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굴라(Fate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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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간도시산맥 올림포스 CM'''[1]
'''영기재림별 적용 그림'''
'''기본'''
'''1, 2차'''
'''3차'''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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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클래스'''
버서커
'''키 / 몸무게'''
185cm / 80kg
'''출전'''
사실(史実)
'''지역'''
유럽
'''성향'''
혼돈 악
'''성별'''
남성
'''좋아하는 것'''
여동생의 아이
'''싫어하는 것'''
-


1. 개요


'''カリギュラ / Caligula'''
Fate/Grand Order버서커로 등장하는 서번트. 성우는 츠루오카 사토시. 캐릭터 디자인과 일러스트는 BLACK.[2]
푸른 머리에 황금색 갑주를 입은 버서커. 포학한 성격에 광화가 더해진 새디스트로 눈에 들어온 적 모두가 폭력과 악행의 대상이 된다. 서번트라서 '''기본적으로는''' 아군에게 이빨을 드러내지 않지만. 마스터는 로마 시민이라 여기며 아낀다.

2. 인물 배경


'''칼리굴라'''
포학한 전설을 지닌 고대 로마 제국 제3대 황제.
1세기 인물. 황제 네로의 숙부.
처음에는 명군으로서 사람들에게 사랑받았지만
갑자기 달의 사랑을 받아 광기에 빠졌다.
암살당하기까지 몇 년 동안 그는 제국을 공포로 지배했다.

Fate/Grand Order 캐릭터 소개문
포학한 전설을 지닌 고대 로마 제국 제3대 황제. 1세기 인물. 황제 네로의 숙부. 적극적으로 정무에 힘써, 한때는 명군으로 백성의 지지를 많이 받았다고 한다.
어느 때를 기점으로 그는 변모했다. 고대 로마의 위정자가 사후에 얻게 되는 신격화를 기다리지 않고 살아서 자신과 신으로 부르라고 백성에게 강요하고, 포학과 음탕, 악행과 도착의 극에 달했다.
미친 젊은 황제의 치세는 오래가지 않았다. 원로원을 비롯한 세력을 중심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반의의 칼날을 받고, 그는 암살된 것이다. 그 재위, 불과 4년. 그러나 그 이름은 수많은 포학과 함께 사람들의 기억에 깊이 남아버렸다.

"짐의, 행동거지는……운명……이, 니라……"

영령으로서의 속성은 '''인(人)'''.
명군이던 당시 칼리굴라는 제국의 어두운 부분에 꿈틀대는 악한 규칙을 없애버리지 못하고 권모술수의 소용돌이에 삼켜지려 했는데, 그 때 달의 여신광기에 빠트리면서 어떤 의미로는 구원한 것이다. 당시 고대 로마의 가치관상 광기란 "달에게 사랑받은 것"으로 간주된다.
광기에 빠진 칼리굴라는 탐욕에 삼켜져서 아무리 먹어도 만족하지 못하고, 굶주림과 같은 탐욕에 의해 계속 맛을 봤고 소비하고, 낭비하고, 그 뒤엔 아무 것도 남기지 않고 줄곧 탐내어 먹고, 혼의 갈증에 몸을 맡겼다.
네로 클라우디우스의 말에 의하면 Fate/EXTELLA에 칼리굴라가 나올 경우 아그리피나 이야기도 나올텐데, 윤리적으로 아웃이란다.
성배에 바라는 소원은 광기를 잃는 것. 명군이던 시절, 네로를 무릎에 안고 이야기를 읽어주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한다.
본래는 반영웅이지만, GO에서 등장한 건 정상적인 영령으로 현계한 칼리굴라다. 이는 명군이던 시절의 정신이 분기한 것이거나 달의 신이 장난을 친 거라고. 본인은 "자신의 마음에, 아주 조금이나마 사랑이 남아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추측한다.

3.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근력 A+
내구 B+
민첩 B+
마력 D+
행운 D+
보구 C
A+라는 최고 수준의 광화다보니 패러미터가 매우 우수하다. 근내민이 A/B/B인데다가 각각 +가 붙어있는 상태.
전 패러미터에 +가 붙은 탓에, 다른 광화 A랭크 보유자와 함께 "광화 A랭크에는 전 패러미터에 +도 붙이는 기능이 있는가?"라는 의문을 생기게 하기도 했다. 다만 아직 그렇다고 확언된 적은 없고, 추측에 불과한 편.
인게임 성능, 대사, 카드 일러스트, 인게임 모델링 등은 Fate/Grand Order/서번트/버서커/칼리굴라 문서 참조.

3.1. 스킬


■ 클래스별 능력
'''
'''
'''랭크'''
모든 패러미터를 랭크 업 시키지만 이성의 대부분을 빼앗긴다.
로마 제국을 더 광대하게 번영시켜야 한다는 사명감만은 잃지 않았기 때문에 로마를 인용하여 아군이 접촉을 시도한 경우에는 행운 판정을 실행하고, 성공하면 폭주가 자제된다.
로마와 관련된 인물이 접촉한다면 판정에 플러스 보정이 더해진다. 즉, 네로나 로물루스의 접촉이라면 거의 확실히 자제에 성공한다.
단, 자제했다 하더라도 "폭주하지 않는 대기 상태"가 됐을 뿐이므로 완전한 의사소통이 가능해지는 건 아니다.
'''A+'''
규격 외인, 통상의 광화와는 특성이 다른 EX랭크를 제외하면 최고 수준의 광화. 가학체질에 더해 자제심을 없애서 감당불가지만, 로마와 관련된 소재를 접하면 행운 판정에 따라 폭주가 멈춘다. 다만 멈춘다고 해도 어디까지나 폭주만 멈추는 거지 광화까지 풀리는 건 아니다.
■ 고유 스킬
'''


'''
'''랭크'''
전투 시 자신의 공격성에 플러스 보정이 걸린다. 전투가 오래 갈수록 가학성을 점점 증가시킨다.
성질이 광화 스킬에 가깝기 때문에 칼리굴라는 이 스킬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는 없다.
'''C'''
공격성이 강해지는 대신 냉정함이 사라져서 방어능력이 저하되고 도주율이 내려가는 스킬. 덕분에 인게임에서는 디메리트로 방어력이 깎인다.
버서커와 궁합이 맞지 않는 건 아니지만 광화 스킬 탓에 이 스킬을 제어할 수 없고 오히려 최대 성능도 내지 못하는 애매한 상태가 된 게 흠.
'''


'''
'''랭크'''
본래 소유하지 않은 스킬을 단기간 획득할 수 있다.
해당하는 스킬은 기승, 검술, 예술, 카리스마, 전략 등 다방면에 이른다.
A랭크 이상이기 때문에 육체 면의 부하(負荷; 신성 등)마저 획득한다.
'''A'''
자신이 가지고 있지 않은 스킬도 "그것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면 단기간이나마 획득할 수 있는 능력. 단, 습득하려는 스킬에 대한 소질이 없으면 습득할 수 없다.
칼리굴라도 상당한 재능을 가졌는지 해당되는 스킬의 범위가 매우 넓다.
'''지난
날의
영광
'''
'''랭크'''
명군으로 살던 4년 간의 기억은 칼리굴라의 광기를 누그러 뜨리지 못하고, 오히려 가속시킨다.
정신간섭 계통의 저항 판정에 플러스 보정이 걸리고, 맨손 공격 시 근력 패러미터가 일시적으로 상승한다.
하지만 이 효과를 사용할 때마다 칼리굴라는 자신에게 대미지를 입힌다. 폭주하는 광기가 영핵을 삐걱거리게 하기 때문.
'''B'''

3.2. 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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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성 예장 '''달에 울부짖다'''

'''나의 마음을 먹어라\('''
'''我が心を喰らえ、月の光(フルクティクルス・ディアーナ'''
'''Fluctícŭlus Dĭána'''
랭크: C
종류: 대군보구
레인지: 1~50
최대포착: 300명
하늘부터 투사된 달빛을 통해 자신의 광기를 확산하는, 광범위형 정신오염 공격.
그의 광기의 발로(發露)는 달의 여신 디아나(올림푸스 12신의 아르테미스에 해당)의 총애와 가호에 의한 것──이라는 전설이 승화된 보구.
만약 일군(一軍)을 상대로 사용하면 무시무시하게 참담한 상황이 벌어질 것이다.
본래의 사용 조건은 "밤일 것".
여신 아르테미스의 친척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 Fate/Grand Order Material 2권
달빛으로 광기를 확산시켜 적들을 폭주하게 만든다. 일개의 군대를 상대로는 위협적일 것이라고 하니, 아군들을 많이 끌어모으는 왕의 군세나, 진심의 깃발 등에는 카운터 격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C랭크라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랭크 이상의 위협이 될 것이라고 추측된다.
설정상 여신 아르테미스의 친척에겐 통하지 않는다. 또한 정신계 공격이라 같은 정신계 공격을 상쇄할 수 있다. 특히 신령의 힘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인지, 아니면 칼리굴라가 정밀하게 힘을 조작할 수 있는건지, 같은 출전진체를 지닌 여신의 정신계 공격도 상쇄할 수 있다.

4. 작중 행적



4.1. Fate/Grand Order



4.1.1. 제2특이점 - 영속광기제국 세프템


스토리 상으로는 연합로마의 일원으로서 출연. 설정에 걸맞게 좀 맛이 가 있어서 제대로 된 대사는 거의 못하고, 네로를 외치며 네로만 찾는다. 마지막엔 네로의 아름다움이 '''달의 여신 보다도, 성배의 찬란한 빛보다도 아름답다'''고 찬양하며 소멸.

4.1.2. 달의 여신은 경단의 꿈을 꾸는가?


네로를 외치지만 처음 한번 뿐이고 그 다음부터는 카이사르에게 '''이... DDOONGBOOOO!!!'''[3]라고 한다던가 '''위대한 카이사르는 둥글다'''라던가 자신이 붉은 세이버라고 뻥을 치는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에게 '''"말도 안돼!"'''라고 하던가 싸우기 직전에 '''"아무리 봐도 저쪽이 옳지만"'''이라는 대사를 친다. 이후 자루안에 있던 무언가를 직접 확인[4]하려다가 경단을 먹던 무언가에게 자루와 함께 양단(?)당하며 퇴장.

4.1.3. 감옥탑에서 복수귀는 울부짖는다


감옥탑 이벤트에서 5시련인 '폭식'의 지배자로 등장한다. 이젠 맛조차 모르고 의미도 모르겠지만 여신 디아나가 모든 것을 용서한다 하셨기에 계속 먹는다며 주인공에게 덤벼든다.

아아, 네로── 나의 여동생 아그리피나와 쏙 빼닮은 사랑스런 아이여.[5]

부디, 부디. '''자그마하더라도 상관없으니, 너만은 행복하거라. 광기도 분노도 짐이 데려가마. 네가 가는 길이 축복의 장미로 파묻히기를.'''

……(플레이어명)이여. 이 짐조차 그러하다. 그렇다면, '''사랑을 아는 사람이 타락할 리가 없다.'''

믿고 있겠노라. 계속 걷는 아이여.

시련에 가기 전, 주인공이 쓰러진 방에 칼리굴라가 찾아오는데 '''광기가 걷혀서 제정신으로 등장한다.''' 자신의 광기는 달의 여신의 은총이기 때문에 가끔씩 사라지기도 한단다. 원래 같으면 불가능하지만 주인공이 샤또 디프에 있는 것에 여신의 눈이 잠깐 놓쳐서 그렇다고. 네로가 정말 작더라도 행복하기를 진심으로 바란 후, 주인공이 감옥탑에서 타락하지 않을 것을 믿고 있다고 말하며 지배자로 나선다.

4.1.4. 종국특이점 - 관위시간신전 솔로몬


네로측 증원으로 등장. 아주 잠깐 이성이 있을 때 네로에게 할말을 하고 바로 광기에 접혀서 마신주와의 전투에 들어갔다. 네로는 숙부님이 말했다고 깜짝 놀란다.

4.1.5. 네로제 또 다시 ~2017 Autumn~


엘도라도의 버서커와 함께 팀을 결성한다. 엘서커는 처음엔 그런 걸 할 생각은 없었지만 칼리굴라가 네로를 위해 메달을 모으겠다며 포효하는 모습을 보고는 같이하겠다며 팀을 결성한다.

4.1.6. 배틀 인 뉴욕 2018


네로가 네로제를 열려고 할 때, 국고(라는 이름의 네로의 개인창고)가 텅 비었다며 말렸다. 네로는 아무라 자기가 국고를 탕진하는 낭비황제라고는 해도, 네로제를 위해서 모아놓은 자금이 있다며 말도 안 된다고 했으나, 카이사르가 AUO에게 진 빚을 본인 몰래 네로를 연대보증인으로 세워서 말아먹었다.

4.1.7. 로스트벨트 No.5 성간도시산맥 올림포스


CM에서 등장이 확인되었으며 미야모토 무사시와 함께 디오스쿠로이 남매와 싸우고 있었다.
데메테르를 쓰러뜨리고 아델레와 마카리오스가 집에 두고 온 것이 있다며 주인공 일행과 집으로 가고 거기에 있던 동결 포트에서 잠들어 있던 것을 꺼내는 것으로 첫 등장. 다만 포트는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냉장고라고 말한다.
거기다 이전과 달리 매우 정상적인 모습으로 말까지 유창하게 하는데 사실 소환 자체는 이 이문대에서도 꽤 초창기였고 거기다 디아나, 즉 아르테미스의 저주를 받았기에 아르테미스에게 먼저 노려졌었는데[6], 이 때 아르테미스는 '''정신공격'''으로 적들을 제거하고자 했지만 이미 디아나(아르테미스)의 가호에 미쳐있던 칼리굴라에게 이 공격은 "미친 상태에서 미친다 = 정상이 된다"라는 공식을 성립시켜 별 이득을 누리지 못했다. 이로서 이문대 아르테미스는 '서번트는 우리도 모르는 특수한 정신방벽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정신공격이 아닌 물리공격으로 전환, 칼데아가 왔을 당시에는 이런 생각으로 섬째로 서번트들을 갈아버리는 나비효과가 일어났다. 아틀란티스에서 퇴거했다 언급된 헤라클레스도 여기에 말려든 것.[7]
거기다 동결포트로 은닉되고 있던 이유도 파신동맹의 비장의 카드였는데 이후 아프로디테 전에서 보구로 정신공격을 상쇄할 뿐만 아니라 디오스쿠로이를 무력화시키기까지 한다. 최후에는 제우스와의 결전에서 올림포스에 설치한 대소환진의 촉매로 작동해 로마의 군신 마르스와 관위의 영령 그랜드 랜서 로물루스=퀴리누스를 소환하게 된다.
광화의 영향을 받던 때와 달리 굉장히 달변가에 성격도 좋다. 아프로디테를 상대할 때의 대사를 보면 이게 정말 2장의 네로무새가 맞나 의심이 갈 정도다.[8] 본인의 보구가 정신공격 계열이라 아프로디테의 정신공격에 카운터 역할을 할 수 있어서 상당히 활약한다. 보구 연비가 상당히 좋은지 단시간에 연발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아프로디테의 정신공격에 홀린 셜록 홈즈와 무사시를 상대할 때 흔들리는 마슈를 바로잡아주는 등 이번 장에서 가장 떡상한 캐릭터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전투음성을 새로 녹음했는지 예전의 괴성이 아니라 제대로 말을 한다. 의외로 멀쩡한 목소리라는 반응이 다수.

4.1.8. 로물루스 = 퀴리누스 막간의 이야기


막간 시작 시점에 다른 칼데아 서번트와 함께 "로마!"라고 외친다. 이들의 외침을 들은 로물루스는 잘했다며 칭찬, 이를 보고 네로는 좋은 로마를 받았다고 한다. 카이사르는 오늘은 길조라며 선조에게 감사를 드려야 한다고 평가.

4.1.9. 막간의 이야기


막간의 이야기는 네로 덕질하는 칼리굴라와 네로를 위해 특이점의 잔당 처치.

4.2. Fate/EXTRA CCC FoxTail


키이 이자야라는 마스터에 의해 달의 성배전쟁의 버서커로 소환되었다. 1차전 상대는 바로 사카가미 카즈히토스즈카고젠 콤비. 마스터인 키이 이자야는 사카가미 카즈히토의 아버지와 지인이었기에, 카즈히토의 아버지는 근원이니 뭐니 하는 이뤄지지도 않을 꿈이나 카즈히토에게 떠넘기고 도구 취급이나 했을텐데 불쌍하다는 식으로 위로를 가장한 정신공격을 해대고, 이에 분노해 끼어든 스즈카가 닥치라고 한다. 이에 그의 마스터는 본색을 드러냈고 서번트를 말 그대로 하인취급하고 있다는 것을 드러낸다. 칼리굴라는 역시 버서커답게 이성을 완전히 잃었지만 이자야는 말만 안 통한다는 점을 빼면 오히려 써먹기 쉽다고 하대하고 있다.
그러나 칼리굴라의 움직임은 스즈카에게 모조리 읽혀서 일방적으로 압도당한다. 결국 이자야는 영주를 써서 보구를 해방하지만 스즈카는 제2보구 재지의 축복으로 잃어버린 이성을 지성으로 커버해서 칼리굴라에게 승리한다. 이때 칼리굴라는 죽어가면서도 네로를 찾는다. 스즈카는 영주 없이는 보구도 못 쓰는 이자야를 조롱하지만 사카가미는 자신의 첫상대로서 그의 죽음을 존중하며 끝까지 지켜본다.

5. 인연 캐릭터


F/GO 마테리얼에서 소개된 내용이다.
-칼리굴라의 입장
  • 네로 클라우디우스: 사랑하는 여동생의 아이. 조카. 매우 좋아한다. 혈연임과 동시에 로마의 다음 세대를 계승하는 황제인 네로는 사랑해야 할 대상.
  •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 위대한 조상. 진정한 초대 황제라고도 불러야 할 분. 로마를 평정하고 제정 로마의 기초를 세운 카이사르는 사랑해야 할 대상.
  • 로물루스: 무엇보다도 존귀한 신조. 로마 세계의 모든 것은 이 분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진정한 군신 마르스의 아들이며, "사후에 신격화된 로마 황제"들 따윈 이미 이 분의 발 끝에도 못 미친다.
  • 알테라: 안좋은 기미가 느껴진다...

6. 기타


'''일러스트레이터 코멘트'''

로마제국 제3대황제...이자 네로를 아주 좋아하는 숙부님입니다. 분명 가장 처음에 디자인한 캐릭터라 생각합니다. 아무튼 겉보기에 로마!하고 알 수 있는 느낌으로 해 봤습니다. 와다 씨의 네로를 의식해 가며 그렸기에 같이 세워도 그렇게 위화감 없을 거라...생각합니다. 버서커는 화려하다고 할까 오라가 팡팡 나와서 멋진 캐릭터가 많습니다만, 회화가 성립하지 않는 일이 많은 탓인지 개성이 약간 죽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 BLACK'''

F/GO에서 새로 추가된 세명의 로마 서번트 중 하나.
네타캐 완전체로 등극한 로마님이나, 파오후라서 다른 의미로 논란이 된 카이사르에 비해서는 마족눈인 것 이외에는 실로 정상적이게 생긴 미남상이다. 하지만 칼리굴라 역시 네타 캐릭터의 길은 피할 수 없어서 2차 창작에서는 무조건 "네로오오오오-!!"를 외치는 모습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많은 팬들은 좋은 캐릭터지만 너무 "네로 의존적"(=네로가 있어야만 보일 수 있는 캐릭터)이 아닌가 하는 의견을 보였다. 실질적으로 네로 덕후빼고는 남는 게 없기 때문인 것.
일러스트도 그렇고 설정도 그렇고 굉장히 완성도 높은 캐릭터성인데 버서커라서 많이 못 드러난다는 점을 일러스트레이터도 아쉬워했다. 광화 EX 버서커들이 말 잘 한다는 걸 생각해보면 안습.
감옥탑에서는 광화가 풀려 제정신을 차린 모습이 나오는데 상당히 댄디하고 진지한 훈남이라 팬들을 당황시켰다. 다만 이 제정신을 차린 모습에서도 기승전네로로 끝나는 건 여전한지라 네로 의존적이라는 캐릭터성은 제정신이든 광화 상태든 동일하다면서 상황은 별로 변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후 2부 5장에서도 광화가 풀린 제정신의 칼리굴라가 등장하는데, 여기서는 네로 타령도 하지 않고[9] 제대로 된 영웅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며 큰 비중을 갖고 활약했기에 평가가 반전된다. 오랜 세월을 뚫고 드디어 칼리굴라의 제대로 된 묘사가 나온 것. 그로부터 약 10개월 뒤 나온 성배전선 이벤트 때 모션개편을 받으며 대사가 추가되었는데, 올림포스를 클리어했을 시 추가되는 인연레벨 5의 인연대사에서도 잠시 제정신으로 말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광화한 데다가 사자를 때려잡는 4차 일러스트 등을 보면 상상할 수 없지만, 커플링에서는 주로 수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는 점도 특이사항.
한결같이 네로를 찾는 모습 때문인지 둘이 같이 그려져있는 일러스트가 간혹 보이기도 한다. 그림의 주제는 대부분 생전의 어린 네로와 칼리굴라가 함께 있는 다정한 일러스트, 혹은 위험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R-15~17의 일러스트 둘 중 하나. 또한 뭔 의미로든 조카바보로 그려지는 경우가 잦다.
네로에게 숙부님이라고 불리고는 있는데, 실제로는 숙부는 "아버지나 어머니의 손아랫형제"를 이르는 개념이다. 본래라면 백부라고 번역되어야하는데 왜 숙부가 됐는지 알 수 없다.[10]

7. 관련 문서


[1] 칼리굴라를 공격한 두 명은 디오스쿠로이 남매이고, 칼리굴라 옆에 있는 자는 전정사상의 무사시이다.[2] 동 게임에서 아라쉬키요히메, 이아손 등의 일러스트를 맡았다[3] 원문은 당연히 DEBU.[4] 이때 승자에게는 영광이 주어지고 그것을 방해해서는 안된다고 하셨다.[5] 이를 볼 때 아그리피나도 네로랑 거의 같은 얼굴일지도. 확정 디자인은 아니지만 엑스트라 코믹스의 아그리피나는 네로와 꽤 닮았다[6] 정확히는 아르테미스의 정신공격을 피뢰침처럼 자신에게 끌어모았다.[7] 헤클만 단독으로 놓고 보면 칼리굴라 때문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정신 공격이 계속되었다고 해도 지금보다 상황이 나아졌을 거라는 확증은 없다. 오히려 광기로 폭주하는 서번트의 2차 피해까지 고려할 경우 종합적인 피해는 더 컸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거기에 헤라클레스 자체도 광기에 미쳐 날뛴 전승이 있으니 정신 공격이라고 잘 버틸 수 있으리라는 보증도 딱히 없다.[8] 물론 아예 네로를 입에 담지 않는 건 아니고 결전 전에 기합 넣기의 일환으로 우렁차게 네로를 외친다.[9] 광화되었을 때나 감옥탑 때하고는 달리 작중에서 오직 단 1번만 네로의 이름을 부르짖으며, 그것도 코미디신이었다. 말 그대로 코미디신에서 나온 대사인 데다가 리츠카의 반응(선택지)도 오랜만에 들었다는 수준이기에 제작진이 칼리굴라가 지나치게 네로에게 의존하는 캐릭터라는 문제점을 이제야 깨닫고 자조하기 위해서 넣은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10] 사촌형제지간도 되는데 대 드루수스의 두 아들 중 첫째인 게르마니쿠스의 아들이 칼리굴라고 둘째인 클라우디우스의 양아들이 네로. 네로에게 숙부는 따로 없고 백부는 게르마니쿠스이다. 물론 외가쪽으로 따진다면 백부가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