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게리온: Q/예고편
1. 개봉 전 예고편
1.1. 예고편 1
이하는 TV판처럼 에반게리온: 파 마지막에 삽입된 카츠라기 미사토의 서술로 나오는 음성의 전문.
그리고 나오는 영상은 다음과 같다.
- "파"편의 마지막 장면처럼 창에 찔린 채 그대로 굳어있는 에반게리온 초호기.
- VS제르엘전, 서드 임팩트가 거진 발생한 여파로 폐허가 되어버린 제3신동경시.
- 항공모함에 착륙하는 2대 이상의 수송기들.[1]
-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고 넘어가는것인데, 위 항공모함 장면에서는 바다가 푸른색으로 나온다. 분명 신극장판 시점에서는 바다가 붉은색임에도 불구하고. 하지만 바다가 아닐 수도 있는게 호수같은 것은 "파"까지 파랗기 때문이다.
- 공중에 뜬 채[2] 도그마를 내려가는 에반게리온 6호기.
- 사지가 내려간 상태로 누운듯 떠있는 에반게리온 8호기.
- 플러그 슈츠를 착용한 듯 보이지만 사령관 옷을 입은 나기사 카오루의 모습과 뒤 이어 보이는 장면에선 바닥에 정체불명의 도형이 그려져 있고 그의 앞에 4명의 정체불명의 인물들이 서있다.[3]
- 털썩 주저앉는 듯 한 카츠라기 미사토의 클로즈업.
- 누군가에게 총을 겨누며 격렬하게 소리치는 카지 료지.
- 구름이 빠르게 흘러가는 어느 산 정상에서 허름한 차림을 하고 있는 이카리 겐도와 후유츠키 코조(과거 시점에서 등산하는 것처럼 보이나 탈출했을 가능성도 있다.).
- TV판 26화의 "학원에바"의 교복 차림으로 3명의 꼬마 레이와 함께 있는 아야나미 레이의 모습.
- 상의를 안 입은 듯 상체를 노출한 채 안경을 벗는 마키나미 마리 일러스트리어스.
- "파"편에서 아스카가 마지막에 격리되었던 모습과 비슷한 시설.
- 아마도 신형 플러그 슈트처럼 보이는 슈트를 입고 안대를 착용한 채 평소의 자신만만한 미소를 지어보이는 시키나미 아스카 랑그레이.
이하는 영어의 전문.
하지만 이 예고편의 장면은 '''단 하나도 안 나왔다.''' 다만 일부의 추측에 따르면 파에서 나온 예고편은 오히려 파와 Q 사이에 일어난 일로 보이며 대략적인 스토리는 파 → 파에서 나온 예고편 → Q가 아니겠느냐는 반응. 확실이 6호기가 도그마로 언제 내려갔느냐도 그렇거니와 자세히보면 초호기에 갇힌 신지나 레이가 나오지 않는다.
파의 예고편이, 스토리의 변경으로 수정이 불가피 했지만 '''일부러 비슷한 장면을 끼워맞춘 반면''' Q의 예고편은 '''의도적으로 예고편의 장면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그리고 저 예고편이 본편 스토리의 일부라고 한다면, Q 본편에서 나기사 카오루가 한 대사와 겹쳐져서, '''도그마에 투하 된 자율형 에바 6호기''' 라는 떡밥이 생긴다!
1.2. 예고편 2
2011년 8월 25일, 니혼테레비의 금요 로드쇼 상영 후 새 떡밥이 풀렸다! '''안대를 한 아스카가 에반게리온 2호기[6]를 타고''' 교향시편 에우레카 세븐마냥 보드를 탄 채 공중을 날아다닌다! 또한 개봉시기도 2012년 가을이라는 특급정보가 공개되었다! 야! 신난다~
2011년 12월 31일에는 부제가 공개되었다.
1.3. 에반게리온 월드 스탬프 랠리
2012년, 개봉을 앞두고 캐릭터 스탬프 랠리 이벤트가 발표됐는데, 스탬프 찍어주는 장소가 날짜 순서대로 '''프랑스, 일본, 미국, 중국'''이다. 대행이 있을까봐 여권도 확인한다고 하니 4캐릭터 스탬프를 다 받으려면 유럽-아시아-아메리카 3대륙을 넘나드는 세계 여행을 해야 하게 생겼다. 정확히는 스탬프 인증까지 포함한다면 프랑스-일본-미국-중국[7]-일본, 이렇게 5번을 넘나들어야 한다. 이 무슨 충격과 공포.
이런 말도 안되는 이벤트인데도 '''성공하는 사람이 나왔다'''. 단 한 팀만이 성공했는데, 놀랍게도 팀의 구성원 둘 다 한국인이다. 동아일보 인터뷰
1.3.1. 다큐영화 에바로드
이들의 스탬프 랠리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한 다큐 '에바로드'가 있다. 내용 요악한 블로그 네이버 N스토어에서 2,000원에 다운로드 구매할 수 있다. 해당 페이지
이 '에바로드'의 제작을 소설로 그려낸 한 장강명의 소설 '열광금지, 에바로드'도 있다. 작가가 마지막 작가 후기에 에반게리온 관련 내용은 리그베다 위키를 참조했다고 써놓기도 했다.
2015년 12월 10일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했다. 영화 관련 라디오다 보니 다큐 에바로드의 '감독'으로 출연했으며 다른 방송에서는 굉장한 덕후로 취급하며 출연을 요청했지만 실제로는 그 정도의 덕후가 아니라 거절했다고. 에바로드 내용과 제작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마지막은 이벤트 보상을 자랑하며 훈훈한 마무리.
2016년 2월 28일 마이 리틀 텔레비전 MLT-22에 출연한 데프콘 방에 출연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이 날 방송에서는 에바로드가 아닌 스태프 랠리라는 명칭으로 등장했다.
1.4. 예고편 3
2012년 7월 1일, 몇년만에 에바 엑스트라 08호[8]가 발매…가 아니라 오후 9시에 신주쿠 발트 9 벽면에 상영(!!)되어 작중 몇몇 장면과 함께 개봉일을 알렸다.
1.5. 예고편 4
2012년 7월 13일 금요 로드쇼가 끝난후 새로운 티저 영상이 공개되었다.
첫번째 영상과 두번째 영상은 7월 1일 상영된 영상과 동일하지만, 마지막 영상이 완전히 다르다. 현란한 무지개 색깔의 피아노 현의 3D 연주 영상인데… 마지막에는 "희망은 남아있다고. 어떠한 때라도."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로 마무리됐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낚였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2012년 7월 28일 이 연주 영상의 풀 버전이 공개되었는데, 곡명은 'Quatre Mains(bande-annonce).' 뜻은 '네 개의 손(예고편)' 당연하다면 당연한 거지만, 시로 사기스의 오리지널 곡이다. Quatre Mains는 연탄, 그러니까 하나의 피아노를 2명의 사람이 동시에 연주함을 뜻하는 프랑스 말이다. 그래서 총 합 4개의 손이 되는 것.
슈퍼 단간론파2의 라디오에서 게스트로 카오루의 성우 이시다 아키라가 나왔을 때 MC 오가타 메구미(이카리 신지의 성우)와 에바 얘기를 하다가 'Q 예고편에서 피아노 나오는 거, 어처구니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텐데 그거 진짜로 중요한 장면입니다.' 라는 얘기를 했다. . 그리고 실제로 '''진짜 중요한 장면이 맞다.'''
1.6. 예고편 5
2012년 10월 17일 니코니코 동화에 공개된 예고편. 에바Q의 내용들을 보여주는 예고로써 위 예고편 2에서 나온 장면들도 일부 나왔다. 전체적으로 그림체는 살짝 더 날카로워진 듯하며 생동적인 빛 효과들을 보여준다.
아스카의 플러그 슈츠에는 어깨에 흰색이 추가되었으며 마리는 파에서 깨먹은 안경을 버리고 새로운 안경을 쓰고 고양이입 표정을 지으며 나온다. 마리도 엔트리 플러그 속에 있는 듯한 것을 통해 에반게리온 8호기는 마리가 타는 것이라는 암시를 보이고 있다.
신지와 카오루가 연탄을 하는 장면이 나와서 위에 언급된 'Q 예고편의 피아노 연주가 중요하다'라는 말이 이것을 뜻한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되었다.
1.6.1. 예고편 5.5
에바 안약(…) 공식 사이트 에서 새로운 15초 가량 되는 새로운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상 자체의 길이는 15초 가량이지만 정작 에바Q 예고는 5초 밖에 안된다(…). 예고편 5에서 나온 몇 장면들과 함께 전화를 들고 뛰어가는 아스카와, 사도로 추정되는 무언가가 눈을 뜨는 장면과 에반게리온 2호기가 기동(!)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1.7. 예고편 6
2012년 11월 1일 공개된 극장용 예고편. 새로운 장면들이 여럿 등장했다. 화려한 3D 렌더링을 통해 짧은 예고편이지만 엄청난 임팩트를 남긴다. 예고편에 쓰인 음악은 메인 테마인 The Wrath of God in All its Fury.
- 오퍼레이터로 추정되는 여성과, 신원을 추정할 수 없는 새로운 여성 캐릭터[9]가 한 명씩 등장.
- 에반게리온 8호기의 등장.
- 우주전을 하는 아스카와 2호기도 등장. 어마어마한 박력을 보여준다.
- 터미널 도그마의 LCL 호수가 넘치는 장면도 나온다.
- 네르프 로고가 그려진 벽이 총탄 구멍으로 엉망이 된 장면도 등장. 이 때문에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과 비슷한 네르프 학살극이 벌어질 것이란 예상도 있었다.
1.7.1. TV 예고편
2012년 11월 11일에 공개된 15초 TV 예고편. 카츠라기 미사토의 나레이션에 맞춰 몇몇 장면들이 스쳐지나가는 구성을 취하고 있다. 아래는 나래이션의 해석.
이를 통해 초호기 안에서 꺼내진 신지가 무언가를 끔찍한 것을 알게 되어 멘붕했다가 아마 나기사 카오루를 만나 구원의 여지를 얻게 되는 이야기라는 추측이 나왔다.
1.7.2. 닛테레 금요 로드쇼 공개 예고편
개봉 직전 올라온 마지막 예고편.[10]
- 아스카와 마리의 회수임무와 우주전을 담고 있으며, 아스카의 발언[11]과 틈새로 보이는 얼굴의 대략적인 형태, 카오루의 발언[12]등으로 유추해봤을 때 십자관의 내용물은 초호기와 신지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ufo와 유사한 형태의 원반이 사도 고유의 패턴인 청을 띄는 걸로 봐서 사도인 듯하다. 마지막 본체로 추정되는 원반이 파괴될 때 붉은 LCL, 빛의 십자가, 그리고 무지개까지 나오는 걸 보면 사도일 가능성이 높다. 처음 나오는 이 원반들은 AT필드에 이어저 있는 듯 보이고 기계적인 다리에서는 안티 AT필드가 발생된다. 마지막 본체로 추정되는 원반은 마치 아르미사엘과 비슷한 형태를 띄지만 공격형태는 완전히 다르다. 강철의 휴지(…)가 십자 관에서 4갈래로 나와서 아르미사엘의 형태로 원을 그린 후 중앙에 위치한 에바2호기와 아스카를 빛으로[13] 공격한다. 후엔 갑자기 깨어난 에바 초호기의 눈에서빔에 의해 이 휴지들과 본체도 순식간에 파괴된다.
- 2호기는 우주용 부스터 파츠와 일종의 실드를 앞뒤에 달고 나타난다. 왼쪽 팔은 의수인 듯하며 축 쳐저있는 이유도 이 때문인 듯. 아스카는 역시 안대를 끼고 등장하며 마리를 '연줄안경'이라고 부른다. 아스카가 마리를 알고 있다는 설정과 관련이 있는 대사로 보인다. 이 예고 마지막에 사도로 추정되는 물체한테서 빛 공격을 받을 때 안대를 하고 있는 왼쪽 눈에서 뭔가 이상한 반응이 나타나는데 이 눈에 사도에 감염된 흔적이 아직 남아있는 것인지, 아니면 그저 눈이 없어서 빛에 약한 것이 고통으로 나타나는 것인지는 불명.
- 마리는 에바8호기를 타고 초호기와 신지가 들어있는 십자 관을 회수하려는 에바2호기와 아스카를 엄호해준다. 8호기도 2호기 처럼 부스터와 실드를 달고 있으며 부스터는 2호기보다 먼저 퍼지를 한 듯. 하지만 막판에 사도의 본체가 갑자기 나타나는 순간 지구 진입 궤도까지 낮아져서 엄호를 못해주고 먼저 지구로 하강해버린다. 참고로 아스카를 '공주님'이라고 불렀다.
2. 개봉 후 예고편
2.1. 예고편7
개봉 후에 주제가 '벚꽃 흘려보내기' 가 나오는 추가 예고편을 공개.
2.2. 3.33 블루레이 예고편
3.33 블루레이의 예고편. 본편 내 포스 임팩트 발동시의 음악 '환희의 송가' 가 깔리며 정말 악취미적으로(...) 멘붕 장면만 잔뜩 모아놓은 영상. 중간중간 추가된 영상이나 기존 장면의 작화 수정이 보인다.
영상이 끝날 때까지도 화면 가운데에 에반게리온 로고가 박혀있는 건 아무리 봐도 캡쳐 방지용으로 추정된다(...).
[1] 잠깐 지나가는 장면이지만, 함교 앞에 정렬된 기체는 디자인이 미국제 F-14나 F-18같은 함재기이기 보단 러시아제 Su-27 계열로 보여서 무슨 떡밥 아니냐고 할 수도 있지만, 그런 거 없다. TV판이나 "파"에서도 Su-27계열기들이 주력 전투기로 나온다. 그냥 카라의 밀더쿠들을 낚기 위한 미끼.[2] 처음에 등장할 때도 그렇고, 각성한 초호기도 그랬듯이 허공에 떠 있을 때에는 머리 위에 천사의 고리(halo)가 있다.[3] 에반게리온 파 전기록 전집에 의하면 이 4명의 인물들은 아야나미 레이와 그녀의 복제인간 3명이라고 한다.[4] 'Ground Zero'라는 영 단어는 폭심지, 시작점이라는 의미를 갖고있다. 원래의 의미대로라면 핵폭발이 일어난 중심지를 의미.[5] ASSEMBLY:'''조립'''도 된다.[6] [image]파에서 입었던 데미지를 완전 수복한건 아닌지 왼팔은 회색에 얼굴도 완전 복구가 아닌 파츠를 덮어 씌운 상태. 그래도, 마지막에 왼팔이 라이플을 파지하는 걸로 봐선 기능은 상당히 회복한 듯. 덧붙여 2ch분석에 따르면 아스카가 이 때 입은 상처가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에서 양산형 에바에게 당했던 부위와 같다.[7] 당시 댜오위다오 문제 때문에 일본인들은 방문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8] 스튜디오 카라에서 발매하는 에바 정보지. 보통 한정 배포식으로 공개되었다. 그 덕분인지 이 예고편이 나오기 전까지 7분 가까이 에바 관련 상품 광고가 줄을 이이서 흘러나왔다…[9] 미사토를 연상시키는 표정과 자세 때문에 개봉 전에는 지휘관일 것이란 추측이 강성했다.[10] 첫 상영은 17일 새벽 12시다.[11] 뭐라도 좀 해봐 바보 신지!!![12] 어서와 이카리 신지군. 기다리고 있었어.[13] 이 빛은 AT필드로 중화가 불가능한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