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
1. 초등교육 및 중등교육[2]
1.1. 초등학교
1.2. 중학교
다른 지역에 비해 남녀공학보다 단성 학교가 많은 편이다.
1.3. 고등학교
1.3.1. 일반계 고등학교
1.3.1.1. 중구, 동구
중구와 동구에는 다수의 고등학교가 위치했으며 다른 구로 교사를 이전[3] 했거나, 아직 원 위치에 계속 남은 고등학교도 있다. 중구에는 인천의 명문 제물포고등학교, 농구로 유명한 인성여자고등학교, 제물포고와 인접하고 최신식 교사로 새단장한 인일여자고등학교, 소지섭이 수영선수로 활약한 광성고등학교(인천)가 있다. 동구에는 한국프로야구 선수들의 산실인 동산고등학교가 있다.
원도심의 인구 감소, 원거리 학생의 강제 배정에 따른 통학거리 증가, 지원자 수 감소 등의 문제를 겪고 있다. 제물포고등학교는 송도국제도시로의 교사 이전을 검토했으나 반발로 논의가 중단된 상황이다.
중구 영종지역에는 인천지역의 각종 특목고, 자사고가 밀집해 있으며,[4][5] 일반고 역시 영종국제도시의 인구 증가세에 따라 꾸준히 개교할 계획이다.
1.3.1.2. 미추홀구
제물포고등학교와 인천 양대 산맥인 인천고등학교가 주안동에 있다. 선인학원 소속 학교였다가 공립학교가 된 선인고등학교와 인화여자고등학교가 도화동에 자리잡고 있으며, 학익동에는 학익고등학교와 학익여자고등학교, 인하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가 있다. 인천종합터미널 부근의 관교동에는 인명여자고등학교가 있다.
1.3.1.3. 남동구
넓은 면적 및 많은 인구를 자랑하는 구답게 고등학교가 많으며 넓게 분포되어 있다. 간석동에는 석정여자고등학교, 인천남고등학교, 신명여자고등학교, 인제고등학교[6] 가, 만수동에는 남구에서 이사한 동인천고등학교, 숭덕여자고등학교, 문일여자고등학교, 인천만수고등학교가 있다. 논현동에는 인천논현고등학교, 인천고잔고등학교, 인천송천고등학교, 인천남동고등학교 등 논현지구의 택지개발과 함께 신설된 공립 고등학교들이 다수다. 구월동에 고등학교가 없어 구월고등학교 신축을 바라는 주민들이 많은데 학령인구 감소로 학교 신설에 부정적인(학교 총량제) 대한민국 교육부 때문에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 수인선 인천논현역, 구월동 가천대 길병원 부근에 학원가가 형성되어 있다.
1.3.1.4. 연수구
연수구에는 개교 110주년을 맞은 송도고등학교[7] 가 있다. 송도중학교와 같이 중구 답동에 있었으나 중학교만 남겨두고 연수구 옥련동으로 이전했다. 송도고는 인천고와 제물포고에 가려져 있지만 여기도 두 학교 못지 않은 동문회 파워를 가진 전통의 명문인데다 모교 출신 지역구의원[8] 를 배출하면서 입지가 올라갔다. 사실 몇년 전부터 인천광역시 내에서 대입실적으로 송도고를 뛰어넘을 일반고는 없다.
먼저 개발된 동춘동과 연수동에는 연수고등학교, 연수여자고등학교, 인천여자고등학교, 인천대건고등학교가 있다. 연수구 내 주요 학원가로는 동춘동 나사렛병원 앞, 송도국제도시 등을 들 수 있다. 옥련동에는 상기 서술한 송도고 외에 옥련터널 너머 미추홀구 학익동과 인접한 옥골에 옥련여자고등학교가 있다.
인천의 부촌으로 부상하는 송도국제도시에는 신송고등학교, 인천해송고등학교, 인천연송고등학교 등 공립고교가 개교되었고 포스코에서 운영하는 인천포스코고등학교와 천주교 인천교구의 박문여자고등학교 등 사립고등학교가 들어섰다. 교육열이 뜨거워 송도국제도시 내 학원가 근처에는 봉고차 등 학원버스와 학부형들의 차량이 많다.
1.3.1.5. 부평구, 계양구, 서구
계양구나 서구 쪽은 계산지구, 검단신도시, 청라국제도시 등 개발이 비교적 늦게 된 지역이라 학교들의 역사가 대체로 짧다.
1.3.1.6. 이야기거리
1.3.1.6.1. 제물포고-인천고 라이벌 열전
인천에는 전국적으로 알려져 있을 정도로 매우 유명한 제물포고등학교와 인천고등학교가 있다. 역사가 각각 60년, 100년이 넘는 제물포고와 인천고는 전통적인 라이벌리로 인제전이라 불리우는 친목행사(말하자면 쁘띠 연고/고연전 비슷한 체육행사)로 라이벌리를 다져왔다. 인천 태생의 현재 기성세대들은 대개 두 학교 출신인 경우가 많다. 선배들이 탄탄하게 진로를 다지고 양측 모두 100기가 넘는 튼튼한 동문회를 지녀 큰 뜻을 품은 우수한 남학생들이 색바랜 명성에도 불구하고 거주지를 옮겨 가면서까지 은근히 지원을 몰아하는 저력의 명문고. 인천시 교육청이 사설모의고사를 (학생들의 돈을 걷어 실시한다는 이유로) 사교육으로 규정해 전면 금지시켰을 때에도 두 학교는 빵빵한 동문회의 금전적 후원에 힘입어 재학생에게 돈을 한 푼도 받지 않고 전액 동문회비로 충당하였기에 법망에 걸리지 않았다. 고3 학생들의 간식 역시 동문회에서 산다.
1.3.1.6.2. 단성화 고교
특이한 점은 인천의 경우 북쪽으로 갈수록 남녀공학 고교, 남쪽으로 갈수록 남고 혹은 여고로 나뉜다는 점이다.
남쪽의 경우 있던 공학도 남고 혹은 여고로 바뀌고 새로 생기는 학교도 여고이고... 특히 1학군(연수, 남동, 중, 동, 미추홀구)의 경우 지원할 수 있는 공학고교가 2012년까지는 단 한 군데도 없었다. 사실 신송고등학교(2005년 개교)와 논현고등학교(2006년 개교)가 공학이었지만, 신송고가 2010년 남고로 바뀌었고 논현고도 2012년에 여고로 바뀌었다. 송도국제도시의 연송고등학교는 2013년 남녀공학으로 개교하여 2015년부터는 남학생만 배정받는 식으로 학교가 단성화하였다.[9]
단성화 고교를 선호하는 교사, 학부모들이 타 지역민들이 보기에 이상할 정도로 많다.
1.3.2. 특성화고등학교
1.3.3. 특수목적고등학교 및 영재학교
1.3.4. 학군
원래는 1학군(원인천), 2학군(부평·계양), 3학군(서구)로 나뉘어 있었으나 현재는 1학군이 사실상 구도심(중구, 동구, 미추홀구)과 신도심(연수, 남동) 학군으로 분할되었다.
고등학교는 시교육청에서, 초·중학교는 서부, 북부, 동부, 남부, 강화 교육지원청으로 나누어져 있다.
1학군 소속 고등학교는 아래와 같다.
남학교 : 광성, 동산, 동인천, 선인, 송도, 연수, 인제, 대건, 인하사대부속, 인항, 학익, 도림, 신송, 만수, 남동, 송천, 연송
여학교 : 문일여, 숭덕여, 연수여, 인명여, 인성여, 인일여, 박문여, 인천여, 인화여, 학익여, 옥련여, 논현, 고잔, 해송
2. 고등교육
3. 관련 문서
[1] 중등교육은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포괄하는 개념으로, 고등교육은 대학 교육을 일컫는다.[2] 중등교육은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포괄하는 개념으로, '''고등교육은 대학 교육을 일컫는다'''.[3] 박문여자고등학교, 인천대건고등학교, 송도고등학교, 인천여자고등학교는 연수구로, 인천고등학교는 남구로 이전했다.[4] 인천 전역의 특목/자사고 7개교 중 3개교, 즉 약 42%가 영종지역에 위치해 있다.[5]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는 고등학교에 준하는 교육기관이기는 하나, 엄밀히 말해 법적인 고등학교는 아니므로 제외하였다.[6] 과거 교명은 성헌고등학교[7] 연수구에 위치해 있어 송도국제도시의 그 송도로 아는 사람들이 있는데, 황해도 개성의 옛 이름 송도다. 본래 개성에서 개교하여 한국전쟁 당시 인천으로 피난 후 정착했다.[8] 그러나 송도고는 연수갑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민경욱 前 청와대 대변인은 옆 동네 연수 을 당선자다.[9] 2015년 3월에 동구에서 송도국제도시로 이전한 박문여자고등학교의 영향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