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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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치과'''
Katydid, Bush cricket
''Tettigoniidae'' Krauss, 1902
분류

'''동물계'''

절지동물문(Arthropoda)

곤충강(Insecta)

메뚜기목(Orthoptera)

여치과(Tettigoniid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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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날개여치
1. 개요
2. 여치상과 곤충들의 총칭
3. 좁은 의미의 여치(돼지여치)
4. 종류
4.1. 한국에 서식하는 여치
4.1.1. 육식성 여치
4.1.2. 초식성 여치
4.2. 해외에 서식하는 여치
5. 사육


1. 개요


넓게는 메뚜기목 여치상과(Tettigonioidea), 좁게는 여치속(''Gampsocleis sp.'')에 속하는 곤충을 한데 이른다. 보통 사람들이 보는 '여치'는 작은 베짱이나 실베짱이 류일 가능성이 높다.

2. 여치상과 곤충들의 총칭


식성은 육식성부터 초식성, 잡식성까지 다양하지만 대체로 육식 성향이 강한 잡식성이 많으며, 육식성의 경우 포식성이 강하다. 육식 성향이 강한 종일수록 대체적으로 다리가 굵고 길며, 앞다리와 가운데다리 안쪽에 긴 가시가 발달한다.[1][2] 초식 성향이 강한 종일수록 대체적으로 몸과 다리가 가늘며, 다리 안쪽에 가시는 없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실베짱이, 검은다리실베짱이, 줄베짱이, 쌕쌔기 등이 초식성에 속한다.
날개는 잘 발달한 종도 있고 짧거나 아예 퇴화한 종도 있다. 잘 발달한 종들은 날개를 펄럭거리며 날아가는데 그다지 민첩하지는 못한 편.. 대신 여치류는 뒷다리가 발달해서 뒷다리를 이용하여 멀리 뛸 수 있다. 산란은 실베짱이처럼 잎 속에 알을 낳는 것도 있으나 대부분은 땅 속에 흩어지게 알을 낳는다.[3]
몇몇 종류는 보통 녹색이지만 종종 '''핑크색'''[4]인 개체가 발견되어 뉴스기사에 뜨는 경우가 있다.
강원도 정선군에는 건물이 여치 두마리가 짝짓기하는 모습[5]인 여치카페가 있다. 정선레일바이크 투어로 이용해 볼 수도 있고, 직접 가서 이용할 수도 있다. 최근에는 여치 외에도 곤충 캐릭터를 이용해 마을을 조성한다고 한다.

3. 좁은 의미의 여치(돼지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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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치'''

이명 : 돼지여치[6], 북방, 북경여치
''' ''Gampsocleis sedakovii obscura'' ''' Walker, 1869
분류

'''동물계'''

절지동물문(Arthropoda)

곤충강(Insecta)

메뚜기목(Orthoptera)

여치과(Tettigoniidae)

여치속(''Gampsocleis'')

여치(''G. sedakovii'')
'''아종'''
'''여치'''(''G. s. obscura'')

유튜버 다흑님의 여치 소개영상

여치 울음소리
일본어 : キリギリス[7](일본 북방여치)[8]
중국어 : 螽斯
메뚜기목 여치과의 곤충.여치류 중에는 몸이 매우 큰 편이고(30~44mm)[9] 살이 쪘다. 몸의 색깔은 황록색, 황갈색이고 날개 중실에 검은 반점이 줄지어 있다. 머리와 앞가슴 양옆에는 갈색의 줄무늬가 있고, 배의 등쪽에도 갈색무늬가 있다. 풀밭이나 주변이 녹색인 환경에서 자란 개체는 예쁜 초록색을 띄기도 한다.
제주도의 개체들은 섬 거대화(Island gigantism)의 영향으로 대부분 내륙의 개체보다 더 거대하게 자라지만 아직은 추측 단계이며 연구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전국 어느 풀밭에서나 흔하게 분포하는 긴날개여치와는 다르게 여치는 보기가 쉽지는 않은 편이다. 여치는 환경 변화에 민감한 곤충이며 경기도,경상도 일부 지역이나 강원도,충청도,제주도의 국한된 환경에서 관찰 된다.
우리나라 문화에서 부부금술과 다복을 상징한다.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에 분포하며 수컷은 낮에 '찌르르 찌르르' 하는 소리를 연속해서 낸다. 4~5월 출현하여 6~7월 성충이 된다[10]. 어릴 적에는 초식만 하다가 성장할수록 육식성이 강해지며[11] 육식을 할 때 주요 먹이는 작은 곤충이지만 때로는 종족끼리도 잡아먹기도 하고 메뚜기나 종종 청개구리나 어린 사마귀까지 무자비하게 잡아먹기도 한다.[12]

[13]
여치가 번식기를 맞이하는 여름철에는 여치를 잡아먹을 만한 포식성 곤충은 거의 없다. 이 시기 출현하는 대부분의 곤충은 여치의 사냥감이다. 사마귀의 대항마로서, 대부분의 사마귀는 여치보다 성장이 느리고 늦여름이나 초가을이 되어야 성충이 된다. 여치가 성충일 때는 거의 유충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무서운 여치를 피해 도망다니기 바쁘다. 물론 사마귀가 성충이 되면 반대로 여치가 사냥당하기 시작한다. 흥미롭게도 사마귀들이 성충이 되어 여치와 사마귀의 먹이사슬이 뒤집어진 이후, 1~2달 안에 여치들은 짝짓기를 마치고 알을 낳은 뒤 죽기 때문에, 풀숲 먹이사슬의 최상위 포식자의 자리가 경쟁자 없이 자연스럽게 넘어간다.[14]
잡식성이라 해도 육식성이 강하기에 전투력이 뛰어나고 생긴 게 메뚜기를 닮아서 사람들이 멋모르고 섣불리 손으로 잡아보려다 물리고 피보는 일도 다반사. 물론 손으로 잡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웬만하면 곤충은 포충망으로 잡는게 더 편하고 안전하다. 연 1회 발생하고, 그 해에 발생한 개체들이 낳은 알로 겨울을 지내고 이듬해 부화한다. 여치 자체가 환경변화에 민감한 곤충일 뿐더러, 덤불 깊숙히 숨어서 울기 때문에 꽤 잡기 어렵다. 눈치도 어지간히 빨라서 한번 기척이 느껴지면 뛰어오르지 않고 잠복상태를 유지한다. 일반적으로 여치 채집정보를 찾으면 ''를 이용한 낚시(...)를 추천하지만 실제로는 큰 효과가 거두기 힘들다.[15] 참고로 이 잠복상태 때문에 예초기 피해를 많이 입는 곤충이기도 하다. 풀을 몽땅 밀어버리면 여치의 서식지인 덤불이 모조리 파괴되기 때문.
최근에는 일부 곤충 동호인들 사이에서 사육 및 유통까지 되는 것 같다. 다만 소리를 듣기 위해서보다는 이색 애완곤충으로 사육하는 목적이 주된 것으로 보인다. 약충 사육은 사마귀에 비해 어렵지 않으나 먹이부족과 과밀사육 등 열악한 환경이면 동족포식이 일어날 수 있으며 제대로 탈피를 못 하고 죽는 경우도 많다. 암컷의 긴 산란관으로 보아도 알겠지만 알을 얻으려면 장수풍뎅이처럼 흙을 깊게 깔아줘야 한다. 그래서 노지에서 나뭇가지 등 아무 곳에나 알집을 만드는 사마귀보다 오히려 알을 가지기가 어렵다.

4. 종류



4.1. 한국에 서식하는 여치



4.1.1. 육식성 여치


  • 여치(G. s. obscura)
  • 중베짱이 (Tettigonia ussuriana): 주로 고지대의 관목 위나 나무 위에서 생활하는 육식성 여치로, 포식성이 강하다. 만주중베짱이라고도 한다. 몸 길이는 26~35mm. 야행성이며 '츠르르르르'하는 울음소리를 낸다.
  • 섬중베짱이 (Tettigonia jungi): 기존에는 중베짱이(Tettigonia ussuriana)로 분류하고 있었으나 최근에 중베짱이와는 별개의 신종으로 분리되었다. 제주도, 거제도 등 한반도 남부의 섬에 서식하며, 전체적으로 중베짱이와 외형이 거의 비슷하나 체격이 훨씬 크다. 겉모습은 중베짱이와 많이 닮았지만 의외로 유전적으로는 긴날개중베짱이(Tettigonia dolichoptera dolichoptera)와 더 가깝다고 한다.[16]
  • 긴날개중베짱이 (Tettigonia dolichoptera dolichoptera): 주로 저~고지대의 억새, 갈대밭이나 관목, 나무 위에서 생활하는 육식성 여치이며, 한국 고유종이다. 몸 길이와 생김새는 중베짱이와 비슷하지만 중베짱이보다 날개가 좀 더 길고 몸이 더 호리호리하다. 울음소리는 중베짱이와 비슷하나 음이 좀 더 높고 빠르다. 중베짱이와 마찬가지로 야행성이다.
  • 좀날개여치 (Atlanticus brunneri): 중대형의 여치로 이름처럼 아주 짧은 날개를 가진 여치이며, 암컷의 경우 날개가 있던 흔적 밖에 없다. 날개 때문에 갈색여치와 혼동되기도 하나 거무튀튀하지 않고 배 아랫쪽이 갈색여치처럼 녹색이 아닌 갈색, 황색등 수수한 단색을 띄기 때문에 구별하기 어렵지는 않다. 몸 길이는 23~37mm이다. 몸은 낙엽과 비슷한 갈색 혹은 회색을 띄며, 주로 산지의 바닥면이나 하층관목에서 돌아다니며 먹이를 주워 먹기 때문에 날개가 퇴화하였다. 사육시에 여치만큼의 대형 개체가 나오기도 한다고 한다. 주로 중부지방에 서식하기 때문에 남부지방에서는 관찰이 어렵다. 북미에도 근연종이 서식하는데 Shieldback katydid라고 불린다.
  • 우리여치 (Anatlanticus koreanus): 한국 고유종의 여치. 갈색여치와 비슷하나 몸의 색깔이 다른데, 얼룩덜룩한 무늬패턴은 비슷하나 전체적으로 녹색 계열의 밝은 색을 지닌다. 또한 수컷의 경우 앞날개가 배의 절반은 덮을 정도로 비교적 갈색여치보다는 날개가 길다. 잡식성이며 크기는 23~29mm로 갈색여치와 비슷하거나 좀 더 작다. 주로 중북부지방의 고산 지대에서 적은 개체가 서식해 관찰이 어렵다.
  • 잔날개여치 : 날개가 짧은 여치로 몸 길이는 22~30mm이고 좀날개여치나 갈색여치처럼 날개가 매우 짧다. 특히 암컷의 경우 수컷보다 좀 더 짧다. 몸은 암수 각각 옅은 갈색 혹은 짙은 갈색을 띄며 겹눈 뒷쪽과, 앞가슴등판 테두리에 흰 줄무늬가 나 있으며 가슴 위쪽에는 밝은 갈색의 줄무늬가 있다. 식성은 잡식성이다.
  • 애여치 : 잔날개여치와 형태와 덩치가 비슷하나 애여치는 잔날개여치와 달리 긴 날개를 가지고 있고 색상이 잔날개여치와 좀 다르기 때문에 구별하기는 쉽다. 몸 길이는 19~25mm. 앞날개 길이에 따라 과장시형과 단시형, 중시형으로 구분하기도 하는데 과장시형은 날개가 배 끝을 넘어 길게 나와있고 단시형은 날개가 배 끝에 닿거나 그보다 좀 더 짧으며, 중시형은 그 중간의 날개 길이를 가진다. 몸의 줄무늬 색상에 따라서도 녹색혼합형과 갈색형으로 나누기도 하는데 녹색혼합형은 몸은 짙은 갈색 혹은 고동색에 머리부터 앞가슴등판까지 녹색 줄무늬가 있고, 갈색형은 몸은 갈색 혹은 고동색에 머리부터 앞가슴등판까지 밝은 갈색의 줄무늬를 가지는데 갈색형의 경우 날개만 빼면 잔날개여치와 상당히 유사하다. 대부분의 여치처럼 잡식성이다. 초여름 무렵부터 가을 무렵까지 풀숲에서 흔히 나타나며, 몇 초에 한 번씩 약 2초 동안 "츠리리리릿!" 하고 운다. 낮에 주로 울지만 밤에도 잘 운다.
  • (Hexacentrus hareyamai): 외래종으로 직역하면 '숲베짱이' 라는 뜻을 가진다. 국내의 목격담에 의하면 베짱이와 비슷하나 보다 소형이고, 머리부터 가슴까지 이어지는 줄무늬가 베짱이의 그것과 달리 고동색을 띄고 있으며, 날개가 베짱이보다 길고 폭이 넓은 편이라고 하지만 베짱이 중에서도 이런 개체가 있기때문에 위의 목격담은 정확한 구분법이 아니다. 울음소리는 대체적으로 '쩍!-쓰이잇-' 하며 우는 느낌이며 베짱이의 울음소리보다 길게 끄는 느낌이다.[17] 대체로 8월~9월에 야산 등 산 근처에서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다. 베짱이와 같이 육식을 즐겨한다. 인터넷 목격담만 있고 직시학회에서 인정받지 않아서[18] 한국종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4.1.2. 초식성 여치


  • 실베짱이 : 많은 사람들이 여치로 생각하는 종. 몸이 가냘프고 풀잎같이 생긴 게 특징인 소형의 여치로 초식성이며 꽃가루나 풀을 먹는다. 사냥을 하지는 않지만 가끔 곤충의 시체를 뜯어먹기도 한다. 여름~가을 밤, 풀숲의 가지나 잎에서 "짓... 짓..." 하고 매우 조용하게 운다. 그렇기는 해도 풀벌레 소리의 특성상 2m 정도 떨어져 있어도 특유의 귀를 간질이는 듯한 소리로 알아챌 수 있다.
  • 검은다리실베짱이 : 실베짱이와 비슷하나 다리 끝마디가 검은색 혹은 진한 갈색을 띈다. 실베짱이와 마찬가지로 소형이며 초식성이다.
  • 줄베짱이 : 많은 사람들이 여치로 착각하는 종 중 하나로, 실베짱이처럼 생겼지만 몸 위쪽에 줄이 있다. 실베짱이와 마찬가지로 초식성이라 꽃가루나 풀을 먹는다. 수컷의 경우 밤에 타 여치들처럼 날개를 비벼 소리를 내는데, 보다 복잡한 패턴의 소리를 낸다. 초반에는 "츳, 츳, ..."거리는 소리를 내는데, 갈 수록 이 소리가 빨라지다가 마지막에 소리가 돌변하여 "치리릿 측! 치리릿 측! 치리릿 측!" 이런 식으로 마무리한다. 울음소리의 패턴이 애매미소요산매미와 유사하다.
  • 북방실베짱이 : 줄베짱이와 상당히 비슷하게 생긴 종으로, 줄베짱이보다는 덩치가 약간 더 크고 뚱뚱하며, 더 넓은 앞날개를 가지고 있다. 그 외의 습성이나 식성은 줄베짱이와 거의 같다. 여름 밤에 "쯔딱! 쯔딱!" 하는 미약한 소리에서 시작해 점점 소리에 살이 붙으며 "쓰시쯔딱! 쓰시쯔딱!" 하고 연속으로 운다.
  • 큰실베짱이 : 실베짱이와 유사하나 크기가 조금 더 크고, 날개에 세포(초등학교 과학 시간에 배우는 양파 세포처럼 보인다.) 또는 그물과 같은 망 무늬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초식성이다. 야산의 풀숲이나 나무에서 밤에 "쯕!" 하고 아주 짧게 한 번씩만 소리를 낸다.
  • 베짱이붙이 : 중형의 여치로, 날베짱이와 매우 비슷하나 앞다리의 색이 녹색이다. 초식성이며 가끔씩 과실이나 다른 곤충의 시체도 뜯어먹는다.
  • 날베짱이 : 베짱이붙이와 비슷하게 생긴 여치로, 마찬가지로 초식성이다. 베짱이붙이와 달리 앞다리가 붉은색을 띈다. 밤에 나무 위 등에서 "딱, 딱, 딱, 딱, 딱, 딱" 하는 5~6회 정도의 단절음이 들렸다면 이 녀석의 소리이다.
  • 쌕쌔기 : 공원이나 키 큰 풀에서 발견되는 작은 여치이다. 몸 길이는 15~20mm이다. 풀 사이에 숨어서 '치르르르르'하고 운다. 잡식성이다.
  • 긴꼬리쌕쌔기 : 야산이나 강변 등에서 갈대나 억새처럼 비교적 무성하고 키가 큰 풀숲에서 서식하는 쌕쌔기이다. 날개 길이는 배 끝 정도이거나 살짝 모자라는 정도이며, 쌕쌔기에 비해 몸이 통통한 편이다. 암컷의 산란관은 몸 길이와 맞먹거나 약간 더 길 정도로 매우 길며, 마치 꼬리에 장검을 찬 듯이 직선형이다. 이 산란관 때문에 긴꼬리쌕쌔기라는 이름이 붙었다. 여름부터 늦가을까지 볼 수 있는데, 늦가을에는 시기상 풀숲의 색과 같이 누런 빛깔의 개체를 쉽게 볼 수 있다. "스르릿 스르릿" 하고 강변이나 논, 야산의 풀숲 등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소리로 운다.
  • 철써기 : 열대성 여치로 몸 길이는 30~38mm이지만 날개 끝까지는 50~70mm에 도달한다. 남부 지방에서 관찰되며 초식성이다. 날개의 폭이 넓은 편이며, 밤에 덤불 속에서 '갸챠갸챠갸챠갸챠...'하는 소리를 낸다, 소리가 매우 크다.
  • 민충이 (Deracantha transversa) : 날개가 짧고 뚱뚱한 여치로, 특이하게 더듬이가 겹눈보다 아래에 위치해 있다. 몸이 땅말막하고 행동이 느려 민충이라는 이름이 붙었다.[19][20] 남한에는 없고 북한 황해도 지역에 서식한다. 느릿느릿한 생태습성과 환경파괴가 심한 북한의 사정상 멸종했을 가능성이 높다. 특이하게 암컷도 울 수 있다. 러시아 동북부와 몽골에 근연종인 Deracantha onos가 서식하며 크기는 더 크다.
  • 여치베짱이(큰여치) : 한국에서 가장 큰 여치로 체장 40~60mm 내외이며 거제도나 여수 등 남부지방에 분포한다. 타 여치과에 비해 비율적으로 다리가 짧고 굵은 편이다. 생김새와 다르게 초식성이다. 턱이 크고 강한만큼 억새 같은 튼튼한 식물을 먹으며 "찌이-"하는 고주파 소리를 낸다. 매부리의 소리를 아는 사람일 경우, 비정상적으로 유달리 큰 매부리 소리가 들린다면 이 녀석이다. 불빛에도 날아온다. 매부리와 친척이며 매부리류의 특징인 뾰족한 머리를 가지고 있다.한 블로그에 가 보면 머리길이만 무려 23mm인 암컷개체도 있었다.무지막지하게 거대하다. 크기가 큰 만큼 턱힘도 여치 종류 중 가장 강하다. 억센 억새의 줄기를 뜯어야 하니 그만큼 더 발달할 수밖에 없다.
  • 꼬마여치베짱이(탐라매부리) : 이름처럼 크기가 여치베짱이의 절반 정도의 크기로 여치베짱이보다 소형인 여치이다. 몸 길이는 29~36mm이며 여치베짱이처럼 타 여치과에 비해 비율적으로 다리가 굵고 짧은 편이다. 억새 같은 벼과 식물을 먹으며 울음소리는 '찌--'하는 금속성의 고주파 소리를 낸다. 몸은 밝은 갈색을 띄며 타 베짱이류나 매부리처럼 녹색을 띄는 경우는 없다. 특이하게 큰턱이 검은색을 띄고 있다. 대부분의 메뚜기과 곤충이 초여름~늦가을까지 번식하고 알로 겨울을 월동하는 것과 달리 이 여치는 늦가을에 우화하여 성충으로 겨울을 월동하므로 한창 활동과 번식은 봄에 한다. 여치베짱이처럼 남부지방의 해안가 쪽에 서식한다.
  • 매부리 : 공원이나 풀밭, 초원에서 볼 수 있는 여치로 뾰족한 머리가 특징이다. 몸 길이는 24~35mm이며 "찌이-"하는 고주파 소리를 낸다. 여름 저녁~밤 무렵, 풀밭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소리이다. 주로 초식을 선호한다. 매부리류는 한번 물면 놓지 않는데 맨손으로 덥썩 잡았다가 손가락을 물려 놀라서 손을 떼면 이 녀석의 머리가 뽑히기도 할 정도이다.
  • 왕매부리 : 여치베짱이를 제외한 매부리류 중에서는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하며, 몸 길이는 31~38mm이다. 보통 매부리류 수컷이 '찌이-'하고 우는 것과 달리 중베짱이류처럼 '치리리리..'하는 울음소리를 낸다.

4.2. 해외에 서식하는 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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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경여치(Gampsocleis gratiosa): 중국에 서식하는 여치로 여치속 가운데 가장 큰 종이다. 국내산 여치보다 약 1.5배 더 크다고 한다. 몸은 녹색 혹은 갈색, 검푸른 남색 등 국내 여치처럼 색상 변이가 많다. 여치속(Gampsocleis)의 여치 중 가장 짧은 날개를 가지고 있는데, 수컷의 경우 날개가 배의 절반 수준으로 국내의 여치(G. sedakovii obscura)보다도 짧으며, 암컷은 날개가 좀날개여치나 갈색여치처럼 거의 퇴화하여 상당히 짧다. 울음소리 감상용 곤충으로 매우 유명하며 상하이 곤충시장에서 통이나 여치집에 담긴 채로 판매된다. 중국은 곤충소리 감상이 서민에서 왕실까지 즐길 정도로 매우 대중화된 전통문화이기 때문에 곤충 파는 곳에 가면 이 여치뿐만 아니라 베짱이, 귀뚜라미등의 다양한 소리곤충을 판다. 식용으로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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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지막 황제의 초반부와 마지막에 등장한다. 갓 즉위한 어린 황제 푸이에게 신하가 여치집까지 함께 선물하며 나온다. 마지막에는 푸이가 자금성 옥좌에서 꺼내 어린아이에게 준 여치통에서 나온다. 푸이의 파란만장한 삶과 죽음을 풀벌레를 통해 은유적으로 보여주는 장치로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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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북방)여치(Gampsocleis spp.): 일본을 대표하는 여치로 사이즈는 중국의 북경여치(중국여치)나 한국의 '여치'에 비해 작고 호리호리한 편으로 긴날개여치와 크기가 비슷하다. 수컷의 울음소리는 긴날개여치와 거의 비슷하다. 일본명은 キリギリス(키리기리스)로 우리나라의 '여치'라는 이름처럼 여치속 대표종에 대한 호칭인 동시에 여치과의 총칭으로 사용된다. 최근의 연구에 의해 일본산 북방여치가 서북방여치(ニシキリギリス.니시키리기리스. 학명 G. buergeri)와 동북방여치(ヒガシリキリギリス. 히가시키리기리스. G. mikado), 이렇게 두 별종으로 나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간사이(관서) 지방을 경계로 동서로 나뉘며, 부산에서 배를 타고 가는 후쿠오카오사카에는 서북방여치, 비행기를 타고 가는 도쿄에는 동북방여치가 산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대체로 서북방여치는 긴날개여치에 준하는 장시형이며 동북방여치는 여치를 연상시키는 중~단시형이다.[21][22] 단, 쓰시마에 서식하는 서북방여치는 중~단시형이 많으며, 이들을 따로 쓰시마여치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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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양중베짱이 또는 동방중베짱이(Tettigonia orientalis): 일본에 서식하는 일본고유종 중베짱이. 대체로 녹색을 띄는데, 가끔씩 갈색형도 발견되고, 특이하게 다리가 검은색인 개체가 발견되기도 한다. 이들을 별개종으로 나누기도 한다. 평균적으로 일본의 여치속을 대표하는 일본북방여치보다 약간 더 크다. 물론 일본 북방여치가 한국 여치보다 소형인 탓도 있지만... 단 밑의 Wart-biter(Decticus verrucivorus)보다는 작다. 한반도 도서지역의 섬중베짱이와 맞먹는 사이즈를 자랑한다. 육식성 여치라 포식성이 강하기 때문에 매미같은 힘이 센 곤충도 곧잘 사냥한다.
  • Wart-biter(Decticus verrucivorus): 유라시아 북부 지역과 사할린, 홋카이도 북단에 서식하는 여치과 곤충. 한국의 여치와는 속이 다르지만 가까운 친척이다. 이름이 영어로 'Wart-biter', 독일어로 'Warzenbeißer'로 한국의 사마귀 속설처럼 사마귀(wart)가 나면 그것을 뜯어먹어 낫게 했다던 풍습에서 유래한다. 일본명은 カラフトキリギリス(카라후토키리기리스)로 카라후토는 사할린의 일본식 명칭이다. 몸길이는 42~54mm 정도이다. 홋카이도의 서식지 상당수가 자연보호지역이기 때문에 채집사례가 흔하진 않으며 서식지에서도 보호하고 있다. 유럽지역에서는 대표종.
  • Greater arid-land katydid (Neobarrettia spinosa)[23]: 미국의 텍사스 주나 애리조나 주 서부에 분포하는 여치이며[24], 4-5센티 정도로 국내의 여치와 크기가 비슷하지만 다리길이나 산란관까지 포함하면 더 커 보인다. 외형의 색채가 꽤 독특한데, 몸은 녹색을 띄며, 특이하게 겹눈이 새빨갛다. 날개는 배의 절반 정도로 짧고 작으며, 뒷날개는 검은 바탕에 하늘색 점무늬를 띄고 있어 화려하다. 식성 탓인지 사가 페도만큼은 아니지만 비슷한 형태를 가진 여치류보다 다리가 상대적으로 긴 편이다. 식성은 잡식성이나 서식 환경이 건조지대인 관계로 식물성 먹이가 적은 탓에 대체로 육식 성향이 강하다.[25] 성질이 굉장히 사납다고 알려져 있는데, 상대에게 위협을 받으면 마치 사마귀나 타란툴라처럼 앞다리를 들고, 큰턱을 드러내며, 날개를 펼쳐 위협 자세를 취한다. 때에 따라 날개를 비비면서 위협[26]하기도 한다. 사나운 성질과 새빨간 눈을 가진 탓에 붙여진 별명이 Red Eyed Devil이라고... 귀뚜라미를 잡아먹는 영상으로 유튜브 유명세를 잠깐 타기도 했다. 귀뚜라미 먹방
  • Lesser arid-land katydid, (Neobarrettia victoriae): 영어명에서 볼 수 있듯이 위의 "N. spinosa"와 근연종이다. 앞서 말한 종과의 외형 차이로는 옅은 녹색을 띄고, 뒷날개의 점무늬도 보다 적거나 점무늬가 합쳐진 민무늬이며, 겹눈이 노란색을 띄는 정도가 있다. 덩치는 N. spinosa보다 좀 더 호리호리하며, 크기도 보다 작은 3-4센티 정도로, 미국의 텍사스 주와 켄자스 주에 분포한다. 위 종과 구별 짓기위해 때때로 White Eyed Devil이라 불린다.
  • Great green bush cricket (Tettigonia viridissima): 유럽에 사는 중베짱이로, 우리나라의 긴날개중베짱이보다도 더 긴 날개를 가지고 있다. 외형 등이 국내의 중베짱이나 긴날개중베짱이와 매우 유사하기 때문에 예전에 우리나라 중베짱이(T. ussuriana)를 이 종으로 오인한 일이 있었다. 그 결과로 아직까지 종종 국내곤충도감에서도 중베짱이의 학명이 이 종의 학명으로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Upland green bush cricket (Tettigonia cantans): 유럽에 사는 중베짱이로, 유럽과 인접한 중동이나 북아프리카에도 산다.
영어명에 나오는 'upland' 에서 볼 수 있듯이 주로 고지대에 서식하며, 이는 국내의 중베짱이(T. ussuriana)와도 비슷하다. 그냥 쉽게 중베짱이의 유럽판이라 이해하면 될 듯. 옛날에 국내의 중베짱이를 이 종으로 잘못 동정한 적이 있다.
  • 긴날개베짱이=타이완베짱이 (가명. Hexacentrus unicolor): 국내의 베짱이(H. japonicus)와 가까운 동남아시아산 베짱이이며, 타이완오키나와 제도에도 서식한다. 국내 베짱이와 거의 똑같이 생겼으나, 보다 덩치가 크고 날개도 좀 더 길다고 한다. 앞서 서술한 국내 중베짱이 오동정 사례처럼 한 때 국내의 베짱이(H. japonicus)가 이 종과 혼동한 적이 있다. 때문에 아직까지 인터넷과 일부 곤충도감에서 국내의 베짱이의 학명이 이 종의 학명으로 되어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27]

5. 사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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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여치집
중국은 소리곤충사육이 오래된 전통중 하나로 여치집도 다양하며 취급하는 여치종류도 여러가지다. 한국은 여치집을 만들어 사육하는 전통이 있으며 최근에는 일부 곤충 매니아들 사이에서 애완곤충으로 키우는 사람이 어느정도 있는것 같으며 판매도 하는 모양.[28] 주로 육식 또는 육식성향이 강한 잡식인 긴날개여치, 여치, 긴날개중베짱이, 중베짱이, 좀날개여치, 갈색여치 등이 그들에게 인기가 많은 편. 이들은 사냥도 하지만 살아있는 먹이 뿐만 아니라 곤충용 젤리나 과일 등의 먹이도 잘 먹고 당연히 야채도 잘 먹는지라 살아있는 벌레만 먹는 사마귀에 비해서는 사육 난이도가 쉽다. 특히 유충 사육의 난이도는 엄청난 차이가 난다. 어릴때부터 작은 벌레를 줘야하는 사마귀와 달리 여치는 잡식이라 큰 야채 하나만 줘도 잘먹고 잘산다. 이것저것 가리지않고 다 잘먹지만 너무많이 먹이면 장이 막혀 배가 터져 죽는다고한다. 과유불급.
하지만 여치도 메뚜기목이기 때문에 탈피할 곳을 안 만들어주면 역시 죽을 확률이 높다. 주의할 점으로는 어느정도 개체수까지는 괜찮지만 과밀사육+먹이 부족이 더해질시 동족포식이 자주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사육장 청소도 자주해줘야 하는데 의외로 똥을 많이 싸서 배설물 냄새가 나기때문.참고 바람.[29]

[1] 예를 들어 아래에 나와있는 사가 페도나, ''Neobarrettia spinosa'' 등[2] 잡식성인 좀날개여치, 갈색여치보다는 여치속이, 여치속보다는 중베짱이속, 베짱이속으로 갈수록 대체적으로 육식성향이 강하고, 다리 길이 및 안쪽 가시가 비율적으로 더 긴 편이다.[3] 산란을 하는 방법에 따라서 종마다 산란관 모양이 다르다. 앞서 서술한 실베짱이나, 날베짱이, 애여치 등 식물 줄기에 알을 낳는 여치류는 위쪽으로 휘어진 짧은 갈고리 모양의 산란관을 가지고 있고, 갈색여치, 여치, 긴날개여치, 중베짱이, 베짱이, 철써기, 매부리, 쌕쌔기 등등 땅 속에 알을 낳는 여치류는 긴 검 모양의 산란관을 가진다. 검 모양의 산란관의 경우 중베짱이과, 베짱이, 매부리, 철써기 등은 일직선으로 곧은 편이고, 갈색여치, 긴날개여치, 여치, 쌕쌔기 등은 약간 휜 형태의 산란관을 가지고 있다.[4] 분홍색을 띄게 되는 유전자가 '''우성이다.''' 그런데 생존률이 높지 않아서 희귀할 뿐. 여치의 녹색은 일종의 보호색 역할을 하는데, 핑크색인 경우 핑크색 꽃밭(...)의 꽃들 위에 숨는게 아닌 한 풀밭에선 매우 눈에 잘 띄기 때문이다. 현실 자연계에서 색이 매우 밝은 알비노루시즘을 지닌 동물들이 살아남기 어려운 것과 같은 이치. 다만 생김새 자체는 그닥 이상하지 않으며 풀밭에 있으면 보색 효과가 나타나서 눈에 튀어보이면서도 분홍 꽃잎을 연상시켜 은근 예쁘다는 평도 있다.[5] 하지만 실제 여치의 짝짓기 모습보다는 메뚜기의 짝짓기 모습에 가깝다.[6] 통통하게 살이 쪄서다. '사슴벌레'를 걍사라 부르듯이 여치를 '돼지여치' 라 부르기도한다.'돼지여치'란 명칭은 논문과 서적에도 나오는 표현으로 여치를 다르게 부르던 옛사람들의 '이명'이지, 구분을 위해서 임의로 붙인 명칭은 아니다.[7] 이솝 우화 '개미와 베짱이'의 일본판 제목은 'アリとキリギリス'로, 직역하면 '개미와 여치'가 된다. 동물의 숲에서 여치를 잡으면 뜬금없이 일하자는 말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8] 일본어로 キリギリス는 사실 여치과의 곤충을 통틀어 부르는 말이지만, 좁은 의미로는 ''Gampsocleis buergeri''를 가리키는 말이고 우리나라의 "여치"라는 단어와 그 의미가 일맥상통한다. 일본산 북방여치는 아래 여치와 비슷하지만 한국에 살지 않는다. 어째서인지 구글에 여치를 검색하면 이 학명으로 나온다. 사실 구글정보가 잘못된게 많다.[9] 50mm가 넘어가는 개체도 발견된다.[10] 사람들의 인식과는 다르게 여치는 여름 곤충이다. 심지어 야생에서는 늦여름(8월)만 되어도 늙어서 비실거리는 개체들이 대부분이다. 보통 가을이 오기 전에 빠르게 사라진다.[11] 곤충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 여치가 육식을 한다는 사실에 놀라기도 한다. 물론 육식성을 가진 여치(여치나 긴날개여치)도 기본 스펙은 잡식성이므로 초식을 하긴 한다.[12] 여치는 잡식성이어서 영양공급원의 범주가 넓어서 그런지 다른 풀벌레에 비해 매우 빨리 자란다.[13] 넓적배사마귀를 포식하는 장면. 참고로 둘다 성충이다. 넓적배사마귀가 먼저 공격했음에도 불구하고 당하고 만다. 야생에서는 성충이 출현하는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두 곤충의 성충이 만날 가능성은 희박하다.[14] 반면 사마귀와 장수말벌은 사마귀 성충의 활동시기와 일벌의 불어난 군체를 먹여살리기 위한 대형곤충 사냥시기가 겹쳐서 최상위 포식자의 경쟁이 자주 일어난다.[15] 먹이를 이용한 낚시라기 보다는 암컷의 페로몬 냄새와 '파'의 향이 유사하다는 것을 이용한 채집법이라 발정난 수컷이 가끔 낚이곤 한다고.[16] 기존에 등록되어 있었던 중베짱이속 2종의 경우, (고령대) 약충 시기부터 날개의 형태와 크기로 구분이 가능했다. 하지만 섬중베짱이의 경우 약충 시기 날개의 형태와 크기가 중베짱이와 비슷하다. 국내 중베짱이 속 2종이 추가되면서, 국내종을 외형적인 형태만으로 구분하기 어려워 진 것이 사실이다...[17] 좀 더 자세하세 소리를 비교하자면, 베짱이와 숲베짱이 모두 날개를 접는 "딱" 소리와 날개를 떨며 벌리는 "쓰이잇" 소리로 구성된 울음소리를 낸다. 그런데 베짱이는 "쓰이잇"에서 바로 "딱"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소리의 공백이 "딱"에서 "쓰이잇"으로 갈 때가 더 길다. 이에 반해 숲베짱이는 "딱"이 "쩍"에 더 가깝고, "쓰이잇"이 더 길다. 그리고 "쩍" 직후 바로 "쓰이잇"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베짱이와 달리 "쓰이잇"에서 "쩍"으로 가는 공백이 더 길다.[18] 우리나라에 서식한다는 입증이 이루어지려면 학계 논문이 있어야한다.[19] 아예 '미련퉁이'의 황해도 방언이 민충이다.[20] '민충이 쑥대에 오른다', '민충이 쑥대에 올라 건들거려도 분수가 있다'라는 속담은 느려터진 민충이가 겨우 쑥대에 올라가 잘난 체하고 우쭐거린다는 의미로, 보잘것없는 자가 별것도 아닌 일을 해 놓고 잘난 듯이 우쭐대는 꼴 또는 보잘것없는 일을 해놓고 잘난 체하고 우쭐거리는 것도 정도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21] 관동지방과 관서지방이 접하는 지역에는 서북방여치와 동북방여치의 서식지가 겹쳐 교잡종도 생기는 지역 변이가 많다고 한다.[22] 앞서 말한 교잡종 때문인지 북방여치는 국내의 여치보다 색 변이가 많은 편인데 색상 변이에 따라 여치나 긴날개여치처럼 보인다.[23] 또는 Texas katydid 출처 - Bugguide.net[24] 여치속이 아니라 여치과의 Listroscelidinae(리스트로스켈리스아과)에 속한다.[25] 개구리나 작은 도마뱀까지 잡아먹는다. 때문에 이 종을 검색시 혐짤이 나오기도 한다..[26] 여치과는 아니지만 메뚜기목 중에 일부 어리여치과 종도 이런 식으로 위협자세를 취한다.[27] 이는 메뚜기목 분류를 전문으로 연구하는 학자가 우리나라에 많이 없었기 때문이다.[28] 8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여치집에 여치를 넣어 팔고 다니는 행상인이 있었다.[29] 사마귀도 여치처럼똥을 많이 싸지만 냄새가 거의 없다.하지만 당연히 똥이 쌓이면 냄새가 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