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러관계

 



[image]
[image]
'''영국'''
'''러시아'''
1. 개요
2. 역사적 관계
2.1. 19세기 이전
2.2. 19세기
2.3. 20세기
2.4. 21세기
2.4.1. 2010년대
2.4.2. 2020년대
3. 경제 교류
4. 대사관
5. 문화 교류
6. 관련 문서


1. 개요


영국러시아와의 관계. 영국과 러시아는 UN상임이사국들이자 강대국들이지만, 역사적으로 숙적이다. 그리고 지금도 갈등이 있는 편이고 2005년에 리트비넨코 암살 사건과 2018년에 세르게이 스크리팔 암살 미수 사건으로도 외교갈등을 빚었다. 세르게이 스크리팔 암살 미수 사건이 일어나자 영국측과 러시아측은 각각 외교관추방을 실시하면서 사실상 준단교상태가 되었다.

2. 역사적 관계



2.1. 19세기 이전


이반 뇌제때부터 러시아와 영국은 관계를 맺었다. 그리고 이반 뇌제는 당시 영국의 여왕이었던 엘리자베스 1세에게 청혼을 한 적이 있다. 러시아가 표트르 대제때 근대화정책을 실시했을 때에 영국의 영향을 받기도 했다. 거기에다 예카테리나 대제때에도 영국의 영향을 받으면서 영국으로부터 선진문물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이때 영국은 강대국으로 나아가기 시작한 러시아를 견제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둘다 대국으로 발전했고 식민지를 많이 두기 시작했다.

2.2. 19세기


19세기에 영국과 러시아는 둘 다 대국이 되었다. 그리고 둘 다 식민지를 두었다. 이미 19세기에 영국은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고 불릴 정도로 영토가 매우 거대하고 방대했다. 러시아도 러시아 제국당시에는 동유럽지역과 핀란드, 알래스카 주까지 차지했을 정도로 영토가 대영제국 못지 않게 거대했다. 거기에다 그레이트 게임을 벌이면서 군사적인 갈등이 있었다. 그리고 19세기에 러시아가 중앙아시아지역을 차지하고 인도진출을 위해 아프간에 영향력을 끼치고 동시에 아프간과 연합하면서 영국견제 및 인도로 진출할려고 하자 영국은 아프간과 전쟁을 벌였다. 그리고 나서 이후에 러시아와 영국은 듀랜드 라인을 그어놓으면서 지금의 아프간과 파키스탄 국경이 생겨났고 동시에 지금의 아프간과 타지키스탄 국경이 생겨났다.[1] 러시아가 한반도로도 진출할려고 하자 거문도 점령 사건을 일으킨 일도 있었다. 게다가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해 영일동맹을 맺기도 했다. 러시아는 크림 전쟁으로 패하자 영국을 견제하기 위해 당시 러시아의 영토였던 알래스카미국에다 팔았다.[2]
하지만 이당시에도 적대적인 것과는 별개로 영국 빅토리아 여왕과 러시아 왕실사이에서 혈연관계가 있었고 조지 5세니콜라이 2세는 서로 사촌관계였다.[3] 그리고 러시아가 나폴레옹의 대륙봉쇄령에 반발해서 영국과 밀무역을 한 적도 있었다. 또한, 영국과 러시아 제국은 삼국 협상을 진행하기도 했다.

2.3. 20세기


여전히 좋지 못했다.
하지만 제1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자 동맹국이라는 적이 생겼기에 두 국가는 서로 힘을 합친다. 그러나 10월 혁명으로 러시아에는 공산주의 정권이 수립되었으나 러시아 국내 반공 세력들이 반란을 일으켜 러시아 내전이 터졌다.
러시아 내전 당시 영국은 백군의 편을 들어 파병한 바가 있으며, 소련과는 당연하게도 사이가 좋지 못했다. 1924년 영국은 소비에트 정권을 승인하고 1929년 수교한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에는 소련과 영국은 승전국이 되었고 UN의 상임이사국이 되었다. 하지만 소련 당시에는 공식적으로 영국과 소련이 대치했다(윈스턴 처칠철의 장막 연설이 유명하다). 그리고 소련시절에도 스파이추방과 맞추방을 반복해왔다.# 냉전시절에는 킴 필비가 소련으로 망명을 간 사건도 있었다.

2.4. 21세기



2.4.1. 2010년대


영국은 유로마이단 사태 때에는 러시아 제재에 대해서 찬성표를 던지기도 하고 리트비넨코 암살 사건이 터졌을 때 러시아와 갈등이 있었다. 러시아측도 유로마이단사태, 크림 위기, 돈바스 전쟁 등으로 영국이 러시아제재에 참여하자 보복하기도 했다.
브렉시트로 영국이 EU에서 탈퇴하자 러시아와의 관계도 풀릴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영국은 미국의 최우방국이다 보니 결국엔 미국편이라 미국과 사이 나쁜 러시아와는 그다지 좋은 관계는 아닐 것으로 본다. 특히 러시아는 유럽 국경에 장거리 미사일을 배치하고 군사훈련을 자주 하는등 유럽 전체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어 영국도 이런 러시아를 좋게 보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테레사 메이 총리는 트럼프가 푸틴과 관계를 구축하되 조심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2017년 3월 20일에 영국의 '가디언'지는 러시아의 돈세탁에 영국의 17개 은행이 관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8년에 영국에서 전직스파이와 딸이 러시아측에 의해 노비촉이라는 암살물질로 암살당할뻔했던 사건을 두고 러시아와 갈등이 있고, 테레사 메이 총리는 러시아측의 해명이 없으면 불법공격으로 간주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리고 2018년 3월 14일에 테레사 메이 총리는 영국내 러시아 외교관 23명을 추방하기로 결정하고 거기에다 러시아에서 열리는 월드컵보이콧, 고위급회담도 취소하기로 밝히자 러시아측은 반발했다.# 그리고 러시아측도 영국의 외교관 추방 결정에 반발하면서 러시아내 영국 외교관 추방으로 맞불을 놓았다.# 그리고 러시아측은 러시아내 영국 영사관의 폐쇄를 명령했고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영국문화원, 모스크바 주재 영국문화원도 폐쇄를 명령했다.# 그리고 그 이후에 영국의 러시아 외교관 추방정책에 EU의 대부분의 회원국들, NATO, 미국, 캐나다, 호주 등도 참여했고 이 중 미국이 영국과 함께 가장 많았다. 2018년 3월 31일에 마리아 자하로바 대변인은 영국이 주러 영국외교관을 50명넘게 추가로 내보내야 한다고 밝혔다.#
2018년 4월 5일에 영국과 러시아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전직 러시아 스파이 독살시도사건에 대해 서로를 비난하며 정면 충돌했다.# 그리고 러시아측은 4월 7일에 보리스 존슨 외무장관과의 회담을 요청했다.# 그런데 7월 4일에 영국에서 노비촉으로 추정되는 물질에 일반인 2명이 중독된 사건이 다시 발생되자 러시아측과 갈등이 일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영국은 노비촉 사건이 다시 일어나자 월드컵 보이콧을 선언했다.# 영국측이 다시 러시아를 비난하자 러시아는 다시 반박했다.# 그리고 영국이 러시아 장교 2명이 연루되었다고 주장하자 푸틴 대통령은 그들은 민간인들이라고 발언했다.#
하지만 영국과 러시아는 교류도 실시되고 있고 영국에도 러시아인들이 거주하고 있고 런던에서도 올리가르히들이 거주하고 있다. 그리고 이들 올리가르히들중에는 푸틴의 독재를 피해 영국으로 온 경우도 있는 편이다. 거기에다 이들 올리가르히들은 영국시민권이나 국적, 영연방국적도 취득하는 경우도 자주 있다. 게다가 일부 러시아인들중에는 푸틴의 독재를 피해 영국으로 오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4] 거기에다 러시아는 미국과 사이가 안 좋아서 러시아 사이트에 있는 영어버전의 경우에는 영국식 버전으로 되어 있다.
2018년 8월 25일에 영국 주재 러시아 대사관은 성명을 내어 흑해 상공에서 러시아 전투기에 영국 공군이 방해를 했다고 항의성명을 냈다.# 그리고 2018년 9월 29일에 영국은 러시아의 북극점령을 막을려고 2019년에 북극에 군병력 800명을 파견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정부는 중국, 러시아 등의 해외부호들의 시민권 획득 수단이라는 비판을 받아온 투자비자발급을 중단시켰다.#
영국의 오프콤(Ofcom)은 스파이 보도에서 편향적인 보도를 한 러시아의 RT에게 20만 파운드의 벌금을 부과했다.#
브렉시트를 막후 조종하던 도미닉 커밍스 보좌관이 러시아 연계 의혹에 쌓였다.# 닉 카터 영국 육군참모총장이 러시아가 3차 세계대전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안드레이 켈린 주영 러시아 대사는 영국 정치에 러시아를 끌어들여선 안된다고 밝혔다.#
영국 총선을 코앞에 두고 러시아가 영국 정부의 기밀 문서를 온라인에 유출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드러나 영국 정부가 진상 조사에 착수했고 여야간의 갈등도 시작되었다.#
25년 전에 영국이 러시아에 나토 준회원국 지위(!)를 줄려고 했던 적이 있었다고 영국 가디언이 보도했다.#

2.4.2. 2020년대




3. 경제 교류


경제 교류가 일부 존재한다. 러시아 갑부가 영국에 와서 경제와 관련된 업무를 하는 경우도 자주 있다. 그리고 두나라 모두 AIIB에도 가입되어 있다. 다만, 영국과 러시아는 서로 맞불 제재를 하고 있다보니 경제교류가 활발하지 못한 편이다.

4. 대사관


양국 모두 공식수교했지만, 세르게이 스크리팔 암살 미수 사건이 일어나면서 외교관들을 각각 대거 추방하는 조치를 취했기 때문에 사실상 준단교 상태가 되었다.

5. 문화 교류


서로의 문화를 다룬, Russian Danicing man과 보물섬이라는 애니메이션이 나온 적이 있다. 영국내에서는 소수지만, 러시아어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러시아도 영국의 영향으로 영국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6. 관련 문서



[1] 하지만 듀랜드 라인이 파슈툰족의 영토를 두곳으로 나누면서 지금도 아프간과 파키스탄은 탈레반의 테러로 인해 심각한 수준이고 지금도 아프간과 파키스탄이 사이가 좋지 못한 원인이 되었다.[2] 하지만 제1차 세계 대전때 미국이 러시아를 견제하자 미국도 적대하기 시작했다.[3] 거기에다 둘다 서로 외모가 매우 비슷했었다.[4] 방사능 홍차로 유명했던 리트비넨코가 대표적인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