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경전
1. 개요
한 종파에서는 정경이지만 다른 종파에서는 외경인 성경 문헌들을 말한다. 주로 개신교에서는 외경이지만 가톨릭과 정교회, 오리엔트 정교회, 아시리아 동방교회, 동방 고대교회에서는 종파에 따라 정경인 구약 문헌들을 일컫는다.
2. 호칭 주의점
가톨릭에서 '제2경전(Deuterocanonical Books)'이라 칭한다고 '정경이 아닌 문서'로 보는건 절대로 아니며, '하급 정경'으로 보는 것도 아니다.[1] 다만 개신교와의 학술적인 논쟁을 위해서 제2경전이라는 말을 쓰는 것 뿐이다. 정교회의 경우는, "경전을 확정할 규범 마련을 위해 어떠한 법적인 결정도 내려 본 적이 없었으므로, 성경 사용에 다양한 입장을 보여 왔다. 오늘날에도 그리스 말 성경이 제2경전을 담고 있음에도 이 경전의 권위에 대해 동방 교회 신학자들의 견해는 서로 다르다."[2]
어쨌든 자신이 가톨릭/정교회 신자이거나 가톨릭/정교회 신자와 논쟁할 일이 있으면 외경보다는 제2경전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이 좋다. 다만 그 상대방이 에큐메니컬 성향이 강하다면 비하적인 목적이 아닌 이상 '외경'이라는 용어를 써도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긴 하다. 뉘앙스적으로 외경은 '이건 우리 종파 기준으로 정경은 아니지만, 인정하는 종파도 있더라' 정도의 어감을 가진다. 물론 정확한 정의는 교파마다 다르니 주의해야 한다. 일단 편의상 나무위키에서는 '종파 간에 논란이 있는 문서'는 제2경전으로, '대부분의 종파가 의견이 모아졌으면' 위경으로 분류했다.
3. 역사
제2경전이라는 개념이 왜 생겨났냐를 알려면 우선 구약 외경과 정경의 확립 과정을 알아야 된다.
기원전 540년, 창세기부터 신명기까지 최초라고 할 수 있는 토라가 그 권위를 인정받았다. 이는 대표적으로 '모세오경'이라 불리게 된다. 그 뒤 헬레니즘 시대인 기원전 250년, 70인의 유대인 랍비가 모여서 원전의 히브리어를 그리스어로 바꾸는 등의 번역 및 편집 작업이 이루어졌다. 이를 '70인역'이라고 하는데 여러가지 버전이 다양하게 전해져온다. 한때 하인리히 그랫츠가 1871년 주장한 '얌니아 회의에서 기원후 90년경 정경을 정했고, 외경을 받아들인 나자렛파[3] 이단을 저주하는 저주 기도문을 적었다'는 내용이 널리 알려져 있지만, 현재 얌니아 회의의 존재는 특히 개신교 측에서 의문이 많이 제기되었다. 그 외에 저주 기도문에 대해서도 제대로 된 작성 시기도 논란거리이며, 모든 유대 사회가 당시에 이를 보편적으로 수용했는지도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매우 초기 교회에서 성경에 언제 얼마만큼 제대로 정해졌는지에 대해서는 확정된 견해가 없다.
대체로 좁은 성경을 지지하는 성경 목록(대표적으로 라오디케아 공의회)과 넓은 범위를 지지하는 성경 목록이 혼재되어 있다.
아무튼 훗날 70인역을 토대로, '카르타고 공의회'에서 397년에 정경목록을 정한다. 비록 지역 공의회였지만, 서방교회는 이 공의회에서 결정한 정경 목록을 전체 교회의 정경 목록으로 사용하며, 가톨릭이 현재 사용하는 정경 목록은 여기서 합의된 목록과 완전히 일치한다. 한편 이 공의회에선 70인역 중에서 에스드라 3권, 4권과[4] 므나쎄의 기도 등을 정경에서 제외했다. 그러나 히에로니무스의 불가타 성경에는 여기서 외경으로 분류된 2권의 에스드라와 므나쎄의 기도를 참고용으로 남겨둔다.
정교회는 70인역을 토대로 독자적인 정경 목록을 확립하였다. 일부 오리엔트 정교회의 경우에는 완전히 독자적인 정경 목록을 가지는 경우가 있지만, 대다수의 동방정교는 의견이 일치되어 있다. 원경전 66권에 각 정교회가 인정하는 별도의 2경전 목록을 두고, 교회의 전통에 따라서 정경으로서 인정은 하지만 그를 근거로 한 교리는 도출하지 않는 것에 암묵적 합의가 이루어져 있다고 보는 것이 좋다.
훗날 종교개혁 시기에 개신교는 히브리어 원문이 당시에 발견되지 않았으나 불가타에는 실려 있던 걸 정경에서 뺀다. 한편 가톨릭에서도 자체적으로 트리엔트 공의회를 열어서 그동안 지역 공의회 수준으로 합의되어 있던 정경 목록을 보편 공의회 수준에서 완전히 재확인했다. 이에 따라 가톨릭의 정경 목록은 카르타고 공의회의 기존 목록을 그대로 따랐다.[5] 정교회에서는 키릴로스 루카리우스 콘스탄티노폴리스 총대주교가 개신교의 성경 입장과 교리를 정교회 안으로 받아들이려다 실패하고, 그에 대한 반동으로 17세기 이야시와 예루살렘 시노드에서 가톨릭 편으로 확 기울어지게 되었는데, 다시 18세기에 러시아 정교회를 중심으로 이러한 정교회의 친 서방화에 반발하는 일이 있었다.
단, 개신교에서 제외된 경전의 경우 개신교에서도 구약성경에서 빠진 내용을 보충하거나 연결해줘서 큰 틀에서 성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여, 학자들 사이에서도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물론 이 보충이나 연결은 '사람들이 무엇을 믿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다. 즉 '하느님이 믿고 따르라고 말해 준 것이 무엇인가'를 말해주는 것이 아니므로 외경(제2경전)의 가치는 역사적이고 학문적인 것이라는 말이다. 현재 개신교 신학에 따르면 구약 정경과 외경 사이에는 신학적 차이가 있다고 하는데, 대개 정경은 언약과 은혜를 강조한다면 외경은 신앙공동체(교회)를 더 우선에 놓고 신비주의적 경향이 강하다고 한다. 그래서 계시는 큰 틀에서 일관되고 점진적으로 드러난다는 경향과 다르기 때문에 외경의 내용은 믿는 것이 아니라 연구하는 것이라고 본다.
제2경전에 대한 개신교의 태도는 교파마다 그리고 신학자, 목사마다 다르다. 보수적인 교단에선 아예 아무런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식으로 생각할 수는 있는데 개신교 신학자도 당연히 연구한다. 또한 개신교 신자들이 읽는 것을 금지하지도 않는다. 인가받은 신학대학 과정이나 적절한 교재로만 공부하길 권하는 편이다. 성공회를 비롯한 일부 에큐메니컬 계열에서는 '읽어서 유익은 하지만 교리를 만드는데는 쓸 수 없는 책'으로 여기기도 하지만(그런데 성공회는 전례용 성구집에 제2경전 구절을 포함하기도 한다. 성공회 예배에서 제2독서에 집회서가 포함되기도 한다는 식으로.), 보수 계열을 중심으로 정경도 제대로 다 공부 못하면서 외경은 왜 보냐고 부정적인 입장도 많은 편이다. 특히 근본주의 계열에서는 '개신교 신앙을 해칠 가능성이 있는 유의 도서'로 보는 시각이 팽배하여 평신도들에게는 읽지 말라는 경우도 적지 않다. 보통 개신교 계통에서 출발한 신흥 종교들이 독자적 성경 해석을 가지고 신자들을 낚은 다음에 포교하는 경우가 잦아서 우려 섞인 시각은 많은 편이긴 하다. 그래서 보수 개신교에서는 애초에 제2경전은 왜 개신교에서 외경이 되었는지 생각해보라고 한다.
4. 대표적인 제2경전
우선 주의해야 할 점은, 아래에 적힌 경전들이 외경인지 정경인지 여부는 교파마다 다르므로, "너희 종파는 외경을 성경에 포함한다며?" 식으로 말을 걸었다가는 서로 감정 상하기 쉽다.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간다면, 유대인이 그리스도인을 보고 "너희 종교는 성경의 2차 창작을 성경에 포함한다며?"라고 말하는 상황을 생각해 보자.
4.1. 개신교 외에 공통적으로 인정
유대 납달리 지파 사람으로 아시리아에서 벼슬을 하던, 토비트의 일대기. 어린시절 낮잠을 자다가 새의 배설물에 의해 두 눈의 시력을 잃게 되었다가. 천사를 만나 모험을 떠나고 물고기 쓸개를 멀어버린 두 눈에 짜주니 시력이 정상으로 회복되었다는 이야기.
아시리아군에게 포위당한 요새 베툴리아를 구해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여주인공 유디트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다. 마카베오 시기에 쓰여진 것으로 추정되며, 헬레니즘적 요소가 드러나 있다.
실제 역사적 사실과 다른 부분이 너무나 많아서 후대의 창작물로 여겨진다. 개신교에서는 정경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가톨릭에서도 후대의 창작물로 보는 시각이 주류. 하지만 애국심 강한 미녀가 적장을 유혹해 목을 베었다는 이야기의 매력 때문에 수많은 미술작품, 공연작품의 주제로 다뤄지고 있어 은근히 유명한 작품이다.
실제 역사적 사실과 다른 부분이 너무나 많아서 후대의 창작물로 여겨진다. 개신교에서는 정경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가톨릭에서도 후대의 창작물로 보는 시각이 주류. 하지만 애국심 강한 미녀가 적장을 유혹해 목을 베었다는 이야기의 매력 때문에 수많은 미술작품, 공연작품의 주제로 다뤄지고 있어 은근히 유명한 작품이다.
- 다니엘서의 일부
아자르야의 노래~세 젊은이의 노래,[6] 다니엘이 수산나를 구한 이야기(13장 1-64절), 벨 신상과 큰 뱀(14장 1-42절).
- 에스테르기 일부
모르도카이의 꿈(1장 앞의 18절), 유대인들을 몰살시키라는 크세르크세스 1세의 칙령(3장13절과 14절 사이 7절), 모르도카이가 에스더에게 전해 온 말(4장 8절과 9절 사이 3절), 모르도카이와 에스더의 기도(4장 17절과 5장 1절 사이 29절), 에스더가 크세르크세스 1세 임금을 배알하게 됨(5장 1절과 2절 사이 9절과 5장 2절과 3절 사이 4절), 유대인의 복권에 관한 크세르크세스 1세의 칙령(8장 12절과 13절 사이 24절), 9장 19절과 20절 사이에 1절, 모르도카이가 꾼 꿈의 해석(10장 3절 뒤에 11절)
위경인 바룩2서, 3서 등이 존재하기 때문에, 개신교 학자들 사이에서는 주로 바룩1서라고 부른다. 바룩이 원작자는 아니며 기원전 540년부터 100년 사이에 작성된 따로 전해내려오는 시편들을 모아 묶은 것으로 추정된다.
- 예레미야의 편지
가톨릭 성경에서는 바룩서 6장에 해당된다. 당시 상황과 모순되는 내용이 있으며, 내용의 깊이도 예레미야서에 비해 얕다. 매우 산만함과 불필요한 반복, 그리고 비논리적인 부분들이 눈에 띈다. 이 글은 편지가 아니라 예언서이고 예레미야가 쓰지도 않았으며, 후대에 작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정교회에서는 바룩서와는 별개의 경전으로 인정한다.
초대 교회에서 세례를 준비하는 예배자들에게 사용했던 책이라 집회서라는 명칭으로 부른다. '시라의 아들 예수의 지혜' 또는, 저자명을 따서 '벤 시라(시락의 아들)'라고 부르기도 한다. 기원전 180년에 쓰여진 책으로, 인생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유대인 전통에 내려오는 지혜를 강조하는 책이다. 마사다에서 히브리어 사본이 발견되었다.
가톨릭 구약성경 중에서 가장 늦은 시기에 집필된 경전이다. 불가타 및 70인역 성경에는 '솔로몬의 지혜서'라고 되어 있으나, 당시의 문체, 교회 성인을 저자로 내세웠던 당시의 관습에 따르면 솔로몬이 저자라고 할 수 없기 때문에 그냥 '지혜서'라고 부르고 있다. 기원전 1세기 말에 유다인 학자에 의해 집필된 것으로 추정되며, 개신교에서는 외경으로 취급하여 성경에 포함시키지 않는다.
- 마카베오기 상권
하스몬 가문의 마카베오에 대한 내용 및 그 아버지와 형제들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하스몬 왕조에 호의적인 히브리인이 기원전 100년경 집필한 것으로 추정된다. 여담으로 이 책에는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이야기가 짤막하게 나온다.
- 마카베오기 하권
키레네 사람 야손의 5권짜리 역사서 원본을 토대로 요약한 문서이다. 시리아에 저항한 유다 마카베오의 이야기로서, 상권과는 달리 하스몬 왕조에 비판적인 입장을 가진 해외에 거주하는 유다인이 기원전 124년경 그리스어로 작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원본으로 추정되는 야손의 역사서는 전해지지 않는다. 연옥 교리에 대한 근거도 마카베오기 하권 12장 41~45절에서 찾을 수 있다.
>만일 그가 전사자들이 부활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면 죽은 자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이 허사이고 무의미한 일이었을 것이다. 그가 경건하게 죽은 사람들을 위한 훌륭한 상이 마련되어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으니 그것이야말로 거룩하고 경건한 생각이었다. 그가 죽은 자들을 위해서 속죄의 제물을 바친 것은 그 죽은 자들이 죄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하려는 것이었다. (마카베오기 하권 12장 44~45절)
>만일 그가 전사자들이 부활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면 죽은 자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이 허사이고 무의미한 일이었을 것이다. 그가 경건하게 죽은 사람들을 위한 훌륭한 상이 마련되어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으니 그것이야말로 거룩하고 경건한 생각이었다. 그가 죽은 자들을 위해서 속죄의 제물을 바친 것은 그 죽은 자들이 죄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하려는 것이었다. (마카베오기 하권 12장 44~45절)
4.2. 정교회에서만 인정
본문 읽기 (한국어)[7]
본문 읽기 (영어)
이들 경전들은 가톨릭의 옛 불가타 성경에는 부록으로 실려 있었으며, 개신교의 킹 제임스 성경 초창기 인쇄본에는 외경의 일부로 실려있었다. 이 목록에 있는 경전은 한국 가톨릭 성경과 공동번역 성서에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한국의 경우 한국어판을 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NRSV나 GNT 영어 성경을 참조하는 것이 쉬운 방법이다. 이런 성경을 구입하고자 한다면 개신교 버전(Protestant edition), 가톨릭 버전(Catholic edition)은 피하고 정교회 제2경전이 포함된 '''에큐메니컬 버전(with Apocrypha)'''을 택해야 한다. 참고로 NRSV 성경에는 에스드라기 2권과 마카베오기 4권도 포함되어 있다.
4.3. 그 외 교파에 따라 인정
(정)은 정교회, (오)는 오리엔트 정교회를 가리킨다.
조지아 정교회(정)에서는 정경으로 인정
에티오피아 테와히도 정교회(오)에서는 정경으로 인정. 참고로 이 책의 내용은 신약의 유다서에 일부 인용되어 있다.
에티오피아 테와히도 정교회(오)에서 정경으로 인정
에티오피아 테와히도 정교회(오)에서 정경으로 인정
에티오피아 테와히도 정교회(오)에서 정경으로 인정
마지막 78~87장에 있는 '바룩의 편지' 부분에 한하여 시리아 정교회(오)에서 정경으로 인정
5. 여담
제2경전은 순서상 타나크 뒷부분에 한꺼번에 있는 게 아니라, 각 권의 분류에 맞춰 이리저리 분산되어 들어가 있다. 따라서 가톨릭 성경의 구약 순서는 성경 옆면에 표시된 것처럼 쓰자면 '창탈레 민신여 판룻사 열역에 느'''토유''' 에'''마'''욥 시잠코 아'''지집''' 이예애 '''바'''에다 호요아 오요미 나하스 하스말' 이렇게 된다.
6. 참고 문헌
교파별 정경 일람 (위키백과)
[1] 신명기(Book of Deuteronomy)가 '하급 계명'이 결코 아니듯이, 제2(Deuter)라는 말은 그 자체로는 '하급'을 확정하지 않는다. 이 범위의 책들을 가톨릭에서는 히브리 성경과 똑같은 가치를 지닌다고 본다.[2] #[3] 나자렛 예수의 가르침을 받아 예수를 메시아로 보는 교파로, 모든 기독교의 뿌리라고 할 수 있다.[4] 에스드라서 1권은 에즈라서와 같고 에스드라서 2서는 느헤미야서와 같다. 따라서 나머지 3권과 4권을 각각 1권과 2권으로 부르는 경우도 있어서 혼란이 있을 수 있다. 히에로니무스의 불가타 성경에 실려있던 이들 에스드라 1~4권 중에서 1권과 2권은 정경으로 인정되고 에스드라 3권과 4권은 정경에서 제외되었다. 히브리어 구약의 경우는 에스드라 1권과 2권을, 곧 에즈라와 느헤미야를 한 권으로 본다.[5] 참고로 므나쎄의 기도 불가타에 참고용으로만 실려있던 책들은 어차피 정경이 아니였으므로, 엄밀히 말하면 정경에서 제외했다고는 할 수 없다. 사실 이쪽은 가톨릭 신자하고 개신교 신자들이 모두 햇갈리는 분야라 주의가 필요하다. 요약하자면, <카르타고 공의회의 정경 목록>은 <현재 가톨릭 교회의 정경 목록>과 완전히 일치하고, 여기에서 성 예로니모의 불가타 성서는 3권의 외경(에스드라 두 권과 므나쎄의 기도)을 참고용으로 덧붙여서 읽혀졌다.[6] 가톨릭 성경 기준으로 3장 24절에서 90절까지이다. 때문에 가톨릭 성경의 91절은 개신교 성경의 24절에 대응한다.[7] 복음서를 우선시하는 계열의 사이트. 아래 목록 중 일부가 실려있다.[8] NRSV와 1977년판 RSV 영어 성경에 포함[9] NRSV와 1977년판 RSV 영어 성경에 포함[10] 에녹서는 1서, 2서, 3서가 있는데 내용상으로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