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랜드 사가/등장인물
1. 개요
※ 각 인물들 프로필은 공식 홈페이지를 기준으로 서술한다. 또한, 화수가 진행되면서 프로필에 변경사항이 있을 수 있다.
2. 프랑슈슈
3. 타츠미 코타로
4. 경찰관 A(警察官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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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현 소재의 경찰관. 어째선지 대부분의 화에서 등장하는 약방의 감초스런 조연.[2] 1화부터 저택에서 도망친 사쿠라를 발견하지만 화장이 비에 지워져 좀비의 모습이 드러나자 기겁하며 총을 발포, 직후 코타로가 삽으로 뒤통수를 가격해 기절한다. 수난은 그치지 않아 2화에서는 저택을 탈출하던 아이와 준코, 사쿠라[3] 를 헌팅하려는 힙합남들을 어설픈 랩을 하면서 제지[4] 하지만, 셋의 좀비 모습을 보고 또다시 기겁하며 발포. 똑같이 놀란 남자들에게 붙잡혀 어찌저찌 퇴장한다. 3화에서는 프랑슈슈가 벌인 게릴라 라이브를 불법이라며 단속하러 등장, 사쿠라를 전에 본 것 같다며 긴장시키고 사키와 대치하나 코타로의 잽싼 철수 덕에 '설레게 했나'하고 혼자 착각하는 정도로 그친다. 5화에서는 사가 머드 축제의 시범요원으로 참가, 경기 요령을 보여주며 매번 진흙범벅이 된다. 이전 경험 덕에 깨알같이 기겁하는 아이와 준코는 덤.[2화에서]
9화에서 오랜만에 나왔는데 도라미와 코로스케의 집합 장면을 보고 제지하려다가 포스에 눌려서 꼼짝하지 못하고 그대로 퇴장하였다.
11화에서 공원에 있는 사쿠라를 보고 총을 쏘려고 하나 로메로에게 뒤통수를 맞고 리타이어했다.
12화에서 콘서트 앞에 모여든 관객들을 보는 모습으로 등장.
프로필이 공개된 캐릭터 중에서는 성우가 좌담회에 출연하지 않은 유일한 케이스다. 타에와 로메로의 성우는 3화 좌담회에 출연. 12화 녹음 후에 공개된 사진에서도 이전에 본인이 경찰관 A 코스프레를 한 사진의 모습으로 대체되었다. 3화 녹음 후 타에 성우가 공개될 때 공개된 사진에서는 열 명 모두 있다.
공식 홍보 영상에서는 담당 성우가 캐릭터 코스프레를 하고 등장, 온갖 병맛스러운 대사와 장난감총을 들고 괴상한 춤을 추는 영상으로, 역시 좀비랜드사가답다는 평이 나온다.
공식 지역 홍보 캐릭터 간판에서 프랑슈슈 멤버들과 코타로와 같이 경찰복 차림으로 같이 있다.
여담으로 하는 말버릇은 "체포할까? 체포해버릴까?"이다.
5. 로메로(ロメ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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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로가 키우는 좀비 강아지. 주로 데포르메 된 강아지의 모습으로 등장하지만, 가끔씩 현실의 푸들처럼, 혹은 흉폭한 사냥개의 모습으로 묘사된다. 1화에서 코타로가 말하는 것으로 볼 때, 좀비들을 한 자리로 유도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듯하다. 몸에 있는 갈색 반점은 사가현의 모양이다.
이름은 전설의 좀비 영화 감독인 조지 A. 로메로에서 따왔다.
외형상으로는 머리 정수리 오른쪽에 커다랗게 기운 자국이 있고, 오른쪽 뒷다리에는 붕대가 감겨져 있는데 프랑슈슈의 몇 명을 섞어놓은 듯한 외형이다.
혼자 또는 타에와 함께 짖는 모습을 자주 보이는데, 성우도 이 장면에서는 무슨 기분으로 짖는지 자주 묻는다고 한다.
이후 마스코트 캐릭터로써 활약하는 것 같은데 로메오의 얼굴이 나온 티셔츠가 발매되었다. 5화에 드라이브인 닭 CF 촬영장에 있던 것을 보면 일반인들 사이에서는 그냥 기계나 인형 혹은 장난감 같은 것으로 생각하고 있을 확률이 있다.
10화에서는 사쿠라를 도우러 달려 온 트럭 기사를 위협하여 달아나게 하였다.
11화 오프닝에는 자잘한 효과음이 많이 들어갔는데[7] 그 중 로메로가 나오는 부분 근처엔 로메로가 짖는 소리가 들어갔다.
팬북에서 공개된 바로는 중성화수술(거세)을 했다고 한다.
6. 조연 및 기타
- 락 콘서트 관객 2인조 - 성우: 카누카 미츠아키(かぬか光明), 사토 세츠지
통칭 데스오지(デスおじ=데스 아재). 데스메탈 팬의 비주얼을 하고 다니는 2인조 팬. 프랑슈슈를 데뷔무대부터 꾸준히 응원하고 있는 첫 팬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인물들이다.[8] 1화에서 데스 무스메의 첫 콘서트를 봤는데 처음엔 자아가 깨어나지 않아 멍만 때리자 불만을 품었지만 이후 본능에 의한 헤드뱅잉을 보고 감격의 눈물을 흘린다. 2화에선 데스 메탈을 하는 줄 알고 그린 페이스의 무대에 왔다가 엉망진창인 무대를 보자 크게 실망하지만 직후 벌어진 랩 배틀을 보고 또다시 감격의 눈물을 흘린다. 6화에서는 프랑슈슈 팬미팅 촬영회에 참가했다. 7화에서는 사가 야외공연에서 첫 번째 곡에서 번개를 무서워하는 아이를 보고 약간 불안해했지만, 두 번째 곡인 目覚めRETURNER의 꾸르꾸르 부분을 따라 부르면서 멋지게 공연을 끝내는 모습에 감동을 눈물을 흘린다. 8화에선 사키가 타케오에게 드롭킥을 날리는 모습을 보고 뚱뚱한 팬이 반했다. 9화 후반부 콘서트에선 또 이상한 팬들이 늘었지만 그게 프랑슈슈의 매력이라고 외친다. 12화에서도 당연히 등장. 11화에 나온 사쿠라의 동급생들이라는 설이 있지만 확실하진 않다.
2화에서 저택의 탈출을 시도한 아이, 준코, 그리고 이들을 말리러 나온 사쿠라를 헌팅하려는 남자들. 랩을 하면서 접근하다 마침 그 자리를 지나던 경찰관 A의 저지를 받으나, 그 과정에서 셋의 좀비 모습이 드러나자 공포감을 드러낸다.
3화에서 프랑슈슈가 카라츠역 역전에서 첫 노상 라이브를 했을 때 처음으로 호응해준 소녀. 물론 금방 어머니가 그 소녀를 데리고 가버렸지만, 그 덕분에 프랑슈슈는 자신감을 얻게 된다. 그리고 12화에서는 어머니와 함께 등장한다. 일본 팬덤에서는 프랑슈슈의 첫번째 라이브를 본 유일한 팬[10] 이라는 이유로 고참유녀선배, 그리고 처음보는 춤 동작을 완벽하게 따라했다는 이유로 사륜안 소유자 등의 별명을 붙였다.
- 제약회사 홍보부장 - 성우: 타무라 세이코(田村聖子)
프랑슈슈의 스폰서를 맡을 예정의 회사[11] 의 홍보부장. 원래 섭외한 개그맨이 일정이 가득 차 섭외가 취소되면서 코타로의 협상을 통해 프랑슈슈를 스폰서로 삼고 덤으로 1박 2일 온천관광을 갔다. 허나 온천에서 사쿠라 일행의 좀비 모습을 보고 정신불안 증세를 겪게 되면서 스폰서 일은 없던 것이 되어버렸다.[12] 회사명은 애니메이션에서는 가명으로 나왔으나 히사미츠제약(久光製薬)[13] 이 모델로, 사가현에 규슈 본사 및 연구소와 제조 공장이 있다. 등장한 파스 역시 가명으로 나왔으나 실제로 판매하는 물건. 프랑슈슈와 영 안 좋게 끝났다보니 프랑슈슈와 인연이 있는 인물들 대다수가 얼굴을 비춘 12화 라이브에서도 제대로 모습을 비추지 않았다.
- 드라이브인 닭 사장 - 성우: 아리우라 사다유키(有浦定幸)[14]
5화에서 등장한 CF 발주 의뢰인. 자사의 소개를 하며 프랑슈슈 멤버들에게 닭요리를 제공했고, CF 촬영이 끝난 후, 자사의 홍보 티셔츠를 선물한다. 이 티셔츠는 5화 후반부에서 타에가 입고 있다가 대회 1등 소감을 할 때 공개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서 프랑슈슈가 아닌 드라이브인 닭이 홍보되고 말았다. 코믹스에서는 한 파트의 주역급으로 나온다.[스포일러] 12화 알피노 콘서트에서도 객석에 등장했으며 콘서트장 앞에 놓여진 화환 역시 드라이브인 닭 측에서 보낸 것.
- 콧코 군(コッコくん) - 성우: 곤노 겐지(近野顕次)[15]
5화에서 등장한 드라이브인 닭의 마스코트 콧코 군을 연기하는 베테랑 연기자. 베테랑답게 프랑슈슈와 함께 무사히 CF 촬영을 끝냈으나, 본인을 진짜 닭으로 착각한 타에한테 쫓기면서 봉변을 치르고, 결국 타에에게 엉덩이를 물려 바지가 찢어지는 수모를 겪는다. 분명 인형옷일 텐데 살아있는 생물처럼 감정묘사가 뚜렷하다.
- 오오코바 신타(大古場 新太) - 성우: 나라 토오루
5화에서 등장한 인물. 사가현 종합정보지 사가진(サガジン) 소속의 기자. 생전의 준코를 알고 있었으며, 프랑슈슈가 찍은 CF를 보고 기시감을 느끼다 가타림픽 취재에서 준코의 얼굴을 기억해내고 프랑슈슈의 뒤를 쫓기 시작한다. 연배로 보아 준코의 생전 무렵에는 청소년기였던 것으로 추정. 6화에서는 아무것도 안 나온다며 투덜거리는 이누바시리에게 시대의 흐름에 편승하지 않는다는 느낌이 좋지 않냐고 얘기하고 이후 프랑슈슈의 팬미팅 촬영회에 참석한다. 7화에서는 프랑슈슈가 사가록의 야외공연하는 것을 묵묵히 지켜보다가 낙뢰를 맞고도 目覚めRETURNER을 성공적으로 끝낸 모습을 보고 감탄하여 사가록에 강림한 천사들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작성했다. 8화에서의 언급에 의하면 4화의 온천 기사도 이 사람이 썼다고 한다. 12화에서 알피노 콘서트에서도 등장. 프랑슈슈의 콘서트를 지켜봤으며 콘서트 종료 후 준코뿐만이 아니라 아이, 릴리에 대해서도 조사 중임이 밝혀지면서[16] 여전히 프랑슈슈의 뒤를 계속 캐고 있음이 드러났다. 다만 이들은 이미 전부 죽은 상태에서 좀비로 부활한 것이고 이 사람이 이를 알 턱이 없기에 점점 더 알 수가 없다며 상당히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이며 마지막을 장식한다.
- 이누바시리(犬走) - 성우: 키무라 료헤이
오오코바와 같이 다니는 사진기자. 5화에서 프랑슈슈의 뒤를 쫓아보자는 말에 1개월 동안 프랑슈슈를 쫓아보았으나 홈페이지에도 별다른 내용이 없고 멤버들 중 어느 누구도 SNS를 안한다며 투덜거린다.
- 아나운서 - 성우: 후지노 마리아(藤野真梨亜)
5화 가시마 가탈림픽의 진행을 맡은 아나운서. 8화에서 프랑슈슈가 연달아 행사에 참여할 때도 잠깐 보인다. 성우인 후지노 마리아는 사가현 출신으로 이 작품에서 사가 사투리의 감수를 맡고 있다. 이 작품을 맡으면서 코스프레(?)도 했다(보기). 사실상 라이브를 포함한 행사에서는 반쯤 고정 수준의 입지를 가지고 있어, 카레메시와의 콜라보 영상에서 한 마디 참여하기도 했다
- 아이언 프릴
생전의 아이가 활동했던 유명 아이돌 그룹으로 아이 사후에도 계속 활동 중. 다만 아이가 활동했던 당시의 멤버들[17] 은 은퇴[18] 했는지 7화에서는 단 한 명도 보이지 않고 모두 다른 인물로 바뀌었다.[19] 따라서, 죽었다가 좀비로 되살아난 미즈노 아이와 당시 아이언 프릴 멤버들과의 재회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후에 더 유명해지면 재회하는 순간이 올 수 있다. 그리고 이 경우 직접 경쟁하는 라이벌이 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20] 12화에서도 인터넷으로 프랑슈슈의 라이브를 지켜보는 모습으로 잠깐 등장했다. 미즈노 아이와 시오리를 제외하면 애니에서 실제 대사는 없고 노래에만 참여했다. 리더와 히카리, 줄리아를 제외한 멤버의 성우는 전부 PUGNUS 소속인 것이 특징.
- 2008년 당시의 아이언 프릴
- 2018년 현재의 아이언 프릴
센터. 강철의 거인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거인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다른 멤버들과 섰을 때 키가 유독 크다.
- 유이(ユイ) - 성우: 카네코 치사(金子千紗)
- 마코토(真琴) - 성우: 히노 아오이(日野向葵)
- 히카리(ひかり) - 성우: 마오(真央)
- 쥬리아(じゅりあ) - 성우: 토오노 마유(遠野まゆ)
- 고우 타케오(豪 剛雄) - 성우: 코야마 츠요시
8화에서 등장한 대머리 거구의 남성.[23] 건설회사[24] 직원이며 굴삭기 등 건설기계를 다루는 일을 주로 하는 듯 하다. 왼쪽 얼굴 부근에 큰 흉터가 있으며 무슨 연유에서인지 TV를 싫어한다. 이 때문에 직장에서 점심도 TV가 있는 휴게실을 나가 밖에서 먹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체키회에 나타나 릴리를 보고 무언가를 떠올린 듯 껴안으려 하나, 이를 치한 행위로 여긴 사키에게 플라잉 킥을 당해 날아가고 멤버들에게 추궁받는 등 안습한 행보를 보였다. 그러나 릴리 역시 타케오를 보고 무언가를 떠올린 모양새였고, 사쿠라에게 진실을 고백하는데...
체키회에 나타나 릴리를 보고 무언가를 떠올린 듯 껴안으려 하나, 이를 치한 행위로 여긴 사키에게 플라잉 킥을 당해 날아가고 멤버들에게 추궁받는 등 안습한 행보를 보였다. 그러나 릴리 역시 타케오를 보고 무언가를 떠올린 모양새였고, 사쿠라에게 진실을 고백하는데...
고우 타케오의 회사 동료. 타케오가 TV를 보지 않는 사정을 알고 있다.
- 도라미(怒羅美)
생전에 사키가 활동했던 폭주족. 사키와 레이코가 활동할 시절에는 라이벌 격 폭주족 그룹인 코로스케를 일방적으로 박살낼 정도로 세력이 컸었다...기보단, 사키와 레이코 두 사람의 무력이 넘사벽이었다. 사키가 좀비로 부활한 현재에도 명맥을 유지하고 있지만 멤버는 마리아와 친구 두 명뿐으로 명맥만 간신히 유지하고 있다.[26] 이름의 유래는 도라에몽의 여동생 도라미. 폭주족 스타일로 어거지 한자를 갖다붙인 스타일이다.
- 키리시마 레이코(霧島麗子) - 성우: 마츠시타 코미나
도라미의 초대 총장(総長). 5화에서 사키의 회상씬에 잠깐 등장했으며, 9화에선 결혼해 주부로 등장한다. 결혼 후 성은 아마부키(天吹). 사키와 폭주족 활동을 할 시절에는 자신은 부모님이 이혼하는 등 집이 막장이라 폭주족으로 뛰게 되었지만 자식만큼은 평범하게 청춘을 보내게 하고 싶다는 꿈을 보이기도 했으나 피는 못 속이는 건지 자식 역시 폭주족이 되었다.[27] 사키가 치킨게임으로 사망한 직후부터 폭주족을 그만 두었을 가능성이 높지만 딸을 쫓기 위해 창고에 숨겨둔 현역 시절 자신의 오토바이를 꺼내서 운전할 때 앞바퀴를 한껏 들어재끼며 달리는 걸 보면 폭주족 시절 실력은 여전한 듯. 절벽에 떨어져 바이크를 폭파시키고 살아 돌아온 사키를 보자 주먹질을 날리고 멱살을 잡으며 "바보 자식아! 너 혹시 당하면 어쩌려고 작정하는 거야?!''하면서 엄청나게 닥달을 하는 모습을 보일 정도로 사키가 죽어버린 게 충격적이었던 듯 하다.[28] 아닌게 아니라 이 사람은 사키가 사망한 시점으로부터 21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현역 시절 타고 다니던 바이크가 잘 정비되다 못해 아예 광이 날 정도로 닦여 있는데, 폭주족을 그만 뒀는데도 이런 관리 상태를 지니고 있다는 건 그만큼 자신의 폭주족이었던 시절을 소중히 여긴다는 이야기다. 유품인 다마고치는 원 소유주인 사키의 입에서 꽤 자주 오르내리는 물건인데 이것을 이십여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소중히 유품으로 간직하고 있으며 아예 대놓고 자신의 가족 사진 뒤에 사키와 찍은 폭주족 시절의 사진이 들어있는 등 과거 폭주족으로써 절친한 친구인 사키를 잃은 것에 대해 굉장히 큰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는 것이 보인다. 가족 사진의 뒤에 사진을 남긴다는 것은 과거의 자신을 지금 가정을 이루는 한 아이의 엄마로서 덮어두고 있다는 이야기다. 사키가 소중하지 않았다면 그녀의 다마고치도 사진도 오토바이조차 괴로운 트라우마를 떠올리게 하는 잔재이기 때문에 진작에 처분했을 텐데 그러지 않았다는 것 자체가 그녀가 사키와 쌓은 우정이 아주 크다는 것과 그만큼 사키를 잃었을 때의 충격이 너무나도 컸다는 이야기다. 상기의 릴리 아버지보다는 그나마 나은 편이지만 아주 친한 친구를 잃는 것 또한 자살 징후 테스트에서 2 ~ 3점은 나올 정도의 큰일이다. 더군다나 그일로 폭주족 일까지 그만뒀다는 가정이라면 그녀가 자신의 집안 사정 때문에 삐뚤어지고 그로인한 도피로 자극적인 폭주족을 지향한 것인데. 그녀가 폭주족을 그만두든 아니든 간에 그녀의 가정상황이 순식간에 좋아질리가 없기 때문에 이 사람의 인생도 그대로 막장으로 직행 할 가능성이 꽤 높았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그녀가 결혼할 정도로 사랑을 할 남성을 잘 만났다는 것이고 그로인해 딸도 생기고 가정도 꾸릴 수 있었지만 그러한 행복의 사이에서도 사키의 사진과 다마고치 그리고 오토바이가 남아 있다. 그녀가 아무리 행복해져도 지울 수 없는 과거의 상처라는 이야기다. 결국 치킨게임으로 보통사람이라면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에서 돌아온 좀비가 된 사키를 흠씬 두들겨 패고 사키는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옛모습이 남아 있다는 것에 시원하게 웃으며 그녀를 딸인 마리아와 함께 코타로가 긴급 수배한 미니라이브에 초대한다. 라이브 이후 딸아이와 함께 사키의 팬이 되었다. 물론 친구의 죽음을 기억에서 아예 지울 수는 없겠지만 자신이 걱정하던 딸과 같은 취미가 생기므로써 가족의 유대가 더욱 튼튼해 질 것임을 알 수 있다.
9화에서 등장한 폭주족 여학생. 레이코의 외동딸이자 도라미의 8대 총장으로서 도라미를 이끌고 있는 존재. 폭주족 복장의 뒤에 자기 엄마의 옛 성을 딴 키리시마 마리아(霧島万梨阿)라는 이름을 새겨놓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인 레이코와는 사이가 뒤틀어진 편인데다가 '초대 총장이었던 주제에' 라고 불평하면서 엄마에게 까칠하게 대할 때마다 엄마가 자신에게 사과하자 잘못도 없으면서 왜 사과하냐고 더 화내는 것으로 볼 때 과거에는 엄마가 도라미의 초대 총장이었다는 사실을 알았고 현재는 과거의 명성에 걸맞지 않게 주변에 눌려 지내는 모습에 실망한 탓이 컸던 듯하다. 코로스케와의 치킨 게임에서 활약한 사키에게 이끌려 라이브에 초대받았고, 라이브 무대를 지켜보며 사키의 팬이 된다. 12화 라이브에서도 엄마와 도라미 동료들과 함께 등장.
도라미의 둘뿐인 멤버. 마리아에게 폭주족 노릇을 그만두자고 할 정도로 열성적이지 않으며 오히려 불량과는 거리가 먼 성격.
- 코로스케(殺女)
도라미와 대립관계에 있는 폭주족 그룹. 과거 회상을 보면 초대 총장의 헤어스타일은 딱 날개를 펼친 주작의 형상이다. 거의 없다시피한 수준으로 쇠퇴한 도라미와는 달리 이쪽은 아직까진 제법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30] 이름의 유래는 키테레츠 대백과의 주역 로봇 캐릭터 코로스케.[31]
- 아즈마츠루 미사(東鶴美沙) - 성우: 노토미 모모코(納富ももこ)
코로스케의 10대 총장. 마리아에게 사키가 죽은 장소에서 치킨 게임을 할 것을 제안한다. 마리아와 대결을 하려던 찰나 난입한 사키와 대신 대결을 하게 되는데 낭떠러지 앞에서 액셀을 밟아버리는 모습을 보고 당황하며 브레이크를 밟다가 미끄러져 넘어진다. 이후 절벽으로 돌진해 오토바이를 폭파시켜 버리고 불길 속에서 멀쩡하게 살아돌아온 사키의 퍼포먼스를 보고 순순히 자신의 패배를 인정한다. 이후 엔딩에서 프랑슈슈의 공연을 보고 팬이 되었는지 12화 알피노 공연에도 객석에서 등장. 감동하다 못해 오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코타로와 아는 사이. 코타로의 좀비 랜드 사가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 더불어 어째서인지 생전의 유우기리도 잘 알고 있는 듯하며, 코타로에게 그녀에게 빚을 졌다며 손을 대지 말라고 충고한다. 사실은 진시황의 신하 서복을 모티브로 한 인물[33] . 좀비 랜드 사가 마이너 갤러리에서 이 사람의 정체를 추리한 사람이 있다. 이 설이 맞으면 유우기리의 시체를 보존할 수 있었던 이유가 설명이 된다. 그리고 사이게 페스에서 사쿠라의 성우가 이름을 말하면서 사실상 확정되었다.
- 수수께끼의 아저씨 - 성우: 불명
코믹스에서 등장한 수수께끼의 인물, 드라토리의 사장과 닮았으나 자세한 사항은 모두 불명이다. 코타로의 고민에 대해 힌트를 주고 사가현의 맛에 대해 탐구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며 사가의 삼현자(...)라고 불리는 인물들을 소개해주는 등, 설정이 공개될 수록 수수께끼가 더해져가는 인물이다. 위의 마스터가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바에서도 등장한 것으로 보아 어느 정도 관련이 있을지도?
[1] 원문은 아츠캉(熱燗).[2] 타 조연들과 달리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소개 페이지가 따로 있을 정도다. 담당 성우 요시노 히로유키는 프로필이 존재하는 9+1 중에서는 세 번째로 나이가 많다.[3] 사쿠라는 둘을 말리려다 어찌저찌 같이 나왔다.[4] 원래는 경찰관은 랩을 하지 않는 부분이었지만, 성우의 요청으로 랩을 하는 대목이 되었다고 한다.[2화에서] 총 맞을 뻔했던 일때문에 살짝 트라우마로 남은것으로 보인다.[5] 퍼스트 팬북에서는 27cm[6] 타에 성우와는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에 같이 출연한 적이 있다.[7] 코타로가 오버하며 뛰는 파트엔 뿅뿅대는 효과음이 들어갔으며 욕조에서 일어난 사쿠라가 문을 쳐다볼 땐 샤라랑 거리는 효과음이, 마지막에 사쿠라가 멤버들과 함께 무대로 향할 때는 생생한 구두소리가 효과음으로 추가되었다.[8] 보드게임판의 서포트 카드에서 최고참으로 인정받았다.[9] 이 성우는 훗날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의 히사카와 나기 역을 맡게 되는데 그 전에는 이 배역 말고는 알려진 정보가 없었다.[10] 데스메탈 아재들은 엄밀히 말하자면 데스무스메와 그린페이스의 라이브를 본 거지, 프랑슈슈로서의 첫 라이브는 보지 못했다.[11] 파스 같은 상품을 파는데 다른 사람에게 붙이면 의료행위가 되므로 사람에게 쓰면 안 되는 제품이다. 프랑슈슈는 전원 좀비니까! 바로 사용해봤고, 의외로 효과는 호평. 좀비라서 흡수가 빠른 거라나.[12] 다행히도 프랑슈슈의 정체는 들키지 않았고 그저 정신불안 증세로 인하여 전날에 있던 일을 대부분 잊어먹은 것이라고 한다. 대신 전날 밤의 소동은 도시전설을 수록하는 잡지에 볼링 생머리(ボウリング生首)라는 명칭으로 실린다.[13] 돈키호테 필수품으로 유명한 샤론파스의 제조사. 작중에서도 이를 패러디한 사간싯푸Z라는 파스가 나온다.[14] 실제 사가현에 있는 드라이브인 닭의 사장이다. 전문 성우가 아니다 보니 국어책 읽기가 심한 편. [스포일러] 사실 코믹스의 드라이브 인 닭 에피소드에서 비중있게 등장한 인물은 사장이 아니다. 뜬금없이 등장한 제 3자로, 진짜 사장은 7화 마지막에 등장한다.[15] 사가현 홍보홍청과 직원. 공식적인 직함은 필름 커미션으로, 영화나 드라마의 촬영을 사가현에 유치하여 로케지를 알선하고 제작지원을 하는 일을 맡는다(기사). 5화 녹음을 마치고 난 뒤에 드라이브인 닭 사장 아리우라 씨와 같이 사진도 찍었다(보기).[16] 이때 꺼내든 멤버들의 생전 사진도 묘하게 현실 반영을 해서, 비교적 최근의 인물인 아이나 릴리에 비해 준코의 사진은 화질이 좀 흐리며 들고 있는 마이크 역시 유선이다.[17] 1화 초입부에서 사쿠라가 본 라이브 영상 및 아이의 회상 씬에서 등장.[18] 6화에서 결성 15주년 인터뷰 내용에 의하면 멤버 교체가 잦다고 한다.[19] 이점으로 미루어보아 멤버가 주기적으로 바뀌는 모닝구 무스메가 모티브인걸로 추정된다.[20] 제작사 설정화에서는 대놓고 라이벌 아이돌 그룹이라고 적혀 있었다.[21] 같은 이름의 작가와는 다른 사람이다.[22] 타에 성우와는 다른 아이돌 애니메이션에서 모녀로 출연한 적이 있지만 본작에서는 접점이 없다.[23] 걸을 때마다 로봇이 걷는 것 같은 효과음이 나며 뛰기라도 하면 땅이 흔들린다.[24] 작중에는 사가건설(佐賀建設)로 나오는데, 정작 사가건설은 사가현에 없고 저 멀리 이와테현에 있다.[25] 정식으로 성우가 공개된 캐릭터의 성우 중에서는 현 좀비 랜드 사가 성우진 최고령.[26] 이마저도 과거와 비교하면 폭주족 느낌이 매우 옅은데, 탈것은 스쿠터에 복장이나 머리 모양도 불량배 느낌만 날 정도에다 다른 두 명도 슬슬 그만두자고 할 정도로 활동에 적극적이지도 않다.[27] 회상을 보면 초등학생 때까지는 평범하게 말 잘 듣던 딸이었던 모양인데 중학생 즈음부터 사춘기에 접어들어 삐딱선을 타기 시작하더니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 덤으로 그 폭주족 집단을 '창설'하고 아예 대장직을 맡았던 양반이 다름아닌 본인이고 딸도 그것을 잘 알고 있는 만큼 딸이 현재 불량으로 치닫는 것을 말릴 수가 없었고 딸은 그런식으로 자신에게 소극적으로 임하는 어머니의 모습에 굉장한 실망감을 계속해서 가지게 되는 디스커뮤니케이션 루트가 형성되어 있다.[28] 더군다나 21년전에 잃었던 친구와 똑같이 생긴 여자애가 나타나 토씨하나 틀리지 않는 말을하고 그때와 동일한 행적을 보여줬으니... 레이코 입장에선 21년전 눈앞에서 친구가 죽는모습을 다시 한번 본것과 맞먹는 충격으로 다가왔을 것이다.[29] 본작에 출연한 성우들 중에서는 후지노 마리아와 함께 둘뿐인 사가현 출신이다. 단역까지 범위를 넓히면 요시다 유리도 포함된다.[30] 이들이 타고 다니는 게 혼다 NM4-02로 보이는 빅 스쿠터이다.[31] 다시 말해 이 에피소드는 도라에몽 vs 키테레츠 대백과라는 나름대로 꿈의 대결이었던 셈.[32] 아이돌물의 시작을 알린 작품의 사장님 성우이기도 하다.[33] 일본엔 사가현에 서복 전시관이 있다.