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분
1. 人分
사람과 분량을 합친 말. 단독으로 쓰이지 않고 '''1인분, 2인분'''처럼 앞에 숫자를 붙여서 쓴다.
- 사람의 한 끼 식사 분량을 지칭하는 말.
ex) 김밥 21인분 주세요!
다만 업소에 따라 1인분의 용량이 제각각이어서 문제가 되었다. 일반적으로 삼겹살은 1인분이 200g 이라는 인식이 있었으나, 일부 식당이 자기네들은 180g 이나 150g 이 1인분이라며 용량을 적게 주었다. 즉 용량을 적게 주는 방법으로 가격 인상시키는 효과를 발휘한 것이다. 이것이 문제시 되면서 결국 법에 의해서 무조건 g 으로 적도록 규정되었다. '1인분 xxxx원, 1인분은 200g' 으로 명시하거나 아예 인분을 빼고 '100g 당 yyyy원' 으로 적어야 한다.(관련기사)
일본의 고깃집에서는 1인분이 100g 정도이다. 한국의 200g도 부족하다고 하는 판이니 당연히 일본에서도 1인분 양이 적다는 의견이 많다.
다만 업소에 따라 1인분의 용량이 제각각이어서 문제가 되었다. 일반적으로 삼겹살은 1인분이 200g 이라는 인식이 있었으나, 일부 식당이 자기네들은 180g 이나 150g 이 1인분이라며 용량을 적게 주었다. 즉 용량을 적게 주는 방법으로 가격 인상시키는 효과를 발휘한 것이다. 이것이 문제시 되면서 결국 법에 의해서 무조건 g 으로 적도록 규정되었다. '1인분 xxxx원, 1인분은 200g' 으로 명시하거나 아예 인분을 빼고 '100g 당 yyyy원' 으로 적어야 한다.(관련기사)
일본의 고깃집에서는 1인분이 100g 정도이다. 한국의 200g도 부족하다고 하는 판이니 당연히 일본에서도 1인분 양이 적다는 의견이 많다.
- 한 사람이 처리할 수 있는 일의 양
ex) 이 사람은 혼자서 2인분의 일은 거뜬히 해냅니다.
- 한 사람의 몸무게에 해당하는 양
ex) 홍금보 몸무게는 3인분은 되어 보이던데!
2. 人糞
사람의 똥을 일컫는 말. 소화기관에 관련한 의학적 지식을 이야기할때 사람의 배설물을 "인분"이라고 지칭한다. "똥" 자체는 단어 어감상 공식적인 표현으로 쓰기에 부적절하기 때문에 배설물과 함께 "인분"이라는 표현으로 돌려쓴다.
2005년 1월에 육군훈련소에서 모 교육중대장이 훈련병에게 '''이것을 먹으라고 강요'''하는 가혹행위를 저지른 것이 소원수리를 통해 밝혀져 '''육군훈련소 인분사건'''으로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다.
2015년에는 강남대 모 교수가 인분을 먹이는 등의 가혹행위가 드러나면서 '''인분교수''' 타이틀을 획득하였다. 강남대 회화디자인학부 교수 가혹행위 사건 항목 참조.
여담으로 영화 공공의 적에서 강철중은 살인마인 조규환의 범행도구로 생각되는 중요 단서에 이것이 묻은 지문을 남겨서,[1] 감식보고를 통해 알게 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담당 부장이 "형사가 왜 신성한 단서에 X을 묻히냐"며 "대한민국 경찰 체계에 노골적인 불만을 제기하는 거 아니냐"며 보고를 올리던 부하직원에게 노발대발 하는 등 간접적으로 디스하기도 했다.
중국에서는 짝퉁 핸드폰을 만들다가 인분폰(똥폰) 굴욕을 당했다고. 원 모델 제조사는 OPPO인데, 이걸 짝퉁으로 만들면서 단어 철자가 POOP로 바뀌면서 인분폰이 된 것.
잡식동물인 사람의 똥은 소·말 등의 초식동물의 분변에 비해 질소 함량이 높아 퇴비로써의 효율이 좋다고 한다. 실제로도 농경문화권의 많은 지역에서 전통적으로, 그리고 지금까지도 인분 비료를 사용하고 있다. 단점으로는 냄새가 다소 심한 편이고 기생충 위험이 있다는 것. 가축과 사람은 인수공통 병원체만 조심하면 되지만 사람끼리는 종이 같기 때문에 감염 및 전염에 매우 취약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가축이 많지 않았던 아시아 농경사회는 인분 비료의 비율이 높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기생충에 시달려야 했다. 이로 인해 국내에선 공중위생의 일환으로 대대적인 구충정책을 실시했었는데, 똥검사나 구충제에 얽힌 일화는 나이 지긋한 어르신부터 일정 세대까지 회자될 만큼 사람들에게 친숙한 주제가 되었을 정도.
옆나라 일본도 기생충알을 검사하는 셀로판지 키트가 있을 정도로 비슷한 문제로 골머리를 앓은 바 있다. 다만 지금은 대부분 화학비료를 쓰기 때문에 일부 농민들이나 인분비료를 쓰는 수준이라고. [2]
인분에서 기생충 및 각종 병균을 없애려면 수개월의 발효과정을 거쳐야 한다. 미생물의 대사작용과 발효열, 화학처리 등 온갖 과정을 거쳐야 위험요소가 제거된 안전한 퇴비가 되는데, 이게 보통 귀찮고 손이 가는 작업이 아닌지라 영세농민이나 비양심 농장주들은 발효작업 없이 그냥 밭에 뿌려버리는 일이 다반사.(...) 아직도 기생충 알이 채소류에 섞여나오는 일이 간혹 있기 때문에 찜찜하다면 1년에 한두번씩 구충제를 복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현대인, 특히 소금 섭취가 많은 도시인은 분뇨에 염분 함량이 높기 때문에 재처리를 거치지 않으면 비료로 쓰기 힘들다고 한다.
2.1. 인분을 사용하는 캐릭터
3. 鱗粉
나비 및 나방 곤충의 날개나 몸 표면을 덮고 있는 아주 작은 비늘 모양의 분비물이다. 비늘가루라고도 하며 가늘고 긴 털 모양의 것은 비늘털이라고 한다.
본래 용도는 방수이지만, 거미줄에 잘 안 걸리는 용도로도 쓰기도 한다.
창작물에서는 나비나 나방이 모델인 캐릭터의 공격수단으로 쓰이기도 한다.
3.1. 인분을 사용하는 캐릭터
- EXTRAVAGANZA ~벌레를 사랑한 소녀~ - 쿠죠 아게하
- 나루토 - 7미 쵸우메이[6]
- 동방 프로젝트 - 이터니티 라바
- 모험왕 비트 - 로즈고트
- 몬스터 헌터 - 고어 마가라, 샤가르마가라
- 케츠이 - 에바카니어 둠[7]
- 포켓몬스터 - 은빛바람을 사용하는 포켓몬,[8] 카푸나비나[9]
- 헌터×헌터 - 샤와프후[10]
[1] 잠복수사 중에 너무 응아가 마려워 길가 전봇대에서 일보고 나오다가 인근에 살인을 마치고 나오는 조규환과 부딪히며 손에 응아를 묻혔고, 기분이 더러워 조규환에게 한 방 먹이려다가 도리어 칼빵 맞고서 조규환이 떨어뜨린 칼을 응아 묻은 손으로 잡아서 보관하고 있었던 것.[2] 다만 북한의 경우는 여전히 인분을 거름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대다수의 북한 주민들은 기생충 감염에 시달린다. JSA 북한군 귀순 사건에서 1차 수술 당시 북한군 병사의 소장에서 수십 마리의 기생충가 나온 바가 있다.[3] 가스균에 감염되어 코야나기가 만든 보행 기계에 장착된 채 서커스단에게 잡혀있다가 도망칠 때 서커스단원들의 얼굴에 똥을 쌌다.[4] 취소선이 그어져있지만 야인시대 작중에서도 또 실제 김두한이 국회에서 똥이나 X먹어 이 X끼들아 라며 진짜 인분이 포함되있던건진 모르겠지만 오물을 뿌리는 사건이 있었다[5] 당연히 투척무기로 사용 가능한 건 아니고(...) 변기에 든 인분을 집은 뒤 던질(!) 수 있다. 어떤 정신병자가 똥덩이를 집어드는 거냐고 욕하는 듀크의 대사는 덤.[6] 게임에서는 인분가루로 사용해서 공격할 수도 있고 인분가루로 불 하나 붙이면 폭파시킬 수도 있다.[7] 정확히는 전투기이나, 나비같은 날개를 펄럭이는 비주얼과 발광패턴이 마치 날개에서 인분이 흩날리는 듯한 비주얼이다.[8] 하지만 문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벌레와는 관련없는 포켓몬이 사용하기도 한다.[9] 재미로 흩뿌리고 다닌다!(...)[10] 샤와프후는 엄밀히는 공격수단이 아니라 능력을 쓰는 수단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