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외국어고등학교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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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에 위치한 도내의 유일한 외국어고등학교. 한 학년당 20명 정원의 학급 8개로 이루어져 총 160명, 정원은 480명이다.[2]
2. 학교 연혁
3. 교훈 및 상징
[출처]
3.1. 교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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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태
테두리 : 방패 모양, 강압적인 힘과 무력에 맞서 지식으로 대응
지구본 : 세계로 뻗어나가는 의지
지구본 : 세계로 뻗어나가는 의지
- 색[5]
파랑 : 높은 이상 - 희망, 믿음
주황 : 바른 심성 - 젊음
녹색 : 으뜸 실력 - 지식
교복이나 학교 문 등에는 이러한 교표도 같이 쓰인다.주황 : 바른 심성 - 젊음
녹색 : 으뜸 실력 -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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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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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 상징 : 전북외고인이 각각 민들레 씨가 되어 전 세계로 뻗어 나감
3.3. 교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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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3.4. 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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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
3.5. 교훈
3.6. 교가
작사 : 고은
작곡 : 양춘
해안가에 위치한 만큼 가사에 '''해'''와, '''서해 바다'''등이 들어있고, '''전북외고'''인 만큼[6] , '''모악산'''까지 등장한다. 또한, 교화인 '''민들레'''도 나온다.
4. 학과
모든 과는 영어와 병행한다. 설립 당시엔 영·스페인어과, 영·일본어과와 영·중국어과가 있었지만 2012년 영·독일어과와 영·프랑스어과가 증설되어 총 5개 학과로 이루어져있다 영·독일어과와 영·프랑스어과의 정원은 1개 반, 총 20명씩이며, 나머지 과들은 모두 2개 반, 총 정원 40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외국어고등학교라 그런지 전공어시간이 많다. 1학년 들어올때 전공어를 배우고 오는 학생이 굉장히 많으니 기초가 없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다. 모든 학과에서 자격증 공부를 체계적으로 시키고, 대다수의 학생들이 높은 단계의 자격증을 딴다. 외국어 수업을 잘 활용해서 어학특기자로 대학에 진학하는 경우도 꽤 있다.
학과나 선생님에 따라 어느정도 차이가 있겠지만, 전공어 시간은 아주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공어 노래를 배우기도 하고, 전통 음식을 만들기도 하고, 그 나라의 영화, 드라마, TV 프로그램 등을 보며 공부하기도 한다. 다른 수업에 비해 조별 활동이 상대적으로 많은데, 수업시간에 조원들끼리 과제 발표를 자주 한다. 조별 과제로는 기본 회화를 활용한 연극, 문화 발표, 문법 설명 등 종류가 다양하다.
5. 학교 특징
6. 학교 시설
1992년 군산수산전문대학교가 군산대학교와 통폐합되면서 방치된 부지가 전북외국어고등학교 부지로 선정되면서 그 건물을 계속해서 사용하고 있다 [7][8] . 그래서 그런지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 보다 크며 작은 대학교 캠퍼스 느낌이 난다. 민들레홀이라는 큰 강의실도 있으며 수용인원은 350명 정도이다.
- 본관 : 2, 3학년 교실, 본교무실, 2학년 교무실, 3학년 교무실, 교장실, 행정실, 방송실, 학생회실, 자치위원회실 등
- 이상관 : 1학년 교실, 전공어 교과교실, 1학년 교무실
- 탐구관 : 스쿨카페, 소회의실, 동아리실, 그린나래도서관, 멀티실, 영어전용교실, 음악실 등
- 창조관 : 민들레홀, 미술실, 무용실, 창고 등
- 체육관[9]
- 교과교실동[10]
- 감사의 집 : 급식실
- 심성관 : 여자기숙사
- 인성관 : 남자기숙사
- 구름다리 : 본관과 이상관, 심성관[11] 을 이어주는 다리
7. 학교 생활
학교정보공시제도에 따른 학교알리미의 정보에 근거해 남녀 비율은 평균적으로 남 2.5: 여 7.5 로 이루어져 있다. 이런 경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시기 방을 배정할 때 남학생 수가 적은 두 반을 합치기도 한다.
7.1. 주요 행사
- 2020년 행사는 거의 모두(...) 꼬였으므로 주요 행사만 작성하였다.
7.1.1. 축제
'''유엔위(You and we)'''라는 학교 축제를 매년 연다. 어원은 전공어 국가의 화폐 단위로, 스페인, 독일, 프랑스의 화폐인 '''유'''로, 일본의 화폐인 '''엔''', 중국의 화폐인 '''위'''안의 각 앞자리를 따서 2019년에 새로 정해졌다. 각 학과나 동아리 별로 부스를 운영하여 전통 음식을 만들거나 게임을 한다. 축제 프로그램 중으로는 전공어 합창 대회와 패션쇼, 장기자랑이 있다. 전공어 합창 대회는 1학년 모든 반이 참가하며, 전공어로 노래를 부르고, 패션쇼는 1,2학년 모든 반의 대표 2명이 참여한다. 두 행사 모두 1~3위까지 시상한다. 2019년 이전의 이름은 '''칭마츠페리아'''였는데, '축제'라는 뜻의 중국어의 '''칭''', 일본어의 '''마츠'''리, 스페인어의 '''페리아'''를 합쳐서 만든 것이다 . 2016년 진행된 칭마츠페리아에서는 아이돌 그룹 마이틴이 방문해 화제가 되었다.
7.1.2. 체육대회
매년 5월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1~8반 그룹 별로 경쟁한다. 예를 들어 1학년 1반, 2학년 1반, 3학년 1반이 1반 그룹이 되는 방식. 학생들은 3월 초 부터 반티를 주문할 정도로 체육대회에 열정적으로 참여한다. 종목으로는 2019년 기준 남자 축구, 남자 농구, 여자 배드민턴, 혼성 배드민턴, 여자 발야구, 여자 피구, 줄다리기, 씨름[16] , 5인6각, 계주가 있다. 놋다리밟기는 2016년까지 있었으나, 안전 문제로 2017년 폐지되었다. 단체 줄넘기도 2017년을 마지막으로 사라졌다. 2015년까지 여자 피구가 가장 인기를 끌었지만, 과도한 경쟁으로 폐지되었다가 2017년에 부활되었다! 판정 논란으로 일시 중단된 것으로 보아, 현재부터는 심판의 엄격한 판정과 더불어 심판의 지시를 잘 이행하는 선수들의 올바른 태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별다른 논란 없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만약 지시 불이행 시 그 팀이 아예 탈락할 수도 있다는 규칙이 생겼다고 한다. 학과 별 기싸움이 굉장히 심한 편. 전통적으로 전해오는 응원가와 응원구호 등이 학과별로 있다.[17] 무단 도용하거나 표절 의혹이 생기면 큰 다툼으로 번질 수 있으니 주의할 것. 모든 종목에서 모든 학과가 치열하게 경쟁하므로 사소한 부분이라도 편파적이거나 인정할 수 없는 판정이 나오면 단체로 반발한다. 그래서인지 선생님들이 어떻게든 체육대회 심판을 피하고 미룬다는 소문이 있다.
7.1.3. 교과대회 및 행사[18]
1인 1악기 대회, 토론대회, 논술대회, 소논문 대회, 미술대회, 전공어 노래 경연대회, 모의유네스코총회('''M'''odel '''U'''NESCO '''C'''onference), 모의유엔총회('''M'''odel '''U'''nited '''N'''ation), 한국사 바로알기 대회 등 다양한 분야와 과목에서 대회 및 행사가 개최된다. 특히 어문-인문사회계열 대회가 많이 열린다.
7.1.4. JF World Language School
2016년부터 근처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2학년 재학생들이 1학년 건물인 이상관의 전공어 및 영어교과교실에서 영어나 전공어로 외국어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다. '''월'''드 '''랭'''귀지스쿨을 줄여 '''월랭'''이라고도 부른다.
7.2. 학교 일과
7.2.1. 코로나-19 이전
7.2.2. 코로나-19 이후
- 전 학년의 모든 정규 수업이 50분에서 45분으로 감소하였다.
- 중식시간, 석식시간이 대폭 증가하여, 8교시와 9교시가 쉬는시간 없이 진행된다.
- 야자 쉬는시간 역시 10분으로 감소하였다.
- 1달에 1회 진행되던 주말 잔류는 시행되지 않는다.
- 귀교일 귀교 시간이 지역마다 정해져 있다.
7.2.3. 보충학습
7.2.3.1. 2019년~
- 2019학년도는 보충수업이 내신과 관련이 없게 되어 선택제도로 바뀌었다. 수요일은 전공어 보충수업이 있고[20] , 나머지 3일은 일반 과목들의 보충 수업이 있으며, 보충 수업을 듣지 않는다면 자습반을 선택하면 된다. 보통 몇 주 전 수강신청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 2020학년도 역시 동일하게 진행되나, 8교시와 9교시 사이 쉬는시간이 사라졌다.
7.2.3.2. 2018년
2018년에는 3학년의 경우 수요일을 뺀 나머지가 2016년 이전으로 돌아갔으며, 수요일 8, 9교시 사회탐구 특보가 신설되었다.
7.2.3.3. 2017년
2017년도부터는 보충학습 운영에 개혁이 이루어졌는데, 1학기에는 수요일 제외, 8교시는 의무보충수업, 9교시는 선택형 특보(특별보충) 수업(70분)을 진행했다. 한편, 수요일은 오후 시간대가 모두 창체(창의적 체험 활동)로 바뀌었다. 선택형 보충학습이 지지가 많았는지, 2학기부터는 8, 9교시 모두 선택제로 바뀌었으며, 선택제이기 때문에 보충수업을 안 들을 사람은 자율학습하면 된다. 시간 운영은 2016년까지의 시간과 같다. 즉 9교시가 6시 20분에 끝난다.
7.2.3.4. ~2016년
2016년까지 모든 학생이 보충학습을 들었다. 말만 보충학습이었지 내신과 직결돼 있었기 때문에[21] 안 들을 수가 없었다. 수요일을 뺀 매일 2시간씩 있었으며, 본 수업시간에 쓰는 교재를 쓰긴 했지만 다른 교재를 종종 쓰기도 했다.
7.2.4. 야간자율학습
7.2.4.1. 2020년
- 1학기
우선 코로나19로 인해 발열체크가 의무화되면서 야자Ⅱ 시간이 22:40분 가량에 종료되었다. 학년과 층별로 하교 시간이 다르니 주의.
그래도 기본적인 틀은 변화하지 않았다. 즉, 2019년 2학기처럼 계속해서 야자Ⅱ 를 교실에서 진행하였다.
그래도 기본적인 틀은 변화하지 않았다. 즉, 2019년 2학기처럼 계속해서 야자Ⅱ 를 교실에서 진행하였다.
- 2학기 초반
개학과 함께 본관에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 와 하수관 공사를 진행하여 기숙사에서 야간자율학습을 진행하는 듯 하였으나, 1학기의 방식과 변함이 없었다. 즉, 2020년 1학기처럼 계속해서 야자Ⅱ 를 교실에서 진행하는 듯 싶었다. 그러나...
- 2학기 중후반
수능을 한 달 앞두고 저녁시간이 넉넉하다는 이유로 야자 휴식시간이 10분으로 줄어들었고, 자율학습 분위기, 3학년 컨디션 조절 등을 이유로 야자Ⅱ 를 또다시 기숙사에서 진행하였다.
게다가 하루는 소룡동 인근 하수관 공사로 인해 야자Ⅰ과 야자Ⅱ 전체를 기숙사에서 진행하기도 하였다.
게다가 하루는 소룡동 인근 하수관 공사로 인해 야자Ⅰ과 야자Ⅱ 전체를 기숙사에서 진행하기도 하였다.
- 2학기 후반
수능을 약 2주 앞두고 3학년이 온라인 수업에 들어가자 다시 원래대로 야자Ⅱ까지 교실에서 진행하였다.
7.2.4.2. 2019년
'''1학기와 2학기의 시간표가 다른 두번째 해'''
- 1학기
2018년 2학기처럼 계속해서 야자Ⅱ 를 교실에서 진행하는 듯 싶었다. 그러나...
- 2학기 초반
대대적인 본관 화장실 개선공사로 인하여 2019년 여름방학 보충부터 공사가 끝날때까지[22] 다시 야자Ⅱ를 기숙사에서 실시하였다! 그러다...
- 2학기 후반
11월 말 즈음 화장실 개선공사가 완료되면서 다시 야자Ⅱ를 교실에서 진행하였다.
7.2.4.3. 2018년
'''1학기와 2학기의 시간표가 다른 첫번째 해'''
- 1학기
2018년 초에는 법 준수를 위해 9시까지만 학교에 있다가, 휴식 시간 20분을 기숙사 이동에 소비하고, 야자Ⅱ를 기숙사에서 실시하였다.
- 2학기
2018학년도 2학기부터는 다시 11시까지 학교에서 야간 자율학습을 진행하였다.[23]
7.2.4.4. 2017년
7시 20분부터 동일하게 진행되었으나, 김영란법 시행으로 인해 간식 시간이 '''휴식 시간'''으로 변경되었다.
7.2.4.5. ~2016년
7시 20분부터 시작되었으며, 중간에 20분 '''간식 시간'''이 있었다. 이후 야자는 11시까지 이어졌다. 2016년 초반 누군가가 규칙을 어기는 바람에 매점 제외 모든 시켜먹는 간식이 '''금지'''된 적이 있었다. [24]
7.2.5. 기숙사 생활
학생 전원이 기숙사 생활을 한다. 인성관(남자기숙사)과 심성관(여자기숙사)가 따로 있다. 보통 남기, 여기로 줄여서 부른다.
6:50에 기상 방송을 하고, 각 층 마다 사감선생님이 인원점검(점호)을 한다. 물론 자율적으로 점호 이전에 일어나서 씻거나, 운동을 하거나, 간혹 공부를 하는 경우도 있다. 감사의 집(급식실)에서 7시 20분부터 아침 식사를 제공한다[25] . 8시까지 기숙사를 나와서 교실로 등교해야 한다. 일과시간 중에는 기숙사에 들어가지 못한다. 반드시 들어가야 할 경우 오후 1시에 기숙사 벌점 2점을 받고 출입을 할 수는 있으며, 귀가주 금요일 점심에는 짐을 싸기 위해 벌점받지 않고도 출입할 수 있다. 2019년 기준 오후 11시에 야간자율학습 2교시가 끝난 뒤 기숙사에 들어가는 것이 원칙이다. 24:00에 소등이지만 기숙사 각 층에 마련된 자율학습실에서 원하는 시간까지 공부를 할 수 있다.
2019학년도 2학기부터, 귀교일인 일요일 한정으로 필수야자 가 사라지고 저녁 7시까지 기숙사에 들어가서 7시 20분부터 야자시간을 갖는다[26] . 저녁 7시 이후엔 기숙사 문을 닫아서 출입이 불가하다. 평일에는 정상적으로 학교에서 야자를 진행하므로 오해하지 말 것.
대부분의 학생이 4인 1실 생활을 한다. 각 방마다 학년도, 전공 학과도 모두 다르다. 심성관의 경우, 한 층에 20~30개의 방이 있다. 인성관은 한 층에 약 15개의 방이 있다. 새 학년이 시작될 때 기숙사 사감이 방을 배정한 뒤 학교 홈페이지에 공지한다[27] . 층, 호실, 룸메이트가 랜덤으로 선정된다.
원칙적으로 잔류는 신청자에 한해서 한달에 1번이다. 매달 학급 별로 주말 잔류 신청을 받는다.[28]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주말 잔류가 '''없어졌다!'''
교칙 상 기숙사 내 배달음식은 절대 금지이다. 가끔 사감선생님이 이를 지키고 있거나 확인하려고 학생들 방에 들어가는 경우도 생긴다. 하지만, 시험이 끝난 날이나 생일 등에는 어떻게는 배달 음식을 기숙사 내부로 가져오려고 애쓴다. 메뉴는 치킨, 피자, 족발, 보쌈, 떡볶이, 라면 등등 아주 다양하다. (회를 먹는 사람도 봤다...) 생일에 케이크를 먹는 것은 예외로 허용 된 적이 있었는데, 2019학년도 2학기부터 기숙사 규정 신설로 케이크 또한 금지되었다.[29] 또한 라면을 먹을 수 있는 휴게실이 생겨 점호 후부터 소등 전까지 일정 시간동안 합법적으로 라면을 먹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가끔 합법적으로 배달음식 등 외부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상황이 있는데, 이때가 바로 체육대회와 축제 1일차 밤, 학술제 당일이다. 이때는 사감선생님들께서 시간을 지정해 음식을 가져오는 시간, 버리는 시간 등을 정해주시기도 한다.
하지만 기숙사 입소 시간이 저녁 식사 시간 이전으로 옮겨지자, '''귀교일 일정 시간'''에 한해 '''외부 음식이 허용'''된다!
학생 수가 적었던 초창기에는 심성관을 남녀 공용으로 사용했지만 사람이 늘어서 인성관이 새로 지어진 뒤 심성관은 여학생과 집이 먼 여선생님들이 지낸다. 다만 건물이 상당히 낡아서 아침에 전기가 끊기기도하고 물이 끊기기도 하며 변기가 안내려가는 것은 인성관에서도 해당되는 것. 결국 2017년 11월 말(2018 수능 직후)부터 심성관 전체를 리모델링하고 2018학년도 입학 직전에 마쳤다. 이 영향으로 학사일정에 개혁이 이뤄졌는데, 여름방학이 10일로 짧아지고 겨울방학이 예년보다 1주일 늘어났다. 2019학년도부터는 다시 정상적으로 학사 일정이 진행된다.
기숙사에도 자율학습실이 있어 공부를 더 하고 싶은 학생은 가서 공부해도 된다. 시험기간에는 기본적으로 1~2시 까지 남아있는 학생이 대다수이다 . 비가 오면 여자기숙사 같은 경우 구름다리를 통해 등하교를 하는데 구름다리가 호그와트를 들어가는 느낌을 준다. 참고로 남자기숙사는 구름다리로 안 이어져 있어 비 올 때는 비를 맞고가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이러한 상황을 막기 위해 본관 1층에 우산 몇 개가 준비되어 있으나 남학생들 수에 턱없이 부족하여 거의 무용지물이다.
기숙사 내 규칙이 따로 존재하므로 교내 벌점, 기숙사 벌점이 따로 적용된다. 침대 정돈을 잘 하지 않을 시[30] , 전기 코드를 빼놓지 않을 시[31] , 타 호실에서 취침을 할 시[32] , 소등 시간이 지났는데 복도를 돌아다니거나 타호실에서 놀거나, 떠들 시 벌점이다. 이 외에도 수십 가지의 규칙이 존재한다.
2021년, 군산지역 학생 기숙사 생활 자제 요청으로 인해 사실상 첫 정규 통학 학생들이 다수 생겨날 것으로 보인다.[33]
7.3. 국제교류
- 2019년 현재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위해 각 전공어별로 해외 자매학교를 두고 있다.
- 2학년 가을에 국제교류학습이 있다. 비용이 들기 때문에 필수는 아니지만, 많은 학생들이 신청한다. 외국의 학교에서 외국 친구들과 수업을 듣기도 하고, 홈스테이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배우고 외국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의 경우 한일 무역 분쟁으로 인한 그 여파 때문에 영일본어과의 국제교류학습이 취소되었으나, 교환학생은 꾸준히 교류하는 것으로 보아 교류 활동은 진행 중인것으로 판단된다.
- 이 시기에 1학년은 테마식 현장체험학습으로 싱가포르를 다녀오게 된다. 2019년의 경우 3박 5일로 진행되었다. 웬만하면 모든 1학년 학생과 1학년 담임선생님, 교장선생님 혹은 교감선생님 등이 동행하게 된다.[35]
- 2019년까지는 이 국제교류학습 및 테마식 현장체험학습으로 인해 거의 일주일동안 1,2학년들이 비게 되었는데, 마침 이 시기가 3학년들에게 매우 중요한 날이 있는 일주일이기도 하다.
- 2019년 말, 학생회장의 공약인 '2020년 전북외고 플랜세우기'를 통해 공개된 학사일정의 초안에 따르면, 국제교류학습과 테마식현장체험학습 모두 수학능력시험 주간 이전으로 변경되었었다.[36]
- 2020년의 경우 전세계적인 코로나19 창궐로 결국 취소된 것으로 보인다.
8. 학교 주변
주로 산업단지로 개발된 소룡동에 위치한데다 그중에서도 꽤나 외곽에 위치해 주변에 편의시설이 거의 없다. 그나마 걸어서 5~10분 거리에 CU가 있고, 야외수영장[37] 이 생기면서 일부 음식점들이 들어서기 시작했지만, 병원이나 PC방은 걸어서 15분이 걸리고, 시내를 가려면 택시나 버스를 타야 하는데, 학교 바로 앞 버스 정류장에서 시내로 나가는 버스 노선이 꽤 많이 지나는 편이다.
학교 앞 쪽으로는 바다, 뒷쪽으로는 월명산이 있다. 이상관 2~3층이나, 본관 2~4층에서는 바다가 보인다. 봄과 가을이 오면 학급 혹은 학과 별로 월명산에 벚꽃 구경, 단풍 구경을 간다. 평소에도 아침에 월명산에서 운동을 하는 학생도 있고, 주말에 산책을 가기도 한다. 선생님들도 자주 애용한다. 가끔 바다를 보러 가는 경우도 있다.
학교 정문과 연결되는 도로가 국도이고 하필이면 그 국도가 산업단지를 연결해주는데다 군산IC로 가는 서래교(연안도로)와 다른 국도가 지나가는 동백대교의 개통으로 많은 화물차들이 지나가 교통사고 위험도 있고 소음도 들린다.
바로 옆이 바다이고 근처에 산업단지가 있어 바다 안개나 미세먼지가 자욱하게 끼는 날이 많다. 가끔씩 뱃고동 소리도 들린다. 자세히 보면 수산시장으로 가는 낚싯배도 보인다.
9.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9.1. 버스
10. 기타
- 세상에서 가장 쓸모없어보이는 문이 있다. 대형 강의실인 민들레홀 건물에 있는데 3층에서 밖으로 나가는 문이 있지만 바닥이 없다(...).
- 3월 초 신입생이 입학하면, 1학년과 2학년끼리 마니또를 하기도 한다. 일주일 간 과자와 같은 먹을거리와 편지를 주고받는데, 돈이 많이 깨진다는 모양. 선물의 양보다 소통을 중요시하는 학생도 극히 일부 존재하기는 하나, 대다수가 선물의 양과 성실도가 비례한다고 보기 때문에, 먹을거리나 다른 상품들도 많이 챙겨줄 것을 권장한다. 만약 상품을 많이 준비할 수 없는 경우, 편지로라도 보충하자. 만약 물질적 선물이 아닌 편지를 통한 소통을 중요시하는 학생과 마니또가 되었다면, 운이 매우 좋은 경우로, 돈이 많이 깨질 가능성이 꽤 줄어든다. 하지만 주변의 비판을 피하기 위해서 [39] 는 적당한 선에서라도 준비하는 것이 낫다. 금요일에는 후배가 선배 반으로 가서 마니또를 공개하는데, 대부분 선물을 보낸 사람과 보내줘야 할 사람이 다르므로(X ⇒ A(자신) ⇒ Y) 한 사람 당 2인분을 챙겨야 한다(위 경우 X와 Y). 하지만 극히 낮은 확률로 서로 마니또인 경우(A ⇔ B)가 나온다. 이럴 때면 당사자는 물론 주변 학생들도 당황하기 마련이다.
- 2016, 2017, 2019년 수련회는 1학년이 전북과학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과 함께 진행하였다.(...)
- 기숙사 생활 특성상 한 번 퍼진 소문의 크기는 범잡을 수 없이 커지는데, 소문이 퍼진 다음 날 학교에 소속된 모든 학생들이 그 내용을 알고 있는 기적이 일어난다. 추가로 그 소문의 내용이 온전하게 알려지는 것이 아니라 왜곡되어 전파된다 하여 전북왜곡이란 별칭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40]
- 다른 외국어고등학교와 다르게 유난히 5개 과의 약칭을 부를 때 독불서일중, 일중서독불 등이 아니라 일중스독프라고 부르는 경향이 있다! 특히 불어, 서어, 독어, 일어, 중어 대신 프랑스어, 스페인어, 독일어, 일본어, 중국어로 풀어 쓰는 경우가 많은 듯 하다.
한편 일-중-스-독-프 순서로 불리는 것은 해당 순서대로 반이 구성되기 때문이다. 4년에 1번씩 1, 2반이 영-일본어과, 3, 4반이 영-중국어과 등으로 8반 영-프랑스어과까지 쭉 이어지며, 이듬해 3, 4반이 영일본어과가 되는 식으로 2씩 평행이동하며 순환한다.
- 2020년 코로나19 범유행으로 군산시 지역에 8번째 확진자가 발생하자[41] , 전북교육청은 긴급히 대한민국 교육부, 보건복지부와 논의 끝에 오후 6시 반 무렵 군산 지역의 모든 학교가 최소 3월 14일까지 휴교한다는 공문[42] 을 보내왔다. 얼핏 보면 문제점이 없어 보이지만 핵심은 전북외고가 기숙형 학교라 보통 한 주가 시작하기 하루 전인 일요일, 그것도 오후 7시까지 기숙사에 들어간다는 점이다. 부지런히 기숙사에 먼저 들어가서 대기타고 있던 학생들은 다시 집으로 돌아가게 된 충격적인 상황을 맞이했고, 스쿨버스를 타고 귀교하던 학생들은 버스를 돌려서 다시 집으로 돌아갔다. 전주나 군산 등 비교적 가까운 곳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다시 집에 돌아가면 그만이지만, 남원이나 광주, 세종 등 왕복 2~4시간 이상이 기본으로 걸리는 장거리 통학 학생들은 기차나 시외버스를 타는 경우가 많아 차를 돌리지도 못하는 노릇이라 군산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가는 대참사를 겪었다. 심지어 교환학생의 경우 2월을 마지막으로 교환 학기를 끝내려 한국에 왔으나 다시 비행기를 타고 갈 수도 없으니 선생님 댁에서 임시로 지내다 돌아갔다고.
[1] 주로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전공어, 예체능 계열로 나뉜다.[2] 특별전형으로 정원외 5명이 추가로 모집되어 한 학년당 최대 165명까지 입학할 수 있다[3] 영-일본어과, 영-중국어과, 영-스페인어과[4] 영-독일어과, 영-프랑스어과[출처] 전북외국어고등학교>학교상징/교가[5] 교훈의 세 가지 항목에 관련된 색이 쓰인다.[6] 절대 군산외고가 아니다! [7] 전북 외국어고등학교 군산 최종확정 - 학생수용요건 감안해 2007년 이후 전주지역에도 외국어고 설립 추진키로. 오마이뉴스. 2003.02.22[8] 건물은 조금만(창조관) 새로 짓고 나머지는 보수해서 사용하고 있다. 이상관도 외관을 리모델링한 것인데... [9] 상부가 트러스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때문인지 몰라도 소리가 아주 잘 울린다. 구조 자체 때문에 울림이 심한데 마이크에 에코까지 넣은 경우 음절조차 분간하기 힘들어지는 참사가 벌어진다.[10] 보통은 군산시에서 시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여기서 진행된다. 전북외고와 연을 맺게 된 학생들은 입학시험 면접 장소와 대입 수시 면접 연습 혹은 보충학습(2017년 1학기)을 하는 장소로 기억하게 된다. 2019년 2학기부터는 일부 자율동아리와 진로소모임이 사용하는 장소가 되었다.[11] 여자 기숙사로 향하는 구름다리는 우천시에만 이용할 수 있으며, 이때 2층으로 가라는 방송이 나온다. [12] 몇 년에 한 번씩 있는 의미있는 행사였으나, 처음에는 이쪽에서, 그리고 연이어 다음에는 저쪽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 폭증으로 무산되었다(...) 독일 친구들과의 교류를 준비해오던 학생들은 망연자실.[13] 축제인 유엔위, 그리고 학술제와 함께 3대 학교 대규모 행사였으나 결국 취소되었다(...). 그래도 매년 진행해오던 비공식 행사인 생활체육대회는 2학기에 진행되었다.[14] 각 전공어 국가로 일주일 내외로 국제교류학습을 가는 활동이었으나, 하필이면 이 곳들이다. [15] 국제교류학습과 같이 4~5일간의 현장체험학습이나, 이곳도 사정이... 우린 안될 거야 아마[16] 여담으로, 2018년 5인6각 경기가 미뤄진 원흉이기도 하다.[17] 예를 들어 중과 응원가로는 휘쑹빠레를 중과빠레로 개사한 사례도 있으며, 독과-프과 연합 응원가로는 고려대학교 응원가로 유명한 민족의 아리아의 멜로디가 흘러나오기도 한다. 다만 특정 과 전용으로 개사되는 경우가 많으니 원곡을 아는 사람들은 말조심할 것.[18] 주로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전공어, 예체능 계열로 나뉜다.[19] 야자Ⅰ부터[하교] A B 귀가일에는 하교함.[열] A B C D 발열체크[20] 목요일 7교시에 있는 경우도 있다.[21] 바꿔말하면 정규수업의 연장선이다.[22] 그런데 이 공사가 수능 때 까지도 마무리되지 않아 본관을 사용하는 3학년 선배들은 소음과 불편 속에서 공부를 해야 했다...[23] 아마 학습분위기 등의 문제로 다시 전환한 모양이다.[24] 여담으로 2016년 9월 28일 김영란법이 실시됨에 따라, 부모님이 학생들에게 간식을 사 주는 행위 자체가 곤란해졌으며, 학생들 사이에서는 '학생들 스스로 돈을 모아서 간식을 먹지 않으면 안 된다'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어, 매우 특수한 상황에서만 간식을 먹을 수 있게 되었다. [25] 인성관의 경우 이 때 기상송을 틀어준다.[26] 인성관(남자기숙사)의 경우 7시 20분부터 11시까지 3시간 40분간 연이어 야자를 진행하나, 귀교일인 탓에 자율적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간혹 있다.[27] 인성관의 경우 보통 번호순으로 가로로 배열한 다음 세로로 배정한다. 그래서 보통은 같은 반이면 옆방인 경우가 많다[28] 기숙사 생활이 처음인 신입생들은 학년 초에 적응하는 데에 고생을 조금 하기도 한다. 그러나 시간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준다. 3학년이 되면 기숙사가 집보다 편안한 경지에 이르게 된다.[29] 케이크의 생크림이 벽이나 바닥에 묻으면 기름기가 남아서 청소하기 힘들다는 것이 주된 이유.[30] 주로 여자 기숙사에서 이 규칙이 엄격히 적용된다.[31] 화재 위험이 있으므로 금지.[32] 정말 주의해야 한다. 일부는 불이 꺼져있어 어디가 어디인지도 모른 채 옆 방에서 잤다가 단기간 퇴사를 당한 경험이 있다고 한다.[33] 당초 매일 통학하는 학생은 거의 없었고, 보통 외박이나 규정 위반으로 인한 퇴사가 대부분이었다.[34] 2017년 당시 1학년들만 수학여행을 못 갔다와서 2학년때 진행되는 해외교류활동에 매우 많은 학생이 참가했었다. 원래 반에서 반절정도만 갔던 교류활동이었지만 당시는 안 갔던 사람을 손에 꼽을 정도.[35] 2016년까지 1학년들은 현장학습을 싱가포르, 어떤 경우 인도네시아로도 다녀왔다. 2017년에 갑자기 수학여행이 폐지되었는데[34] , 2018년에 수학여행이 부활되어 2018년에 1학년은 싱가포르로 4박 6일 동안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2019년에는 1일이 줄어들어 3박 5일로 싱가포르로 수학여행을 다녀오게 된다.[36] 여러 선생님들의 증언에 따르면 이는 항상 선생님들이 수능 감독을 들어가야 할 때에 전부 해외로 나가버리는 상황이 반복되어 이것이 높으신 분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았던 것 같다는 설이 유력하다.[37] 2016년 여름, 군산시청에서 만든 야외 수영장이 개장했으나, 다만 여름방학 내내 수영장에서 아이들 떠드는 소리에 방학 보충을 하는 학생들로부터 많은 민원이 발생했다.[38] 85번과 86번은 서로 방향만 다르고 노선은 같다. 즉, 상/하행에 따라 노선 번호가 바뀐다는 의미.[39] 심하면 마니또를 다시 하기도 한다[40] 어지간하게 임팩트가 큰 경우에는 온전히 전해지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매우 드문 건 사실이다.[41] 전북 군산서 8번째 ‘신종 코로나’ 확진환자 발생 - 파이낸셜 뉴스, 김도우 기자[42] 신종 코로나 확진 군산, 유초중고 학교 일괄 휴업 - 전북일보, 엄철호·이환규·김보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