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체
1. 내용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중) '역대 최고의' 줄임말
세체와 하위 호환이 되는 개념으로 한국 최고를 지칭하는 '한체' 및 '유체', '중체', '북체'를 비롯한 여러 단어들이 있고 이보다 상위 호환으로 지칭되는 단어로는 '역체'가 있다. 이는 '역대 최고의 OO'를 줄인걸로, 앞서 말한 세체가 '현재 시점'의 폼, 혹은 '해당 시즌에 한정해서' 세계 최고의 선수를 가리키는 수식어라면, 역체는 단어 뜻 그대로 '리그 오브 레전드 '''역사를 통틀어서''' 포지션별 가장 최고의 선수'를 가리키는 것이다.
사전적인 의미대로 리그 오브 레전드의 역사를 통틀어 '라인별 역대 최고의 선수'를 포지션별로 딱 한명만 꼽아서 분류하는 것.
당연하지만 이 역체에 관한 평가는 세체보다 더 어렵고 판단하기 어렵다. 특히 장르가 확연히 다르지만 대표적인 스포츠 분류인 축구를 간단한 일례를 들고 생각해보면 롤을 비롯한 게임보다도 상대적으로 더 많은 사람이 즐기거나 시청하고 훨씬 더 많은 전문가와 전문적으로 보도하는 기자가 전 세계 수만 명은 족히 되는데도 펠레-마라도나-메시 중 누가 최고냐는 논쟁이 여전히 지금까지도 현재 진행형인 것처럼 말이다.
거기에 근본적으로 롤을 즐겨하는 팬들과 롤 관계자들에게는 다소 의미상 진지하지 않거나 진지하더라도, 혹은 대회를 통해 증명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더라도 역시 객관화시키기가 어려운 난제의 요소에 가깝다. 그리고 더군다나 이러한 논쟁이 현재 진행형으로 끊임없이 재평가가 이루어지는 이상, 여러 방면적인 부분에서 선수별 최고 전성기, 또 당시의 포스에 관한 경중과 여부를 따지는 것 역시 매우 힘들다는 점이다.
특히 세체는 시즌을 기점으로 1년간만 반짝 폼이 반등했다면 그렇게 불릴 수도 있다. 그러나 역체는 거기에 더해 꾸준함까지 요구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전체 역사를 통틀어서 뽑는 것이기 때문에 1년 반짝한 선수를 꼽을 수만은 없는 노릇이기 때문. 그렇다보니 여기서는 더 불꽃같은 논쟁이 벌어지는 경우가 더 많다. 이는 커리어의 분류 과정에서 버스를 타거나 주전이 아닌 서브로 우승한 기록이 있는 선수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역체 관련 내용 역시 세체 논란과 비슷하게 해를 거듭할수록 재평가가 이뤄지면서 지속적으로 수면 위에 떠오르고 있다.
특히 해외 커뮤니티인 레딧에서도 롤드컵 우승 선수 출신 중 라인별로 역체 선수를 투표하였다.#
또한 2020년 롤드컵 종료 시점을 기준으로 그간 롤드컵 수상 횟수로 선수들을 정렬해보면 다음과 같이 나뉜다.
보면 알겠지만, 모두 다 T1의 전신인 SKT에서 우승을 경험해본 선수들이라는 점. 아무래도 팀이 팀이지만 그래도 팀 창단 원년인 2013년부터 2016년까지 페이커, 벵기는 총 3회, 2015~2016년까지 뱅, 울프 역시 월챔에서 총 2번의 우승 기록을 차지했다.[2]
그리고 기록상 역체미와 역체정이 페이커와 벵기라는 사실에는 이견의 여지가 없지만, 나머지 라인의 경우 각각 논란이 분분한 상태다.
2. 라인 목록
2.1. 역체롤
모든 라인 중 역대 최고의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로 역체롤[3] 이 언급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국내, 해외 모두 이견 없이 '''페이커'''가 뽑힌다. 페이커는 꾸준함, 커리어, 임팩트 등 어느 면에서도 따라올 수 없는 금자탑을 세웠기 때문이다.
2.2. 역체탑
다른 라인의 후보군과는 달리 커리어로 확실히 정리되는 사람이 없어 가장 논쟁이 많은 라인이다.[4] 이에 보다 자세한 비교를 위해 시즌 3을 시작으로 그간 월챔 우승을 차지하면서 세체에 등극했거나, 꾸준함을 비롯한 여러 방면에서 활약했던 탑 라이너 선수들은 바로 다음과 같다.
- 시즌 3 SKT T1과 LCK 왕조의 시작을 알린 임팩트.
- 시즌 4 기준 삼성 화이트의 롤드컵 최고 승률 우승에 공헌했던 루퍼.
- 시즌 5 최고의 폼을 보여준 롤드컵 유일 탑 라이너 MVP, 당시 무적함대로 불리던 통합 SKT 팀의 양대 캐리 주축이었던 마린.
- 시즌 6을 기점으로 영고 라인에서 해방된 SKT 시절과 이후 IG팀에서도 2번째 롤드컵 우승을 경험한 듀크.
- 시즌 6 롤드컵에서는 역대급 폼을 보여주고 준우승을 기록했지만 이듬해 시즌 7에서 SKT를 완파하고 롤드컵 우승의 주역이 된 큐베.
- 시즌 8 롤드컵 우승과 탑 캐리의 진수를 펼치면서 모든 탑솔러의 우상으로 자리잡은 더샤이.
- 시즌 9 롤드컵을 기준으로 준결승에서는 IG와 더샤이, 결승에서는 G2를 깨부수고 우승을 차지한 김군.
- 시즌 10 내내 팀의 명실상부한 에이스로 활약했으며 월즈 결승전에서 역대급 차력쇼를 보여준 너구리.
- 라이엇이 선정한 시즌 6 롤드컵 파워랭킹 1위를 비롯하여 대회마다 꾸준한 실력을 선보였던 스멥.
- 국제전 성적은 아쉽지만, 그간 자국에서 압도적 퍼포먼스와 꾸준한 실력을 선보였던 LCK 최다 우승 탑 라이너 칸.
- 임팩트의 경우는 LCK 2회 우승, 시즌3 롤드컵 우승을 달성하면서 당시 세체탑을 뽑으면 대다수가 뽑을만큼의 탑 라이너이다. 특히 같은 친정팀인 SKT 시절 듀크가 16 세체탑 논란이 많은 것과는 달리 13 세체탑으로 인정받으면서 자국은 물론 이후 NA LCS로 넘어가 꾸준한 활약을 보이는 중인데다가 그간 롤드컵을 우승한 탑 라이너 중에서도 LCK, LCS 도합 총 6회의 리그 우승을 경험하는 등 뚜렷한 선수 커리어를 비롯하여 많은 우승을 이뤄내면서 역대 탑 라이너들 중에서도 이런 꾸준함들을 고평가해주는 경우도 있다.[5] 허나 후대를 기준으로 오히려 이러한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거나, 북미가 명실상부 4대 메이저 리그 지역 중 최하위 취급을 받기에 이러한 그간의 커리어와 꾸준함이 크게 저평가되는 상황이다.
- 루퍼는 시즌 4 롤드컵 우승을 차지하면서 그 당시 삼성 화이트의 최전성기를 이끌어냈고 이후 2016년도에는 RNG 소속으로 마타와 같이 LPL 스프링 우승과 직후 MSI, 월드 챔피언십에서 크게 활약했지만 그 후로 활약이 없어 언급이 잘 안되는 편이다.
- 마린은 더 이상의 이견이 불과할 정도로 2015년을 기준으로 세체탑이라 불릴만한 압도적인 폼을 보여줬고 LCK 2회 우승, 롤드컵 우승, 롤드컵 최초 탑 라이너 MVP라는 위업을 쌓았지만 역체까지 주기엔 해당 시즌을 제외한 커리어와 꾸준함이 매우 아쉽다.[6]
- 듀크는 그간 우승 기록을 보면 2016 LCK 스프링, 2019 LPL 스프링, 2016 MSI에서 각각 1회 우승, 16, 18 월드 챔피언십을 기준으로 2회 우승이라는 역대 탑 라인 중에서는 독보적인 커리어를 세웠지만 여러 방면에서 팬들로부터 저평가를 당하는 일이 빈번하다.[7] 특히 그간 롤드컵에서 2회의 우승을 기록한 선수이지만 2016년에는 개인 기량면에서 스멥이나 큐베에게 솔킬을 따이며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16 세체에서도 듀크를 뽑는 사람은 거의 소수에 불과하고, 특히 2018년을 기준으로 같은 팀 탑솔러인 더샤이에게 주전 자리를 완전히 밀리면서 사실상 후보 및 일부 로테이션 선수로만 엔트리에 오르다가 이후 월즈에서는 조별 경기와 8강 다전제를 합쳐 2경기만 출전하고[8] 결국 우승을 거머쥐었기에 이러한 커리어 자체가 순수하게 본인의 힘으로 이뤄냈다고 보기가 어렵고 또한 일부 판단되기에는 분명 부족한 점이 있다.[9]
- 큐베는 롤드컵 커리어로만 보면 2016년 롤드컵 17게임 17솔킬, 역대급에 가까운 1우승 1준우승이라는 대기록을 가졌지만 이러한 기록이 대개 매번 월챔에서만 좋은 모습을 보여왔다는 점과 그리고 전체적인 선수 커리어를 보았을때 국내 리그 우승 기록이 전무하다는 흠이 존재한다.
- 더샤이는 2019~20년을 기점으로 이후부터는 해외와 국내를 막론하고 더샤이를 역체로 거론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아지기 시작했다. 특히 17년 서머부터 데뷔한 이래로 장장 3년이라는 시간 동안 부상으로 인해 다수 결장했던 2018 서머 단 한 시즌을 제외하면 18년 스프링, 19년 스프링+서머, 20년 스프링+서머까지 5번의 LPL 퍼스트 탑 자리를 차지하면서 강력함과 꾸준함을 늘 과시했다는 점을 뽑고 있다.[10] 그러나 2020년 스프링 다전제부터 보이기 시작한 저점, 특히 2020 MSC에서는 데뷔 이래 역대급 최악의 폼과 경기력, 서머 정규시즌부터 다시 부활한 모습을 보였지만 플레이오프부터 선발전까지 심각한 수준의 주사위 탑의 모습을 비롯한 다전제에서 매우 부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결국 최종적으로 스프링과 서머 모두 결승 진출 실패와 롤드컵 진출까지 모조리 좌절되면서 역체탑인지 아닌지에 관한 평가가 현재 애매하게 유보되어버린 상황이다. 그리고 2021년 들어서는 더샤이가 데스를 아무리 많이해도 결국 캐리하곤 했던 전성기 시절 느낌이 안든다는 평가도 많아지게 되었다.
- 김군 역시 19 LPL 서머와 이후 월즈에서도 우승을 이끈 주역지만 분명 2019년 당시 팀의 중심인 도인비에 비해 그리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는 점[11] 과 2020년을 기준으로 팀에 새롭게 영입된 칸과 경쟁구도에 들어갔지만 후보로 밀린 점[12] , 등으로 인해 평가에서 밀린다.
- 너구리는 챌코로부터 승격한 19 스프링부터 20 서머까지 4시즌 간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2020 롤드컵 내내 압도적인 탑솔러였다. 다만 2019년까지 약간은 기복과 고립데스가 많았고, 아직까지는 '꾸준함' 면에서 더샤이나 스멥에 밀리기에 이후 시즌이 끝나봐야 알 수 있다.
- 스멥은 2014년 IM에서 두각을 드러낸 직후 2015년부터 2018년까지 꾸준한 실력을 선보였고. 16 스프링 서머 정규시즌 MVP와 16 롤드컵 파워랭킹 1위를 차지했던 적이 있다. 그러나 세체와 역체의 기반이 되어야 할 롤드컵 우승 커리어가 결국 없다는 치명적인 결함이 있다.[13][14]
- 칸은 시즌 7 서머 롱주 시절에는 결승전에서 엄청난 탑 캐리로 SKT를 저지하면서 팀과 본인의 첫 LCK 우승을 만들어냈고,[15] 이후에도 LCK에서 3번의 우승을 기록하면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참가한 LCK 총 5시즌 중 4번을 우승하는 이른바 'LCK 패왕 탑솔러'라 불릴만한 면모와 커리어를 보여주었다. 허나 이와 별개로 그간 국제대회에서는 리그에 비해 늘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내수용 탑의 대명사로 여겨지다가, 2019 롤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비로소 내수용 탑이라는 오명을 떨쳐냈으나 2020 시즌 FPX로 팀을 이적하면서 최악의 부진을 겪은 이후부터 기존의 평가들이 떨어졌고, 2020 세체팀인 담원으로 이적하면서 이후 행보를 계속 더 지켜봐야만 하는 상황이다.[16]
또한 2019년부터 더샤이가 가장 유력한 역체탑 후보로 뽑히고 있지만 이후부터 너구리와 같은 경쟁자들이 속속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언제 밀려나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에다가, 만약 이대로 얼마 안 가 선수 은퇴를 선언한다면 결국 커리어가 롤드컵 1회, 리그 1회 우승으로 끝나버리게 된다.
그리고 애초에 역체탑만 이렇게 의견이 분분한 이유도 '''유일하게 2번 이상 주전으로 롤드컵을 든 선수가 없는 포지션'''이기 때문이기에 만약 미래에 주전으로서 꾸준함을 보이면서 롤드컵 2회 우승을 하는 탑 라이너가 나오게 된다면 그 사람이 명실상부한 역체탑으로 등극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아직까지는 더샤이를 위시한 시즌별 롤드컵 우승을 1번씩 거머쥐었던 현역 탑 라이너들이 역체탑을 향한 치열한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2.3. 역체정
국내와 해외[17] 를 막론하고 '''벵기'''를 지지하는 여론이 대다수이다. 정규시즌 부진, 주전이 아닌 후보에 들어갔던 전례가 있고, 타 리그 진출 이후에도 여러 다사다난한 해를 보내기도 했던 벵기였기에 다소 논란이 있지만 결국 페이커와 더불어 2013, 2015, 2016 롤드컵에서 총 3번의 우승을 차지하면서 큰 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는 등의 빅 게임 클러치 능력을 보여주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는 점과 2019~20년 들어서 해외 쪽에서는 벵기가 SKT를 떠난 직후부터 페이커가 롤드컵 우승을 차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부분에서 고평가되고 있다. 이처럼 다른 선수들을 커리어에서 전부 압살하는 벵기가 역체정이라는 의견이 대세에 가깝다. 그리고 실제로 벵기 다음의 역체정 2위가 누구인지에 대한 의견이 더 활발하다.
특히 2020 월즈 종료 시기를 기준으로 시즌 3 이후 롤드컵 우승을 차지하거나 그에 걸맞는 활약으로 언급되는 선수들은 다음과 같다.
- 대도, 댄디킥과 같은 대명사로 불렸고 15 SKT와 더불어 역체팀이라 평가받는 2014년 삼성 화이트의 댄디.
- 롤드컵 1회 우승, 1회 준우승과 MSI 2회 우승으로 SKT에서 벵기 다음으로 역대 정글러 중 가장 좋은 커리어를 보유한 블랭크.
- 오랜 노력 끝에 우승을 기록하면서 소환사 컵을 든 2017년 통합 삼성 갤럭시의 앰비션.
- 2018년 월즈 당시 메타를 뒤집었다는 말이 있었을 정도로 대회에서 활약했다고 평가받아 결승전 MVP에 뽑혔던 IG의 닝.
- 2019년 도인비와 더불어 팀 우승에 중추적인 역할을 도맡아 롤드컵 결승전 MVP에 뽑혔던 FPX의 티안.
- 2020년 정글 캐리 메타에서 좋은 모습과 대단한 지표를 보여주며 롤드컵 결승전 MVP를 달성한 담원의 캐니언.
- 그간 LEC 4회 우승, 2019 MSI 우승, 2019 롤드컵 준우승 및 롤드컵 4강 3회로 꾸준함을 보여주고 세체정에 근접했던 G2의 얀코스.
다만 워낙 벵기가 압도적인데다 나머지 정글러들이 굵직한 단점을 갖고 있기에 역체정 2위를 쉽게 꼽지 못하는 편이다. 또한 정글 메타가 꽤 여러번 바뀌기도 했고 결국 벵기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의 경우에는 롤드컵을 1번씩만 우승하는데 그쳤기 때문에 더더욱 2위를 꼽기가 어렵다.
- 댄디는 2013~2014년까지 꾸준했고 벵기의 천적으로 알려졌으나 15년 LPL 이적 후 해외에서의 커리어가 많이 빈약하다.
- 블랭크는 그간의 커리어만 보면 2016년도부터 2017년도까지 LCK 2회 우승과 1회 준우승, MSI 2회 우승, 월즈 1회 우승과 1회 준우승 기록과 같이 자국 리그와 메이저 국제대회에서 역대 정글러 중 벵기 다음으로 가장 좋은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지만 SKT 시절 주전이었다가 후보로 전락했던 사례와 전체적으로 팀원들의 후광을 받아 우승을 차지했다는 비판과 같은 여러 낮은 평가[18] 와 17년도 갓구나이트 시절을 제외하면 시즌 내내 잼구라고 불리는 부정적인 면에서의 임팩트 있는 장면과 폼이 폭락했던 예시가 많았고, 주전/후보로서 차지했던 우승 기록이 많이 섞여있어, 역체정 2위로 불릴만한 우승 커리어를 쌓았음에도 불구하고 실력적으로 역체와 관련한 지지도가 거의 없는 수준에 가깝다.
- 앰비션은 대부분의 우승 커리어를 '미드 라이너'로서 쌓은 것이며[19] 정글러로서 롤드컵 선발전에 매번 업셋을 기록하면서 16년 롤드컵 준우승, 17년 롤드컵 우승을 이루어냈음에도 롤드컵 하나로 역체정 2위로 불릴만한 우승 커리어를 쌓았다 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다.
- 닝은 18년도 내내 꾸준한 모습과 함께[20] 당시 정글 메타의 선봉이었으나 19년 MSI를 기점으로 주사위 정글러가 된 이후부터는 폼을 전혀 회복하지 못했고[21] , 20년 들어서 중국 팬들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로 처참한 폼을 보여줬으며. 21년엔 아예 로스터에서 제외되었다.
- 티안은 19년도 내내 좋은 폼을 보여주며[22] 롤드컵을 우승했고 20년에도 일부 꾸준함을 보였지만 결국 그 해 팀의 추락을 막진 못했다. 그리고 2021년 들어서 엄청난 스트레스로 인해 2021 LPL 스프링 로스터에서 빠지면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태이다.
- 캐니언은 팀의 1부 진출 이후 2019 서머부터 LCK 상위권 정글[23] 로 뽑혀왔으며 2020년 서머부터 롤드컵까지의 가히 압도적인 지표를 보이면서 정글의 신에 가까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은 나이도 어리고 꾸준함이나 커리어 면에서 더 보여줘야할 필요가 있다.
- 얀코스의 커리어 자체는 리그 4회 우승 및 MSI 우승과 롤드컵 준우승과 함께 롤드컵 4강 3회로써 꾸준함에 있어선 프레이와[24] 피넛보다도[25] 국제대회 커리어 상 높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26] 다만 롤드컵 우승이 없다는 점이 가장 치명적이다.
2.4. 역체미
미드는 '''페이커'''라는 부동의 1위가 있기 때문에 논란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 '''페이커 다음가는 역대 미드 라이너는 누구인가'''라는 쪽의 논쟁이 활발하며, 시즌 초창기부터 그간 롤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미드 라이너와 그에 걸맞는 꾸준함과 활약을 보여준 선수들이 주로 거론된다.
- 롤드컵 초대 우승자 출신으로 EU 메타 선도의 주역이자 초창기 유럽 롤판을 대표했던 엑스페케.
- 시즌 2 월즈에서 언더독의 반란을 일으키고 이변의 우승을 차지한 토이즈.
- 2014년 기준 가히 페이커의 천적, 또한 해당 시즌의 세체미이자 이후 2015 MSI의 주역이기도 했던 폰.
- 2015 SKT의 또 다른 주역, 신조차 완전히 가리지 못한 황제로 회자되고 있는 이지훈.
- 오랜 노력끝에 2017년 챔피언에 등극한 크라운.
- 한국에서 A급 이상의 선수로 분류되어왔고 중국 이적 후 그간 고통을 받았으나 2018년을 기준으로 모든 평가를 뒤집고 세체미가 된 루키.
- 과거 논란에 흽싸였었지만 최종적으로 2019년 LPL 서머와 월즈에서 기적적인 우승을 차지하면서 세체미가 된 도인비.
- 2020년 각성하여 자국 서머를 압도적으로 우승한 이후 3년만에 LPL로부터 소환사의 컵을 되찾아온 쇼메이커.
- 2018~19년을 기점으로 LEC 4회 우승, 2019 MSI 우승, 2년 연속으로 롤드컵 결승전에 진출하면서 세체미에 근접했던 캡스.
- 엑스페케는 롤드컵 초대 우승자 출신으로 현재까지도 롤판을 지배하는 전술인 EU 메타의 선도 주자로서[27] , 15년도까지 분명한 활약[28] 과 성적[29] 을 보여주며 프로겐과 더불어 2015년까지 유럽 롤판을 대표하는 유명 미드 라이너이자 당시 유럽과 전 세계 0세대 프로게이머들 중 가장 많은 활약과 업적을 가졌던 선수였다. 하지만 롤드컵 우승을 거두었던 시즌 1 당시 탑/미드 라이너의 구분없이 스왑으로 유연한 플레이를 펼치면서 경기 내에서 주 포지션을 가르기가 어렵고, 이를 온전히 미드라이너로서 우승을 거두었다 보기에 다소 무리가 있으며[30] , 현재의 롤드컵과 비교하여 매우 작은 규모로 치루어진 대회이다보니 시즌 1의 롤드컵 우승 커리어 자체에 대한 일부 폄하가 이어지기도 한다.[31]
- 토이즈는 과거 메이저라 불리던 유럽-북미 지역과는 별개로 변두리로 불리던 마이너 지역이었으나[32] 시즌 2에 들어 GPL 리그를 모두 정복하고[33] , 이후 월즈에서 우승의 여정까지 메이저 지역과 더불어 한국 팀을 모조리 때려잡은 이후 공식적인 세체미가 되었다. 그러나 2013 GPL 스프링 우승 이후부터 팀과 같이 몰락하면서 이후부터의 커리어가 매우 빈약해 역체로 거론되기에는 무리가 있다.
- 폰은 은퇴 이전까지 그간 선수로서는 LCK, LPL 우승과 더불어 라이엇 주관 메이저 국제 대회인 MSI와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각각 1회 이상의 우승을 경험하였고, 롤 역사상을 통틀어 최초로 리그-MSI-월즈 우승을 모두 기록한 미드 라이너이자 선수에 속한다.[34][35] 하지만 후보로 밀리거나 부상과 강박증으로 짧지 않은 공백기를 가졌던적이 많았다는 점이 저평가의 주된 요인이 된다.[36]
- 이지훈은 2015 시즌부터 정점에 달한 아지르 플레이[37] 로 황제라고 불리며 LCK 스프링과 MSI 결승에선 페이커를 주전경쟁에서 밀어낼 정도로 1년 동안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팀적으로 봤을때 엄연한 '서브 선수'였고[38] 데뷔 이래로 15년도를 제외한 나머지 연도에서는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에, 그간 주전으로 롤드컵을 우승한 미드 라이너들과 동일 선상에서 비교되기에는 무리가 있다.
- 크라운은 롤드컵 커리어로는 사실상 페이커 다음으로 좋은 성과(롤드컵 2회 연속 결승 진출, 1회 준우승, 1회 우승)를 거두었지만 우승 커리어가 매우 적은 편에 속하고, 롤드컵 기간을 제외한 리그에서의 꾸준함[39] 과 우승 경험이 전무하다는 점이 아쉽다.
- 루키는 2014년 KT 롤스터 A에서 프로로 데뷔한 이래로 공백이나 큰 부진없이 지금까지 꾸준한 폼을[40] 유지하고 있으며 커리어적으로도 롤드컵(1회 우승, 1회 4강 )이라는 준수한 성적[41] 을 거두었고 전 세계에서 사실상 LCK와 LPL 우승 커리어를 모두 주전으로서 기록한 유일한 미드라이너이지만.[42] 리그, 롤드컵, MSI 우승을 기록하면서 메이저 대회 우승 커리어를 모두 달성한 폰에 비해서 다소 밀리는 편이다.
- 쇼메이커는 루키와 도인비가 데뷔 후 꽤 오랜 시간 후에 롤드컵을 우승한 데 비해 3년만에 자국 리그와 월즈 우승을 한 선수로, LCK 우승 이전부터 페이커가 인터뷰로 직접 눈에 띄는 선수라고 언급할 정도로[45] 승격시즌인 19년도 부터 세체미인 지금까지 꾸준한 실력을 보여주며, 현재 페이커의 뒤를 이어 LCK를 대표할 차세대 미드라이너로서 가장 유력한 선수이다.[46] 그렇다고 쇼메이커를 곧장 페이커 다음가는 2위 미드라고 평가하기에는 꾸준함과 같은 면 등에서 아직은 애매한 부분이 많기에 일단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 캡스는 LEC 미드 라이너를 기준으로 퍽즈와 더불어 페이커와도 '일부' 커리어를 비교했을 경우 나름 괄목할만한 수준의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고, 해외 쪽에선 서양인 한정 역체미 취급을 해주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마치 시즌 3과 시즌 4 시절의 우지와 비슷하게 롤드컵을 기준으로 2번의 결승전에서 모두 준우승을 기록하는 바람에[47] 그 이상의 더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하고 있다.
다만 '''2021년을 기준으로 세체급 미드라이너 출신들 중에서도 루키와 폰이 가장 유력한 역체미 2위 후보로 간주된다.''' 툭히 중국과 서양을 비롯한 해외 쪽에선 페이커 다음 미드로 루키가 더 많이 거론되고 있고, 국내에서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메이저 국제 대회에서 우승 커리어를 세웠던 폰보다는 오히려 루키 쪽이 그간 꾸준함과 임팩트, 명망과 인기를 비롯한 여러 방면에서 보여준 게 더 많아 좀 더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2.5. 역체원
바텀 라인을 기준으로 한 역체원 논쟁은 '''뱅''' VS '''우지''' 구도가 가장 대표적이며 이를 비롯한 여타 원딜들의 양상을 보인다.
그 중 국내를 기준으로 안정적인 포지션과 확실한 딜링으로 시기를 막론하고 팀 내 주요 딜러와 최후의 보루로 불렸던 '''뱅'''이 최우선으로 지목된다.
- 뱅은 2021년을 기준으로 과거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전 세계를 호령해오던 SKT 왕조 시절은 물론 그간 LCK의 최전성기 주역으로 쌓아올린 커리어와 우승 기록을 보면 전 세계 바텀 원딜 중 역체에 가장 가깝다는 점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가 없다. 또한 원딜 선수 그 누구보다 압도적인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는데, 그 과정 속에서 본인의 캐리력이 급격하게 몰락할 정도로 떨어진 것도 아니었고, 팀마다 주전으로 계속 뛴데다가 다른 선수들과 전성기를 비교했을 때 결코 기간이 짧다고도 볼 수 없다. 거기에 특별히 손꼽히는 인간상성이 없다는 점도 강점이다.[49]
또한 뱅이 우지를 상대로 실력적으로 밀린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를 지금껏 국제 대회 전적을 기준으로 한 데이터 지표로 살펴보면 바텀 라인전 솔로킬은 4:1, 총 세트 스코어 기준으로는 10:6을 기록하면서 판정승에 가까울정도로 뱅이 확실한 강세를 보였다. 또한 실제 2016년 롤드컵 8강전에서 RNG를 상대로 SKT가 승리를 거두면서 나머지 팀원들을 제치고 뱅이 전체 시리즈의 POG로 선정되었던 전례가 있다.
허나 뱅은 세체원으로 등극하기 이전까지 솔랭 전사로만 이름을 날리던 2012년 나진, 2013년 제닉스, 2013~2014 SKT T1 S 시절이 있었다. 또한 2017년 MSI 우승 이후로 써머에서부터 시작된 갑작스러운 부진, 직후 롤드컵 결승에서 보여준 역대급 하드 쓰로잉[50] , 2018년 팀의 암흑기 당시의 마지막 보루였음에도 비원딜 메타 도래 이후 팀과 같이 결국 무너졌다는 점에서 여러 지적을 받기도 한다. 그럼에도 당시까지 뱅의 데뷔 시절부터 이를 지켜봐온 일부 소수의 팬과 사람들만이 이 사실을 알고 있을 뿐 역체원과 관련하여 의견이 크게 나뉘지는 않았다.[51]
그러다가 2019 ~ 2020년을 기점으로 인식의 전환에다가 4대 메이저 리그 안에서도 수준이 가장 떨어지는 북미 리그(LCS)로 넘어간 이후 최악의 폼을 보이는 뱅이 과연 역체원인지에 관해 본격적인 팬들의 의견이 갈리게 되었다.[52] 그리고 뱅이 2018년 이전까지 일부 이견이 없는 역체로 뽑혀왔음에도, SKT 출신 팀원들에 대한 저평가가 페이커의 고평가로 인해 일부 생겨나는 경우와 더불어 여러 방면에서의 단점이 맞물리면서 부정적인 모습들이 더욱 부각되었다. 즉 뱅과 관련한 국내에서의 이전 논란들을 비롯하여 전 세계 여론에까지 결국 기름을 붓게 되면서 과거 막강했던 커리어 기록 및 페이커와 전교 1,2등이라는 수식어로 붙었던 공적들마저 일부 저평가와 무시를 당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2021년 아프리카 프릭스에서 보이고 있는 낮은 경기력으로 인해 일부 국내팬들조차 북미팬들이 뱅을 무시하는 이유를 알 것 같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뱅을 제외한 바텀 프로게이머들 중에서는 18 MSI MVP 출신인 우지가 그간 해외를 기준으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아왔다.- 우지는 국제대회에서의 커리어가 부족하지만 팀에서 늘 1옵션으로 활약했다라는 평이 많다. 거기에다가 페이커가 LCK 최고의 슈퍼스타인 것처럼 우지 역시 LPL 최고의 슈퍼스타로 불리는 것 역시 인기를 일부 반영한다는 점과 역체 경쟁자인 뱅에 비해 우지가 역체라는 근거는 매해 꾸준함과 임팩트에 대한 고평가가 주를 이룬다. 특히 한국을 제외한 해외에서는 우지를 지지하는 여론 역시 강한 편인데, 대표적인 사례로는 서양의 대표적인 게임 커뮤니티 사이트인 레딧에서 역체원(Goat adc)과 관련한 의제가 나올 때마다 지금까지도 유저 대다수에 의해 최우선적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원딜 프로게이머와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엄청나다. 혹은 압도적인 선수이다.' 라는 등으로 공포 섞인 고평가를 받아 왔다.
다만 우지 또한 일부 부상으로 인한 공백기와 다른 팀에서 좋은 활약을 못 보여줬던 전례가 분명히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같은 역체원 후보로 거론되는 뱅에 대한 평가 중 데뷔 이후부터 2014년까지의 커리어와 2018년부터 2020년 국내와 북미에서 커리어의 암흑기를 보냈기에 이러한 결점들을 언급하는 내용이 있는데, 허나 냉정히 말해 커리어 상 아쉬운 시기는 우지 역시 마찬가지이다. 특히 OMG 및 뉴비로 이적했던 2015년부터 2016년 중반까지는 크나큰 고통을 받으면서 그간 중국 최강의 원딜이라는 이름값의 명성과는 무관한 활약을 보였던 적도 있고, 그간 'RNG가 무조건 우지 빨이었다'라는 소리와는 달리, 2016년 LPL 스프링처럼 우지가 없는 상태에서도 당시 신예였던 샤오후와 팀의 핵심 주전이었던 탑 라이너 루퍼와 정글러 MLXG, 메인 브레인이자 사령관이었던 마타의 하드캐리로 리그 우승을 달성한 전례도 분명 있다.
거기다 우지의 활동이 아쉬운 시기는 단순히 팀원이 본인의 기량을 못 따라와서 고통받은 것이 아니라 본인의 플레이 성향이 팀에 큰 영향을 끼쳤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다.[53] 우지는 철저하게 팀이 본인을 키워주고 본인을 위주로 한 조합을 짜는 것을 선호하는 선수였다. 즉, 팀 차원에서 손이 많이 가는데다가 정점급 선수였음에도 AD 원딜 메타를 많이 탔다는 점이었다. 워낙에 선수에 대한 임팩트와 팀적인 핵심을 맡은데다가 범접할 수 없는 본인만의 포스를 가지고 있고, 게임이 완전히 박살나거나 박살내지 않은 게임에서도 폭발적인 캐리력을 보여주는 면에서는 우지만한 선수를 찾기 힘들지만, 어떤 원딜 메타가 오든 팀에서 필요로 하는 플레이에 수긍하며 팀을 이끄는 꾸준함 측면에서 우지를 아주 고평가하기는 어렵다. 그리고 이러한 점이 롤드컵을 들지 못 한 결정적 이유 중 하나로도 간주되기에 결코 간과할 수만은 없다.[54]
또한 중국과 한국 솔로랭크에서도 바텀 라인을 안 봐주면 던지는 것으로 워낙 유명했던 '사고뭉치형' 선수였고, 이러한 성향이 팀에서도 자주 표출되어 2017년까지 우지에 대한 주된 평가는 캐리력과 피지컬 능력은 확실하지만 팀 게임을 전혀 안 하는 미친개에 가까웠다.
허나 그 중 우지의 가장 큰 결점으로는 2018년 RNG 소속으로 MSI 우승 커리어를 기점으로 첫 국제 대회 우승을 기록했다는 점과 이후 중국팀으로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도 우승을 기록했지만 결국 롤드컵 우승 기록이 없다는 것이다.[55] 종합하자면 2018년 스프링-MSI-서머-리프트 라이벌즈-아시안 게임까지 압도적인 우승 커리어를 쌓았지만 한 해의 임팩트가 너무 강할 뿐 정작 그 해 롤드컵을 들지 못 하였고, 2018년 이전까지의 커리어적 성과면에서도 아쉬운 점이 있으며[56] , 2019년 이후부터는 부상으로 제대로 된 활동을 못했던 적도 있다.
결국 이는 '롤드컵 우승도 못했으면서 어떻게 역체원이라고 할 수 있나'라는 논지 하에 우지가 역체원이라는 의견을 정면에서 반박하는 대표적인 주장의 근거로도 활용되고 있다. 특히 같은 포지션에서 비견되는 뱅과 다른 포지션에서 소위 역체로 불리면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선수들 대부분이[57] 롤드컵 우승 커리어 기록을 가지고 있다는 점으로 인해. 롤드컵 우승이 단순한 커리어도르도 아니고 최소한의 자격 요건으로 간주되고 있는 상황이고, 2020년을 기점으로 선수 은퇴를 선언하면서 이후 커리어와 우승 기록이 추가될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상황이다.[58][59]
고로 우지는 팀의 캐리를 책임지는 원딜의 역할에 누구보다 충실했고 전 세계를 대상으로 주역으로 활약해왔다는 점에서 역체원으로 거론될 만한 근거를 충분히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롤드컵 우승 커리어가 없다는 치명적인 결함이 있기에 역체원으로 불리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다.
현재 가장 유력한 후보로 여겨지는 뱅과 우지를 제외한 선수들은 크게 롤드컵 우승 커리어가 있는 세체원 출신임에도 꾸준함이 문제가 되는 경우, 커리어에 일부 결점이 있는 경우, 폼과 캐리력은 출중하지만 롤드컵 우승 커리어가 없거나[60] 아직은 역체로 여겨지기 부족한 경우 등으로 사례가 각각 나뉜다. 특히 시즌 3 이후 롤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거나 그에 걸맞는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어 거론되는 선수들의 단점은 다음과 같다.거기다 우지의 활동이 아쉬운 시기는 단순히 팀원이 본인의 기량을 못 따라와서 고통받은 것이 아니라 본인의 플레이 성향이 팀에 큰 영향을 끼쳤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다.[53] 우지는 철저하게 팀이 본인을 키워주고 본인을 위주로 한 조합을 짜는 것을 선호하는 선수였다. 즉, 팀 차원에서 손이 많이 가는데다가 정점급 선수였음에도 AD 원딜 메타를 많이 탔다는 점이었다. 워낙에 선수에 대한 임팩트와 팀적인 핵심을 맡은데다가 범접할 수 없는 본인만의 포스를 가지고 있고, 게임이 완전히 박살나거나 박살내지 않은 게임에서도 폭발적인 캐리력을 보여주는 면에서는 우지만한 선수를 찾기 힘들지만, 어떤 원딜 메타가 오든 팀에서 필요로 하는 플레이에 수긍하며 팀을 이끄는 꾸준함 측면에서 우지를 아주 고평가하기는 어렵다. 그리고 이러한 점이 롤드컵을 들지 못 한 결정적 이유 중 하나로도 간주되기에 결코 간과할 수만은 없다.[54]
또한 중국과 한국 솔로랭크에서도 바텀 라인을 안 봐주면 던지는 것으로 워낙 유명했던 '사고뭉치형' 선수였고, 이러한 성향이 팀에서도 자주 표출되어 2017년까지 우지에 대한 주된 평가는 캐리력과 피지컬 능력은 확실하지만 팀 게임을 전혀 안 하는 미친개에 가까웠다.
허나 그 중 우지의 가장 큰 결점으로는 2018년 RNG 소속으로 MSI 우승 커리어를 기점으로 첫 국제 대회 우승을 기록했다는 점과 이후 중국팀으로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도 우승을 기록했지만 결국 롤드컵 우승 기록이 없다는 것이다.[55] 종합하자면 2018년 스프링-MSI-서머-리프트 라이벌즈-아시안 게임까지 압도적인 우승 커리어를 쌓았지만 한 해의 임팩트가 너무 강할 뿐 정작 그 해 롤드컵을 들지 못 하였고, 2018년 이전까지의 커리어적 성과면에서도 아쉬운 점이 있으며[56] , 2019년 이후부터는 부상으로 제대로 된 활동을 못했던 적도 있다.
결국 이는 '롤드컵 우승도 못했으면서 어떻게 역체원이라고 할 수 있나'라는 논지 하에 우지가 역체원이라는 의견을 정면에서 반박하는 대표적인 주장의 근거로도 활용되고 있다. 특히 같은 포지션에서 비견되는 뱅과 다른 포지션에서 소위 역체로 불리면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선수들 대부분이[57] 롤드컵 우승 커리어 기록을 가지고 있다는 점으로 인해. 롤드컵 우승이 단순한 커리어도르도 아니고 최소한의 자격 요건으로 간주되고 있는 상황이고, 2020년을 기점으로 선수 은퇴를 선언하면서 이후 커리어와 우승 기록이 추가될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상황이다.[58][59]
고로 우지는 팀의 캐리를 책임지는 원딜의 역할에 누구보다 충실했고 전 세계를 대상으로 주역으로 활약해왔다는 점에서 역체원으로 거론될 만한 근거를 충분히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롤드컵 우승 커리어가 없다는 치명적인 결함이 있기에 역체원으로 불리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다.
- 피글렛과 임프는 과거 각자 라이벌 의식을 가지던 선수들이었고 시즌 3/시즌 4 월즈에서는 실력적인 이견이 없을정도로 시대를 풍미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던 세체원 출신 선수들이었으나, 선수 은퇴 직전까지 역체로서 거론되기에는 매우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61]
- 룰러는 지금껏 롤드컵 커리어를 기준으로 16년 준우승, 17년 우승을 기록하면서 시즌 7 세체원으로 등극한 것은 물론 바텀 라이너 최초로 롤드컵 결승 MVP를 수상하면서 엄청난 업적을 세웠던 원딜이다.[62] 다만 꾸준함과 최상급의 실력을 가졌음에도 자국 리그에서의 우승 기록이 전혀 없고, 리그에서의 우승 기록이 없다보니 MSI와 관련된 우승 경력이 없어서 이후 커리어 획득 여부가 매우 중요하다. 또한, 역체원 후보인 우지에게 인간상성이란 이미지가 강하게 박혔는데 우지가 은퇴하는 바람에 이를 극복할 수 없게 되어버린 점도 상대적으로 아쉬운 부분.[63]
- 재키러브는 원딜 유망주에서 미래로 불리게 될 정도로 그간 좋은 활약과 평가를 받았지만[64][65] 팀내 주력 순위에서 밀리는데다가[66] 때에 따라 대회에서도 쓰로잉을 기록하는 선수였는데, 2020 롤드컵에서의 엄청난 행보로 인해 결국 이후를 기점으로 역체원으로 밀던 여론이 모두 웃음거리로 반전되었다.[67] 그리고 이러한 평가를 반등시키지 못하게 된다면, 역체 라인에 이름을 다시 올리기는 힘든 상황이다.
- LWX는 2019 LPL 서머 우승과 시즌 9 월즈 우승을 통해 19 세체원에 등극했지만 이후 2020 시즌부터 본인의 저점과 팀의 부진이 맞물리면서 큰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그간 분명한 커리어를 가지고 있음에도 잘하는 원딜보다는 못하는 원딜 쪽으로 프레임이 쏠리는 경향이 있다.[68]
- 고스트는 데뷔 이후 오랜 기간 동안 부진하다가[69] 마침내 2020 LCK 서머 우승과 2020 롤드컵 우승을 차지했지만 커리어나 꾸준함 면에서 보았을 때 역체로 보기에는 다소 이른 점이 많다. 특히 고스트는 데뷔 시즌인 CJ 시절을 비롯하여 이후 BBQ 시절에도 명백한 하위권 원딜의 모습을 보여주며 팀과 함께 두 번이나 강등되는 수모를 겪었던 사례가 있어 이후 역체에 걸맞는 성적을 기록해도 다소 오점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
- 프레이는 은퇴 이전까지 오랜 기간동안 LCK 대표로 활약하던 원딜러로[70] 12~18 시즌 초까지 6년 동안 꾸준하게 리그 상위권 원딜로 뽑혀왔으며 총 5번 롤드컵에 진출하여[71] 준우승 1회, 4강 2회, 8강 2회라는 좋은 성적을 기록하였다. 고로 만약 꾸준한 성적을 기준으로 역체를 평가한다면 최우선적으로 거론될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선수 은퇴 이전까지 그간 메이저 국제대회를 기준으로 최대 롤드컵 준우승과 MSI 준우승에 그치면서 우승에 실패했다는 점이 발목을 잡는다.[72] 그리고 그 시기마다 주로 상대한 대항마가 뱅이었기에 더더욱 아쉽다.
- 데프트는 LCK와 LPL을 모두 제패한 선수로[73] 프레이와 마찬가지로 커리어 대부분 동안 상위권 원딜로 평가받으며 14시즌부터 20시즌까지 총 5번 롤드컵에 진출하여 모두 토너먼트 스테이지에 진출하는 등 매우 꾸준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14시즌부터 현재인 21시즌까지 무려 7년 가까이 되는 시간 동안 꾸준히 리그 정상급의 원딜로 평가받았다. 이렇듯 커리어와 꾸준함, 플레이 스타일적으로 과감한 포지셔닝에서 비롯된 극한의 딜링능력까지 갖추면서 소위 1인 군단, 중국 담당 일진, 원딜의 로망 등으로 불리며 높은 위상[74] 을 자랑하지만 롤드컵 성적이 그 위상에 비해 4강 1회, 8강 4회라는 부진한 성적을 기록한지라 역체로 완벽하게 거론되기에는 일부 큰 결함을 가지고 있다.[75]
- 레클레스는 LEC를 상징하는 선수로[76] 리그와 국제 대회 커리어의 대부분을 꾸준한 활약과 경쟁력을 보여주면서 서구권 한정 역체원이라 불리고 있고[77] , 그간 롤드컵에 총 5번 진출하여 그 중 4번 토너먼트 스테이지에 진출하고 그 중 2번은 4강과 준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기록하였다. 다만 프레이와 마찬가지로 메이저 국제대회 우승 기록 없다는 점이 그 이상의 평가를 받지 못하게 만드는 큰 걸림돌이 된다.
- 더블리프트는 현역 시절 전 세계적으로 올드 게이머의 상징과도 같이 여겨지던 선수로[78] 롤 초창기에 데뷔해 총 10년 동안의 현역시절 동안[79] 총 8번의 리그 우승과 총 8번을 롤드컵에 진출하는[80] 화석과도 같은 매우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사실상 북미 한정 역체원이라는 점에서는 이견이 없다. 다만 앞서 설명된 오랜 경력과 꾸준한 면모에 더욱 더 초점이 쏠릴뿐, 국제 대회에서의 매우 처참한 성적과[81] 활약의 무대였던 LCS가 만년 4부로 불리고 있는[82] 약세 리그라는 점에서 실력적으로 역체 후보에는 언급되는 일이 거의 없다. 결국 LCS와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역사를 함께 한 레전드로는 대우받을 수 있어도 괄목할만한 국제대회 성적 없이 은퇴함에 따라 역체 라인에 이름을 올리기는 어렵다.
2.6. 역체폿
원딜과 비슷하게 주전이었을 당시의 실력이 압도적이었던 '''14 세체폿 마타'''와 '''15~16 세체폿 울프'''가 치열한 양강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마타'''는 훗날 베릴, 리헨즈, 케리아, 피카부 등등 후배 프로 서포터들에게서 시야 장악과 로밍 등의 능력을 매우 고평가 받으면서 롤모델로 많이 언급된 선수 중 하나이면서, 빡빡한 시야 장악과 이를 기반으로 한 로밍과 오더 등으로 삼성 화이트의 탈수기 운영의 브레인으로 활약하면서 팀 최초 롤드컵 우승, 서포터 최초의 국제대회 MVP, 최초 한국인 출신 및 서포터로서 유일한 월드 챔피언십 MVP를 차지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는 등 시즌 4 전체 메타를 주도하면서 후대에까지 막대한 영향력을 끼쳤다. 또한 은퇴 이전까지 팀을 여러군데 옮겨가면서 핵심 역할을 도맡아 롤드컵 5회 진출 성공을 이뤄냈고, LCK 리그 우승에 있어서도 프로 데뷔 직후 로얄로더 우승, 그간 LCK와 LPL을 비롯한 우승 커리어를 전부 서술하면 팀 내에서 주전으로서는 4회, 후보로는 1회라는 기록을 차지했고 이를 제외한 여러 방면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83]
'''울프'''는 SKT에서 페이커, 벵기, 뱅과 같이 활약하며 LCK 4회 우승 커리어를 쌓아나갔고, 전성기 시절 알리스타나 2017 롤드컵 EDG전 만 골드 역전 라칸 금빛섬광[84] 등과 같이 교전 개시에 용이한 챔피언 쪽에서 압도적인 폼을 보여준데다가, 2017 MSI 결승에서는 자이라를 활용한 이니시로 전세를 뒤집는 활약을 펼치면서 대회 파이널 MVP를 차지함과 동시에 국제대회 역사상 서포터 MVP를 달성한 두번째 선수가 되었다.
다만 두 선수 모두 역시 각자의 단점이 존재하고 공통적으로 노쇠화로 인해 후보로 좌천되었던 적이 있다.
- 울프는 SKT 시절 전체적으로 팀원들의 후광을 받아 우승을 차지했다는 비난과 같은 여러 저평가[87] 와 폼 폭락이 있었고, 2019년에는 마이너 지역인 터키 리그에 진출했지만 리그 우승과 롤드컵 진출에 모두 실패함에 따라 그간 명성에 비해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이렇게 현재 워낙 치열한 유력 후보 경쟁을 보이는 마타와 울프를 제외한 시즌 3 이후 롤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세체폿 출신들이거나 그에 걸맞는 활약을 한 선수들의 경우에는 다소 언급이 적은 편이다. 그리고 이들의 단점 역시 존재하며 이는 다음과 같은 각각의 설명들로 나뉜다.
- 푸만두는 천재형 사파 서포터라는 말이 사실상 최초로 나왔었던 선수인데다가[89] 시즌 3 LCK 서머와 SKT T1의 첫 롤드컵 우승을 이끌며[90] 세체폿의 면모와 함께 2013~2014 윈터까지도 막강함을 과시했다. 그러나 시즌 4부터는 공백기와 내내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였고 결국 선발전에서 팀과 함께 무너지며 이후 반등의 기회없이 선수로서 빠른 은퇴를 선언하였기에 역체라 하기엔 꾸준함과 선수 경력이 매우 아쉽다.
- 코어장전은 16년도 서머부터 서포터로 포지션을 전향한 이후 그 해 롤드컵 준우승을 이끌고 이듬해 롤드컵 우승까지 달성하는 독보적인 면모를 보였고, 19년도에 북미로 이적한 뒤에도 팀 수준을 한 차원 끌어올린다는 평가를 받으며[91] , 2019 MSI 4강전에선 전 시즌 롤드컵 우승팀인 IG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92] 시리즈 POG에 선정되면서 국제전에서 또 다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등, 롤드컵 우승 후에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높은 평가[93] 를 받고 있다. 하지만 현재 활약의 무대가 4부라 불리는 북미 LCS라는 점과 해외에서는 평가가 높지만 국내를 기준으로 보았을 경우 17 통합 삼갤 출신 맴버와 마찬가지로 자국 리그에서의 우승이 전무하다는 점이 주된 저평가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 바오란은 2018 롤드컵 우승 당시에도 더샤이-닝-루키 상체 3인방을 비롯하여 같은 하단 라인의 듀오인 재키러브에게도 묻히면서 별 다른 활약과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고[94] , 2019 LPL 스프링 우승 이후부터 커리어 내내 지속적인 하락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런 이유로 바오란은 역대 롤드컵 우승 서폿 중 가장 낮은 평가를 받고 있고, 역체폿 후보에서도 언급되는 일이 가장 적다.
- 크리스피는 19시즌 팀의 LPL 서머 우승 당시 결승 MVP에 선정되기도 했고, 이후 롤드컵에서도 쭉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팀의 우승에 크게 공헌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95] 2020 시즌에는 결국 팀과 함께 추락하였고 아직 역체라 불리기엔 여러 부족한 부분이 많다.
- 베릴은 2부 예선인 3부 PC방 리그에서부터 출발해 2부 리그 CK 정규리그 우승과 승격, 1부 리그인 LCK 우승을 거쳐 롤드컵 우승까지의 약 4년간의 여정을 전부 한 팀에서 달성한 입지전적인 서포터이며, 2019 시즌 리프트 라이벌즈 LCK의 우승을 이끌면서[96] 첫 주목을 받은 이후 20시즌에는 판테온으로 대표되는 서포터의 고정 관념을 깨버리는 본인만의 독특한 플레이 스타일로 팀을 롤드컵 우승까지 이끌었다.[97] 거기에 이후 공개된 결승전 담원의 오프 더 레코드[98] 에서 팀의 전반적인 오더와 운영 모두 베릴이 주도한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평가는 더욱 더 수직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현재 2021년도를 기준으론 마타와 울프에 비해선 커리어나 꾸준함면에서 아직 보여줘야 할 점이 많다.
- 매드라이프는 서포터의 인식을 변화시킨 선수, LCK 최초의 슈퍼스타, 서포터 포지션의 아버지라는 평가를 국내외적으로 팬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가리지 않고 받지만, 역체와 세체로 불리기엔[99] 보여준 커리어가 많이 부족하고 롤드컵 준우승으로 우승이 없다.[100]
2.7. 역체팀
'역체팀' 은 어디일까라는 질문도 있다. 클템, 포니, 강퀴가 재미삼아 한 토론도 있으니 참조.[101]
'''14 삼성 화이트'''는 '다른 팀들과 차원이 다른 롤을 하고 있다. 혼자 미래에서 온 것 같다', '남들 검, 창으로 싸울때 혼자 총들고 싸운다'는 각종 찬사를 받으며 14 롤드컵을 압도했다. 그나마 있는 세트 2패도 본인들이 대놓고 즐겜하다가 진거고 삼성 화이트가 분명히 지고 있음에도 아무도 '그냥 상대가 이기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전혀 하지 않는 분위기였다.[102] 그리고 삼화가 롤드컵에서 거둔 '지표' 면에서는 경쟁자인 15 SKT 마저 따라가지 못 할 정도로 압도적이다. 비록 세트패가 하나 더 많긴 하지만, '''15분 골드차이, 평균 게임 시간, 분당 킬''' 등 웬만한 지표에서 그 어떤 팀도 상대가 안될 정도로 높다. 또한 롤이라는 게임에서의 이기는 법을 정립하면서 후세대에까지 아주 강력한 영향을 끼쳤을 정도로 임팩트와 공헌도가 매우 높다.
'''15 SKT T1'''의 경우 15년 롤드컵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 건 마찬가지였다. 특히 롤드컵 4강 전까지는 2차 포탑을 하나도 내주지 않다가, 4강때 처음으로 2차 포탑이 밀리자 그게 기사로 났을 정도였다! 그리고 결국 1경기 차이로 롤드컵에서 '''세트 1패 우승'''으로 전년도 삼성 화이트가 기록했던 역대 최고 승률을 경신하였고, 리그 우승 커리어가 해당 연도에 하나도 없었던 삼화와는 달리 가히 1년 내내 최소 결승 진출과 압도적인 포스, 체급 차이, 우승 기록을 선보이면서 '너네가 뭘 해도 절대 우리는 못이겨' 라고 말하듯 상대를 찍어누르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고. 팀적인 합, 라인전, 난전, 한타, 운영, 팀적 모범에 가까운 식스맨 활용을 비롯하여 주전뿐만 아니라 후보를 포함한 여러 방면에서 최고로 등극했던 팀이었다.
다만 각 팀별로 따졌을시 엇갈리는 단점들은 다음과 같다.
- 14 삼성 화이트의 경우에는 1년 전체로 넓혀보면, 형제팀에게 번번히 막혀 자국리그 우승이 없다는 점과[103][104] 롤드컵 우승을 차지했음에도 코치의 말을 무시하고 소위 '꼴픽'을 시전하면서 15 SKT에게 최고 승률이 밀리게 됐으며 프로의식의 부재와 같은 결점 등도 같이 부각되었다.
- 15 SKT의 경우에는 2015년 모든 메이저 대회에서 결승 진출과 역대 월즈 최고 승률을 기록했지만 14 삼성 화이트에게 단일 지표로는 많이 밀리는 것이 사실이고, 운영이라는 개념을 정립하면서 이후 롤판에 끼친 영향력이 지대하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일부 밀리는 감이 있다.[105]
그리고 13 SKT, 16 SKT, 17 삼성, 18 IG, 19 FPX, 20 DWG와 같이 롤드컵에서 좋은 폼을 보이며 우승한 팀이 있지만 역체팀으로 언급되는 14 삼성 화이트와 15 SKT 만큼 압도적으로 우승했다고 평가되어지지 않는다. 실제로 13 SKT는 4강 나진과 5세트 혈전을 펼쳤다.[106] 16 SKT 또한 4강과 결승에서 ROX와 삼성 상대로 모두 5세트 풀경기를 치뤘다. 17 삼성은 조별예선에서 RNG에게 두번 다 패하며 2위로 8강에 진출했고 4강에서 WE에게 1세트를 내주었고 당시 향로 메타빨 우승이라는 안 좋은 반응도 있었다. 18 IG도 조별예선에서 프나틱에게 밀리며 2위로 진출하고 8강에서 KT와 5세트 혈전을 펼쳤으며, 19 FPX 역시 조별예선에서 2패, 8강, 4강에서도 1세트씩 내주었다. 20 DWG도 조별 징동과의 경기에서 1패, 4강 G2전 2세트 패배, 결승전 2세트에서 쑤닝의 빈에게 롤드컵 최초의 결승전 펜타킬을 당하면서 패배했고, 마지막 4세트를 제외하면 힘들게 이기며 우승을 차지하였다.
결국 정리하자면 거의 이견없이 '''14년 삼성 화이트'''와 '''15 SKT T1''' 둘로 좁혀진다. 그리고 '''기간을 1년 전체로 잡으면 15 SKT'''이지만 '''롤드컵을 기준으로 잡으면 지표가 더 좋은 14 삼성 화이트'''라는 의견이 가장 보편적인 모범 답안에 가깝다.
2019년 LoL Esports 공식 트위터에서 진행한 우승, 준우승, 4강한 팀들 중에서 롤드컵 역체팀을 전 세계 팬들이 뽑은 투표 결과로 '''15 SKT T1'''이 뽑혔다. 그 다음 2위로는 삼성 화이트, 그 다음 3, 4위는 13, 16시즌 SKT가 차지했다.
3. 결론
해당 문서에는 선수들의 장단점, 그리고 그 이상의 치부들이 명시되어 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각자가 생각하는 역체에는 차이가 있을뿐이고 서로가 생각을 존중해야 한다. 그리고 여기서 역체로 거론된 선수들의 대부분은 단순 무명이거나 보통 범주에 속하는 선수들이 아닌 모두 당대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스타 플레이어 및 위너, 월드 클래스의 범주에 속하면서도 각 지역과 리그의 위상 높였던 선수와 팀이였다는 점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
[1] 2016년에 기록한 월챔 첫 우승은 분명한 주전으로서 기록한 커리어가 맞다. 허나 2018년의 우승은 조별 예선격인 그룹 스테이지에서 몇번 나왔을 뿐 토너먼트부터는 쭉 더샤이가 IG의 붙박이 주전이었고 그에 반해 듀크는 거의 벤치에 있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이를 온전히 1회 우승으로 추가하기에는 다소 논란이 있다. 참고로 그 다음은 온전히 주전으로 1회 우승 / 1회 준우승을 한 큐베다.[2] 듀크는 특이하게도 1회는 SKT에서 또 다른 1회의 우승 경력은 다른 팀에서 이뤄냈다.[3] 역대 최고의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 스포츠 계에서의 GOAT와 동일한 뜻이다.[4] 2회 연속 주전으로 우승을 차지한 선수가 없는 유일한 라인이다.[5] 울프와 푸만두는 합동 방송에서 보인 Q&A에서 임팩트를 역체탑으로 언급했다. 다만 이들은 과거 임팩트와 같은 소속팀 멤버였다.[6] 단적으로 2015년을 제외하면 우승 커리어가 없고, 막강했던 2015년과 아프리카 시절 2017 스프링 시즌을 제외하면 커리어 내내 리그 중하위권 탑 정도의 평가를 받았는데 이를 두고 역체를 주기에는 꾸준했던 선수들이 많다는 것. 대표적으로 현재 역체탑 레이스에서 가장 선두권을 달리고 있는 더샤이는 18 롤드컵 우승 이후 19년에도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팀의 LPL 우승 및 롤드컵 4강 진출을 이끌었고 총 5번이나 리그 퍼스트 탑을 차지하며 꾸준한 선수임을 증명하고 있으며, 시즌 3 롤드컵 우승 탑라이너인 임팩트는 현재까지 북미 리그에서 4번의 우승과 2019 MSI 준우승 및 6번 이상 롤드컵에 진출하며 8년 가까이 꾸준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7] 18 월드 챔피언십과 2019년 LPL 스프링 각각 5경기 8경기 출전으로 서브로서 세운 기록임을 감안해야 한다.[8] 특히 8강 다전제의 경우 그 출전 경기마저도 졌고, 출전했던 이유도 팀적으로 전략이 있어서가 아닌 더샤이가 3세트 때 김정수 코치의 지시를 어기고 피오라를 꼴픽하고 패배함에 따라 질책성으로 교체했던거라 꽤나 모양새가 비참하다.[9] 전체적으로 보았을때 2016 세체탑 & 세체정 논란과는 궤를 달리하는 부분에 가깝다. 단일 연도만을 따지는 것이 아닌 커리어 전체를 판단하는 것이기 때문. 허나 2018년의 듀크는 마치 이전 롤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음에도 2017 롤드컵 단 한경기 출전하고 우승을 차지한 하루를 세체라고 말하는 사람이 없는 것과도 맥락이 동일하다. 물론 듀크가 2016년도 SKT의 주전이었을 당시에 남겼던 기록은 역체와 관련하여 일부 판단 근거로서는 포함이 되는 것이 가능하지만 2018년처럼 후보 당시 기록의 경우에는 역체를 평가하는 기록으로 섞기에는 부족하다.[10] 특히나 2018년도 롤드컵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보여주며 우승을 차지했고 19년 서머 전체적으로 부진한 팀원들 사이에서 홀로 고군분투하며 팀을 결국 롤드컵 진출에 이바지 했다. 특히나 2019년 당시 IG의 팬들이 말하길, 롤드컵을 온 것 자체가 기적이라고 할 정도로 더샤이를 제외한 나머지 팀원들의 상태가 나빴다고 말했을 정도. 롤드컵에서도 내내 좋은 모습을 보였고 8강 그리핀전에서 상대 탑 소드를 상대로 케일로 제이스를 라인전부터 찍어누르는 역대급 탑차이를 보여주며 팀 승리의 1등 공신이 되었지만, 4강 FPX전에서는 오히려 탈락의 원흉이 되고 말았다.[11] 거기에다가 8강에서는 프나틱의 브위포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4강부터 더샤이를 상대로 솔로킬을 따내고 한타에서 꾸준히 마크하여 존재감을 지워버리는 안티 캐리 플레이의 정석을 보여줬고, 팀적으로 자신이 해야 할 역할을 잘 수행하였다.[12] 다만 서버 중후반부터는 칸이 너무 부진해서 다시 경기에 출전하게 되었다. 하지만 다시 출전한 경기에서 별 다른 활약을 보여주진 못했다.[13] 우지와 비슷하게 롤드컵 준우승에 그치면서 우승이 없다는 점이 비록 커리어와 평가에 비록 아쉽게 반영되지만 프로 선수로서 그간 꾸준함과 자신의 강함을 선보였던 선수였다. 위에서 언급했듯 해외에서는 NBA식 옵션론의 영향으로 우승 커리어 이외에도 퍼스트 팀과 같은 개인의 수상 기록과 팀 내 활약도 및 비중도를 매우 중요시하기에 더샤이가 두각을 드러내기 전을 기준으로 그것도 국내에서는 마린이 유력 역체탑 후보로서 평가 받고, 롤드컵 커리어를 기준으로 이견이 갈릴때 해외에서는 꾸준했던 스멥이 유력 역체탑 후보로서 자리하고 있었다.[14] 그리고 어찌보면 LCK가 퍼스트 팀 수상 도입을 가장 늦게 도입한덕에 가장 피해를 크게 본 선수라고 볼 수 있다. 만약 15년부터 LCK가 퍼스트 팀을 집계했다면 2015년부터 18년까지는 항상 S~A급의 활약을 해주었던 스멥이 꽤나 많은 수상을 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팀의 무명 선수에서 실력을 키웠으나 팀으로 인해 영고로 전락했던 2013~14 IM시절과 심지어 kt에서 심하게 부진을 겪었던 2019년이 있었지만 다른 탑솔러들에 비해 그 공백이 짧은 편인데다가 2020년 서머에 휴식에서 복귀하여 팀 내에서 항상 1인분 이상을 해 주는 등(2020년 서머 기준 모든 지표에서 1위를 찍은 너구리 다음으로 스멥이 가장 좋았다.), 은퇴 이전까지 역대 탑솔러들 중에서 가장 꾸준한 폼을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다.[15] 당시 SKT의 플레이오프 무패 기록과 도장깨기 우승 신화를 동시에 저지시킨 주역이었다.[16] 고로 칸은 그간의 꾸준함을 근거로 고평가가 가능하지만 이는 자국 리그에서만 자주 보여왔던 면모였고, 그간 아쉬웠던 국제전 폼과 성적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월즈 우승자 출신들에 비해 역체탑 후보로서는 다소 거리가 멀다. 다만 2021 담원이 전력상 세계 최강으로 평가 받는 팀이고, 2021 LCK 스프링 기준으로 한체탑 후보에 걸맞는 폼을 보여주고 있기에 만약 이 폼을 유지해 2021년 LCK에서 꾸준함과 커리어를 쌓고, 롤드컵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면 약점은 있지만 그간 자국에서 보여주었던 꾸준한 면모와 더불어 역체탑 후보군에 당당히 포함될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17] 레딧에서 투표한 역체정 순위 1위를 기록했었다. 2,3위는 댄디 캐니언[18] 16 월챔의 경우 8강 RNG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고 수치상 벵기와 절반씩 경기를 출전했지만(벵기 10경기, 블랭크 10경기) 4강-결승 다전제에서 투입된 모든 게임에서 세트 1승도 거두지 못했고 그에 반대로 벵기가 구원투수로서 워낙 임팩트있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그 존재감에 밀리는 편이며, 2017년에는 피넛에 밀려 MSI는 무전 우승, LCK 스프링도 서브로서의 우승이다. 주전으로 우승을 차지한 2016년의 LCK 스프링과 MSI의 경우에도 중간 중간 흔들릴때가 많아 우승자에 걸맞는 그리 좋은 평가는 듣지 못했다.[19] 12 LCK 스프링, 13 IEM 월챔, 13 올스타전, 13 NLB, 13 WCG 등등 롤드컵을 제외한 우승 커리어를 CJ 블레이즈 시절에 기록했다.[20] 18시즌 LPL 스프링, 서머에서 모두 퍼스트팀에 선정됬고, 이후 롤드컵 동안 손에 꼽을 만한 기량을 보여주며 결승 MVP를 수상하였다.[21] 주사위에 가까운 모습에 닝 첼린지라는 신조어까지 중국에서 나왔을 정도였다.[22] 18시즌 닝과 마찬가지로 19 LPL 스프링,서머 모두 퍼스트팀 선정, 19 롤드컵 동안 손에 꼽을 만한 기량을 보여주며 결승 MVP를 수상하였다.[23] 당시를 기준으로 클리드-타잔-캐니언 순으로 실력적인 평가가 이뤄지고 있었다.[24] 프레이는 롤드컵 준우승 1회, 4강 2회, 8강 2회이다.[25] 피넛은 롤드컵 준우승 1회, 4강 1회, 그룹스테이지 1회[26] 2020년 롤드컵을 기점으로 4강 이상을 4회 이상 진출한 선수로 페이커(5회), 얀코스(4회), 소아즈(4회) 셋뿐이다.[27] 시즌 1 롤드컵 결승전에서 EU 스타일을 구사하던 엑스페케를 비롯한 유럽의 프나틱 맴버들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이후 EU 스타일은 롤의 필수개념으로 자리잡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EU 스타일 참조.[28] 초창기 롤드컵 우승 당시 프나틱 맴버들이 이후 두각을 드러내지 못한채 빠르게 선수 생활을 끝마친데에 반해 전성기를 함께 했던 정글러 Cyanide와 더불어 폼을 계속 유지했다. 그러나 전성기 시절에도 안정성보단 저점과 고점의 차이가 극명한 도깨비와도 같은 폼을 보여줬던 선수였다.[29] 이전에는 EU LCS 훗날 바꿔불리게 될 LEC 리그 3회 우승 및 초대 MVP, 시즌 1 롤드컵 우승 이후에도 총 3번 롤드컵(2013, 2014, 2015)에 진출하여 시즌 4 조별 리그 탈락을 제외하면 모두 4강 이상의 커리어를 기록했고, 2013 IEM 카토비체에서 카사딘 백도어로 승리를 이끈 롤 역사상 길이 남을 명장면을 비롯하여, 시즌 2 IPL5와 시즌 3,4 롤드컵에서 당시 한체미라 불렸던 앰비션과 다데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두면서 국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적이 있다. 또한 2014년도까지는 프나틱의 프랜차이즈 스타에 가까웠고, 다음해인 2015년에는 자신이 직접 창단한 신생팀 오리겐으로 이적하여 1년 동안 1부 승격과 1부 리그 준우승 이후 선발전을 뚫고 롤드컵에 진출하여 4강까지 팀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었다.[30] 이와 같은 이유로 초대 세체미는 시즌 2 롤드컵 우승 미드라이너인 토이즈로 취급된다.[31] 시즌 1 롤드컵의 정식 명칭이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1 챔피언십인 것을 보면 명칭에 '월드'가 없는 것에서도 볼 수 있듯이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8팀이 참가한(현재 롤드컵은 그룹 스테이지에서 부터는 16팀, 플레이인 스테이지까지 합치면 총 24팀이 참가한다.) 지금 시점에서는 상당히 작은 규모의 대회였기에 이른바 PC방 대회라고 비유되며 폄하되기도 한다. 하지만 권위있는 대회에서 초대 대회는 아무리 규모가 작았다 한들 그 첫 시작이라는 높은 상징성으로 인하여 그 위상을 부정하기 어렵고, 실제로 시즌 1 롤드컵 이후부터 EU 스타일이 현행 메타로 고정되고 기본적인 게임의 초석과 각종 운영 체계를 잡는 혁명을 일으켰기에 '리그 오브 레전드 역사상 가장 중요한 의미를 지닌 월드 챔피언십 대회로도 평가가 가능하다.' 이렇듯 단순 규모만으로 초대 대회를 부정하는 것은 매우 편협한 시각이라 할 수 있다.[32] 이 당시는 한국도 막 리그가 열리고 프로 팀이 생기는 마이너 리그에 속한 시기였다.[33] 훗날 LMS와 폐지 이후 개편된 지금의 동남아시아 리그인 PCS의 시초이기도 하다.[34] 역체미인 페이커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4번 리그와 2번의 롤드컵 우승을 달성하면서 세계를 호령했지만 2016년에 MSI 우승을 거두면서 2014 롤드컵, 2015 LPL 스프링, 2015 MSI에서 우승 직후의 폰에 비해 비교적 늦은 시기에 모든 메이저 국제 대회 우승을 이뤄냈다.[35] 주전으로서는 시즌 4 월즈 우승, 2015 LPL 스프링 우승, 2015 MSI 우승을 기록했다. 참고로 2016 LPL 서머와 2018 LCK 서머 역시 각각 5경기, 1경기를 나오면서 우승했지만 이는 후보로서의 기록이지 주전 및 주역으로 활약하면서 팀의 우승에 공헌했다고 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36] 단적으로 15년도 이후 17년을 제외하면 커리어 내내 스프링 시즌에만 주전을 꿰차다가 서머~롤드컵 시즌에는 주전에서 밀리거나 부상이나 강박증으로 인해 팀에서 이탈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37] 이 당시 아지르로만 7전 전승을 기록했다.[38] 15시즌 당시 페이커 총 78경기 (LCK 스프링 24경기, MSI 10경기, LCK 서머 32경기, 롤드컵 12경기), 이지훈 총 37경기(LCK 스프링 16경기, MSI 5경기, LCK 서머 12경기, 롤드컵 4경기)로 페이커와 경기 수가 2배 이상 차이가 난다.[39] 16 서머와 17 스프링 시즌을 제외하면 리그에서 상위권 미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보기 어렵다.[40] 정규시즌 MVP 3회, 퍼스트팀 2회 수상, 바로 직전 시즌인 20서머 세컨드팀 미드라이너에 선정되기도 하였다.[41] 2015, 2018, 2019 롤드컵에 진출해 각각 16강,우승,4강을 기록했으며 이는 2016, 2017, 2018 롤드컵에 진출해 준우승, 우승, 16강을 기록한 크라운 다음가는 기록이다.[42] 폰과는 다르게 두 리그에서 모두 주전으로 우승을 차지했다.[43] LPL을 기준으로 2부부터 1부까지 모두 우승한 입지전적인 인물이기도 하고 정규시즌 MVP 2회, 퍼스트팀 3회를 기록했다.[44] 메이저 국제 대회(MSI, 롤드컵) 진출 경력은 2019 롤드컵 단 1번이다.[45] 페이커는 다른 팀, 혹은 다른 팀 선수에 대한 질문을 받아도 상대에 관한 평가를 최대한 배제하고 '누구를 만나도 내가 더 잘 할 자신이 있어서 상관이 없다.'거나, '우리 팀이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등 굉장히 형식적으로 대답하는 편이지만 본인 스스로의 평가인 8점을 넘어 9점을 줄 수 있는 선수로 매우 이례적이게도 타팀 동포지션 선수인 쇼메이커를 뽑았다. 인터뷰 당시 기준 직전 시즌인 20 스프링에서 페이커는 좋은 활약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쇼메이커는 플옵에서 부진한 모습으로 4위로 마감했다는걸 생각하면 더욱 더.[46] 롤드컵 결승전 전 티저 영상에서 "LCK가 지금의 자리에 있기까지 페이커 선수의 공이 컷다 생각하고.."라는 리스펙하는 발언을 하고 상하이 도서관을 만들며 우승을 차지했다. 거기다 3,4 세트를 페이커의 스킨인 SKT T1 신드라를 사용해 연달아 승리해 우승 한것은 덤, 이후로 쇼메이커의 별명은 해외에서 Unkillable Demon Prince가 되었다.(참고로 해외에서 페이커의 가장 대표적인 별명은 Unkillable Demon King(불사대마왕)이다.) 중국에서는 특히 2020 롤드컵 결승전 오프닝 영상에서 나온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면서 경기에 임해야 할 것 같고, LCK의 위상을 다시 되찾아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고..."라는 평범해 보이는 발언이 무협지스럽게 초월 번역되며 많은 인기를 얻게 되었다.#.[47] 우지는 2번의 결승과 준우승 과정에서 1세트로 따낸 반면 캡스는 모두 전패 셧아웃을 당했다.[48] 2020년 기준. 리그(LCK) 9회, MSI 2회, 롤드컵(월즈) 3회, 각 대회 준우승 1회. LCK MVP 3회. 16 MSI MVP 수상, 16 롤드컵 MVP 수상.[49] 특히 역체원 후보로 꼽히는 선수들은 선수간 상대 전적도 평가에 민감한 요소가 될 수 밖에 없다. 그 중 뱅과 다르게 우지는 LPL에서 데프트를 만날 때마다 좋지 않았고, 룰러는 롤드컵을 기준으로 우지를 상대로 이긴 경기가 있지만 다소 약세라는 이미지가 박혀 있다.[50] 이 당시는 바텀 원딜이 게임의 주인공이었던 향로 메타였기에 당시 아쉬운 행보를 보였던 뱅에 대한 평가가 유독 더 떨어진다.[51] 다만 역체원 원딜 실력 논쟁은 이미 2017년 전후부터 꽤 자주 나온 편이다. 실제로 당시에는 우지보다도 프레이와의 논쟁이 대표적으로 꼽혔는데, 여기서 한타는 뱅, 라인전은 프레이가 이겼다는 증거를 제시하는 등과 같이 커뮤니티에서 각기의 의견 차이로 인해 논쟁이 과열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이로 인해 실제 나무위키에서는 뱅을 역체가 아닌 '역체에 가장 근접한 커리어 최고 원딜'로 수정되기까지 했다.[52] 비교 대상으로 2020년 더블리프트가 속한 TSM이 롤드컵에서 메이저 리그 1시드 사상 최초로 조별 그룹 스테이지에서 0승 6패를 기록하며 전패 탈락했다. 이로 인해 덥립 역시 엄청난 야유를 받지만 이보다 훨씬 더 최악의 폼을 보인 뱅에게 더 큰 비난이 쏟아졌다.[53] 특히 우지한테 CS나 킬을 몰아주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러한 경향의 대표적인 피해자가 당시 주전 미드였던 샤오후였다.[54] 가장 대표적인 예시로, 원딜이 주인공이 아닌 들러리에 불과했던 2016년 롤드컵 메타에서 우지는 아직 경험이 부족한 룰러-코어장전 듀오에게도 무난하게 패배했다. 특히 우지는 뛰어난 피지컬을 기반으로 한 평타 캐리형 원딜을 극도로 선호하는 성향을 지니고 있으며, 그 이외의 메타에서 과연 훌륭한 모습을 보였는지는 의문이 따른다. 그리고 주된 비교 대상인 뱅과 룰러는 전성기 기준으로 비원딜에서의 약점을 제외하면 대부분 원딜 메타에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프레이나 데프트 등도 노쇠화가 아닌 이상 챔프폭이나 메타 면에서 우지보다 꾸준한 모습을 보였다.[55] 2013 & 2014 월드 챔피언십에서 도합 2번의 준우승을 기록했다.[56] 이 시절의 우지의 기량은 냉정하게 한국 선수들보다 아래였다는 점을 감안해야만 한다. 심지어 나중에 인간상성이라는 소리를 듣던 룰러조차도 2016년을 기점으로 막 세계 대회에 데뷔한 신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우지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두었던 사례가 있다. 또한 2013년부터 우지가 임팩트와 관련해서 높은 평가를 받기 시작했을뿐, 오히려 진짜 실력적으로 2018년부터 인정받기 시작했고, 특히 13년에는 피글렛, 14~17년까지 임프, 데프트, 뱅, 프레이, 심지어 미스틱에게도 커리어상 밀렸기에 냉정하게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원딜이라 평가받기에는 무리가 있었다.[57] 탑-더샤이, 정글-벵기, 미드-페이커, 서포터-마타 또는 울프[58] 중국에서도 우지를 뱅보다 훨씬 높게 본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이는 우지가 중국 국적의 LPL 슈퍼스타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생겨난 선입견에 불과하며, 후푸같은 중국 커뮤니티에서는 오히려 우지보다 뱅이 역체원이라고 지지하는 여론 역시 만만치 않다라고 하는데 주된 여론은 뱅의 평가보다 우지가 더 높다. 국내에서 일부 악성팬덤이 페이커가 역체가 아니라 하는 것이 주된 여론이 아닌것처럼. 다만 NBA식 옵션론을 억지로 롤에 적용하는 서양권과 달리, 같은 동양권 문화에 속하는 중국 역시 한국과 마찬가지로 커리어를 주로 보는 풍조가 강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위에 세체와 역체와 관련한 이야기에서도 나왔고 어디까지나 생각의 차이이지만, 팀 내에서 1옵션이라는 의견 역시 기본적으로 우승을 경험해본 사람이 팀 내에서 몇 옵션인지를 따질 수 있는거지, 우승하지 못한 사람에게 왜 옵션을 따지냐는 의견들도 꽤나 존재한다.[59] 그리고 본인이 커리어에서 늘 1옵션으로 활약해왔다는 점에다가 2018년 중반까지는 가히 압도적인 커리어를 구축하였지만, 당시 롤드컵 메타는 무엇보다 AD 캐리가 막강하게 성장하는 것이 아닌 상체를 위주로 초중반 난전 유도와 성장이 중요해지는 상황이었다. 허나 기존 RNG 팀의 팀 컬러는 당시 메타와 극상성이었고, 아군의 성장을 막으면서 제대로 된 2옵션이 부재해진다는 단점은 곧 우지가 제대로 플레이 할 경우 누구도 막지 못 할 압도적인 1옵션이지만, 동시에 상대 팀이 우지를 제대로 말리기 시작하면 본인의 멘탈이 터지거나 팀이 제대로 된 후속 대응을 못 해 말려버리고 만다는 점으로 부각되었다. 그리고 이것이 가장 잘 드러난 사례가 바로 RNG와 G2의 2018년 롤드컵 8강전이었다.[60] 따지고 보면 우지도 이 케이스다.[61] 다만 임프는 LGD의 2015 LPL 서머 우승과 더불어 LPL 1시드를 차지한 주역인데다가, 결승전 MVP에도 선정되면서 15 세체원 후보로서도 두각을 드러낸적이 있었다. 그러나 2015 롤드컵에서 조별 탈락을 기록하며 모두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62] 특히 이 월즈 MVP를 달성했던 원딜러라는 점에서 서양에서 매우 높은 고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시즌 7은 당시 op 아이템이던 향로로 인해 원딜의 비중이 매우 큰 시즌이였는데. 그런 시즌에 역체원이라 평가받는 뱅과 우지를 제치고 소환사의 컵을 들어올린 것이 높게 평가받는다.[63] 룰러의 대 우지 전적은 7승 8패로 비등하지만, 2017년 이후부터 롤드컵 및 아시안 게임같은 중요한 대회에서 자주 패배를 적립했다.[64] 2018 롤드컵 우승, 2019년 LPL 스프링 우승, 2020 MSC 우승, 2020 LPL 서머 우승,[65] 특히나 재키러브는 우지 이후에 등장한 중국을 대표하는 스타급 원딜과 팀에서 오더가 가능한 원딜 선수로 취급받고 있다.[66] iG에서는 더샤이-닝-루키에 비해 뒤떨어지는 감이 있었고 20년도에 TES로 이적한 이후에도 나이트, 카사와 같은 선수들에게도 밀린다.[67] 이미 18년 LPL 서머 결승에서도 쓰로잉을 범하면서 리그 준우승을 거두게 만들었던 전례가 있었지만, 2020 롤드컵 8강 프나틱전과 4강 쑤닝전에서는 그 이상의 역대급 최악의 폼과 더 처참한 경기력을 선보였고 결국 팀 패배와 결승 진출 실패에 가장 큰 원흉이 되었다.[68] 도인비를 비롯한 팀원들에게 놀림을 당하는 장면이 꽤나 많다.[69] 16서머 데뷔 이후 커리어 내내 부진하다가 19시즌 샌박 시절부터 부진에서 벗어나 좋은 평가를 받게 되었다. 특히 19 스프링때는 테디 이상이라는 말이 잠시 있을 정도로 활약했고 '오더가 가능한 원딜'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도 있다.[70] 총 4회 우승으로 뱅과 함께 LCK 최다 우승 원딜러 타이틀을 지니고 있다. 다만 LCK 결승 최다 진출 기록은 총 6회로 원딜러 단독 1위의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페이커의 10회에 이어 역대 2위의 기록에 해당 된다.[71] LCK 소속팀으로 진출 기준 페이커와 함께 역대 1위의 기록이다.[72] 리그: LCK에서의 12~13 윈터, 16 & 17 서머, 18 스프링 우승(4회).
국제대회: 12년 롤드컵 8강, 13년 롤드컵 4강, 15 롤드컵 준우승, 16 롤드컵 4강, 17 롤드컵 8강, 18 MSI 준우승.[73] LCK와 LPL에서 각각 1000킬을 기록한 유일한 선수로서 LCK와 LPL 각각 2회 우승, MSI 우승 등 기타 여러 대회(롤 마스터즈, 케스파컵, 데마시아컵, 리프트 라이벌즈)를 석권했다. 추가로 2015 LPL 정규시즌 및 포스트 시즌 MVP로 한국인 최초의 LPL MVP이다.[74] 레클레스, 고스트, 재키러브, 미스틱과 같은 많은 원딜러들과 타 포지션 선수들, 감코진들까지 데프트를 높게 평가하며 중국에서도 LPL 경력 2년 동안 2015 스프링, 2016 서머 우승, 첫 메이저 국제전 우승인 2015 MSI 우승 및 MVP만 4번을 받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덕에 위상이 매우 높은 편이다. 또한 심지어 서구권에서도 우지와 함께 대부분의 롤드컵 우승 출신 원딜러들보다도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75] LPL에 있을 시절 우지 상대로 우위를 점했고 두 선수 다 롤드컵 우승 커리어는 없지만, 우지는 그래도 2회의 롤드컵 준우승 기록이 있는데 반해 데프트는 롤드컵 다섯 번을 가고도 결승 문턱을 못 밟은 점이 상대적으로 큰 결함이다.[76] 2021년 기준 LEC 유일 1500킬 달성, LEC 최다 우승 원딜러, 퍼스트팀 5회, 리그 MVP 3회를 기록한 선수이다.[77] 가장 최근의 국제 무대인 2020 롤드컵에서는 비록 8강에서 TES에게 3대 2로 아쉽게 패배했지만 재키러브를 상대로 수도 없이 솔킬을 따내며 바텀 차이를 4세트 연속내는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2020 롤드컵 전체 출전 선수들 중 KDA 지표면에서 1위를 기록하였다.[78] 서구권에선 꾸준한 경력으로 리빙 레전드라는 평가를, 한국에선 원딜계의 조상 및 화석으로, 중국에서도 오랜 경력으로 인해 대사형(大师兄)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으며 전 세계를 공통으로 하면 북미의 역대급 원딜러로 높은 취급을 받고 있다.[79] 2011부터 2020년도까지 총 10년 동안 선수로 활동했으며, 롤 유명 프로게이머라 하더라도 평균 수명이 각기 다르다는 점과 1년도 되지 않아 프로게이머 생활을 그만두었던 무명 선수들이 있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정말 오랫동안 프로로서 활동한 셈이다.[80] 전 세계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들 중 월드 챔피언십 최다 진출 기록에 해당 된다.(총 8번 2011, 2012,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 덤으로 15~20 시즌 연속 LCS 서머를 우승하여 전 세계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들 중 1시드로 월드 챔피언십 최다 진출 및 최장 기간 연속 진출한 선수이기도 하다.[81] 커리어상 2019 MSI 준우승과 시즌 1 롤드컵 4강 기록을 제외하면 나머지 9번의 국제 대회(2012,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롤드컵, 2018 MSI)에서 모두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다.[82] 다만 2018 롤드컵~2019 MSI 동안 LCS가 각각 최고 성적 4강,준우승으로 각각 최고 성적 8강,4강이던 LCK 보다 우위였던 18년도 말~19년도 전반에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LCS가 LCK보다 위라며 LCK가 4부 취급을 받기도 하였다.[83] MVP와 삼화 시절에는 팀 운영의 중심이라 불렸으며 RNG 시절에는 우지의 공격성을 필요에 따라 억제하거나 증폭시켰고, 대퍼팀과 드림팀으로 불리던 KT와 SKT 시절에는 팀 특유의 과한 공격성을 홀로 받아내거나 다른 라인에 힘을 실어줬다.[84] 교전개시 1분전부터 시야 장악 및 설계 사실이 드러나면서 운영과 시야 체크가 별로라며 저평가하던 이들의 입을 다물게 만들었다.[85] VG로 이적했던 2015년을 제외하면 매년 최소 3~4위(롤드컵 선발전, 포스트시즌) 이상의 커리어를 기록했다.[86] 2019 LCK Summer 에서는 2라운드 때부터 에포트에게 주전에서 밀려 결승까지 출전하지 못했다. 더불어 폼도 좋지 않았다.[87] 앞서 언급된 운영과 시야 체크가 별로라는 사람들이 많았다.[88] 해외에서 평가할때 마타의 경우엔 역체롤 Top 3에 들기도 하지만 울프는 거론이 잘 안되는 편이다. 또한 2019 월드 챔피언쉽 중계 개인방송 중 울프 본인도 역체폿 지지 여론면에서 6대 4정도로 자신이 마타에 비해 열세인것 같다는 발언과, 경계 대상이 있다고도 이야기 한 적이 있다.[89] 여담으로 카오스 게임에서는 정점으로 불리던 선수였다.[90] 팀의 주장이자 맏형으로서 주된 오더를 책임지던 선수인데다가 2013 서머 결승에서는 자이라로 트리플 킬을 이루는 임팩트 있는 활약을 선보이면서 팀 창단 LCK 첫 우승을 이루는데 공헌했고, 직후 롤드컵에서는 가장 결정적이었던 나진 소드와의 4강전에서 자이라로 미친듯한 딜탱 능력을 선보여 시리즈 내내 바텀차이를 내며 팀의 3대 2 역전승을 이끌어내면서 4강 진출과 더불어 이후 시즌 3 월즈 우승의 핵심으로 활약했다.[91] 북미에서 4시즌 동안 리그 우승 2번, 퍼스트팀 3회, 정규시즌 MVP를 2번 수상하는 등 비록 4부라 불리는 북미 리그라 할지라도 MVP를 받기 힘든 서포터 포지션의 특성상 이는 대단한 기록이라 할 수 있다.[92] 4대 메이저 중에서도 가장 떨어진다 평가받는 북미팀이 당시 롤드컵-LPL 스프링 연속 우승 후 세계 최강으로 평가받던 디펜딩 챔피언 IG를 따낸 승리로 2018년 롤드컵 G2의 RNG 4강전과 함께 LOL e스포츠 역사상 최대의 업셋을 기록한 다전제 시리즈로 여겨진다.[93] 마타와 울프 다음의 서폿으로 대부분 우선 순위로 지목되며, 극소수이긴 하지만 마타나 울프 위로 두거나 역체로 평가하는 여론도 일부 존재한다.[94] 다만 당대 주류 서포터 챔피언이었던 노틸러스나 스킨의 주인답게 라칸을 매우 잘 다뤘다.[95] 당시 19 FPX에서 도인비의 엄청난 비중이 알려지며(타 라인의 라인전에 관해서까지 팀의 모든 오더와 스펠 체크까지 혼자 도맡아서 했다.) 도인비를 제외한 팀원들이 저평가받는 일이 빈번했지만 크리스피는 매번 좋은 폼을 보여줘 결승 MVP인 티안과 함께 폄하받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96] 징동과의 4세트, 팀의 열세속에서 알리스타로 전황을 바꾸는 환상적인 이니시에이팅을 수차례 해내면서 팀 승리의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해냈고, 이후 LCK의 리프트 라이벌즈 첫 우승과 본인과 팀의 첫 국제 대회 우승을 이끌었다.[97] 롤드컵 결승 1세트 판테온으로 상대의 오공을 한타에서 집중 마크하며 한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되었고 4세트에서도 판테온 서폿으로 상대 원딜을 솔킬내는 이른바 폭발적인 서포터 캐리로 불릴만한 활약을 보여주어, 3세트에서 역대급 차력쇼를 펼친 너구리와 함께 캐니언 대신 결승 MVP에 선정되었어도 별 다른 문제가 없었을거란 의견들이 많았다.[98] 우승 이후 담원 공식 유튜브에 올라왔지만 저작권 문제 때문이 아니라 담원 측에서 전략 유출이 되는 것 같아서 내렸다고 한다.[99] 2012년을 기준으로 시즌 내내 막강한 실력 및 임팩트를 비롯하여 팀 내 영향력을 보여주면서 우승시 세체로 거론되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이견이 없던 선수였지만 TPA를 상대로 한 롤드컵 결승전에서 패배하면서 우승과 세체폿 등극에 모두 실패했다.[100] LCK 1회 우승 및 2회 준우승, 롤드컵 준우승[101] 물론 각 해설들이 진지하게 한게 아니라 한 팀씩 변호할 팀을 배정받아서 한 것이라 진짜 의견이라기엔 무리가 있다. 개인방송에서 진지하게 언급할 땐 클템 해설, 빛돌 해설 등 15 SKT T1이 다소 우세하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보인다. [102] 경기력이 워낙 우월해서 꼴픽이 없었더라면 무패우승까지는 무리더라도 1패 우승 정도는 충분히 가능했다고 보는 의견이 많다.[103] 14년도에 '삼성왕조'라는 말을 하는 것은 '삼성 블루와 화이트의 1년 커리어를 합쳐야' 역대급 팀들과 커리어를 비벼볼 수 있다는 뜻 아니냐는 의문도 적지않게 제기되는 편이다. 또한 롤드컵과 자국에서의 포스와 별개로 성적만으로는 두 팀을 모두 합쳐도 13, 15~16 SKT T1에게 밀리는 데다 저평가 받는 17 SKT의 17 스프링 우승과 MSI 우승을 제외해야하만 롤드컵 우승과 준우승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104] 롤드컵 우승, 준우승 1회 커리어를 기록했던 2017 통합 삼성 갤럭시 팀 역시 이와 같은 이유로 리그 우승이 없다는 점에서 저평가를 받는다.[105] 다만 롤은 메타가 시즌 단위로 급격히 바뀌기 때문에, 1년 이상의 단위로 차이나는 팀끼리 지표를 비교하는 게 의미가 없다는 의견도 있다. 고로 이는 전문가와 팬들 개인의 판단 여부에 따라 차이가 나기 때문에 쉽게 정의를 내리기가 매우 어렵다.[106] 13 SKT은 오히려 롤드컵이 끝난 후 치뤘던 13-14 롤챔스 전승 우승 당시의 포스가 역체팀으로 15 SKT과 비교 되어진다. 그 당시 롤챔스 토너먼트 같은 경우 시즌 3 롤드컵보다 수준이 더 높아 전승하기가 더 힘들었다는 평가일 정도였다. 하지만 13-14 롤챔스 윈터는 결과적으로 시드 포인트가 13시즌이 아니라 14시즌에 포함된다.
국제대회: 12년 롤드컵 8강, 13년 롤드컵 4강, 15 롤드컵 준우승, 16 롤드컵 4강, 17 롤드컵 8강, 18 MSI 준우승.[73] LCK와 LPL에서 각각 1000킬을 기록한 유일한 선수로서 LCK와 LPL 각각 2회 우승, MSI 우승 등 기타 여러 대회(롤 마스터즈, 케스파컵, 데마시아컵, 리프트 라이벌즈)를 석권했다. 추가로 2015 LPL 정규시즌 및 포스트 시즌 MVP로 한국인 최초의 LPL MVP이다.[74] 레클레스, 고스트, 재키러브, 미스틱과 같은 많은 원딜러들과 타 포지션 선수들, 감코진들까지 데프트를 높게 평가하며 중국에서도 LPL 경력 2년 동안 2015 스프링, 2016 서머 우승, 첫 메이저 국제전 우승인 2015 MSI 우승 및 MVP만 4번을 받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덕에 위상이 매우 높은 편이다. 또한 심지어 서구권에서도 우지와 함께 대부분의 롤드컵 우승 출신 원딜러들보다도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75] LPL에 있을 시절 우지 상대로 우위를 점했고 두 선수 다 롤드컵 우승 커리어는 없지만, 우지는 그래도 2회의 롤드컵 준우승 기록이 있는데 반해 데프트는 롤드컵 다섯 번을 가고도 결승 문턱을 못 밟은 점이 상대적으로 큰 결함이다.[76] 2021년 기준 LEC 유일 1500킬 달성, LEC 최다 우승 원딜러, 퍼스트팀 5회, 리그 MVP 3회를 기록한 선수이다.[77] 가장 최근의 국제 무대인 2020 롤드컵에서는 비록 8강에서 TES에게 3대 2로 아쉽게 패배했지만 재키러브를 상대로 수도 없이 솔킬을 따내며 바텀 차이를 4세트 연속내는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2020 롤드컵 전체 출전 선수들 중 KDA 지표면에서 1위를 기록하였다.[78] 서구권에선 꾸준한 경력으로 리빙 레전드라는 평가를, 한국에선 원딜계의 조상 및 화석으로, 중국에서도 오랜 경력으로 인해 대사형(大师兄)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으며 전 세계를 공통으로 하면 북미의 역대급 원딜러로 높은 취급을 받고 있다.[79] 2011부터 2020년도까지 총 10년 동안 선수로 활동했으며, 롤 유명 프로게이머라 하더라도 평균 수명이 각기 다르다는 점과 1년도 되지 않아 프로게이머 생활을 그만두었던 무명 선수들이 있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정말 오랫동안 프로로서 활동한 셈이다.[80] 전 세계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들 중 월드 챔피언십 최다 진출 기록에 해당 된다.(총 8번 2011, 2012,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 덤으로 15~20 시즌 연속 LCS 서머를 우승하여 전 세계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들 중 1시드로 월드 챔피언십 최다 진출 및 최장 기간 연속 진출한 선수이기도 하다.[81] 커리어상 2019 MSI 준우승과 시즌 1 롤드컵 4강 기록을 제외하면 나머지 9번의 국제 대회(2012,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롤드컵, 2018 MSI)에서 모두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다.[82] 다만 2018 롤드컵~2019 MSI 동안 LCS가 각각 최고 성적 4강,준우승으로 각각 최고 성적 8강,4강이던 LCK 보다 우위였던 18년도 말~19년도 전반에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LCS가 LCK보다 위라며 LCK가 4부 취급을 받기도 하였다.[83] MVP와 삼화 시절에는 팀 운영의 중심이라 불렸으며 RNG 시절에는 우지의 공격성을 필요에 따라 억제하거나 증폭시켰고, 대퍼팀과 드림팀으로 불리던 KT와 SKT 시절에는 팀 특유의 과한 공격성을 홀로 받아내거나 다른 라인에 힘을 실어줬다.[84] 교전개시 1분전부터 시야 장악 및 설계 사실이 드러나면서 운영과 시야 체크가 별로라며 저평가하던 이들의 입을 다물게 만들었다.[85] VG로 이적했던 2015년을 제외하면 매년 최소 3~4위(롤드컵 선발전, 포스트시즌) 이상의 커리어를 기록했다.[86] 2019 LCK Summer 에서는 2라운드 때부터 에포트에게 주전에서 밀려 결승까지 출전하지 못했다. 더불어 폼도 좋지 않았다.[87] 앞서 언급된 운영과 시야 체크가 별로라는 사람들이 많았다.[88] 해외에서 평가할때 마타의 경우엔 역체롤 Top 3에 들기도 하지만 울프는 거론이 잘 안되는 편이다. 또한 2019 월드 챔피언쉽 중계 개인방송 중 울프 본인도 역체폿 지지 여론면에서 6대 4정도로 자신이 마타에 비해 열세인것 같다는 발언과, 경계 대상이 있다고도 이야기 한 적이 있다.[89] 여담으로 카오스 게임에서는 정점으로 불리던 선수였다.[90] 팀의 주장이자 맏형으로서 주된 오더를 책임지던 선수인데다가 2013 서머 결승에서는 자이라로 트리플 킬을 이루는 임팩트 있는 활약을 선보이면서 팀 창단 LCK 첫 우승을 이루는데 공헌했고, 직후 롤드컵에서는 가장 결정적이었던 나진 소드와의 4강전에서 자이라로 미친듯한 딜탱 능력을 선보여 시리즈 내내 바텀차이를 내며 팀의 3대 2 역전승을 이끌어내면서 4강 진출과 더불어 이후 시즌 3 월즈 우승의 핵심으로 활약했다.[91] 북미에서 4시즌 동안 리그 우승 2번, 퍼스트팀 3회, 정규시즌 MVP를 2번 수상하는 등 비록 4부라 불리는 북미 리그라 할지라도 MVP를 받기 힘든 서포터 포지션의 특성상 이는 대단한 기록이라 할 수 있다.[92] 4대 메이저 중에서도 가장 떨어진다 평가받는 북미팀이 당시 롤드컵-LPL 스프링 연속 우승 후 세계 최강으로 평가받던 디펜딩 챔피언 IG를 따낸 승리로 2018년 롤드컵 G2의 RNG 4강전과 함께 LOL e스포츠 역사상 최대의 업셋을 기록한 다전제 시리즈로 여겨진다.[93] 마타와 울프 다음의 서폿으로 대부분 우선 순위로 지목되며, 극소수이긴 하지만 마타나 울프 위로 두거나 역체로 평가하는 여론도 일부 존재한다.[94] 다만 당대 주류 서포터 챔피언이었던 노틸러스나 스킨의 주인답게 라칸을 매우 잘 다뤘다.[95] 당시 19 FPX에서 도인비의 엄청난 비중이 알려지며(타 라인의 라인전에 관해서까지 팀의 모든 오더와 스펠 체크까지 혼자 도맡아서 했다.) 도인비를 제외한 팀원들이 저평가받는 일이 빈번했지만 크리스피는 매번 좋은 폼을 보여줘 결승 MVP인 티안과 함께 폄하받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96] 징동과의 4세트, 팀의 열세속에서 알리스타로 전황을 바꾸는 환상적인 이니시에이팅을 수차례 해내면서 팀 승리의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해냈고, 이후 LCK의 리프트 라이벌즈 첫 우승과 본인과 팀의 첫 국제 대회 우승을 이끌었다.[97] 롤드컵 결승 1세트 판테온으로 상대의 오공을 한타에서 집중 마크하며 한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되었고 4세트에서도 판테온 서폿으로 상대 원딜을 솔킬내는 이른바 폭발적인 서포터 캐리로 불릴만한 활약을 보여주어, 3세트에서 역대급 차력쇼를 펼친 너구리와 함께 캐니언 대신 결승 MVP에 선정되었어도 별 다른 문제가 없었을거란 의견들이 많았다.[98] 우승 이후 담원 공식 유튜브에 올라왔지만 저작권 문제 때문이 아니라 담원 측에서 전략 유출이 되는 것 같아서 내렸다고 한다.[99] 2012년을 기준으로 시즌 내내 막강한 실력 및 임팩트를 비롯하여 팀 내 영향력을 보여주면서 우승시 세체로 거론되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이견이 없던 선수였지만 TPA를 상대로 한 롤드컵 결승전에서 패배하면서 우승과 세체폿 등극에 모두 실패했다.[100] LCK 1회 우승 및 2회 준우승, 롤드컵 준우승[101] 물론 각 해설들이 진지하게 한게 아니라 한 팀씩 변호할 팀을 배정받아서 한 것이라 진짜 의견이라기엔 무리가 있다. 개인방송에서 진지하게 언급할 땐 클템 해설, 빛돌 해설 등 15 SKT T1이 다소 우세하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보인다. [102] 경기력이 워낙 우월해서 꼴픽이 없었더라면 무패우승까지는 무리더라도 1패 우승 정도는 충분히 가능했다고 보는 의견이 많다.[103] 14년도에 '삼성왕조'라는 말을 하는 것은 '삼성 블루와 화이트의 1년 커리어를 합쳐야' 역대급 팀들과 커리어를 비벼볼 수 있다는 뜻 아니냐는 의문도 적지않게 제기되는 편이다. 또한 롤드컵과 자국에서의 포스와 별개로 성적만으로는 두 팀을 모두 합쳐도 13, 15~16 SKT T1에게 밀리는 데다 저평가 받는 17 SKT의 17 스프링 우승과 MSI 우승을 제외해야하만 롤드컵 우승과 준우승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104] 롤드컵 우승, 준우승 1회 커리어를 기록했던 2017 통합 삼성 갤럭시 팀 역시 이와 같은 이유로 리그 우승이 없다는 점에서 저평가를 받는다.[105] 다만 롤은 메타가 시즌 단위로 급격히 바뀌기 때문에, 1년 이상의 단위로 차이나는 팀끼리 지표를 비교하는 게 의미가 없다는 의견도 있다. 고로 이는 전문가와 팬들 개인의 판단 여부에 따라 차이가 나기 때문에 쉽게 정의를 내리기가 매우 어렵다.[106] 13 SKT은 오히려 롤드컵이 끝난 후 치뤘던 13-14 롤챔스 전승 우승 당시의 포스가 역체팀으로 15 SKT과 비교 되어진다. 그 당시 롤챔스 토너먼트 같은 경우 시즌 3 롤드컵보다 수준이 더 높아 전승하기가 더 힘들었다는 평가일 정도였다. 하지만 13-14 롤챔스 윈터는 결과적으로 시드 포인트가 13시즌이 아니라 14시즌에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