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중근

 

봉중근의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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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중근의 수상 경력 / 역임 직책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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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야구종목 메달
2008

아시안게임 금메달
2010
2014



[image] 1997 청룡기 전국고교야구 선수권대회#s-2 MVP



{{{#ffffff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번호 30번}}}
애런 스몰
(2002)

봉중근
(2002)


호라시오 라미레즈
(2003~2006)
{{{#ffffff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번호 51번}}}
크리스 실백
(2001)

봉중근
(2003)


후안 크루즈
(2004)
{{{#ffffff [[신시내티 레즈|신시내티 레즈]] 등번호 31번}}}
켈리 스티넷
(2001~2003)

봉중근
(2004)


맷 베일리울
(2005~2008)
{{{#ffffff [[LG 트윈스|LG 트윈스]] 등번호 47번}}}
김광우
(2006)

봉중근
(2007~2008)


이형종
(2009)
{{{#ffffff [[LG 트윈스|LG 트윈스]] 등번호 51번}}}
정의윤
(2005~2006)

봉중근
(2009~2018)


임지섭
(2019)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기술위원회 위원
봉중근 (奉重根 / Jung-Keun Bong)
생년월일
1980년 7월 15일 (43세)
출신지
서울특별시 강북구
국적
[image] 대한민국
학력
서울수유초등학교(졸업)
신일중학교(졸업)
신일고등학교(졸업)
[image] 성균관대학교 스포츠과학부[1]
가족
아버지 봉동식(1941~2012), 어머니 김숙자
1남 3녀 중 막내[2]
배우자
박경은(1978년생) (2004-2009년 / 이혼)[3]
최희라(1975년생) (2011~현재 / 재혼)[4]
자녀
아들 봉하준(2007년생)[A]
딸 봉하영(2009년생)[A]
아들 봉재민(2012년생)[B]
포지션
선발 투수, 마무리 투수
투타
좌투좌타
신체
190.3cm / 98kg / B형
프로입단
1997년 아마추어 자유계약 (애틀랜타)
2007년 1차 지명 (LG)
소속구단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2002~2003)
신시내티 레즈 (2004)
LG 트윈스 (2007~2018)
해설위원
KBS / KBS N SPORTS 야구 해설위원 (2019~)
테마곡
Drowning Pool - Soldiers[5]
종교
개신교
병역
병역특례[6]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SNS

1. 개요
3. 해설위원 경력
4. 플레이 스타일
5. 여담
6. 연도별 성적

[clearfix]

1. 개요


“과분한 사랑을 준 팬들 앞에서 마지막으로 한 번이라도 공을 던져보고 싶다”

사이드암으로 투구폼을 바꿔 안간힘을 쓰며 단 1이닝이라도 던지기 위해 재활을 했지만 결국 실패하며 은퇴를 결정하고 한 은퇴 인터뷰 내용 일부.[7]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신시내티 레즈, LG 트윈스 소속의 투수이며 2019 시즌부터 KBS, KBS N SPORTS 야구 해설위원이다.

2. 선수 경력



봉중근의 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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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해설위원 경력


은퇴 후 2019년부터 KBS N SPORTS의 해설위원으로 활동한다.기사 팬들의 반응은 KBS N SPORTS의 야구 해설 특성상 가장 악질인 편파중계전염되지 않을까 우려스러운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결국에는 이 우려가 매우 정확히 맞아떨어지고 말았다. 첫 해에는 별 말 없이 무난하게 넘어가는듯 싶다가 두 번째 해부터 초심을 잃었는지 욕을 얻어먹고 있다.
옐카 3 야구 파트에서 SPOTV NEWS로 이적한 이재국 기자를 대신해 게스트로 출연하는데 SK 와이번스한국시리즈 우승을 정확히 맞혔다.#
2019년 3월 23일 한화 이글스 vs 두산 베어스의 잠실 개막전 중계를 통해 첫 해설 데뷔전을 갖게 되었다. KBS2에서 중계되어 지상파에서 중계 데뷔를 했다. 앞으로는 이광용 아나운서, 장성호 해설위원과 함께 지상파에서도 활약할 예정. 중계 후 옐로우카드 3에서 "준비는 해 왔는데 왠지 소외감이 드는 기분"이라고 밝혔다.[8] 그리고 해설위원으로서도 KBS N 소속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방송인으로서의 행보도 보여주고 있다.
2019년 5월 4일 KBS2 LG 트윈스 : 두산 베어스의 5차전 즉 어린이날 2번째 날, 친정팀 경기를 맡게 되었다. 이 날 중계에서 어린이날 역대 두팀의 추억 영상중 12년 전이던 2007넌 당시 안경현 (現 SBS SPORTS) 해설위원과의 백 바디 드랍 사건이 언급되었다. # 이 영상이 나오자 마자 봉중근 위원은 부끄러웠다고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image]
또한 해설위원으로서 강상수의 투수 혹사를 직접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친정팀 중계 시 친정팀 성적이 좋지 않은데 2019년 전반기까지 5경기 5패이다. 그러다가 9월 10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친정팀 중계 첫승에 성공했다.
[image]
2020년 KBO 리그 순위 예측 방송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꼴찌로 예측하면서 욕을 얻어먹었다. 사실 예측 자체야 아무 문제가 없다. 하지만 그 근거로 드는 것이 '삼성의 기본 전력이 약하다'거나, '허삼영 감독의 현장 경험이 부족하다' 같은 합리적인 게 아닌, 대뜸 허삼영 감독의 학연, 지연을 들먹이면서 인맥 야구를 할 것이라는, 해설위원의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명확한 근거가 없는 악의적인 근거를 댔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커뮤니티에서도 안좋은 소리를 약간 듣고 끝났다. 이후 막상 시즌이 개막하면서 허 감독은 인맥 야구는커녕 백업이나 신인 선수들에게도 기회를 많이 주면서 팬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고, 팀도 예측 대비 훌륭한 성적을 내자 저 발언이 발굴되어서 더 많이 까였다. 결과적으로 허삼영호가 부상으로 중도 좌초하고 말았지만, 허삼영 감독이 100패 시즌을 보냈어도 결코 정당화될 수 없는 비판.
6월 29일자로 올라온 옐로카드에서 해당 건이 언급됐는데, 자신이 삼성을 꼴찌로 예측한 건 팀 전력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위의 짤방에서 보다시피 시즌 전 예측을 했을 당시에는 삼성의 팀 전력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을 안 했었고 허삼영 감독에 대한 코멘트가 전부였었다. 반면 저때 유일하게 삼성을 다크호스로 뽑은 장성호 해설과 역시 삼성을 고평가한 다른 동네이순철 해설은 야잘알이라고 삼팬들에게 추앙받고 있다.
2020년 6월 9일 한화 - 롯데 경기 중계 중에는 다음과 같은 발언으로 팬들을 당황하게 했다.

(화면에 사직 전광판에 표시된 선수들의 OPS가 나옴)

권성욱: 최근에는 선수들을 평가하는 여러 지표들이 많이 나오는데 그중에 OPS가 상당히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표가 되기도 하죠?

봉중근: 그렇죠. 승리 기여도죠 어떻게 보면. 그러니까 결정적으로 또... 득점권 찬스에서... 이런 부분들이 이제... 본인의 개인주의 플레이보다는 희생할 줄 아는 플레이로 변해 가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죠.

권성욱: 그렇습니다. OPS가 결국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친 것이기 때문에 얼마큼 누상에 많이 나가고 또 단타로 끝나는 게 아니라 얼마큼 장타를 때려내느냐 그것이 굉장히 중요한 지표라는 거죠.

봉중근: 그렇습니다.

OPS가 뭔지 몰라서 당황하며 얼버무리는 이 발언으로 실시간 댓글과 커뮤니티에서 나노단위로 까였다. 명색이 메이저도 다녀온 선수 출신 해설위원 이라는 사람이 현대야구를 관통하는 대표적인 세이버 스탯인 OPS가 뭔지도 모른는 건 문제가 있다는 반응이 대부분. 안그래도 뻘소리로 아무말 대잔치를 하는 공부 안하는 해설로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었는데 반응이 심히 안 좋다.
마무리 후배들이 자기 전성기를 넘기는 것을 바라는 것인지 아니면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하는 것인지는 몰라도 마무리 투수들이 나올 때마다 어지간한 경우[9] 아니면 조금씩 씹는 경향이 있다.
2020년 와일드카드 1차전에 키움의 전 감독인 장정석 해설위원과 더블 해설을 맡았는데, 중계 내내 편파해설을 하면서 야구팬들의 심기를 건드렸다. LG가 불리한 상황에는 키움의 공격에 대해서는 묵언수행을 하면서 LG의 수비 및 투수에 대한 얘기만 하고, 키움타자가 안타를 쳐도 ‘못잡아도 열정있게 수비했다’라고 LG 수비만 칭찬하는 등 자격미달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경기 내내 LG의 경기력에 대해서만 설명하다 보니 전체적으로 편파해설이 심했고 인터넷 게시판에서는 LG가 한국 대표팀이고 키움이 일본 대표팀이냐는 비아냥까지 나왔다. 13회 말 엘지 결승타가 나왔을때는 기어이 감정을 못숨기고 "돼쓰요!!"라고 외치며 환호하면서 해설위원의 기본인 공정성을 망각 해버린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동점이 되는 순간에는 봉중근의 기뻐하는 웃음소리가 대놓고 마이크를 타고 나왔다. 이미 지난해 데뷔 이래 기본 상식이 부족한 모습과과 아무 말 대잔치, LG 편파해설로 악명이 높았지만 기어코 포스트시즌에 와서 사고를 치면서 봉중근 해설에 대한 야구 팬들의 민심이 추락하고 있다. 반면 장정석 해설위원은 이광용 캐스터가 2018년 플레이오프를 언급하는 바람에 뜻하지 않은 기억폭행을 당했다.
그리고 두산과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 LG가 홈런을 맞을때는 한숨을 쉬고 추격할 때는 한껏 들뜨더니 경기를 뒤집지 못하자 또다시 강제 묵언수행에 들어가면서 비슷한 모습을 보이며 비판받았다.. 이 때문에 인터넷상에서는 아프리카TV 편파중계보다 저질 해설을 한다는 평가가 많았고, 장성호가 해설 면에서 좋은 평을 받았다.
결국 편파 해설과 수준미달의 해설 능력으로 개인 인스타그램에서 악플 폭격을 당했고 그걸 견디지못한 봉중근은 모든 게시글에 댓글을 제한해버렸다.

4. 플레이 스타일


[image]
봉중근의 투구폼[10]
좌완투수로 전성기에 리그 탑급 선발투수로 활약했으며 3년 연속 10승 이상을 기록하면서 명실상부한 LG의 선발투수 에이스의 계보의 한 축을 담당했다. 최대 150Km/h의 직구를 던졌고 변화구로는 수준급의 너클커브와 체인지업을 구사했으며 슬라이더, 스플리터도 던진 기록이 있으나 슬라이더는 구사율이 5퍼센트[11]에 스플리터는 구사율이 0.6퍼가 최대로 의미는 없는 기록
이닝소화능력이 뛰어난 이닝이터로 08시즌 ~ 10시즌까지 모두 170이닝을 넘겼으며 08시즌에는 186.1이닝으로 리그 1위의 기록을 세웠다. 제구력도 좋은편으로 통산 BB/9가 3.55이다.탈삼진 능력도 괜찮아 통산 K/9가 6.55이며 08시즌과 10시즌에 각각 140 삼진으로 리그 3위, 130 삼진으로 리그 5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12년도에 몸이 망가져 선발로테이션을 돌리기 힘들어진 상황에 마무리로 쓰려던 리즈가 완전히 망해버려서 마무리로 전향하게 되었고 좋은 성적을 거뒀으며, 이를 바탕으로 제 2의 전성기를 지내 13년도에 대폭발, 8승 1패 38세이브 평균자책점 1.33을 기록하며 이상훈의 종전 개인 최고기록 37세이브를 넘겼으며 리그 세이브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더욱 무서운점은 10월 1일이 되고서야 첫 패전을 당했다. 즉 3월부터 9월까지 무패였다는 말. 더군다나 블론세이브는 딱 3개다. 그 임팩트때문에 봉중근의 등장음악인 사이렌은 수준급 마무리 선수에게 주어지게 되었고, 봉중근이 마무리에서 내려온 15년도 이후부터 주인을 찾지 못하다가 후배인 고우석에게 돌아가며 주인을 찾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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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루 저지율 100퍼센트의 위엄.jpg
[image]
견제 모습
좌완투수의 특성상 우완투수보다 1루 주자 견제력이 좋지만, 봉중근의 주자견제하는 능력은 국내 최정상급으로 꼽힌다. 한때는 견제율이 7할에 육박하던 때도 있었을 정도고, 09년도 WBC에서는 퀵모션만으로 이치로를 쫄게 만들어 슬라이딩까지 하게 만들기도 했다.
특이사항으로 팀의 사정에 따라 선발진과 마무리 보직을 왔다갔다 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는 LG 트윈스에 대대로 내려오는 전설로, 82년 창단이후 선발과 마무리를 오가며 팀을 받치며 헌신하는 투수가 있었으며, 김용수 - 이상훈 - [12]- 봉중근의 순서로 계보가 이어지고 있다.

5. 여담


  • 메이저리그에서 먼저 프로 생활을 시작했지만, 대한민국에 돌아오고 나서 오히려 더 실력이 향상된 사례다. 미국식 훈련이 아닌 한국식 훈련이 자신의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오히려 더 도움이 되었다는 말까지 했을 정도였다.
  • 외야수 스즈키 이치로의 광팬이다. 본인이 타자를 꿈꾸는 것도 이치로를 존경했기 때문. 그의 등번호인 51번도 이치로를 존경하기 때문에 단 것이다.[13] 메이저리그 시절에 이치로에게 가서 싸인을 받으며 "당신을 존경하기에 51번을 달고 있다"라고 말했고, 2회 WBC때 일본과의 경기전에 이치로에게 가서 나를 기억하냐고 묻자, "너 아직도 51번 달고 있니?"라고 봉중근을 알아보면서 대답하자 진심으로 기뻐했다고. 하지만 국제대회에서는 자신의 견제 능력으로 이치로에게 굴욕을 선사하기도 했다.
  •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던 삼성 라이온즈브라이언 매존이라는 외인 투수가 같이 마이너에서 뛰었던 봉중근이라는 선수를 아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런 미미한 선수까지는 다 모른다" 라고 답해 졸지에 봉미미라는 별명을 지니게 되었다. 팀 내에서는 변화구가 밋밋하다고 '봉밋밋'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모양이다.
[image]
  • 몸이 매우 튼실하다.
  • 2004년 12월 17일 동부이촌동 온누리교회에서 25살이라는 다소 어린 나이에 두 살 연상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메이저리거 답게 김병현(보스턴 레드삭스), 최희섭(LA 다저스), 서재응(뉴욕 메츠) 송승준(토론토 블루제이스), 이승학(필라델피아 필리스), 안병학(시카고 화이트삭스) 등 많은 해외파 선수들이 참석해 화제가 되었다.# 아내는 봉중근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 마이너리그 팀에서 뛰던 2000년에 처음 만났고 2001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사귀기 시작해 3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고. 연인 시절 여성 팬과 같이 술자리를 하던 봉중근에게 따귀를 때린 사건부터[14] 2005년 부부싸움 끝에 봉중근이 경찰서로 이송되었던 사건, 2010년 박종훈 감독을 디스하는 글을 미니홈피에 올린 것 등등 많은 이야깃거리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이로 미루어볼 때 상당히 기가 센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가끔 시끄럽긴 하지만 궁합은 맞는지 2007년 아들, 2009년 딸을 연이어 출산하며 잘 살고 있는 듯 보였으나 안타깝게도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다섯 연상의 현재 아내와 재혼하였고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15] 봉중근은 과거 매체에서 "흠잡을 데 없는 사람인데 공인의 재혼 상대라는 이유로 숨어 지내듯 살아야 했다"고 아내에게 미안해 했다.# 2019년 10월 한 요리 방송의 부부특집에서 재혼한 아내를 첫 공개했다.#
  • 상당한 효자로 알려져 있다. 아버지가 택시기사였는데, 그 택시를 타본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아들 자랑을 많이 하셨었다고 하며 차내에 봉중근 사진이 가득했다고 한다. 가족 중 아들은 자기 혼자인데다가 누나들만[16] 있기 때문에 신일고 시절 미국으로 갈 때에도 집에서 많은 걱정을 했다고 한다. 그러나 2003년부터 대장암으로 투병하게 되면서 택시기사를 그만두었다고 하며, 잠시 호전되는 듯했으나 암이 간으로 전이되어 건강이 상당히 나빠지셨다고 한다. 봉중근이 대한민국 U턴을 결정한 이유 중 하나가 아버지의 병환이었다. 2012년 9월 21일 잠실에서 아버지가 시구를 하고, 아들이 그 공을 받는 훈훈한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으나 2012년 11월 5일에 돌아가셨다. 2013 시즌 들어와서는 자신의 글러브에 아버지 사진을 새겨넣은 상태다.
  • 2012년 소화전 사건 때 골절당한 오른손을 수술하면서 상처가 거의 남지 않게 수술할 수도 있었으나 앞으로 보고 반성한다는 의미에서 상처를 일부러 크게 남겼다고 한다.
  • 2012년부터 마무리 투수을 맡고 있고, 팀의 든든한 수호신 역할을 하고 있으나, 마무리 투수로서 금기해야 할 과도한 흥분과 자책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앞서 언급한 소화전 사건도 블론세이브에 대한 본인의 자책과 분을 이기지 못한 결과로 인해 생긴 참사. 뿐만 아니라 2013년 6월 14일 넥센전에서도 블론세이브를 범하고 덕아웃에서 심하게 자책한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다행히 문선재의 끝내기 안타로 이겨서 망정이었지, 아닌게 아니라 문선재의 끝내기 세리모니때 상당히 흥분과 기쁨을 감추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어쨌든 희노애락이 뚜렷한 본인의 성격상 어쩔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한 팀의 마무리이자 수호신으로서 이런 면은 분명 마이너스 요소가 된다.
[image]
  • 이런 사진도 있다. 참고로 이 문서는 봉중봉으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다(...).[17]
[image]
  • 영문 위키피디아에는 항목 이름이 'Jung Bong'으로 되어 있어서 위의 봉중봉이랑 엮이기도 한다. 대뜸없이 Keun은 날아가고 Jung Bong으로 항목이 개설된건 나름의 이유가 있는데, 봉중근이 메이저리그에 있던 시절 등록명이 'Jung Bong'이었기 때문. 등록명이 이렇게 된 이유는 확실하지 않으나 이름 표기를 'Jung Keun Bong'으로 했더니 가운데의 'Keun'을 미들네임인줄 알고 등록명에서 표기하지 않았을거라는 추측이 있는데, 김병현이나 김선우처럼 이름에 하이픈을 써서 'Byung-hyun', 'Sun-woo'로 표기한것과는 비교되긴 하나 박찬호서재응도 하이픈을 쓰지 않고 띄어쓰기로 표기했음에도 다른 둘과 달리 봉중근만 '중 봉'이 되어버린 이유는 불명이다. 다만 한가지 더 가능한 추측은, 봉중근의 '근'이 미국 사람들이 발음하기에 심히 난감해서 어차피 미들네임처럼 보이는거 일부러 생략했다는 추측이 있다. 실제로 서재응도 'Jae Weong Seo'가 아닌 그냥 'Jae Seo'를 등록명으로 쓰고 뛴 시절도 꽤 됐던 점에서 어느정도는 가능성이 있는 가설.
  • 류현진과 사적으로 친한 걸로 보인다.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진출 때 지지해주면서 조언도 해줬고, 연락도 종종했다고. 2013년에는 둘 다 각자 정신이 없어서 연락은 못했지만 2014년 애리조나 스프링 캠프에서 만났을 때는 오랜만에 만나 즐겁게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
  • 웹툰 야심작 정열맨에서는 봉중근이라는 이름의 기술이 나온다. 봉황의 가운데 근육(...)이란 뜻으로, 김정열의 가슴에서 제 3의 손이 나오는 기술.
  • 현재윤과 신일중-신일고 선후배지간이다. 현재윤이 봉중근의 1년 선배. 여담으로 봉중근이 학창 시절 가장 무서워하던 선배 중 하나가 현재윤이라고 한다.
  • 은퇴한 이후 코치 제안이 있지만 잠시 야구를 다른 시선으로 보고싶다며 고사했다. 도대체 왜 자꾸 탈쥐가 생기는 지 알아내기 위해 연구를 하고 싶다는 모양. LG를 사랑하는 봉중근에게도 탈쥐효과는 정말 가슴아픈 일이었나보다.
  • 1980년생 동갑내기이자 2018년 은퇴한 KT 시절 이진영과 NC 시절 이종욱은 마구마구 레전드카드가 나왔는데 봉중근은 레전드카드가 발매가 안 됐다. 만약 나온다면 마무리에 선발투수 듀포로 예상된다.
  • 영구결번은 애매한 상태. 메이저리그에서는 우승을 하지 못한 선수도 팀에게 봉중근 정도로 헌신한 선수면 영구결번을 주는 경우가 있지만 KBO리그에서는 아직 한국시리즈 우승이 없는 선수 중에 영구결번을 받은 선수는 이병규 코치밖에 없기 때문에...더구나 봉중근은 한국시리즈 경험도 없기 때문에 더욱 험난하다. 2019년 기준상 후배인 임지섭이 51번을 부여받았다.
  • 은퇴 후에 촬영한 LG U+ 광고에서 꼬마아이에게 "아저씨 야구 볼 줄 모르죠 ?" 라는 굴욕을 당했다.(...)
  •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수근, 서장훈 진행.. 1회 게스트로 나왔다. 영상 은퇴후 예능도 하고 싶고 향후 현장으로 돌아와 감독을 해보고 싶다는 의사도 밝혔다.

  •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 NC 다이노스 vs LG 트윈스 와의 경기에 ~ 친정팀 LG구단의 요청에 시구자로 선정되어 시구를 했다. 시구 후 1루 LG 관중 석에서 경기를 관전할려는 찰라에 팬들이 사진촬영을 해 달라는 요청에 승낙 후에 경기를 지켜보다가 떠났다고 한다. ~ 기사

  • 박명환야구TV에 출연하지도 않았는데 박명환야구TV에서 자주 언급되는 이름들[18]중의 하나다. 그동안 팬들이 알지 못한 비화들을 열거해보면 경기를 망치고 강판당한 뒤 분을 못이겨 영어로 F*ck, S*it를 남발하며 쓰레기통을 걷어차는 등 화풀이를 하거나 야구장비들을 내팽개치고(오상민 편), 한국의 문화는 잘못됐다며 양복을 입고 이동하겠다고 했다가 땀이 막 나고 옷이 젖으니 그 다음날부터 포기했다고 (신윤호 편)한다.
  • 위에 언급대로 오상민은 LG시절 봉중근을 상당히 안 좋게 봤다고 한다. 당시 김재박 감독의 부름으로 LG에 입단해서 몸을 만들던 오상민을 보고 본체만체 한다거나, 다른 투수 선배들에게는 인사하면서 자신을 무시하길래 보다못해 오상민이 불러서 뭐라고 하니 그제서야 누구세요?라고 말했고, 그걸 보던 이동현이 황급히 상황 설명을 해줬다고 한다. 게다가 경기를 망치고 기물파손에 자기 가방까지 집어던지고 가자 그걸 팀 선배였던 박명환이 몇 번 챙겨줬다는 이야기를 듣자 그런 놈을 왜 가만 놔두냐며 나였으면 가방 쓰레기통에 버리고 갔을거라고 말했을 정도였다.[19]
  • 2019년 12월 8일 방송된 뭉쳐야 찬다진종오의 절친으로 출연했다. 주 포지션이 골키퍼라고 밝혔는데, 양준혁의 절친으로 온 신태용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즉석에서 테스트를 해보고는 실력을 인정했다.지금 팀에 김동현 말고는 골키퍼가 없는 상황이고 어쩌다FC와의 경기에서 안정감 있는 선방을 보여주고 멤버와 시청자들에게 영입 요청이 있어 골키퍼로써 영입될 가능성도 높다.
  • 2018년 탈모가 심각하다는게 드러났지만 은퇴 이후 해설, 방송활동으로 나올때 티가 안난다.
  • 골프선수 이재윤이 봉중근의 사촌 누이의 딸이다.#

6. 연도별 성적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선발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02
애틀랜타
1
1
6
0
1
0
0
0.000
7.50
8
0
2
4
5
5
1.67
2003
44
0
57
6
2
1
2
0.750
5.05
56
8
39
47
32
32
1.53
연도
소속팀
경기수
선발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04
신시내티
3
3
15⅓
1
1
0
0
0.500
4.70
17
3
10
11
13
8
1.76
연도
소속팀
경기수
선발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07
LG
24
22
111⅔
6
7
0
0
0.462
5.32
121
6
60
56
71
66
1.56
2008
28
28
186⅓
(1위)
11
8
0
0
0.579
2.66
(3위)
153
13
80
140
(3위)
66
55
1.19
2009
26
26
172⅓
(4위)
11
12
0
0
0.478
3.29
160
13
71
127
70
63
1.26
2010
28
28
178⅓
(3위)
10
9
0
0
0.526
3.58
166
13
83
130
(5위)
74
71
1.32
2011
4
3
16⅓
1
2
0
0
0.333
4.96
13
1
14
7
9
9
1.35
2012
40
0
38
0
1
26
0
0.000
1.18
26
1
14
36
5
5
0.95
2013
55
0
61
8
1
38
(2위)
0
0.889
1.33
44
2
30
54
10
9
1.16
2014
50
0
49⅔
2
4
30
(3위)
0
0.333
2.90
51
2
21
45
16
16
1.37
2015
47
2
49⅓
5
2
15
0
0.714
4.93
60
10
29
39
28
27
1.68
2016
19
5
36⅓
1
0
0
2
1.000
4.95
41
4
22
20
23
20
1.73
2017
1군 기록 없음
2018
<color=#373a3c><colbgcolor=#ffff88> MLB 통산
(3시즌)
48
4
78⅓
7
4
1
2
0.636
5.17
81
11
51
62
50
45
1.58
<color=#373a3c> KBO 통산
(11시즌)
321
109
899⅓
55
46
109
2
0.540
3.41
835
416
402
654
372
341
1.32

[1] 하지만 성균관대 야구부 소속인 적은 없다. 류현진(대전대), 양현종(광주대) 등과 같이, 프로 입단 후 뒤늦게 대학교에 입학한 케이스. 10학번으로 입학했다.[2] 봉중근의 아버지는 택시 운전을 하며 아들의 야구 선수 생활에 아낌없는 지원을 쏟았다고 알려졌으며, 2012년 11월 5일 대장암 투병 도중 세상을 떠났다.#[3] 두 살 연상으로# 봉중근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 마이너리그 팀에서 뛰던 2000년에 처음 만나 2001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사귀기 시작해 3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4] 다섯 살 연상으로 첫 번째 결혼생활 실패 이후 지금의 아내를 만나 재혼했다.# 2019년 10월 방송 된 Olive 《극한식탁》 '국보급 레전드' 부부 특집에 함께 출연했다.[A] A B 박경은 소생.[B] 최희라 소생.[5] 전주 부분에서 사이렌이 나오는데 상당히 위압감이 넘친다. 2019년 6월 27일 부로 고우석에게 넘어갔다.[6] 200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동메달[7] 훗날 이영미 기자가 어깨수술 최고 권위자인 조브 클리닉의 닐 엘라트라체 박사를 인터뷰 했을때 선수 이름은 얘기하지 않고 "1이닝라도 마운드에 올라 공을 던지고 싶다라고 말한사람이 있는가?"라고 물었을때 닐 알라트라체 박사는 봉중근의 유니폼을 꺼내며 그를 기억하고 그의 절박함과 그에게 1이닝이 얼마나 큰 의미였는지 대해 직접 설명해주었다. 심지어 그는 1이닝 이라는 단어를 듣자마자 봉중근을 떠올렸다. 그가 은퇴를 앞두고 자신의 팀과 팬들을 위해 임했던 열의를 엿볼 수 있는 일화. # [8] 이용균 경향신문 기자는 경기 후반부터 안정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고 평했다.[9] 데뷔 초부터 전문 마무리로 활동한 오승환 정도.[10] 던지는 공은 너클커브이다.[11] 15년도에는 9퍼센트[12] 06~07시즌 마무리로써의 기록과 13~15시즌 선발로써의 기록을 보면 리그 탑티어로 평가받아도 되는 수준이 맞다. 다만 13블론이라는 충격적인 기록과 마무리 시절 시궁창에 쳐박힌 팀 성적이 오승환과 세이브 경쟁하고 선동렬보다도 뛰어난 스트라이크/볼 비율을 보여준 기록이 다 묻혀버려서..[13] 타자로써 51홈런을 날리겠다고 51번을 달았다는 얘기도 있다.또한 신일고 시절 5번이였던 김광삼은 그보다 딱 한개만 더 날리겠다고 52번을 달았다고.[14] 웃기는건 봉중근은 자기의 뺨을 때린 여자는 당신이 처음이라며 그때 결혼할 생각을 했다고 한다.[15] 출생시에 보도 된 기사가 없어서 정확한 출생일에 대해선 알 수 없다. 2018년 봉중근의 인터뷰에서 7살이라고 언급 되었다.#[16] 누나 3명의 막내아들이다.[17] 관상학적으로는 이렇게 좌우가 대칭되는 얼굴이 매우 좋은 얼굴이라고 한다.[18] 박종훈, 노장진, 강병규 등.[19] 사실 봉중근이 LG시절 성실한 고참 선수 이미지를 쌓기 전만 해도 입단 초기 팀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해 덕아웃에서 외국인 선수처럼 행동하며 팀원들과 트러블을 일으킨 것도 맞고, 오상민도 해태 못지않게 군기가 셌던 쌍방울 출신에 김성근 아래에서 옛날식 선후배 관계를 중요시 하는 사람이라 자신과 대조되는 봉중근에 대해 심하게 따진 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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