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리역

 


'''폐역'''
'''임성리''' - - 목포
'''임성리역'''
일 로
← 5.3 ㎞

'''다국어 표기'''
영어
Imseong-ri
한자
任城里
중국어
일본어
任城里(イムソンニ
'''주소'''
전라남도 목포시 임성로62번길 18
(舊 옥암동 759-111)
'''관리역 등급'''
보통역
(목포역 관리 / 한국철도공사 광주전남본부)
'''운영 기관'''
호남선

'''개업일'''
호남선
1915년 5월 15일
무궁화호
1984년 1월 1일
'''열차거리표'''
'''호남선'''
임성리
부전 방면
← -.- ㎞
'''경전선'''

종점
任城里驛 / Imseong-ri Station
1. 개요
2. 역사
3. 열차 운행 정보
4. 일평균 이용객
5. 주변 교통
7. 경전선 연장
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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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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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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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호남선철도역. 전라남도 목포시 임성로62번길 18 (舊 옥암동 759-111번지)에 위치해 있다.

2. 역사


영업 개시부터 전라남도 무안군 이로면[1] 옥암리에 위치해 있었다. 역에서 2분만 걸어가면 임성리 소재의 삼향우체국에 도착할 수 있다.[2] 마을 주변의 산(동쪽 오룡산, 서쪽 양을산, 남쪽 부주산, 북쪽 지적산)이 성을 이룬 것 같다고 하여 任城里가 되어 임성리역으로 이름이 지어졌다. 개설 이후 지속적으로 전국 어디에나 깔려있던 목조 역사를 사용하였으나, 호남선 복선화 공사로 2001년 지금의 역사로 튜닝하였고 이 역보다 북쪽에 있는 다른 역들과는 다르게 원래의 위치를 지켰다.
이 역의 가치는 목포시 삼향동(임성1지구), 옥암동(임성1지구), 부주동(옥암지구)과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남악지구), 삼향읍 임성리(임성2지구), 일로읍(오룡지구, 망월지구)에 걸쳐 조성중인 남악신도시 개발 지역이고 남악신도시 남악지구에 전라남도청전라남도교육청, 전남지방경찰청 등의 기관들과 가깝다는데 있다.

3. 열차 운행 정보


비둘기호가 있던 시절부터 통일호이하의 로컬열차나 순천쪽이나 부산쪽으로 가는 경전선 열차만 정차하다가 2004년 KTX 개통과 더불어 통일호가 폐지되면서, 그 기능을 이어받은 통근열차와 부전행 무궁화호 정도만 정차하다가. 2006년 경전선 통근열차 폐지 등을 거치며 지속적으로 줄어왔다. 2015년 기준 정차하는 열차는 광주발 목포행 1981, 목포발 부전행 1954, 목포발 광주행 1982. 전부 객차 3량 혹은 RDC 4량으로 운행되는 로컬열차가 하행1회 상행2회 정차한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용산역가는 열차가 아직은 정차하지 않기 때문에(심지어 환승여정으로도 용산→임성리, 임성리→용산 모두 조회가 안 된다.) 남악신도시 주민들이 윗 지방을 갈때는 목포역이라도 이용하면 좋겠지만.... 또 원도심에 위치한 목포역은 멀기도 하고 해서 그나마 가까운 곳에 위치한 목포종합버스터미널을 이용한다.

4. 일평균 이용객


임성리역을 이용하는 일반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하차객의 총합이다.
무궁화호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3명
28명
35명
89명
112명
99명
77명
76명
66명
62명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53명
49명
33명
30명
23명
'''21명'''

5. 주변 교통


미래 호남고속선 목포방면 고속열차의 메인 종착역으로 예정되어 있는 주제에,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대중교통편이 불편하다는 것.''' 임성리역으로 바로 가는 버스는 목포 버스 108(30분 간격), 목포 버스 800(60분 간격), 무안 버스 50(60분 간격), 무안 버스 55 (50분 간격)이 전부다. 800번 좌석버스와 55번 농어촌버스가 남악신도시로 들어가지만, 배차 간격도 넓고 기차 시간표와 연계된 운행시각이 아니라 이용이 불편하다. 도청으로 가는 유일한 버스였던 1-1번 버스는 도청가는 실질적인 수요가 없어서 2014년 도청을 경유하지 않게 되었고 2016년 폐지되어 사실상 800번 버스와 통합되었다. 2008년 광주-도청간 통근버스가 없어지면서 이 곳과 도청을 오고가는 직원용 셔틀버스가 생겨 하루 승하차 숫자가 100명을 넘기도 하였으나 이후 셔틀버스는 소리소문 없이 폐지되었다. 도청 본청 직원들의 경우 전남도(사실상 남악) 관내로 이사하지 않을 경우 불이익을 주었던데다 이제는 많이 남악에 정주하고 있는 편이다. 광주로 가려는 상당수 직원들은 도청 건너편[3]에 임시 정류장을 운영하고 있는 금호고속의 시외버스 노선을 이용한다.
대중교통 노선도 부실한데다가 목포-일로 간 도로 확포장 공사로 도로가 이설되어, 목포 시내 방면으로 들어가는 버스들은 한참 먼 곳에 잇는 신 도로의 정류장에 정차하게 되었다.[4] 2020년에 신설된 무안 농어촌버스 50번과 55번은 목포시 관내인 이 곳을 회차지점으로 삼기 때문에 임성리역 앞에서 탑승하면 된다.

6. 호남고속선


미래에 이 역이 가지는 가치는 '''호남고속선'''에 있다. 2023년 최종 완공 예정인 호남고속선은 2단계의 공사과정으로 진행되는데 오송역에서 광주송정역까지의 구간을 2015년까지 1단계로 하고 광주송정역에서 임성리역까지의 구간을 2단계로 한다. 고속선의 종점이 목포역이 아닌 이 곳인 이유는 임성리역에서 목포역까지는 고속선을 설치할 여유 공간이 없기 때문이다.[5]
2013년 9월 27일 전라남도청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통과함에 따라 10월 24일 도시개발구역 지정고시를 했다. 그리하여 2014년 6월초에 개발계획 수립 승인을 받아 실시설계 및 환지설계을 하고 2016년 ~ 2017년에 착공을 시작하여 2020년부터 택지 조성을 할 예정이다.
하지만 국토교통부에서 2012년 8월호남고속선광주송정역까지만 건설하고 광주송정 이남의 2단계 구간 고속선 건설은 미루고 이미 선형 개량화 돼있는 기존선을 당분간 활용하는 걸로 가닥을 잡아서 실제로 임성리역이 호남고속철도의 공식적인 종점이 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사실 기존선 신호체계를 고속 주행에 맞게만 개량한다면 실제 목포~광주송정 구간을 고속선으로 달릴 때와 기존선으로 달릴 때의 소요시간이 10여분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2014년 1월 전라남도는 올해 KTX 광주송정역∼목포(임성리역) 구간(64.9㎞) 건설사업에 따른 국비 4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기본설계에 들어갔으며 내년에 실시설계를 마치고 오는 2017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안공항 경유를 정부가 결정하자 급기야 청와대 국민청원에 호남고속철도 2단계 무안공항 경유안을 철회하라는 청원까지 나왔다고 한다.
2단계 구간이 개통되더라도 제주 해저터널 떡밥에 따르면 이 역 대신 가칭 제주역이 호남고속선의 종점이 될 가능성도 있다.
호남고속선의 종점은 임성리역이지만 지역사회에서는 호남고속선 기본 계획이 나왔을 때부터 기존선을 통해 목포역까지 들어오는 쪽으로 계속 구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는 임성리역 종착으로 끝나지는 않을 듯 하다.[6] 또한 임성리역 주변으로 남악신도시 임성지구가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어서 만약 이 곳을 종점으로 하더라도 수요가 아예 없지는 않다.

7. 경전선 연장


보성역목포역을 연결하는 경전선 연장이 진행중에 있다. 완공될 경우 임성리역이 목포역으로 가는 분기역이 된다. 해당 구간이 연장되면 장흥군, 강진군, 해남군, 영암군에도 철도역이 들어서게 된다고. 2003년에 착공은 해 놓았으나 끊임없는 경제성 논란과, 감사원의 예산 삭감 크리로 공사는 중단 상태. 2014년 예산안에서 국토교통부는 200억원을 요구했으나 결국 기획재정부의 심사 결과 198억원(...)이 삭감되어 2억원(...)만 남았다. 사실상 공사장 유지 비용. 그런데 국회 국토위에서 이건 호남 차별이다라며 200억을 다시 증액해 버렸다. 하지만 어찌 된 영문인지 공사 재개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그나마 다행히 2015년 집행예산으로 50억원이 집행되면서 공사를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2015년 11월 12일에 해남군에서 보성~임성리 철도 공사 착공식을 가졌다. 자세한 내용은 경전선 문서 참고.

8. 기타


이 역부터 목포역까지의 경우 호남선 복선전철화 사업이 완료되기 이전 가장 마지막까지 '''완목신호+통표폐색''' 방식을 사용했던 구간이었다.[7]
고작 하루 3회의 열차가 정차하지만 역의 중요성 때문에 이 역은 열차운전시행규칙 제7조에 따른 1명 근무지정역이어서 역장 혼자서 근무한다. 가끔씩 정겨운 사투리를 들을 수 있다. 이 역은 위치나 크기에 비해 시설이 깨끗하다. 화장실과 대합실도 잘 정돈되어 있는 편.

[1] 현재 목포시의 동부에 해당하는 지역[2] 삼향우체국 바로 옆 건물은 목포시 옥암동 땅이다. 1963년 이로면의 석현리, 대양리, 옥암리를 제외한 전역이 목포로 편입, 옥암리는 1987년에 대양리와 함께 목포에 편입[3] 처음에는 도청 앞이었으나 법원·검찰청을 경유하기 시작하면서 승차 지점이 도청 건너편으로 바뀌었다.[4] 목포에서 일로방면은 신도로에서 구도로로 잠깐 빠졌다 올라오면 되지만, 반대 방면은 신호를 받아 소(小)로를 통해 구도로로 들어오거나 임성리역 앞에서 방향을 돌려나가야 한다.[5] 굳이 대심도로 공사해서 지하로 들어가기에는 영업거리가 너무 짧고 간척지에 조성된 연약지반이라 이마저도 쉽지 않다.[6] 강릉역 논란에서 보듯이 철도동호인들의 주장처럼 지방 소도시 시내 중심에 있는 역을 폐역하자는 것은 지역 경제 구조와 연관성이 크기 때문에 지역사회에서 이를 얌전히 수용할 가능성은 없다. 게다가 시내를 비켜나간 청주역과 전주역 사례는 수요가 낮아진다고 부정적으로 보면서 강릉역 지하화나 목포역까지 고속철도 연장에 부정적인 것은 주장에 일관성이 떨어진다.[7] 무려 '''2003년'''까지 사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