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석환

 



'''양석환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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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KBO 퓨처스 남부리그 홈런왕'''


'''2019 KBO 퓨처스 남부리그 타점왕'''

''''''LG 트윈스''' 등번호 53번'''
이대형
(2003~2013)

'''양석환
(2014~2018)
'''

결번
결번

'''양석환
(2020~)
'''

현역


<colbgcolor=#c30452> '''LG 트윈스 No. 53'''
<colcolor=#fff> '''양석환
梁碩桓 / Seok-Hwan Yang'''
'''생년월일'''
1991년 7월 15일 (32세)
'''국적'''
[image] 대한민국
'''출신지'''
[image] 경기도 의왕시
'''신체'''
185cm, 90kg
'''학력'''
백운초 - 신일중 - [image] 신일고 - [image] 동국대[1]
'''포지션'''
3루수, 1루수[2]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14년 2차 3라운드 (전체 28번, LG)
'''소속팀'''
[image] [image] LG 트윈스 (2014~)
'''등장곡'''
블락비 - JACKPOT [3][4][5]
'''응원가'''
Lady Gaga - Bad Romance[6][7][8]
'''병역'''
[image]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19~2020)
'''연봉'''
2억 1,000만 원 (31.3%↑, 2021년)
'''에이전트'''
[9]
1. 개요
2. 아마추어 시절
3. 프로 시절
3.1. 2015년
3.3. 2017년
3.5. 군 복무
3.6. 2020년
4. 플레이 스타일
5. 여담
6. 연도별 주요성적


1. 개요


LG 트윈스 소속의 우투우타 내야수.

2. 아마추어 시절


신일고 시절 포지션은 유격수였다고 한다. 애초에 중학교 시절부터 기량미달이라 신일고에도 입학하지 못할 뻔 했다고 한다. 대학교 입학 후 몸이 급격하게 커지면서 중장거리형 타자로 변신하였다. 집합을 하도 시켜서 후배들이 엄청 싫어했다 한다. 같이 까일뻔한 선수는 한화 이창열(현재 방출)과 kt 박주환.[10][11]
아마추어 공식경기 기록은 96경기 305타수 89안타 타율 .292 6홈런 57타점 7도루 25볼넷 36삼진. 고등학교 1-2학년 동안 1경기 2타수 무안타로 부진하여 프로 진출은 꿈도 못 꾸는 성적이었으나 대학교 진학 이후 포텐이 터진 케이스.
제68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MVP에 뽑혔다.

3. 프로 시절



3.1. 2015년


[image]
3월 14일 KIA 타이거즈와의 시범 경기에서 선발 3루수로 출장해 5타수 3안타의 좋은 활약을 하였다.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3월 22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15시즌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선발 3루수 겸 7번타자로 출장하였다. 스코어 0:0인 2회말 1사 1, 2루 상황에서 1타점 2루타를 치고나서 다시 역전당해 스코어 4:7로 지고 있던 5회말 1사 2, 3루 상황에 동점 쓰리런 홈런을 쳐내면서 팀의 스코어 7:10 재역전승에 크게 공헌했다.
이 날 양석환은 4타수 2안타 1홈런 1볼넷 4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고, 이 활약을 보고 양상문 감독이 개막전 엔트리에 포함하겠다는 인터뷰를 하였다. 그리고 실제로 페넌트레이스 개막 엔트리에 포함됐다.
4월 4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2차전에서 선발 3루수로 출장해 3회말 피가로를 상대로 프로 첫 데뷔 안타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손주인의 중견수 플라이 때 2루에서 3루로 태그업, 좋은 주루플레이를 선보였으며 오지환의 우익선상 2루타로 홈인, 프로 데뷔 첫 득점까지 기록했다. 4회말에도 중전안타로 2루주자 김용의를 불러들이는 1타점을 기록하며 경기 후 수훈선수로 선정되었다.
4월 9일 한화 이글스와의 3차전에서 3루수로 출장해 9회말 뼈아픈 끝내기 실책(...) 의 주인공이 되었다. 9회말 1사 1루 동점상황에서 타자 주현상이 보내기 번트를 댔는데, 1루주자 강경학이 2루를 밟고 3루까지 내달리자 1루수로 보직 변경되었던 양석환이 비어있던 3루로 급하게 송구를 하다 공이 멀리 빠지는 대참사가 발생, 강경학이 그대로 홈인함으로써 경기가 종료되었다.
한동안 타격이 좋지 않아 2군으로 갔다가 5월 중순 다시 1군으로 올라왔으며, 이 때를 기점으로 점차 주전으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당시 1군에서 변화구에 대한 대처능력에 한계점을 보였는데, 이에 양석환은 2군 경기를 출전하면서 직구는 모두 버리고 오로지 변화구만 골라서 치는 연습을 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2군보다 1군에서 훨씬 높은 타율을 기록했다.
6월 2일 NC전에서 시즌 2호 홈런을 때려내었다.
[image]
수비범위가 좁아 이대호+박기혁의 패러디 짤이 나왔다.
[image]
6월 18일에는 고의낙구를 펼쳤다.[12]
시즌 중반 루이스 히메네스가 온 뒤로 정성훈이 쉴 때 1루수로 나오거나 경기 후반 대타나 대수비로만 나오는 등 비중이 확 줄었다. 하지만 후반기 히메네스가 삽질을 푸면서 2군으로 내려가게 되었고 다시 3루수로 나오게 되었다.
8월 7일 한화전에서는 시즌 5호 홈런을 때려냈다.
8월 11일에는 '''미숙한 주루플레이'''로 논란이 되었다. 1사 만루 상황에서 3루땅볼을 쳤는데, 박석민이 잡아 3루주자 박용택을 아웃시켰다. 문제는, '''라인 안쪽으로 뛰었다는 것.'''[13] 다만 이 플레이의 경우 영상에 나오듯이 타격 후 밸런스가 흐트러진 상태에서 달리다보니 흐트러진 점도 참작해야하며, '''저런 상황에서 송구시 양석환이 맞을 경우 송구방해로 아웃처리가 된다.'''[14] 양석환의 플레이 자체도 문제지만 송구가 불가능한 상황은 아니였다.영상
양상문 감독에 의하면 올해 군입대를 추진중이라고 했다.
홈런이 8월 16일 기준으로 7개라 두 자릿수 홈런도 바라볼 수 있다.
8월 17일 경기에선 중요한 상황에서 3루타를 쳐서 추가점을 얻어내며 팀의 승리에 공헌하였다.
8월 29일 경기에서 안타는 없었지만 타점과 득점을 올렸다.
시즌 초에는 맹활약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어째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페이스가 떨어지고 있다. 5, 6월엔 3할에 달하던 타율도 여름을 겪으면서 죽죽 내리막을 타서 9월 시점에서는 0.258의 평범한 성적.
9월 27일 2루타만 3방을 치면서 팀의 대승에 일조했다. 그리고 베스트플레이어는 덤.
시즌 성적은 0.260/0.293/0.394/0.687 8홈런 48타점 6도루로 마감, 나름 가능성을 보였다.[15]

3.2. 2016년




3.3. 2017년


[image]
당초 2017시즌이 끝난 뒤 입대할 예정이었으나 입대를 2018시즌 이후로 미뤘다. 최재원(오지환과 동기)이 우규민의 보상선수로 온 영향 때문인 듯.
시즌 초인 4월 14일 현재 1할도 안되는 타율을 기록하며 답이 없는 타격 성적을 기록 중이다. 그러다가 차츰 안타 수를 늘리더니 4월 23일 기준 3경기 연속 멀티 히트에 3안타, 타율 3할 1푼까지 끌어올려 하위 타선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다.
5월 4일 잠실 NC 다이노스전에서 1루수로 출전하여 그야말로 팀을 멱살캐리했다. 3회말 1타점 적시타로 팀이 3:0으로 달아나게 만들었다. 그러나 7회초 1사 1루부터 갑자기 LG 내야에 패신이 들린것 마냥 2루수 최재원과 3루수 루이스 히메네스가 연달아 병살타성 땅볼을 처리하지 못하는 어이없는 실책을 범하고 투수 최동환의 보크로 3:3 동점이 되었으나, 8회말 2사 3루에 양석환은 3루땅볼을 쳤고 그것을 NC의 3루수 모창민이 험블해버리며 3루주자 박용택이 홈인하여 다시 LG가 4:3으로 달아났다. 그리고 9회 초 무사 1루 이종욱 타석에서 쉽지 않아보였던 땅볼 타구를 잡아 2루쪽으로 던져 선행주자를 포스아웃 시키는 과감하고 멋진 수비를 보였고, 그 이후 투수 신정락이 최소한 선행주자를 2루에서 포스아웃 시킬수 있던 땅볼을 잡고 어처구니 없는 송구실책으로 날려버리며 1사 1,3루가 되었으나 나성범의 1루쪽 잘친 타구를 그대로 라인드라이브 더블 플레이로 만들어버리는 호수비로 혼란스러웠던 경기를 끝내버렸다. 성적은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이날 LG와 NC 양 팀은 합쳐서 7점을 냈으나 투수의 자책점은 고작 1점이었고 양 팀 합쳐 에러를 5개나 범했다. 그런 막장 경기속에서 그야말로 난세의 영웅급 활약을 펼쳤다.
5월 5일 두산 베어스와의 어린이날 원정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으로 맹활약했고 팀은 3:1로 이겼다. 8회말 1사 1루에서 파울 플라이를 놓치긴 했지만 다행히 윤지웅이 견제사와 3루 땅볼로 무실점으로 막았다.
5월 6일 두산 베어스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도 활약했다. 5회초 2사 2,3루 상황에서 2타점을 때려내 2:2에서 4:2로 달아나는데 기여하였다. 이 타점은 결승타가 되었다.
5월 10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홈런을 기록했다.근데 이 홈런이 9회초 엘지의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에서 1사 만루에서 터진 '''만루 홈런''' 쐐기포라… 영웅이 되었다.
5월 25일 히메네스의 삽질을 보다 못한 구단이 히메네스를 아예 빼버리고 4번타자로 기용했는데,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동국대 시절에 4번 타자를 오래했었고 상대팀이 평소에 강한 모습을 보였던 두산전이라서 더 잘했던 듯. 다만 이 경기는 최동환이 터져버리면서 졌다. 히메네스가 부상을 당해 2군으로 가게 되면서 4번 타자로 고정 출장하게 되었다.
6월 11일 SK전에서 4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하여 1회초 수비에서 최정에게 세잎을 만들어줄뻔한 위험한 수비를 하기도 했지만, 이후 2회말 첫 타석부터 4회말까지 2루타-3루타(3타점)-안타를 기록하며 대활약했다. 양석환을 포함한 팀 타선이 대폭발하며 3번의 타석이 더 찾아왔는데, 볼넷-중견수 플라이-2루타(1타점)을 기록하며 사이클링 히트는 하지 못했지만 5출루 4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했다. 본인도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적시 2루타를 치고 사이클링 히트를 의식했었는지 아쉬움이 담긴 웃음을 지어보였다.[16]
7월 9일 LG의 레전드 이병규의 은퇴식이 있었던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1회말 역전 결승 투런을 날리는 의미 깊은 활약을 펼쳤다.
국내선수건 외국인 선수건 가릴 것 없이 죄다 똑딱이들만 남은 한심한 타선에서 그나마 한 방을 쳐줄 수 있는 타자다.[17]
잘 버티고 있었으나 8월 중순부터 급격하게 무너지기 시작했다. 체력의 한계인지 마음의 부담인지는 알 수 없는 일. 바로 뒤에서 타석을 이어가는 이형종과 채은성도 부진하면서 팀 타선이 테이블세터만 잘치고 클린업이 말아먹고 있다.
8월 22일 NC전에서도 엉망진창인 모습을 보여줬다. 안타는 연장에 들어가서 1번 친게 전부. 스윙폼 자체가 무너져서 힘이 실리지 않고 있다.
결국 계속되는 부진에 8월 23일 2군으로 내려가게 되었다.
9월 2일 NC전에 1군에 등록했다 5번 3루수로 출전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9월 9일 두산전에서 홈런과 적시타로 유강남과 함께 대활약했다. 부진하더라도 두산전만 되면 살아나버리며 돡나쌩의 칭호를 얻었다.
9월 29일 두산과의 경기에서는 유격수 땅볼을 친 후 타구를 끝까지 보지 않고 혼자 실망해 머리를 숙이 설렁설렁 주루 플레이를 하면서 아웃이 되어(유격수가 공을 더듬어서 타이밍상 전력질주했다면 세이프였다.) 비판을 받았다. 그러니까 '''PS탈락이 확정된 경기에서 불성실한 주루 플레이로 해설위원들로부터도 쓴 소리를 들은 것이다.''' 해설 조성환도 '왜 처음부터 전력질주 하지 않았는지 의문' 이라고 깠다. 이 날 KIA와 한화의 최종전에서 안치홍은 병살타구를 치고도 죽어라 달려서 자신은 세이프를 받아냈다. 그 결과 후속 두 타자가 연속안타를 치면서 끝내 1득점을 얻어내기까지 했다. 부끄럽지도 않은지? 이 날 경기는 LG의 PS 진출 희망이 걸린 경기였고(LG가 전승을 하고 SK의 전패를 바라야하기에 가능성은 한없이 낮았지만) 이런 중요한 경기에서 무성의한 주루 플레이로 출루 기회를 날려먹었고 그 뒤에도 안타 없이 찬스를 번번히 끊어먹고 결국 이 날 경기는 패배하면서 팀의 포스트 시즌 진출도 좌절되었다. 이 날 SK가 롯데에게 대패했기 때문에 선수 스스로 기회를 걷어차버린 꼴이 되었다.
해설위원들도 양석환의 이 플레이에 쓴소리를 했고 나중에 엘지 선수들의 나태함에 대한 특별기사까지 떴을 정도. 엘지팬들이 큰 기대를 걸었던 우타거포 유망주가 또 다시 이렇게 도련님야구 스러운 플레이를 보여 팬들의 실망이 너무나 크다. '''[김 용의 일구일언(一球一言)] LG, 팀 근본 체질 개선 없이는 만년 약팀 된다'''
양석환의 2017 시즌 성적은 2016 시즌에 비해 타율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스탯이 증가하였다. 우선 감독의 신임을 받아 중심타선에 서면서 타석이 2배 이상 늘어났고(496타석) 장타력을 보여주며 14홈런 83타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좋지 않았지만(0.263) 득점권 타율 0.336, 득점권 출루율 0.421, 득점권 장타율 0.595, 득점권 OPS 1.017 등 득점권에서 좋은 수치를 보였다. 하지만 지나치게 낮은 출루율(.326)로 인해 세이버메트릭스의 관점에서 보자면 팀의 중심타선에 위치할만한 선수는 아니다. 그나마 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점에 비해 후반기에 스탯을 많이 까먹었고 볼넷 대비 높은 삼진률을 기록하는 등 선구안에서 아쉬움을 많이 보였다. 전체적으로 보자면 팀의 PS 탈락을 결정지은 9월 29일 경기의 어이없는 산책주루는 이에 비하면 사소한 문제라고 봐야 한다.

3.4. 2018년



[image]

3.5. 군 복무


시즌 후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 지원했고, LG 소속 선수로는 유일하게 최종 합격하여 군 복무에 들어가게 되었다.
작년에 공갈포 소리를 들었어도 1군 주전멤버에 잠실 20홈런이란 타이틀은 괜히 얻은게 아닌지 퓨처스리그를 뛰면서 아주 씹어먹는 괴물같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
6월 24일 현재 2할8푼3리 9홈런 43타점을 기록중이다. 초반 미친 페이스에 비하면 아쉬운 성적.[18]
9월 3일 현재 13홈런으로 홈런 1위이다. 타점 또한 68타점으로 2위와 14타점 차이가 나는 압도적 1위이다. 하지만 공갈포 기질은 어디 안가는지 타율은 3할이 되지 않는 .284이다.
최종적으로 퓨쳐스 통합 홈런 1위(13개)로 마쳤다.
10월 29일 진행된 프리미어12 대한민국 국가대표팀과의 연습경기에서 무사만루 삼중살을 쳤다.
1루에 라모스가, 3루에 김민성이 자리잡고 있기에 제대 후에는 본격적인 주전 경쟁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2020년 들어 홈런은 많이 안 치지만 공갈포 기질은 줄어들고 볼삼비가 급격히 좋아진 모습이다. 6월 10일 기준 홈런은 단 2개이나 볼삼비 9대6, 타율 .368 출루율 .444 장타율 .662로 생산성은 지난해 퓨처스홈런왕일 때보다 좋아졌다.

3.6. 2020년


2020년 8월 27일 전역 예정이다. 전역하면 일단은 1,3루 백업을 볼 것으로 보인다. 혹은 부상으로 이탈 전 부진했던 김민성과 3루 주전을 두고 경쟁할 수도 있다.

2군에서도 경기를 꾸준히 뛰고 있어 전역 후에 바로 1군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7월 19일 4번 3루수로 출장해 멀티홈런을 기록했다. 4타수 2안타(2홈런) 3타점으로 팀의 모든 점수를 책임지며 혼자 분전했다. 양석환의 한 경기 멀티 홈런은 1군과 퓨처스를 통틀어 약 4년 만이다.
8월 25일 현재 코로나바이러스-19로 인해 조기 전역을 하였다고 한다.[19] 다만 등록은 28일부터 가능하며 류중일 감독도 현재 주전 3루수 김민성이 옆구리 근육통으로 이탈해 있어 바로 등록하여 쓴다고 한다.
아마 김민성 복귀 후에는 채은성을 밀어내는걸 목표로 잡는게 가장 주전 가능성이 높다. 타격에서 채은성을 압도하면 지명타자 자리를 뺏을 수 있을 것이다. 그게 아니라면 라모스를 지명타자로 보내고 1루수에 서던가. 참고로 라모스가 양석환보다 젊다(...). 그런데 채은성이 부상으로 2~3주 정도 재활하면서 지명타자 자리에 선발출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재로써는 아직 부상에서 회복되지 않은 김민성 대신 3루를 보는것으로 복귀했는데, 김민성이 복귀하기 전까지는 3루를 볼 확률이 높아졌고 김민성이 복귀하면 라모스가 지명타자로, 양석환이 1루로 가는 등의 운용을 할 듯 하다.
복귀하자마자 첫경기인 8월 28일 kt wiz와의 경기에서 6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7회 추격하는 1타점 적시타로 역대 5호 팀 6만 3,000루타 기록에도 기여했고, 팀은 11회말 끝내기 희생타로 5대 6 역전승을 거두었다.
제대하면서 두산을 만나는 것에 대해 하늘의 계시같다는 표현으로 자신감을 표출했지만 정작 8월 29-30일 두산전 2경기에서 8타수 1안타에 그치며 자존심을 구겼다. 1안타조차 자신의 전력질주로 겨우 얻어낸 내야안타였다.
9월 1일 문학 SK전에서 8대5로 이기던 8회초 이태양에게 달아나는 귀중한 쓰리런을 쳐 복귀 후 첫 홈런을 기록했다.
전역 후 전반적으로 실망스러운 경기력이 계속되고 있다. 타격에서는 득점권에서 희생타조차 못쳐줘 찬물을 끼얹기 일수고, 특히 3루 수비에서는 입대 전의 수비범위가 좁아 그냥 서 있기만 하는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9월 13일 기준 16타수 연속 무안타로 침묵, 타율 0.196으로 2할대가 깨져 자신이 왜 주전이 아니어야 하는지 증명만 하고있다. 상무 2년차에 나아진거 같았던 선구안도 1군에서 볼삼비가 2대12로 폭망수준이라 역시 2군 기록은 2군 기록일 뿐이라는 걸 입증했다. 그리고 양석환 특유(?)의 라면주루나 돌굴러가유 수비로 인해 더더욱 까이고(?) 있다.
9월 15일 한화전 첫 타석에서 삼진당한 후 한 타석 만에 대타 박용택으로 교체당하는 수모를 당하기도 했다. 16일 또 선발로 나왔는데 첫 타석에서 적시타를 치며 18타수 만에 안타를 기록해 빅이닝에 일조했고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2루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6회에도 볼넷으로 3출루를 하며 간만에 맹활약했다.
9월 17일 롯데전에서 또 7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장 하였다. 팬들은 또 감독의 믿음의 야구가 시작됐냐고 분노한건 덤. 팬들의 우려와는 달리 3타수 2안타를 기록했지만 어이없는 포구실책을 기록하기도 했다. 6회엔 실책은 아니었지만 홈송구를 가슴이 아닌 땅 방향으로 해서 타자주자가 이대호인데도 홈병살에 실패하기도 했다.
다음날 롯데전에서 홈런을 치긴 했지만 7회 선두타자 마차도의 3루 땅볼을 송구실책하여 동점으로 가는 2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더니 8회 1사 1,2루에서 병살성 타구를 잡았지만[20] 2루로 송구실책을 해버렸고 그 뒤로 송은범이 이병규한테 적시타를 얻어맞으며 박빙으로 가던 경기를 롯데쪽으로 확실하게 기울게 했다. 이날 실책이 1개였냐면 그거도 아니다.
9월 19일 두산전에서 5회초 김명신을 상대로 동점 솔로 홈런을 쳤다. 팀은 승리했다.
현재까지의 모습을 보면 영락없는 '''응원가 1툴.'''
10월 9일 NC전에서 2안타 3출루로 맹활약했다. 진기한 기록은 이천웅 없이 선발출장 시 10승 2무로 무패다.
10월 16일 KIA전에서 멀티히트 포함 2타점을 기록하였다.
10월 17일 KIA전에서 결승타 포함 2안타 2타점 3출루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10월 18일, 현재까지 양석환의 모습은 정말 형편없다. 라모스의 부상으로 어쩔 수 없이 1루수를 보고 있지만, 만약 포스트시즌까지 라모스가 돌아오지 않아서 양석환이 계속 1루수를 보게 된다면, 엘지는 포시에서 광탈할 확률이 굉장히 높다. 그러니까 아직까지는 응원가만 좋고 나머지 부분은 영 좋지 않다.
10월 23일 KIA전에서 선발 투수 김기훈을 상대로 11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하며 동점의 발판이 되었다
포스트시즌 명단에 올랐지만 한 번도 출장하지 않았다.
상무에서 1년차에 비해 2년차에 볼삼비와 출루율이 갑자기 개선된 모습으로 기대하게 했고 제대 뒤 곧바로 1군에 복귀해 김민성과 라모스의 부상 등으로 132타석나 나섰으나 기대보다 훨씬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타석에서 공을 많이 보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으나 많이 보기만 할 뿐이지 타석에서의 결과는 좋지 않았고, 상무에 입단하기 전 단점으로 꼽혀왔던 바깥쪽 공의 대처는 전혀 나아지지 않았으며 원래부터 좋지 않았던 3루 수비는 더 나빠졌다. 출루율은 또 3할을 간신히 넘기는 수치에 OPS는 0.700을 넘기지 못했다. wRC+는 82.7로 백업에 적합한 수준이다. 이름값 야구의 류중일이 떠났고 군복무 도중 팀에 젊은 자원이 늘어난만큼 입대 전처럼 3루 볼 선수가 없어서 억지로 주전으로 나가는 일은 거의 없을 예정이라 분발해야 하는 상황이다.[21] 대졸에 군입대가 늦어 나이도 서른줄에 들어섰기 때문에 줄 수 있는 기회도 많지 않다. 답이 없는 3루 수비와 바깥쪽 변화구 대처가 개선되지 않고 계속될 경우 1군 엔트리에서 밀려나는 것은 한순간이다.

4. 플레이 스타일


잠실에서 2년 연속 두 자리수 홈런+내야수로 20홈런을 쳐냈다는 점에서 파워는 확실하다. 문제는 극악의 선구안과 컨택. 볼을 골라 내지를 못해서 존안에 들어오지도 않는 높은 볼에 수시로 뱃이 나가고 타격시 밀어치기가 안돼서 바깥쪽 공이나 몸쪽 공이나 다 끌어당기기 때문에 바깥쪽 볼에도 쥐약이다. 전형적인 공갈포로 통산타율 .263에 출루율 .308로 출루율이 매우 좋지 않다. 즉, 대부분의 LG 타자들이 그러하듯 만루상황에서 병살 걱정부터 해야하는 대표적인 타자 중에 한명이다. 높은 출루율(즉 아웃을 잘 당하지 않는 점)을 중시하는 현대야구의 가치에서 보자면 아직 중심타선, 그것도 타격에 집중해야 하는 1루수에 붙박이로 서기엔 영 애매한 선수다. 그러나 득점권 타율이 괜찮고, 주전이 된 후에 80타점은 찍어주기 때문에 장타력으로 약점인 출루율을 보충하고 있다. 그리고 나쁜 볼삼비에 비해 삼진률은 낮은 편이다.
체구에 비해 발이 상대적으로 빨라[22] 3루타도 제법 양산했으나 주루센스가 극악이고 주루플레이도 적극적이지 못해 승부가 굳어진 경기 후반에 출루하면 대주자로 교체되는 일이 많다. 그리고 주루 센스와 별개로 설렁설렁 뛰는, 이른바 라면주루가 잦다. 2017년 9월에는 급기야 '''한 경기만 져도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되는 경기에서 1루까지 산책하는 만행'''을 저지르게 되었다. 본인도 이러한 플레이들에 대해 크게 후회하고 있다며 개선 의사를 밝혔으나 개선이 잘 안된다.
단독도루는 가능한 정도의 주력이나 발 자체가 대단히 빠른 발은 아니라 도루시도는 적고 도루센스도 없는[23] 편이다.단 채은성과 비슷하게 2루에서 홈으로 뛰어드는 스피드는 썩 괜찮은 편.지속적으로 3루타를 생산해내는 걸 감안하면...[24]
신일고 시절엔 유격수였고, 동국대 시절엔 3루수였는데 LG 입단후엔 3루를 보면서 종종 1루도 소화한다. 3루수로서는 기본기 부족으로 포구시 자세가 나쁘고 타구판단도 느리다. 강습타구는 잡아내는게 한경기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 수준이고 수비범위는 3루수 보던 이대호와 맞먹을 정도로 심각하다.[25] 유격수 출신이라 어깨는 상당히 강해서[26] 송구의 빠르기는 문제가 없지만 정확도가 떨어져 송구가 무척 불안하다.
2018년 류중일김재율과 더불어 3루 불가판정을 내리고 1루수로 전향시켰다. 1루 수비는 3루수 때와는 사람이 달라진 수준으로 평균 이상의 수비를 보여준다. 송구 및 캐치도 안정적인데다 강습타구, 땅볼처리 모두 1루수로써는 괜찮고 1루로 두면 수비범위도 나쁘지 않다. LG 팬들은 양석환이 1루수를 보는 상황에선 송구도 빠지는 걱정은 전혀 하지 않는다. 그러나 문제는 1루는 수비가 아니라 타격으로 평가받아야 하는 포지션이고 양석환의 타격은 아무리 좋게 평가하려고 해도 주전 1루수 감이 아니라는 점이다.[27]
그러나 아도니스 가르시아유리몸 기질을 드러내며 보라는 3루는 못보고 지명타자만 뛰자 다시 3루수로 가서 좋지 않은 모습만 보여주다 시즌을 마감했다. 전역 이후에는 김민성이 영입되었기 때문에 1루는 보는 라모스와 함께 돌아가면서 1루를 맡거나 김민성을 대신해 3루로 나오기도 하는데 나오면 불안한 송구와 좁은 수비 범위로 LG팬들의 혈압을 올리며 김민성 그립다는 소리가 바로 나온다.
이유는 알 수 없으나 두산전에서 매우 강하다. 두산전은 양석환이 홈런치는날이라는 말이 있을정도. 통산 성적만 봐도 타 팀 상대로는 OPS가 8할을 넘는 경우가 없는데 두산 상대로만 OPS가 9할을 넘나든다. 오죽하면 Dㅗ살자 드립부터 캅석환같은 드립에 D의 일족이나 별의별것을 다 D로 엮는 모습도 있다. 팀이 두산한테 호구잡힌 18시즌에도 양석환 개인의 성적은 굉장히 좋았다. 일단 두산전 타율이 0.333으로 상대 타율이 가장 좋고, 홈런 3개의 ops가 1이다. 2017시즌과 비교하면 타율은 훨씬 낮았고 대신에 타점이 많았다.
간단히 말하면 '''득타율 높은 공갈포.''' [28]


5. 여담


  • 동국대 재학 시절에는 대학리그 최고 타자. 준수한 3루 수비와 공격에서 압도적인 파괴력을 보여주는 선수였다. 주장 시절에는 군기반장 역할도 도맡았다고.

[image]
  • 신인이었을 때 기자에게 남성팬으로 불리는 굴욕을 당했다. 가끔 거꾸로 패러디되어서 연탄 나르는 양석환과 LG 중년팬으로 패러디되기도 했다.
  • 실제로도 양석환은 LG 팬이 맞다. LG팬 양석환 양석환이 두산전마다 홈런을 쳐 멘붕한 일부 두산팬들이 양석환이 두산 팬이라고 날조를 시도한 적도 있었는데, LG팬들이 빠르게 드래프트 당시 자료를 발굴해 헛소문을 막았다.
  • 2017시즌 종료후 결혼을 한 것으로 보인다. 아내는 플로리스트라고 한다.
  • 착한 성격에 얼굴도 귀염상이고 실력도 평타는 치기 때문에 팬들에게 인기가 매우 많다.오죽했으면 전역 후 곧바로 LG 트윈스 유튜브 채널에 인터뷰로 단독 출연했을 정도. 본인은 만원 관중 앞에서 자신의 응원가를 불러주는 팬들의 모습이 그리웠다 했지만 2020년에 코로나로 인해 무관중이 된 것이 아쉽다고 했다.

6. 연도별 주요성적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출루율
장타율
2014
LG
1군 기록 없음
2015
125
358
.260
93
22
1
8
48
36
6
18
.293
.394
2016
80
203
.276
56
10
1
6
37
24
3
6
.297
.424
2017
132
445
.263
117
27
3
14
83
62
3
44
.326
.431
2018
140
483
.263
127
27
0
22
82
53
2
30
.303
.455
2019
군복무(상무 피닉스 야구단)
2020
40
118
.246
29
5
0
3
13
8
0
12
.315
.364
<color=#373a3c> '''KBO 통산'''
(5시즌)
517
1607
.263
422
91
5
53
263
183
14
111
.308
.424
[1] 체육교육학과 10학번[2] 입단 당시에는 3루수 였으나 수비력에서 문제를 드러내 입단 이후 1루수도 겸업했고 원래 2018년부터는 1루로 고정될 예정이었으나 원래 3루를 맡기로 한 쿠바에서 의료관광 온 용병이 드러누우면서 다시 3루수로 출전. 전역 후에는 김민성이 3루를, 라모스가 1루를 보고 있기 때문에 둘의 상황에 따라 자리를 옮기고 있다. 유격수와 2루수로도 잠깐 나온 적은 있으나, 각각 5이닝이 채 되지 않아 큰 의미는 없다. 정말 선수가 부족하면 나올 수도 있겠구나 수준.[3] (와~ 양석환이다~) 양양양양양양양양양 양석환! 양양양양양양 양! 석! 환![4] 본인이 이 응원가를 들었을때 꼭 뽀로로가 된 것 같다고....기사[5] 2015 시즌에는 응원가로 쓰였다가 2016 시즌부터 등장곡으로 이동.[6] 2016 시즌부터 쓰이고 있다.[7] LG의 양석환 승리를 위해 워어~ 양석환~ 워어어어어 엘지의 양석환 승리를 위해 워어~ 양↑석환~ 워어어어 워어워어어 워어어 엘!지! 양석환 워어어어 워어워어어 워어어 L!G! 양석환! 원래는 '''무적 LG 승리를 위해''' 워어어 양석환! 이었다.[8] 응원가 사태를 겪으며 좋았던 응원가가 거의 다 박살난 LG에서 응원가로는 유강남과 함께 1툴이다. 뒷이야기에 의하면 레이디 가가 측에서 의외로 사용을 쉽게 허락해 줘서 이 응원가와 유강남의 응원가 모두 응원가 사태를 피할 수 있었다고 한다.[9] 팀 동료 고우석, 김대현, 김현수, 이민호, 이종범, 임찬규, 정우영, 진해수, 차우찬 등이 소속되어 있다.[10] 입학 후에는 셋이 상당히 친해졌다고 한다.[11] 여담으로 셋다 대학에 진학 후(박주환은 고려대에 진학했다) 프로에 들어간 것 역시 희귀한 사례. 이 중 박주환은 청룡기때 MVP까지 수상했을 정도로 고등학교 때부터 가능성을 보였는데 도대체 프로 지명이 왜 안 된건지는 미스터리.[12] 무사 1루에 주자는 준족의 고영우였고, 타자는 빠르지 않은 이범호였다. 이범호의 3루 플라이 타구를 처리하지 않고 떨어트려 고영우를 아웃시키고 이범호를 살려준 것.[13] 정확히 말하자면 쓰리피트 라인을 벗어나 이지영의 송구를 방해하는 러닝을 했는데, 박해민도 도루중 수비방해로 의심될 만한 플레이를 한 데다가 LG도 이겨 정작 LG 팬들은 크게 까지 않았다. 그러나 류중일은 격노하기도.[14] 재팬시리즈에서 저런 상황에 송구에 맞아서 끝내기 승리를 한 일이 있었다.[15] BABIP는 0.306으로 평균 수치. 참고로 유강남이 3할 1푼대, 서상우는 3할 9푼대.[16] 보면 알겠지만 3볼상황에서 2루타를친 8회말은 제외하면 대놓고 사이클링을 노렸다.....사실 그럴만 하긴 하다.대선수들도 할까말까하는데...[17] 오지환이나 유강남도 한 방을 칠 능력은 있다.[18] 그 와중 22일에는 5타수 무안타 병살 2개를 쳤는데 상대가...[19] 아마 남은 휴가 기간을 소모하여 일찍 나온 것으로 보인다.[20] 포스아웃 상황이라 3루를 밟고 1루로 던지면 되는 일이었다.[21] 김민성 외에도 구본혁, 손호영, 장준원, 문보경이 있고, 또 트레이드로 영입한 이상호 등이 있다[22] 주루플레이 자체에 문제가 있어서 그렇지 스피드는 좋은 편이다.[23] 없는 게 아니라 가히 최악의 수준이다.2020년 8월 1일 기준 통산 29시도 14성공 15실패로 거의 폐급 주자였고 가히 최악은 2017년의 3성공 7실패 30%..... 3루타도 제법 치고 주자가치도 5.27까지 찍었을 정도의 스피드를 갖추었는데도 왜 대주자로 교체되는지 이해되는 부분.[24] 2017년에는 3개로 팀내 공동2위를 차지했다.1위는 4개의 오지환.[25] 위의 짤보다 훨씬 좁다.오히려 1루수일 때 수비범위가 훨씬 넒을 정도.[26] 잘 안 나와서 그렇지 과거에 어깨 강하기로 유명했던 조쉬 벨과 비슷한 수준이다.김하성을 잡아내는 노바운드 노스텝 송구 [27] 1루 수비가 3루보다 수월한건 당연한 얘기다. 1루수는 3루수처럼 대쉬 후 러닝스로우를 해야 할 일도 드물고 강습타구 처리 빈도 또한 평균적으로 우타자가 좌타자보다 많기 때문에 차이가 생긴다. 3루수와 1루수의 수비 비중은 하늘과 땅 차이고 대부분의 팀에서 1루수는 수비보다 타격에 집중해야 할 득점기대치가 높은 선수를 놓기 때문에 조금만 수비력이 좋아도 1루수로서는 높게 평가받기 마련이다.[28] 득타율이 높다고 해서 공갈이 아닌 건 아니다.예를 들면 주자가 2루에 있는데 내야안타나 짧은 안타,막말로 주자 저격(주자가 타구에 맞으면 안타로 기록됨)을 해도 올라가는 게 득타율이다.이런 경우에는 타점이 없어서 공갈의 기준에 부합한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