기는 이렇다. 플레이메이트 토이즈라는 회사는 닌자 거북이처럼 자신만의 프랜차이즈 겸 장난감을 소유하기 위해 게임을 만들고 있었다. 어느날 더글라스 터네이펄(Douglas TenNapel)이 샤이니 엔터테인먼트에 어스웜 짐을 간단하게 스케치하여 주었는데, 샤이니 엔터테인먼트와 프로그래머인 데이비드 페리(David Perry)는 이것이 마음에 들어 그를 애니메이터 감독겸 디자이너로 채택하고 본격적으로 게임개발에 착수하여 지금과 같은 1편이 나왔다.
1편이 평단 및 대중에게 호평을 받자, 후속작인 2편을 출시하고, 어스웜 짐 애니매이션 역시 방영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장난감완구와 코믹스로 큰 히트를 치며 승승장구 하다가 3D에서 거하게 말아먹은 이후 내리막길을 지금까지도 걷고 있다. 계속 이식만 되고 후속작은 나올 기미가 안 보이고 있었다가 2010년 9월 Xbox 360, 플레이스테이션 3 로 커스텀 스테이지 추가 및 코옵 플레이가 추가된 '어스웜 짐 HD'가 리메이크되어 발매되었다. 하지만 그 후 소식이 다시 끊겨 버렸다.
음악 또한 일품인데, 2편 까지 토미 탤러리코(Tommy Tallarico)가 작곡했다. 그는 2005년에서 현재까지 비디오 게임 라이브를 주도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메들리에 항상 어스웜 짐의 음악을 빼 놓지 않는다. 또한 2020년에 출시 될 어스웜 짐 신작 또한 인텔리비전의 새 콘솔인 아미코로 나오는데, 이는 토미 탤러리코가 인텔리비전의 CEO이기 때문이다.
2. 시리즈
2.1. Earthworm J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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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8월 2일에 나온 기념비적인 첫 시리즈.
여느 지렁이들 처럼 땅 파며 평범하게 살고있던 지렁이 짐은 어느날 하늘에서 떨어진 수트에 우연히 들어가게 되어 인간처럼 생각하는 지능과 초인적인 힘을 가지게 되었다. 실은 이 수트는 우주 현상금 사냥꾼인 싸이크로우(Psy-Crow)가 사악한 슬러그 벗 여왕(Queen slug-For-A-butt)에게 배달할 예정이였으나 반란군의 공격으로 수트를 떨어트린 것. 짐은 수트를 찾으러 온 싸이크로우를 포함한 빌런들과 동시에 위기에 빠진 이름이 뭐더라 공주(Princess What's-Her-Name)를 구하는 것이 이 게임의 스토리.
게임의 본편은 위에서 설명했듯이 정신 나간(?) 개그 센스를 자랑하는 장면이 많다. 그중 엔딩 크레딧 역시 이뭐병인데, 가장 쉬운 난이도인 연습(Practice) 난이도로 게임을 클리어하면 개발진의 목소리가 나오는데 '고작 이따위 난이도로 게임을 깬 거냐'라며 플레이어를 까고, 제대로 된 엔딩도 안 보여준다(...). 그러면서 '진짜 엔딩을 보려면 더 높은 난이도로 도전을 해라' 라는 말과 함께 지렁이의 구조와 생태에 대한 설명을 읽어주는데, 나중에는 "@&!@#*$&..아쒸, 뭐 이렇게 길어?", "%#@&#€£¢¥®아오, 뭐 이렇게 빨리 지나가?!"하면서 멘붕하는 게 백미이다. 그리고 가장 높은 난이도인 어려움(Difficult) 난이도로 클리어 할 시, '''U're the best'''라는 문구와 함께 역시 개발진의 목소리가 나오는데 '이 난이도로 게임을 깨서 지금 이 목소리를 듣는 사람을 당신 뿐일거다', '만약 주변에 친구 녀석이 게임 잘 한다고 까불면, '''샤이니 엔터테이먼트가 말하길, 나는 킹왕짱이랬어'''라고 말 해도 좋다'라는 식의 칭찬을 한다. 진엔딩은 공주를 구하고 서로 키스를 하려는 찰나... 첫 스테이지인 new junk city에서 날려보냈던 젖소가 공주 위로 떨어지고 짐은 시무룩하며 쓸쓸히 되돌아간다. 물론 후속작에는 멀쩡히 등장한다.
세가 제네시스 버전이 먼저 나왔으며 얼마 후에 SNES이 나왔다. 그리고 몇 달 후 세가 CD에 레드북 오디오와 몇 가지 추가 스테이지, 암호로 원하는 스테이지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기능을 담아 스페셜 에디션으로 발매했다. 그외에도 MS-DOS, 게임보이, 게임보이 어드밴스, 닌텐도 DS 등 수많은 기종으로 이식되었다.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플레이와 좋은 음악, 재미 덕분에 상업적으로 크게 성공을 거두었다.
참고로 SNES 버전은 배경을 다시 그리고 플레어 효과에 풍부한 음향의 음악을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팬들을 비롯해 원작자 더글라스 터네이펄까지 제네시스 버전을 좀 더 좋게 평가하고 있다. 이는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다
- 어스웜 짐은 세가 제네시스와 SNES로 동시에 개발을 시작했으나 주로 세가 제네시스를 대상으로 만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320×224 해상도로 만들어졌고, 이를 256×224 해상도의 SNES로 이식하기 위해 좌우로 32 픽셀씩 제거하였다. 이 상태에서 CRT TV의 4:3 가로세로비로 확대해 표시했기 때문에 어스웜 짐과 모든 캐릭터들이 좌우로 퍼져 버렸다. 또한 SNES용에 배경 그림을 다르게 그려 담은 것은 이런 이유에서이다. 또한 이 게임의 오른 방향의 빠른 스크롤링 특성상 64 픽셀의 정보가 보이지 않는 것은 게임을 더 어렵게 만들었다.
- SNES 버전에는 스테이지 8 Intestinal Distress가 없다.
- SNES 버전은 효과음이 열화되었으며 여러 효과음이 사라졌다. 예를 들어 짐의 컨티뉴 포인트에 도착했을 때 'Oh Yeah'라는 목소리와 메가 플라즈마 아이템을 먹었을 때의 'Wham', 울트라 아톰 아이템을 먹었을 때 'Sweet Doggy'를 전부 'Yippee'로 통일했다. 또한 어스웜 짐의 친구 Peter Puppy의 효과음들은 전부 스테이지 1의 개 몬스터 효과음으로 재사용했다.
2.2. Earthworm Jim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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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의 인기에 힘입어 나온 후속작으로, 1995년 11월에 출시했다.
1편 이후로 짐과 공주님은 행복하게 잘 살...줄 알았으나 싸이크로우가 공주를 납치해 신부로 맞이하려 하자 짐이 다시 공주를 구하러 간다는 스토리다.
신규 동료 캐릭터로 snot이라는 슬라임이 추가되었는데, 짐의 등짝에 있어 땅에 착지할 때 글라이더가 되어주거나 특정 천장지형(녹색 슬라임)이 있는 지역에서는 그 지형에 길게 늘려붙은 후 때며 날아가는 snot swing이라는 액션이 추가되었다(스파이더맨처럼 활공하는것을 생각하면 된다).
1편에 나왔던 엔딩 장난(?)은 여기서도 건재한데, 처음에는 "우리의 영웅 어스웜 짐은 악당 싸이크로우를 무찌르고 이름이 뭐더라 공주를 구했다"라고 정상적인 문장을 보여준다. 그런데 갑자기 어스웜 짐을 비롯한 캐릭터들이 가면을 벗자 젖소가 갑자기 튀어나오면서 "우리의 영웅 '''젖소'''는 악당 '''젖소'''를 무찌르고 '''젖소'''를 구했다"라는 병맛 엔딩이 되어버린다(…).
전작에 비하면 액션보다 미니 게임 요소가 많아져서 아쉬움을 남겼지만, 재미는 여전하며 음악 역시 전작에 비해 꿇리지 않은 명곡이다. 전작의 레이싱 대신에 강아지를 구하는 미니 게임이 추가되었는데[2] 레이싱보다 시간을 많이 잡는 편에다가 지루하게 느끼는 사람들도 있어서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
한국에서는 한겨레정보통신이 1996년 어스웜 짐 1과 2의 MS-DOS판을 합본으로 CD-ROM에 담아 판매한 적이 있었다. 이후 PC 챔프 1997년 4월호에서 번들 게임으로 제공했다.
2.3. Earthworm Jim 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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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10월에 나온 2편의 후속작이자 최초 의 3D 게임. 닌텐도 64와 PC로만 나왔다. 유통은 락스타 게임즈가 맡았다.
평범하게 날을 지내던 짐은 어느날 하늘에서 떨어진 젖소에 맞아 혼수 상태에 빠지게 된다. 혼수 상태에서 다시 깨어나려면 자신의 4개의 의식 속에 잠식한 과거의 빌런들을 해치우고 진정한 공포를 물리쳐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영원히 혼수 상태로 잠들어야 하는 상황.
엔딩은 자신의 진정한 공포인 어스웜 킴(Earthworm Kim)[3][4] 을 물리치고 혼수 상태에서 깨어나지만 날아온 젖소에 의해 다시 혼수 상태에 빠짐에따라 무한루프를 하는걸로 엔딩.
1편과 2편이 히트를 치고 애니메이션과 코믹스 등이 히트를 치자 샤이니 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한 인터플레이 엔터테인먼트[5] 는 후속작을 계획하는데, 그 당시 샤이니 엔터테인먼트는 MDK를 만드느라 바빴기 때문에 인터플레이 엔터테인먼트 산하 다른 스튜디오인 VIS 인터렉티브 pls사가 만들게 되었다. 무려 4년이라는 긴 공백 끝에 발매해 어스웜 짐에 대한 열기는 이미 식어 구닥다리 취급을 받았다. 게다가 결과는 부실한 그래픽, 나쁜 조작감, 구린 카메라 움직임, 전편과 달리 몰개성한 스테이지와 게임 레벨링, 질질 끈 제작 기간, 광고와는 달리 누락된 요소[6] , 인기 캐릭터 누락, 개발진들의 시리즈에 대한 이해도 부족, 전작에 비해 나쁜 음악으로 많은 혹평을 받았다. 그 당시 <슈퍼 마리오 64>,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반조-카주이> 등 흥행에 성공한 3D 게임들이 많았던 반면에, 당시 제작진들의 3D 게임 개발 경력 및 예산 부족으로 1990년대 초중기에 출시해야 할 게임이 연기되어 늦게 출시된 점도 있었다.[7] 게다가 모회사 인터플레이 엔터테인먼트의 상황도 좋지 않았다. 결국 이로 인해 플레이스테이션에 이식할 기획도 접고 이후로 어스웜 짐은 몰락하기 시작했다.[8]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 3D 게임으로 인해 IP가 망한게 묘하게 옆 동네가 생각나기도...
2.4. Earthworm Jim: Menace 2 the galax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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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11월 게임보이와 게임보이 컬러로 나온 작품.
기존과 비슷한 2D 런앤건이지만 평가는 썩 좋지 못하며 컬러 버전은 컬러라는 말이 무색하게 색감이 구리다. 자기 자신을 이용한 채찍을 사용 못 하고 주 플레이 요소는 액션보다는 아이템 모으기에 집중이 되어있어 게임이 다소 지루하다는 평이 많다. 게임보이 컬러가 게임보이 버전보다 스테이지가 1개 더 있다. 분위기나 베이스 자체는 3D와 같이 애니메이션 버전에 가까우며 최종 보스는 어스웜 짐의 사악한 버전인 이블 짐(Evil Jim)이다.
2.5. Earthworm Jim 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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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 나온 1편의 리메이크. 유비소프트의 게임로프트가 만들었다.
스토리 자체는 1편과 같다. 그 외 변경점은 그래픽이 깔끔해졌으며 음악도 다시 뽑았고 3개의 추가 레벨을 넣었다. 그 외에도 네트워크를 이용한 협력 플레이, 커스텀 맵 등 자잘한 요소가 추가되고 음악도 편곡했다. 오프닝으로는 어찌하여 수트를 얻게 되었는지 알려주는 짧은 코믹스가 나온다. 아쉽게도 확장팩인 <Earthworm Jim: Special Edition>에 나왔던 스테이지와 보스는 나오지 않았지만 새로 추가된 스테이지에 히든 보스인 올드 그랜드 마(Old Grand Ma)를 포함된 몇 보스가 추가 되었다.
어스웜 짐의 11년만의 가장 최신작이다.
3. 이식판
인기가 있는 게임답게 이식판이 정말 많이 나왔다. 원작의 재미를 최대한 느끼려면 메가 CD나 Windows 95로 나온 확장판 <Earthworm Jim: Special Edition>을 하기를 권한다. 제네시스 버전을 배이스로 레벨 2개 추가, 새로운 보스인 빅 브루티(Big Bruty) 추가, 기존의 음악 리믹스 등 눈에 띄게 다르다. 다른 이식판인 MS-DOS기반용은 확장판의 레벨+보스가 짤렸거나, 소리나 그래픽이 열화되어있다. GOG나 스팀에서 1, 2편 합본을 $10에 구할 수 있지만 위 두 버전보다 좋은편은 아니다.
4. 애니메이션
원작 게임의 인기에 힘입어 1995년에서 1996년 동안 애니메이션으로 방영했다. 시즌은 2까지 나왔으며 에피소드는 총 23화(시즌1은 13화, 시즌 2는 10화)로 방영했다. 몇 캐릭터 및 설정을 제외하면 원작과는 거의 다르며 부족하거나 모자랐던 캐릭터의 뒷 설정을 추가하였다. 성우 또한 호화 캐스팅.[9]
가끔 차원의 벽을 넘어 이야기 하거나 원작자가 튀어나오는 등 애니메이션 또한 정신 나간 센스를 자랑한다. 첫 신과 중간 신에 본편의 빌런을 제외한 빌런들의 뒷 이야기나 어처구니 없는 개그 등을 하는데, 본편과 아무런 상관이 없지만 가끔씩 본편과 연결이 되거나 소소하게(?) 뒷 배경으로 지나간다.[10] 하지만 시즌 2에서 이런 설정들을 폐기했다. 옴니버스식이라서 이어지는 내용은 없지만 가끔씩 1~2편은 이어진다. 그리고 원작 반영으로, 매화 마지막에는 반드시 젖소가 하늘에서 떨어지며 끝난다.
애니메이션 또한 히트를 쳐서 그런지 3D와 게임보이 컬러 버전은 애니메이션 설정을 따라간다.
다만 원작자인 더글라스 터네이펄은 이 시리즈를 딱히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5. 등장 인물
- 어스웜 짐(Earthworm Jim)
여느 지렁이들 처럼 흙을 먹고 살아가고 있었는데, 우연히 하늘에서 떨어진 수트에 들어가게 된 덕분에 엄청난 능력이 생겼고, 이 일 이후로 악당들을 물리치며 우주를 구하는 정의의 영웅이 된다. 하지만 이 게임의 정체성만큼 나사가 빠졌으며 애니메이션판은 더 심하면 심해졌지 덜하진 않는다.
수트의 힘으로 사람과 같은 지능을 가졌지만 수트가 없어도 옛모습으로 돌아오지는 않는다. 이를 이용하여 자기 자신을 채찍마냥 휘둘러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힘 자체는 수트에 있으므로 수트가 없으면 느릿느릿 기어갈 수 밖에 없으며 공격 또한 할 수 없다.
Groovy!가 입버릇이자 이 캐릭터를 대표하는 말이기도 하다. Eat dirt! 또한 마찬가지지만 그루비! 보다는 덜 유명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주로 총으로 마구 갈구기 전에 쓰는 말인데, 쏘면서 누가 악당인지 싶을 정도로 정신없이 웃는게 포인트.
성우는 어스웜 짐의 선임 디자이너 더글라스 터네이펄(Douglas TenNapel) 본인(어스웜 짐 1, 2편)[11] / 댄 카스텔라네타(Dan Castellaneta)(애니메이션, 어스웜 짐 3D)[12]
수트의 힘으로 사람과 같은 지능을 가졌지만 수트가 없어도 옛모습으로 돌아오지는 않는다. 이를 이용하여 자기 자신을 채찍마냥 휘둘러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힘 자체는 수트에 있으므로 수트가 없으면 느릿느릿 기어갈 수 밖에 없으며 공격 또한 할 수 없다.
Groovy!가 입버릇이자 이 캐릭터를 대표하는 말이기도 하다. Eat dirt! 또한 마찬가지지만 그루비! 보다는 덜 유명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주로 총으로 마구 갈구기 전에 쓰는 말인데, 쏘면서 누가 악당인지 싶을 정도로 정신없이 웃는게 포인트.
성우는 어스웜 짐의 선임 디자이너 더글라스 터네이펄(Douglas TenNapel) 본인(어스웜 짐 1, 2편)[11] / 댄 카스텔라네타(Dan Castellaneta)(애니메이션, 어스웜 짐 3D)[12]
- 이름이 뭐더라 공주(Princess What's-Her-Name)
여느 게임에서나 볼 수 있는 납치된 히로인 포지션의 공주님. 이름이 저런 것은 하도 납치를 많이 당하던 시절의 공주님 캐릭터들을 패러디한 것이라고 한다. 모티브는 벌로 보이며 땅까지 흘러내리는 긴 붉은 머리카락에 나이스 핫바디한 몸매의 소유자시다. 1, 2편 전부 납치된 시점에서 이야기가 시작되어 맨 처음 혹은 맨 마지막 엔딩에서만 볼 수 있다. 또한 1편의 최종보스인 여왕의 쌍둥이 동생이다. 게임 내 캐릭터성이 부족하다고 생각되었는지 애니메이션판에서는 태어날 때부터 푸대접을 당했고 이름도 지어주지 않았다. 이를 계기로 반란군의 리더이자 여전사가 되었다. 힘이 엄청나서 누구든 다 집어던질 수 있다.
성우는 캐스 수시(Kath Soucie)(애니메이션)
성우는 캐스 수시(Kath Soucie)(애니메이션)
- 피터 퍼피(Peter Puppy)
분홍색 털을 한 귀요미한 강아지...지만 공격에 당하면 괴물로 변하여 짐을 공격한다. 2편에서는 보너스 스테이지에서만 등장하며, 강아지 4마리를 놓이면 괴물로 변한다. 애니메이션판에서는 무려 짐의 지능형 사이드킥이 되었으며 털색도 평범한 노란색이 되었다. 괴물로 변하는 이유에 좀 더 살을 주는 등 이래저래 애니메이션의 수혜를 많이 받은 캐릭터.[13] 해기스를 싫어하지만 맛나게 먹은 음식이 막상보니 해기스였다는 전개가 많다. 또한 작중 여장을 가장 많이 당한다.
성우는 제프 베넷(Jeff Bennett)(애니메이션)이며 나래이션을 맡기도했다.
성우는 제프 베넷(Jeff Bennett)(애니메이션)이며 나래이션을 맡기도했다.
- 스놋(Snott)
초록색 슬라임 형태의 괴생명체. 1편의 스테이지인 snot a problem!의 머커스 소령(Major Mucus)과 같은 종. 짐의 수트 등짝에 살고있으며 2편과 애니메이션에서만 등장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강아지처럼 핵핵 거리거나 애교를 부리는 둥 귀여움 담당.
- 싸이크로우(Psy-Crow)[14]
노란색 우주복을 입은 비만 까마귀. 우주 현상금 사냥꾼이자 용병으로 일을 하는데, 1편에서 수트를 떨어트려 짐이 영웅이 된 원인을 제공한다. 광고 등으로 추측 할 수 있는건 짐의 부모님을 죽인 장본인. 대표무기는 갈고리총[15] 이지만 애니메이션 버전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 꽤나 냉정하고 악한 성격이지만 피격을 당하면 웃긴 비명소리와 함께 팔을 파닥거리는 등 개그끼를 보여줄 때도 있다. 애니메이션판에는 사나움이 많이 없어지고 개그끼가 늘어났다. 본래 1편에서는 보너스 개념의 보스였지만 인지도에 힘입어 2편의 최종보스로 나온다. 여담으로 매체 등장 때마다 복장이 조금씩 다르다.
성우는 짐 커밍스(애니메이션)
성우는 짐 커밍스(애니메이션)
- 원숭이 머리 교수(Professor Monkey-For-A-Head)
사람 머리와 원숭이 머리가 연결되어있는 혼종 매드 사이언티스트. 머리 위 원숭이와 인간의 인격은 따로 있다. 즉, 원숭이 따로, 사람 따로 움직이는 샘. 스테이지로 추측하면 생체실험을 많이 하는 듯 하며 기계도 다루는 듯 하다. 짐의 수트를 재작했으며 본래 여왕의 의뢰로 만들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매드 사이언티스트의 기질이 많이 줄었으며 싸이크로우와 팀플레이를 할 때가 있다. 그리고 원숭이 쪽한테 사람 쪽이 불이익을 자주 당한다.(…)
성우는 찰리 애들러(Charlie Adler)(애니메이션)
성우는 찰리 애들러(Charlie Adler)(애니메이션)
- 이블 더 캣(Evil the Cat)
말 그대로 사악한 고양이지만 생김새는 고양이 보다는 쥐에 가깝다. 'What the Heck?'의 스테이지인 헥 행성의 보스이다. 배경을 자새히 보면 실루엣이 움직이는데, 바로 이분의 그림자이다. 자기 사이즈의 몇 배나 되는 총을 사용하며 고양이 목숨은 9개 라는 속담 때문인지 인지라 9번 맞춰야 이길 수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무기 뿐만 아니라 마녀솥, 주술, 저주 등을 사용하는 등 정말 지옥의 악마같은 분위기를 낸다. 피터 퍼피에게 사악한 악령을 씌여 괴물으로 변신하는 힘을 준 장본인이다. 말투도 무척 고상하다. 어스웜 짐 3D에서 보스 중 하나로 등장할 예정이였으나 짤리고 대신 원숭이 머리 교수가 들어가게 되었다. 그래도 빌런들 중 유일하게 (단편이지만)단독 코믹스가 있다.
성우는 에드워드 히버트(Edward Hibbert)(애니메이션)
성우는 에드워드 히버트(Edward Hibbert)(애니메이션)
- 킬러 금붕어 밥(Bob the Killer Goldfish)
어항 속에 있는 금붕어 이긴 하지만 머리가 좋으며 근육질의 고양이들을 부하로 삼고있다. 하지만 크기나 물고기라는 한계점 덕분에 취급이 안습한 경우가 많고 물이나 어항이 없으면 혼자 파닥거리는 것 외에는 크게 할 수 있는것이 없다. 1편 보스전도 쉬운편이지만 특히 2편의 밥 보스전은 매우 쉽다못해 허무할 정도. 단, 3편은 보스전 방식이 통합되어 있어서 허무하게 가지는 않으며 게임보이컬러 버전도 한방에 가지는 않는다. 애니메이션에서의 설정은 변경이 없다시피 하고 부하 고양이들에 대한 설정만 좀 더 추가되었다. 부하 고양이 수는 총 7마리 지만 1번~3번, 7번은 하늘위에 있고 주로 밥을 보좌하고 같이 다니는 고양이는 4번이다. 파괴하라!(Destroy!) 라는 단어를 입에 달고다닌다. 주로 물고기들에게 명령을 내릴 때 이 말을 쓰지만 들어주는 물고기는 없다시피 하거나 역으로 털린다. 게임과 애니메이션 전부 개근한 캐릭터이기도하다.
성우는 싸이크로우와 같은 짐 커밍스(애니메이션)
성우는 싸이크로우와 같은 짐 커밍스(애니메이션)
- 슬러그 벗 여왕(Queen slug-For-A-butt)
풀 네임은 The Evil Queen Pulsating, Bloated, Festering, Sweaty, Pus-filled, Malformed, Slug-for-a-Butt이며 말 그대로 크고 아름다운 엉덩이를 지니신 여왕님. 1편의 최종보스이며 짐의 수트의 본주인이다. 여왕의 고향이자 공주의 고향인 인섹티카를 다스리고있다. 우주를 다스리겠다는 야망을 가지고 있으며 사납고 폭군에 가까운 성격인지라 여왕에 반기를 드는 반란군이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 괴물처럼 생겼지만 사실상 인섹티카에서는 평균이상의 외모이다.[16] 짐에게 얻어 터질 때는 항상 엉덩이를 잡히고 빙빙 돌려다가 날려진다. 그래도 짐의 수트의 본 주인이라 여왕이 착용하면 풀파워를 낸다.[17] 1편에서 터져 죽었지만 게임보이컬러 버전에서 다시 등장한다.
성우는 안드레아 마틴(Andrea Martin)(애니메이션)
성우는 안드레아 마틴(Andrea Martin)(애니메이션)
- 척(Chuck)
1탄의 1스테이지인 New Junk City의 보스. 거대한 쓰레기장에서 살고 있으며 고도비만에 알몸 맬빵패션을 하고있다. 애완견으로는 피피(Fifi)를 키우고 있으며 입에 거품을 물고 짐을 물어 뜯으려고 달려든다. 무슨이유인지 피격을 당하면 트림을 하는데, 입에서 생선이 튀어나온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레드넥이 되었으며 몇초간 잠깐 친구랑 민담(?) 하는 식으로 잠깐 등장한다.
- 이블 짐(Evil Jim)
어스웜 짐의 사악한 복제버전. 푸른색인 짐과는 달리 녹색을 띄고 있으며, 선한 성격의 짐과 달리 사악한 성격. 그 반대급부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것을 혐오한다. 본래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이나 역수출하여 게임보이컬러버전의 최종보스가 된다. 짐이 복사기에 낑겨서 못생긴 모습이 복사된 종이를 버렸는데, 쓰레기장에 있던 독성 오염물질이 뭍어 인격을 가지게 되어 탄생한다. 능력이나 도구는 전부 짐과 같으며 전부 녹색을 띄고있다. 사실상 어스웜 짐 3D의 최종 보스가 될 예정이였으나 개발 취소한 이후 게임보이 컬러에만 등장을 한다.
성우는 어스웜 짐과 같은 댄 카스텔라네타(Dan Castellaneta)(애니메이션)[18]
성우는 어스웜 짐과 같은 댄 카스텔라네타(Dan Castellaneta)(애니메이션)[18]
6. 후속작?
취소된 후속작은 총 2개이다.
하나는 2007년 중순에 아타리의 협력하에 PSP 버전을 출시 할 예정이였으며 개발 또한 80%가량 완성되었으나 갑자기 취소가 된 이후 소식이 전혀 없다.[19] 게임 자채는 1편의 리메이크 격 다른 방향의 플레이를 추가 할 예정이였으며 신 요소 중 하나는 수트, 글로브, 부츠(위 각주의 영상에서는 로켓부츠를 신고있다)를 업그레이드 하는 방식이였다고한다. 그리고 인기 캐릭터인 이름이 뭐더라 공주와 피터 퍼피를 등장시키고 최종보스로는 1편의 슬러그 벗 여왕이 되었을 예정이였다고 한다. 방식은 기존의 2D 플랫포머지만 그래픽은 3D였다. 또한 원작자인 더글라스 터네이펄, 데이비드 페리, 토미 텔러리코는 작곡가로 참여했었다고 한다. 발매 취소 원인으로는 저작권 및 로열티 분배, 예산부족 때문이라고 추측하고있다.
나머지 하나는 위와 같은 2D 플랫폼의 3D그래픽에 바람의 크로노아 시리즈같은 진행 방식이였으며 스토리는 죽어서 저승에 간 짐의 이야기였다고 한다. 맵이나 캐릭터 콘셉트 아트 구상만 되었고 개발은 중도 취소가 되었다고 한다. 위의 빈 연도를 채우기 위해서인지 HD 리메이크 버전을 출시했다.
애니메이션 또한 넷플릭스를 통해 다시 부활할 예정이였으나 알 수 없는 이유로 제작을 중단했다.
어스웜 짐에 대한 지적 재산권을 가지고 있는 인터플레이 엔터테인먼트가 2010년에 4편이 나온다고 하였으나 현재까지도 감감 무소식이다. 원조 제작진들이 뭉쳐 다시 만들고 싶어하나 인터플레이 상황이 영 아닌지라 힘든 모양. 그래도 꾸준히 제작소식이 글로만 전해오다가 인터플레이 엔터테인먼트가 2016년 9월에 IP 70개를 매각한다는 소식을 올렸는데, 이 중 어스웜 짐과 MDK IP가 있는 것을 보아 포기한 듯 하다.
2019년 5월에 새 신작을 만든다는 소식이 나왔다. 오리지날 개발자들이 다시 뭉쳐 만드는 신작이며 2020년 10월에 출시 될 인텔리비전의 새 기종인 아미코로 독점 출시 할 예정이다. 5월 4일 25주년 방송에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팬들에게는 기쁜 소식이지만 독점 발매 게임기가 하필 인텔리비전 아미코라 불안하다는 평도 있다.
7. 기타
이 게임을 만들었던 샤이니 엔터테인먼트는 인터플레이에 인수됐다가 다시 파운데이션 9 엔터테인먼트에게 팔려 나갔지만[20] , 어스웜 짐의 지적 재산권은 인터플레이에 남아있게 되었다.
TAMSOFT 제작, 타카라가 퍼블리싱한 투신전 1의 PC판에서 어스웜 짐이 게스트 히든 캐릭터로 참전하는데, 이는 투신전 1을 PC판으로 포팅한 회사가 샤이니 소프트웨어였기 때문. 어스웜 짐 3D이전에 어스웜 짐이 폴리곤 캐릭터로 나온 사례이기도 하였다.
또한, 이 게임의 프로듀서는 클레이 애니메이션에 스톱모션으로 이루어진 네버후드 시리즈를 제작하기도 했다.
같은 제작사에서 제작한 MDK에서도 찬조출연을 했는데 먼저 '그루비!'라는 아이템에서 주인공의 얼굴형상으로 등장했고 이 아이템을 획득하면 근처의 적 위에서 젖소가 떨어져 폭발하는 괴랄함을 자랑한다. 덤으로 이 젖소는 게임 스테이지에서 수족관 내부에도 등장한다.
미국에서는 꽤 인지도가 있는 작품이지만 아시아권에서는 그리 유명하지 않다.
2019년 기준으로 25주년을 맞이하여 2020년에 새 신작이 나올 예정이다.
[1] 거꾸로 떨어지는 파워 슈츠의 목부분이 마침 땅위에 올라온 지렁이 몸에 쏙 맞아버리는 바람에 입혀졌다.[2] 떨어지는 강아지를 트램펄린처럼 튕기는 매트릭스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튕겨내 안전한 곳까지 옮기는 게임이다.[3] 생긴건 금발에다 분홍색 리본과 귀걸이를 한 여체화 버전 짐이다.[4] 실은 어스웜 짐의 사악한 버전인 이블 짐(Evil Jim)이 최종보스였으나 게임보이 컬러 버전 때문인지 교체를 했다.[5] 폴아웃 시리즈중 클래식을 만들었던 회사.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3D 게임을 만들고 있는 시점에서 인터플레이는 상황이 좋지 않았다.[6] 잡지에 실린 스테이지 중 3개나 누락해 이것이 점수를 깎아먹는 요인 중 하나가 되었다.[7] 개발 과정은 지옥 같았다는 말도 있었고 1, 2편의 핵심 제작진이였던 더글라스 터네이펄과 데이비드 페리는 3D 게임 제작을 반대하였으나 계약 상의 문제로 억지로 일을 한 것도 있다고 한다.[8] 얼마나 심각한지 더글라스 터네이펄은 "어스웜 짐은 3D에서 망쳤다."라고 할 정도였다고 한다. 심지어 일부 팬들은 없는 취급한다.[9] 짐의 성우가 놀랍게도 호머 심슨의 성우, 댄 카스텔라네타이시다![10] 예를 들면 Trout! 에피소드의 첫 장면에서 싸이크로우가 열차에 깔린 상태로 퇴장, 중간에 길을 가는 짐과 피터와 대화를 하고 퇴장, 막판 엔딩 장면에서 사진을 찍을 때 갑자기 끼어드는 방식으로 등장. 물론 본편의 빌런은 싸이크로우가 아니며 에피소드 내내 열차에 깔린 상태로 기어서 이동한다.[11] 이 게임의 캐릭터 디자이너이자 애니메이터.[12] 호머 심슨의 성우로 유명하다.[13] 더불어 괴물로 변하는 스위치도 스트레스를 받거나 누구한테 얻어맞는 것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변할 때마다 짐이 십중팔구 수난을 당한다(…)다만 변신을 푸는 방법도 나오는데, 괴물이 된 피터의 몸을 간지럽히면, 웃다가 트름이 나오고서 평소 모습으로 돌아간다.[14] 오타가 아니다. Psycho와 Crow를 합친 이름. 1편에서는 각 스테이지가 끝날 때마다 레이싱 경주(스테이지 'Andy Asteroids?')를 벌여야 한다. 문제는 이거, 보너스 게임이 아니라서 패배하면 싸이크로우 보스전으로 직결된다(!). 덤으로 한판 치른 후 이겼다고 해도 다음 경주에서도 지면 또 치뤄야 한다.[15] 짐과 수트를 분리시키기 위한것이지만 동시에 낚시바늘에 지렁이를 꿰는것도 연상시킨다.[16] 동생인 공주는 인섹티카 기준으로 못생겼다는 이유만으로 이름도 주어지지 않고 온갖 금은보화와 사랑은 여왕이 독차지했다. 공주가 반란군의 리더가 된 이유 중 하나가 이 때문.[17] 문제는 엉덩이가 너무 커서 겨우 낑겨입었고 벗었을 때에도 천이 늘어나듯이 수트가 축 늘어트려졌다.[18] 목소리가 광대 크러스티에 광기를 더한 느낌이 난다.[19] 게임 플레이 영상. 단, 프로토 타입이라 실제로 발매 했었다면 해당 영상보다는 더 좋게 나왔을 지도 모른다.[20] 이후 파운데이션 9 엔터테인먼트는 사들인 샤이니 엔터테인먼트를 다른 자회사 더 컬렉티브와 인수 합병해 '더블 헬릭스 게임즈'로 만들었으나, 2014년 2월 5일 아마존닷컴에게 매각해 '아마존 게임 스튜디오'에 흡수되어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