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붕계
1. 개요
이기붕을 따랐던 정치세력을 일컫는다.
이기붕이 최고실세로 있을 당시에 자유당 내 최대 계파였다. 그러나 이기붕이 자유당 정권의 몰락과 함께 죽은 뒤에 와해되었고 이후에는 보수정당인 민주공화당이나 민주당계 정당, 제3세력으로 뿔뿔이 흩어진다.
하지만 대부분 이후에도 대부분의 이기붕계는 정치생활을 계속 하거나 기업인, 언론인으로 변신하여 잘 나갔다. 또한 이기붕이 몰락한 이후에 이기붕계는 나중에 민주공화당의 4인방[1] 을 후원해 주기도 했다.[2]
2. 명단
이기붕계의 주요 인물로는 장경근 전 국회의원, 이익흥 전 내무부장관, 곽의영 전 체신부장관, 한희석 전 국회부의장, 임철호 전 국회부의장, 최인규 전 내무부장관, 송인상 전 재무부장관, 구용서 전 상공부장관, 홍진기 중앙일보 창업주, 신현확 전 국무총리[3] , 김형근 전 내무부장관, 백한성 전 내무부장관, 최재유 전 문교부장관, 이근직 전 농림부장관, 김정렬 전 국무총리[4] , 최규남 전 의원, 정존수 전 의원, 조순 전 의원, 인태식 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정낙훈 전 농림부장관, 이성주 전 의원, 김의준 전 의원, 박만원 전 의원, 박희현 전 상공부장관, 이응준 전 체신부장관, 임병직 전 한국반공연맹 이사장, 정일권 전 국회의장, 조정환 전 외무부장관, 양유찬 전 주미대사 등이 있고 민복기 전 대법원장[5] , 이호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6] 등도 이기붕계에 속했다.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와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와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와 구인회 LG그룹 창업주도 이기붕계와 친분이 높았던 기업인이었다. 또한 김성곤 쌍용그룹 창업주와 김진만 전 국회부의장도 이기붕계에 속했다. 그리고 박흥식 화신그룹 창업주도 마찬가지로 이기붕계에 속했다. 그리고 김향수 아남그룹 창업주, 이동녕 봉명그룹 창업주도 마찬가지로 이기붕계에 속했다. 또한 장기영 한국일보 창업주도 범 이기붕계에 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