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흑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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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희귀동물 판매업자이자, 유튜버.
2. 소개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금정역 6번 출구 부근)에서 "더쥬(The Zoo)"라는 희귀동물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수원역 4번 출구 부근에 "왓 쥬(What Zoo)"라는 이름으로 2호점도 생겼다. 위치는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1가. 아내인 쥬모가 일하고 있으며 2020년 현재는 쥬모의 임신과 육아 등 때문에 문을 한동안 열지 않는다.
3. 방송 활동
가게에서 판매하거나 기르는 희귀한 곤충, 파충류, 양서류 등에게 먹이주기, 산란 및 부화 관찰, 혹은 분양한 생물을 키울 때 유의사항이나 먹이 등 정보를 알려주는 콘텐츠를 제작한다. 가끔씩 산이나 풀밭에서 곤충을 채집하거나, 매장 수입 건으로 해외를 방문하여 해외 농장의 생물들을 관찰하는 영상을 올리기도 한다. 또한 기생충을 제거하는 방법이라든가 플로피 테일 증후군[6] 등 사육 대상이 상처를 입거나 질병에 걸렸을 때의 예방법 및 치료법도 알려주니 뱀 혹은 도마뱀을 키우고 싶거나 키우는 중이라면 꼭 챙겨보도록 하자. 새로운 동물 입고 소식을 알릴 때는 해당 동물의 장단점 및 특징과 사육 난이도를 알려준다.
가끔 유튜브로 생방을 킨다. 주로 사용하는 생방 제목은 "아죠씨랑 비밀친구하자", "몇 초 준다" 등.
실내동물원, 수족관 등에 방문해서 해당 시설에서 사육하는 동물들에 대한 콘텐츠도 최근 자주 다룬다. 하지만 해당 동물 종에 대한 정확한 내용을 소개하는 점에서는 한계가 존재한다.[7] 개인 유튜브 운영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도 문제가 있겠지만, 적어도 정확한 정보를 찾아 소개하는 노력은 기울이는게 낫지 않을까 우려스러운 지점.[8]
4. 기타
- 무슨 마가 낀 건지 더쥬샾에 각종 진상손님들이 많이 온다. 온갖 프로불편러나 악플이야 뭐 다흑 유튜브 댓글창의 패시브고, 후술하겠지만 동물병원 바로 옆에 있는 매장임에도 동물병원에 가야 할 동물들을 더쥬에 맡기는 괴짜 브리더[9] , 여자손님들에게 엉만튀를 시전하는 무개념 급식충[10] 들부터 해서 고가 동물만 훔치는 급식충 상습범 도둑, 분명 외국에서 찍은 영상이랬는데도 불법수입이라고 신고하는 변태같은 신고충, 전화번호를 수십번이나 바꿔가면서 일반전화 + 카톡전화로 장난전화를 400통 이상 한 의지의 트롤러, 심지어 문 앞의 신문지를 신문지뿐만 아니라 넣는 주머니째로 잘라서 훔친 도둑, 파양갤에서 다흑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게이소설을 쓴 한국무용과 학생까지 정말 별의별 인간군상을 볼 수 있다.
- 다흑 유튜브에 달리는 악플들도 하나같이 황당한 내용뿐인데 '다흑이 손님을 팼다', '다흑이 불법업체한테 받아온 생물들을 폭리로 팔고 있다' 부터 시작해서 '다흑이 유튜브로 애들을 선동해서 어린애들을 데리고 다닌다', '다흑 부모는 사실 친부모가 아니다', 심지어 '다흑은 수간을 한다', '다흑은 바다악어를 타고 다닌다' 등등 어이가 없을 정도의 엽기적인 음모론들이 대부분이다.
- 한국의 유명 유튜버 중에선 특이하게도 디시(정확히는 파양갤)에서 고닉[11] 까지 파서, 심지어 활발히 활동하는 편인데, 디시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적 인식에도 불구하고 다흑이 파양갤에서 쓰는 글은 그냥 인스타에 올리는 글 내용이랑 똑같아서 지금까지 크게 논란이 된 적은 없다. 동물 사진 올리고, 빌런에게 시달렸던 거 하소연하고 등등이 전부고 그가 단 댓글들도 보면 대부분 오해에 대한 해명이나 궁금증에 대한 답변뿐이다. 이렇게 볼 때 다흑이 파양갤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것은 파양갤이 한국 인터넷 커뮤니티 중 파충류, 양서류 애호가들이 가장 많이 모인 곳이어서일 뿐일 가능성이 높다. 물론 다흑 유튜브에서 디시 얘기를 하면 기분 나빠하니 주의하도록 하자.
근데 다흑이 파양갤에서 남긴 업적이 하나 있긴 하다. 바로 독사 키우는 갤러들을 쫓아버린 것. 원래 다정한흑형이 파양갤을 하기 전의 파양갤은 렙타일킹 사장과 독사충으로 유명한 김모씨 등 여러 독사 키우는 갤러들이 상주하며 자신들의 행동을 은근슬쩍 정당화하며 독사 사육이 나쁜 행동이 아니라고 여론전을 펼치고 있었는데 다정한흑형이 이들을 상대로 홀로 장판파를 펴서 전부 쫓아내고 '독사는 키우는 게 아니다'라고 갤에서 아예 못을 박아버렸다. 이젠 다흑이 더이상 파양갤에 오진 않지만 파양갤 내에선 독사 키우는 건 절대 배척하는 분위기가 생겼기에 그의 발자취는 남아있다 볼 수 있다.
- 방송에서 얼굴 공개를 꺼리지만, 영상을 보다 보면 사육장 유리에 얼굴이 비쳐 보일 때가 있다. 다만 본인 인스타그램에 가면 얼굴이 나온 사진이 몇 장 있어서 쉽게 확인 가능하며, 실제 오프라인에서 운영하는 매장의 이름과 위치를 훤히 공개하고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정체를 숨기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결국 다흑의 얼굴을 보고싶다면 직접 와서 보라는 뜻.[12] 즉, 일종의 매장 홍보이다.
- 국내 최초로 쌍두사가 매장에서 부화했으나 얼마 못 가 폐사하였다.[13]
- 매장에서 가장 잘 팔리는 종은 레드아이 아머드 스킨크라고 한다. 다흑 본인도 굉장히 좋아하고 추천해주는 도마뱀 중 하나라고. 당장 유튜브 프로필만 해도 아머드 스킨크 캐리커처이다. 여러 시행착오를 겪은 결과 낮은 온도와 적은 불빛 그리고 내팽겨친 듯이 키우는 게 오랫동안 키우는 법이라고 한다.
- 그 다음으로 잘 팔리는것은 토케이도마뱀붙이로, 영상에 거의 단골고객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로 자주 출현한다. 현재는 아머드스킨크보다 좋아하는 듯하다. 가격대도 다른 매장에 비해 저렴하고,[14] 업로드한 영상에서 토케이게코를 쪼물딱거리는 장면이 많이 나오며, 실제로도 토케이게코들을 많이 수입한다고 한다. 본인 왈, 자신은 상남자라서 그런 거라고. 실제로 토케이게코는 다른 종에 비해 매우 사나워서 자칫하면 피를 볼 수 있다.
- 앤더슨 샐러맨더에 관한 영상을 찍었을 때, 대한민국 환경부가 가게로 들이닥쳐 "우파루파를 키우냐"며 조사를 받았다고 한다.[15] 생김새만 닮았을 뿐 전혀 다른 종이라고 설명하기 어려웠다고 한다.
- 원래 닉은 다정한흑형이었다. 다정한흑마도사호카게형의 줄임말이었다고 하나, 흑형이라는 단어가 흑인 비하로 논란이 되자 채널명을 '다흑님'으로 변경함과 함께 '다정한 남자', '다정한 군필 마법소녀' 등으로 본인을 칭하고 있다. 가끔씩 인사를 대충 '네 저에요' 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 또 옛날엔 다정한흑형이라는 닉네임으로 인기 영상에 댓글을 자주 달던 댓글러였다.
- 국내 독사 사육자를 꽤나 싫어한다.[16] 특히나 숲코브라, 가봉북살무사, 뻐끔살무사와 같은 해외독사를 판매한 렙타일 킹이라는 업체와 큰 갈등이 있었으며, 렙타일 킹 업체가 다흑과 동종업계 종사자인 김줄스에게 온갖 욕설과 함께 허위사실을 유포하다 고소당하고 파양갤에 사과문을 올림으로써 끝이 났다.
- 최근 들어 다흑의 매장에 케어가 너무 안 돼 상태가 엉망인 생물들을 맡겨두고 가는 경우가 비일비재해졌고,[17] 이에 대해 다흑이 자제를 요청했다. 다흑은 생물매장을 운영하는 사람이지 수의사가 아니다. 아픈 생물은 동물병원에 데려가라. 이와 같은 일이 계속 벌어지자 영상 댓글에서도 "매장에서 30초도 안 걸리는 거리에 동물병원이 있다"고 하였다.[18] 그러나 최근 영상에서도 이 샵과 관련 없는 생물들까지 기어이 버리는 사람이 있는거 보면 걍 유기동물 버리기에 만만한 장소로 좌표 찍힌게 아닌가 의심될 정도다.[19] 정말 지독한 케이스로는 마이트 기생충이 덕지덕지 붙은 블루텅스킹크를 동물병원에 먼저 보내지도 않고 아무 생각 없이 다이렉트로 더쥬샾에 휙 버리고 가는 바람에 한마리에 16만원짜리인 블루텅 무려 열몇마리가 (기생충이 옮았을지도 모르니까) 전부 분양가치가 없어져서 공짜로 다른 브리더들한테 주는 등 총 200만원의 피해를 본 적도 있다. 다흑 입장에선 이가 갈리긴 하나 해당 브리더들의 개념 상태를 감안했을 때 받아주지라도 않는다면 죄다 야생에 버릴 게 뻔하기 때문에 눈물을 삼키며 어쩔 수 없이 받는 것인 듯.
- 콜라를 좋아한다고 한다. 가게를 찾는 손님들이 콜라를 주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한다.
- 곤충 동호인들 사이에서 논란의 대상이 되었던 사육산 왕사슴벌레의 문제점을 국내 생물 유튜버 최초로 지적했다. 사육산 왕사슴벌레는 교잡, 유전자 오염, 근친교배 등 여러 문제가 있었지만 오랜 기간 활동해 온 전문 브리더 출신의 왕사슴벌레 동호인이 많았기 때문에 이를 지적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20]
- 2020년에 결혼한다고 밝혔다. #
- 시바견 김퍙이를 기르고 있다. 엄청난 엄살쟁이라고. 진짜 겁도 많다. 오죽하면 흰수염 피규어에 컹컹 짖고 으르렁 대기도 한다. 종종 이름 덕에 똥파리라고 부른다. 의외로 파충류나 다른 동물에게는 무서워하기 보단 킁킁대며 다가간다. 또 구조된 고양이를 매장에서 기르고 있다. 이름은 밍꼬. 성별은 둘 다 수컷이다. 퍙이와 밍꼬는 친한 사이.
- 매장에서 사향고양이를 키우고 있다. 원래는 3마리의 사향고양이를 받게 되었으나 2마리는 입양 보내고 현재는 3번째 사향고양이였던 향단이만 남아있다. 두번째 향토와 세번째 향단이 모두 처음에는 성별은 암컷인 줄 알았으나 향단이가 처음으로 최근에 수컷으로 밝혀졌으며, 2번째 사향고양이 향토도 수컷으로 밝혀졌다. 최근에 암컷 사향 고양이(4번째 사향 고양이)를 데려왔다. # 최근까지 이름이 없이 암컷 사향고양이로 불리다가 이름을 구독자들의 의견에 따라 방자라고 지었다.
- 벌레, 곤충을 싫어하는 구독자들은 섬네일 주의.[22]
- 우마와 콜라보한 영상들 때문인지 사실 우마가 영상에서 먹는 음식들은 이쪽에서 조달해주는 거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실제로 다흑은 우마의 화상벌레 영상 때 도움을 준 적이 있고 살처분 예정인 수입산 대형 그리마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후 우마가 유리알락하늘소고기를 대접해줬다.
- 차량은 기아 레이를 탄다.
- 몸이 꽤나 좋은 편이다. # 키는 알려지진 않았으나 시청자들은 대략 176cm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5. 다흑이 개인적으로 키우는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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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쥬의 4천왕(?). 위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밍꼬, 향단이, 김퍙, 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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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바견 - 이름은 김퍙[23] 2020년 12월 20일 기준 성체가 된 지 얼마 안 된 아기 수컷 강아지이며 상당한 호기심[24] 과 똘끼를 자랑하는 4차원 댕댕이다. 길고양이 밍꼬와 친한 사이. 호기심 많은 주제에 겁쟁이라 전진과 후진을 반복하는 모습을 항상 보여준다. 퍙이가 가장 무서워하는 물건으로는 고무장갑, 다흑 딸 장난감, 흰수염 피규어 등이 있다. 방울이와는 어릴 때 봐서 나름 좋은 사이. 쥬모님이 임신 후 왓쥬 매장을 전혀 돌보지 못하고 강제 집순이로 전직한 후 자존감이 바닥을 치고 우울증 비슷한 증세가 오자, 기분을 풀어주려고 데려오게 됐다고 한다. 퍙이를 데려오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는 두가지 버전이 있다고 한다. 첫번째는 빗속에서 트럭에 치일 뻔했던 아기시바견을 다흑이 몸을 날려 트럭을 몸빵으로 막고 구해주었다가 그 인연으로 키우게 됐다는 스토리이고, 두번째는 펫숍에서 아기시바 한마리가 너무 커여워서 만져보려 했다가 그 아기시바가 문틈에 다리가 끼는 바람에 미안해하다 그 계기로 데려오게 됐다는 스토리라고 하며, 둘 중 어느 쪽을 믿을지는 시청자들의 자유라고 한다.
- 드워프카이만 - 이름은 아리. 아주 작은 새끼악어이다. 사냥실력이 바닥을 기며 금붕어 사냥을 계속 실패하더니 최근에는 지가 싼 똥을 먹어버리는 등 상당히 막 사는 개막장 악어가 되어버렸다. 원래는 다른 드워프카이만인 가또도 있었으나...
- 길고양이(코리안 숏헤어) - 이름은 밍꼬. 정확힌 다흑이 키우는 게 아니라 그냥 매장에 사는 길냥이. 원래는 민똘띠가 키우기로 한 고양이라 이름도 민철이꼬를 줄여 밍꼬가 되었으나, 정작 민똘띠가 안 키워서 그냥 매장에서 살게 된 거라고. 매장에선 탈출한 파충류를 잡아오는 교도관 겸 추노꾼 역할을 맡고 있다.[25] 퍙이를 제외한 다른 개 앞에서는 소리를 지르며 경계하지만 유일하게 퍙이하고만 잘 지내며 장난치며 논다. 아마 어릴 때 본 거랑 매장에서 놀아서 그런 듯. 참고로 퍙이가 밍꼬를 엄청 핥는다고. 밍꼬 덕에 퍙이는 다른 고양이를 보면 핥으려고 한다.
- 사향고양이 - 이름은 향단이. 엄청 사나웠지만 순해졌다.
- - 이름은 다니엘. 지금은 모 동물병원에 분양갔다.
- 솔방울도마뱀 - 이름은 방울이. 위의 퍙이와 만난 적이 있다. 방울이는 퍙이를 봐도 큰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 표범도마뱀붙이 - 퍙이, 방울이와 함께 다흑이 자기 집에서 키우는 몇 안되는 동물이다.
- 리치도마뱀붙이 - 정확히는 쥬모님이 키우고 있다. 두 마리로, 암컷의 이름은 꾸꾸, 수컷의 이름은 까까이다. 쥬모님이 엄청 아끼는 애완동물인데 민똘띠가 실수로 까까의 꼬리를 끊어먹었다. 다시 재생하긴 했는데... 별로 안 이쁘게 재생했다.
- 아마존왕지네 - 이름은 뽀삐.
- 대왕박각시(?) - 지금은 박제가 된 것으로 추정. 다흑 본인이 이름까지 지어줬다고 하나 이름은 불명.
- - 이름은 콩이. 시청자들의 반응은 처음엔 하나같이 극혐이라고 악평이 자자하다 보다 보니 귀여워 보인다고. 후에 코엑스 아쿠아리움에 무료로 기증하였다.
- - 악성재고. 딱히 이름이랄 건 없지만 매장에선 그냥 똥뱀으로 통했으며 직원들뿐 아니라 손님들도 다 똥뱀이라 부르던 뱀이다. 더쥬샾의 실질적인 마스코트는 레드아이 아머드 스킨크가 아니라 바로 이 녀석이었다. 지금은 분양갔다.
- - 악성재고 2. 거의 5m 가까이 되는 초대형 소롱 자수정비단뱀이다. 이놈 이름도 뽀삐.[26] 다흑을 매우 싫어했던 걸로 유명하며 더쥬에 온 수많은 사람을 문 전과가 있다. 역시 지금은 분양갔다. 현재는 라바팜스토리의 훌륭한 사육장에서 호강하는 중. 위 사진은 라바팜스토리에서 찍힌 사진.
- - 작은소참진드기에 감염된 한 공비단뱀 주인으로부터 치료해달라고 짬을 맞고는 그 뱀한테서 뽑아낸 진드기다. 몇 가지 컨텐츠만 뽑아내고 다 죽인 것으로 추정.
- 친칠라? - 정확히는 키운 게 아니라 잠시 맡고 있었다. 지금은 다른 사람에게 무료분양보냈었는데 모종의 사유[28] 로 다시 돌아왔다. 현재 영상을 올리고 있지는 않아서 여전히 맡고있는지는 불명.
6. 더쥬 매장의 몇가지 TMI
- 매장이 지하에 있고 온갖 파충류가 즐비해서 지하던전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 다흑의 개인 책상 앞엔 4자 수조가 하나 있는데, 중고나라에서 10만원 주고 사온 것이라 하며, 이 수조에는 하나같이 직원들이 다 사오지 말라고 말렸는데 다흑이 고집을 피워서 사온 이상한 동물(특히 코끼리코뱀)들만 키웠었다고 한다. 즉 직원들 입장에선 최악의 애물단지같은 사육장.
- 다흑이 매장에 수입하면 안되는 뱀이 몇마리 있는데, 자수정비단뱀을 데려오면 손가락을 자르기로 했고, 코끼리코뱀을 데려오면 손목을 자르기로 했고, 뻐끔머리물뱀을 데려오면 발목을 자르기로 했다고 한다. 그외에 이상한 뱀 데려오면 직원들한테 매장 주겠다고 직원들에게 약속했다고 한다.
- 매장에 해수항 만들면(해양생물을 가져오면) 민똘띠가 매장에 불지르겠다고 말했다.
7. 영상에 자주 등장하는 더쥬 직원
- 김민철 (일명 민똘띠) - 절지동물 담당. 매장에서 키가 제일 크고 잘생겼다. 밖에 나가기만 했다 하면 항상 어디선가 신기한 벌레를 가지고 돌아오는 더쥬의 에이스 중 한 명이며 사실상 사장인 다흑을 대신해서 매장이 정상적으로 돌아가도록 다흑을 꽉 잡고 있는 매장의 군기반장이다. 맨날 이상한 악성재고를 사오는 다흑과는 견원지간이며, 둘이서 맨날 치고박고 싸우는 게 일상이다. 일명 반인반절[29] . 절지동물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기 때문에 벌레를 잡지 못하는 다흑을 대신해서 대신 벌레를 잡아주는 다흑의 오른팔같은 존재이다. 하지만 엄청난 고가인 리치도마뱀붙이의 꼬리를 짜르는 등 은근 허당이기도 하다.#
- 박유나 (前 왓쥬 사장님, 現 쥬모님) - 더쥬의 2호점인 왓쥬의 사장이자 더쥬의 생물 수입 담당이자 다흑의 와이프.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의외로 다흑보다 파충류나 절지동물을 안 무서워한다(...) 개인 유튜브 채널인 What Zoo가 존재한다. 다흑 영상에서 맡는 주 역할은 다흑이 돌+I짓을 하지 못하게 하는 억제기 겸 김퍙 놀려먹는 악질견주.
- 조성원 (일명 조선생) - 파충류 담당. 주짓수가 특기이며 매장에서 덩치가 제일 크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더쥬 매장에 값나가는 파충류들을 데려와 교배시켜 몇곱절을 남겨먹는 등 더쥬의 에이스이자 타고난 천재 브리더이다. 민똘띠와 함께 다흑이 전적으로 신뢰하고 카드를 맡기는 단 두명뿐인 직원이다. 간호사 출신이라서 파충류 건강관리 및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편이다. 언젠간 독립해서 더쥬의 경쟁샾을 차리는 게 꿈이라고 한다. 개인 유튜브 채널인 조선생tv가 존재한다.
- 김용수 (前 용수씨, 現 다락방동물원 사장님) - 미필이던 시절부터 더쥬에서 일했으며 군대갔다 전역한 이후 다시 더쥬로 돌아온 충신(?). 심지어 전역 이후엔 더쥬샾 바로 옆으로 이사했다고 한다. 사실상 더쥬의 5분대기조 같은 존재. 군 복무 시절 휴가 나왔을 때도 더쥬샾에 들러 다흑 영상에 잠깐잠깐 모습을 비췄었다. 다흑이 뿔개구리한테 손가락을 물렸을 땐 가장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준 사이코패스이기도 하다. 현재는 독립해서 개인 샵인 다락방동물원을 운영하고 있으며[30] 유튜브 계정도 있다.
[1] 안타깝게도, 최근 다흑님의 인스타그램 소식에 따르자면 아버지는 돌아가셨다고 한다.[2] 방송에서 언급한 적이 있다. #[3] 이름의 뜻은 '''파충류+양서류'''. 견종은 시바견, 수컷이다.[4] 품종은 코리안숏헤어, 여기도 수컷이다. 누군가 주운 길고양이를 받아 매장에 서식(?)중이며 야생 출신이라 귀뚜라미를 좋아한다고 한다.[5] 2020년 12월 5일 기준[6] 꼬리가 휘어버리는 질환인데, 도마뱀이 스스로 꼬리를 끊게 하는 것으로 간단하게 치료가 가능하다. 그냥 내버려두면 암컷의 경우 산란이 힘들어지니 제때 제때 치료해주도록 하자.[7] 예를 들어, 울산 모 시설에서 촬영한 호저에 대한 설명은 사실 아프리카나 아시아 건조지역에 서식하는 종에 대한 내용으로, 촬영대상이었던 중남미산 나무타기호저에 대한 설명이 아니다.[8] 심지어 해당 동물들이 생활하는 실내동물원 여건에 대한 비판/우려점이 분명히 존재하는데, 그런거 일절 없이 희귀동물에 대한 두루뭉실한 정보나 핸들링같은걸 소개하는건 그리 바람직하지 않다.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환상이나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가능성이 높고, 여건이 갖춰지지않은 실내환경에서 야생동물을 사육하는걸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데 본의아니게 일조하는 것과 같기 때문...[9] 이 중에서 최고 악질은 레오파드게코를 거의 아사 직전까지 만들어놓고 더쥬에 덜렁 맡기면서 다른 건강한 개체랑 맞바꾸겠다는 인간. 원체 화를 안 내는 다흑임에도 후술할 고가동물 도둑빌런과 함께 진심으로 분노를 삭이게 한 몇 안 되는 빌런이다.[10] 사실 해당 급식충보다 부모가 더 노답인데 더쥬 사측에서 아버지에게 훈계를 부탁하니 맘충이 애들이 그럴 수도 있죠 거리면서 따지는 일도 있었다고.[11] 닉네임은 유튜브와 똑같이 다정한흑형.[12] 가면 진정한 의미의 초통령을 볼 수 있다.[13] 머리가 두 개 이상 달린 파충류가 폐사하는 가장 큰 원인이 상대쪽 머리가 달린 목을 물어서이다. 머리가 둘 달린 동물의 경우 한쪽 머리가 사망하면 다른쪽 머리도 사망할 확률이 매우 높다.[14] 1마리에 28,000원. 다른곳은 3만원에서 4만원 정도 하는데 꽤나 싼 편이라 많이 팔리는 듯하다.[15] 우파루파를 키우는 건 문제가 없으나, 야생동물이자 전 세계적 멸종 위기종인 멕시코도롱뇽이라면 이야기는 크게 달라진다.[16] 물론 이건 다흑만 그런 게 아니고, 반려업계에서 개빠, 애니멀 호더, 스내핑터틀 사육자와 함께 욕 가장 많이 먹는 게 독사 사육자이다. 순 가오 때문에 다른 사람들한테도 피해를 줄 위험이 있는 위험동물을 키운다고.[17] 게다가 매장에서 취급 안 하는 포유류를 자꾸 버리는 사람들이 많다. 종류도 다양해서 햄스터, 기니피그, 토끼, 래트 등등 많이도 유기되며 입양처를 찾는다고 말한다. 이중 햄스터의 경우 결국 유기햄스터 관련 단체의 봉사자들이 와서 데려가줬다고 한다.[18] 이런 일은 자주 일어나며, 초보 사육자는 어디로 가야 하는지 몰라서 구매한 샵으로 가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물론 파충,양서류가 아프면 특수동물병원으로 가면 된다.[19] 일단 다흑이 유기된 동물들에 대해 매장에서 취급하는 동물이 아니더라도 바로 딴 데로 보내버리진 않으며 입양처 구한다고 영상에서 말하는지라 정말 좌표 찍혔을 가능성도 없잖아 있다. 구독자들도 아예 경고문 붙여놓으라고 말할 정도.[20] 그러나 애완곤충 시장에 갑툭튀한 교잡종 왕사슴벌레가 어느 정도의 문제점이 있다는 것은 알려져 있었다. 2014년에는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유전자를 분석하여 토종 여부를 식별할 수 있도록 하는 대책을 마련하기도 했다.[21] 붉은 여우를 사람들이 모피로 이용하기 위해서 개량한 종으로, 야생에는 존재하지 않는 모색이다.[22] 징그러운 벌레의 경우 영상 초반에 경고를 해주지만, 섬네일에서 이미 보게 되어서 무의미하다. 징그러운 벌레를 싫어하는 구독자를 위해서라도 섬네일 수정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다.[23] 퍙이라는 의미는 파충류와 양서류에서 따왔다.[24] 어떤 물건이나 동물을 보면 코를 들이대며 다가간다.[25] 특이하게 죽이지 않고 항상 생포한다고.[26] 정확히는 뽀삐라 했다가 흑순이라 했다가 명칭이 오락가락한다.[27] 릭 페리에 의해 누명을 뒤집어쓰고 사형당한 걸로 유명한 인물.[28] 극심한 친칠라 알레르기[29] 몸의 절반이 절지동물이란 뜻.[30] 근데 더쥬에 맨날 놀러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