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환

 




'''최동환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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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등번호 40번'''
신창호
(2006~2007)

'''최동환
(2009)
'''

신정락
(2010)
''''''LG 트윈스''' 등번호 1번'''
우규민
(2006~2009)

'''최동환
(2010)
'''

임찬규
(2011)
''''''LG 트윈스''' 등번호 12번'''
심광호
(2011~2012)

'''최동환
(2013~2018)
'''

김재성
(2019~)
''''''LG 트윈스''' 등번호 17번'''
임지섭
(2018)

'''최동환
(2019~)
'''

현역


<colbgcolor=#c30452> '''LG 트윈스 No. 17'''
<colcolor=#fff> '''최동환
崔東煥 / Dong-hwan Choi'''
'''생년월일'''
1989년 9월 19일 (35세)
'''국적'''
[image] 대한민국
'''출신지'''
[image] 서울특별시
'''학력'''
인헌초 - 선린중 - [image] 경동고
'''신체'''
184cm, 83kg
'''포지션'''
중간계투
'''투타'''
우사우타 -> 우투우타 [1]
'''프로입단'''
2009년 2차 2라운드 (전체 13번, LG)
'''소속팀'''
[image] [image] '''LG 트윈스 (2009~)'''
'''등장곡'''
소녀시대 - Lion Heart
'''연봉'''
1억 2,000만원 (71.4%↑, 2021년)
'''에이전트'''
[2]
1. 소개
2. 프로야구 시절
2.1. 2009년 ~ 2014년
2.2. 2015년
2.3. 2016년
2.4. 2017년
2.5. 2018년
2.6. 2019년
2.7. 2020년
3. 투구 스타일
4. 연도별 주요 성적
5. 기타


1. 소개


한국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야구선수로 포지션은 투수이다.

2. 프로야구 시절



2.1. 2009년 ~ 2014년


2009년 개막전부터 3일 연속 등판하는 등, 시즌 초반인 4월에는 김재박 감독에 의해 혹사를 당하면서도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그런데 당시 최동환이 사귀고 있던 여자친구가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약간 자극적인, 19금스러운 글들을 올렸는데, 일부 몰지각한 인간들이 최동환이 왜 그런 여자친구와 사귀냐고 쓸데없는 오지랖을 부리는 걸로도 모자라 급기야는 최동환의 미니홈피와 최동환의 여자친구의 미니홈피에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악플들을 달았다.
이 사건으로 인한 최동환은 심적으로 크게 타격을 입고 부상도 입으면서 시즌아웃되면서 꼴랑 38경기 35⅓이닝만을 소화하고 7.07의 저조한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말았다.
한편 팬이라는 이유로 선수 개인의 사생활에 참견하고, 간섭하고 오지랖을 부리며 개인의 공간인 미니홈피 까지 찾아가서 테러를 하는 게 과연 올바른 일인가 하는 의문이 드는데, 이후에 일어난 갤진용 사건도 그렇고, 노경은의 카트라이더 사건도 그렇고..... 결국 일부 몰지각한 인간들이 선수 개인의 공간인 미니홈피에 악플을 달아 시작된 사건이라는 걸 보면 어느 정도 비슷한 면이 많았던 사건이다. 물론 이 사건에서 최동환은 악플을 보고 발끈하였던 노진용이나 노경은과는 달리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았다.
2010시즌에는 꼴랑 1경기만 등판한 뒤 시즌이 끝난 후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였다.
소집해제 후 2014년 5월 30일 목동 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6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1:7로 지던 6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정현욱에 이어 5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2010년 4월 23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 이후 1,498일만에 1군 경기에 등판했다.
첫 타자이자 4번 타자인 박병호에게 볼넷, 다음 타자 강정호에게 쓰리런 홈런을 맞는 등 최동환은 이 날 12타자를 상대하여 2⅓이닝 53투구수 2피안타 1피홈런 3볼넷 2탈삼진 3실점 3자책점으로 부진했고, 팀은 스코어 5:11로 졌다. 그리고 이 날의 경기가 최동환이 치룬 2014년 처음이자 마지막 경기였다.

2.2. 2015년


[image]
개막 전 일본에서 열린 연습경기에서 공을 던지다 구르면서 몸개그를 시전하였다. 넘어지면서 공은 또 왜 던지나 싶을 수 있는데, 주자가 나가 있기 때문에 보크를 피하기 위해[3] 억지로라도 던진 것이다.
열심히 1군과 2군을 오갔으나 1군 멤버로 자리잡는 데는 실패하였다. 9월 확대 엔트리때 다시 1군으로 올라왔다.
최종성적은 17경기 20⅔이닝 평균자책점 8.27.

2.3. 2016년


시범경기에서 평자책 2점대를 기록할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4월 2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2⅓이닝 무실점으로 팀의 역전승에 공헌하였다. 아쉽게도 승리 투수는 이 날의 투수 엔트리의 마지막 투수였던 최성훈.
[image]

5월 29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1회말에, 선두 타자 박건우에게 홈런을 맞은 것도 모자라 아웃카운트 하나도 못 잡고 만루를 만들어 놓은 선발 투수 이영재에 이어 등판했다. 닉 에반스를 3루수 라인드라이브, 김재환을 삼진으로 아웃시켰지만 허경민에게 2타점 적시타, 박세혁에게 초구에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하여 승계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 들인 것도 모자라, 김재호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박건우 타석 때 폭투를 저질러 3루주자 허경민마저 홈으로 불러들이며 자신도 실점하고 말았다.
하지만 박건우를 삼진으로 아웃시키고 이닝을 종료한 뒤, 3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팀이 스코어 5:8로 역전한 4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정현욱으로 교체됐다. 정현욱이 2번타자 오재원을 삼진, 다음 타자 민병헌을 초구에 3루수 플라이로 아웃시키고 이닝을 끝내서 최동환은 이날 3⅓이닝 61투구수 4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 1자책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팀 타자들이 20안타를 치면서 16:8로 대역전승을 거둬서 최동환은 2009년 4월 14일 문학 SK전 이후 '''2,602일''' 만에 승리 투수가 되었다. 사실상 이날 경기의 숨은 MVP. 한편 2회 말에 포수 유강남과 주심이 동시에 공을 던지는 바람에 당황했는지 잡지를 못하고[4] 작년에 이어 구르기(...)를 시전하여 해설진과 양팀 팬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8월 11일 SK전에서 2-3으로 지고 있는 7회말부터 올라서 8회까지 2이닝 0실점으로 좋은 투구를 기록하였다. 9회초 타선이 점수를 뽑으면서 역전에 성공하였고 최동환이 승리 투수가 되었다.
그러나 결국 포스트시즌 엔트리에는 들지 못했다.

2.4. 2017년


5월 6일 두산전에서 7-5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2사 1, 3루 위기를 잘 이겨내면서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5월 25일 두산전에서 팀이 7-3으로 앞선 상황에서 백투백 홈런을 맞으면서 경기를 터뜨려버렸고 결국 팀은 졌다.
8월 13일 KIA전에 앞서 허프와 함께 1군으로 콜업됐다.
최종 성적은 35경기 1승 2패 1세 5홀드 38.0이닝 ERA 5.68


2.5. 2018년


꾸준히 추격조 역할을 수행하다가 필승조 역할을 맡은 선수들(김지용, 진해수)이 단체로 맛이 가버리면서 조금씩 등판이 늘었다.
하지만 5월 들어서는 완전히 맛이 가버리면서 5월 30일 경기에서는 무려 '''11점차'''에서 올라와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못 잡고 2루타 2개로 실점한 이후에 볼넷으로 팩질이라는 비참한 모습을 보였다.
6월 6일 2군으로 내려갔다.
2달 넘게 2군에 있다가 8월 10일 오랜만에 1군으로 올라왔다. 이 날 삼성과의 경기에서 선발이던 차우찬이 3.1이닝 8실점으로 폭망하며 4회부터 마운드에 올라왔다. 이미 8연패로 팀 분위기가 축 처진 상태라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지만 깜짝 호투를 하며 3.1이닝 무실점을 기록. 팀타선도 6회 무려 6점을 뽑아내며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춘 채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그리고 그대로 불펜이 역전을 허용하지 않은 채 경기가 마무리 되면서 최동환이 승리 투수가 되었다. 시즌 첫 승.
시즌 최종 성적은 28경기 37이닝 1승 1홀드. ERA 4.62. 하지만 WHIP는 1.19로 데뷔 후 가장 낮은 수치였다.

2.6. 2019년


크게 지거나 이기는 경기에 등판하여 이닝을 먹는 임무를 맡았다.
4월 30일 kt전에서는 양팀이 8-8로 팽팽하게 맞붙으면서 연장까지 가게 되어 동점상황에서 최동환이 등판하게 되었다. 하지만 여기서 오태곤에게 역전 피홈런을 얻어맞고 말았다. 이대로 패전 투수가 될 수도 있었으나, 정주현의 동점 적시타로 패전이 되는건 면하게 되었다. 팀은 연장 접전 끝에 9대 10으로 승리.
이틀 후인 5월 2일 kt전에서는 4-4 6회초에 등판하였고 3이닝을 무실점으로 훌륭하게 잘 막아 그야말로 최동환 최고의 인생 경기를 펼쳤다. 그리고 8회말 팀이 역전에 성공하며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었고,뒤이어 등판한 정우영이 9회초를 완벽히 틀어막으며 시즌 첫 승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이후의 경기에서 점점 무너지더니, 결국 5월 17일 경기에서 화끈하게 불을 지르고 다음 날인 5월 18일 2군으로 내려갔다.
8월 22일 류제국을 대신해서 다시 1군에 올라왔다.
8월 24일 잠실 kt전에서는 9점차에 올라와서 볼질만 쳐하다가 시원하게 맞고 강판되었다. 덕분에 추격 시 롱릴리프로 유용한 김대현과 마무리 투수 고우석이 12득점을 한 경기 막판에 모두 소환되는 불상사가 일어나고 말았다. 이날 중계를 맡은 김재현 해설은 "선수를 테스트하는 건 지는 경기에서 하는 게 맞다. 이기는 경기는 깔끔하게 이겨야 한다. 사실 지금 고우석이 나오면 안 된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9월 27일 잠실 NC전을 앞두고 그 경기의 선발 투수였던 심수창과 함께 1군에 등록됐고, 이날 심수창-배재준-유원석-여건욱에 이어 팀의 5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또다시 스트라이크보다 볼이 압도적으로 많은 투구를 했고 1이닝을 못 채우고 문광은으로 교체, 강판됐다.
결국 시즌 18경기밖에 등판하지 못했지만 평균자책점이 6이 넘어가는 형편없는 성적을 남겼다. 당연히 포스트시즌 엔트리도 탈락.
2차 드래프트 40인 명단에서 빠질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으나 살아남았다.

2.7. 2020년


[image]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커리어하이 시즌'''
청백전과 연습경기에서 지겹도록 나왔다. 2군 선동열 답게 2군선수들에게는 좋은 피칭이었다. 심수창 해설위원이 무관중 최대 수혜자가 될 것이라 언급했다.
'''놀랍게도''' 개막 엔트리에 승선했다!
5월 6일 두산전에서 2.1이닝 5실점으로 부진한 송은범 다음으로 올라와 5점차로 뒤지던 3회말 1사 1, 2루 상황에서 허경민을 병살 처리하며 급한 불을 껐고, 4회 2아웃까지 도합 1.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좋은 피칭을 선보였다. 아쉽게도 팀은 2대 5로 패했다.
아끼는 줄 알았는데 정작 다음날 경기 2점차 상황에서는 등판하지 않았다.
13일 SK전에 임찬규 다음으로 등판하여 2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냈다. 여담으로 이날 LG는 SK를 임찬규-최동환-송은범이라는 라인업으로 경기를 제압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5월 22일 kt전에 4번째 투수로 등판했는데 등판하자마자 오태곤에게 초구에 사구를 내줘서 바로 강판당했다.
30일 기아전에서 다 지는 경기에 나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6월 12일 롯데전에서 윌슨의 뒤를 이어 등판하여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발판이 되었다.
6월 19일 두산전에서 차우찬, 김대유가 무너지는 바람에 2회부터 5회까지 3.2이닝을 59구로 소화하며 팀을 위한 궂은 일을 맡아서 했다.
6월 30일 kt전에서 3-3 동점인 10회초부터 등판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내려온 뒤 11회말 홍창기의 끝내기 홈런이 터지면서 시즌 첫 승을 거두었다.
시즌 초반 우려를 표하는 팬들이 많았으나, 지금은 최성훈, 정우영과 함께 믿을맨이자 궂은일을 해주고 있어 천군만마를 얻었다.
7월 11일 NC전에서 6대6 동점인 12회초에 등판해서 중심타선인 박석민, 양의지, 알테어를 3자범퇴로 막았다.
7월 18일 한화전에 이우찬을 구원하기 위해 8회 등판했다. 무사 1,2루의 위기에서 삼진과 병살을 잡으며 이닝을 종로시켰다.
그러나 7월 21일 kt전에서 올라오자마자 쓰리런을 맞으며 8대4를 8대7로 좁혀졌고 대역전패의 주역 중 하나가 되었다. 다만 먼저 올라온 김대현이 너무 빨리 무너지는 바람에 제대로 몸풀지 못한것도 감안은 해야한다.
7월 25일 두산전에서 5-3으로 뒤진 8회말에 앞선 투수였던 김윤식을 구원하기위해 등판하였지만, 김재호에게 2루타를 맞으며 승계주자를 들여보낸데 이어 허경민에게 안타를 맞으며 추가실점을 하였으나 2루에서 허경민을 잡아 아웃을 잡아내고 오재원에게 삼진을 잡았으나 이미 7-3으로 팀의 추격의 의지를 꺽게하였다. 승계주자 실점률이 60퍼에 육박한데 어김없이 실점했다. 주자 있을 땐 절대 올려선 안될 투수.
8월 4일 기아전 점수차가 꽤 벌어진 8회 말에 등판, 볼넷 하나를 주었지만 ''' 아웃카운트를 모두 삼진으로 잡으며''' 이닝을 끝냈다.
다음날 이번엔 '''1점 차'''인 7회 말, 그것도 상위타선을 상대로 등판해 엘지팬들을 불안에 떨게 만들었다(...). 그런데 3구만에 두 타자를 아웃시키고 진해수와 교체되어 홀드를 챙겼다.
그러나 8월 11일 기아전 2대1로 지던 7회초에 나왔지만 아웃카운트 없이 4실점하는 최악의 경기를 했다. 슬슬 관중 받으니 예전의 새가슴 기질이 발동하는듯 하다.
8월 14일 NC전 9회 말 6점 차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 등판, 삼자범퇴로 경기를 끝냈다.
8월 18일 기아전 5:3으로 뒤진 9회 초에 등판, 이번에도 삼자범퇴로 잘 막았다. 그리고 팀이 9회 말 전상현에게 블론세이브를 안기고 10회 말 끝내기 홈런이 나오며 승리에 나름 공헌을 했다.
19일 점수차가 꽤 벌어진 8회 초 2사에 등판, 대타 백용환을 아웃시키고 이닝을 끝냈다.
28일 6회초 로하스에게 3점 홈런을 맞은 타일러 윌슨 다음으로 7회초에 등판하여 매우 깔끔한 피칭을 보여주며 삼자범퇴를 이끌었고, 최동환의 이 투구는 LG 트윈스의 추격의 발판을 마련해주는 투구가 되었다.
8월 현재까지 나름 필승조 역할을 잘 해주고 있는데, 작년에 비해 각성한 이유가 올해 차명석 단장이 "어쩌면 올해가 마지막 기회다. 올해에도 별 다른 활약이 없다면 후배들에게 기회를 넘겨줄 수밖에 없다." 라는 한 마디로 각성했다는 말도 있다.
9월 24일 NC전에서 올시즌 처음으로 타이트한 2점차 상황에서 등판하여 동점을 허용하고 강판되었고 패전투수가 되었다.
9월 26일 kt전에서 8회말 2사 득점권에서 볼넷 후 외야 뜬공으로 무실점한 뒤 팀이 역전에 성공해 승리투수가 되었다.
9월 30일 롯데전이서 7회초에 등판하여 2구만을 던지고 아웃카운트를 잡았고 7회말 이형종의 쓰리런으로 역전하며 또 승리투수가 되었다.
10월 3일 kt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다음날은 LG가 리드를 잡던 6회말 1이닝 3피안타 1피홈런 2실점으로 부진하며 패전 위기에 몰렸으나 LG가 다시 역전하여 이를 모면했다. 3점대였던 방어율은 4.04로 올라갔다. 이날 윌슨의 조기 강판으로 불펜데이가 내려진 가운데 송은범고우석 빼고 전부 실점한 날이었다.
10월 6일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2:1로 앞서던 8회초에 등판해 8구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아내며 홀드를 기록했다. 방어율은 3.96이 되었다.
10월 7일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1:1로 맞서던 8회초 무사 1루에서 등판하여 김동엽을 병살타로 잡아낸 뒤 이원석에게 안타를 허용했으나 팔카를 뜬공으로 잡아내며 무실점했다. 그리고 8회말 LG가 득점하며 시즌 4번째 승리투수가 되었다. 방어율은 3.88이 됐다.
10월 10일 NC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5:0으로 앞선 8회초에 등판하여 안타 1개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막았다.
10월 11일 NC와의 홈 4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팀이 3:1로 뒤지던 6회말 2사 2,3루 위기에서 올라와 강진성을 잡아내 무실점으로 막아낸 뒤, 7회초 박민우-양의지-나성범의 클린업을 모두 퍼펙트로 봉쇄시키며 팀의 6연승 및 NC전 싹쓸이의 발판이 되었다. 방어율은 3.71로 낮아졌다. 이제는 필승조로 써도 손색이 없는 모습이다.
10월 14일 2:0으로 지던 7회말 1사 1,3루에 마운드에 올라 0.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으나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며 분식했다.
10월 16일 관중을 다시 받기 시작한 잠실 KIA전에서 팀이 5:0으로 앞선 7회초 등판하여 2피안타를 허용했지만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10월 24일 창원 NC전에서 NC의 최소 무승부 확보로 NC 우승이 확정된 12회말에 등판하여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방어율은 3.54
10월 30일 문학 SK전에서 팀이 3:1로 지고있던 7회말 2사에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시즌 방어율을 3.47이라는 데뷔 후 최고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11월 2일 잠실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2020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 연장 11회초 진해수가 허용한 무사 1루에 등판하여 주자 1명을 내보내며 위기가 있었지만 무실점으로 막아내 포스트시즌 데뷔전을 잘 치뤄냈다. 무사 1루에서 도루를 허용한 상황에서 박병호를 삼진으로 잡아내 진루를 막고 김하성을 땅볼로 잡아낸 뒤 김혜성에게 볼넷을 허용했으나 박동원을 파울플라이로 잡아내며 팀의 승리의 숨은 공로자가 됐다. 특히, 갑자기 쏟아지는 빗속에서 투구 후 포효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그러나 두산 베어스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는 등판조차 하지 못하고 팀의 탈락을 벤치에서 지켜봐야 했다.

3. 투구 스타일


고교 시절과 프로 초창기 때는 사이드암 투수였지만 점차 팔각도를 올리면서 현재는 정통파 투수가 되었다.
평균 140km 초반, 최고 150km/h에 육박하는 패스트볼이 주무기로 컨디션이 좋은 날은 패스트볼만으로 아웃카운트를 뺏어낼 정도. 구속도 구속이지만 상하 무브먼트가 좋아서 더 좋은 시너지를 이룬다.
구속도 나쁘지 않고, 공 회전수가 리그에서 1위인 적도 있지만, 제구가 잘 안되고, 패턴이 단조로우며, 새가슴이다.[5] 확실히 점수 차가 클 때, 혹은 주자가 없을 때는 구속도 140대 중후반이 나오고, 타자들을 구위로 찍어누르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피칭도 공격적이게 한다. 하지만 반대의 상황에선 그냥 배팅볼. 다만 점수차가 적거나 동점 상황이여도 주자가 없는 경우에는 공이 긁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주자라도 나간다면...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신기하게 꼬박꼬박 한 해마다 승이든 홀드든 하나씩은 챙겨간다. 2020년 들어서 드디어 필승조까지 승격되었다.
2020시즌은 패스트볼과 포크볼을 적절히 섞어서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제구도 안좋은데 낮게 던지자는 압박이 너무 강해서 볼질만 남발했던 과거와는 달리 본인의 구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스트라이크존으로 넣는 패스트볼에 포크볼을 혼용하여 커리어 하이 시즌을 달성하였다.

4.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세이브
홀드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탈삼진
WHIP
2009
LG 트윈스
38
35⅔
7.07
1
1
1
3
45
6
34
13
2.08
2010
1
0
0.00
0
0
0
0
0
0
2
0

2011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2012
2013
1군 기록 없음
2014
1
2⅓
11.57
0
0
0
0
2
1
3
2
2.14
2015
17
20⅔
8.27
0
0
0
0
32
7
8
21
1.84
2016
26
34⅔
4.41
2
0
1
0
30
2
19
22
1.30
2017
35
38
5.68
1
2
1
5
39
9
20
31
1.42
2018
28
37
4.62
1
0
0
1
33
6
14
29
1.19
2019
18
23
6.26
1
0
0
0
25
4
13
13
1.52
2020
54
57
3.47
4
1
0
4
54
6
14
42
1.16
<color=#373a3c> '''KBO'''
'''통산 9시즌'''
'''218'''
'''248⅓'''
'''5.40'''
'''10'''
'''4'''
'''3'''
'''13'''
'''260'''
'''41'''
'''128'''
'''172'''
''1.47''

5. 기타


  • 잘생긴 얼굴로 인기가 꽤 많은편이다.
  • 대다수의 LG트윈스 선수와 마찬가지로 팬서비스가 좋다. 모든팬들의 사인, 사진 요청에 친절히 응해준디.

  • 정찬헌은 구단 유튜브에서 최동환이 편식이 심하다고 했다.
  • 차명석 단장에게 면담하러와 자주 눈물을 흘린다고 한다. 야구를 잘하고 싶은데 마음대로 안된다고. 그러자 차명석 단장이 “야구 말고 다른 일 알아 볼래?” 라며 농담을 던지면 그제서야 눈물을 멈추고 단장실을 나가 열심히 훈련한다고 한다.
  • 콩국수와 냉모밀을 못 먹는다고 한다. 제육볶음은 1주일에 7번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좋아한다고 한다.
  • 2020시즌 차우찬이 부상으로 사이버 투수가 되면서 덕아웃 투수조 고참급이 되었다. 송은범, 진해수 다음의 고참으로, 엘튜브를 보면 후배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선배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정용, 고우석과의 케미가 압권.
  • 프로 첫 승리 이후 2,602일만에 감격의 2번째 승을 거둔 이후 같은 LG 출신이었던 심수창이 축하를 해주었다고 하는데, 과거 송진우가 200승을 거둔 날 200이 적힌 모자를 썼던 것 처럼 모자에 2(...)를 쓰고 와서 세레머니를 해주었다고
[1] 데뷔 당시에는 사이드암 투수였다.[2] 팀 동료 채은성,임정우,오지환 등이 소속되어 있다.[3] 주자가 없으면 던지든 안 던지든 그냥 볼로 판정한다.[4] 정확히는 하나를 잡으려고 했는데 시야에 또 다른 공이 들어오면서 피하려다 자세가 무너졌다.[5] 단 해설가들에 의하면 오히려 쌈닭스타일이라고 한다. 새가슴처럼 보이는건 그냥 경험 및 타고난 제구력 부족 때문이다. 룸메이트였던 봉중근은 마운드에서 생각이 너무 많다는 이야길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