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를 구하는 건 내가 아닌 듯 하다/등장인물
1. 마스터
1.1. 주인공(부대장)
작품의 주인공이자 '''메리수 마스터'''.
페그오 게임을 알고있는 환생자로서 평범한 마술가계의 삼류 이하의 마술사로 작가의 성향으로 인해 이름은 마지막까지 언급되지 않는다. 중간에 후서로 나오는 프로필에도 말소 완료라는 단어가 이름을 대신할 뿐으로 작중에는 초기에는 어벤저의 마스터로 불리다가 부대장이 된 이후로는 부대장으로 불린다.[1][2]
작중 마술을 사용하는 모습은 나오지않으며, 마력량도 그리 많은 건 아니고 치트전생도 아니라서 특별한 힘도 없다. 유일한 무기는 원작지식이나 알아도 어찌할 수 없는 일도 있고 꼭 원작대로 흘러가지도 않으니 기껏해야 서번트들의 정보 제공 정도에 불과하다.[3] 다만 후반 가서 파워업하고는 서번트마저도 압도하는 규격을 아득히 넘는 무시무시한 힘을 얻게 된다. 혼자서 성배전쟁을 할 레벨일 정도.
물론 서번트들의 전투능력에 대해 대략적으로 미리 알 수 있단 건 굉장한 이점이므로 작전 입안에 큰 도움이 된다. 신뢰를 얻은 후로는 중반부터는 '모르는 게 생기면 부대장에게!'라는 풍조가 생긴다.
문제는 이런 정보 출처를 말할 수 없기에 매우 수상쩍게 바라보고 있지만, 본인이 성실하게 일하며 보인 실적과 마스터의 부탁에 따른 영웅왕의 변호, 그리고 그가 서번트들과 보이는 모습을 통해 칼데아에서 신뢰받게 되었다.
성격상으로도 성질상으로도 매우 까다롭고 위험한 서번트들을 거느리고 있어, 항상 이들을 예의주시하고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으며, 전술적, 전략적으로 가장 우수한 능력을 지닌 마스터다. 매번 기발한 기책을 쓰기보다는 '''확실하게 이길 수 있는 전력을 갖추고, 확실한 방법이 있다면 주저하지 않으며, 적의 목을 베는 걸 주저하지 않는다''' 즉. 일반적인 주인공들에게는 어려운 방법을 실행하는 주인공.
칼데아의 실질적인 전투 지휘관으로 1장 전까지는 서번트들과 마스터의 지휘는 대부분 그가 도맡았고[4] 2장 이후부터는 현재의 명칭인 부대장이 되어 작전입안을 담당했다. 칼데아가 탈락자 없이 인리수복을 마칠 수 있었던 원동력 중 하나에 그의 작전이 있음을 누구도 부정하지 않으며, 작중 필요한 패가 필요한 때에 손에 있는 천운의 소유자로 묘사된다.
다만 대인관계에 무척 서툴러서 작중에 계속 지적받는다. 일단 원작지식상 별 볼일 없는 상대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고, 그의 출처불명의 지식[5] 과 행동에 불신을 보이는 서번트들이 다수 있으며, 그 지식 때문에 아군에게 팀킬당한뻔 하기도 했다. 그나마 서번트들에게 배신할 배짱과 능력도 없다고 평가받아 경계를 그만뒀지만, 이걸 다행이라 여겨야 할지...
거기에 금사빠이다. 잔 얼터에게 첫눈에 반한 걸로 시작해서, 전까지만 해도 짐더미라고 까던 올가마리가 죽어가던 잔 얼터를 치료해주자 '''결코 흑심 따위 품지 않는 순도 100%의 존경'''을 표하는 등...
그것과 별개로 마스터들 중에서는 상식인에 속했'''었'''다. 마스터는 결코 싸워선 안 되고 마력 탱크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그때의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대국적으로 사물을 바라보는 합리적인 선택을 위주로 하는 훌륭한 참모'''였'''다.
자기 서번트에게는 매우 상냥하다 못해 바보스러울 정도로 극진해 타마모 캣은 그렇다쳐도 성격이 까칠한 잔 얼터나 위험하기 그지없는 멜트도 그를 매우 잘 따르고 그를 사랑하고 있고 그도 그녀들을 사랑한다.[6]
반대로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사람에게는 극진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생각보다 차갑다. 특히 적들의 경우에는 그야말로 담담하고 철저하게 박살내버릴 정도이며, 그 수준은 그야말로 사무처리라고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는 레벨이다. 설령 그게 인류악이라 할지라도.
주인공 보정을 받아서 그런지, 여러 여성 서번트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작품 종반에는 자신의 서번트 3명을 포함해 여러 서번트들을 부인과 첩으로 삼아 하렘을 만들게 된다.
잔 다르크가 양도한 성해포를 메데이아가 가공한 망토를 세익스피어를 통해서 보구화시킨 C랭크(악 성향의 적에겐 A랭크의 효과)의 대악보구를 지녔다. 본래 성해포라 정신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어 보구화 전에도 가학체질을 지닌 멜트를 진정시키거나 정신이 불안정한 사람을 안정시키기 위해 다른 사람에게 덮어주기도 해서 타인에게 양도할 수 있는 보구가 되었다.
특징 항목에서 서술되겠지만, 여러모로 호불호가 많이 갈려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이 극명하게 갈린다.
1장에서 잔 다르크가 성녀 스킬로 만든 성해포를 베이스로, 메데이아가 만든 일품 마술예장에 셰익스피어가 일화를 써 넣은 일급 보구. 그 겉면을 사용한 방어용 결계보구. 진명개방을 하지 않더라도 성해포로 만들어진 만큼 마력에 대한 강한 저항성을 지니고 있어서 마술 공격을 막아내는 정도는 할 수 있다. 진지하게 이 보구를 개방할 경우, 인왕 게티아의 공격 정도는 가볍게 막아낼 수 있다.
일반적인 공격에는 C랭크의 결계보구로 적용되나, 공격하는 상대가 악 속성일 경우는 A랭크의 공격까지 막아낼 수 있다.
위와 동일한 보구 뒷면을 이용한 구속용 보구. 상대를 꽁꽁 묶어서 구속한다. 역시 악 속성 상대로는 효력이 증가한다. 인왕 게티아가 경계하는 보구중 하나.
여담으로 잔 다르크의 성해포를 사용했기 때문에, 부대장과 잔 다르크는 꿈으로 이어질 수 있다. 6장 진행 도중 그 사실을 알게 된 에피소드에서 잔 다르크는 '''왜 하필 셰익스피어에게 일화를 쓰게 했냐'''며 삐졌다. 그 직후, 여기에 로오마님이 끼어들자 어떻게 자신과 그의 꿈에 끼어들었냐며 멘붕.(...)
또한 이 보구는 캡틴 브라보의 실버 스킨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 강력한 방어력과 구속력을 지닌 망토라는 점에서 빼도 박도 못한다.
1.1.1. 계약 서번트
인연소환 특징은 상승지향. 주로 '진품을 뛰어넘으려는 위작'이 기본이지만 '아직 미완성인 진품'과도 상성이 좋다.[7]
1.1.1.1. 용의 마녀
- 진명 : 잔 다르크 얼터
본작의 메인 히로인 적인 위치에 있으며 분명 소환한지 얼마 안됐는데 부대장과 인연레벨 10을 찍은듯한 친밀한 모습을 보여준다.[8][9]
반영웅이지만 입이 거친 걸 제외하면 다른 반영웅과 비교해봐도 성격이 매우 좋고 부대장이 다른 마스터의 서번트를 보고 그녀를 제작한 질 드 레를 찬양했을 정도다.
칼데아에서 패배하고 위작 영령 사건을 치루고 부대장에게 소환된 걸로 보이며 실제 관련된 말을 한다. 자신이 위작임을 인지하고 있어 진짜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소환에 응했다.
즉, 그녀의 목표는 원본을 뛰어넘는 업적. 바로 세계를 구하는 것이고, 부대장은 그런 그녀의 꿈에 동참해 정렬적으로 일하고 있다.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칼데아에 강력한 서번트들이 줄줄이 소환되면서 본인이 원하는 최전선에서 멀어져 용속성 서번트들에게 부스트 걸고 깃발을 흔들고 부대장과 노닥거리만 하는 신세가 되었다.
심지어 부대장의 서번트들 중에서는 가장 약하다.(...)
이는 게임 설정이 아닌 현실적으로 잔 다르크 얼터는 스펙만 높지 지휘관 타입이다보니 최전선에 서기보다는 후방 지원이 더 적절하기에 그렇다. 직접 전투력이 약한 건 아니지만 칼데아에는 아서왕을 비롯한 전투계의 대영웅들이 많아서 굳이 앞에 나설 기회가 없다.
용의 마녀로 용종을 조종할 수는 있지만, 그 능력을 쓴 적은 거의 없다. 다만 용의 마녀 스킬을 통한 전선의 용종 속성 보유영웅들의 버프는 여러 번 했다.
잊어버린 건 아니지만, 오를레앙에서는 상대편에도 용의 마녀가 있는데다가 성배까지 있으니 쓸 수 없었고[10] , 오케아노스에는 '''용을 너무 잘 죽여서 스마나이'''가 있어서 의미가 없었고, 이후의 용이 나오는 특이점에서는 모종의 이유로 출전이 불가능했던터라 써먹지 못했다.
그나마 종극 특이점에서는 지금까지 당한 방법 그대로 돌려주자는 부대장의 의견에 따라 성배로 파프닐을 불러 간만에 용의 마녀 답게 날뛰지만, 한 장면만 나왔다.(...)
다만 메인 히로인 답게 활약하는 장면은 있는데, 오를레앙에서 최종보스가 자신인지라 용의 마녀끼리의 대결이 되는데,[11] 여기서 자신이 어벤져라는 점을 잘 활용해 승리한다.
티아마트와의 싸움에서는 지금까지 티아마트가 우르크에 준 피해를 힘으로 해 자신이 보구로 보복해주었다.
1.1.1.2. 꿀의 여왕
- 진명 : 멜트릴리스
소환된 편이 연재된 것은 16년 10월 30일로 그랜드오더에 멜트릴리스가 가챠에 추가되기 전이며 이때문에 세인트 그래프나 성격등이 페그오의 멜트릴리스와 차이가 나며 CCC의 멜트에 가까운 성향을 지녔다.[12] 그런데 어째서인지 달의 성배전쟁에서의 행적이 길가메쉬를 상대로 시간끌기가 가능했다는 식으로 너프아닌 너프를 먹었다.[13][14]
즉, 엄청 위험하여 그녀의 위험성을 잘 아는 부대장이기에 그녀에게 철저하게 맞춰서 배려해주었고, 그런 부대장의 태도가 제법 마음에 들어 거기에 맞춰 그녀 자신도 부대장의 서번트로서 행동한다.
부대장과 잔다르크 얼터의 관계를 비틀렸다고 생각하며[15] 지켜보고 있었는데, 네로가 부대장을 추궁하던 중 두 사람의 사랑을 인정하는 것에 충격을 받고 또 거기에 대한 반발을 말하다 네로의 말에 재차 충격을 받는다.
이후 부대장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16] 이걸로 부대장과 좀더 사이가 좋아졌고, 제 3 특이점 시점에는 아예 사랑에 빠진 소녀가 되었다.
사실 그럴만한게 멜트릴리스가 매우 까탈스러운 성격이라 레이시프트 후 처음으로 자연의 땅을 밟게 되자 발의 칼날이 땅속으로 푸욱 박히고 이게 매우 불쾌해하고 그렇다고 영체화도 못한다.
그래서 그녀를 부대장이 계속 공주님 안기로 들고다니며 식사를 할 경우 손에 감각이 없으니 역시나 부대장이 일일이 먹여줘야한다. 거기다 그녀들 함부로 대했다가는 어떻게 될지는 이미 CCC에서 증명한바라 이런 배려는 필요했다. 즉, 칼데아에서 가장 까다로운 서번트다. 이런 그녀의 수발을 힘든 내색없이 일일이 다 들어주고 있는 마스터라 제법 마음에 든 것이다. 이외에도 부대장의 마스터로서의 우수함을 칼데아의 마스터들이 인식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평소 꽁냥거리는 셋의 모습을 칼데아는 흐뭇하게 봤는데, 부대장 곁에서 얌전했던 잔 얼터와 멜트가 로마신민들을 웃으며 학살하는 모습에 충격을 받았고, 이를 이미 알고 있었다는 담담히 바라보는 부대장의 모습에 평소 그의 행동의 의미를 알게 된 것이다.
부대장의 서번트 중 가장 중요한 역할로 마력이 부족한 부대장에게 흡수로 마력을 채워줘 다른 서번트를 운용가능하게 했다.
원작보다 마스터가 늘어 기원전 레이시프트에 중대한 문제가 생기자 멜트바이러스로 칼데아의 시설을 강화시켜주었다.[17]
1.1.1.3. 태양신의 분신
- 진명 : 타마모 캣
부대장에게 '''에이프런'''을 넘겨줬다. 단 여기서 주의할 점은 타마모 캣의 복장은………
나중에 소환했을 때는 타마모 캣의 본체의 본체에서 힘을 넣어줘서 꼬리 셋으로 소환되었다.
단 그 여파로 인해, 너무 스펙이 강해진 나머지 타마모 캣이 전력으로 싸운 것은 의외로 딱 두 번. 4장에서의 전투와 7장의 티아마트 전이 전부였다. 그것도 신대의 환경이라는 점에다가 멜트릴리스에 의해서 티아마트의 자기강화가 해제되고 그 에테르를 공급받은 상태에서만 가능했다. 그 외의 경우라면 멜트릴리스의 공급이 있더라도 전력 운영은 무리라고. 단 영웅왕에게 받은 우르크의 큰 잔이 있는 이상 현재는 어떻게 될 지 모른다...랄까 나중에 4장에서 타마모가 보구를 써달라는 부대장의 요청에 한말을 보면 캣이 전력으로 날뛰어도 애로사항은 없는 듯하나 영웅왕의 눈치를 봐서 자중했다.
제4특이점에 돌입하기 직전, 다른 둘을 부추겨서 부대장과 첫날밤을 보냈다. 이때 관계를 가지지 않으면 '''또 다른 여자가 정처가 될 거라고''' 예언했고, 그걸 들은 다른 둘이 부대장을 덮친 것.(...)
1.2. 구다오
'''가장 안정적인 마스터.''''''그러니까, 말 좀 하라고.''' - 구다나가 구다오를 보며
페그오 남주인공을 모티브로한 캐릭터로 이 팬픽이 후지마루 리츠카의 이름이 나오기 전에 나온거라서 이런 이름이 된 것으로 보인다.
원작을 반영해 마력을 소모할 수록 마력의 보유량이 증가하며 그가 헤라클레스를 맡은 것도 이러한 마력의 성장성 때문이다.[18]
반칙적인 마력 성장과 보구를 제외하면 칼데아의 마스터들 중 3번째로 정상적인 축에 속한다.
령주 1발 분의 카트리지를 10개 채워넣어서 만든 장갑형 보구를 지녔는데, 부대장이 구다나 용으로 브라이들 체스트의 복제품 제작을 의뢰하자 자존심이 크게 상한 다빈치가 심혈을 기울려 제작한 걸작이다.
1발씩 소모해 게임의 순간강화, 응급치료 등의 마술을 쓸 수 있고, 진명개방으로 10발 모두를 한번에 소모하면 헤라클레스도 죽일 정도의 물리력을 지닌 간드를 쏠 수 있다.
하지만 이 보구 제작은 가장 마지막에 이뤄지고 카트리지의 보충은 칼데아 내부나 무한마력을 생산하는 구다나의 보구 정도가 아니면 무리인지라 진명개방은 단 2번만 사용되었다.
마술이 통할 리 없는 티아마트도, 게티아도 스턴 걸어버리는 칼데아 전투복의 간드 그 자체다. 원래 제작 후에 처음으로 사격시험을 했을 때에는 사격 시험용으로 설치해놓은 오토마타의 팔이 기괴하게 꺾이며 오토마타가 완전히 망가지는 레벨의 반동이 있었지만, 어떻게든 제어한 모양이다.All Safety Release
All Cartridge Load
미래로 이어지는 빛…… 미래를 붙잡는 팔! 『
신조보구/인리의 주춧돌 !』「―――――간드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
본편 238화 '''다 빈치 짱의, 훌륭한 작업'''에서.
작가 기획상 구다코와 함께 '''정통파 주인공'''으로 설정했다고 한다.
1.2.1. 계약 서번트
유일하게 인연소환을 하지 않고 촉매 소환만 한 마스터.
1.2.1.1.
- 진명 : 마슈 키리에라이트(갤러헤드)
원작보다 마스터가 많아 그만큼 부담이 크지만, 서번트들이 늘어나면서 이러한 부담도 줄어든다....'''대신 반대급부로 비중도 잔뜩 줄어든다.''' 마스터가 여러명으로 늘어난데다가, 서번트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버려 비중이 쪼개진데다가, 주인공이 구다오가 아니라 부대장이 되어서 옆에서 보좌하는 포지션을 다른쪽이 가져갔기 때문. 특히 '''6장과 종장에 아예 참여를 하지 않기 때문에''' 마슈의 큼직한 이벤트는 대부분 다른 캐릭터가 가져가버렸다.
많은 마스터들을 지키는 방패라는 점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때문에 제 4 특이점에서 솔로몬과 대면한 것만으로 칼데아의 마스터 대부분에 일부 서번트가 무력화되자 이에 무력감을 느낀다.
그렇기에 아르토리아와 아서에게 부탁해 진명을 제 5 특이점 전에 듣게 되었고, 제 5 특이점에서는 이러한 힘을 유감없이 발휘해 광왕의 보구를 받아냈고, 최종결전 당시 적군을 돌파하기 위한 돌격진형의 맨앞에 섰으며 가장 위협적인 여왕 메이브의 매료보구를 방어해 광왕과 메이브 앞으로 칼데아측 전력을 무사히 데려가는 공을 세웠다.
그러나 제 7 특이점을 공략한 이후 수명문제로 쓰러지게 되고, 이를 홍차가 투영한 칼리번을 몸속에 심는 것으로 거의 불로불사가 되어 해결했지만[19] 이 이상 육체를 혹사시킬 수 없어 관위시간신전 전투에서는 참가할 수 없었다.
그리고 에필로그 이후의 단편에서는 결국 계약을 해지하게 되고 그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서 새 서번트를 소환하게 되었다. 이후에는 원작처럼 서포트 담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
1.2.1.2. 용살자
- 진명 : 지크프리트
본래 칼데아 측에서는 그를 현지에서 찾아 협력받을 예정이었지만 모종의 이유로 질과 흑잔이 자극받아 기습적인 총력전을 벌여서 합류하지못했다.
원작처럼 마르타가 숨겨준 장소에서 정신력으로 버티다가 특이점이 수복되자 소멸했는데 상태가 상태였기에 특이점이 수복된 것인지 자신이 더이상 버티지 못하고 죽었는지 분간이 불가능했다
이후 칼데아에 소환되고 거기에 파프닐의 살점을 발견하여 프랑스의 구원을 확인하고 안도, 이후 자신의 부족함으로 칼데아의 마스터들에게 폐를 끼쳤다고 사과하고 구다오에게 충성을 바친다.
게임과는 다른 만큼 이 소설의 지크프리트는 그야말로 '''지나가는 용 도살자'''로 용을 죽이는 것 밖에 못한다는 본인의 말처럼 가끔 드래곤이 등장하면 그 용이 당하는 장면도 나오지 않고 썰어버린다.
악룡의 피갑옷 버프가 확실해서 첫 출전에서는 로마 병사들의 모든 공격을 무상으로 받아내고 구다오의 승낙에 따른 진명개방으로 쓸어버리는 모습을 보여주어 패전을 반복하던 네로에게 희망을 주고, 이는 칼데아에 대한 신뢰로 이어지게 된다.
다음 출전에서 카이사르의 보구 크로케아 모르스를 그냥 맨몸으로 가만히 받고는 무상으로 그걸로 끝이냐고 묻는 모습은 심히 ㅎㄷㄷ하다. -
이후에는 활약상이 그리 많지 않으나 망가지는 모습은 없으며 칼데아가 순수 전투목적으로 소환하는 서번트의 상한이 된다.
1.2.1.3. 열두번의 시련
- 진명 : 헤라클레스
제 3 특이점, 봉쇄종국사해 오케아노스의 칼데아 입장에서의 '''최종보스'''.[21]
묘사를 보면 스노우필드에서 소환된 진 아처 알케이데스의 외양으로 추정되지만 그 때와는 달리 피부색은 버서커에 가까운 상태로, 진흙 범벅이 되지 않아 어벤저로서의 요소도 없다. 네메아의 사자 가죽으로 만든 천, 히드라의 독화살로 무장했지만 가졌으나 킹즈 오더는 없고[22] 보구 강탈기인 리인카네이션 판도라도 없으며 정상적으로 갓 핸드와 사살백두를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페이트 시리즈 팬들이라면 꿈꿔봤을 만한 완전체 헤라클레스 다운 전투력을 가져서 칼데아 일행과 대면하고 달려든 아스테리오스를 순식간에 후려쳐 날려버리고 바로 가죽의 사각지대인 옆을 잡은 오키타의 검도 몸을 틀어 사자가죽으로 막아 부수고[23] 일격에 날려버리는 충격적인 전투력을 보여준다. 사살백두도 한 방이 치명적인데다 유도 성능도 건재해서 아킬레우스가 마차를 타고도 그 난격을 따돌리지 못해 앤 보니의 저격에 발뒤꿈치를 맞아야 했을 정도였다. 피하면서 너무 엄청난걸 가르친거 아니냐며 케이론에게 불평하는 건 덤.
길가메쉬와 1대1대결을 펼쳤으나 갓 핸드가 무력화되어 패배한다. 12번의 시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길가메시가 가진 히드라의 독에 서로가 크로스 카운터가 되었기 때문. 길가메시는 그 독으로 혈청을 만들어 살아남았지만 헤라클레스는 생전 최후가 히드라의 독이었기에[24] 결국 죽을 수 밖에 없었다고 묘사된다.[25] 패배해서 소멸할 당시 자신의 촉매를 전달하였고, 이후 구다오의 마력량이 성장하길 기다렸다가 소환한다.
칼데아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불러낸 서번트로서 자연재해에 비견되는 무력을 지녔지만[26] 북미 특이점에서는 켈트병들의 전쟁터에 난입해서 '''땅을 뒤집어서 병사들을 제압하며''' 그 베오울프와 맨주먹 싸움으로 이기기까지 한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헤클뽕이 너무 심하다느니, 버서커일때보다 더 센게 아니냐느니 하는 비평까지 나올 지경이다. 그만큼 마력 소모도 극심한 서번트다.
워낙 네임드이다보니 여러 이벤트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5차 성배전쟁의 기억을 가지고 있어서 아이리스필을 만날때 아인츠베른과 이리야스필을 알고 있다 말하며 예를 갖추는 장면도 있고, 스파르타의 선조라는 설을 채택해서인지 레오니다스가 헤라클레스인걸 알아보고 몸둘바를 몰라한다.
다른 작품에서 보기 힘든 특징중 하나로... '''동성애자의 모습이 부각된다.'''
구다키치에게 성적인 매력을 느껴 제 3특이점에서도 의미심장한 눈(...)[27] 으로 바라보고 소환된지 얼마 되지 않아 구다키치에게 매력이 한층 올랐다며 "이 몸의 방에...아니, 괜찮다면 내가 그쪽의 방에......"라고 했다가 기겁한 구다키치가 정조와 생명과 윤리의 위기(...)를 느끼고 거절하자 아쉽다며 지극히 노골적으로 실망한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구다키치에게 자신을 어필하며 칼데아의 주력으로 활약한다. 혼자서 게릴라로 원탁의 기사를 전부 섬멸시키는게 가능하다고 평가되며, 5장에 처음 왔을때는 사살백두 난사로 켈트군을 단번에 걸레짝으로 만들었다. 다만 너무 마력을 많이 써서 구다오는 마력고갈로 사망할 뻔했다.
7장에서 토오사카의 마력 실험의 여파로 우르크에 온 자신을 여러번 죽인 궁병과, 세이버와 함께 자신을 죽인 자를 보고 짖궂은 장난을 친다.[28]
여담으로 종장에서 이아손과 합류한 뒤, 이아손이 매우 반가워하면서 늦었잖아, 남자 엉덩이라도 쫓고 있었냐고 묻자[29] 하는 말이 압권이다.
이 소설에서 최대의 파워 밸런스 파괴자이기도 하다. 강해서 붕괴된다는게 아니라(칼데아측 최강의 전력이기도 하지만) 헤라클레스가 대영웅급이기에 결국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남자 엉덩이는…… 도망쳐 버렸어……"'''[30]
하지만 작가는 헤라클레스와 길가메쉬를 최강의 존재로써 편애하며 결단코 압도적인 적에게 지는 걸 보고 싶어하지 않고, 이것이 헤라클레스에게는 대영웅이라는 제약이 있기에 강함에 어느 정도 제약이 있을 수밖에 없다는 원작과 충돌하며 모순과 괴리를 낳는다.
이로 인해 헤라클레스는 성배로 이상강화된 대영웅으로도 못 이긴다고 해놓고서 대영웅인 베오울프와 치열하게 싸우는 모순이 일어나는 데다가, 대영웅인 아르주나와 그런 아르주나도 가볍게 이기는 신령급인 쿠훌린 얼터가 있는 켈트에 대해 '헤라클레스가 있기에 질리가 없다'고 나온 다음 장면에서 아르주나와 동급인 카르나에 대해서 '헤라클레스와 동급이기에 위험하다'는 모순된 내용이 단 한 화 안에서 나올 정도다.
1.2.1.4. 베품의 성자
- 진명 : 카르나
여담이지만, 작가 말로는 구다오의 지옥은 더욱 더 심해졌다라고 언급한다. 그도 그럴게, 서번트들의 전투력은 구다나를 제외하고는 칼데아 잔류조 단독 1위지만, 정작 유지에 필요한 마력이 헤라클레스라는 마력먹는 하마에 대영웅 지크프리트, 게다가 인도 신화의 대영웅 카르나까지 왔으니……[31]
1.3. 구다코
여주인공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언젠가 또 만날 수 있겠지."'''
재미있게도 다른 마스터들과 달리 특이점에서 만난 서번트와 계약을 두 번이나 하고 이별한 경험이 있는 마스터다.
리요 구다코 즉, 그랜드 버서커의 영향을 받고 있어 각성할 위험이 존재한다.[32][33]
구다오처럼 게임 특성이 적용되어 마력량이 증가하나 헤라클레스의 촉매를 얻었을 때 이미 3명과 계약한 상태라서 구다오가 헤라클레스를 소환하게 된다.
로물루스로부터 그의 창을 양도받아 이를 네로가 황제특권으로 습득한 인첸트로 구다코 전용 보구로 재조정했는데, 대숙정보구로서 완성되었다.
보구화 되기전에는 여기서 로마황제들이 소환되기도 했고, 내부의 로마에 왕래할 수 도 있었는데, 장시간 있으면 로마화된다고 한다.
보구화 이후 로마 소환이 일어나지 않았는데.....[34][스포일러1]
로물루스가 넘겨준 창을 소재로 네로가 황제특권을 이용해 기술한 '''로마사'''가 일화로 덧붙여진 초일류 방어보구.
네로가 라틴어로 기술한 일화를 읽어본 부대장이 터무니 없는 논리의 퍼레이드라고 혀를 차고, 올가마리가 이거 결계보구야? 라며 당황해 하는 레벨의 억지 퍼레이드로 효과가 기술되었다고.
그 진정한 효과는 로마 그 자체인 큰 나무를, 단순하게 벽으로서 소환하는 보구. 사용자가 죽지 않는 이상 결코 멸망하지 않는다는 역설적 불멸에 의한 숙청방어로 게티아의 보구를 같은 인류사라는 중량감으로 막아낼 수 있는 보구다. 이 작품에서는 마슈가 종장에 돌입하지 않기 때문에 마슈 대신 게티아의 공격을 막기 위한 보구로 기획된 모양.
작가 기획상 구다오와 함께 '''정통파 주인공'''으로 기획되었다는 모양이다.
1.3.1. 계약 서번트
인연소환 특징은 '''세이버 페이스'''.
또한 계약했던 서번트들의 수는 칼데아 마스터들 중 가장 많다.
1.3.1.1.
- 진명 : 쿠 훌린
퍼스트 오더가 나오기 수개월 전이라 지팡이를 창처럼 쓰는 모습은 나오지않고, 보구인 위커맨도 등장이 없어 강함을 느끼기 힘들다.
그러나 미숙했던 주인공 등을 이끌어 줬기에 그가 사라질때 주인공, 구다오, 구다코, 올가마리는 매우 아쉽게 생각했다.
주인공에게 세계를 구하면 너도 영웅이라고 격려후 원작처럼 다음에는 랜서로 소환해달라고 말하나 이미 과거의 자신이 랜서로 소환되었음을 떠올리고 그 쪽을 잘 부탁한다고 정정하며 소멸한다.
1.3.1.2. 기사왕
- 진명 : 아르토리아 팬드래건
분명 강하고 믿음직한 서번트인데 위에 말했듯, '''본작은 아서왕의 취급이 매우 나쁘다.''' 기본적으로 마스터의 지휘보다 경험 많은 서번트의 전술전략이 훌륭하다고 하지만, 너(세이버 릴리)에 한해선 그렇지도 않다고 듣고 묘하게 길가메쉬나 헤라클레스보다 아래인듯한 인상을 주는 등 [37] 거기다가 아처가 된 헤라클레스가 마음만 먹으면 게릴라로 원탁을 전부 섬멸시킬 수 있다고 나오거나[38][39] 6장에서의 행적을 봐도 그녀의 수하인 원탁도 도매급으로 너프를 먹었다. 외전에서 나오는 칼데아의 서번트 랭크에서는 '''틀림없이 지크프리트 이하이며, 무조건 두 자리 순위다'''라는 치욕적인 평가까지 받았다. 작가의 전작을 볼 때 세이버 안티적인 성향이 강한듯. 심지어 이게 아발론을 가졌을 때의 평가라는 것.[40][41]
원탁의 기사들도 종종 까이는데, 그 정점은 레오니다스와 오키타의 동료 소환 보구를 보고 원탁의 기사를 소환 못하는 아르토리아에게 원탁의 인연은 이것밖에 안되는 거냐는 디스를 당하는 장면. 아르토리아는 사후까지 그들을 끌고 올 수 없다고 말하면서 어느정도 무마가 되었지만.
다만 막나가는 마스터들을 섬긴 짬밥이 있는 만큼 마스터들간의 강화 문제로 대립할 때 적절한 조언을 던져 이를 해결해주는 등 모습도 보여준다.
참고로 칼데아 최고의 개그캐릭터다. 예를 들어 오를레앙부터 마스터에게 바라는게 뭐냐는 구다코의 질문에 역대 마스터들을 떠올리다 결국 식사를 요구하는 실로 세이밥스런 모습에 메두사에게 태클을 받게 되거나, 식사를 배가 터지도록 먹고 토해서 뱉어내고 다시 식사를 재개하는 로마 문화에 격렬한 충격을 받고 성검을 해방하려 하는 등, 오케아노스 외에는 항상 망가지거나 안습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카멜롯 이후론 아서와 함께 캄란 상태[42] 가 되는게 잦게 되었다.
그렇다고 활약이 없는건 아닌데, 오를레앙에서 아서와 함께 더블 엑스칼리버로 파프닐을 작살내고, 오케아노스에서는 벨레로폰을 시전해 골든 하인드를 끌고 하늘을 나는 메두사를 아서와 함께 풍왕결계로 보조했다.
7특이점인 우르크에서 린슈타르 및 전 마스터인 에미야 시로와 영령 에미야를 만나게 된다. 그 후 에미야 일가인 시로와 영령 에미야, 클로에, 아이리스필을 비롯해 린슈타르와 재규어맨, 5차 당시 서번트인 메두사, 쿠 훌린이 한 자리에 모여 아르토리아가 '정신이 이상한건 나고, 시로우가 정상인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당황한다.
1.3.1.3.
- 진명 : 마르타
처음부터 난타전을 치룬건 아니고 지팡이를 들고 타라스크가 구다타를 상대하는 동안 본인은 메데이아와 대립 중이었는데, 그러다 보구를 발동해 구다타를 한 번 죽인다.
그러나 구다타는 아이리의 보구로 소생하고 타라스크는 메데이아의 중력 마술로 묶인다.
그대로 구다타가 돌격해오자 구다타가 부활하는 걸 보고 예수를 떠올렸는지 열받아 지팡이를 버리고 철권성녀가 된 것이다.(...)
한참을 난타전하다가 적을 쓰러트린 쿠 훌린과 메두사가 합류하여 두 사람이 타라스크를 대신 묶고 손이 비게된 메데이아는 구다타에게 마르타를 잡고 있으라 지시하고 마르타 본인도 스스로를 억눌러 룰 브레이커로 성배의 주박에서 해방된다.
이후 구다코와 재계약한 후[44] 용의 마녀와 질 드 레를 쫓아가 복날 개잡듯 두들겨패 피떡으로 만들어 본인을 조종해 사람들을 죽이게 한것을 보복한다.
특이점 수복 후 자신의 옷을 성해포로 하여 구다코에게 전달하며 그것을 자신을 멈춰준 구다타에게 주라고 부탁하며 사라진다.
솔로몬 쇼크(...) 이후 구다타의 꿈 속에 재출현해 그를 격려해주고는 서로 타라스크로 피구를 한다.(...)[45]
이후 꿈에서 깨보니 타라스크의 등껍질이 구다타의 곁에 놓여있었다.
분명 계약은 구다코와 했었지만 구다타와 쌓은 인연이 매우 강렬했기에 구다타와 주로 엮이고 있다.
1.3.1.4. 벚꽃의 검사
- 진명 : 오키타 소지
그러나 소환 직후 피를 토하는 모습 때문에 칼데아에서는 믿음을 받지못하나 부대장의 진언으로 무사채용된다.
정치깡패 신센구미답게 적은 문답무용으로 베어버리며 첫 출전에서 어느새 칼리굴라의 심장을 꿰뚫고 이로 인해 정신을 차린 칼리굴라가 네로에게 말을 걸자 기겁하면서 세로로 베어 갈라버린 후 지크프리드가 발뭉을 쓰기전까지 적들을 베어버렸다.
이후 레오니다스와의 싸움에서 부대장의 진언으로 맹세의 하오리, 진심의 깃발을 발동해 단독으로 출진, 적을 막아내는 스파르타 전사들과 베어버리는 일본 막부 말기 무사들의, 사상초유의 군대보구끼리의 대결이 치뤄진다.[46]
신선조는 스파르타의 병사들보다 수가 떨어지나 그녀가 레오니다스를 쓰러트리면서 당시 소환된 서번트 중 '''근접전 최강자'''임을 증명해낸다.
정순한 영령이나 적은 베는 주의라 자신을 덥쳐오는 민간인들 악즉참이라며 베는 모습을 보이는 등 계속 싸우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게 버서커 같아 좀 위험하기도 하나 적어도 구다코가 령주로 억눌러야할 정도로 폭주하는 아르토리아보다는 나은 편이다.
2장 클리어 후, 네로가 소환된 이후 길가메쉬가 기분 좋게 전해준 영약으로 인해 '''병약''' 스킬이 사라졌다.(...)[47]
그리고 세이버인데도 빔 못쏘냐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1.3.1.5. 순백의 신부
- 진명 : 네로 클라우디우스
부대장과 올가마리가 모르고 있는 인리수복의 앞뒤맞춤의 진실을 다른 멤버들에게 알려줬다. 즉, 죽은 사람은 이유가 달라도 죽게 된다는 진실을. 단, 다른 마스터들은 부대장과 올가마리는 정말 '''모든게 수복된다'''라고만 알고 있기에 비밀로 하기로 했다.
황제특권의 성질을 사용하여 인챈트 스킬을 획득, 구다나의 창을 보구화시키는데, '''이때 겸사겸사 구다타의 육체와 두르고 있는 마술예장에도 일화를 적어넣어서''' 구다타의 탱커력을 극대화시켰다.(...) 당연히 이 사실을 알게 된 이후 칼데아는 어째서 구다나의 창의 일화 집필이 늦었나 했다!라며 한숨.
여담이지만, 소환 이후 오키타와 함께 길가메쉬가 준 영약으로 '''두통앓이''' 스킬이 사라졌다.(...)[49]
덧붙여 외전에 하쿠노와 계약한 네로가 등장하는데, 이 네로는 페그오 설정대로 브라이드와는 별개인지 타마모, 아르토리아, 에미야와 달리 하쿠노가 계약했던 세이비어에 대해 알지 못했다.
1.4. 구다키치
'''칼데아의 마스터들 중 가장 불쌍한 마스터.''''''"최근에는 1:1이라면 두 사람을 만족시킨 뒤, 저도 여유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말해드리죠. 제 몸을 가지고 싶다면, 제 서번트를 먼저 쓰러트린 다음일 겁니다! "''' - 퍼거스의 선언을 듣고서 한 말[50]
제 3의 성을 지닌 마스터로[51] 첫 등장부터 자신의 서번트들에게 겁탈당하는 모습으로 부대장과 잔 다르크 얼터를 얼빠지게 만들었다. 그후 그들은 구다키치의 애달픈 구조요청을 외면하고 도망쳤고, 그 뒤는 구다키치들보다 '''무조건 앞장서서 걸었다'''.
특성은 제물로 작중에 제물이 되기위해 태어난 존재로 언급되며 그 위용은 마신주 집합체인 클랜 카라틴과 라훔들마저 홀릴 정도의 광역 어그로 병기다.
다만 이게 적에게만 적용되지않아 작중에서 시작부터 자신의 서번트들에게 강간당하고 있으며, 쿠 훌린이 말하길 퍼거스가 구다키치를 봤다면 차지하기 위해 헤라클레스와 사력을 다해 싸웠을 거라고 한다.[52] 엘리자베스는 배양되어 열화된 피를 마셨을 때 비동정인데도 이정도냐면서 요리 만화 수준의 리액션을 선보였고, 킨구가 그를 봤을땐 샴하트를 떠올렸다.[53] [54]
이걸 스텐노와 에우리알레에게 양도받은 것들을 예장화 → 보구화시켜 보다 극대화시킬 수 있다.
유약해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칼데아 회의에서는 마스터도 싸울 수 있게 해주는 도구 제작을 의뢰해 후방지원 집중을 요구하는 부대장과 마찰을 일으켰다.
인리수복 후에 칼데아를 노리는 사람들을 매료시켜 이들을 파탄시키는 식으로 칼데아를 지키고 있다.
작가 기획상 '''에로게 주인공'''이라는 설정으로 기획되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칼데아 쇼크 당시 미야모토 무사시의 체험퀘스트로 떨어졌는데, 무사시가 보자마자 겁탈했다고.(...)
1.4.1. 계약 서번트
인연소환 특징은 '''인류를 잡아먹는 괴물'''
1.4.1.1. 전설의 오니
- 진명 : 슈텐도지
특이점 F에서 메두사와 함께 자기 마스터를 겁탈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특이점 F에서 칼데아측의 전투가 가능한 서번트들 중 최강이었고 구다키치의 부탁에 승낙해 메두사와 함께 세이버 얼터 레이드 중간에 난입해온다.
용 속성인 만큼 용의 마녀의 부스트를 받으며 세이버 얼터는 타락한 영웅이라 슈텐이 더 유리해 결국 승리했다.
이후 오를레앙에서 카밀라와 맞붙다가 팬텀 메이든에 잡히지만 오니답게 내부에서부터 부숴버리고 끈질긴 추격전 끝에 팔다리를 잘라 뜯어먹었고, 로마에서는 부대장의 지시로 메두사와 협공해 다리오스 3세를 싱겁게 쓰러트리는 등의 소소한 활약을 보인다.
다만 구다키치에게 포상으로 장난으로 팔을 먹어도 되냐고 묻고는 이를 승낙하자 진짜 뜯어먹는 초유의 사태를 일으켰다.
이 일은 칼데아 측에서 반영웅에 대한 위험성을 재각인한 사례가 되었고, 눈 앞에서 본 지크프리트는 검을 뽑기까지 하는 등 일반 영웅 서번트들은 처리하려 했지만 구다키치가 변호한 일로 우선 넘어간다.
이후에는 같은 일을 벌이지는 않으나 전과가 있어 언제나 예의주시하게 되었고, 나중에 런던에서 이걸 전해들은 사카타 킨토키가 칼데아에 가입 의사를 보인 계기가 되기도 했다.
1.4.1.2. 타락한 여신
- 진명 : 메두사
페이트 시리즈에서 대체적으로 마스터에게 순종적인 그녀지만 여기서는 반영웅답게 위험을 숨기지 않고 드러낸다.[55]
인간에게 토벌당한 괴물이라는 입장상 인리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지만, 일단 마스터를 상대로 즐기고 있기에 싸울때는 제대로 싸우며 작중에서의 모습을 보면 사실상 구다키치의 메인 파트너라는 느낌이 강하고 관련 이벤트도 많은 편이다.
이 소설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활약하는 서번트.
특이점 F에서는 마슈를 태우고 HF의 엑스칼리버vs벨레로폰을 재현해내며 승기를 잡았고, 오를레앙에서는 팬텀 오브 디 오페라를 쓰러트리고 도주하던 용의 마녀와 질 드 레를 붙잡았고, 로마에서는 다리우스 3세를 공중에서 직접 벨레로폰으로 돌격했다.[56]
오케아노스에서는 선혈신전으로 슈텐의 보구와 함께 와이번들을 갈아마시고 그 마력에 힘입어 최종결전 당시 검은 수염의 배에 타고 있던 앤과 싸워 승리한다.[57]
런던에서는 클로에를 천마에 태워 폭풍의 왕을 농락했고, 미국에서는 시타 건으로 북미를 횡단할 때 수송 및 마력보충으로 소소히 활약하고, 최종결전에서는 워싱턴에서 아득히 떨어진 곳에 마스터를 천마에 태우고 그의 보구로 클랜 카라틴을 유인시킨 후 광왕이 투창하기 전에 서둘러 튀는 모습을 보여준다.
우르크에서는 여신으로서의 자신을 천마에 태우고 칼데아의 도움을 받아 고르곤을 쓰러트린다.
그리고 아나, 고르곤과 융합한 '''3단 변신 메두사'''가 되었고[58] 삼여신동맹의 일원이자 구다키치의 서번트로서 마지막까지 활약한다.
1.4.1.3. 순결의 사냥꾼
- 진명 : 아탈란테
그러나 그녀의 소원을 들은 영웅왕이 심히 불쾌해져서 화풀이 겸 애도로 와이번들을 구축하는 행동을 했고 덕분에 칼데아의 부담이 줄었다.
다음에는 오케아노스에서 소환되는데, 이 때는 원작처럼 이아손을 적대하여 다윗을 들고 헤라클레스와 헥토르로부터 도망치고 있었다.
아킬레우스, 아르테미스 with 오리온과 합류하고 칼데아가 이 곳에 올 것을 예측, 길가메쉬라면 헤라클레스를 쓰러트릴 수 있다고 생각하여 다윗의 작전을 통해 칼데아에 성궤를 전하며 그들과 합류하는 데 성공한다.
이후 아르고 호를 상대로 싸우다 특이점 수복 당시에 아슬아슬하게 드레이크의 배로 돌아와 구다키치에게 자신의 촉매를 전달하고 늦지 않아 다행이라 말하며 소멸. [59] 이후 전달한 촉매를 사용해 구다키지의 마지막 서번트로 칼데아에 소환된다.
사실상 구다키치 서번트 중의 유일한 양심으로 다른 둘과 달리 성적으로는 관심도 없고 제대로 된 영웅이라 구다키치를 겁탈한다던가 팔을 뜯는다던가 하지 않으며, 위의 구다키치의 대사에도 "마스터, 너무 무리하지 않는가?"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우르크에 돌입하기 전에 메데이아에게 신벌의 털가죽을 넘겨줬고, 이게 나중에 구다타에게 넘어가서 구다타가 라훔들의 진격을 9할 이상 막아내는데 큰 공을 세운다.
1.5. 구다타
'''메리수 마스터2'''
첫 등장 당시 마력고갈 상태의 캐스터 둘에게 보호받으며 뻗어있는 모습으로 부대장과 잔 다르크 얼터에게 발견되는데, 그가 있던 자리가 신토의 빌딩들이 도미노처럼 쓰러진 곳이었다.
무려 섀도우 헤라클레스와 싸워, 그를 죽인 치트 캐릭터다.[60] 거기다 오를레앙에서는 지팡이를 던진 마르타와 맞붙어 바키를 찍었다.
더욱 치트스러운 건 아무리 다치고 마력을 소모하면 한숨 자고 일어나면 완전 회복이라는 것이다.[61]
이렇게 쓰면 흔한 사기캐지만...이건 어디까지나 마스터들이나 평범한 인간들 기준에서 사기지 진짜 제대로 된 서번트들에게는 안된다.
대단한 포스를 보여주긴 했지만 아르토리아도 제대로 상대하면 얼마든지 제압할 수 있다고 자신했고, 그건 사실이었다. 다만 점점 특이점을 돌파하면서 서서히 강해지더니, 나중에는 아르토리아조차도 감당이 안될 레벨의 터무니없는 맹자가 되었다.
구다타 본인이 이를 강하게 의식하게 된 것은 제 3 특이점에서 이전에 쓰러트린 헤라클레스가 이성을 지닌 아처로 등장해 그의 소환 촉매를 걸고 리벤지 매치를 가지게 된 것으로부터였다.
최고급 캐스터와 최고급 힐러의 서포트에 파프닐의 육신과 마르타의 성해포?를 재료로 제작한 보구급 예장까지 걸치고 헤라클레스는 자기 무장은 전부 벗고 맨손으로 싸웠음에도 제대로된 유효타를 주지못하고 패배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호전적이고 자부심이 강하며, 정의감도 꽤 있는 구다타의 성격 상 뒤에서 구경만 하다가 위험하다 싶으면 몸을 피해야 하는 게 마음에 들리가 없다.
그래서 보다 강해지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물건너에서나 이쪽에서나 메리수라느니 자캐뽕이라느니 비판이 있는데. 초반에는 그냥 '''다이몬 마사루 같은 무식하게 힘이 쌘 초인'''이라면서 웃고 넘기는게 대다수였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너무 하다 싶을 정도로 푸쉬 받고 ???로 강화되는 '''먼치킨 루트를 밟고있기 때문이다.''' 특히 아르쥬나와 에디슨, 테슬라가 힘을 합쳐서 겨우 해치운 클랜 가라틴의 마신주들을 혼자 쓸어담아버리는 5장과 라훔들의 진격을 혼자서 9할 이상 막아내는 7장은 그 절정.
1.5.1. 계약 서번트
인연소환 특징은 '''서포트형 유부녀''' 직접전투력은 구다타 이하이기 때문에 구다타가 그녀들의 보호를 위해 전선에 뛰쳐나가는 경우를 막아주는 족쇄 역할도 하고 있다.[62]
1.5.1.1. 신대의 마녀
- 진명 : 메데이아
본작에서는 그녀가 직접 싸우는 일은 드물고 서포트를 주로 하고 있다.
첫 등장한 특이점 F에서는 마력고갈이었고, 이후로는 자신보다 전투에 적합한 서번트들이 있기 때문에 직접 나설 필요는 없던 것이다.
이때문에 상대적으로 무척 편안한지라 이런 성배전쟁만 나올 수 있으면 좋겠다고 푸념하기도 한다.
그래도 서번트는 서번트라 싸울때는 싸우나 원작이나 게임에서의 화려한 광탄난무는 나오지 않고 주로 용아병으로 싸운다.
특이점 F 이후 마술왕의 정보를 토해내라는 부대장을 옹호해준 서번트 중 하나로 일단 이름을 말하면 안된데다가 그녀보다 뛰어난 마술사라는 말에 어느정도 감 잡은 것도 있지만 그리스 출신이라 신에게 험한 꼴을 당한 적이 있어서 그를 동정했다.
그런 그녀의 과거를 아는 칼데아로서는 부대장을 더이상 추궁할 수 없었다.
틐이점에서 모은 재료로 예장을 제작했는데, 부대장의 망토, 구다타의 전투복 그리고 올가마리가 서번트 소환 및 계약이 가능하게한 보구도 그녀가 제작하여 안데르센이 보구화시킨 물건이다.
1.5.1.2. 하늘의 옷
- 진명 : 아이리스필 폰 아인츠베른
구다타의 서번트이나 의외로 그와 엮이는 장면은 별로 없고 그저 힐러로서 조용히 활약하고 있고 전투에서는 전혀 활약이 없다.[64]
4차 성배전쟁의 기억이 그대로 있어 세이버를 보고 반가워하기도 하고 자기 남편은 까기도 한다.(...)
그렇다고 키리츠구를 싫어하지는 않고 여전히 사랑하고 있어 부대장이 키리츠구도 어새신으로 소환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매우 기뻐한다.
유감스럽게도 외전은 전부 건너 뛴터라 제로 오더에서 키리츠구와 마주치지 못했지만 대신 런던에서 평행세계의 친딸과, 우르크에서 사랑하는 이의 양자와 만나게 되었으니. 메데타시 메데타시.
1.5.1.3. 백합의 왕관
- 진명 : 마리 앙투아네트
제 1 특이점에서 용의 마녀 진영의 기습 총력전에 현지전력이 잔다르크만 갖춰진 칼데아는 위기에 몰리는데 이때 아마데우스와 함께 등장해 자신을 처형한 처형인을 상대하여 간단히 승리하고[65] 이후 마르타를 멈춰준 구다타에게 감사의 키스를 하는데, 이게 촉매가 되어 소환되었다.
그녀를 소환한 건 제 1 특이점의 반성으로 '''대량수송능력'''을 지닌 라이더가 필요했기 때문으로, 마르타도 후보였지만 뱅글뱅글 도는 드래곤에 탈 수 있는 인간은 제안자인 구다타 뿐이므로 기각되고 우선 구다코, 부대장이 라이더의 소환을 시도해 이들이 소환에 실패하면 보험으로 소환하기로 했는데, 결국 앞선 두사람은 실패했기에 그녀가 소환되었다.
전투능력이 아닌 유리 마차 수송능력에 주목했기에 3, 4 특이점 이외의 특이점에서는 활약이 상당하다.
단점은 너무 편해서 5, 6 특이점에서 증가했을 마스터의 체력이 별로 증가되지않아서 마스터들이 지옥훈련을 받게 된 것 정도다.
1.6. 구다나
'''가장 평범한 마스터.''''''"저는 마술사의 집안에 태어나, 줄곳 생각하던게 있어요. 수업이 힘들고, 부모님은 무서운데다가, 마술이 싫어서...그래서 생각했었죠."'''
'''"마술이라는 걸 만든 놈은, 죽으면 좋을 거라고, 죽이고 싶었다고.[66]
"'''
사죠 아야카와 무척 닮은 여자로 주인공처럼 마술가계의 차녀로 마찬가지로 마술을 쓰지못하는 삼류.[67]
스카자하가 놀랄 정도로 재능도 기연도 없는 초평범한 소녀. 애석하게도 모티브로 추정되는 사죠 아야카와 달리 재능개화는 꿈에도 못 꿀 것 같다.
이때문에 특이점 F에서는 가장 도움이 안되는 마스터로 그야말로 그 지나코의 재림이었다.
그러나 소장이 불안정한 정신을 약으로 강제로 부여잡아가면서 자신에게 싸워달라는 애원을 뿌리칠 정도로 쓰레기도 아니라서 전장에 나왔고, 매우 작은 계기[68] 로 의욕을 내 마력이 바닥난 상황에서 령주 두개를 써서 서번트의 전투를 지속시키는 근성을 보여주는 등 성장한다.
이후 이상적 인간의 인체도를 획득해 그 심장인 브라이들 체스트를 그녀의 전용보구로서 개량 제작해 이 마력부족을 해결했고 마력소모가 극심한 그녀의 서번트들이 자유롭게 날뛸 수 있게 되었다.
다만 그 보구를 다른 사람이 지니고 그녀의 서번트들을 사역해도 아무 문제없을 정도로 마스터의 존재가 유명무실한 편이다.
그만큼 평범해 태양왕은 그녀를 보고 놀랐을 정도이다. 다만 그 평범함 때문에 이후 누군가의 원한을 사게 된다.
원본 브라이들 체스트의 설계도를 바탕으로 부대장이 다 빈치에게 제작을 의뢰한 구다나 전용 보구. 모든 마스터중 마력량이 가장 적은 구다나를 보조하기 위한 제2종 유사영구기관이다. 이 보구 덕분에 구다나의 전투 지속력이 올랐으며, 특히 7장의 경우는 신대라는 특징상 대기중에 마나가 넘쳐나기 때문에 완전한 영구기관이 되어서 아서조차 보구를 적절하게 난사하며 싸울 수 있게 만들어 줬다.
하지만 이 보구의 진정한 효력은 그것이 아니었으니……
인왕 게티아를 말 그대로 때려죽인 보구. 아무도 '''마술이라는 걸 만든 놈은, 죽으면 좋을 거라고, 죽이고 싶었다고.'''라는 말이 여기서 복선회수될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기에 충격이 더욱 컸다.인류의 최후의 비장의 카드, 그것은 발전기능을 지닌 곤봉으로 체스토 하는 것이다.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까지가 보구명. 작은 「오」는 가타카나.
죽이지 않으면 살해당한다. 라는 정신으로 내쏘는 최종 오의.
제3차 세계대전에 대해서는 모릅니다만, 제4차 대전이라면 압니다. 돌과 곤봉이겠죠.
라는 아인슈타인의 말을 리스펙트 하고 있다.
최근 공개된 외전에서 게티아 막타 건으로 누군가가 분통을 터트리는 걸 보며 부대장을 저주하는데 아무래도 바알 같은 생존한 마신주에게 걸린 모양이다.[69]
2018년 4월 공개된 음양균형해구 스토리의 칼데아쪽 프롤로그를 보면, 신주쿠에 '''진짜 맨몸 혼자''' 떨어져서, 서번트도 없이 보구만을 휘두르다가, 보구가 랭크업하고 별개의 진명개방까지 손에 넣어 버렸다고. 덕분에 서번트들이 아주 신나게 놀리고 있다.
아서 팬드래건: 그렇게 불안해 할 필요 없어, 마스터. 너한테는 그 '''『약속된 승리의 철퇴』'''가 있잖아.
쿠 훌린[프로토]: 그래 그렇지. 그 때부터 연습도 거듭해왔으니, 섀도 서번트 정도라면 그 '''『때려죽이는 혼신의 철퇴』'''로 어떻게든 되잖아?
길가메쉬[프로토]: 후하하하! 그 말대로다! 내 마스터여! 그 '''『마신주 때려잡는 뇌력(雷靂)의 구(球)』'''로 인리를 지켜가거라!
'''음양균형해구 우로보로스 2화 - 칼데아쪽 프롤로그에서'''
여담으로 저 보구는 전부 루비는 『브라이들 체스트Ⅱ』로 달려 있다.
1.6.1. 계약 서번트
인연소환 특징은 '''Fate/Prototype 역하렘'''[70]
덤으로 7장에서 에미야 시로는 그녀를 보며 아마도 인연소환에 평생의 운을 전부 썼을거라고 독백했다.[71]
1.6.1.1. 성검사
- 진명 : 아서 팬드래건
이 소설은 아서왕의 취급이 좋지 않으나 이쪽은 아르토리아보다는 나은 편이다.
그러나 과거에 저지른 일도 있고, 또 다른 자신이나 멀린이 저지른 일 때문에 아르토리아와 함께 나란히 멘탈에 심대한 대미지를 맞기도 한다. 작중에선 이걸 캄란 상태라고 부른다
특이점 F 당시 부대장을 신뢰도 경계도 할 가치 없는 자라 평가하나 이게 나쁜 의미는 아니었고 실제로는 그에게 마스터를 모욕[72] 당했음에도 사태를 해결하려는 자세를 높이 평가하며 호의적으로 보고 있었다.
이후 마술왕의 건으로 추궁받던 부대장을 메데이아와 함께 도왔다는 언급이 있고, 나중에는 진짜 큰 빚을 지게 된다.
제7 특이점에서는 우르크에 도착했을 때 그 백성들의 모습을 보고 적잖게 충격을 받고 브리튼의 명물은 가난과 야만족밖에 없다고 자학하는 안습한 모습을 보이나 마스터의 보구가 신대라는 환경상 무한동력기관이 되어 마력 걱정 없이 맹활약한다.
1.6.1.2. 푸른 창병
- 진명 : 쿠 훌린(프로토)
주 활동은 척후로, 빠른 기동력을 적절히 펼쳐 칼데아의 눈과 귀가 되어주었다.
미국에서는 상대가 상대라 활약이 많은데, 첫 정찰에서 켈트 병사를 보고 단번에 성배를 보유한게 메이브라는 것을 간파했고, 당시 칼데아에 있던 스카자하와 함께 이상 강화된 자신이 소환되어있을 것임을 예측했다.
중간에 칼데아의 전력을 깎아내기 위한 양동으로 쳐들어온 광왕을 세이버, 스카자하와 함께 상대했으며 최종결전 당시 네로의 보구를 사용해 광왕과 메이브를 격리하면서 매료를 경계해 남성 마스터와 서번트를 보구 안에 들이지 않았으나 특유의 전승으로 메이브에게 매료되지 않기에 유일하게 남았다.
끈질기에 버티는 메이브를 게이볼크로 꿰뚫어 죽이며 그녀를 칭찬하였고, 이 말에 만족한 메이브는 그의 품 속에서 소멸한다.
그녀가 소멸하고 남은 성배를 보고 좋은 여자와는 인연이 없다고 한탄하고 성배를 회수한다.
1.6.1.3. 황금의 왕
- 진명 : 길가메쉬(프로토)
특이하게도 외모는 프로토 길가지만, 일반 길가메쉬가 젊어진 것으로 설정되어 있어서 '''외모만 원작의 프로토 길가일뿐 별개의 캐릭터라고 보는것이 낫다.'''
특유의 천리안 때문에 모든 걸 간파하고 있지만 이를 말하지 않으며, 부대장은 이를 알고 있기에 항상 정보를 내놓을 때 길가메쉬의 눈치를 보고 있다.
길가메쉬 본인도 부대장의 인물됨을 파악하고 있어 그를 시시하다고 평가하나, 그가 세계를 구하려고 노력하는 자세만은 인정해 마스터가 부탁에 귀찮아하면서도 부대장을 변호해주기도 한다.[73]
이런 점 때문에 칼데아측 서번트들 중에서는 가장 존재감이 크며, 그 강함도 칼데아 No.1.
프로토 버전을 일반 길가메쉬보다 젊은 걸로 설정하고 있어 좀더 융통성이 좋은 편이나 기분파인 것은 변함없어 런던에서는 전투의욕을 전혀 보이지않으나, 오케아노스에서는 헤라클레스라는 극상의 적수에 의욕이 최고조에 달하게 된다.[74]
원작과 달리 종말검도 괴리검도 사용하지 않는데, 이유는 특이점에서 썼다간 오히려 특이점이 무너질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제 7 특이점에서는 다른 마스터들은 사방으로 흩어지나 길가메쉬와 계약한 구다나와 그녀의 서번트들은 우르크에 무사히 안착했다.
그리고 칼데아에게 자신의 우르크를 안내하며 자랑하고 본인도 이를 마음껏 즐기는데[75] , 이를 천리안으로 지켜보던 현왕이 격노하였고, 결국 사라진(...) 현왕 대신 시두리에게 끌려가 옥좌에서 오노레를 부르며 업무를 보는 신세가 된다.
덧붙여 문제의 사라진 현왕은 영웅왕이 끌려간 다음 칼데아가 머무는 집에 우시와카마루와 함께 등장해 칼데아와 함께 북벽의 마수들을 상대하며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근데 너무 신난 나머지 과하게 움직여 선 채로 과로사하고 말았다.(...)[76] 이후 현왕이 명계에서 돌아올때까지 착취당하다 현왕이 돌아오자 해방된다. 그러나 젊은 영웅왕도 하려면 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해버렸기에 현왕과 함께 나란히 착취당하게 된다.[77][78]
상술했지만 여러모로 독자들의 호불호가 갈리는 서번트로, 원작 이상으로 푸쉬를 많이 받는지라 길가메쉬 팬조차도 좀 심한것이 아닌가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
여담이지만 최신 외전에서 자신의 마스터가 되기 족한 자는 구다나와 ■■■■ 뿐이라고 못을 박아놨다.
IF 에피소드에서는 아예 '''산의 노인, 오지만디아스, 사자왕과 동급'''이라고 터무니없이 부풀려져서 나오는 등[79] 대놓고 작가의 편애를 받는 캐릭터임을 다시 한 번 인증했다.
1.7. ■■■■ ■■■■■■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아'''
"레프, 지금까지 고마웠어. 하지만, '''나는 세상을 구할거야.'''"
[81]'''칼데아 마스터들의 정신적 지주.'''
원작과 달리 레프가 그녀보다는 자신의 계획을 먼저 알고 있던 부대장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었고, 중간에 튀어나온 구다타의 공격에 방심했다가 칼데아스로 날아가버리는 바람에 무사했다.
그래도 죽은 건 변함없지만 같이 온 아이리스필의 보구 덕에 부대장과 함께 사이좋게 부활했다.
이후 칼데아의 소장으로서 마스터들과 함께 레이시프트하며 그들의 지휘관으로서 활동한다.
다만 믿었던 레프의 배신과 죽었다 되살아났다는 사실에 극도의 패닉상태에 빠져서 메데이아가 제조한 정신안정제를 복용해야만하는 사태에 처한다.[82]
하지만 다 빈치의 충고를 듣고 가장 수상했던 주인공에게 부대장의 자리를 줘서 자신을 보좌하게 하고 마스터들을 신뢰하여 서번트들에 대해서도 융통성있게 대하게 된다.
마스터들의 의견충돌 시 이를 조율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지녔는데 그녀가 없었으면 특이점 F부터 칼데아는 내분이 일어났을 것이다.[83][84]
6명의 마스터들이 별 사심없이 그녀를 존중하고 따르나 레이시프트는 가능해졌어도 여전히 마스터 적성은 없어 전전긍긍하는데, 부대장이 내놓은 지식과 특이점에서 모아온 재료, 메데이아의 도구작성 여기에 안데르센의 집필을 더해서 서번트를 소환하는 보구를 만들어 '''마지막 7번째 마스터가 된다.'''
다만 성배로 서번트를 소환하듯이 서번트를 소환하는 거라 령주는 없다.
참고로 부대장에게 반했는데, 본인은 무한한 존경만을 표할 뿐이라 이어지지 않았다. 뭔가 이렇게, 좋아하는 사람이 돌아봐주거나 하는 걸 기대했지만 그런 거 없다. 심지어 본편이 끝난 뒤에도 칼데아의 책임자로써 미친듯이 일하다 '''과로사했다고 한다'''. 다른 아내 외 히로인들이 아발론에서 잠깐 나오거나 달에서 찾아오는 등 역전 기회가 있긴 있는데 반해 서번트화하지도 않고 죽은 올가마리에게 부대장과 이어질 기회는 이제 없다. 불쌍한 소장...
여담이지만 구다나의 아처… 길가메쉬가 칼데아의 마스터들 중에 자신의 마스터 자격이 있다고 선언한 두 사람중 한 명이다.(구다나, 올가마리)
2018년 4월 연재시작한 음양균형해구 우로보로스에서는 세라픽스에서의 구조요청신호를 받고 레이시프트 했으……나, 모 서번트들이 깔아놓은 서번트도 걸리면 끝장나는 지뢰밭에 내동댕이 쳐져서 울부짖다가 다른 서번트에게 구조되었다.
1.7.1. 계약 서번트
인연소환 특징은 '''통상과는 다른 형태의 정상적이지 않은 소환'''. 마스터 적성이 없는데 보구로 억지로 소환해서 그런지, 프리즈마한 세계에서 오거나, 수영복 차림으로 오는 등 영 정상적이지 않다.
쉽게 말하자면 이벤트 배포 서번트 위주다.
1.7.1.1. 연철의 성배
- 진명 : 클로에 폰 아인츠베른
보구가 정상 기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일종의 시운전으로 소환된다.[85]
부대장은 페일 라이더같은 최악의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에 방금 만들어진 자신의 보구를 올가마리에게 양도하고 뭔가 이상한게 나오면 바로 말하겠다며 자기 서번트들의 뒤로 숨고 만약의 사태들 대비해 모두 임전태세를 갖춘 상태로 소환이 이뤄진다.
당연히 구다타의 아이리스필은 이리야인줄 알고 냅다 달려들었고,[86] '''인 게임 인연대사'''처럼 치녀같은 아이리를 보고 당황하며 뭔가 껴입히라고 하는 카오스가 발발했다.(...)
이후 올가마리를 보좌하며 서번트로서 충실하게 활동했고, 투영에 의한 특유의 화살공격에 로 아이아스에 의한 방패를 감안해 메두사와 콤비를 자주 이루게 된다.[87]
영령으로서의 원본인 에미야 시로와 영령 에미야를 만났을 때에 고유결계를 쓰지는 못해도 가지고 있다는게 드러나자 올가마리가 '''마술의 오의 사용자가 셋이나? 고유결계는 계승된다는데, 사용자가 셋이나 있는데 누구 하나 양보해주지 않으려나?'''라고 생각했다.
1.7.1.2. 황금의 뇌명
- 진명 : 사카타 킨토키
나중에 구다오의 보구를 제작 장면에서 그가 사용한 보구의 카트리지가 나오는데, 칼데아가 이걸 일일이 수거했을리 없으니 소환 촉매로 건넨 것으로 추측된다.
그 후, 솔로몬 쇼크를 겪을 때 올가마리의 정신이 '''별의 삼장 천축에 가다'''와 '''천마 오토기조시 오니가시마'''를 수행하는 장면을 보면 라이더로 나와있는데 나중에 칼데아에 정식 소환했을때도 라이더로 소환되었다.
스카자하를 먼저 소환하고 킨토키를 소환했는데 소환진에서 미나모토노 라이코가 그의 바지를 잡고 같이 소환되어버린다.(...) 이는 생전의 킨토키와 맺은 인연과 사후에 올가마리와 맺은 인연으로 억지로 튀어나온 것이라는데, 덕분에 손만 소환진을 '''억지로 뚫고 들어오는''' 형태였기에 킨토키도 소환되다 만 형태였다.[89]
이를 본 슈텐도지가 이바라키라도 되냐고 하면서[90] 손가락을 걷어내고 다시 진 속으로 떨궈버릴려고 했는데, 이때 슈텐의 목소리를 듣고는 그대로 현현하려 하고 이를 지켜보던 스카자하가 힘줄을 잘라버려 강제송환되며 킨토키는 소환완료되었다. [91]
유감스럽게도 전투부분의 활약은 미흡한데, 이미 이 녀석을 뛰어넘는 괴물이 셋이나 있고, 지휘관인 올가마리를 호위해야하는 입장인지라 전장에 나서기 애매하긴 했다.
다만 보구인 골든 베어 호의 기동력을 활용해 북미 대륙을 횡단하기도 하였고 7장 첫 전투에서 설정상으로만 존재하는 형태인 골든 휴즈 베어호로 고르곤과 괴수대전을 벌이는 등의 활약이 있다.
현왕에게 들어온 보고를 잘 살펴보면 그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는 게 있는 걸보면 안보이는 장소에서 열심히 활약하고 있는 모양이다.
1.7.1.3. 신살자
- 진명 : 스카자하
왜 수영복차림인고 하니 올가마리의 소환이 정상이 아니다보니 거기에 맞춰서 나왔다고 한다.
이후 사카타 킨토키의 소환을 지켜보다가 미나모토노 라이코가 강제로 같이 소환되는 걸보고는 어처구니없어하며 올가마리와 킨토키에게 제대로 거절하라고 말하고 지켜보다가 슈텐 때문에 폭주한 라이코가 강제로 현현하려는 것을 보고 힘줄을 잘라서 강제송환시킨다.
헤라클레스급이라고 표현된 만큼 매우 강력한 서번트이지만, 이 시점부터는 서번트가 너무 많아졌고 동시기에 소환된 헤라클레스가 푸쉬된 탓에 전투부분에서 큰 비중은 없고, 자신의 제자와 함께 켈트틱한 마인드를 드러내는 장면만 자주 드러낸다.
그러나 원작에서는 잘 나오지않는 왕이라는 점이 드문드문 강조되고, 많은 영웅들을 육성한 스승이라는 점으로 더 비중이 큰편으로 마스터인 올가마리에 대해서도 다른 둘과 달리 엄하게 대하고 있다. '''마경의 지혜'''를 이용하여 어떤 환경에도 적응시키는 스킬을 칼데아의 마스터들에게 습득시킨 덕에 7장에서 저승에도 적응가능해서 마스터들의 환경적응 문제가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