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맨 초투사격전

 

'''울트라맨 초투사격전'''
ウルトラマン超闘士激伝

'''장르'''
배틀, 갑옷물
'''스토리'''
사가와 류
'''작화'''
쿠리하라 진
'''출판사'''
[image] 코단샤
'''연재지'''
코믹 봉봉
가샤퐁 월드
'''레이블'''
봉봉 코믹스
복각 닷 컴
챔피언 코믹스 엑스트라
'''연재 기간'''
1993년 ~ 1997년
2014 ~ 연재 중 (신장)
'''단행본 권수'''
봉봉 코믹스 : 6권
복각 닷 컴 : 4권
챔피언 코믹스 엑스트라 : 6권
1. 개요
2. 스토리
3. 등장인물
3.1. 울트라족
3.2. 외계인
3.3. 괴수
4. 용어


1. 개요


울트라 시리즈의 스핀오프 작품 중 하나.
처음에는 만화가 아니라 울트라맨의 가샤퐁 완구 기획으로 시작되었다. 당시 기획된 상품은 작은 단색 고무 울트라맨 피겨에 합금으로 된 갑옷을 입히는 형태의 완구. [1] 초투사격전의 타이틀 형태가 聖鬪士聖矢와 유사하다거나, 설정의 네이밍을 붙이는 방식등에서 세인트 세이야의 영향을 받은 기획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기획을 바탕으로 코미컬라이즈한 것이 바로 만화판 초투사격전이며, 코믹 봉봉에 연재를 시작 메피라스 대마왕편, 야플편, 고데스편, 엠페라편으로 완료되었다. 이후 완구로 후속 내용인 '''울트라맨 초투사개전'''도 전개되었지만 코미컬라이즈화 되지는 못했다. 단행본도 초기에는 전부 나오지 못하고, 야플편까지만 전 6권으로 발매되었다가 이후 2009년에 복각닷컴에서 최종화까지 수록해 4권으로 발매하고, 2016년에 챔피언 코믹스 엑스트라로 6권짜리 재편집판이 발매되었다. 원작이 연재중이던 1997년에 1권짜리 OVA도 발매.
사실 울트라맨의 주역 히어로들, 외계인들, 괴수들이 등장한다 뿐이지 본래 울트라 시리즈와는 하등 연관이 없는 열혈 격투 만화다. 특히 코믹판의 스토리 작가가 바로 사가와 류 명의의 산죠 리쿠. 그래서 가히 울트라 시리즈기동무투전 G건담 같은 느낌의 작품이다. 울트라 시리즈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본다면 장절한 열혈 드라마로 꽤 즐겁게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작품 시작시에 부상당한 울트라맨을 보조하기 위해 과학특수대에서 갑옷 장철강(메탈 브레스트)을 만들어 입게 된 것을 시작으로 수많은 캐릭터들이 갑옷을 착용하게 된다. 심지어는 괴수들까지... 울트라맨들의 경우 대체로는 자신들이 원작에서 소속되어 있던 특수부대의 특수 장비를 갑옷처럼 이용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울트라맨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괴수들 역시 등장하지만 어째선지 말을 한다. 여기서의 울트라맨, 외계인, 괴수는 세인트 세이야에서의 성투사, 해전사, 명투사 정도의 관계로 보인다.
2014년부터는 헤이세이 울트라맨에 의한 탄력을 얻어 가샤퐁 월드에 후속작 '''울트라맨 초투사격전 신장'''이 연재중.

2. 스토리


울트라맨들에 의해 전 은하가 평화를 유지하고 있는 시대. 우주의 패자를 가린다는 명목으로 제 1회 은하 최강 무도회가 열린다. 정체불명의 복면 괴인과 대전하게 된 울트라맨은 복면 괴인의 공격에 의해 치명상을 입게되고 복면 괴인은 어째서인지 기권한다. 부상당한 울트라맨을 보조하기 위해 과학특수대는 특수 갑옷 장철강(메탈 브레스트)를 만들어 울트라맨을 보조하고 울트라맨은 결승에서 최강의 괴인 젯톤과 대결하게 된다. 그때 다시 나타난 복면 괴인은 젯톤에게 힘을 주입, 하이퍼 젯톤으로 파워업시켜 울트라맨을 고전하게 만든다.
그 사이 울트라 세븐 역시 암살자 갓츠 브라더스에게 공격받는 사건이 발생하고, 마침내 복면을 벗고 자신의 정체를 드러낸 메피라스는 자신을 대마왕이라 칭하고 자신의 부하인 강마사천왕을 파견시켜 울트라의 별을 장악하려 든다.

3. 등장인물


성우는 OVA판 기준.

3.1. 울트라족


본작의 주인공. 전형적인 열혈 만화의 주인공같은 성격으로 정정당당한 싸움을 추구하는 무투가이다. 본작이 세인트 세이야를 위시한 갑옷물의 클리셰를 따르는 만큼 세이야에 지지 않을 만큼의 근성가이이다.
최초로 장철강(메탈 브레스트)를 입은 투사(파이터). 몇번의 패배와 수련을 거쳐 점점 강해지며 끝내는 은하 최강의 전사인 초투사의 영역에 도달하게 된다. 단, 뿔이 없는 상태로는 초투사의 힘을 견디지 못하기에 황금색의 뿔 울트라 크라운을 장착해야 한다.
참고로 장철강의 가슴장갑의 형태가 세인트 세이야 초기 브론즈 세인트의 가슴장갑과 아주 흡사하다. 세인트 세이야의 영향권을 알 수 있는 디자인.
필살기는 스페시움 에너지를 손에 모아 뻗어내는 스페시움 어택과 스페시움 어택의 강화버전인 스페시움 초광파. 스페시움 초광파는 별도 부술 정도의 장대한 위력을 뽐낸다.
우주 경비대원이며 울트라맨과 어릴때부터 함께해온 가장 든든한 동료. 다만 이런 종류의 캐릭터들이 종종 그렇듯 묘하게 테리맨스러운 전개가 많다. 힘을 뺏기거나, 봉인당하는 등... 울트라맨과 달리 초투사의 영역에는 도달하지 못했지만 울트라 호크가 변형하는 호크 웨폰과 합체하여 풀아머 투사라는 힘을 얻는다.
필살기는 스페이스 챠지로 에너지를 주입한 후에 던지는 챠지 슬러거. 풀아머 상태에서는 호크 웨폰 3호에서 빛의 화살을 쏘는 울트라 애로우 마구네리움 슈트라는 필살기도 생긴다.
우주 경비대원으로 매사에 진지한 성격. 촐싹거리는 에이스에게 츳코미를 넣는 게 주 업무이다. 메피라스 대마왕 편에서는 맨몸으로 싸웠지만, 야플편에서 MAT에 의해 장철강을 얻어 비로소 투사가 된다. 주로 울트라 브레슬랫의 랜스모드를 들고 싸운다.
필살기는 빔을 방사하는 울트라 브레슬랫의 끝에서 빔을 방사하는 시네라마 블래스터. 이후 수행을 통해 울트라 브레슬랫을 다리에 장착한 뒤 점프 킥을 날리는 혜성 킥을 만들어낸다.
우주 경비대원으로 촐싹거리는 성격. 성격이 불같아 사건을 만들어내는 경우도 잦다. 본 편의 개그 담당이며, 진지한 성격인 잭의 츳코미를 받는 것이 주 업무.
잭과 마찬가지로 야플편에서 TAC가 준비한 장철강을 받아 투사가 된다. 애석하게도 야플편에서도 여전히 울트라맨이 주인공인지라 개그담당. 다만 이 편에서 에이스 킬러와 라이벌 관계가 구축되어 활약이 늘긴 했다.
필살기는 메타리움 광선을 지면을 통해 방사하는 메타리움 버스트. 이후 아군으로 돌아선 에이스 킬러와 합체기 더블 메타리움 광선을 사용하기도 한다.
우주 경비대의 최연소 대원으로 울트라의 아버지울트라의 어머니의 아들. 심약한 부분이 있고 울트라맨을 동경해 깊이 의존하고 있지만 내실 엄청난 잠재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야기가 진행될 수록 그러한 약점을 극복해 점차 성장해나가는 캐릭터. 대략 프리저편의 손오반과 유사한 느낌이다. 이후 울트라맨과 함께 초투사의 힘에 각성하며, 뿔이 있으니만큼 울트라맨에 비해 페널티가 적어 활약상이 오른다.
필살기는 울트라맨에게 배운 스트륨 초광파. 이후 초투사로 각성한 울트라맨과 함께 초투사의 오라를 발사하는 합체기 더블 오라 광선을 사용하기도 한다.
우주 경비대의 젊은 대원으로 원작과 마찬가지로 세븐의 제자이다. 전형적인 열혈 캐릭터이지만 1:1 대전에 들어가면 상대방을 침착하게 판단하는 격투가적인 일면도 있다. 스승인 세븐을 매우 따르며 세븐이 상처입으면 어마어마하게 분노한다.
필살기는 적을 잡아 뒤로 꽂아버리는 레오 스플렉스 그리고 타로와의 특훈을 통해 익힌 1초에 투기가 실린 몇백발의 펀치를 내지르는 사자왕 연파탄. 아스트라와 함께 울트라 더블 크래셔라는 합체기를 쓰기도 한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레오의 쌍둥이 동생. 마찬가지로 우주 경비대 소속. 레오와는 달리 침착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항상 레오와 함께 등장하지만 레오만큼의 활약은 없는 편.
우주 경비대의 리더로, 무도회에서는 심판을 맡기도 했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계속 진중하지만 중요한 순간에 패배를 당하는 등의 허당스러운 면모들이 많이 나온다. 그만큼 활약상도 적은 편... 하지만 진심으로 힘을 내면 엄청난 실력을 보인다.
우주 경비대의 최고 책임자. 과거에 최강의 전사라 불리웠으며, 은하에 전설로 남아있는 최강의 전사인 초투사를 목표로 아직도 정진하고 있다. 작중에서는 조언의 역할로 활약하며 입장이 입장이니 만큼 대놓고 전선에 나서지는 못한다. 하지만 싸움에 대한 열망이 있어 야플편에서는 변장하고 미스터 산타라는 요상한 이름으로 출장하는 기행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이어진 3회에도 출장
결국 이분이 원하던 초투사의 꿈은 두 후계자가 이뤄내게 되었다.
울트라의 별에 있는 은십자군의 대장.
신장에서부터 등장. 타로의 제자이다.

3.2. 외계인


지적인 메피라스 성인 중에서도 특이한 체질을 가진 무투파 야심가. 울트라의 별을 제압해 은하를 자신의 손에 넣으려는 야심을 가지고 있다. 메피라스 성의 범죄자 교정설비에 쓰이고 있던 하이퍼 에네르기를 손에 넣어 힘을 증폭시키는 능력을 손에 넣는다. 이후 대마왕이라 칭하며 스스로의 하이퍼 에네르기를 이용해 하이퍼화 하지만 우주 경비대들의 결속에 의해 패배한다.
이후 야플편에서부터는 악인으로써의 면모를 버리고 승부에 집착하는 무인 캐릭터로 변화해 전형적인 아군이 된 적의 클리셰를 만족시킨다.
필살기는 손에서 광선을 뿜어내는 초마광섬.
메피라스 대마왕 휘하의 강마사천왕 중 한 명. 그레이트와 대결하지만 패배한다.
필살기는 집게의 광선과 미사일을 동시에 발사해 유폭시키는 발탄 믹스드 파이어와 그 강화판인 발탄 믹스드 노바.
메피라스 대마왕 휘하의 강마사천왕 중 한 명. 잭과 대결하지만 패배한다.
자라브 로드라는 봉을 들고 싸우며, 이후 고데스 편에서 선풍광륜파라는 광선 필살기를 익혀 돌아온다.
메피라스 대마왕 휘하의 강마사천왕 중 한 명. 수련을 끝내고 돌아온 울트라맨의 펀치 두 방에 아웃된다. (...) 이후 메피라스의 개심을 눈치채고 울트라맨들에게 감사를 표하기도 하는 등 사천왕 중 가장 성격이 괜찮은 편.
필살기는 손에서 에너지 탄을 발사하는 초고압 파워 글라이드. 배리어 파워 글라이드, 파이널 파워 글라이드등의 배리에이션이 있다.
메피라스 대마왕 휘하 강마사천왕 중 한 명. 사천왕 최강으로 불리우는 자로써 발톱을 장비하고 초고속으로 이동하며 전투한다. 힘을 발휘하면 한시간 만에 행성 하나를 멸망시키는 것도 가능하다고 할 정도. 하지만 울트라맨에게는 매번 깨지기만 한다. (...)
필살기는 가면을 쓴 뒤 초고속으로 이동해 공격하는 가면의 춤. 이후 고데스편에서 클로 슈터라는 광선기를 익혀서 돌아온다.
선대 야플이 만든 인조 초인. 울트라맨의 기술을 카피해 사용할 수 있다. 애당초 에이스를 쓰러뜨리기 위해 만들어졌으나 에이스와의 격전을 통해 점차 우정이 생기기 시작한다. 이후 마자론에 의해 죽을 정도의 상처를 입지만 울트라맨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고, 야플의 주박에서 벗어난 에이스 킬러 R로 부활, 우주 경비대의 일원으로 활약하게 된다.
필살기는 팔에서 광선을 발사하는 킬러 브레스트.
보수를 위해서는 누구라도 죽이는 잔혹한 암살자 형제. 메피라스의 지령을 받고 세븐을 습격, 십자가에 매다는 잔혹한 행동을 벌인다. 이후 레오 형제와 대결해 패배한 뒤, 형무소행.

3.3. 괴수


  • 젯톤 (CV: 호리카와 료)
한때 울트라맨을 쓰러뜨린 적이 있을 정도의 강자. 제 1회 무도회의 결승에 진출했으며, 울트라맨과의 싸움에 난입한 메피라스에 의해 하이퍼 젯톤이 되었지만 결국 스페시움 어택에 의해 패배. 이후 수행을 하던 중, 메피라스에 의해 발탁되어 야플전에 참가하게 된다. 이때 장철강을 얻어 투사가 된다.
원작에서의 무시무시한 행보와 달리 긍지높은 무도인으로 묘사되는 것이 특징.
다섯 괴수로 구성된 팀 투사괴수 오수사의 리더. 매번 무도회에 참가는 하고 있지만 인상적인 결과는 얻지 못하고 있다.
투사괴수 오수사의 멤버 중 한 명. 제 1회에 무장을 왕창 붙이고 나와 투사라고 주장했지만, 울트라맨이 그건 투사가 아니라 그저 무장 괴수다라고 말한 뒤 순식간에 격파해버린다. (...) 이후 수련을 통해 진정한 투사로 거듭난다. 3회 무도회에서 에이스 킬러와 대전하지만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 다만 다른 괴수들로 부터 괴수 제왕이라는 칭호를 얻게되는 등 괴수 멤버들 중에서는 취급이 좋은 편.
투사괴수 오수사의 멤버 중 한 명.
투사괴수 오수사의 멤버 중 한 명
투사괴수 오수사의 멤버 중 한 명.
오수사 중 가장 두드러지는 활약을 한 캐릭터로 2회 대회에서 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룬다. 단 이후 대전하게 된 마자론의 최면술에 걸려 자멸하고 만다. 결국 2회부터는 그다지 큰 활약은 없다...

4. 용어


  • 투사(파이터)
극한까지 단련한 신체에 장철강을 두르고 자유자재로 싸울 수 있는 전사를 뜻하는 말. 그저 갑옷과 무기를 장착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몸 처럼 다룰 수 있는 수준이 되어야 한다. 고모라가 무장을 달고 나왔다가 "그냥 무장괴수"라고 비웃음을 산 경우가 있다. (...)
  • 초투사
암흑의 우주를 빛으로 채우고, 일격에 별조차 부술수 있는 은하 전설의 최강 전사. 이 단계에 도달하면 전신이 황금빛으로 물들며 강렬한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단 초투사의 유지시간은 단 3분이며 이를 넘기면 전신의 세포가 파괴되어 죽음에 이른다. 단, 일부의 울트라족들은 초투사의 에너지를 뿔에 저장, 제어해 이 제약을 넘길 수 있다.
작중에서는 울트라맨과 타로가 초투사의 힘에 각성. 단, 울트라맨은 타로와 달리 뿔이 없기 때문에 울트라 크라운이라는 뿔 모양의 투구를 장착해야 한다.
  • 장철강(메탈 브레스트)
전투를 보조하기 위해 입는 특수한 갑옷. 몸을 보호하는 것 뿐만 아니라, 내장된 무기를 이용해 전투를 벌이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한다. 특히 울트라맨들은 약점인 컬러 타이머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울트라맨들의 장철강은 대개 지구에서 제작되었으며, 자신과 연관되어있는 특수대에서 제작한 것으로 되어 있다. 타로 한정으로 이후 신장철강(뉴 메탈 브레스트)를 획득한다.
  • 중장철강(더블 브레스트)
고데스전에서 고데스 세포에 대항하기 위해 장철강을 강화한 형태. 노타니 박사가 개발하였으며, 초경 크리스탈 경화형인 에너지 증폭 메탈을 사용하고 있다. 고데스 세포 뿐만 아니라 외부로부터 오는 모든 힘을 막아내며, 울트라 전사가 원래부터 가지고 있던 빛의 힘을 증폭시키는데에도 사용된다.


[1] 한국에서도 유사한 가샤퐁 완구들이 유통된 적이 있기에 80년대생들에게는 익숙할 가능성이 높다. 한국에서는 합금으로된 전투복이나 도복을 입히는 드래곤볼 장난감이 유행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