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지지 않는 나라

 

1. 개요
2. '해가 지지 않는 나라'의 목록
2.1. 포르투갈 제국(1530년 경 ~ 1822년)
2.2. 스페인 제국(1565년 경 ~ 1898년)
2.3.1. 프랑스 제1식민제국(17세기 초반 ~ 1804년)
2.3.2. 프랑스 제2식민제국(1862년 ~ 제2차 세계 대전)
2.3.3. 프랑스 식민제국의 잔재
2.5. 미국(1945년 ~ 현재)


1. 개요


'''The empire on which the sun never sets'''
'''El imperio donde nunca se pone el sol'''
전성기 합스부르크 스페인에서 유래된 관용어구로, '''그 영토가 광대해 지구 안의 자국 영토 어딘가는 언제든 일 정도로 거대한 국가'''라고 빗대 표현하는 말이다. 그 이전 시대에도 비슷한 관용적 표현은 많다. 헤로도투스의 '역사'에 따르면 페르시아 제국크세르크세스 1세그리스를 침공하기전 '페르시아의 영토를 천상의 끝까지 넓혀 페르시아 제국 밖엔 해가 비치지 않게 하리라'라는 말을 했다는 기록이 있다.
고대 그리스 시절에는 관용적인 표현이었지만, 시대가 흐르며 국가 제도와 기술의 발전, 지리상의 발견으로 인해 정말로 지구 곳곳에 영토를 두어서 정말로 24시간 내내 영토의 어딘가는 해가 지지 않는 나라가 몇몇 탄생하였다. 전성기 시절 대영 제국스페인 제국이 대표적인 케이스.
포르투갈, 네덜란드(1664~1942)[1], 프랑스처럼 일단은 해가 지지 않는다고 볼 수 있으나 시기나 영역이 협소한 식민제국의 경우 별도로 분류한다. 러시아 제국의 경우 한때 알래스카(1704~1867) 까지 진출했던 시절에는 이론적으로 해가 지지 않는 나라였다고 볼 수도 있겠으나, 사실상 연안만을 다스린 케이스이기 때문에 치지 않는 듯하다.[2] 러시아의 영토 확장은 일반적인 서구열강의 '해외 식민지' 스타일이 아니라 연속적인 육상 영토의 확장이었기 때문에 아래에 열거된 나라들과 같은 범주에 묶기도 애매하다.[3]
농담 반, 진담 반으로 핀란드 같이 위도가 높아 백야 현상으로 인해 해가 몇주, 혹은 몇달간 떠있는 나라를 이렇게 부를 수도 있다. 또한 관용적 표현의 유래가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자국 영토 어딘가는 항상 낮이기 때문에' 빗대어 표현한 것인데 반대로 말하면 이는 '자국 영토 어딘가는 항상 밤이라는 뜻'도 되므로 사실 '해가 뜨지 않는 나라'라고 비꼬는 경우도 있다.

2. '해가 지지 않는 나라'의 목록



2.1. 포르투갈 제국(1530년 경 ~ 1822년)


[image]
가장 먼저 유럽 밖으로 나가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해가 지지 않는 나라를 열었다. 북아프리카에 위치한 무슬림의 무역 거점인 세우타를 정복한 걸 시작으로 유럽국가들의 식민지 시대를 연 장본인. 보통 1500년대 중반(1530~60년대)에 브라질 해안(1530년대~1548년)과 마카오(1550년대)와 동티모르(1530년대)를 식민지로 삼은 것을 계기로 한다.
원주민을 학살하며 금을 찾아 내륙으로 확장하던 스페인과 달리, 포르투갈은 이미 강력한 토착세력이 있던 아프리카, 아시아 등지로 나가면서 당시만 해도 크게 매력적이지 않던 내륙까지 들어가는 대신 보통 해안가에 무역 거점 위주로 식민지를 건설하여 차지한 면적이 그리 넓지 않아 크게 주목받지 못한다. 또 국왕이 북아프리카 원정에서 실종되면서 1578년부터 1640년까지는 스페인왕이 왕위를 계승해 동군연합이 수립되어 본국이 실질적으로 스페인의 일부로 여겨졌고[4] 이로 인해 식민지 개척이 주춤했지만 한편으로는 이 기간 동안 포르투갈인들은 그동안 스페인과 토르데시야스 조약을 통해 진출하지 않기로 합의했던 남미 내륙으로 적극적으로 진출하면서 남미 동부 끄트머리에 살짝 걸쳐있던 브라질왕정복고[5] 시기에는 오늘날과 비슷하게 남미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거대해졌다.
그러나 나폴레옹 전쟁이베리아 침공 이후 본토가 어수선한 틈을 타 1822년 브라질에서 왕세자가 스스로 독립을 선포하고 다른 후발주자들이 치고 올라오면서 대략 3~4세기에 걸친 "해가 지지 않는" 식민제국은 끝이 났다. 포르투갈 스스로는 제국이었던 적이 한 번도 없었지만, 브라질을 갖고 떨어져 나간 왕세자가 스스로 황제에 오르고, 이후 이 왕세자가 두달 간 포르투갈의 왕이 되면서 어부지리로 제국이라는 타이틀이 붙게 된다(...). 왕정이 끝난 것은 1910년이었다.
[image]
20세기 포르투갈의 식민지[6]
다만 각종 식민지들은 안토니우 살라자르 사후인 1975년까지 독립이 되지 않았다. (이는 유럽의 아프리카 식민지 가운데 스페인령 사하라, 즉 서사하라(1976년)와 함께 가장 늦은 것이었다.) 지도상에서는 따로 떼어놓아서 잘 실감이 안 나는데 이들 식민지 땅들을 유럽에 이어붙여 놓으면 포르투갈에서 소련까지 닿을 정도로 넓었다. (포르투갈 식민지 전쟁 문서 참고) 이들 나라는 모두 1975년 동시 독립됐고, 앙골라, 모잠비크 등 대다수는 당시 냉전이라는 배경 속에 공산주의 국가로 변신하였다. 2000년대가 들어가기 직전인 1999년 12월 20일, 마카오가 중국에 반환되면서, 최초의 식민지 제국이자 최후의 식민지 제국으로 기록에 남게 되었다. 최종적으로 카네이션 혁명 후 포르투갈이 독립 승인 도장을 찍기도 전에 인도네시아에 병합되었던 동티모르의 독립을 2002년 인정하면서 공식적으로 식민지 시대를 마무리하였다.

2.2. 스페인 제국(1565년 경 ~ 1898년)


[image]
스페인의 최대 판도. 파란색은 포르투갈 식민지로, 60년간 포르투갈 병합 당시 스쳐간 지역.
전성기 시절에는 '''오대양 육대주'''에 걸쳐 식민지를 지배했으며 '''PLUS ULTRA(라틴어로 '보다 더 멀리') '''[7]를 국가 슬로건으로 삼고, 세계 곳곳에 식민지를 건설했다. 면적으로만 보면 대영제국에 이어 세계 2위의 해양제국
1560~80년대 경 스페인의 영토는 서로는 아메리카 대륙, 동으로는 필리핀에 달해 인류 역사상 첫번째로 해가 지지 않는 제국을 세웠다. 그나마 식민지로 말뚝을 박은게 그 정도라는 거지, 실제로 찝적거린 기간을 포함하면 대략 신성 로마 제국 황제였던 카를 5세, 즉 스페인의 카를로스 1세(재위 1516~1558)를 시초로 본다. 애초에 스페인이라는 단일 정체성 자체가 확립 된 것이 카를로스 1세의 시대이기도 하고. 이전에는 동군연합임에도 이베리아 반도아라곤, 카스티야 등의 정체성이 뚜렷했다. 이러다보니 최초의 스페인 국왕으로는 카를로스 1세, 합스부르크 가문이 오스트리아계와 스페인계로 분리된 후, 진정한 의미의 첫 스페인 국왕으로는 펠리페 2세로 보는 시각이 대부분이다.
게다가 카를로스 1세의 치세에는 여기에 신성 로마 제국의 영토가 추가된다. 그의 항목에 있는 기나긴 직함을 보라. 정말 해가 지지 않는 제국의 원조. 그러나 어마어마한 제위는 그의 치세 1대로 끝난다. 애초에 이 엄청난 영토는 카를로스 1세의 아버지 때 혼인동맹으로 이뤄진 영토이며, 아들인 펠리페 2세에게는 스페인과 네덜란드를, 그 나머지 땅과 신성로마 제위는 사실상 그 지역을 대리해 다스리던 동생 페르디난트 1세에게 물려줬기 때문.
애초에 '해가 지지 않는 제국'이라는 말 자체가 '짐의 제국에는 해가 지지 않는도다'라는 카를의 말에서 유래했다.
펠리페 2세 시절인 1585년부터 스스로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고 자칭한 진성 해가 지지 않는 나라. 그 시점이 역시 혼인 동맹으로 포르투갈 왕위를 쳐묵한 직후라는 게 압권. 이 제국은 쿠바와 필리핀을 잃는 미국-스페인 전쟁(1898년) 때까지 333년간 유지되었다.
정작 나라 이름인 스페인/에스파냐는 고대 로마 시대에 이베리아 반도를 해가 지는 나라라고 지칭했던 Hesperia에서 유래되었다.

2.3. 프랑스 식민제국


[image]
프랑스의 1, 2기 식민 제국. 대략 북미와 인도의 영역이 1차 식민 제국 때, 짙은 남색 영역이 2차 식민 제국 때의 영역이다. 유럽 대륙과 이집트의 영역은 나폴레옹 때 프랑스군이 점령 또는 스쳐간 지역을 모두 표시한 지도이다.
프랑스는 오래전부터 유럽에서 신성로마제국(오스트리아합스부르크 왕가)와 스페인 왕가에게 강한 경쟁심과 더불어 일종의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다.[8] 하지만 늦게 시작한 식민지 정책으로 손가락만 빨고 있어야 했던 처지.
그런 의미에서 프랑스의 세계 제국은 하나의 워너비였다. 괜히 루이 14세가 "태양왕" 드립을 친게 아니다. (그는 말년에 스페인 왕위계승전쟁에 참여함으로써 명목상이나마 세계제국을 접수했다.) 이런 경향은 계속돼서 영국과 세계적으로 패권을 다툰 7년 전쟁(1754~1763) 기간에도,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카를 5세와 같은 해가 지지 않는 제국을 가지리라"라는 드립에서도 프랑스의 태양제국 워너비는 잘 드러난다.
프랑스는 퀘벡 가스페(Gaspé) 에 프랑스 깃발을 꽂은 1534년을 프랑스 제국의 시작으로 보지만...과연?

2.3.1. 프랑스 제1식민제국(17세기 초반 ~ 1804년)


[image]
프랑스가 확보했던 북미 식민지.
프랑스가 본격적으로 해외 식민지 쟁탈전에 참여한 것은 1603년의 누벨 프랑스(뉴 프랑스)였다. 이후 프랑스령 기아나(1624), 인도 해안 일부(17세기 후반) 등에서 프랑스는 거의 영국과 맞먹는 판도를 지녔다. 하지만 루이 15세7년 전쟁을 거치면서 부르봉 왕가의 전비는 완전히 고갈이 났고, 영국과 스페인에게 퀘벡 등의 북미와 인도 식민지를 넘겨주어야했다.
결국 프랑스 혁명, 나폴레옹 전쟁나폴레옹 보나파르트루이지애나 판매를 거치고 프랑스에게 남은 것은 기아나와 세네갈 정도가 전부였다. 세이셸도 영국으로 넘어가고...

2.3.2. 프랑스 제2식민제국(1862년 ~ 제2차 세계 대전)


근대 프랑스의 식민지 확장은 1830년대 샤를 10세알제리 침략을 시초로 보지만, 가장 대박을 친 때는 나폴레옹 3세 때였다. 1860년대 멕시코괴뢰제국을 세우려 찝적거리질 않나, 베트남코친차이나 식민지를 세우지를 않나... (병인양요도 이 때의 일이다.) 프랑스는 다시 해가 지지않는 나라로 복귀했다!
이 시기의 프랑스 식민제국은 영국과의 협력으로 잘 드러난다. 파쇼다 사건의 빠른 해소나 수에즈 운하 문제가 대표적이다.
이런 프랑스의 제국주의비시 프랑스의 성립과 함께 저물기 시작했다. 식민지는 자유 프랑스비시 프랑스로 갈라졌고, 인도차이나일제의 침략이 이뤄졌다. 전후 대부분의 식민지는 독립했고, 1950년대 알제리, 모로코까지 차례차례 독립하며 프랑스의 식민역사는 해외 영토로 승격된 프랑스령 기아나(1982년)와 일부 제도를 남겨놓고 끝을 맞이했다.

2.3.3. 프랑스 식민제국의 잔재


프랑스는 본토 이외의 레지옹(Région)과 해외 공동체, 특별공동체 등이 있다.
카리브해에 있는 과들루프마르티니크, 생마르탱, 생바르텔레미, 남아메리카의 프랑스령 기아나, 북아메리카의 생피에르 미클롱, 인도양의 레위니옹, 마요트, 남태평양의 왈리스 퓌튀나프랑스령 폴리네시아, 누벨칼레도니, 프랑스령 남방 및 남극 지역 등을 포함하면 영토가 어마어마하다. 시간대만 12개나 달한다!
프랑스가 현재 배타적 경제수역(EEZ) 면적 1위를 기록한것도 이 시대의 산물이다.

2.4. 대영제국(아편전쟁 ~ 현재)


[image]
흔히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고 칭하면 떠올리는 나라가 바로 대영제국이다. 단 위의 지도는 영국이 가졌던 모든 해외 식민지를 나타낸 것이지 어떤 시점의 대영제국의 최대 판도를 표현한 것이 아니다. 가령 북아메리카 식민지 지역이 미국 독립 전쟁으로 독립하기 전의 시점에서 영국은 아직 인도 전역을 차지하지 못하였다.
남극을 제외한 모든 대륙식민지를 가지고 있었다. 그 영토는 인도 제국을 비롯해 서로는 캐나다뉴펀들랜드, 남으로는 남아프리카 공화국(1795년 부터), 동으로는 호주(1788년부터)와 뉴질랜드(1840년부터)에 달했다. 특히 뉴질랜드는 정확히 런던과 '''지구 반대편에 있다.'''
이는 단순히 과거 제국의 일부였던 곳뿐 아닌 현재 영국령인 땅만 간주해도 마찬가지다. xkcd What If?에서도 검증해본 적이 있었는데 완전한 영국 땅인 태평양의 핏케언 제도 덕분에 현재까지도 이 타이틀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한때 대영제국 아래 인류 거주지의 1/4(3,670만km^2, 한반도의 약 180배.)과 1921년 통계 당시 세계인구의 1/4(4억 6,000만)가 있었다.
문헌적으로 "해가 지지 않는 나라"를 자칭한 것은 7년 전쟁 직후인 1779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본격적으로는 1820년대부터 대영제국을 '해가 지지 않는 제국'이라고 부르는 것이 확인된다. 물론 인도 제국을 포함했기에 Empire(제국)이라고 말하는 것이지만. 이렇게 따지면 대영제국의 역사는 1877년부터 1947년(인도 독립의 해)까지 70년이 된다. 이후 유럽 연합의 전신이 되는 유럽 공동체 가입 문제로 캐나다뉴질랜드가 사실상 독립된 정부를 가지게 된게 1970년대이나, 지금까지도 명목상 엘리자베스 2세가 국왕으로서 봉사하고 있는 영연방 왕국들이 세계 곳곳에 있다.
'''하느님영국놈들이 해가 지면 무슨 짓을 할지 몰라서 해가 지지 않게 하셨다'''는 미국발 블랙조크[9]도 있다.
한편으로는 자기네들 음식워낙 맛없어서 맛있는 음식 찾아다니다가 그렇게 되었다는 농담 아닌 농담도 있다.
사족으로 영국 자체는 위도가 꽤 높은지라 7~8월에는 일시적으로나마 이 문서와 전혀 다른 의미에서 해가 지지 않는다.
현재는 EU 탈퇴와 동시에 쌓여가는 여러 문제점들로 인해 해가 '뜨지' 않는 나라 라고 불러야 하는거 아니냐는 블랙 유머가 돌고 있기도 하다.

2.5. 미국(1945년 ~ 현재)


미국은 현재 전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이다. 스페인 제국이 끝난 1898년부터 "엉클 샘은 해가 지지 않는다"라는 드립이 시작되었다. 1946년 필리핀을 마지막으로 상당수의 식민지가 독립했음에도, 미국군이 주둔하는 동네만으로는 그냥 세계를 몇 바퀴를 감아도 모자라지 않는다. 이나 푸에르토리코 같은 영토는 아직도 남아있다. 본토 및 자치령 포함 최서단의 괌(동경144° 47′)은 GMT +10시간, 미 대륙 최동단 루벡(lubec)과 푸에르토리코 옆의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서경 064° 42)는 GMT -4시간으로 14시간 차이가 난다.

[1] 인도네시아(15세기), 남아공(케이프타운), 수리남(1664) 등을 점유하면서 본격 해가 지지 않는 제국이 되었으나... 명예혁명 이후 오렌지 공 시대가 끝나고, 영란전쟁에 캐발리고 나폴레옹 시대에는 20년간 프랑스령이였던 등, 사실상 변변한 제국 노릇을 하지는 못했다. 19세기에 본격 진입해서야 인도네시아 경영이 본격화 되었다. 2차 대전 때까지는 나름 영국과 함께 동남아의 강자였으나, 제2차 세계 대전에서 본국이 독일에 병합되고 인도네시아가 일제의 침략을 받는 등으로 급속하게 식민지가 와해되었다.[2] 사실 19세기에는 알래스카와 캐나다 연안을 넘어 지금의 미국 샌프란시스코 근처까지 러시아 세력이 남하하기도 했다. 당시 러시아인들이 건설한 요새 포트 로스(Fort Ross)는 미국의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다.[3] 이와는 별개로 현재 러시아는 진짜 이론 상으로 해가 지지 않는 나라긴 하다. 칼리닌그라드에서 막 해가 지면 캄차카에선 해가 이미 떠있으니..(...)[4] 스페인 왕이 포르투갈의 왕을 겸임한 것이므로 명목상으로는 포르투갈은 여전히 독립국이었다.[5] 스페인 왕이 통치하던 포르투갈에 새로운 왕정을 세웠기 때문에 독립이 아닌 왕정복고라고 한다.[6] 윗 그림을 확대하면 독립 연도 확인이 가능하다.[7] 본래 카를 5세의 개인 좌우명이었지만, 후에 압스부르고 왕조의 왕가 문장에 쓰였으며, 현재도 스페인 국기의 국장에도 들어있는 국가 슬로건이다. 헤라클레스 기둥을 상징하는 두 기둥에 쓰여져 있다.[8] 거꾸로 카를 5세 때처럼 스페인과 독일이 손을 잡고 자신들을 조여들여오는 것은 견딜 수 없어했다. 이런 케이스가 나치 독일 때 재현되어 프랑스 침공에 털리고 비시 프랑스 시대를 겪는다.[9] 아일랜드발 블랙조크라는 설도 있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