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덕 위의 제임스/줄거리

 



1. 개요
2. 1화
2.1. 패러디
3. 2화
4. 3화
4.1. 패러디
5. 4화
6. 5화
7. 6화
8. 7화
8.1. 패러디
9. 8화
10. 9화
11. 10화
12. 11화
12.1. 패러디
13. 12화
14. 13화


1. 개요


언덕 위의 제임스의 줄거리를 정리한 문서.

2. 1화


제임스(23, 산악인)가 산을 타고 올라가다가 길을 잃는다. 그러던 중 부'''시락'''[1]거리는 소리를 듣고 "'''기린인가...?'''"말하면서 부스럭거리는 장소로 가 보니 나타난 것은 대야에 담긴 '프랑크(75, 무직)'라는 할아버지. 그 할아버지는 아들이 산림욕을 하자더니 여기로 버리고 왔다고[2] 사연을 털어놓지만, 제임스는 매정하게 갈 길을 간다. 프랑크 할아버지는 "자네가 내 발이 돼주면 난 자네의 눈이 돼주겠네. 윈윈 전략이지"라며 거래를 제안하지만, 좌우 시력이 2.0이나 되는 제임스는 당연히 거절. 그러자 할아버지는 귀가 안 들리는 척 하면서 제임스의 '''눈을 찔러서''' 제임스의 좌우시력을 '''2.0에서 -2.0으로 만들어 놓는다.'''
제임스에게 업힌 프랑크는 산을 탈출하려 하지만, 프랑크 할아버지를 태운 제임스가 '''길치'''였던 바람에 중심을 잃고 '''둘다 황천길로 직행한다'''.

2.1. 패러디


  • "자네가 내 발이 돼주면 난 자네의 눈이 돼주겠네"라는 말은 장님과 앉은뱅이 이야기의 패러디이다.
  • 후반부 제임스가 말하는 "어디로 가야 하오"는 리그 오브 레전드리 신의 대사 패러디이다.

3. 2화


어느 남자가 집 문을 두드리고,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하자 '''창문을 열고 빈 집으로 들어간다.''' 그의 이름은 제임스(31, 좀도둑). 빈집을 털고 있던[3] 제임스의 귓가에 택배 기사가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고, 제임스는 어쩔줄 몰라하다가 집 주인인 척 하고 나간다. 그러나 그 택배기사도 ''''계시면 안되는데- ㅅㅂ!''''라며 불안해하고 있었다. '''그도 도둑이었기 때문.''' 물건을 받고 집주인인 것처럼 행동하려는 제임스와 빈 집이 아니라 당황하는 배컴(41, 위장도둑)은 어색한 분위기를 견디지 못하고[4] 속으로 불안해한다. 이후 치킨 배달부[5]가 문을 두드리자 제임스가 나가는데, '''치킨 배달부도 위장도둑이었기 때문에 '주...주인장?! 슈발 빈집이랬는데?!'라며 당황한다.''' 이렇게 제임스, 배컴, 최배달(21, 위장도둑) 셋이서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치킨을 먹던 도중 진짜 집주인이 나타나는데.... 집의 주인은 바로 '''짐 폴리스(44, 경찰관).''' 세 도둑을 검거한 폴리스가 '축 승진'이라고 쓰인 이름표를 몸에 두르고 미소짓는 것으로 2화가 끝난다.

4. 3화


초등학생들이 급식충이라 그런지, 급식체가 자주 등장한다.
제임스와 로버트(10),그리고 윈드밀(10) 세 친구가 숨바꼭질 놀이를 시작한다.[6] 로버트가 술래. 그러나 '''숨바꼭질 경력 3년'''의 제임스(10, 숨바꼭질 달인)는 문 뒤에 숨어 "ㅋㅋ 내가 문 안열어주면 그만이지롱ㅋㅋㅋㅋ"이라며 좋아한다. 그러나 로버트는 아버지 Mr. 로바트(40)를 발견하고 들고 있는 물건이 도넛이냐고 물으며 아버지를 쫓아가고, Mr. 로바트도 '''도넛을 우적우적 씹어먹으며''' 도망친다.[7]
'''그리고 40년 후...'''
제임스(50)는 파인애플처럼 생긴 로빈슨(3)을 키우며 40년동안 문 뒤에 숨은 채 로버트를 기다리고 있었고, 못찾겠다 꾀꼬리가 밖에서 들리자 밖으로 나온다. 그러나 숨바꼭질을 하고 있던 사람은 로버트가 아니라 톰슨(10). 톰슨은 제임스의 모습을 보자 메탈슬러그 코스프레를 하는 줄 알고 파인애플 안 산다며 도망간다. 그 모습을 보고 '''40년만에''' 진실을 깨달은 로버트는 제임스를 찾아간다.
제임스는 로버트(50)를 보고 로빈슨으로 로버트를 때린다.[8] 그 모습을 본 로버트의 10살 아래 친동생, 로버트 봉미미(40)가 "다짜고짜 쳐들어와서 뭐하는겨 시방!!"이라며 호통을 치는데... 이때 제임스와 로버트 봉미미가 '''서로를 보고 첫 눈에 반하고''' 내동댕이쳐져 있던 로빈슨은 갑자기 둘로 쪼개지면서 타조가 태어난다.[9]
그렇게 로버트를 주례 삼고, 타조알이었던 로빈슨을 관중 삼아 결혼식을 올리며 3화 종료.

숨어있던 사랑이 깨어나고.

숨어있던 생명이 태어나서

새로운 사랑이 시작됩니다.

인생은 숨바꼭질 아닐까요?

-내레이션

.'''..인 줄 알았지만 제임스처럼 40년 동안 숨어있었던 윈드밀(50)이 "씨X럴."이라 중얼거리면서 진짜로 3화 종료.'''

4.1. 패러디


40년 뒤의 제임스가 들고 있는 로빈슨은 캐스트 어웨이에 등장한 '''윌슨'''의 패러디로 보이며 이름은 로빈슨 크루소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5. 4화


제임스(17, 전학생)가 민둥고교로 전학을 왔다. 교문 앞에서 대머리 학생을 본 제임스는 '스님 지망생'이냐며 비웃지만, 학교로 점점 들어오면서 '''더 많은 대머리 학생들을 보고는''' 질겁해서 교장실로 들어온다. 교장실에 있던 사람은 부루스 리스(61, 교장). 교장은 새 전학생인 제임스를 환영하고 교내 규칙을 보여주는데.. '''교내 두발 규정은 귀 밑 0cm, 귀 위도 0cm를 유지하는 완벽한 대머리였다'''.
놀라는 제임스 뒤로 브루스 리스가 제임스의 머리를 깎기 위해 바리깡을 들고 조용히 다가오지만, 눈치챈 제임스는 화장실로 도주. 화장실 안에는 제임스를 보고 "이학교에선 그머리.. 하루도 못버틴다."라고 빈정대며 초코파이를 씹어먹는 일 진(19, 반항아)이 있었다. 일진은 두발 자유화가 있는 옆 학교로 도망가자고 제임스를 설득한다.
같이 도망가는 일진과 제임스. 그러나 선도부의 습격을 받은 일진은 향년 19세로 대머리가 되고 만다.[10] 우여곡절 끝에 담을 넘어 옆 학교로 탈출한 제임스였지만... 그렇게 제임스가 입학하게 된 새 고등학교는 '''귀두고교'''. 민둥고교의 전적을 보면 제임스는 3년간 '''귀두컷'''을 하고 지내게 될 듯 하다.

6. 5화


제임스(25, 동물탈 알바생)는 동물탈 알바를 하던 중 곰 동물탈을 쓰고 즐라탄(75) 사장의 선금을 훔쳐 달아났다. 즐라탄 사장은 제임스를 붙잡기 직전까지 가지만, '''만성 기면증'''이 재발하는 바람에 제임스를 잡지 못한다. 제임스는 이 틈을 타서 수풀에 숨고, 즐라탄은 졸다가 '''나무에 부딪혀''' 임종 직전에 이른다.
하늘나라에 있는 부인이 자신을 반갑게 맞아주자 정신이 든 즐라탄은 부인을 물리치고 수풀에 숨어있는 갈색 무언가를 발견. 즐라탄은 제임스로 착각해 뒤통수를 때렸지만.. '''그가 때린 생명체는 진짜 '''. 결국 사망해 실실 비웃는 부인과 동행한다.
건너편에 있던 제임스는 비웃으며 제 갈 길을 가려다 총을 든 닐 헌팅(34, 사냥꾼)을 만난다. 닐 헌팅은 헤드셋을 끼고 있었기 때문에 제임스의 말을 알아듣지도 못했으며, 곰탈을 벗으려 했지만 벗겨지지 않는 상황. 제임스는 어쩔 수 없이 피타고라스의 정리 증명을 바닥에 그리고, 사냥꾼이 알려주는 문제들을 맞히며 자신이 사람임을 증명하려 했지만... '''제임스를 서커스단 출신 곰으로 착각한''' 닐 헌팅은 현장직거래로 '''동물원'''에 제임스를 팔아넘기고 만다. 곰 우리에 갇힌 제임스가 쥬라기 월드 패러디를 하며 곰들을 저지하는 장면으로 5화 끝.

7. 6화


아사 직전의 사람 앞에서 점심먹고 그냥 가버리는 냉혈한 제임스(39, 나노 플래너). 이에 화가난 다른 사람들이 그의 계획을 망치게 하려고 화장실을 못가게 만들려고 하나 실패하고 오줌 세례(...)를 받게 된다.[11]
이후 제임스는 평범한 가정집에 무단 침입해 집주인인 MR.네이키드(26)을 내쫓고 집에 들어가 낮잠을 잔다. 밖으로 쫓겨난 집주인은 속옷 차림이여서 경찰에 오인받아 체포된다. 하지만 집주인이 가스불을 못 끈것을 알지 못한채, 그대로 집 안에서 담배 피다가 폭사하면서 6화 끝.
여담으로 베댓중에서 다음화가 007화니깐 설마 제임스 본드..??라고 예상하는 댓글이 있었다.

8. 7화


배관공이 배관점검을 위해 어떤 집에 방문하는 장면으로 시작. 그런데 배관공은 갑자기 접시를 깨뜨리거나 급똥이 마렵다며 화장실을 빌리는 등 집에 있던 남성의 신경을 긁는다. 결국 배관공의 기행에 참다못한 남성은 화장실로 뛰쳐들어가는데...
사실 배관공의 정체는 '''제임스(36)-본드'''.[12] 남성이 화장실 문을 열고 뛰쳐들어오자 총으로 쏘아 쓰러트린다. 이후 본 임무인 돈가방의 회수에 돌입, 금고 같은 상자를 보고 망치로 때리지만 아무리 때려도 부서지지 않자 너무 단단하다며 포기한다(...).
하지만 알고보니 회수해야할 돈가방은 금고 옆에 있었고, 돈가방이 자신이 가지고 다니던 가방과 똑같이 생긴 것을 보며 소품종 대량생산이라며 까다가 진짜 악당인 스카이폴(44)이 등장. 알고보니 집에 있었던 남자는 레베카(52)라는 가정부였다. 제임스 본드는 스카이폴을 제치고 도망치려 했지만 추격 끝에 스카이폴에게 따라잡히게 되고, 결국 자신의 가방과 스카이폴의 가방을 두고 '''하나는 돈가방, 하나는 꽝'''이라는 협상을 제안한다. 그에 스카이폴은 '''둘다 가져가면 된다'''며 가방 두개를 모두 들고 튀는데, 사실 가방 하나가 이라고 했던 것은 '''가방이 폭탄이었기 때문'''으로, 제임스 본드는 여유롭게 스카이폴이 가져간 자신의 가방을 폭파시킨다.
하지만 예상밖으로 '''폭발에 튕겨나온 스카이폴이 제임스 본드를 향해 날아오고''', 결국 셋 모두 저승에서 재회하며(...) 마무리.
참고로 전주에 제임스 본드를 예상했던 팽귄이라는 독자의 댓글이 당연히 주목을 받았다. 처음엔 단순히 예언 인증과 박제가 베댓으로 올라가는 정도였건만, 장난기가 발동한 독자들이 작심하고 전주 베댓을 긁어온 단 하나를 제외한 14개의 베댓을 팽귄의 댓글로 몰아주는 기행을 벌였다(...) 계속 베댓으로 올라가 당황하고 두려워하다 이내 체념하고 수다를 떨기 시작한 팽귄의 반응이 압권이다.[13]

8.1. 패러디


  • 대놓고 007의 패러디이다.
  • 개그 올림피아드 동기 작가 작품을 은근슬쩍 집어 넣었다. 제임스가 찾아간 집이 203호로 되어 있는것과 제임스가 도망가는 도중에 마주친 비둘기갸오오오오오-!!!!라고 포효를 한 것.

9. 8화


오지 속을 탐험하고 있던 제임스.(45) 길을 잃어버리고 나침반은 고장이 나버린 바람에 이곳에서 야영을 하게 된다.캠프파이어에서 아련한 회상을 하던 중 부시럭 거리는 소리가 나 야생 맷되지인가 했더니 이장님이었고 이곳은 오지가 아닌 논밭이었다. 이장님에게 들켜 도망치던 중 배고픈 제임스는 원주민 주거지 를 발견한다. 잠입에 성공해 먹을것을 찾던 중 먹음직스런 돼지의 밥을 발견한다. 하지만 이를 가만히 보고있을리가 없는 돼지는 필사적으로 막아서려고 하지만 사투중 목줄에 걸려 쓰러진다. 이를 보고 한참 웃던 제임스는 돼지를 깨우려 하지만 돼지는 일어나질 않았다. 황급히 달려가 빅터(42, 농부)에게 달려가 돼지가 죽어간다고 봐줄곳이 매우 급히 필요하다고 한다.. 이에 제임스와 빅터는 달려가 의사같이 생긴 어르신에게 도움을 청한다. 어르신은 뭔가 비장하듯이 돼지를 구해주는가 했더니.
그 어르신은 로버트박이자 요리사였고 돼지를 구워먹으며 마무리.

10. 9화


밀항을 하고 있던 제임스.(33) 미국으로 간다는 큰 기대를 품으며 화물상자안에 들어간다. 그리곤 경계를 하고 방심은 곧 죽는다곤 했지만. 3분 뒤엔 바로 자버린다. 무슨 쿵 하는 소리가 났더니 아메리칸 드림이라 외치며 벌컥 화물상자에서 나왔지만 미국이 아닌 아프리카였다. 미국인 아닌 아프리카로 와버린 당황한 제임스는 그 옆엔 방금 같이 밀항온 붉은 다리 제프(65)가 나타난다. 근데 한쪽 다리는 왜인지 트래픽 콘을 의족으로 쓰고있다. 여하튼 이분도 웰컴투 아메리카라며 그는 아메리카에 온줄 알고 제임스는 여기가 어딜봐서 미국이냐고 말하자 할머니한테 양키라고 한 말에 미국으로 가는 배인줄 알고 속인걸 이제야 눈치채고 아프리카였냐며 절규한다. 둘이 같이 걷던 중 누군가가 재임스의 어깨를 치며 화를내자 그는 원주민인 마오족이었고 도망일 치던 중 제프는 제임스보다 훨씬 빠른속도로 추월하곤 미안하네 젊은이, 세상은 말이야 라며 충고를 하던 중 사슴에 치여 쓰러져 원주민에게 잡힌다. 짐을 가져간걸 깜빡하고 화물상자로 다시왔지만 그곳엔 사자가 있었고 사자가 짐 안에있던 건담 프라모델을 씹어먹자 이에 화가 난 제임스는 달려가 사자를 주먹 한방에 제압해버린다. 자신이 능력이 있단걸 깨닫고는 아메리칸 드림으로 마무리.

11. 10화


수금업자인 제임스(29)는 자리값을 한번도 내지 않는다는 한 국밥집을 찾아갔다. 그런데 국밥집 주인인 림꺽정(41)의 얼굴이 너무 무서운 나머지 잔뜩 겁을 먹다가 국밥 1인분을 주문한다. 다 먹고 나서 국밥의 맛이 깊다던가 앞으로 자주 들러야겠다는 등 극찬을 하면서 나오지만 정작 제일 중요한 자리값을 받아내지를 못하자, 그거를 보고 같이 일하는 콜롬보(45)는 화가 난 나머지 제임스한테 온갖 물건을 집어던진다.[14] 제임스는 이번엔 야구 방망이를 들고 국밥집을 다시 찾아갔는데 갑작스럽게 한 손님이 그한테 날아왔다. 그는 미식가인 고독(55)이었는데 밥을 먹고서 돈을 안 내고 가려고해서 국밥집 주인 림꺽정을 잔뜩 화나게 만들어버렸다. 제임스는 그러는 도중 림꺽정에게 또 찍혀서 국밥 한 그릇을 또 먹고 만다. 이러다보니 제임스의 배는 터지기 일보 직전이었고 정면 대결은 포기하려고 생각하던 그때, 잡상인인 간달프(77)를 발견한다. 제임스는 그에게 사람을 한번에 골로 보내는 물건 있는지 물었고 간달프는 있다고 대답을 하였다. 그런데 간달프가 '사람은 언제 죽는다고 생각하는가?' 라는 뚱딴지같은 소리를 하자 제임스는 여러 답을 내다가 간달프가 전기충격기를 주는 순간 '이 무기를 사용했을 때..?!' 라는 답을 내고 서로 하이파이브 를 한다. 그러더니 간달프가 '30만. ㅋ' 라고 하자 제임스는 수면제로 그를 잠들게 하고 전기충격기를 받아낸다. 그 국밥집으로 다시 찾아가서 주문을 하자 림꺽정은 '뭔 한 시간 걸러 국밥을 먹으러 오냐' 라며 화를 내지만 맛있다는 말에 괜스레 기분이 좋아지고.. 서비스로 제임스에게 국밥을 곱빼기로 준다. 작전을 위해 어쩔 수 없다는 이유로 제임스는 결국 억지로라도 국밥을 허겁지겁 먹고 쓰러진다. 림꺽정은 바로 달려가서 쇼크가 왔다는 제임스의 말에 심장쇼크인가? 하다가 전기쇼크를 외치는 제임스에게 전기충격기로 공격을 받고 만다. 제임스는 이긴 줄 알았지만 그 전기충격기는 고장난 것이었고 림꺽정에게 잔뜩 얻어터지면서 10화 마무리.[15]

12. 11화


제임스가 어떤 물건을 훔치면서 경찰한테 쫓기는걸로 시작. 쫓기던 도중 주위에 있던 무고한 시민에게 자기가 쓰고 있던 모자를 '메리 크리스마스' 하면서 씌우면서 그 무고한 시민은 경찰한테 잡힌다. 제임스가 훔친 물건은 지니의 램프였고 지니의 램프를 문지르자, 램프가 폭발 하면서, 지니가 '소원 3가지. 제한시간 10분' 이라고 간결하게 말하면서 나타난다. 제임스가 진짜인걸 확인하고 기뻐한 뒤 첫번째 소원을 말하려는 순간, 자신의 손이 날라간걸 확인하면서 무슨 램프에 폭발 장치가 있냐면서 내손을 돌려내라고 한다. 이에 지니는 '''수렴 이라고 말하면서''' 진짜로 손을 돌려준다. 하지만 손은 갈고리로 돌아갔고, 지니는 현대 의학의 한계(...)라면서 따지지만, 제임스는 어디서 장난질이냐고 지니를 죽이려고 했다. 하지만 지니는 주먹 한번으로 그냥 쳐냈고, 바쁘다면서 소원을 재촉한다. 하지만 화가 난 제임스는 복수 할 생각을 하다가, 갑자기 어떤 생각을 떠올렸고, 다음소원을 '''자결해라 지니''' 라고 하고 소문에 의하면 너는 소원 거부권이 없다지? 라고 하고 지니는 매우 놀란 표정을 하면서 복수에 성공하는 듯 싶었으나... 그건 루머일 뿐이였고 제임스는 한대 더 맞는다. 그리고 지니에게 5분이 남았다는 소리를 듣고 빨리 생각을 해내다가 자신에게 신붓감을 달라고 한다. 그리고 구체적인 조건을 물어보자, 귀엽고 말잘하는 스타일로 달라고 해주면 좋겠다고 하고, 지니는 수렴하고 생긴 신붓감의 목소리를 듣고 좋아했지만... '''그 정체는 바로 앵무새 였다.''' 그리고 그 정체를 확인한 제임스는 소스라치게 놀라면서 이건 사람이 아니잖아! 라고 따지지만, 지니는 '''조건에 사람이 있었나?''' 하면서 따지고, 제임스는 반박하지못한다. 제임스는 10초 남았다는 말을 듣고 어서 생각해내지만, 제임스는 10을 세는듯 하였지만 '''빼기 9는 1 땡. ''' 하면서 그냥 가려고 한다. 가려는 지니를 보고 제임스는 생각났다면서 붙잡지만, '''갈고리가 팬티를 잡아 팬티가 찢어졌다.''' 그리고 제임스는 하기쓰를 붙잡으며, '다음 대변은 바닥행이다' 하면서 지니를 못가게 했다. 지니는 알겠다면서 진정시키고, 제임스는 시력을 회복시켜 달라고 하고 이번에도 엉터리면 다음 기저귀는 없다고 하며 소원을 빈다. 지니는 당황하면서 수렴하였고, 제임스는 한눈으로 시력이 좋아졌는지 확인하는 틈새에 지니는 팬티를 입었고, 제임스는 '근데 왜 한쪽눈은..?' 하면서 의구심을 품었지만.. 이미 팬티를 입은 지니는 ''''그야.. 시력을 한쪽 눈으로 몰빵했으니깐' 이라고 하면서 사라졌다'''
그 뒤로 제임스는 해적질을 하기 시작했다..

12.1. 패러디


  • 지니가 쓰는 마법주문은 모두 다 해리포터 에서 나오는 마법주문이다.

13. 12화


감기에 걸린 제임스가 왕진을 요청했는데 의사인 Dr. 도베르만은 바로 옆집으로 가서 개들에게 상처를 입고 제임스 집에서 치료받는다. 제임스가 자기 감기는 언제 치료해줄 거냐고 묻자 도베르만은 내가 죽게 생겼는데 니 고뿔이 문제냐며 주사를 꽃으라고 했는데 어떤 주사인지 말하지 않고 쓰러져서 다 꽂았는데, 사실은 깨어있었고 주사를 맞고 진짜로 쓰러졌다. 119에 전화하다가 알람시계가 삐삐대니 한 대 쳤는데, 갑자기 알파고 모드 발동돼서 도베르만은 깨어났고 생점과 사점을 알려주면서 자기 생점은 왼쪽이라고 알려주고 기절했다. 이때 119도 옆집 개들에게 물려 생명이 위급한 상황에 제임스는 도베르만의 생점이 자기 기준으로 왼쪽이라고 생각해서 그쪽에 꽂았지만 그쪽은 사점이었고 도베르만은 사망한다. 이후 119 대원들에게도 똑같이 했는데 기가 막히게도 사점만 꽂아서 범죄자가 된다.

14. 13화


재수생 제임스가 길을 걷가다 '원봉 이발소'라는 이빌소를 보게 된다. 제임스는 머리를 깎으려다가 어차피 재수생이 무슨 머리라면서 그냥 지나치려고 한다. 그런데 그 이발소에서 어떤 아저씨가 나타나서 -모래 잘 다루게 생겼다면서- 머리를 자르라고 일갈한다. 제임스는 아저씨의 머리가 대걸레인줄 알았다며 아저씨나 자르라고 비난하지만 그건 진짜 대걸레였고 시무룩해진 아저씨는 머리 자르는 걸 포기하고 그냥 들어갈려고 한다. 그러자 급 무안해진 제임스는 결국 머리를 깎는다고 한다. 이발소에 들어가보니까 뭔가 음침한 분위기였고 거기에서 정육점이라는 이발사를 만나게 되는데 그 모습이 도축업자의 모습이라서 제임스는 경악한다. 처음 만난 아저씨는 미트맨이라는 호객군. 이발을 하려는데 정육점이 이발 도중에 손님들이 자꾸 지리는 바람에(...) 귀저귀를 착용하라고 한다. 결국 입고 이발을 하려는데 누워서 이발하라고 해서 혹시 장기매매인지 의심하기 시작한다. 누우니까 갑자기 정육점이 어떤 스타일로 할까하고 정육점 메뉴판을 봐서 제임스가 공포를 느낀다. 이제 본격적으로 이발을 하려는데 식칼 두 개를 들고 제임스의 머리카락을 난도질하기 시작하고 제임스는 기절해버린다. 시작이 지나고 건조방에서 기저귀를 말리고 있는데 기기에서 르브론이라는 동지를 만나게 된다. 둘의 헤어스타일을 자세히 보면 각각 삼겹살이랑 닦발이다(...) 르브론은 기저귀를 다 말릴 때까지 기다리자고 말핬으나 제임스는 니 경쟁자들이 물똥튀게 공부하는데 한심하게 오줌이나 말릴 때가 아니라면서 탈출을 시도하려고 한다. 르브론은 그의 말에 동조해 같이 탈출을 자행하게 된다. 30분 뒤에 둘을 이발소 사람들이랑 싸웠는지 험한 몰골이 되어 탈출에 성공한다. 제임스와 르브론은 '대학을 위하여...!' 라면서 -오줌지린 귀저귀를 입은 채로- 비장하게 학원에 가면서 에피소드가 끝나는 듯하지만...
1년 뒤에 그들은 군에 입대해서 훈련받는 것으로 진짜 종료.
[1] 부'''스럭'''이 표준어다. 부스럭보다 작은 소리를 표현할 때 쓰는 '보시락'이라는 의성어가 있긴 하지만..[2] 원래는 아들이 장보기를 핑계로 산에 고려장을 시켰다는 내용이었지만 논란이 일어날것을 의식해서인지 이내 산림욕와서 버림받았다는 내용으로 바꿨다. 자세한 내용은 고려장문서 참조.[3] 풋내기인 건지, '일어나보니 치킨'의 주인공 닭과 '''리모컨'''을 털고 있다.[4] 이러던 도중 배컴이 제임스에게 건네받은 사이다가 밍밍하다고 말했지만, 사실 '''제임스가 건네준 액체는 물이었다.'''[5] 상호명이 위잉치킨이다.[6] 숨바꼭질 주제에 '''만원빵'''이다.[7] 도넛을 자주 뺏어먹었는지 로바트는 로버트를 '''도넛'''충이라고 부른다.[8] 기술명은 '''로빈슨 어택'''.[9] 울음소리가 '''타좈-'''이다.[10] 일진은 제임스에게 살려달라고 손을 내밀었지만 '''제임스가 그 손을 뿌리친 채 도망갔다'''.[11] 만화를 보면 걍 싸지른듯 [12] 6화에서 베댓에 올랐던 예측이 적중했다! 이후 6화에서 내용을 예측했던 독자는 7화의 베댓 대부분을 혼자서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심지어 베댓 중 나머지 하나도 이전화의 예측 댓글을 그대로 복사해온 것.[13] 별명을 '''팽'''귄으로 잘못 지은 것도 중간에 언급된다.[14] 이 때 식칼, 야구 방망이, 전화기, 쌍절곤 등을 집어던졌다.(...)[15] 이때 간달프가 '사람은 언제 죽는다고 생각하는가? 이 무기를 사용했을 때..ㅋ' 이러면서 짤막하게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