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노 유카리

 

'''신카이 마코토 감독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작품의 여자 주인공'''
별을 쫓는 아이

와타세 아스나

언어의 정원

'''유키노 유카리'''



미야미즈 미츠하
'''언어의 정원 등장인물'''
'''이름'''
일본
雪野(ゆきの 百香里(ゆかり
한국
유키노 유카리
'''성별'''
여성
'''출생'''
1986년
'''나이'''
'''만 27세''' 2013년[1] → '''만 28세''' 2014년[2] → '''만 32세''' 2018년[3]
'''거주지'''
도쿄도(東京都) 시부야구(渋谷区) → 에히메현(愛媛県) 이마바리시(今治市)[4]
'''직업'''
고등학교 국어 선생님[5]
'''성우'''
[image] 하나자와 카나[6]
[image] 공경은
[image] 매기 플레크노
1. 개요
2. 상세
3. 출근하지 못한 이유
4. 타카오와의 관계
5. 여담
6.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언어의 정원'''의 등장인물이자 여자 주인공이다. 언어의 정원의 남자 주인공인 아키즈키 타카오가 비가 내리는 날 신주쿠교엔의 일본식 정원에서 만난 수수께끼의 여성으로 작중 나이는 만 27세다.
아침부터 정장을 입고 초콜릿을 안주삼아 맥주를 마신다. 이를 본 타카오의 유키노 첫 인상이 '''이상한 여자이다.''' 말을 건 타카오에게 와카를 읊은 것을 계기로 비가 내리는 날의 오전에 그와 만나 대화를 나누며 감정을 쌓아간다. 사실 유키노는 타카오가 다니는 고등학교의 고전 담당 국어 교사인데 타카오 반의 담당은 아니였던터라 그는 나중에서야 이 사실을 알게 된다. 그녀가 학교에 출근을 안하는 이유는 이 작품의 핵심 스토리 중 하나이다. 자세한 스토리는 언어의 정원의 스토리 문단 참고.
쓰레기통을 하나를 그려도 서정적으로 그릴 신카이 마코토의 작품 속이라 당연하겠지만 작중 그 자태나 외모가 아주 우아하고 아름답다. 소설에서 묘사되는 유키노의 외모는 '''인간을 넘어선 외모의 소유자'''라 나온다. 타카오는 유키노는 피부가 병적일 정도로 새하얗고 연약한 어린 소녀같다고 한다. 그녀가 화장을 하는 이유가 자신의 외모를 가리기 위해 화장을 하는 것이라고 나오며, 모든 사람들이 그녀의 얼굴을 보면 반하지 않을 수 밖에 없다는 묘사가 나온다. 그 덕에 술을 마시기 위해 우연히 들린 에서 사이토라는 남자에게 헌팅을 당한다. 또한 팔다리는 건드리면 부러질 것처럼 얇은데 가슴은 풍만하다는 묘사도 나오며 목소리도 매우 매력적이며 달콤해 중학생 혹은 어린 소녀같다는 증언들이 나온다.
외모적으로 정말 완벽해 보이는 사람이지만 소설에서 타카오의 증언으로는 음식을 먹는 것이 아주 서툴다고 한다. 걸핏하면 샌드위치 속을 흘리고 젓가락질도 서툰 데다가 매실을 먹으면서 침을 흘린다고 한다.
요리치 속성이 있다. 타카오가 유키노를 위해 아침마다 2인분의 도시락을 준비하고 챙겨주었는데 한 번은 유키노가 자신도 요리를 할 줄 안다며 도시락을 준비해왔다. 유키노의 도시락을 본 타카오는 한눈에 봐도 맛없겠다고 판단을 내리고 그녀가 스스로 준비해온 아침 도시락의 달걀말이를 뺏어 먹었는데 시식해본 그의 말로는 겉은 멀쩡한데 실상은 안에서 달걀 껍질이 씹히는 끔찍한 괴작으로 맛은 없고 심하게 달다고 한다. 타카오는 유키노에게 요리에는 재능이 없다며 장난스레 먹을만 하다고 놀린다. 사실 유키노는 달걀 깨는 것도 어설픈 초짜다(...).[7] 이 덕에 요리를 잘하는 타카오에게 매번 도시락을 아침마다 얻어 먹는다. 유키노는 그 답례로 타카오에게 그가 가지고 싶어했던 수제 구두 책도 선물하고 가끔은 테이크아웃 커피도 챙겨준다.
고등학생 때 예쁜 외모때문에 극심한 따돌림을 당했다. 꾹 참고 열심히 공부해 교사가 되었지만 가는 학교마다 또다시 학생들에게 따돌림당하거나 학교가 부서지고 만다.(...)

2. 상세



2.1. 언어의 정원


불쾌한 도심의 냄새가 찌든 도쿄지하철을 타기를 싫어하는 타카오가 내리는 날이면 세상의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며 신주쿠교엔에서 시간을 때우려다 유키노를 만나게 된다. 이 인연을 계기로 타카오와 비 내리는 날이면 만나는 말동무가 되며, 그가 자신이 다니는 학교의 학생이란 사실을 눈치채고 만요슈의 단가를 읊어주며 살짝 힌트를 준다. 그리고 언제부턴가 비가 와도 공원에 나타나지 않다가 학교에서 타카오와 마주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그녀가 학교에 출근하지 않는 이유가 드러난다. 자세한 건 언어의 정원 스토리 참고.
사실 유키노는 학교 학생들 사이에서 '유카리쨩'이라고 불릴만큼 인기가 많은 고전문학 선생님이다. 그런데 3학년에 재학 중인 아이자와란 여학생의 남자친구인 마키노가 유키노에게 고백을 했다가 차인 후, 일부 3학년 여학생들이 앙심을 품고 고의적으로 나쁜 유언비어를 퍼뜨린 것이다. 이후에 이 소문이 학부모 귀에 들어가면서 상당한 비난에 시달리고 유키노는 정신적으로 시달리다 출근을 거부하는 지경에 이른다. 그녀가 공원에 있던 건 매일 아침 정장을 차려입고 역에 나갔지만 학교에는 도저히 출근할 수 없어서 도망친 거였다. 또한 이 스트레스로 인해 미각장애가 생겨 유일하게 맛을 느낄 수 있는 맥주[8]와 초콜릿을 먹었다는 사실도 드러난다.
이렇게 심각한 상황임에도 고등학교에서는 일이 커지는 것을 우려해 거의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으며,''' 심지어 동료교사이자 연인이었던 이토 선생과도 헤어지게 되는데 이 이토 선생이라는 사람도 무책임하기 그지없다. 유키노의 표현으로는 그녀를 무척 섬세하게 다루듯 해주었다고 하나 정작 스캔들이 터졌을 때는 세간의 눈에서 그녀의 말을 믿지 않으며 지켜주지 못했다. 보다 못한 학생들이 경찰에 신고해보자고 했을 때도 방치했다. 유키노와 전화통화를 하다가 미각장애가 좀 나아졌다는 말에 "역시 딱 잘라 관두길 잘됐네?"라고 하는 등 무책임과 비겁함을 보인다.[9]
결국 유키노는 타카오가 다니는 고등학교의 여름방학이 끝나고 새 학기가 시작되는 9월에 학교를 그만두게 되며, 타카오와 신주쿠교엔에서 다시 만난다. 이후 갑자기 내리는 폭우로 인해 둘의 옷이 홀닥 젖게되자 자신의 집으로 타카오를 대려와 옷을 말리도록 해준다. 이 과정에서 타카오가 사랑 고백을 하자 정중히 거절한다. 사실 유키노도 타카오와의 만남과 추억으로 타카오를 향한 마음이 있었는데 상기된 사건으로 이 이상 타카오에게 나아가지 못했다. 차인 후 유키노의 집을 떠난 타카오를 계단까지 쫒아가 타카오에게 자신을 속내를 털어놓고 울면서 그를 껴안는다.
그리고 다음날, 유키노는 도쿄를 떠나 집이 있는 시코쿠[10]에 돌아갔다. 엔딩 시점인 2014년 2월에는 아픔을 딛고 고향의 학교에서 다시 교정에 나섰다.[11] 타키오와는 계속해서 편지를 주고 받다가 이후에 타카오의 부탁으로 이메일로 연락을 주고 받는다. 첫 만남 이후 5년 뒤, 이태리 피렌체로 유학을 떠났던 타카오와 도쿄에서 만나기로 약속하고 도쿄로 향하는 장면이 등장한다.[12] '''영화에서 다루지 못한 자세한 스토리'''는 언어의 정원 해당 목차 참고.

2.2. 너의 이름은.


언어의 정원을 이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2016년 작 <너의 이름은.>에서 여주인공인 미야미즈 미츠하가 다니는 이토모리 고등학교의 고전문학 담당 교사로 유키노가 '''다시 등장한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너의 이름은./등장인물 항목 참고. 이름도 같고 가르치는 수업, 성우도 같아 '''동일인물'''은 맞다. 신카이마코토 감독은 <언어의 정원.>의 유키노와 <너의 이름은.>에 등장하는 유키노가 동일인물로 판단하는건 보는 사람의 자유라 전했다.
유키노는 이토모리 고등학교의 고전을 담당하는 고등학교 선생님 신분으로 등장한다. 유키노는 작중 중요한 떡밥인 '''황혼의 시간'''을 미츠하 반에서 설명하는데 칠판을 잘보면 만요슈에 대한 판서가 적혀 있다. 확실히 <언어의 정원>을 노린 듯하다. 유키노가 미야미즈를 호명한 후 미츠하가 곧 대답하니까 오늘은 까먹지 않고 잘 대답한다며 학생들에게 웃음포인트를 선사한다. 이때 황혼의 시간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유키노의 옷을 잘보면 언어의 정원 엔드 크레딧 이후 고향에서 교정에 다시 선 유키노의 옷과 똑같다. 이 후 학교에서 대피 방송을 하는 사야카를 데리러 나오는 선생님들 사이에서 유키노가 다시 나온다.
원래 유키노가 등장한 <너의 이름은.>과 주역으로 나온 <언어의 정원>의 세계관을 통합하려고 하면 시간대가 잘 맞지 않는다. 불가능한 것은 아니나 연결하면 '''시간대가 매우 빡빡하다.''' 더군다나 세계관이 연결된 것이 사실이면 후새드이다. 새 직장 구하고 '''3일'''만에 직장을 잃은 셈이 된다(...). 심지어 혜성 충돌로 죽다 살아났을지도 모른다(...)[13].

3. 출근하지 못한 이유


해당 문서 참고.

4. 타카오와의 관계


학생과 선생이라는 신분으로 만났지만 타카오가 유키노를 생각하고 좋아하는 만큼, 어쩌면 그 이상으로 유키노도 타카오를 생각하고 사랑한다. 영화에서는 등장하지 않지만 소설에서는 타카오와 만난 이후 유키노가 타카오를 생각하는 일이 잦아졌고, 비가 오지 않을때마다 "비야 와라..."라는 말을 중얼거린다. 에서 사이토에게 헌팅을 당하고 모텔로 들어설려고 할때 순간 타카오가 생각나서 도망치듯 뿌리치고 나온다. 묘사가 적었을 뿐이지 영화에서도 유키노가 '''활짝 웃을때는 타카오와 만날 때 뿐이다.''' 타카오와의 만남을 제외한 일상에서 유키노는 학교에서의 사건으로 아픔을 앓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또 자신의 집에서 타카오가 만들어준 오므라이스를 먹으며 대화를 나눌때 '''이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고 마음 속으로 독백한다. 소설판에서는 비가 한동안 오지 않아 서로 만나지 못했을때 "혹시 타카오가 동급생이랑 만나고 있는게 아닐까?"하는 질투도 한다. 유키노도 타카오를 학생이 아닌 남자로서 사랑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애틋한 감정과는 달리 상기된 사건으로 학교 생활에 지쳐있던데다, 선생과 학생이라는 신분을 생각해 타카오와 선을 그은채 이 이상 솔직해지지 못한다. 자신이 가지고 있던 상처들로 인해 일종의 방어기제가 발동한 것인데, 이것이 깨지게 된 것이 '''타카오의 고백.''' 타카오가 유키노에게 고백했을때 자신도 타카오에게 '''너를 좋아한다고''' 말하자는 마음 속 심리가 나온다. 처음엔 그 말을 못하고 애둘러 거절했지만 다시 계단에서 그를 안아 진심을 전한다.
소설의 마지막 시점인 2018년까지 유키노와 타카오는 이메일과 편지로 연락을 주고 받는다. 유키노는 피렌체에서 일본으로 귀국한 타카오와 '''5년만'''에 재회하면서 타카오로부터 구두를 선물받게 된다. 이때 유키노는 타카오가 자신의 발을 잡았던 그때의 추억을 기억하며 그를 그리워하고 만날 수 있다는 것에 설레인다는 묘사가 있다.

5. 여담


  • 소설에서는 유키노의 학창 시절이 회상 형식으로 소개된다. 여기서 유키노가 '사람에게는 누구에게나 조금씩 이상한 점이 있다'는 말을 한 이유가 드러난다. 뛰어난 외모 때문에 오히려 따돌림을 당하던 유키노를 잘 챙겨주던 코야마 히나코라는 선생님이 교사 일을 그만두며 했던 말인데, 정황상 원하지 않는 임신으로 인해 교사 일을 그만두어야 했던 것으로 보인다.
  • 언급했듯이 성우와 관련되어 논란이 있었다. 원래는 캐릭터 나이에 맞춰서 25세 이상 성우를 캐스팅하려 했었지만, 하나자와가 스스로 원해서 오디션에 참여했는데, 유키노 연기에 대해서는 평가가 갈렸다. 혹평하는 쪽에서는 연기력 자체는 큰 문제는 없지만 캐릭터의 설정(하나자와는 캐스팅 시점에서는 23세, 개봉 시점에서는 24세이다)이나 외모에 비해 목소리가 너무 어리다는 평가를 내린다. 오히려 더빙판의 공경은 성우의 목소리가 20대 후반다워서 유키노와 더 잘 어울린다며 좋아하는 경우도 있다.

단 작중에서 "27살의 나는 15살의 나보다 조금도 나아진 게 없다" 라는 대사가 뒷받침하듯 유키노는 나이에 비해 내면은 미성숙한 인물이며, 반대로 타카오는 나이에 비해 성숙한 인물로 그려진다. 애니판이나 소설판이나 해당 묘사는 지속적으로 등장하며, 이런 점을 고려해 어린 목소리로 설정했을 가능성도 높다. 마찬가지 이유로 하나자와 카나의 목소리를 호평하는 의견도 만만치 않게 존재하는 편. 하나자와 카나 본인도 불안정한 심리의 유키노의 연기를 위해 신발을 좌우 바꿔서 신고 레코딩에 임했다고 한다.
  • 극 후반부 그녀가 타카오에게 자신의 속내를 털어 놓는 부분에서 타카오의 품에 안겨 마치 어린 소녀와 같이 우는데 이는 소설판에서 언급된 것 처럼 자신의 미모로 인해 왕따를 당하던 15살때부터 자신의 내면에 숨겨놨던 자아와 대면하는 것을 상징한다. 결국 타카오로 인해 한발짝 앞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자신이 발걸음을 멈췄던 15세의 자신과 대면하는 것이 불가피 했고 그런 의도에서 감독은 이 마지막 장면을 위해서도 여린 목소리를 가진 하나자와 카나의 목소리가 유키노 역에 적합하다고 판단했을 수 있다. 더빙판의 공경은의 목소리는 같은 장면에서 감정을 억제하는 듯한 연기를 보여주는데 관점과 해석의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유키노가 감정적으로 변화를 겪고 내면이 한층 성숙해져 간다는 느낌을 주기엔 다소 부족한 면이 있었다.

소설판에서는 그녀의 목소리에 대한 몇 가지 언급이 등장하며, 소개해보면 다음과 같다.
>타카오 曰 "목소리에는 달고 습한 기운이 서려 있어서 어떻게 들으면 어린 소녀 같기도 했다.(105p) ~중략~ 목소리만 들으면 중학생인 줄 알겠다. 어리고 달콤하고, 하지만 언제나 긴장감이 느껴지는 음성, 반장이나 학생회장 같은 모범적인 소녀가 떠오르는 목소리.(128p)"
>
>이토 선생님 曰 "긴장해서 떨리는 목소리는 중학생처럼 달콤했다. (195p)"
>
>아이자와 쇼우코 曰 "목소리는 다정하고 달콤해서 그녀의 수업 때 나는 숨결 하나도 놓치지 않을 기세로 무섭게 집중했다."
해당 소설은 영화 개봉 전후로 집필되었다고 후기에서 밝히고 있으므로, 이상에서 살펴보았듯 어쩌면 신카이 마코토는 영화를 만들기 전 스토리를 쓰면서 유키노에 대한 설정으로 엄청난 미인에 조용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지만 목소리는 가녀린 소녀를 연상시키는 그런 여성으로 생각했을 수 있다. 물론 판단은 관객의 몫. 참고로 해당 성우는 추후 작가의 단편 작품에 캐스팅된다.

6. 관련 문서


[1] <너의 이름은.>에 등장했을 때도 이 때다.[2] 타카오에게 첫 편지를 보낸 시점[3] 유학을 떠나 피렌체에서 도쿄로 귀국한 타카오와 재회 한 시점[4] 언어의 정원 설정으로는 도쿄에서 고향인 시코쿠 에히메현으로 귀향한다. 유키노는 후속작 <너의 이름은.>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너의 이름은.의 설정으로는 외지에서 기후현(岐阜県) 이토모리 정(糸守町)으로 온 것으로 되어있다.[5] 타카오가 다니는 고등학교의 국어 선생님. <너의 이름은.>에서도 여주 미야미즈 미츠하가 다니는 이토모리 고등학교의 국어 선생님이다.[6]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원래 유키노의 나이 설정에 따라 25세 이상의 성우 캐스팅을 원했다. 하지만 당시 23세였던 하나자와 카나가 유키노 역을 자신이 연기하는 것으로 직접 요청해서 하나자와 카나가 이 역을 맡게 된 것이다.[7] 유키노와 달리 타카오는 달걀을 아주 잘 깨는데 이는 감독이 의도적으로 연출한 것으로 둘의 내적 상태가 어떠한 지를 은연 중에 달걀이라는 장치로 표현한 것이다.[8] 알코올[9] 소설판에서는 사연이 복잡하게 나온다. 아이자와 때문에 유키노가 힘들어하는 것을 알면서도 자기가 알아서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등 책임감 없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으나 또 다른 이유는 유키노 유카리가 학교나 주변 사람들 모르게 비밀로 연인 관계를 맺은거라 유키노 유카리와 아이자와의 일로 섣불리 나서가지고 잘못하다간 이토 선생이 유키노 유카리와 사귀고 있다는게 바로 학교에 소문이 날수도 있어 방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10] 정확히는 에히메현 이마바리시. 소설에서도 주변지역인 마쓰야마시 등이 언급된다.[11] <너의 이름은.>의 설정으로 대입하면 유키노가 교정에 선 학교가 이토모리 고등학교이다.[12] 이때 타카오는 "그녀가 결혼을 했더라도 이 구두를 전해줄꺼야."라는 독백을 한다. 아무래도 나이차이가 있다보니 유키노 선생님이 결혼을 했을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듯.[13] 그리고 너의 이름은.의 타키와 미츠하도 후속작에서 비슷한 일을 겪게 된다. 이쪽도 두 작품의 시간대를 이으면 오류가 발생하지만 신카이 감독이 평행세계와 비슷하게 봐달라고 해서 시간대 문제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