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역
寶城驛 / Boseong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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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읍 현충로 90 (舊 보성리 891-1)에 위치한 경전선 철도역. 삼랑진역 기점 209.3㎞. 1930년 12월 25일에 광려선 개통과 동시에 영업을 개시했다.
여객수요도 적고 화물열차 운행도 없다시피 한 서부경전선의 사실상 유일한 존재 의의. 보성역을 비롯해 보성군내 역들이 사실상 서부경전선의 여객수요를 책임지고 있다. 실제로 가 보면 두세 명 탈까 말까 한 다른 역과 달리 사람이 꽤 타고 내린다. 그리고 연계 관광지로 녹차밭과 율포해수욕장 등이 있어 휴가철에 관광 수요도 많다. 특히 내일로철이면 비교적 활기를 띠는 편. 또한 보성이 서울 착발 고속버스 배차가 매우 적은데(1일 1왕복, 주말에 2왕복) 용산 - 서광주 - 순천간 무궁화호 #1441·2가 싼 요금과 많은 좌석, 여러 도시를 무환승으로 갈 수 있다는 점 등을 장점 삼아 수도권 직통 수요를 잘 분담하고 있다. 또한 서부경전선이 보성에서 직각으로 꺾이기 때문에 보성 사람들이 주로 찾는 두 도시인 광주와 순천으로 모두 연결된다. 대신 선형이 불량하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문제. 광주나 순천에 살면서 보성으로 출퇴근하는 교직원 등이 통근 목적으로 승하차하기도 한다.
그리고 실제 역 이용객 현황에서도, 서부경전선에서 매우 선방하고 있다. 2015년 철도통계연보 기준, 총 이용객 수(승차+하차) 112,884명으로 중간역 중 1위(출처:철도통계연보). 그리고 서부경전선에서는 이게 매우 독보적인 수치인데, 바로 다음 순위인 벌교역이 고작 31,413명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설명은 16년 전으로 가도 유효한데, 순천 - 광주 구간에서 양 끝을 제외하고 총 이용객 수 347,802명으로 1위를 기록했다.[1] 그래도 인구 앞에 장사 없는지 보성역은 일일 승하차객이 300명도 안된다.
현재 역사는 1979년 11월 20일에 신축되었는데 서부경전선 다른 역들보다 크게 지어진 편이며, 한때 역내 매점으로 쓰였던 공간도 있다. 그 시절에도 이용객이 많았다는 것을 말해주는 셈. 당시에는 도로 교통도 열악했으니 도시로 나가는 사람은 열에 열 기차역으로 모였다. 보성 - 벌교 사이 보성군내 이동에서도 철도가 빛을 발했던 시절이었다.
한때 그룹대표역이 되어 보성군내 역들을 관할했으나 그룹대표역 대신 지역 본부를 두는 제도로 바뀌면서 지금은 코레일 전남본부 소속 일반 보통역으로 격하된 상태이다.
거의 8시간까지 벌어지는 극악의 배차간격과 광주 도심 구간 이설로 인해 불리해진 접근성으로 인해 철도를 이용하기 불편하고, 지속적으로 도로 교통이 발전하고 있으며 지역 인구도 적어 수요가 나오기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인구가 적은 것이 가장 결정적인 문제로, 아무리 철도 환경이 개선돼도 탈 사람이 없으니 확충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서부경전선에선 큰 역이라지만 전국 다른 역들과 비교해보면 승객 수가 너무 적은 편이다. 서부경전선보다 더 가망이 없는 경북선에서도 중간역 중 2013년 승하차 총합이 상주역이 18만명으로 1위, 점촌역이 14만명으로 2위인데, 이 둘은 전부 시(市)에 위치한다. 반대로 생각해 보면, 인구 수를 감안했을 때 상주, 점촌에도 비교가 안 될 정도인 보성이 이 정도밖에 차이가 안 난다는 거는 오히려 수요를 창출해내는 힘은 보성역 쪽이 더 크다 할 수도 있다. 2018년 기준으로는 보성역 이용객수가 상주역보다 더 급속도로 떨어지면서 꽤나 위태로운 상황이 되었으나, 역시 서부경전선의 다른 역들이 일일 이용객 수를 2자리를 찍을 때 혼자 3자리를 찍으며 서부경전선 수요의 핵심으로 기능 중.
역 서쪽으로 드리프트가 있다. 회전각 100도에 곡률반경이 300이라 꽤나 급커브다. 보성2건널목은 곡선 선로 상에 있는 탓에 경사져 있고, 지나갈 때마다 덜컹덜컹거린다. 참고로 종각역 드리프트 곡률반경이 이 절반이다.
이 역에서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를 찍을 수 있다. 도안은 찻주전자에서 따라지는 녹차. 보성역 스탬프 말고 명봉역 스탬프도 여기에 대신 비치돼있다.
역 앞이 보성읍에서 그나마 시민 광장 역할을 하는 존재이기에 가끔씩 행사가 진행되기도 한다. 실제로 역 앞에 으레 있는 광장도 있고, 시가지 중앙부에 있으며, 모든 군내버스 노선이 역 앞을 지나가므로 존재감이 탁월하다. 보성고등학교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으로 거리 캠페인을 하면 전부 여기서 한다. 2009년 노무현 前 대통령 사망 당시 분향소도 여기에 차렸고, 2015년 백남기 농민 사건 관련 시위도 여기서 했으며 백남기 농민 관련 포스터와 현수막, 위로의 메시지 등이 한편에 자리잡은 적도 있다. 플리마켓이 열린 적도 있다.
역사에서 승강장으로 가는 길에 옹기가 전시되어 있다.
또한 1922년에 세워진 급수탑이 있는데, 등록문화재 지정예고만 되었다가 이후로 소식이 없다. 일설에는 다른 역 급수탑과 비교해서 특색이 없어서라고.
전 역인 득량역과의 고도차가 의외로 상당하다. 보성 쪽이 100m 정도 더 높은데[2] , 이것은 득량은 바닷가 쪽 기슭에 있고 보성읍은 섬진강 수계 상류 지역이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도로로도 기러기재나 봇재를 넘어가면 똑같은 체험을 할 수 있다. 2015년 겨울에는 아침 시간대 장대열차인 #1442에 한해 순천역에서 보성역까지 보조기관차를 운용하였다. 4400호대 기관차를 뒷부분에 붙여서 밀어올리는 식으로 운행했다.
과거의 열차 접근 방송을 사용하는 몇 안 되는 역 중 하나다. 방송 내용은 "(때래래래래랭~X4)잠시 후 열차가 도착하오니, 선로 가까이 계신 분은 승강장 안으로 물러서 주셨다가, 열차가 선 다음 질서있게 승차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로, 1995년까지 수도권 전철에서 쓰였다.
보성 - 임성리간 철도가 완공되면 외곽으로 이설되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우산리 택촌마을 남쪽 옛 2번 국도 남쪽으로 평행하게 들어선다. 역사는 교각 위치상 택촌마을 남쪽에 잇는 현촌마을에 바로 붙어 위치할 것으로 추정되며, 원래 역이 폐역되면 역전에서 원래 역 부지를 관통해서 담안마을 쪽으로 가는 도로가 개설되고, 택촌마을과 현촌마을 사이의 굴다리도 철거 후 새로 교차로가 개설되는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공아파트 뒤에서 현촌마을로 가는 오솔길은 현재 도로 개설 공사가 진행 중이다.
역사측에서 세 선 건너에 1면 2선 섬식 승강장이 위치해 있으며 역사 내측이 1번, 역사 외측이 2번이다. 하지만 타는 곳 1번은 S-train만 잠깐 사용하고 무궁화호는 모두 타는 곳 2번에 정차한다. S-train이 없었을 때는 2번을 단선 승강장처럼 썼다. 타는 곳으로 들어갈 때는 구내 건널목을 건너야 한다.
향후 S-train이 경전선을 지나 목포역까지 연장운행할수도 있다 정차역은 장흥과 강진 둘 뿐이다.거리가 먼 해남과 영암은 정차하지 않는다.
2014년 12월 기준으로 현재 무궁화호가 하루 8회씩 정차하고 있으며, 남도해양관광열차 부산~보성 편성이 종착역으로 삼고 있다.
참고로 이 열차는 광주에서 분기선 위치상 서광주역에만 정차 할 수 있다. [3]
역전에서 보면 바로 NH농협은행과 CU가 있다.
오른쪽의 큰 길로 조금 가면 김밥천국이 있는데 애석하게도 또 다른 토종 김밥집 두 곳에 밀려 유독 보성에서 기를 못 편다(...). 농협 오른쪽 뒷골목으로 가면 양탕(흑염소탕)집도 있는데, 양탕집 중에선 이례적으로 개고기를 팔지 않는다.
역 앞 버스정류장에 보성에서 출발하는 대부분 농어촌버스가 정차한다. 또한 위 짤방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택시도 오달지게 많이 있으니 상황에 맞춰서 편리하게 이용하자.
참고로 그 내일러들이 하도 많이 가서 코레일 인증까지 받은(...) 특○관은 원래 역에서 녹차밭 가는 방향에 있었지만 5일장 내로 이전해버렸다. 5일장으로 가려면 역전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한참을 걸어야 한다. 5일장에는 특○관 말고도 식당들이 여럿 입주해 있으니 잘 골라서 가자.
보성역을 이용하는 일반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이 역에서 임성리역으로 가는 경전선 신설철도가 계속해서 중단되었다가 2014년 12월에 대한민국 국회에서 재착공 편성 예산이 추가되었고 이를 기반으로 다시 공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되면 보성역 ~ 장동역 ~ 장흥역 ~ 강진역 ~ 해남역 ~ 영암역 ~ 임성리역 으로 신설구간이 생긴다.
다만 이렇게 되면 기존 보성역과, 여기에서 1km 가량 떨어진 지점의 보성 - 임성리선 신설 보성역 '''두 개'''가 존재하게 된다. 신설 철도와 기존 경전선을 연결하는데 610억 원이 들어 연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대신 셔틀버스 도입을 추진한다고 한다.# 물론 보성 - 광주송정 구간 고속화가 완료되면 신보성역으로 일원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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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읍 현충로 90 (舊 보성리 891-1)에 위치한 경전선 철도역. 삼랑진역 기점 209.3㎞. 1930년 12월 25일에 광려선 개통과 동시에 영업을 개시했다.
여객수요도 적고 화물열차 운행도 없다시피 한 서부경전선의 사실상 유일한 존재 의의. 보성역을 비롯해 보성군내 역들이 사실상 서부경전선의 여객수요를 책임지고 있다. 실제로 가 보면 두세 명 탈까 말까 한 다른 역과 달리 사람이 꽤 타고 내린다. 그리고 연계 관광지로 녹차밭과 율포해수욕장 등이 있어 휴가철에 관광 수요도 많다. 특히 내일로철이면 비교적 활기를 띠는 편. 또한 보성이 서울 착발 고속버스 배차가 매우 적은데(1일 1왕복, 주말에 2왕복) 용산 - 서광주 - 순천간 무궁화호 #1441·2가 싼 요금과 많은 좌석, 여러 도시를 무환승으로 갈 수 있다는 점 등을 장점 삼아 수도권 직통 수요를 잘 분담하고 있다. 또한 서부경전선이 보성에서 직각으로 꺾이기 때문에 보성 사람들이 주로 찾는 두 도시인 광주와 순천으로 모두 연결된다. 대신 선형이 불량하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문제. 광주나 순천에 살면서 보성으로 출퇴근하는 교직원 등이 통근 목적으로 승하차하기도 한다.
그리고 실제 역 이용객 현황에서도, 서부경전선에서 매우 선방하고 있다. 2015년 철도통계연보 기준, 총 이용객 수(승차+하차) 112,884명으로 중간역 중 1위(출처:철도통계연보). 그리고 서부경전선에서는 이게 매우 독보적인 수치인데, 바로 다음 순위인 벌교역이 고작 31,413명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설명은 16년 전으로 가도 유효한데, 순천 - 광주 구간에서 양 끝을 제외하고 총 이용객 수 347,802명으로 1위를 기록했다.[1] 그래도 인구 앞에 장사 없는지 보성역은 일일 승하차객이 300명도 안된다.
현재 역사는 1979년 11월 20일에 신축되었는데 서부경전선 다른 역들보다 크게 지어진 편이며, 한때 역내 매점으로 쓰였던 공간도 있다. 그 시절에도 이용객이 많았다는 것을 말해주는 셈. 당시에는 도로 교통도 열악했으니 도시로 나가는 사람은 열에 열 기차역으로 모였다. 보성 - 벌교 사이 보성군내 이동에서도 철도가 빛을 발했던 시절이었다.
한때 그룹대표역이 되어 보성군내 역들을 관할했으나 그룹대표역 대신 지역 본부를 두는 제도로 바뀌면서 지금은 코레일 전남본부 소속 일반 보통역으로 격하된 상태이다.
거의 8시간까지 벌어지는 극악의 배차간격과 광주 도심 구간 이설로 인해 불리해진 접근성으로 인해 철도를 이용하기 불편하고, 지속적으로 도로 교통이 발전하고 있으며 지역 인구도 적어 수요가 나오기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인구가 적은 것이 가장 결정적인 문제로, 아무리 철도 환경이 개선돼도 탈 사람이 없으니 확충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서부경전선에선 큰 역이라지만 전국 다른 역들과 비교해보면 승객 수가 너무 적은 편이다. 서부경전선보다 더 가망이 없는 경북선에서도 중간역 중 2013년 승하차 총합이 상주역이 18만명으로 1위, 점촌역이 14만명으로 2위인데, 이 둘은 전부 시(市)에 위치한다. 반대로 생각해 보면, 인구 수를 감안했을 때 상주, 점촌에도 비교가 안 될 정도인 보성이 이 정도밖에 차이가 안 난다는 거는 오히려 수요를 창출해내는 힘은 보성역 쪽이 더 크다 할 수도 있다. 2018년 기준으로는 보성역 이용객수가 상주역보다 더 급속도로 떨어지면서 꽤나 위태로운 상황이 되었으나, 역시 서부경전선의 다른 역들이 일일 이용객 수를 2자리를 찍을 때 혼자 3자리를 찍으며 서부경전선 수요의 핵심으로 기능 중.
역 서쪽으로 드리프트가 있다. 회전각 100도에 곡률반경이 300이라 꽤나 급커브다. 보성2건널목은 곡선 선로 상에 있는 탓에 경사져 있고, 지나갈 때마다 덜컹덜컹거린다. 참고로 종각역 드리프트 곡률반경이 이 절반이다.
이 역에서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를 찍을 수 있다. 도안은 찻주전자에서 따라지는 녹차. 보성역 스탬프 말고 명봉역 스탬프도 여기에 대신 비치돼있다.
역 앞이 보성읍에서 그나마 시민 광장 역할을 하는 존재이기에 가끔씩 행사가 진행되기도 한다. 실제로 역 앞에 으레 있는 광장도 있고, 시가지 중앙부에 있으며, 모든 군내버스 노선이 역 앞을 지나가므로 존재감이 탁월하다. 보성고등학교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으로 거리 캠페인을 하면 전부 여기서 한다. 2009년 노무현 前 대통령 사망 당시 분향소도 여기에 차렸고, 2015년 백남기 농민 사건 관련 시위도 여기서 했으며 백남기 농민 관련 포스터와 현수막, 위로의 메시지 등이 한편에 자리잡은 적도 있다. 플리마켓이 열린 적도 있다.
역사에서 승강장으로 가는 길에 옹기가 전시되어 있다.
또한 1922년에 세워진 급수탑이 있는데, 등록문화재 지정예고만 되었다가 이후로 소식이 없다. 일설에는 다른 역 급수탑과 비교해서 특색이 없어서라고.
전 역인 득량역과의 고도차가 의외로 상당하다. 보성 쪽이 100m 정도 더 높은데[2] , 이것은 득량은 바닷가 쪽 기슭에 있고 보성읍은 섬진강 수계 상류 지역이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도로로도 기러기재나 봇재를 넘어가면 똑같은 체험을 할 수 있다. 2015년 겨울에는 아침 시간대 장대열차인 #1442에 한해 순천역에서 보성역까지 보조기관차를 운용하였다. 4400호대 기관차를 뒷부분에 붙여서 밀어올리는 식으로 운행했다.
과거의 열차 접근 방송을 사용하는 몇 안 되는 역 중 하나다. 방송 내용은 "(때래래래래랭~X4)잠시 후 열차가 도착하오니, 선로 가까이 계신 분은 승강장 안으로 물러서 주셨다가, 열차가 선 다음 질서있게 승차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로, 1995년까지 수도권 전철에서 쓰였다.
보성 - 임성리간 철도가 완공되면 외곽으로 이설되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우산리 택촌마을 남쪽 옛 2번 국도 남쪽으로 평행하게 들어선다. 역사는 교각 위치상 택촌마을 남쪽에 잇는 현촌마을에 바로 붙어 위치할 것으로 추정되며, 원래 역이 폐역되면 역전에서 원래 역 부지를 관통해서 담안마을 쪽으로 가는 도로가 개설되고, 택촌마을과 현촌마을 사이의 굴다리도 철거 후 새로 교차로가 개설되는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공아파트 뒤에서 현촌마을로 가는 오솔길은 현재 도로 개설 공사가 진행 중이다.
2. 승강장
역사측에서 세 선 건너에 1면 2선 섬식 승강장이 위치해 있으며 역사 내측이 1번, 역사 외측이 2번이다. 하지만 타는 곳 1번은 S-train만 잠깐 사용하고 무궁화호는 모두 타는 곳 2번에 정차한다. S-train이 없었을 때는 2번을 단선 승강장처럼 썼다. 타는 곳으로 들어갈 때는 구내 건널목을 건너야 한다.
향후 S-train이 경전선을 지나 목포역까지 연장운행할수도 있다 정차역은 장흥과 강진 둘 뿐이다.거리가 먼 해남과 영암은 정차하지 않는다.
3. 열차 운행 정보
2014년 12월 기준으로 현재 무궁화호가 하루 8회씩 정차하고 있으며, 남도해양관광열차 부산~보성 편성이 종착역으로 삼고 있다.
3.1. S-train
3.2. 목포 - 부전
3.3. 순천 - 광주송정
3.4. 용산 - (서광주 경유) - 순천
참고로 이 열차는 광주에서 분기선 위치상 서광주역에만 정차 할 수 있다. [3]
4. 역 주변 정보
역전에서 보면 바로 NH농협은행과 CU가 있다.
오른쪽의 큰 길로 조금 가면 김밥천국이 있는데 애석하게도 또 다른 토종 김밥집 두 곳에 밀려 유독 보성에서 기를 못 편다(...). 농협 오른쪽 뒷골목으로 가면 양탕(흑염소탕)집도 있는데, 양탕집 중에선 이례적으로 개고기를 팔지 않는다.
역 앞 버스정류장에 보성에서 출발하는 대부분 농어촌버스가 정차한다. 또한 위 짤방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택시도 오달지게 많이 있으니 상황에 맞춰서 편리하게 이용하자.
참고로 그 내일러들이 하도 많이 가서 코레일 인증까지 받은(...) 특○관은 원래 역에서 녹차밭 가는 방향에 있었지만 5일장 내로 이전해버렸다. 5일장으로 가려면 역전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한참을 걸어야 한다. 5일장에는 특○관 말고도 식당들이 여럿 입주해 있으니 잘 골라서 가자.
5. 일평균 이용객
보성역을 이용하는 일반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 출처: 철도통계연보
6. 보성 - 임성리 철도의 보성역
이 역에서 임성리역으로 가는 경전선 신설철도가 계속해서 중단되었다가 2014년 12월에 대한민국 국회에서 재착공 편성 예산이 추가되었고 이를 기반으로 다시 공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되면 보성역 ~ 장동역 ~ 장흥역 ~ 강진역 ~ 해남역 ~ 영암역 ~ 임성리역 으로 신설구간이 생긴다.
다만 이렇게 되면 기존 보성역과, 여기에서 1km 가량 떨어진 지점의 보성 - 임성리선 신설 보성역 '''두 개'''가 존재하게 된다. 신설 철도와 기존 경전선을 연결하는데 610억 원이 들어 연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대신 셔틀버스 도입을 추진한다고 한다.# 물론 보성 - 광주송정 구간 고속화가 완료되면 신보성역으로 일원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